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여인금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4><:> '''[[고사성어|{{{#white 한자성어}}}]]''' || ||<:> {{{+5 '''女'''}}} ||<:> {{{+5 '''人'''}}} ||<:> {{{+5 '''禁'''}}} ||<:> {{{+5 '''制'''}}} || ||<:> 계집 '''녀''' ||<:> 사람 '''인''' ||<:> 금할 '''금''' ||<:> 억제할 '''제''' || [목차] == 개요 == [[전근대]] [[일본]]에는 [[여성]]을 부정(不淨)한 존재로 보아 특정 장소에 대한 출입을 금하거나 특정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금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를 총칭하는 말이다. 혈분경(血盆經)[* 420자 정도로 구성된 짧은 경전이다.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혈분경은 피와 관련된 죄를 지은 자는 피로 가득한 못에 빠지는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 설파하는 내용인데 반해 일본의 혈분경은 피로 인한 부정(월경 따위)을 타서 지옥에 떨어진 여인을 구제하려는 내용이다.]이라는 [[불교]] 경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풍습은 16~17세기에 생겨나 19세기 말까지 흥했다. == 사례 == 대표적인 것이 [[양조|양조업]] 그리고 [[스모]]인데, 양조업의 경우 양조장에 신을 모셨는데 여성 특유의 [[월경|생리]]나 [[출산]]으로 인한 출혈을 부정(不淨)한 것으로 보아 여성의 양조업 종사를 금했고. 스모는 직접 도효(모래판)에 올라 경기하는 선수(리키시)는 물론이고 관계자도 모두 [[남성]]으로 구성했다. 이 중 양조업의 여인금제는 현대에 이르러 거의 사라져 적지 않은 여성 토지(杜氏, 양조업자)가 있는 반면, 스모는 현재도 여인금제를 고수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스모]] 문서에서도 언급된 2018년 마이즈루 경기에서 여자 구급대원보고 도효에서 내려가라고 방송한 것을 들 수 있으며, 그 이전에도 오사카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3월 경기(하루바쇼)는 [[오사카부]] 지사가 도효에 올라와 우승자에게 시상하는데, 2000년에 지사가 된 오타 후사에(太田房江)[* 1951~. 오사카부 지사를 지낸 뒤에는 [[참의원(일본)|참의원]] 의원으로 뽑혀 재선했다.]는 재임한 8년 동안 시상하지 못하고 부지사 등의 다른 사람을 시켜 시상해야 했다. [[분류:한자성어]][[분류:성차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