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요플레 (r2 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유제품]][[분류:빙그레의 제품]][[분류:1983년 출시]]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요플래라는 게임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터넷 방송인, rd1=가재맨)] [include(틀:빙그레의 제품)] [[파일:external/cuzzle.co.kr/88002712_1.jpg|width=30%]] [youtube(KnbTRhpHuKQ)] [목차] == 개요 == [[제너럴 밀스]]의 [[요구르트]] 브랜드. [[2011년]] 소디알이 미국 [[제너럴 밀스]]에 팔리자 [[상표권]]이 그쪽으로 넘어갔다.[* 제너럴 밀스는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회사지만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식품 회사이다. 한국에서 출시된 [[제너럴 밀스]]의 대표 상품으로 [[첵스]] 시리얼이 있다. 어느 정도 알려진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의 모기업 또한 제너럴 밀스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프랑스]] 소디알 사[* 원래 프랑스 낙농업자들의 협동조합이었으나, 2002년 BNP 파리바 계열 사모펀드인 PAI 파트너스에 팔려 소디마에서 '소디알'로 변경되었다. 2011년 미국 제너럴 밀스에 매각.]의 [[상표]]로 빙그레가 전신인 소디마(SODIMA) 측과 계약하여 [[1983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 상세 == 국내의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아 '''떠먹는''' 요구르트의 대명사처럼 꽤 쓰이기도 한다. 아예 [[상표의 보통명사화|떠먹는 요구르트 자체를 '요플레'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니...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잘 팔렸던 건 아니다. [[1983년]] 처음 출시 당시엔 시큼하고 끈적끈적한 요플레를 '''상한 우유로 오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400원이란 가격도 당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요금이 110원이던 데 비하면 상당한 고가였다. 이에 빙그레는 구매력과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하기로 하고,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무료로 제품을 나눠주는 1대1 마케팅에 주력했다. 그러다 타이밍 좋게 [[1988 서울 올림픽|88 서울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요플레를 찾으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이후 승승장구해 [[2000년대]] 들어서는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1위(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에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요플레가 대중화된 [[1990년대]] 이후에는 학교나 군대의 급식에도 납품되기 시작하였다. 뚜껑을 열면 뚜껑 뒷면에 요구르트가 묻어있기 때문에 뚜껑부터 핥는 경우가 많다.[* [[문화방송]] 청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제157화에서 [[이상아]]가 요플레 뚜껑을 핥아 먹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https://youtu.be/Jio2czU_x6o?t=1m33s|1분 33초부터 20초 동안 나온다.]]).] 아예 한국인이면 누구나 요플레 먹을 때 뚜껑부터 핥는다는 식으로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https://youtu.be/TMwDPyWO6M8|자산가]]나 [[https://news.v.daum.net/v/20210720122843089|재벌]]도 의외로 요플레를 먹을 때 뚜껑도 핥아 먹는다고 한다. 뚜껑에 요플레가 묻어있다는 것이 요플레 하면 떠오르는 주된 특징인데, 이것을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서울우유에서는 뚜껑 표면에 특수한 발수 처리를 하여 더 이상 뚜껑에 요플레가 묻어 나오지 않는 제품을 제작했다. 한편 지금은 얇은 합성수지로 된 뚜껑이 많아서 괜찮지만 간혹 얇은 금속으로 된 뚜껑이 있는데, 거기에 혀를 베이면 답이 없을 정도로 아프고 잘 낫지도 않는다. 