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엘론드 회의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레젠다리움/역사]] {{{+1 '''Council of Elrond''' }}} [목차] == 개요 ==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건. [[제3시대]] 3018년 [[깊은골]]에서 [[골목쟁이네 프로도]]가 소유하고 있던 [[절대반지]]의 처리에 관해 열린 회의이다. 이 회의 끝에 [[반지 원정대]]가 결성된다. == 참여 인물 == * [[엘론드]] - [[깊은골]]의 수장이자 영주. 엘론드 회의의 의장. * [[에레스토르]] - 엘론드의 최측근. [[깊은골]]의 수석고문 * [[글로르핀델]] - [[깊은골]]의 영주 * [[간달프]] - [[이스타리]] 중 하나. [[신성회의]]의 일원 * [[아라고른 2세]] - 아라소른 2세의 아들. [[두네다인]]의 족장. * [[골목쟁이네 빌보]] -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에서 온 [[호빗]]. [[골목쟁이네 프로도]] 이전의 [[반지 운반자]]. * [[보로미르]] - [[곤도르]] 섭정 [[데네소르 2세]]의 아들. * [[글로인]] - [[에레보르]]의 난쟁이. * [[김리]] - [[글로인]]의 아들. * [[레골라스]] - [[어둠숲]]의 왕자. * [[갈도르#s-4]] - [[회색항구]]의 [[키르단]]의 전령. == 전개 == === 원작 === 엘론드 회의에 모인 명사들은 [[엘론드]]가 고의적으로 부른 것이 아니었다. 당시 깊은골에 모였던 [[보로미르]], [[레골라스]], [[김리]] 등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깊은골]]에 모였는데,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모인 것도 모두 우연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론드는 회의를 열었는데, 이는 [[글로르핀델]]이 [[절대반지]]를 가진 프로도를 구해 그곳으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과 [[호빗]] 일행들은 [[간달프]]의 조언에 따라 깊은골로 향한 것이었고, 중간에 [[나즈굴]]을 만났지만, [[글로르핀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착했다. * [[보로미르]]는 기묘한 꿈을 꾸었고,[* '[[아라고른 2세|부러진 검]]을 찾아 [[임라드리스]]로 오면 [[절대반지|이실두르의 재앙]]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쟁이네 프로도|반인족]]이 나서리라'라는 예지몽이었다.] 이때문에 깊은골에 사절로 파견되었고, 중간에 좀 해메기는 했으나 적당한 때에 깊은골에 도착했다. * [[글로인]]과 그의 아들 [[김리]]는 빌보의 위치를 대가로 [[힘의 반지#s-4.2|난쟁이의 반지]]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에레보르]]에 찾아온 [[모르도르]]의 전령들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깊은골에 찾아왔다. 또한 [[크하잣둠|모리아]]의 [[발린(가운데땅)|발린]]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묻기 위해 찾아왔다. * [[레골라스]]는 골룸이 탈출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깊은골로 찾아왔다. * [[갈도르#s-4]]는 정말 때마침 와 있었다.(...) 의회에서 [[골목쟁이네 빌보|빌보]]와 [[간달프]]가 절대반지의 정체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이를 들은 [[보로미르]]는 반지의 힘을 역이용해서 곤도르를 지키고 사우론을 타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간달프와 엘론드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타락할 수밖에 없다고 그에게 경고했다.[* 강한 자들은 [[사우론]]에 대항하여 반지를 휘두를 수 있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새로운 암흑의 군주가 될 수 밖에 없다.] [[갈도르]]는 반지가 진짜인지 의심했지만, 간달프가 반지에 새겨진 [[암흑어]] 문구를 읽으면서 절대반지라는 것이 분명해진다.[* 엘론드는 누구도 [[깊은골|이곳]]에서 암흑어를 입에 올린 적 없다며 간달프에게 주의를 준다.] 반지의 처리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고, 그 중에는 반지를 바다에 던지거나, [[발리노르]]로 옮기는 방법, [[톰 봄바딜]]에게 반지를 맡기게 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었으나 기각되었다.[* 바다에 던지는 것은 [[사우론]]이 반지를 되찾지 못하리란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발리노르]]로 옮기는 것은 그곳까지 갈 때 사우론이 방해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며,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이 [[가운데땅]]의 물건인 절대반지를 불멸의 땅에 들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톰 봄바딜]]에게 맡기는 것은 톰 봄바딜이 반지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잃어버릴 것이라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결국, 반지를 사우론의 손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은 반지를 [[운명의 산]]의 용암에 빠트리는 것 밖에는 없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힘의 반지#s-4.3|요정의 세 반지]] 또한 힘을 잃게 되겠지만, 사우론을 확실하게 무력화시키는 방법이기도 했다. 반지의 처리가 결정되자, 누가 [[반지 운반자|반지를 운명의 산까지 운반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골목쟁이네 빌보|빌보]]는 본인이 시작한 일이니 본인이 끝내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오랫동안 절대반지를 소유했기 때문에 반지를 없앨 수 없을 것이라고 간달프가 거절했다.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는 자신이 반지를 운반하겠다고 발표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가 [[반지 운반자]]로 결정되었다. [[감지네 샘와이즈|샘]]은 숨어 있다가 프로도와 떨어질 수 없으니 함께 가겠다고 주장했으며, 엘론드는 이에 동의했다. 이렇게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 [[감지네 샘와이즈|샘]],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 [[간달프]], [[레골라스]], [[김리]], [[보로미르]]가 [[반지원정대]]로 결성되었으나 9인의 숫자를 맞추기 위한 2명은 누가 될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엘론드 회의 이후로도 두 달 동안 논의되었다. 엘론드는 [[글로르핀델]]과 [[에레스토르]]를 반지원정대로 결정하려 했지만, 간달프의 '힘보다는 우정과 충정'이라는 조언을 듣고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과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를 반지원정대의 일원으로 넣었다.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러닝타임의 한계로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부분보다는 상당히 축약되었다. 원작과는 다르게 [[골목쟁이네 프로도]]가 글로르핀델이 아닌 [[아르웬]]의 도움을 받아 깊은골에 도착한다. 회의에 앞서 간달프와 빌보가 반지의 기원,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생략되었다. [[에레스토르]], [[글로르핀델]], [[글로인]], [[갈도르]]가 영화상에서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내는 의견을 내는 부분은 생략되었고 빌보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절대반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면, 영화에서는 그 부분은 생략하고 절대반지를 둘러싼 논쟁과 갈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원작에서는 회의 이후로도 두 달 동안 반지원정대의 구성에 관해 논의를 하지만, 영화에서는 피핀과 메리도 엘론드 회의를 엿듣고 있었고, 샘이 반지원정대로 결정하자, 난입하여 본인들도 가겠다고 주장해서 순식간에 반지원정대가 결성된다.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