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아세틸콜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2 Acetylcholine}}} == 개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81px-Acetylcholine.svg.png|bgcolor=#fff]] C,,7,,H,,16,,NO,,2,,^^+^^ [[자율신경계]]의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 == 생물학적 특징 ==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부교감신경]]을 자극. 2. [[혈압]]을 낮춤. 3. [[맥박]]을 감소시킴. 4. [[타액]](침)의 생산을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향상. 5. [[동공]]을 축소시킴. 6. 운동신경에서 [[골격근]]을 흥분시킴. 7. [[땀]]을 나게 만듦. 위의 이유 때문에 부교감 신경에서 두 개의 [[시냅스]]에 연속적으로 아세틸콜린이 전달된다. 하지만 교감신경에서는 아세틸콜린을 전달하다가 두 번째 뉴런에 시냅스를 통해 [[노르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보낸다. 이들은 [[콜린성 신경세포]](cholinergic neuron)인 시냅스 전 뉴런의 축삭돌기 말단에 있는 시냅스 소포에서 분비되어서 시냅스 틈을 통과하고, 그 이후에는 시냅스 후 뉴런에 결합해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아세틸콜린의 수용체(receptor)는 크게 [[니코틴]]성 수용체(nicotinic receptor)와 무스카린[* 일부 [[독버섯]]에 있는 [[독]]. 무스카린은 [[버섯]]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로, [[1896년]]에 [[광대버섯]]으로부터 처음 분리되었다. 이 독이 있는 버섯을 먹은지 15~30분 내에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데, 침 분비가 증가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눈물이 난다. 많이 먹을 경우, [[복통]], 심한 [[구토]], [[설사]], 시력 악화, 호흡 저하 등이 나타난다. 중독은 2시간 내에 회복되며, 해독제는 [[아트로핀]]이다. 광대버섯에는 소량으로 존재한다. 외대버섯속(Entoloma)이나, 애주름버섯속(Mycena)의 버섯은 먹으면 위험할 정도의 무스카린을 가지고 있으며, 그물버섯속(Boletus), 꽃버섯속(Hygrocybe), 젖버섯속(Lactarius), 무당버섯속(Russula)의 버섯은 해가 별로 없을 만큼의 무스카린을 가지고 있다.]성 수용체(muscarinic receptor)로 나뉘며, 각 수용체도 여러가지 아형이 있다. 시냅스 틈으로 분비된 아세틸콜린은 아세틸콜린 에스터 가수분해 효소(Acetylcholinesterase[* 아세틸콜린의 분자 안에 있는 에스터 결합을 가수분해하는 효소이다.])에 의해 [[아세트산]]과 [[콜린#s-3]]으로 분해되며, 분해된 콜린은 재흡수 후 [[아세틸 CoA]](Acetyl-CoA)와 결합하여 아세틸콜린이 된다. 심장 조직에서 '아세틸콜린을 통한 신경 전달'은 저해 작용을 하여 심박수를 낮춘다. 반대로 골격근에서 아세틸콜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신경전달에 관여하는 만큼 아세틸콜린의 작용이 억제되면 '신경마비'가 찾아온다.[* 신경마비가 찾아오면 근육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데, 숨 쉬는데 쓰이는 근육이 마비가 된다면? 질식사하는 거다.] 그러한 작용을 하는 유명한 독가스가 바로 [[사린]]가스.[* Acetylcholinesterase의 저해제로 작용하여 아세틸콜린(ACh)이 잔류하게 만든다] 신경마비 뿐만 아니라 입 안의 갈증, 메스꺼움, 배뇨 곤란, 변비, 눈의 건조, 안압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이 이와 관련 있다. 보툴리누스균에서 생성된 독소(보툴리눔 톡신)가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버려 근육이 수축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근육이 이완 상태로 유지되는데, 이게 심해지면 호흡이나 심장 박동에 필요한 근 수축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다. 아세틸콜린 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일어나는 [[치매#s-5.1|알츠하이머(Alzheimer)성 치매]]에 대해 아세틸콜린 가수분해 효소 억제자(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인 네오스티그민(Neostigmine)계열 약물을 사용한다. [[비타민 B 복합체#s-4|콜린(choline)]]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5&aid=0000813636|평생 충분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위장에 연결된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과다하게 흥분하면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https://blog.naver.com/tinforest/222035425663|이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이런 [[신경전달물질]]들이 [[전정기관]]을 자극하면 연수의 구토중추를 자극해서 [[멀미]]가 난다. [[https://www.yuhan.co.kr/introduce/health/?Cateid=290&mode=view&idx=33779&listUrl=%2FMobile%2FIntroduce%2FHealth%2Findex.asp%3FCateid%3D290%26MAKE_DATE%3D2020%26IDX%3D33767|링크]] == 수용체 == 아세틸콜린 수용체로는 무스카린 수용체(muscarinic receptor)와 니코틴 수용체(nicotinic receptor)가 있다. 무스카린(muscarine)과 [[니코틴]](nicotine)은 각각 무스카린 수용체와 니코틴 수용체의 [[작용제]]이다. === 무스카린수용체 === 무스카린수용체는 [[G 단백질 결합 수용체]]로, 5가지 아형이 있다. * M1 수용체는 자율신경절과 중추신경계에 존재한다. 자율신경절에서 시냅스 후 뉴런을 흥분시키고, 중추신경계를 각성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 M2 수용체는 심장에 존재한다. 이는 심장 AV 결절의 전도 속도를 늦추고, 수축력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 M3 수용체는 [[근육#s-3.1.2|민무늬근]]의 수축을 유발한다. * M4 수용체와 M5 수용체는 중추신경계에 존재한다. === 니코틴수용체 === 니코틴수용체는 여러 소단위(subuni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아형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아형에는 다음이 있다. * Muscle type은 운동신경과 뼈대근육(skeletal muscle) 사이의 신경근육접합부(neuromuscular junction, NMJ)에 위치한다. 이는 근육의 수축을 유발한다. * Ganglion type은 자율신경절과 부신 속질(adrenal medulla)에 위치한다. 이는 자율신경절에서 신경절 절후 뉴런의 흥분을 유도하고, 부신 속질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유도한다. == 약리학 == 아세틸콜린과 관련된 약으로는 다음이 있다. * 아세틸콜린을 대사하는 콜린에스터분해효소(acetylcholinesterase)를 억제하는 [[콜린에스터분해효소 억제제]] * [[콜린작용제]] (cholinergic agonist) * [[콜린길항제]] (cholinergic antagonist)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멀미, version=364)] [[분류:아세틸기를 갖는 화합물]][[분류:신경전달물질]]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