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삼성 라이온즈/2021년/4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삼성 라이온즈/2021년)] [include(틀:삼성 라이온즈/시즌별 경기(2021년))] ---- ||<-6> '''{{{#ffffff 2021년도 팀 슬로건}}}'''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L2021OTOB.jpg|width=100%]]}}} || ||<-6> '''{{{+1 {{{#!html ONE TEAM! ONE BODY!!}}}}}}'''[br] '''{{{#!html 혼연일체}}}''' || ||<-6> '''{{{#ffffff 4월 30일 기준 순위}}}''' || ||<-6> {{{#red {{{+5 '''1'''}}}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 24}}}''' || '''{{{+1 14}}}''' || '''{{{+1 0}}}''' || '''{{{+1 10}}}''' || '''{{{+1 0.583}}}''' || '''{{{+1 0.0}}}''' || ||<-6> '''{{{#ffffff 4월 월간 성적}}}''' || ||<-6> {{{#red {{{+5 '''1'''}}}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 '''{{{+1 24}}}''' || '''{{{+1 14}}}''' || '''{{{+1 0}}}''' || '''{{{+1 10}}}''' || '''{{{+1 0.583}}}''' || '''{{{+1 +4}}}''' || || '''시리즈 전적''' ||<-5> '''위닝 5 / 동률 0 / 루징 3'''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1 / 스윕패 0''' || || '''최다 연승''' ||<-5> '''5''' || || '''최다 연패''' ||<-5> '''4''' || ||<-7> {{{#ffffff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ffffff 취소}}} || 휴식 || ||<-7> {{{#ffffff '''삼성 라이온즈''' {{{+5 '''4'''}}} '''월 일정 및 결과'''}}}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3><-3> [[삼성 라이온즈/2021년/시범경기|◀ 시범경기]] || 1 || 2 || 3 || 4 || ||<|2><-2> 시즌전 || [[키움 히어로즈|[[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br]키움[br] '''1-6''' || [[키움 히어로즈|[[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30]]]][br]키움[br] '''4-7''' || ||<-2> 🚌 원정 || || 5 || 6 || 7 || 8 || 9 || 10 || 11 || ||<|2> 휴식 ||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br]두산[br] '''3-6''' ||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br]두산[br] '''0-1''' ||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br]두산[br] '''6-1''' || [[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br]kt[br] '''5-7''' || [[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br]kt[br] '''6-7''' || [[kt wiz|[[파일:kt wiz 엠블럼.svg|width=30]]]][br]kt[br] '''2-4''' || ||<-3> 🚌 원정 ||<-3> 🏠 홈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2> 휴식 ||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br]한화[br] '''3-4''' ||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br]한화[br] '''6-2''' ||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width=30]]]][br]한화[br] '''0-4''' || [[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width=30]]]][br]롯데[br] '''3-9''' || [[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width=30]]]][br]롯데[br] '''12-0''' || [[롯데 자이언츠|[[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width=30]]]][br]롯데[br] '''7-0''' || ||<-3> 🏠 홈 ||<-3> 🚌 원정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 휴식 || [[SSG 랜더스|[[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width=30]]]][br]SSG[br] '''10-7''' || [[SSG 랜더스|[[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width=30]]]][br]SSG[br] '''4-14''' || [[SSG 랜더스|[[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width=30]]]][br]SSG[br] '''11-6''' ||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width=30]]]][br]KIA[br] '''1-4''' ||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width=30]]]][br]KIA[br] '''8-4''' ||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width=30]]]][br]KIA[br] '''3-2 ''' || ||<-3> 🏠 홈 ||<-3> 🚌 원정 || || 26 || 27 || 28 || 29 || 30 ||<|3><-2> [[삼성 라이온즈/2021년/5월|5월 ▶]] || ||<|2> 휴식 ||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width=30]]]][br]NC[br] '''0-9''' ||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width=30]]]][br]NC[br] '''3-4''' ||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width=30]]]][br]NC[br] '''9-0''' || [[LG 트윈스|[[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width=30]]]][br]LG[br] '''0-4''' || ||<-4> 🏠 홈 || [목차] == 개요 == [[삼성 라이온즈]]의 4월 일정은 고척-잠실[* 이 경기부터 3연전]-대구-대구-사직-대구-광주-대구-대구[*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4월 일정] 순으로 4월 첫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 