핥을 때 조심하도록 하자. [* 혀로 핥는 것에 거부감이 있어 스푼으로 긁어 먹는 사람도 존재한다. 혀로 핥는 것보다 남는 요플레가 많지만 혀로 핥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 참고로 요플레 뚜껑 1개에 붙어있는 요플레 양은 2g이며, [[https://youtu.be/QEmHmzc7UFY|40개 정도의 요플레 뚜껑을 핥아 먹어야 1개 분량의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햝지 않고 뚜껑에 있는 요구르트를 먹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뚜껑을 완전히 딴 뒤, 그릇 위에 대고 그대로 훑는 것이다. [[파일:external/88cd5934df300e7568f1ff491d8e83af6fa7ea9ed9f3ab9072fc30748a161427.jpg]] 앞서 말했듯 '요플레'가 떠먹는 요구르트 전반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하는데, 해당 의미로 쓰이는 또다른 상품명으로 '꼬모'가 있다. [[남양유업]]에서 [[1990년]]부터 19년간 나왔던 상품으로[* [[1993년]]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모짜르트]] 꼬모'로 리뉴얼할 당시 모차르트 그림이 이 꼬모를 보고 미소짓는 국내 티브이 광고가 [[성우]] [[배한성]]의 내레이션으로 나온 바 있다. 영화 [[아마데우스(영화)|아마데우스]] TV 방영시에 모차르트 역을 배한성이 담당한 영향인 듯하다. 이후 [[1994년]]부터 본래 명칭으로 환원했다가 [[2008년]]부터 '꼬모 네오'로 바꾼 바 있다.] 2009년부터 '떠먹는 불가리스'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요플레에 비해 '꼬모'가 사용되는 빈도는 많지 않으며, 대체로 요플레보다 꼬모를 먼저 접해본 사람이 꼬모라는 말을 쓴다. 얼려 먹어도 맛있다. 꽁꽁 언 걸 스푼으로 득득 긁어서 떠먹으면 [[셔벗]] 같은 사르르 녹는 식감이 난다. 뚜껑 따고 스푼을 수직으로 꽂은 후 얼려서 나중에 하드바처럼 먹는 경우도 있다. 이걸 감안한 모양인지 빙그레는 [[2004년]]에 요플레의 아이스크림 판인 [[요맘때]]를 출시하게 된다. 보통은 낱개 혹은 같은 맛 4개들이로 파는 경우가 많은데,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비치된 봉지에 입맛대로 골라 담고 개수에 따라 계산해서 팔기도 한다. 요플레의 인지도에 힘입어 [[1990년대]] 한 때 마시는 요구르트인 '요플러스'라는 요구르트가 나오기도 했으며[* 요플레 자매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요플레 상표가 함께 붙었다. 딸기, 사과, 포도맛 3가지로 나왔으나 현재는 단종됐다. 단, 요플러스 뷰티는 떠먹는 요구르트로 판매됐다([[https://youtu.be/XuuTpPdSQYY|TV 광고]], [[https://blogfiles.pstatic.net/MjAxOTA0MDhfMTcg/MDAxNTU0NzAyMzczODk0.CbMtsunDEoF5rcwRumJ1uBI8MB1HJCseDhICVo5tHmUg.pQ7lPiktVg81Sso7OsUqeuT1T_d9Y5hpOpPopOS7AcUg.JPEG.infogram/SE-8aea70c1-e3ce-40db-9cd4-2c11d2d1c509.jpg|인쇄 광고]]).], 어린이들을 위한 '요피'라는 요구르트는 물론[* 어린이만 마실 수 있는 요구르트로 역시 요플레 상표가 붙어있었다.] 젊은이들을 위한 요구르트인 '욥'과 짜먹는 요구르트 '요미얌'도 있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오색오감'도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떠먹는 요구르트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역시 프랑스에서 시작된 [[http://www.danone.com/|다논]]에 많이 밀리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대조적으로 다논이 예전에 진출했다가[* 1990년대 초반 [[두산그룹|두산]]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했었다.] 요플레에 밀려 철수한 바 있다. [[2000년대]] 후반에 [[풀무원]]과 제휴하여 다시 재진출했으나, 아직까진 그다지 재미를 못보는 중. 미국에서는 제너럴밀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요플레가 가장 많이 팔리는 떠먹는 요구르트로 등극했다는 소리도 있다. 분리배출 할 때 종이가 컵에 붙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 제품 == === 시판 제품 === * 오리지널 1983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요플레들이다. 맛은 딸기, 복숭아, 파인애플(현재 단종), 사과(현재 단종), 마일드(후에 리얼생크림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단종), 슈퍼베리, 포도, 블루베리, 유자(현재 단종), 골드키위, 망고스틴, 샤인머스캣, 제주감귤이 있다. 