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샤일록(마비노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마비노기/NPC/메인스트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ylock.png|width=100%]]}}} || ||<#ddd> '''{{{+1 샤일록}}}[br]Shylock''' || [목차] [clearfix] == 개요 == 게임 <[[마비노기]]>의 NPC. == 상세 ==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을 모티브로 한 [[메인스트림]] G15 '베니스의 상인' 한정 NPC다. [[벨바스트]]에 살고 있는 [[고리대금업|대금업자]]. 한쪽 다리를 절고 있으며 [[바사니오]] 패거리 보다도 비중이 높다. [[평민]]으로, [[이멘 마하(마비노기)|이멘 마하]]에서 20년간 [[채소]]가게를 했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을 곧잘 도와주며, 상냥하고 자비로운 인물로 평가받는 등 벨바스트 내에서 존경받는 인물. 그러나 [[귀족]]을 [[증오]]하고 있기 때문에 귀족을 대할 땐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다. 특히 [[안토니오]]에 대한 [[분노]]가 상당해 안토니오의 부탁을 받고 샤일록을 만나러 가면 비꼬는 말투로 대답한다. == 테마곡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VEG_iJzgw0)]}}} || ||<#ddd> '''홀로 남겨진 아버지''' ||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그가 안토니오를 증오하는 이유는 [[딸]]인 제시카를 안토니오가 죽였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간에 샤일록의 일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읽어보면, 딸인 제시카가 우연히 [[진주]][[목걸이]]를 하나 주웠다. 딸이 이를 두려고 하다가 샤일록이 이를 가지고 오게 했었다. 그런데 이게 알고보니 G14 S3에서 언급된 비고린의 아내의 목걸이었다. 이 목걸이를 알아본 안토니오가 비고린에게 말했는데, 문제는 그 아내가 실종된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 이 이야기는 [[아스콘]]의 과거와 연결되는 내용이다. 항목 참고.] 비고린이 샤일록의 딸 제시카에게 아내를 죽이고 목걸이를 뺏었다는 혐의를 씌웠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제시카를 구명하려 샤일록은 애썼으나 딸의 얼굴조차 볼 수 없었고 [[안토니오]]에게 해명을 해달라고 애원했으나 안토니오는 바쁘다고 만나지 않았다. 제시카는 겨우 [[살인]] 혐의는 벗었으나 비고린이 끈질기게 [[도둑]]이라고 주장해 등에 [[채찍]]을 맞았고 이로 인한 [[감염]]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아내도 그 충격으로 몸져누웠고 얼마 안가 세상을 떴다. 그 이후로 힘을 기르기 위해 20년간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벨바스트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안토니오를 굉장히 증오했던 것이고 안토니오에게 담보로 [[심장]]을 내걸었던 것이다. 어찌보면 원작보다 더 잔혹한 담보를 내걸어 심성이 굉장히 지독한 걸로 보이나 벨바스트 주민을 굉장히 신경써주고 평민의 [[식량]]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귀족과 평민을 가리지 않는 [[오언 제독]]을 존경하는 모습 등으로 보아 천성이 모진 것은 아니다. 결국 안토니오의 배가 침몰하자 [[재판(법률)|재판]]에서 그의 심장을 가져가겠다고 한다. 이 때 귀족은 야유를 보내고 평민은 환호를 보내는데, 샤일록만 그런 것이 아니라 평민 또한 귀족에게 반감이 있는 듯하다. >저는 제독님께 제 목적을 말씀드렸고 신에게 계약대로 받아 내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당신들은 왜 3천만 골드 대신 기어코 인간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냐고 묻겠지요. 그 대답은 안하겠습니다. >'''{{{그냥 제 유머라고 해두지요. 대답이 됐나요?}}}''' 하지만, 안토니오를 구출하러 온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 밀레시안]]과 [[포셔]]에게 안토니오를 넘긴다.[* 증언을 거부하면 안토니오의 말을 듣고 잠깐 동안 망설이며, 증언 해주면 가차없이 거래 이행을 요구한다.] 