LG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그 중 13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4월 1일 == === 출정식 === [youtube(FwvgBepGkf8)]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출정식이 거행되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을 가을야구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 [[허구연]] 위원의 경우 NC, LG와 함께 3강으로 삼성을 꼽고 있다. == 4월 3일 ~ 4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red 피스윕}}} == ||<-6> '''{{{#ffffff 키움 1·2차전 (고척)}}}''' || ||<-3>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width=100]]]] ||<-3> [[키움 히어로즈|[[파일:키움 히어로즈 심볼.svg|width=100]]]] || ||<-6> '''{{{#ffffff 선발 투수}}}''' || ||<-2>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 ||<-2> '''{{{#ffffff 1차전}}}''' ||<-2> '''[[에릭 요키시|요키시]]''' || ||<-2> '''[[벤 라이블리|라이블리]]''' ||<-2> '''{{{#ffffff 2차전}}}''' ||<-2> '''[[안우진]]''' || ||<-6> '''{{{#ffffff 경기장소}}}''' || ||<-6> '''[[고척 스카이돔]]''' || ||<-6> '''{{{#ffffff 중계방송사}}}''' || ||<-2> '''{{{#ffffff 1차전}}}''' ||<-4> [[MBC|[[파일:MBC 로고.svg|height=30]]]] || ||<-2> '''{{{#ffffff 2차전}}}''' ||<-4> [[SPOTV2|[[파일:SPOTV2 로고.svg|height=30]]]] || |||| || || || || || 2021 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 '''{{{#ffffff 2021 시즌 개막 엔트리 (코칭스태프 10명,선수 28명)}}}''' || || {{{#ffffff 감독}}} || 1명 || [[허삼영]] || || {{{#ffffff 코치}}} || 9명 || [[조동찬]], [[이영수(야구)|이영수]], [[박진만]], [[최태원(야구)|최태원]], [[김용달]], [[이정식]], [[정현욱(1977)|정현욱]], [[강명구]], [[황두성]] || || {{{#ffffff 투수}}} || 13명 || [[우규민]],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 [[홍정우]], [[양창섭]], [[김대우(1988)|김대우]], [[심창민]], [[이승현(1991)|이승현]], [[오승환]], [[장필준]], [[김윤수]], [[벤 라이블리|라이블리]], [[최지광]], [[임현준]] || || {{{#ffffff 포수}}} || 2명 || [[김민수(1991년 3월)|김민수]], [[강민호]] || || {{{#ffffff 내야수}}} || 6명 ||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 [[김상수(타자)|김상수]], [[김호재]], [[이원석(1986)|이원석]], [[이학주]], [[김지찬]] || || {{{#ffffff 외야수}}} || 7명 || [[구자욱]], [[박해민]], [[김헌곤]], [[송준석(1994)|송준석]], [[이성곤]], [[호세 피렐라|피렐라]], [[박승규(야구선수)|박승규]] || === 4월 3일 === ||<-9>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height=40]]]][br] '''{{{#fff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9> '''{{{#000000 선발 투수}}}''' || ||<-9>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 CF || 2B || RF || LF || 3B || C || DH || SS || 1B || ||<:> '''[[박해민]]''' ||<:> '''[[김상수(타자)|김상수]]''' ||<:> '''[[구자욱]]''' ||<:> '''[[호세 피렐라|피렐라]]''' ||<:> '''[[이원석(1986)|이원석]]''' ||<:> '''[[강민호]]''' ||<:> '''[[김헌곤]]''' ||<:> '''[[이학주]]''' ||<:> '''[[김호재]]''' || ||<-15> '''{{{#ffffff 4월 3일, 13:59 ~ 16:43 (2시간 44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665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1 || 1 || || {{{#ffffff 키움}}} || [[에릭 요키시|요키시]] || 1 || 0 || 0 || 0 || 1 || 3 || 1 || 0 || - || '''6''' || 8 || 0 || 4 || ||<-16> '''{{{#ffffff 경기 기록}}}''' || || '''결승타''' ||<-15> [[박병호]] (1회 2사 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7> [[에릭 요키시|요키시]] (7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7>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 (5⅔이닝 5실점 4자책), 0승 1패 || ---- * 경기 전 예상 개막전 경기는 지상파 [[MBC]]에서 중계한다. 지난해 지상파 중계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2019년 5월 4일 고척 키움전[* 해당 경기는 [[SBS]]에서 중계했다.] 이후 2년만의 지상파 중계이며 자연스럽게 [[허삼영]] 감독의 첫 지상파 중계 경기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MBC 지상파 중계는 2015년 개막전 이후 무려 6년만의 일이며, 이 날 캐스터를 맡은 [[김나진]] 아나운서는 삼성 경기를 처음으로 중계하게 되었다. 전국에 비 예보가 되어 있었고 실제로 나머지 4개 구장이 우천취소가 확정되면서, 비와 상관이 없는 고척 스카이돔의 이 경기만 열리게 된다. 삼성은 갑작스러운 여러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어떻게 잘 극복해내느냐가 이번 경기의 관건이다. 부상에서 돌아올 때까지 4월을 어떻게 시작하고 버텨내느냐가 삼성의 숙제. 허삼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목표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며 오재일의 공백은 김호재와 이원석으로 메우고 선발 최채흥은 [[이승민(2000)|이승민]]으로 그 외 플랜 B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 경기 내용 2012시즌 [[탈보트]]도 2014시즌 [[밴덴헐크]]도 이루지 못 했던 삼성 라이온즈 외인 선발 15승을 이루어낸 [[데이비드 뷰캐넌]]과 2020시즌 2.14로 가장 낮은 ERA를 기록한 [[요키시]]의 선발 맞대결로 수준 높은 투수전이 점쳐졌고 예상대로 투수전이 펼쳐졌다. '''1회말''' 이용규가 [[리드 오프]]로 나와 2021시즌 1호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 캐치를 했지만 포구가 되기 전에 바운드가 먼저 이뤄졌다. 