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에릭 왕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external/www.projectcore.jp/70726f647563742f6f676362393038382e6a7067003235300000660066.jpg]] エリック・ワソ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구 [[윙키 소프트]] 시절의 《[[제2차 슈퍼로봇대전]]》의 [[크리스토퍼 벨몬드|'''설명서'''에서부터 언급되었으나]] 직접 등장한 것은 《[[슈퍼로봇대전 OG 외전]]》부터다. 그랑존의 개발에 관계 된 것 외엔 이렇다할 설정이 없었으나 OG시리즈에서 이것저것 살이 붙어 제법 디테일한 설정을 가지게 되었다. [목차] == 알고보면 고참 == 2007년에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지만, 그 이름이 처음 거론된 것은 [[1991년]] 발매된 [[제2차 슈퍼로봇대전]]의 설명서다. 2차 로봇대전의 설명서 부터 시작 된 [[그랑존]]하면 따라붙는 캐치프라이즈인 '''"그랑존의 탑승자가 인지를 초월한 자이면 하루만에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도 이 설명서에서 같이 나왔다. 그랑존의 첫 등장부터 등장하는 숱한 매체에서 저 유명한 대사와 함께 거론되던 [[맥거핀]]이었다. [[SFC]]로 발매된 [[마장기신]] 이후 그랑존의 자세한 오리진 스토리가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제조공정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나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슈우 시라카와]]가 혼자 다 만든 것처럼 묘사되어 있었다. == OG 시리즈의 행적 == 그랑존의 제조과정이 좀 더 세세하게 나오면서 슈우의 입을 통해 몇차례 언급되고, 드디어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 [[첸틀 프로젝트]]의 신형 기동병기 개발 담당자로 등장한다. '''슈우 시라카와'''가 인정한 인물이라는 것도 있고, OG 시리즈의 박사 캐릭터들이 대체로 미형이라 다들 [[미중년]], 혹은 [[미노년]]을 기대했지만 정작 나오고 보니 [[자보에라]]스러운 '''3류 악당 얼굴'''. 거기에 막장으로 유명한 [[첸틀 프로젝트]] 참가자이고. EOTI 기관 소속으로 OG 외전의 [[첸틀 프로젝트]]의 신형기동병기 개발에 참여했고, 그랑존을 파괴할 병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어쩐지 그랑존과 슈우에게 열폭하는 악역이 생각나지만 알고보면 대단한 능력자로, 슈우가 [[라 기아스]]에서 들고 온 연금술 및 잡다 이질적인 기술을 '''슈우와 동등한 수준'''으로 해석했다. 그랑존의 개발에도 동참했고, 이 과정에서 그랑존의 블랙박스를 여럿 해독하기도 했다. 하루만에 그랑존이 지구를 멸망 시킬수도 있다는 발언은 숨겨진 [[네오 그랑존]]의 존재까지 모두 파악하고 떠든 말이다. 나이가 나이라 대화하다 보면 살짝 [[치매]]기를 보이는데, 정작 늘어놓는 말은 일관성도 있고 대화 상대가 일부러 숨기는 게 있는지 추궁하고 있어서 실제로 치매가 온 건 아니고 일부러 이러는 걸로 보인다. 이를 간파한 [[알베로 에스트]]는 일부러 저렇게 행동해서 뭔가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하지만 성격을 보면 그런 거 없을때도 그냥 재미 삼아서 그러는 모양. 이게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저 장난기 때문에 일이 커지기도 했는데, 저 치매 노인 흉내를 하지 않았다면 신뢰를 얻었을 테고 왕 박사가 했던 경고 등이 진지하게 받아들여 졌을지도 모르지만 그 놈의 툭하면 나오는 치매 영감 장난질 때문에 "그랑존이 마음만 먹으면 연방군 전체는 1시간 만에 전멸당한다!"