안토니오가 그 일을 깊게 후회하고 있고 [[악인]]이 아니란 점을 알았기 때문에 도저히 그의 심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안토니오의 심장이 [[원한]] 때문이 아니라 무슨 이유가 있어서 필요한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한다. 결국 자기 손으로 [[복수]]를 그만둔 샤일록은 [[알비 던전]]으로 와달라고 부탁을 하며 실은 [[셰익스피어(마비노기)|셰익스피어]]가 [[가족]]을 다시 만나게 해줄테니 안토니오의 심장을 가져오라고 말한 것을 밝히며 [[알비 던전]]으로 가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층에서 셰익스피어를 만나 뭐든 다 할테니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애걸한다. 셰익스피어는 그가 심장을 가져올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는지 조건을 거는데, 샤일록에게 가족이 살아있는 작품 속 인물이 되게 해줄테니 자신이 샤일록이 되게 해달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잃은 그다보니 그는 그 조건을 승낙하고 작품 속으로 들어가고 만다. 문제는 샤일록의 삶을 얻고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을 피하려던 셰익스피어가 모습을 바꾸기도 전에 모리안에게 들켰다는 거지만. 원작보다도 비참한 전개와 씁쓸한 결말 때문에 샤일록이고 뭐고 내 알바 아니고 잘 먹고 잘 사는 바사니오나 [[포셔]]를 싫어하는 플레이어가 굉장히 많다. 그래도 작품 속에서나마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G16에선 [[오언 제독]]이 감옥에서 있었던 일을 물으며 실은 샤일록이 [[재혼]]을 할 뻔 한 적이 있었다는 말을 해준다. 하지만 [[결혼]] 당일날 [[예물]]로 가져온 [[보석]]을 보며 그 동안 쌓였던 귀족에 대한 증오 때문에 결혼은 깨지고 말았다고.[* 예물 중에 보석으로 치장된 [[지팡이]]가 있어서 신부의 아버지가 우회적으로 샤일록을 배척하려고 당시 샤일록의 나이로는 어울리지 않을 선물을 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샤일록이 재혼할 뻔했던 여성은 바로 그 '''여성의 아버지'''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므로 가능성이 낮다. 신부의 아버지는 샤일록의 한쪽 다리가 불편한 것을 의식해 지팡이를 선물한 것뿐인데, 지팡이에 있는 진주를 본 샤일록이 귀족에 대한 증오와 죽은 딸에 대한 슬픔을 떠올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G16에 등장한 [[루(켈트 신화)|루 라바다]]가 사실 샤일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모리안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속에 들어간 그를 꺼내와 [[빛]]의 [[힘]]이 깃든 루 라바다의 [[갑옷]]을 입힌 뒤 [[프라가라흐(마비노기)|프라가라흐]]를 쥐어주고 [[벨라(마비노기)|벨라]]가 세뇌하였다는 것이다. 루 라바다가 진짜라고 하기엔 의문스러운 것이 너무 많고, 자세히 살펴보면 이 둘의 얼굴이 상당히 닮았다. 샤일록이 좀더 나이가 들고 살이 빠지면 루 라바다의 얼굴이 될지도 모른다. 무서운 점이 있다면 이 둘은 '''딸에게 광적으로 집착한다.''' --귀찮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실제로 이 가설은 데브캣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인된 상태고 G16 기준으로 8년이란 세월 이후 G25에서야 루 라바다와 프라가라흐의 설정 구멍을 어느정도 땜빵했다. 하지만 그러고도 여러모로 뜬금없는 등장에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데, G16 당시엔 루가 나올만한 떡밥이 G15에 조차 전혀 없이 갑뚝튀 했다. 그 의심되는 증거 중 하나가 '''루 라바다의 인게임 눈동자가 샤일록의 눈동자와 똑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눈동자를 반대로 뒤집어서 개조한것. 때문에 루의 눈썹이 눈동자와 매치되지 않고 덮어씌운거 마냥 이상하게 보일수 있다. 자세한건 [[루 라바다(마비노기)#s-4|루의 장비 목록 참조.]]] G19에서 밀레시안의 [[환상]]으로 등장해서 신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았느냐며 원망을 토해낸다. 실제로 샤일록이 그랬다기보단 샤일록의 인생을 보고 밀레시안 스스로 자조한 부분이라고 봐야할 듯. [각주] [[분류:마비노기/NPC]]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