이정후의 진루타로 2사 2루의 상황에서 변화구를 노리고 초구를 타격한 박병호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실점했다. '''5회말''' 팽팽했던 경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초구를 받아친 송우현도 높이 뜬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유격수 이학주와 좌익수 피렐라가 겹치면서 타구를 놓쳤고 이학주가 방심한 사이 김혜성이 홈으로 파고들어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송우현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학주와 피렐라 사이에 애매하게 떨어진 공이라 콜 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했던 것을 고려해도 이어지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 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스코어도 0-2로 벌어졌다. [kakaotv(417961358)] '''6회초''' 삼성이 가까스로 추격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헌곤이 안타로 출루했고 이전 이닝의 실책을 만회하려는 듯 이학주도 좌측담장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이용규가 펜스에 몸을 던지며 타구를 잡았지만 '''3루심은 타구가 펜스에 먼저 맞았다고 판정'''했다. [[파일:210403삼루심.jpg]] ▲ 중계진도 비디오를 수 차례 돌려보고서야 알 수 있었던 타구가 펜스에 먼저 맞은 순간을 '''바로 캐치했다.''' 그런데 김헌곤이 '''타구가 잡혔다고 착각하면서 귀루를 시도'''했고 키움 야수진이 침착하게 수비를 하면서 허무하게 아웃 카운트 2개가 올라갔다. >지금 외야로 날아간 타구가 3루심이 노 캐치 선언을 했는데 지금 '''2루에서 [[포스 아웃]] 상태'''[* 타자 주자 이학주가 아웃되지 않아야지만 가능, 이미 주루 포기 등으로 아웃됐다면 포스 아웃이 불가하다.]가 됐고, 1루 주자(김헌곤) 2루에서 아웃(2루수 2루 터치 포스 아웃)입니다. 타자 주자(이학주)는 1루 베이스를 밟고 주루를 포기하고 들어가는 상황[* KBO 2021 공식 야구규칙 5.09 - (b) - (2) 1루를 밟은 후 베이스 라인에서 벗어나 다음 베이스로 가려고 하는 의사를 명백히 포기하였을 경우, (원주) 1루를 밟은 주자가 플레이가 종료된 것으로 착각하여 베이스 라인을 떠나 덕아웃 쪽이나 수비위치로 향하였을 때 그런 행위가 주루 의사를 포기한 것이라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그 주자에게 아웃을 선고한다.]에서 타자 주자 1루 주자 다 아웃입니다. >---- >,,,최수원 주심의 장내 아나운싱,,, 이학주와 김헌곤도 타구는 파악했지만 3루심의 노 캐치 선언을 보지 못 한 것[* 3루 주루코치인 박진만 또한 보지 못하고 귀루 사인을 냈다.]이 뼈아픈 불운이었다. 이학주의 노력이 오히려 2아웃이 되었고 삼성은 추격의 기회를 상실하고 말았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다. 야구규칙에는 ''''후위주자가 아웃되지 않은 선행주자를 앞지르면 후위주자는 아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7/2009050700491.html|관련 기사]] [[파일:21개막전이게맞나.jpg]] ▲ '''2루 베이스 터치를 하는 순간''' 이학주는 김헌곤을 추월한 상태이므로 '''후위(타자)주자 이학주는 이미 아웃'''. 따라서 김헌곤은 2루로 진루해야 할 의무가 사라진다. 2루 베이스 터치만으로는 김헌곤을 잡아낼 수 없기에[* 포스 상태 해제이므로 태그 아웃으로만 아웃된다.] {{{#red 추월을 보지 못한 1루심[*A 우효동][* 2루심은 공 방향을 우선적으로 봐야 해서 반대 방향에서 일어나는 김헌곤과 이학주 상황에 집중하기 어렵다.]의 명백한 오심}}} 김헌곤이 [[포스 아웃]]이 되려면 '''타자 주자 이학주가 아웃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전제'''이다. 제대로 판정이 됐다면, 1) '''주루 포기 아웃'''이 김헌곤 추월 '''전'''이라면, 이미 [[포스 아웃]] 상태 해제 2) 주루 포기 아웃이 김헌곤 추월 '''후'''라면, 이미 '''주자 추월로 아웃''' 으로 '''병살은 오심'''이다. 심판진은 장내 아나운싱으로 '''주루 포기 아웃 시점을 2루 포스 아웃 후라고 판정'''했으므로[* 타자 주자는 포스 아웃 시점 아직 아웃되지 않았다는 것] 2)에 따라 베이스 터치 전 '''후위 주자의 선행 주자 추월을 파악하지 못 한 것이 오심'''이다. 비디오 판독의 경우, 2021시즌 기존 판독 대상에서 4가지 항목이 더 추가됐다. 쓰리 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주자의 누 공과, '''주자의 선행 주자 추월''', 주자의 진루 태그업 때 심판의 판정 등이다. 여기서 세 번째 항목이 위 상황인데 감독이 요청할 법도 한데 요청하지 않은 것도 아쉬운 것 중 하나. '''6회말''' 위기를 넘긴 키움은 이정후의 안타와 박병호의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서건창과 김수환이 아웃되자 삼성 벤치는 김혜성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 박동원과의 승부를 택했다. 박동원은 이전 두 타석에서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기에 박동원을 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뷰캐넌은 박동원을 상대로 2B-2S에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던졌고, 박동원은 스윙을 하다가 멈췄다. 구심과 1루심[*A]의 판정은 볼. 뷰캐넌은 헛스윙이라고 판단해, 마운드를 내려가 덕아웃으로 향하다가 아쉬운 표정으로 되돌아왔다. 박동원은 끝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느린 그림으로 봤을 때 방망이가 돌아갔다. 하지만 2구가 완벽하게 볼이였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왔었다.] 스코어는 0-3이 됐다. [[파일:개막전오심.jpg|width=400]] ▲ 2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박동원의 체크 스윙은 배트의 헤드가 분명히 홈 플레이트를 넘었다. 하지만 1루심[*A]은 배트가 돌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94개의 공을 던진 뷰캐넌에게 포수 강민호가 마운드로 방문해 뷰캐넌의 의사를 물었다. 뷰캐넌은 계속 던지기를 희망했고, 결국 송우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0-5 스코어를 만들어 뷰캐넌의 QS는 사라졌다. 뷰캐넌은 결국 96개의 공을 던져 5⅔이닝 7피안타 3볼넷 '''8K''' 5실점(4자책점) 평균자책 6.35를 기록하고 임현준과 교체되어 마운드에 내려갔다. 임현준은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이용규를 6구 승부 끝에 침착하게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다. 