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의 이야기이다.
미니홈피가 털린 직후 혹은 진행 중이었던 때의 상황으로 보이며, 울먹이며 내가 안했다고 소리치는 그녀를 보면 무척 안쓰럽다.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이●●의 유서로 추정된다. 기사에는 그녀의 사건이 왕따로 인한 자살이라 헤드라인이 붙어있었는데, 이가 정말 그녀의 유서였다면 내용 도중에 나온 ‘아이들은 나를 비웃어요’의 말을 학교 친구들로 해석하고, 같은 학년의 사람들도 누군가 자살했다는 사실만 알지 우울증 때문에 죽은 건지 병에 걸려 죽었는지 아무도 제대로 정보를 알지 못했을 정도였다는 것을 보면, 경찰도 이●●의 주변 관계만을 보고 자살의 이유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 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 때 경찰이 그녀의 자살 이유에 대해 좀 더 찾아보려고 했다면 사건의 방향이 조금 다르게 흘러갔을지 모른다.
>알게 모르게 그 분에게 많은 짓을 했지만
>하지만.. 정말로 미안한가요?
>진심으로 브릿님에게 미안하세요?
>...아니요. 그게...솔직한 심정으로... 모르겠어요.
>내가 정모 때 뭘 한 것도, 시킨 것도 아니고... 그저..
>이런 억울하다는 생각만 들고 있으니까요.
'''생존 엔딩 ending#3 over'''에서 [[셰이드(타뷸라의 늑대)|셰이드]]의 대사.
플레이어가 패치모드를 적용한 이후 다시 봤을 때 가장 미묘해지는 문단이다.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는 [[셰이드(타뷸라의 늑대)|셰이드]]와 이●●의 이야기이다. ‘주’는 본편에서도 나온 셰이드의 성씨이다. 우선 당시 '''셰이드가''' [[크로우(타뷸라의 늑대)|크로우]]가 찌질거리던 가상의 여고생 ‘브리이트’의 이름과 자기가 평소 맘에 들지 않아했던 과외 학생이[* 셰이드가 과외 중 이 앞에서 대놓고 공부 때려치고 다른 거 할 거야? 아님 엄마한테 엿 먹으라고 찍고 잤어? 라며 대놓고 비꼬며 신경질을 부린다.][* 심지어 그녀 앞에서 아는 사람 중에 이●●와 이름이 같은 이○○란 이름이 있다며, 미니홈피에 올라와있던 글을 대놓고 앞에 읊으며 그런 사람들이 현실에선 사회부적응자, 병신이라며 욕한다. --악마--] 동명이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가 브리이트와 동일인이라는 루머를 만들어 미니홈피 주소를 유포시켰다.'''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에서 박형사가 셰이드가 작성한 것이라며 보여준 글을 보고 교과서kin이 “잠깐. 이거... 전에 그 졸라 유명했던 그 글이잖아요?” 라고 당황한 것이나,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에서 셰이드가 친구 앞에서 찌질이들 사이트에 떡밥을 던졌다는 언급, 과외 했던 그 년 미니홈피 뒤집어졌다며 웃는 장면을 보면, 최초 유포자 혹은 일을 키운 사람은 셰이드가 맞다. '''결국 여고생 이●●가 자살한 이유는 셰이드 때문인 것이다.'''
에필로그 2에서 [[라임향]]이 [[셰이드(타뷸라의 늑대)|셰이드]]에게 “네가 그래도 우리 중에 가장 안찔리는 놈이잖아?”라고 물었을 때 ‘예’라는 대답을 선택했을 경우 귀가하는 길에 빨갱이 그녀와 마주치게 되며, 이후 에필로그3에서 USB를 확인한 셰이드의 꿈속에 빨갱이 그녀가 나와 “왜 그랬어? 어째서..왜 그랬어?”라며 울부짖는다.[* 참고로 아니오를 선택했을 시에는 해당 조건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에필로그3이 열리지 않는다.]
