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봉사손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1 奉祀孫}}} [목차] == 개요 == [[제사]]를 맡은 [[후손]]. 대개는 제사를 지내 줄 아들이 없어서 [[양자(가족)|양자]]를 들인 경우를 말한다. == 상세 == [[제사]]를 맡을 [[양자(가족)|양자]]를 들이는 경우, 항렬이 같은 가까운 친척집의 [[장자]]를 제외한 아들을 들인다. [[입양]]과는 다른 것이, 입양은 보통 친부모가 없거나, 혹은 친부모가 키울 능력이 없어서 다른 집에 아이를 맡기는 것인데, 봉사손의 경우는 친부모가 멀쩡히 있는데도 오로지 제사를 맡기 위해서 입양된 경우이다. 양부모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경우에도 그냥 [[족보]]만 옮기는 식으로 입양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심지어 입적될 양자마저 죽고 한참이 지났는데 후대에 족보를 수정하여 봉사손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는 입적된 봉사손의 후손 전체가 그 사람의 후손이 된다는 걸 의미하였다. 과거에는 봉사손을 들이면 봉사손의 호적과 족보가 모두 수정되었다. 일례로 [[고종(대한제국)|고종]]은 [[흥선대원군]]의 아들이지만, 호적상 친부모는 익종으로 추존된 [[효명세자]]와 [[신정왕후 조씨]]였다. 왕의 아들 중에 하나가 왕위를 계승해야 했기 때문이다. 흥선대원군은 생부이기만 할 뿐, 법적으로는 고종과 먼 친척아저씨가 된 것이다. 물론 그건 호적상 이야기고, 친부모도 양부모 못지 않은 대우를 받기는 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러한 양자 제도 자체가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종가]] 같은 곳에서 양자를 들인다고 해도 가문 내에서 자체적으로 족보는 수정하더라도, [[가족관계등록부]]가 변동되는 건 없다. == 목록 == === [[고려 왕실]] === [include(틀:역대 고려 왕조 봉사손)] === [[조선 왕실]] === * [[성종(조선)|성종]]: [[의경세자]], [[소혜왕후|수빈 한씨]]의 차남 → [[예종(조선)|예종]]의 봉사손 * [[제안대군]]: [[예종(조선)|예종]], [[안순왕후]]의 장남 → [[평원대군]]의 봉사손 * 이파(李葩): [[도평군]][* [[정종(조선)|정종]]의 12남]의 [[현손]] → [[제안대군]]의 봉사손 * [[선조(조선)|선조]]: [[덕흥대원군]], [[하동부대부인]]의 삼남 → [[명종(조선)|명종]], [[인순왕후]]의 봉사손 * [[인조]]: [[원종(조선)|정원대원군]], [[인헌왕후|연주부부인]]의 장남 → [[선조(조선)|선조]], [[인목왕후]]의 봉사손[* 실제로는 [[선조(조선)|선조]]의 손자이다.] * [[정조(조선)|정조]]: [[사도세자]], [[혜빈 홍씨]]의 차남 → [[진종(조선)|진종]], [[효순왕후]]의 봉사손 * [[남연군]]: 이병원[* [[인조]]의 삼남인 [[인평대군]]의 5대손이다.], 연일 정씨의 차남 → [[은신군]]과 남양군부인의 봉사손 * [[철종(조선)|철종]]: [[전계대원군]], [[용성부대부인]]의 차남 → [[순조]], [[순원왕후]]의 봉사손 * [[고종(대한제국)|고종]]: [[흥선대원군]], [[여흥부대부인]]의 차남 → [[효명세자|익종]], [[신정왕후 조씨]]의 봉사손 === [[대한제국 황실]] === * [[이원(1962)|이원]]: [[이해룡|이갑]]의 장남 → [[회은황세손]]의 봉사손 === 기타 === * [[민승호]]: [[민치구]], 전주 이씨의 차남 → [[민치록]], 한산부부인의 봉사손 본래 형제는 [[민태호]]와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여흥부대부인]], [[민겸호]]가 있었다. 따라서 흥선대원군에게는 [[처남]]이고, [[고종(대한제국)|고종]]에게는 [[외삼촌]]이 되는데, 민치록의 봉사손이 되고 나서는 [[명성황후]]의 큰오라버니가 되면서 고종의 [[처남]]이 된다. [[분류:가족]]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