임현준은 ⅓이닝만 소화하고 [[장필준]]과 교체됐다. '''7회초''' 박해민의 안타로 출루 후 피렐라의 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원석의 타구가 3루수 글러브 끝에 맞고 좌전 안타가 되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7회말''' 이정후의 볼넷과 서건창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9회초'''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이 땅볼-플라이-플라이로 삼자범퇴로 경기종료. ---- * 경기 요약 [kakaotv(417963485)]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역투했지만 위기를 넘기지 못 하고 5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원석(1986)|이원석]]은 7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 날 삼성의 유일한 점수를 뽑아냈고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었다. [[박해민]]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번트 작전도 성공시키며[* 물론 1사 1, 2루, 5점차에서 번트를 대는 것이 과연 좋은 판단이었는가에 대한 비판도 많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물론 수비에서도 실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민에 이어 2번과 3번으로 나선 [[김상수(타자)|김상수]]와 [[구자욱]]은 모두 4타수 무안타로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호세 피렐라]]는 KBO리그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하고 좋은 질의 타구를 때려냈지만, 수비에서의 불안한 모습을 여럿 보였다. 오재일의 대체 선수로 1루수로 나선 [[김호재]]는 걱정과는 다르게 호수비를 펼쳤고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학주]] + --오심-- = '''패배''', 이학주의 불안한 수비와 방심이 승부를 갈랐다. 좌측 펜스를 때리는 큰 타구로 이를 만회하려 했지만 불운하게도 병살타를 친 꼴이 되었다. 전형적인 약팀다운 경기였다.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답이 없는 삼성의 경기력]]. 타선과 수비 모두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뷰캐넌]]을 도와주지 못했다. 그리고 오심까지 나오며 개막전부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올해 개막전도 패하면서 삼성은 2019년부터 개막전 3연패를 기록했다.[* 더욱 2019년부터 3년간 삼성은 개막전에서 도합 단 1득점만을 기록하였다.] 경기 후 많은 삼성팬들이 올해도 망했다며 많은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이번 시즌도 첫 스타트를 망치면서 시작했다. [youtube(PRjBNtr7ujM)] === 4월 4일 === ||<-9>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height=40]]]][br] '''{{{#fff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9> '''{{{#000000 선발 투수}}}''' || ||<-9> '''[[벤 라이블리|라이블리]]'''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 CF || 2B || RF || LF || DH || 3B || C || SS || 1B || ||<:> '''[[박해민]]''' ||<:> '''[[김상수(타자)|김상수]]''' ||<:> '''[[구자욱]]''' ||<:> '''[[호세 피렐라|피렐라]]''' ||<:> '''[[이원석(1986)|이원석]]''' ||<:>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 ||<:> '''[[강민호]]''' ||<:> '''[[이학주]]''' ||<:> '''[[김호재]]''' || ||<-15> '''{{{#ffffff 4월 4일, 13:59 ~ 17:23 (3시간 24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655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벤 라이블리|라이블리]] || 0 || 0 || 3 || 0 || 0 || 0 || 0 || 1 || 0 || '''4''' || 8 || 0 || 6 || || {{{#ffffff 키움}}} || [[안우진]] || 0 || 0 || 0 || 0 || {{{#white '''6''' }}} || 1 || 0 || 0 || - || '''7''' || 11 || 1 || 8 || ||<-16> '''{{{#ffffff 경기 기록}}}''' || || '''결승타''' ||<-15> [[데이비드 프레이타스|프레이타스]] (5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7> [[김선기(야구선수)|김선기]]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7> [[벤 라이블리|라이블리]] (4⅔이닝 6실점 6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7> [[김성민(1994)|김성민]]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7> [[오주원]]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 경기 전 예상 상대 선발 투수로 최근 부상인 한현희를 대신해 선발 전환을 준비한 오른손 파이어볼러 [[안우진]]이 출전한다. 안우진은 시속 150㎞ 대의 강속구를 던지며 힘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투구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에 맞서는 라이블리도 승부를 굳이 피하지 않는 스타일로 개막전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통산 키움전 전적이 '''4전 전패'''에 ERA '''8.84'''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삼성에는 선발 최채흥이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현재 키움은 마무리 조상우(2020시즌 세이브 33개로 리그 1위)가 빠져 있다. 경기 후반까지 어떤 팀이 집중력을 잃지 않냐가 이 경기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우 대신 마무리로 등판한 오주원 역시 크게 흔들림이 없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박병호의 타격이 개막전에 살아났음(개막전 4타수 2안타)이 확인됐고 김하성의 공백을 김혜성이 빠른 발과 센스로 큰 문제 없이 대신하고 있다. 이정후와 이용규 또한 건재하다. 