에필로그2에서는 사건의 관계자들 모두가 빨갱이 그녀의 꿈을 꾼다는 언급이 있지만, 이○○의 사망 이후부터는 더 이상 꿈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박형사]]는 함께 성불한 것이 아니냐며 추정한다.
=== 李의 딸 ===
[[파일:external/pds26.egloos.com/a0046249_5705fdd427eec.jpg|width=500]]
||메모6
시작부터 가위눌렸다
느낌이 이씨네 딸
그러나 그 D라면 행방불명이지?||
마스터가 작성한 메모 중 李의 딸 이 관련 된 항목.
D는 딸(Daughter)의 D로 추측된다.
타뷸라의 늑대 사건 의뢰자인 李의 딸, 이○○
2월 정모에 참가했던 TG멤버들이 현실의 '''브리이트라고 알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브리이트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이다.
[[크로우(타뷸라의 늑대)|크로우]]가 기가막히게도 우리사이클럽이니 같은 채팅 사이트에서 이○○를 만나 친목을 다지는 척 하면서 그녀를 낚았고, 한 번 해보지 않겠냐며 [[다크마인드]], [[미하엘(타뷸라의 늑대)|미하엘]]에게 돈 받고 이의 정보를 팔아 넘겼다. 크로우는 자신이 낚았던 이○○보고 정모에 참가해보라고 꼬셨으며, 이○○가 새로운 유저로 참여하기는 부끄럽다고 하자 자기가 좀 멀티 돌리던 게 있으니 이걸로 참가하라며 브리이트 아이디로 참가하게 된다. 그렇게 ‘따먹기 위한’ 정모가 개최되었고 마침 게시판 관리자였던 [[디토엠]]도 돈 받고 협력해버리게 되었다.
브리이트가 게시판에서 [[교과서Kin]]에게 실업계에 어떻게 다니냐며 비아냥거렸던 사실이나, 게시판에서 '''‘브리이트’가 어떤 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정모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는 멤버들에게 비아냥을 당했고, 최종적으로 [[블루드림]]에게 심한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이○○는 [[리오렌]]과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정모에서 다툼에 인하여 추궁하겠다는 이유로 불려져 [[디토엠]]네 집에서 [[다크마인드]]와 [[미하엘(타뷸라의 늑대)|미하엘]]에게 강간을 당한다.
정모 이후에 그나마 다행이도 이○○는 집으로 돌아갔고, 사건이 해결되지도 않은 채로 중국의 친척에게 보내졌다. 파일2에서 네티즌의 의견으로는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은 부모가 딸이 성폭행 당했다는 것을 몰랐거나 양부모였다는 게 의견에 무게를 실어준다고 한다.
이○○는 쭉 중국에서 지내다 7월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는데 이유를 알 수 없이 바로 행방불명 된다, 그러다 4월 초에 발견되었고, 모 병원에서 안정 중이었다. 5월 17일 에필로그 3에서 셰이드가 이○○를 문병하러 와서 그녀의 간병인에게 중학교 동창이라 핑계를 대며 안부를 물어봤는데 처음 입원했을 때는 병실 내에서 발작했을 정도였지만 몇 주 내로 퇴원할 것이며, 통원 치료를 받겠지만 많이 나아진 것 같다는 말을 듣지만...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에서 [[박형사]]와 [[교과서Kin]]이 면담하기 일주일 전에 '''사망해버렸다는 소식을 알 수 있다.'''
>딸만 안됐지 왜 그렇게 태어나서..
>언론에 노출이 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군.
>그 회사들 문닫은 걸로 그만둬야지.
파일X에서 李의 딸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다.
