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심동섭/2011년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심동섭/선수 경력)] [목차] == 시즌 전 TV 무한도전 출연 ==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328608_STD.jpg]] [[정준하]]를 상대하던 시절.~~눈빛이 너무 무섭다~~ 실망을 안겨주며 잠시 잊혀졌던 심동섭이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1년 3월에 방영한 [[무한도전 타인의 삶]]이 방송되고서부터. 이 날 방송에서 [[정준하]]가 [[넥센 히어로즈]]의 [[이숭용]] 선수와 하루 일과를 맞바꾸었는데, 이 때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때 [[정준하]]가 한 타석에 들어서게 되었고, 이 때 [[정준하]]를 상대한 투수가 심동섭이었던 것. [[정준하]]는 심동섭의 공을 커트해내며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섰다. 이 때 [[KIA 타이거즈 갤러리]]를 비롯하여 KIA 팬들에게 좀 많이 까였다. 일반인에게 커트당한다고...(...) 나중에 심동섭은 일반인 상대로 어떻게 전력투구를 하냐며 그냥 치라고 던진 공이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무한도전 타인의 삶 #s-4|여기]] 참조. 그래도 젊은 선수가 뽀샤시하게 잘생겨 보였는지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 [[페넌트레이스]] == === 4월 ~ 5월 === 2011 시즌 중반 당초 기대를 모았던 [[KIA 타이거즈]]의 불펜진이 그야말로 대망하자 심동섭은 점차 기회를 얻는다. 5월 22일 한화전에서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3이닝을 1실점하며 통산 첫 세이브를 올리면서 새로운 승리조로서의 가능성을 조명받기 시작한다. 쓸 만하다고 판단한 [[조범현]] 감독은 심동섭을 점차 터프한 상황에 올리기 시작하고, 이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조로 자리매김했다. === 6월 === 6월에 다시 난조를 보이면서 추격조로 떨어졌다가, 점차 회복하여 7월 들어서는 KIA 불펜진 중 [[손영민]] 다음으로 믿음직한 투수가 되었다. === 7월 === 7월 3일 한화전에서 한화의 실책에 힘입어 행운의 첫 승을 올리고, 특히 7월 6일 경기에서는 [[트레비스 블랙클리]]를 구원등판한 손영민이 한타자도 잡지 못하고 만들어놓은 무사 만루 상황을 구원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2승째를 올렸다. 7월 17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먹고 살던 KIA에서 [[아킬리노 로페즈]]가 1⅓이닝을 던지고 자진강판하는 대형 불상사 속에서 등판하여 2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내야진의 에러성 플레이가 실점의 한 원인이 되었다.] 3승째를 거머쥐었다. 7월 19일 경기에서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볼넷과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어,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3점차를 역전당해 끝내기 패배하는 대재앙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불과 이틀 전 50구를 던진 데다가, 결국 자력으로 실점 없이 2사까지 잡아 놓았는데 더 이상 믿지 못하고 한화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손영민과 [[유동훈]]을 올려서 역전당한 이강철 투수코치에 비난이 집중되고 있어 심동섭은 상대적으로 덜 까이는 편이다.[* 게다가 심동섭이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들자 불펜에서 몸을 풀던 손영민과 유동훈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그걸 본 팬들과 해설자 모두 승패를 떠나서 심동섭이 경기를 마무리짓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에 뜬금없이 손영민과 유동훈을 올려보내 어떻게 해서든 이번 경기를 이기겠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래도 졌다는 게 문제.] === 8월 === 8월 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회까지 던진 김희걸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그리고 6회말 2사 2루의 위기에서 [[김현수(1988)|김현수]]와 정면승부, 삼진을 잡아냈다. [* 김현수의 심동섭과의 상대 전적이 7타석 무안타 5삼진(..)이다.] 8월 9일 LG와의 경기에서는 5회까지 던진 김희걸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이후 4이닝을 무안타 무볼넷 7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며 경기 MVP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평소 '터프가이' 라 불릴 정도의 마운드에서의 대담함이 아닌 굉장히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캐스터로부터 '매력있는 남자' 라는 평을 들었다(...). === 9월 === 9월 11일 두산 경기에서는 2⅓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6k를 기록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하였다. 9월 18일 LG 경기에서 4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날 6⅓이닝 3실점하고 1사 만루 상태에서 내려온 [[서재응]]을 구원 등판하여 병살을 유도하였고, 10회에는 [[이대형]]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허용하여 무사 2루인 상태에서도 세 타자를 연거푸 잡으며 여전히 위기 상황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로 방어율이 2점대에 진입하였다. == [[한국프로야구/2011년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 ==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2011년 10월 11일 [[무등 야구장|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선발투수 [[서재응]]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그러나 [[박정권]]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이날 심동섭은 0이닝 5투구수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0으로 졌다. 심동섭은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심동섭, version=159)]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KIA 타이거즈/2011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