전 시즌 112개[*출처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Team/Defense/Basic.aspx|KBO 기록실]]]의 실책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범한 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키움의 불안 요소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참고로 삼성은 2020시즌 실책 102개로 2위[*출처]. 반면 삼성은 시범경기 기간에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다 해소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감독과 코치 그리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의 리더십과 결단력, 단결력이 중요하다. 아직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 한 김상수, 구자욱, 강민호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것이 시급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1루수 오재일의 빈자리를 김호재가 아직 잘 대신해서 버텨주고 있는 것. 이번 경기의 라인업은 개막전과는 다르게 이원석을 지명타자로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을 3루로 배치했다. ---- * 경기 결과 '''1회초''' 김상수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피렐라[* 155km/h의 패스트볼로 삼진]와 이원석의 연속 삼진으로 득점 실패 '''1회말''' 김혜성의 2루타로 1사 2루 상황이 되었지만, 이정후와 박병호를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초''' 2아웃 상황에 이학주가 초구를 때려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만들었다. 2사 2루에서 투수 안우진이 '중심발'을 움직여 보크가 선언되었고 1사 3루의 기회에서 김호재가 9구 승부 끝에 결국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2회말''' 송우현의 볼넷을 제외하고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 타자 박해민이 빠른 발로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성공했다. 키움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하였지만 원심(세이프)가 유지되었다. 1루로 출루한 박해민은 다음 타석에 첫 투구에 과감히 도루해 2루까지 진루에에 성공한다. 김상수도 볼넷으로 테이블 세터 모두가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 3루가 되었고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김혜성이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얻고 무사 2루가 된다. 피렐라의 플라이 아웃으로 1사 2루에서 구자욱이 태그업해 1사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초구(150km/h 패스트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1, 3루가 된다. 이후 강민호의 3류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로 1타점을 올리고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이학주의 삼진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한다. 스코어 3-0 '''3회말'''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2개의 삼진과 플라이로 이닝을 종료한다. '''4회초''' 제구가 많이 흔들렸던 안우진이 조기 강판당하고 김재웅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1아웃에서 박해민이 볼넷에 이은 도루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김상수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된다. 뒤이은 구자욱과 피렐라가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지만, 이원석의 땅볼로 잔루 만루를 남기고 득점에 실패한다. '''4회말''' 프레이타스가 KBO 첫 안타를 쳤지만, 더 진루하지 못 하고 이닝을 종료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폭투로 1사 2루가 되었지만, 이학주와 김호재가 아웃되어 득점에 또 실패한다. '''5회말''' 갑작스러운 악재가 찾아왔다. 김수환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면서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라이블리는 계속해서 볼을 던지며 제구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동원과 이용규를 각각 사구와 4구로 진루시키고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으며 한 점 더 실점한다. 이정후의 라인드라이브를 더블 플레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내는가 싶었지만, 박병호에게 볼넷, 김혜성에게 도루, 서건창에게 몸에 맞는 볼, 프레이타스에게는 안타를 줄줄이 허용하며 2점을 더 실점했다.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가 무너져 4실점을 하고도 교체하지 않았다. 뒤이어 송우현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2사 만루가 되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라이블리는 순식간에 무너졌고 교체 타이밍을 놓쳐 또다시 베이스가 모두 채워진 후에야 [[심창민]]을 등판시켰다. 불펜 운용이나 교체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다. 라이블리는 94개의 공을 던져 4⅔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5K 6실점(6자책) ERA 11.57을 기록했다. 심창민도 이 이닝을 쉽게 끝내지 못했다. 김수환에게 안타를 맞아 3루 주자 서건창을 홈인시켰고 2사 만루에서 박동원 타석, 심창민이 풀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슬라이더를 던졌고, 박동원이 스윙을 하다 멈췄다. 이번에도 주심도 1루심[*B 김성철]도 볼을 선언했다. 결국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 한다. [[파일:210404체크스윙.jpg]] ▲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1루심[*B 김성철]이 스윙을 하지 않았다고 판정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심창민도 결국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심창민의 기용도 지난 시즌 21번의 상대 득점권 기회에서 6피안타(2피홈런) 6볼넷 12실점한 데이터로 볼 때 이번 키움전 클러치 상황에서 등판을 이해할 수 없다. 심창민은 0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자책 2실점[* 승계주자(선행 투수의 책임 주자) 실점]을 기록했다. 