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오구라 마스미 (r0 버전으로 되돌리기) ||<-2> {{{#ffffff '''{{{+1 오구라 마스미}}}[*가명]'''[br]小倉 真澄 | Oliver Deacon}}} || ||<-2> {{{#ffffff '''{{{+1 쿠라마 스미오}}}[*본명]'''[br]鞍馬 純夫 | Colin Devorae}}}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Colin2.png|width=50%]]}}} || || '''최초 등장''' ||[[유괴된 역전]] || || '''출생년도''' ||1968년 or 1969년 || || '''나이''' ||50세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 || '''직업''' ||집사, 가정교사 || || '''신장''' ||172cm || || '''가족''' ||{{{#!folding [ 스포일러 ] 딸 [[쿠라마 히메코]]}}} || [목차] [clearfix] == 소개 ==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핀오프 『[[역전검사]]』 제3화 <유괴된 역전>의 피해자. [[아마노가와 히카루]]의 [[집사]]다. 나이는 50세. 수사를 하다보면 그의 [[본명]]이 '쿠라마 스미오(鞍馬 純夫)'로 밝혀진다. === 이름의 유래 === [[쿠라마]](鞍馬)라는 성은 「안장(鞍, 쿠라)」과 「[[말(동물)|말]](馬, 마)」의 결합인데, 후에 [[페가수스]]를 상징하는 의미로 추정된다. '쿠라마 스미오'와 '오구라 마스미'는 척 보면 알겠지만 '오'만 옮긴 [[애너그램]]. 또 순서를 바꾸면 「신분을 감추다(身を晦ます, 미오 쿠라마스)」라는 말이 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북미판에선 가명이 '''올리버 디컨'''(Oliver Deacon)이고, 본명이 '''콜린 데버레이'''(Colin Devorae). 이 둘 역시 서로 애너그램이며, 디컨(Deacon)은 [[기독교]]에서 집사(부제)의 자리를 뜻하는 낱말이다. == 작중 모습 == [include(틀:스포일러)] === 집사로서의 오구라 === <유괴된 역전>에서 이 인물이 처음으로 언급되는 때는 [[아마노가와 조이치로]]의 걱정에서이다. 유능한 [[집사]]였을 뿐 아니라 아들 [[아마노가와 히카루]]의 [[가정교사]] 일도 했다고 하는데, [[휴가]]를 내고 잠적해버렸다는 것. 조이치로는 연락이라도 하고 싶어했지만, 그때 이미 오구라는 연락은커녕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웨스턴 에어리어에서 유괴범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니 타이호군 카의 차고로 이어져 있었는데, 셔터를 올려보니 타이호군 카와 함께 오구라의 시체가 있던 것. 유괴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차고 앞에서 경비하던 [[하라바이 스스무]]가 용의자로 끌려가지만 미츠루기는 죽은 오구라에 대해 조사하면서 의외의 사실들을 접하게 된다. === 비서로서의 쿠라마 === 본래 오구라는 10년 전까지 쿠라마 스미오라는 [[이름]]으로 아마노가와 콘체른에서 조이치로의 [[비서]]로 있는 사람이었다. 작중 설명으로 보아 해외파견이 많았던 듯하다. 어느 날 같은 회사의 직원 [[카즈라 유우코]]가 [[국제범죄조직(역전검사)|밀수조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비리를 말하려 했다 살해당하는 [[KG-8호 사건]]이 일어났다. 유력용의자였던 [[마니 코친]]은 회장 아마노가와 조이치로의 은폐공작으로 무죄로 풀려났지만, 아마노가와 콘체른에 대한 경찰의 의심은 그대로였다. 그래서 조이치로는 쿠라마에게 밀수죄를 전부 뒤집어씌워 자백케 한다. 즉 자기 대타로 잡혀가게 한 것.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3pendant1.gif]]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3pendant2.gif]] 쿠라마 자신은 밀수조직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으나 어쩔 수 없이 체포되어 [[아내]]와 하나뿐인 [[딸]], [[오리토 히메코|히메코]]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쿠라마는 체포되기 전, 플래티넘실버 재질의 [[페가수스]] 모양 펜던트에서 [[날개]]를 똑 떼어 HIMEKO. K라고 새긴다. 