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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방 [[아미앵]]시의 철도역이다. [[TGV]]는 운행하지 않으나 TERGV가 [[아라스역]], [[릴 유럽역]], 됭케르크역을 운행하고 있고 다수의 [[TER]]편이 [[파리 북역]]과 인근의 다른 도시들로 운행하고 있다. 연 이용객은 524만명 수준이다(2018).
6면 11선의 구조이며, 11개의 선로 중 5개는 두단식 승강장으로 끝난다. [[파리(프랑스)|파리]]([[파리 북역|북역]]), 콩피에뉴, [[릴(프랑스)|릴]]([[릴 플랑드르역|플랑드르역]]), [[칼레]](빌역), [[루앙]], 랑 방면의 6개 철로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1848년 북철도회사(la Compagnie des chemins de fer du Nord)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 후 [[제1 차 세계대전]]의 [[루덴도르프 공세|미카엘 작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프랑스 침공|프랑스 공방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1955년에 가서야 새로 역사를 완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0년 이래로 북부 고속선(LGV Nord)의 구획을 놓고 릴과 대립했으나 결국 릴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되었고, 뒤이어 아미앵-[[리옹]] TGV 노선도 폐지되었고 아미앵의 고속철도 수요는 아미앵역과 재래선으로 연결되지 않는 [[TGV 오트 피카르디역]]으로 해결하도록 결정되었다.
그러나 2020년 덩케르크까지 운행하는 TERGV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인 루아시-피카르디선이 개통되면 TGV로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드골 공항]]을 경유하여 [[스트라스부르]], [[마르세유]] 등의 대도시로 바로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분류:프랑스의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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