그녀가 사망한 이유에서 가장 유력한 건 기업에 의한 살해이다. 멀쩡히 퇴원을 기다리던 사람이었으므로 자살이 아니라면 죽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그녀의 친부모는 아무래도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긴 듯하다. 1-a의 대화를 토대로 보면 기업 쪽에서 예전부터 사건 종결 후 그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기업에 의한 살해를 전제로 할 때 의뢰목적은 이○○의 성폭행 당한 사진을 없애거나 혹은 이○○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은폐하는 것, 그러나 후자가 목적인경우 이○○이 죽을 이유는 없었기 때문에 이○○의 신체에 알려져선 안 될 결함이 있었다는 쪽이 좀 더 설득력 있다.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에서 이를 보고 “하여튼지 수치야. 어째서 저런 애를 맡아서...” 라고 말하는 부분이나, 마스터의 메모에서 디토엠의 항목에 '그녀에게서'그것'을 눈치채지 못한..'라고 메모되어 있는 부분을 본다면, 그것은 신체적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불구라던가? 기업의 꼬인 혼맥 관계 같은 것을 생각해보면 근친혼의 유전적 장애 같은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단순히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추측도 있다. 게임 내에서는 그녀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본인 해석하기 나름인 부분.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에서는 이○○가 “쥐인간 때문이야.”라는 말을 되풀이 한다.[* 2월 정모 때 했던 타뷸라의 늑대에서 ‘쥐인간’의 역할을 맡았던 인물은 셰이드이다.]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에서 [[안녕니하오]]가 이○○에게 ‘언니’라는 호칭을 쓴다. 정모 이후 이○○는 중국에 ‘전문가’라는 사람에게 맡겨졌다고 하며, 이 전문가가 안녕니하오로 추정된다. 이에 대한 것은 [[안녕니하오]]항목을 참고.
==== 李 ====
이가 귀국하기 전, 취미로 tg에서 활동하던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던 [[지옥염장]]이 누구에게 살인 의뢰를 받게 된다.
의뢰주가 누구고, 어떤 의뢰를 했는지는 시원하게 결론이 나오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파일2에서 '''의뢰주가 이○○의 아버지인 李'''로 밝혀진다.
타뷸라의 늑대 사건에서 한 달 정도 이후 의뢰주에 대한 쥐꼬리가 하나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문 닫을 준비중이었던 □□사라는 중소기업 사장의 계좌였다. 李는 중소기업과 관계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지금은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는 ◇◇식품의 사장이다. 모 기자가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와 □□사는 관계가 없지만, ◇◇와 ○○기업과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그 □□사 사장이 ○○기업 회장의 부인인 한○○의 사촌이었던 것을 알아낸 것이다. ◇◇식품의 사장이 범인들이 하청을 받을 시점부터 ○○기업으로부터 나온 눈먼 돈을 받은 게 드러났다. 이 돈의 흐름을 추적하다보니 □□사하고도 연결이 된 것이다.
>사모도 잡혀간 마당에... 뭐 돈이야 제대로 받고 있지...
>그냥 나 혼자 간병하는데, 이건 완전 송장 대하는 기분이라니까.
>아니 혼자라서 힘든 게 아니라, 그냥 기분 나쁜게...
에필로그3에서 이○○의 간병인이 누군가에게 전화로 말한 내용 중 일부.
그리고 '''이○○의 부모는 친부모가 아닌 양부모였다.''' 실제로 사건 이전까지 딸이 없는 것처럼 활동했으며, ○○기업의 한○○가 이○○의 모친일거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완강하게 부인한 정도가 아니라 해당 언론을 고발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어떤 기자는 DNA검사를 시도하려고 시료 채취에 성공했지만 끌려 가 맞아 죽을 뻔했다 같은 기사를 썼다. --흠좀무-- 사모도 잡혔다는 것을 보면, 이○○ 뿐만 아니라 이○○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한○○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두 회사가 문을 닫는 이유 역시, ○○기업의 압박이며, 파일x에서 “언론에 노출이 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군. 그 회사들 문닫은 걸로 그만둬야지.” 라는 말을 보면 그것이 확실하다.
어조나 정황 등을 근거로 추측해보면 '''의뢰인은 결코 이ㅇㅇ을 불쌍히 여겨 의뢰한 것이 아님'''을 알아챌 수 있다. 이○○의 죽음에 관해 “부모가 죽였나?”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으니...
[[분류:타뷸라의 늑대(비주얼 노벨)/등장인물]]
캡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