임현준이 나와서 변상권을 땅볼로 잡아 긴 이닝을 마쳤다. '''6회초''' 투수 김성민의 삼자범퇴로 반격을 전혀 하지 못 했다. '''6회말''' 임현준이 이승현과 교체되었다. 이승현은 초구 만에 김혜성에게 1루타를 맞았다. 이어지는 이정후의 타구가 개막전 때 이학주와 피렐라가 잡지 못한 곳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고 잘 잡아냈다. 김혜성은 어제처럼 더 파고들 수 있을 거로로 생각했는지 리드폭을 길게 잡았고 타구가 플라이 아웃이 되자 1루 귀루를 했지만 피렐라의 어시스트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치며 4점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7회초''' 투수 양현에게 삼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끝났다. '''7회말''' 이승현은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김윤수로 교체되었다. 볼넷과 폭투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점하지는 않고 이닝을 끝마쳤다. '''8회초''' 양현이 김태훈으로 교체됐다. 강민호가 안타를 치고 이학주가 연이어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를 순식간에 만들었고 김태훈의 폭투로 무사 2, 3루까지 만들었다. 송준석이 3구째 타격한 공이 우익수 플라이 아웃이 되었는데 3루 주자 강민호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스타트하지 않았는데 이학주가 3루로 뛰며 런다운에 걸렸다. 하지만 운 좋게도 아웃은 되지 않았다. 이후 박해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강민호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김상수가 초구를 받아친 타구가 1루 키움의 덕아웃 쪽으로 향했고 박병호가 몸을 날려 파울플라이를 아웃시키며 삼성의 공격을 종료했다. 박병호의 슈퍼 플레이로 덕아웃의 분위기는 한 층 더 달아올랐다. '''8회말''' 김윤수는 1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고 최지광으로 교체되었다. 최지광은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5-4-3 병살로 잡아냈다. '''9회초''' 부상으로 빠진 조상우를 대신하여 2경기 연속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는 오주원이 등판했다. 2사에서 이원석 대신 대타로 들어온 김헌곤이 오른쪽 깊게 빠지는 2루타를 쳤지만, 강한울의 대타로 나온 박승규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다. ---- * 경기 총평 올 시즌 삼성의 '가을 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데 허삼영 감독의 데이터 야구는 초반부터 거꾸로 가면서 팬들의 우려가 깊다. 선수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실전 경기 경험이 부족한 감독의 용병술을 바라보는 팬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결국 올해도 개막 2경기를 모두 내주고 첫 스타트부터 제대로 꼬이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보다 더 안 좋은 경기력과 대충하는 모습에 기대를 했던 많은 팬들이 이에 실망하고 분노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복귀할 때까지 4월을 버텨내겠다는 허삼영 감독의 목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김상수와 강민호는 모두 안타를 기록했지만 3번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2경기 7타수 0안타로 굉장히 부진하고 있다. 피렐라 또한 8타수 1안타로 기대 이하의 타격을 보였다. 김호재 또한 오재일을 대신해 1루수로 출전해 6타수 1안타로 안타를 많이 치지는 못 했지만 매경기 안정적인 수비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는 어제와는 달리 실책이나 주루사, 병살타는 없었지만 삼성의 가장 큰 문제인 잔루가 너무 많이 남는 것이 문제다. 오늘 경기에서도 잔루를 10개 이상 남기면서 득점권 타율 꼴찌 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이블리는 오늘도 키움 상대 배팅볼 투수답게 거하게 털렸고, 오늘까지 역대 키움전 전적은 '''5전 5패''' ERA '''9.39'''다. === 시리즈 총평 === 삼성의 두 경기 타점은 고작 3점. 그리고 [[클린업 트리오]] 구자욱-피렐라-이원석의 두 경기 성적은 22타수 2안타 .091의 타율로 절망적이다. 2번 김상수 또한 8타수 1안타로, 네 명을 합하면 30타수 3안타로 .100의 타율이다. 그것도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화한 키움을 상대로 한 전적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빠르게 개선해야만 한다. 다친 오재일만 돌아오길 기다리기에는 예정 부상 복귀일이 빨라봤자 5월 초이며 남은 22경기마다 오재일의 핑계를 댈 수는 없다. 물론 김호재의 수비[* 타석에서는 6타수 1안타로 아쉽다.]와 리드 오프 박해민의 빠른 발(2도루)과 준수한 타격(7타수 3안타)[* 뇌절 기습 번트 제외]이 팀 내에서 그나마 눈에 띄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수비 불안은 조금 나아졌으나 공격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원투 펀치 뷰캐넌과 라이블리가 무너지고 최채흥이 부상으로 빠진 지금 선발과 불펜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분위기를 반전시켜 시즌 초반의 단추를 얼른 다시 바르게 채워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패의 늪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 == 4월 6일 ~ 4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red 루징 시리즈}}} == ||<:><-2> {{{#ffffff '''등록ㆍ말소 (4월 5일)'''}}} || ||<:> {{{#ffffff '''등록'''}}} || - || ||<:> {{{#ffffff '''말소'''}}} || '''[[홍정우]]''' || ||<-6> '''{{{#ffffff 두산 1·2·3차전 (잠실)}}}''' || ||<-3>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width=100]]]] ||<-3>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width=70]]]] || ||<-6> '''{{{#ffffff 선발 투수}}}''' || ||<-2> '''[[백정현]]''' ||<-2> '''{{{#ffffff 1차전}}}''' ||<-2> '''[[최원준(1994)|최원준]]''' || ||<-2> '''[[원태인]]''' ||<-2> '''{{{#ffffff 2차전}}}''' ||<-2> '''[[아리엘 미란다|미란다]]''' || ||<-2> '''[[이승민(2000)|이승민]]''' ||<-2> '''{{{#ffffff 