이를 히메코에게 주며 "아빠는 이제 긴 여행을 떠난단다. 그렇지만 언젠가 꼭 널 만나러 돌아오마."라는 말을 남긴다. 짓지도 않은 죄로 재판을 받고 아카즈노(赤頭野) 교도소[* 열리지 않는(開かずの, 아카즈노) 교도소란 [[언어유희]]. 북미판에선 펜 E. 덴트(Penn E. Dent) 교도소가 되었다. 아마 저 페가수스 [[펜던트]](pendant)에서 따온 이름인 듯 하다.]에 수감된 쿠라마는, 몇 년이 지나 결국 한 간수의 [[권총]]을 빼앗아 [[탈옥]]하고 만다. 아내와 히메코가 아무래도 걱정이었는 듯. 그렇지만 탈옥수로서 당당하게 찾아갈 순 없었고(실제로 직후 경찰이 쿠라마의 가정을 수사했다) 대신 아마노가와 조이치로를 찾아간다. 조이치로는 KG-8호 사건에서 대타로 간 쿠라마를 내칠 수 없었고,[* 일단 '진실'을 까발릴 수도 있었으니, 쿠라마를 무시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쿠라마에게 [[집사]]라는 직장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한다. 이때 오구라 마스미라는 [[가명]]을 만들게 된다. 조이치로의 아들 히카루의 [[가정교사]]를 맡으면서 딸 히메코를 계속 지켜본 쿠라마. 비록 히메코는 아버지를 알아보지도 못했고 몇 번밖에는 대화한 적도 없었지만... 그 와중에 히카루가 둘의 관계와 그 정체를 눈치채게 된다.~~찡그린 얼굴이 닮긴 했다~~ === 아버지로서의 스미오 === ||[[역전검사]] 테마곡 '''추억 ~ 잘못된 관계''' [youtube(QmuUS7zSOac, width=560, height=50)]|| 조이치로의 아들 [[아마노가와 히카루]]가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스스로 거짓 유괴사건을 구상할 때, 쿠라마를 끌어들였다. 탈옥수라는 것과 딸을 인질로 잡으며 협박하니 쿠라마는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었다. 히카루는 히메코도 거짓 유괴에 동참시켰고, 셋은 [[호텔 반도|반도 랜드]]에 아지트를 두고 조이치로에게서 몸값 1억 엔을 뜯어낼 것을 기도하게 된다. 각자 [[타이호군]] 패밀리로 변장하고, 히메코는 밖에서 감시역으로 두고, 히카루와 쿠라마는 몸값을 받을 장소 호러 하우스에서 대기한다. 하지만 쿠라마의 본의가 여기서 드러난다. [[미츠루기 레이지]]가 몸값 전달역으로 왔을 때 히카루가 미츠루기와 연락을 하는 틈에 급습한 것. 애초 히카루에게 히메코는 쓰고 버리는 존재란 걸 알고 있던 쿠라마는 자신과 히메코를 위해[* 사실 계획이 성공해도 쿠라마와 히메코는 전혀 득이 없었다. 히카루에게 쿠라마는 협박 상대이고 히메코는 사탕발림으로 구워삶아 가지고노는 존재였으니까.] 계속 지니고 있던 권총으로 히카루를 겨눈다.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3fight.gif]] [* 사실 둘 다 인형옷을 입고 있었으므로, 이 장면은 실제와 다르다. 그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나온 컷이라 그런 것.] 하지만 젊은 히카루의 힘을 못 당한 건지 히카루에게 총을 빼앗겼고, 쿠라마는 그 위에 올라탄 상황에서 [[배(신체)|배]]를 쏘이게 된다. [[총알]]은 [[어깨]]를 뚫고나왔고, 그렇게 딸을 위하던 한 명의 [[아버지]]는 자신을 밝히지도 못한 채로 인형옷 안에서 숨을 거둔다. 쿠라마가 죽은 뒤 히카루는 계획을 바꿔서, 미츠루기를 기절시키고 쿠라마의 시체를 옮긴다. 쿠라마가 입고 있던 와루호군은 펜던트와 함께 유기한다. 그리고 히메코에게 오구라 자식이 [[배신]]했단 식으로 뻥을 친 다음 엉성한 연극으로 히메코로 하여금 스스로 쿠라마를 살해했다고 믿게 해버린다. 히메코가 이를 자백하자 [[로우 시류]]는 "사실 부녀간에 이미 알고 배신때린 거다!"라며 [[고인드립]]을 시전하기도 했지만 미츠루기 덕분에 진상은 밝혀진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죽음으로 아마노가와 부자가 파멸했으니 가정을 풍비박산낸 [[복수]]는 한 셈이다. 히메코도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죽었다는 걸 깨달았으니 다행. [[분류:역전검사/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