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보통고중수학과정표준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중국의 교육과정]][[분류:수학 교과]] [include(틀:중국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1 普通高中数学课程标准}}} [[중국]]의 수학 교육과정에서는 크게 A 타입과 B 타입이 있으나 [[나무위키]]에서는 A 타입 기준으로 작성되었다(B타입이 더 어려운 수준). 중국 교육부 2007 고시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의 중국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는 최근에 발표된 논문들을 참고하면 된다. [[http://www.riss.kr/link?id=T15787387|참고 링크]] == [[대한민국]]과의 차이점 == * 일단, '''지역마다 교육과정의 차이가 매우 크다'''. 일례로 [[상하이시]]는 '''[[도함수]]가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문과생|시험범위에 빠져있고]]'''[* 다만 진짜로 안배우면 대학 가서 뼈저리게 고생하기 때문에 평소 수업에서는 배우는게 일반적.], 전국 통일 시험지를 쓰는 지역은 선수4-4([[극좌표계]]), 4-5(부등식 심화[* [[코시-슈바르츠 부등식]] 등 내용이 있다.])를, 장쑤성은 거기에 더불어 선수4-2([[행렬식]])를 추가로 배워야 한다. 일부 지역은 문/이과 수학을 나누지 않기도 한다. 때문에 아래 서술한 내용은 중국 모든 지역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다. * 중학교 과정은 한국 교육과정을 포함한 채 유리식과 무리식, 소수 판정법, [[이차함수]]의 최대 및 최소, [[다항식]] 및 [[조립제법]], 복잡한 [[인수분해]] 및 [[곱셈 공식]] 등 대한민국 고1 수준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 고등학교 때 배우는 수학을 중국어로는 '''고중수학(高中数学)'''이라고 한다.[* 고중(高中)은 중국어에서 [[고등학교]]를 뜻하는 고급중학(高级中学)의 줄임말이다.] 고등수학(高等数学)은 중국어에선 '''대학 수학'''을 뜻한다. 사실 한국어에서도 문맥에 따라 대학 수학을 뜻하나, 수학 전공자보다는 입시 수학을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 교과 작명이 굉장히 단순한데 사실 대한민국도 옛날엔 공통수학, 수학Ⅰ, 수학Ⅱ 체제하에 중국보다 훨씬 더 단순했던 시절이 있었다. *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과서가 매우 많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교과서가 무려 '''5개'''다. 필수1부터 필수5까지 배운다. *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는 선수(선택) 과정부터는 문이과로 나뉘게 되며, 문과는 선수1-1, 1-2 두 교과서를 추가로 배우고, 이과는 선수2-1, 2-2, 2-3 세 교과서를 추가로 배운다. 여기서 '''선택'''이라는 개념은 '''골라서 배운다는 뜻이 아니라 '코스'라고 받아들이면 쉽다.''' 사실상 말만 선택이지 그냥 필수이다. * 여기서 끝이 아니라 추가로 선수4-1, 4-2, 4-4, 4-5를 배워야 한다. 다행히도(?) 선수4 시리즈는 권당 분량이 많지 않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가오카오]] 전국 통일 시험지(全国卷) 기준 마지막 문제가 극좌표계(선수4-4), 부등식(선수4-5) 두 문제 중 하나를 골라 답하는 문제이기 때문.[* 이전에는 기하학 증명 심화(선수4-1)까지 포함하여 세 문제 중 하나를 골라 답하는것이었으나 기하학 심화는 2017년부로 범위에서 삭제되었다.] 역시 사실상 말만 선택이지 필수다. * 문과생임에도 시험 범위가 우리나라 이과생보다도 넓다. * 중국 [[문과]]생들은 [[기하(교과)|기하]]와 완벽히 일치한 [[이차곡선]],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벡터|평면 벡터]]을 필수로 배운다. 특히 '''벡터는 무려 1학년 공통 과정'''이다. (물론 이과는 필수 과정) 반면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기하(교과)|기하]]를 문과와 이과 모두 필수로 배우지 않는다. 이과의 경우에는 선택해서 배울 수 있게 바뀌었다. * 중국 [[문과]]생들은 [[삼각함수]]를 1학년 때 필수로 배운다. 그것도 배각공식, 반각공식,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삼각함수의 합차공식]]까지 몽땅 '''간단한 것'''이라며 배운다(...). 참고로 이 내용은 (미적분을 선택하는) 대한민국 이과생들도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만 배우는 식으로 대폭 하향되었는데 말이다. * 다만, 중국 문과생들은 [[확률과 통계(2015)|확률과 통계]]를 '[[확률]]', '[[표본집단]]과 [[모집단]]'만 배우고 나머지 [[순열]]과 [[조합]], [[확률분포]] 대푯값 계산 등은 배우지 않는다. 오히려 [[t-검정]] 같은 심화 수준의 [[통계학]] 파트를 배운다. [[이산수학]]에서 배우는 확률, 순열과 조합을 이과 전용 과정으로 분리시켜 놓았다. 다만, 간단한 '[[경우의 수]]' 정도는 중국 중학생들도 배운다. 대한민국도 중2 때 간단한 경우의 수와 확률을 다루고, 고등학교 때 한 번 더 다루는 식으로 되어 있다. * [[미분]](도함수)을 배우지만 [[극한]]과 [[적분]]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반대로 대한민국 문과생들은 [[다항함수]] 수준의 적분법과 극한 정도는 배우고 넘어간다. * [[대한민국]]의 [[기하]] 교육과정은, 중학교 때 [[논증 기하학]]을 주로 배우고, 고등학교 때 [[해석 기하학]]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중국]]은 논증기하와 해석기하를 동시에 나간다. 예를 들어, 직선을 배우고, 바로 직선의 방정식을 나간다. * 중국 수학 교육과정에서는 대한민국과 다르게 [[순서도]], [[알고리즘]], 심화 [[통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지만, [[대한민국]]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해당 내용이 모두 없다. 2007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알고리즘과 순서도가 있긴 하였으나, 그마저도 수열의 하위 단원이었던 것을 보면 대우가 나빴다고 볼 수 있다. * 이는 중국이 수학의 실용성을 보는 관점이 조금 특수하기 때문이다. 중국 수학은 대개 [[컴퓨터]]에 목적의식이 맞춰져있다. 당장 중국 수학교과서 표지에 전부 컴퓨터가 들어가 있다(...). * [[중국]]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 수업이 아닌 一/二/三轮复习(일/이/삼 윤[* 윤회할 때 그 '윤'자이다.]복습)라는 3차례에 걸친 포괄적인 복습을 진행한다. 그래서 당연히 수학 시험 범위가 고1, 고2 범위로만 한정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수학교육과정보다 범위가 넓다. [[대륙의 기상]]이라고밖에 달리 할 말이 없어진다. == [[둘러보기 틀]] == [include(틀:중국의 고등학교 수학)]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