는 식으로 연방군 곳곳에 경고했지만 당연히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안 그래도 저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긴 힘든데, 그걸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박사가 말한다고 하면...... === 슈우 시라카와와의 관계 === 슈우와 꽤 친한 편. 슈우를 '''슈짱'''[* 정확히는 시짱이지만, 일본어와 달리 한국어로 슈우의 첫 글자는 시가 아닌 슈 자다.]이라고 부르며 '''슈우를 놀려먹을 수 있는''' 인물 중 하나. OG시리즈뿐만 아니라 슈로대 전체를 통틀어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얼마 되지 않는다. 슈우는 에릭 왕을 상대하기 곤란해하지만[* 재회 후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박사님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종종 제가 미쳐간다는 기분이 드는군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친해져서 손해볼 것도 없고 이래저래 인정하는 사람이라 치매끼를 가장한 땡깡에 어울려주고 있는 중이다. [[예츠트]]가 탈주해서 난동을 부릴 때도 사실 슈우는 그냥 관찰만 하면 끝날 것을 에릭의 부탁대로 예츠트 상대도 해준 걸 보면 나름대로 친한 것 같다. 하지만 처음엔 슈우를 미친 놈 취급한 듯. 일단 그랑존 자체가 좀 심각한 기체라, 대소멸 엔진은 폭주하면 블랙홀 엔진 사고 쯤은 폭죽 취급할 수 있고, 카발라 프로그램을 발동하면 [[네오 그랑존]]이 된다(…). 거기다 슈우는 '''자살 희망자'''. 후에 슈우가 연방군을 박살내는 대형 사고를 치고 튄 후 여러가지로 뒷조사를 한다. 그가 그랑존을 뛰어넘는 기체를 개발하려는 한 이유는 슈우의 자살의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슈우가 [[볼클스]]로 인해 폭주했을 때 막기 위해서였다. 즉 에릭 왕은 카발라 프로그램, 즉 [[네오 그랑존]] 존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랑존에는 볼클스로 위시되는 인류의 인지를 초월한 초차원적인 사악한 존재의 가호가 깃들어 있는 걸 혼자서 파악했었다. OG외전에서 예츠트를 막고 떠나는 슈우에게 했던 말을 종합해 보면 슈우가 사악한 신적인 존재에게 조종당해서 죽으려 하는 걸 알고 있고, 자신의 신형기가 '그 날'에 맞추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결국 슈우는 에릭 왕의 예상처럼 라그나로크를 일으켜 자살했다. 그가 슈우에게 마지막으로 건넨 말이 '''이것이 이번 생에서의 이별인고?''' 였다. 안타까운 이별을 한 이후 다시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2차 OG에선 '슈우는 최종적으론 올바른 선택을 한다.'라며 옹호해 준다. === 제대로 된 과학자 === 생긴 건 3류 매드 사이언티스트지만 속은 '''개념인'''이다. [[첸틀 프로젝트]] 참여 시 기술 참고용으로 눈독을 들이던 [[츠바이저게인]]의 잔해를 회수하지 못했지만, 대신 [[소울게인]]의 잔해를 입수, 예산을 들여 소울게인을 수복했다. 덕분에 [[액셀 알마]]와 우정을 쌓는다. 또 첸틀 프로젝트의 [[미타르 자파트]], [[엘데 밋테]]의 기체를 우선시하는 방안에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반대 노선을 탔고, 예츠트 프로젝트는 기본부터 엉망이라 위험하다고 몇 번씩 경고를 하기도 했다. 물론 아무도 듣지 않았다. ~~노망난 척의 반동~~ 예츠트 레지세이어를 처리해 달라고 액셀에게 의뢰한 것도 이 사람. 강룡전대가 슈우와 네오 그랑존을 쓰러뜨린 이후에도 기체 개발은 포기하지 않았고, 소울게인을 바탕으로 뭔가 다른 기체를 제작하려는 것 같다. === 2차 OG에서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가이아 세이버즈]]에 소속된 상태로 프로젝트 이데아란츠의 진실을 알아버린 [[아리에르 오그]]에게 오즈누 박사가 살해당한 사실을 알려주고 프로젝트 이데아란츠에서 폐기될 예정이었던 기체를 첸틀 프로젝트에서 써먹기 위해 [[알트아이젠]]의 팔과 라피에사쥬의 예비파츠를 이용해 만들어 둔 [[프리케라이 가이스트]]를 넘겨주고 탈출시키는 활약을 했다. 