3차전}}}''' ||<-2>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 || ||<-6> '''{{{#ffffff 경기장소}}}''' || ||<-6>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6> '''{{{#ffffff 중계방송사}}}''' || ||<-6> [[SPOTV|[[파일:SPOTV 로고.svg|width=150]]]] || |||| || || || || || === 4월 6일 === ||<:><-2> {{{#ffffff '''등록ㆍ말소 (4월 6일)'''}}} || ||<:> {{{#ffffff '''등록'''}}} || '''[[백정현]]''' || ||<:> {{{#ffffff '''말소'''}}} || - || ||<-9>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height=40]]]][br] '''{{{#fff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9> '''{{{#000000 선발 투수}}}''' || ||<-9> '''[[백정현]]'''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 CF || 2B || DH || LF || RF || 3B || 1B || SS || C || ||<:> '''[[박해민]]''' ||<:> '''[[김상수(타자)|김상수]]''' ||<:> '''[[구자욱]]''' ||<:> '''[[호세 피렐라|피렐라]]''' ||<:> '''[[김헌곤]]''' ||<:> '''[[이원석(1986)|이원석]]''' ||<:> '''[[이성곤]]''' ||<:> '''[[이학주]]''' ||<:> '''[[김민수(1991년 3월)|김민수]]''' || ||<-15> '''{{{#ffffff 4월 6일, 18:29 ~ 21:41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2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1 || 0 || 0 || 0 || 2 || '''3''' || 9 || 1 || 1 || || {{{#ffffff 두산}}} || [[최원준(1994)|최원준]] || 0 || 1 || 0 || 1 || 1 || 0 || 0 || 3 || - || '''6''' || 8 || 0 || 5 || ||<-16> '''{{{#ffffff 경기 기록}}}''' || || '''결승타''' ||<-15>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2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7> [[홍건희]]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7> [[백정현]] (4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7> [[이승진]]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br][[박치국]]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7> [[김강률]] (⅓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15>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1호 (2회 1점), [[박건우(1990)|박건우]] 2호 (4회 1점) || ---- * 경기 전 예상 두산전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다. 백정현은 2014년부터 7시즌 동안 두산전에 24경기(선발 6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2홀드를 기록하고 55⅓이닝 동안 2.93의 ERA(WHIP 1.23)를 기록 중이다. 다만 가장 최근의 두산전에서는 정규전 5이닝 3실점(2자책), 시범경기 4이닝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물론 이에 맞서는 상대 [[최원준(1994)|최원준]]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6경기(선발 3경기)의 삼성전에서 2승, 19⅔이닝 3.66의 ERA(WHIP 1.58)를 기록 중이며 최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결코 쉽지않은 상대다. 두산은 오재일과 최주환을 이적으로 내보내고 난 뒤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쉽게 볼 상황이 아니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두산은 KIA와의 경기에서 8회말에 역전 3점 홈런을 쳐냈지만, 삼성은 6회 이후 1점씩 도합 2점을 가져간 것이 전부다. 일단 오늘 선발에서는 이성곤이 1루수 테스트를 받으며, 백정현 전담포수로 김민수가 출전한다. 지난해에도 1루수로 출장 경험이 있는 이성곤은 최근 타격감이 괜찮다는 평가다. 연습 타격에서 날리는 타구의 질이 좋아 일단은 이성곤이 1루수로 가능성을 실험한다. 김민수는 타격은 연습경기에 이어 시범경기까지 부진했으나 포수로서의 수비능력은 상당히 좋아진 상태다. ---- * 경기 결과 '''1회초''' 리드 오프 박해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며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쁨도 잠시, 피렐라가 연속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고 김헌곤마저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잔루 1, 3루로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 허경민이 우익수 앞 1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2루수 김상수가 팔을 뻗어 잡아보려 했지만, 공이 가까스로 빠져나갔다. 이어지는 2번 타자 페르난데스가 배트 끝으로 쳐낸 공이 유격수 이학주 밑으로 굴러왔고 직접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던졌다. 마음이 급해서인지 송구가 1루수 이성곤에게 닿지 못하고 빠져나갔다. 다행히 포수 김민수가 백업을 나와 있어 진루는 막을 수 있었다. 더블 플레이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다행히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김재환의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하던 페르난데스를 투수 견제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어지는 하위타선이 모두 아웃으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2회말''' 김재환이 백정현의 135km/h의 투구를 받아쳐 우익수 뒤 홈런을 만들었다. 하지만 백정현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양석환과 김재호에게 연속해서 아웃을 잡아낸다. 오재원의 2루수 땅볼이 불규칙한 바운드로 김상수의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박세혁의 투수 땅볼을 침착히 잡아서 송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초''' 박해민의 타석이 돌아왔고 8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 최원준의 투구의 무브먼트가 좋았던 것인지 삼진이 된 후에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아해했다. 