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어남게돈 덱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덱)] [목차] Erhnamgeddon Deck == 소개 == [[매직 더 개더링]] 초기 유행했던 [[Erhnam Djinn]]과 [[아마게돈#s-4|Armageddon]]을 기반으로 구성된 어그로-컨트롤 덱을 일컫는 용어. 이름 자체가 두 카드에서 비롯될 정도로 매우 전형적인 덱이었다. 프랑스의 Bertrand Lestree라는 플레이어가 [[http://mtgsalvation.gamepedia.com/Erhnamgeddon|1996년 프로투어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마게돈 카드가 스탠다드 환경에 있는 동안 주요 생물만 Erhnam Djinn에서 [[Maro]], [[무역풍의 정령]]으로 교체되며 덱 이름도 마로게돈, 트레이드윈드게돈 등으로 바뀌어 갔다. 하지만 아마게돈이 6판까지 재판되는 동안 매직의 환경이 많이 바뀌고 다른 몇몇 카드가 로테이트 아웃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구성 == === 핵심 카드 === * 아마게돈 판세가 유리한 상황에서 게임을 그대로 마무리짓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끝내기 카드. * [[숲 도서관]] 다른 덱도 마찬가지지만 미드레인지 스타일에서는 특히 대지, 생물, 주문을 각각 원하는 타이밍에 손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당시 널리 사용되던 [[네크로 덱]]의 [[Hymn to Tourach]]로부터 중요한 카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되었다. * [[토지세]] 상대방은 아마게돈을 극복하기 위해 대지를 깔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이용해 덱에서 대지 비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서고를 섞음으로써 숲 도서관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 보조 카드 === * [[낙원의 새]], [[라노워 엘프]] 아마게돈 후에도 마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생물.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각 세트별 5장 이상 사용해야 하는 프로투어 규칙을 만족하기 위해 낙원의 새 대신 Fyndhorn Elves가 사용되었다. * [[Erhnam Djinn]] 당시로서는 비용 대비 효율이 매우 좋았던 생물. 특히 상대 생물에게 숲 잠입 능력을 주는 페널티가 아마게돈에 의해 없어진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 [[상아탑#s-2]], [[Zuran Orb]], [[균형]] 당시 다들 사용하던 제한카드. 상아탑은 토지세와, Zuran Orb는 아마게돈과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 * Havenwood Battleground, Ruins of Trokair 프로투어 규칙으로 인해 [[Fallen Empires]] 카드를 추가한 것이긴 하지만, 아마게돈을 사용할 때 대지 한 장을 덜 잃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 [[노천 광산]], [[얼어붙은 조종기계]] 아마게돈 후 상대가 까는 대지를 무력화하여 희망을 없앴다. 특히 노천 광산의 경우 당시는 제한이 아니어서 4장 모두 사용하여 상대를 괴롭게 했다. === 변형 === ==== Maro-Geddon ==== 5판 발매로 [[크로니클]]의 Erhnam Djinn이 로테이트 아웃되자 그 대체자로 [[Maro]]가 등장하였고, 이 점에서는 거의 공백이 없었다. 문제는 기존 제한카드 및 '''토지세의 금지''' 및 로테이트 아웃이었고, 이 공백은 단순히 다른 카드로 대체하기 어려워 복잡한 메카니즘이 배제된 단순한 생물덱으로 전락하였다. [[Wall of Roots]]로 인한 초반 방어력 강화와, 규칙 개정 및 [[에라타]] 이전의 [[일시적 정지]]가 거의 [[Time Walk]]에 해당하는 효과를 발휘한 점이 몇 안되는 장점이었다. 그 결과 기존 어남게돈 덱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많이 플레이하긴 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 Tradewind-Geddon (5CG) ==== [[템페스트 블록]]의 발매 및 [[Ice Age]] 블록의 로테이트 아웃으로 인해 아마게돈을 이용한 덱은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칼을 쟁기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었으며, 상대방 생물 제거를 위해 부득이 [[테러#s-2]]나 [[불벼락]] 등을 추가하였다. 생물로는 [[무역풍의 정령]]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컨트롤 요소가 약간 있는 어그로 덱에서 '''컨트롤 덱으로 덱 성향 자체가 변경'''되었다. Tradewind Rider의 능력 극대화를 위해 [[스톰피 덱]]의 핵심이었던 [[퀴리온 경비대원]] / [[겨울의 보주]] 콤보가 채용되었으며,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함께 탭할 생물들은 녹색인 [[낙원의 새]], [[Wall of Roots]], Granger Guildmage, [[강 보아뱀]], Jolrael's Centaur 등으로 공급하였다. 결국 녹색을 위주로 하되 5가지 색상을 모두 사용한 덱이 탄생했으며, 5 color green을 줄여서 '''5CG'''로 불렸다. 이는 [[황동의 도시]], [[미지의 낙원]], [[보석 광산]] 등 5색 마나를 공급하는 대지가 스탠다드 환경에 풍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덱은 유색 마나를 하나만 필요로 하는 좋은 주문들은 다 쓰는 컨셉이기 때문에 여러 색의 마나를 뽑을 수 있는 '''특수 대지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대지 파괴 덱 및 특수 대지 견제 카드에 취약하며 특히 [[Blood Moon]], [[Magus|Magus of the Moon]] 등의 사이드보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Lorwyn]]과 [[Shards of Alara]] 블록에서는 Lorwyn의 [[Vivid(매직 더 개더링)|Vivid]] 랜드와 [[Shadowmoor]]의 각종 [[필터랜드]], 그리고 [[Reflecting Pool]]([[반사의 연못]])의 재판에 힘입어 부활하였다. Quick'n Toast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Shards of Alara]]에서 3색 이상의 환경을 권장하면서 선전하였다. 특히 [[Ultimatum|Cruel Ultimatum]]을 궁극기로 사용하는 덱을 Cruel Control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만 Lorwyn이 짤린 이후에는 다시 5색덱을 쓰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서, 그릭시스(UBR) 색만 쓰는 형태로 남게 되었다. 한편 [[Magic 2013]]에 [[공허로의 문]]이 재판되는 바람에(...) 잠시동안 문짝을 열기 위한 [[전지전능함|Omni]][[공허로의 문|Door]][[큰엄니 야수|Thrag]][[세상을 멸하는 화염|Fire]]라는 5CC 아키타입이 반짝 등장했었다. ~~덱 소스부터가 비범하다~~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에서는 [[미로의 끝|십관문]] 덱이 블록 컨스 탑덱으로 군림했었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덱]]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