물론 대책없이 넘겨준게 아니라, 아리에르에게 자신을 쏘게 해서 의심의 여지를 없애는 치밀한 면모까지 보인다. 그녀가 탈출한 후에는 오즈누 박사를 추모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인다. 또 제자나 다름없던 [[페리오 래드클리프]]의 부탁을 받아들여 [[크리포드 가이갹스]]의 설계대로 [[엘 슈바리어]]와 [[브란슈네쥬]]의 NV유니트(웨폰 박스 행거)[* 엘 슈바리어와 브란슈네쥬에 NV유닛을 결합하면 [[제안 슈바리어]]와 [[데아 브란슈네쥬]]가 된다.]를 개발했다. 조건을 충족해 [[포르테기가스]]를 얻었을 경우 이를 제작한것도 이 사람. 강룡전대가 이 기체들을 탈취하기 위해 가이아 세이버즈의 기지를 기습하자 기체들과 함께 강룡전대에 합류한다. 정황상 해당 정보를 강룡전대에 흘린 사람은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강룡전대엔 슈우가 알려줬는데, 가이아 세이버즈 소속이면서 윗선을 통하지 않고 슈우와 연락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 사람 밖에 없다.]. 가이아 세이버즈의 자금으로 기체를 제작하고 완성하자 마자 강룡전대에 넘겨주는 '''[[먹튀]]'''를 저지른것.[* 방어선이 돌파당하자 기체들을 파괴할려는 가이아 세이버즈에게 "기껏 다 만들었는데 치우라니, 나는 싫구먼."하면서 뻐기는 장면이 백미.] [[첸틀 프로젝트]]의 기체 개발에도 참여한 덕분에 전장에 [[엘데 밋테]]가 끌고 나온 TE 앱조버 8, 9호기([[서베러스 이그나이트]]와 [[가름레이드 블레이즈]])를 포획할 것을 요청하여 이후 휴고와 아쿠아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수해 준 것도 이 사람. 거기다 [[미타르 자파트]]가 휴고가 죽은줄 알고 약의 관리를 허술히 하는 걸보고 남은 약을 챙겨둬서 휴고가 돌아왔을때 약문제도 해결된다. 이후 묘사는 없지만 문 드웰러즈 시점에서도 휴고가 교도대 활동을 하는 걸 보면 몸 상태를 해결해주었던가 약을 만들어주던가 했을 듯. 엔딩에서는 라미아를 통해 [[레몬 브로우닝]]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아리에르의 수명 연장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신 참전 등장인물 전반에게 기술적인 도움을 준다. 여담이지만 강룡전대가 토치카8에서 에릭 박사와 합류한 후, 이티이티도로 귀환하면 하이퍼 재머와 G임팩트 스테이크, 스피릿 테이커+, 그리고 아머 브레이커가 추가된다. 에릭 박사가 넘겨준게 아닐까... 2차 OG에서의 업적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다음과 같은 기체를 가이아 세이버즈에서 강룡전대로 넘겼다. * 프리케라이 가이스트 * NV 유니트([[제안 슈바리어]], [[데아 브란슈네쥬]]) * 포르테기가스[* 참고로 D 시절에 나왔던 공략본에서는 유닛일람에 들어간 필자의 설명에 "그랑존 생각나는듯한 요사스러운 이미지를 한 것 같다" 라는 감상이 들어가있었는데, 무슨 우연의 장난인지 OG에서는 그랑존을 만든 당사자인 이 분이 만들어 준 걸로 되었다.(!!!)] * 서베러스 이그나이트 * 가름레이드 블레이즈 * 다음과 같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 * 아리에르 오그 * 휴고 메디오 결론 - 곤란한 부분은 다 해결해주시는 2차 OG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 [[문 드웰러즈]]에서 === 여전히 외계기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가디소드]]나 [[퓨리(슈퍼로봇대전 시리즈)|퓨리]]의 기체들을 조사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역할. [[분류: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