이어서 김상수와 구자욱이 각각 5구와 9구 승부 끝에 삼자범퇴로 공격이 끝났다. 최원준의 좋은 구위로 출루를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3회초가 끝날 시점 최원준의 투구 수는 68개였다. 한 이닝에 거의 23개씩 던진 꼴. '''3회말''' 허경민이 1사 상황에서 연타석 안타를 쳤다. 하지만 2사에서 허경민이 도루를 시도했고 김민수가 빠르게 송구해 도루를 저지할 수 있었다. 이닝 체인지 순간 백정현의 투구 수는 49개였다. '''4회말''' 전 경기에서 쓰리런을 쳤던 박건우가 이번에도 초구를 노려 홈런을 쳤다. 뒤이어 김재호와 오재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어주며 고전했지만, 박세혁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5회초''' 최원준이 4⅓ 1실점을 기록하고 홍건희와 교체되었다. 투구 수가 89개나 됐던 것이 그 이유였다. 이성곤의 파울타구가 3루수 허경민의 백핸드 캐치로 아웃이 되어버린다. 그 후 1사에서 이학주가 안타를 쳤다. 뒤이어 김민수도 안타를 쳐냈고 박해민이 8구 승부 끝에 우익수 오른쪽 1루타로 이학주를 홈인시킨다. 1-2로 바짝 쫓아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김상수가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5회말''' 1루수 테스트를 마치고 이성곤이 김호재로 교체되었다. 추격도 잠시, 정수빈과 허경민이 연속 안타를 치며 강하게 밀어붙였다. 결국 백정현은 78개의 공을 던지고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1K 3실점(3자책) ERA 6.75를 기록하고 최지광과 교체되었다. 백정현과 호흡을 맞추던 김민수 또한 강민호로 교체되었다. 최지광은 남은 타자들을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으며 5회를 끝냈다. '''6회초''' 구자욱이 초구를 때렸는데 배트가 부러지면서 구자욱의 후두부를 때렸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클린업 트리오는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삼자범퇴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6회말''' 최지광은 두 타자를 잡아내고 임현준으로 교체되었다. 최지광은 1⅔이닝을 2K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부에 힘을 보탰다. 이어 등판한 임현준도 오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⅓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7회초''' 2사에 이학주가 큼지막한 타구를 외야에 쳐냈지만, 중견수 정수빈이 다이빙 슈퍼 플레이로 이닝을 종료했다. 두 경기에 이어서 이학주는 슈퍼 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었다. 중계진도 이학주의 허탈한 표정을 보며 뭘 해도 안 되는 날이라며 위로했다. '''7회말''' 장필준이 임현준에 이어 등판했고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8회초''' 박치국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강민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박해민은 안타를 쳐 낸다. 하지만 박해민은 한 명의 주자가 아까운 상황에 무리하게 도루를 시도했고 박세혁에게 도루를 저지 당한다. 뒤이은 김상수의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삼성의 승리가 점점 더 멀어져 갔다. '''8회말''' 장필준이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하고 내려왔고 뒤이어 심창민이 다섯 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하지만 심창민은 전 경기에서의 수모를 갚지 못했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고 이어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어주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결국 심창민은 ⅓이닝 2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내어줬다. 오승환도 이 상황을 끝내기는 버거웠다. 유인구에 집착했고 브레이킹볼의 제구가 잘되지 않아 두산의 타자들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가 되었다. 뒤이어 밀어내기로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 두산의 타자들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가 되었다. 뒤이어 밀어내기와 피안타로 추가 실점했다. 안타로 추가 실점했다. 결국 오승환은 ⅓이닝만을 소화한 채 1피안타 2볼넷 1K 1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양창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양창섭은 두산 공격의 마지막 하나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길었던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지막 공격 기회. 구자욱과 피렐라의 연속 안타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호재의 대타로 타석에 선 강한울의 적시타로 2점을 득점했지만 이학주의 삼진으로 3-6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 * 경기 총평 ||<-2> '''{{{#ffffff 1할의 늪(4/6)}}}''' || || '''김상수''' || .167 || || '''구자욱''' || .182 || || '''피렐라''' || .167 || || '''이원석''' || .100 || || '''김호재''' || .143 || 3경기 내내 홈런을 한 번도 치지도 못한 타선의 부진뿐 만 아니라 투수진에도 문제가 많다. 4월 6일 기준 삼성은 가장 많은 볼넷(15개)과 실점(19점)을 기록 중이다. 실점은 1경기 평균 6.3점으로 실점 2위 NC(1경기 평균 6점)보다 높다. 총체적 난국. === 4월 7일 === ||<:><-2> {{{#ffffff '''등록ㆍ말소 (4월 7일)'''}}} || ||<:> {{{#ffffff '''등록'''}}} || '''[[원태인]]''' || ||<:> {{{#ffffff '''말소'''}}} || '''[[이성곤]]''' || ||<-9>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height=40]]]][br] '''{{{#fff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9> '''{{{#000000 선발 투수}}}''' || ||<-9> '''[[원태인]]'''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