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비프 부르기뇽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모바일 게임 요리차원의 캐릭터, rd1=비프 부르기뇽(요리차원))] [include(틀:프랑스 요리)] ||<-2> '''{{{+1 비프 부르기뇽}}}[br]Boeuf Bourgignon'''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뵈프 부르기뇽.webp|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프랑스 요리]]의 일종으로 [[부르고뉴]] 지방에서 유래한 소고기 스튜 요리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가정식이기도 하다. == 조리 방법 == 가정식이니만큼 조리법은 가정 수 만큼이나 다양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고기(본토에서는 송아지 고기를 쓰기도 한다.)[* 보통 저렴한 목심(chuck), 전각(foreleg), 사태(shank) 등의 지방이 적고 질긴 부위를 사용한다. 물론 더 비싼 부위를 사용할 수도 있다.]와 당근, 양파, 샐러리, 월계수잎 등을 넣은 냄비[* 현지에서는 보통 코코트라는 냄비를 이용한다.]에 적포도주[* 부르고뉴 와인을 써야 정통이라고는 하나 요리에 쓰기에는 가격대가 있으므로 저렴한 와인을 써도 상관은 없다. 부르고뉴 와인은 피노누아 단일 품종을 쓰기 때문에 정통에 가까운 맛을 내고 싶다면 꼭 부르고뉴가 아니더라도 피노누아 와인을 쓰면 좋다. ]를 붓고 하루 정도 푹 재운다. 재워진 소고기는 꺼내서 따로 팬에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굽는다. 별도로 준비한 양파를 루(밀가루+버터)와 함께 카라멜라이징이 될 때까지 볶는다. 볶은 양파와 고기를 다시 야채가 든 냄비에 넣고 졸인다. 당근과 샐러리 등도 볶아서 냄비에 넣고,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은 후 재료를 재웠던 와인을 다시 붓는다. 재료가 잠길 만큼의 스톡(또는 물)을 붓고 냄비를 오븐에 넣거나 약한 불에 올려서 2~3시간 정도 졸인다. 도중에 팬에 버터를 녹인 후 베이컨과 양송이버섯을 볶은 뒤 냄비에 넣고 졸이면 완성. 바게뜨나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여 먹는다. == 여담 == 미국에서는 이 요리가 1960,70년대 미국에 프랑스 요리 붐을 일으켰던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로 인해 유명해졌다. 줄리아 차일드를 모티브로 한 영화 [[줄리 & 줄리아]]에서도 이 요리가 나온다. 와인과 향신료를 비롯하여 재료에서 오랫동안 우러난 감칠맛과 향이 매우 풍부하지만 서양식 스튜에 익숙하지 않거나 한국식 [[갈비찜]] 같은 맛을 상상하고 먹었다가는 실망할 수 있다.[* 와인향에 익숙하지 않으면 뭔가 이상한 갈비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와인이 주재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간장 베이스의 양념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기 때문이다. 와인, 쇠고기, 채소, 허브가 한데 어우러져서 달거나 짠맛으로는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깊고 다채로운 맛이 난다. [[분류:프랑스 요리]][[분류:쇠고기 요리]][[분류:프랑스어 단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