개당 85g 중 당 9.5g. * 토핑 2018년 8월 출시하였다. [[비요뜨]]와 같은 토핑 요구르트로 오트&애플시나몬, 다크초코, 프레첼&초코청크가 있다. 개당 당 16g. * 닥터캡슐 [[파일:닥터캡슐.jpg|width=330]] 유산균을 캡슐로 감싸서 장으로 이동하기 좋게 만든 마시는 요구르트다.[* 다만 식감에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린다. 병 비닐에는 캡슐이 장까지 가라고 씹지 말라고 적혀있다.] 플레인, 포도, 사과, 홍삼맛(현재 단종)이 있다.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란 멘트와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편곡한 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액체형이지만 요플레 브랜드로 팔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사과,플레인,베리믹스만 팔고 있다. [[인요한]]이 연세대 재직 시절 광고 모델로 참여했는데, 정치인 활동을 하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도 인요한이 인쇄된 버전이 나오고 있다. * Season-Up 시즌 한정 출시하는 요플레로 겨울철엔 유자, 봄에는 체리&베리를 출시한다. 개당 당 12g. * For Me 2016년 7월 출시하였다. 기존 요거트 대비 약 1.5개 용량의 크기이며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이 나뉘어 있어 기호에 따라 먹기에 좋다. 플레인, 복숭아, 블루베리가 있으며, 개당 당은 플레인은 3.5g, 나머지 제품은 12g. * 라이트 2016년 2월 출시하였다. 기존 과일 요거트 대비 낮은 칼로리 (65㎉/80g 한 컵 기준)와 당 함량(25% 감소)을 자랑한다. 원유(82.7%) 함유율이 높다. 80g이고 65㎉ 다. * 클래식 여타 요플레 제품들과 달리 마치 [[순두부]]처럼 약간의 고체 형태의 질감을 가지는데, 이는 전통적인 발효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맛은 기본적으로 플레인 맛이지만 요구르트 향이 첨가되어있다. 개당 당 8.5g * 플레인 오리지널 리얼생크림 단종 이후 출시된 요플레. 말 그대로 플레인 맛이며 마일드만의 그 독특한 맛은 나지 않는다. 클래식보다 점도가 묽어 걸쭉한 액체 느낌이 나고 좀 더 단맛이 난다. 개당 당 9g * 오프룻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이 들어간 마시는 요플레. 딸기&알로에, 포도&알로에, 블루베리, 복숭아가 있다. 개당 당 20g. * 바이오플레 2000년에 닥터바이오플레란 이름으로 출시한 장기능 활성화 제품이며 2009년에 바이오플레로 리뉴얼이 되었다. 사과, 바나나, 프룬 맛이 있다. 이것도 드링킹 버전이 있으며 드링킹 버전은 사과맛과 포도맛, 플레인맛이 있다. * 짜먹는 키즈 Kids 어린이용이며 패키지에 [[뽀로로]]가 그려져 있다. 단양박,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당근맛이 있으며 짜 먹는 버전도 있다.[* 이건 2000년에 요미얌으로 출시한 게 시초이며, 2005년에 고거트(Go-Gurt)로 재출시한 다음, 2010년에 짜먹는 요플레 키즈로 또 한 번 재출시한 것이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16|관련 기사]].] 이쪽은 딸기, 포도 맛이 있다. * 스무스 딸기바나나 맛과 플레인 맛 등이 있다. * 프로틴 2020년에 출시된 단백질이 18g 들어있는 요거트. 헬스 후 한 개 먹으면 당 충전+유산균+단백질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먹기 싫어하는 노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영양 간식. === 단종 제품 === * 네이처 오리지널에서 설탕, 색소, 향을 뺀 버전이다. 네이처의 바리에이션으론 드링킹 팩, only 4(과일 첨가는 only 6) 드링킹 보틀이 존재한다. 맛은 떠먹는 타입의 경우 딸기(현재 단종), 허니(현재 단종), 플레인이 있다. 또 드링킹 팩과 only 4 드링킹 보틀은 플레인, 사과, 딸기 맛이 있으며 드링킹 팩은 플레인과 사과 맛 대용량 팩도 있다. * 0% 무지방 무지방 요구르트며 딸기, 키위맛이 있다. * 딜라이트 2013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섞어 먹는 재미에 기쁨을 준다고 해서 'delight'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위층에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있고 아래층에는 잼 같은 과일 시럽이 있다. 딸기 맛, 블루베리 맛, 크랜베리맛이 있다. * 요파 2014년 9월에 출시된 리얼그릭요거트를 표방한 제품. 기존 요플레보다 크리미하고 진한 농도(일반제품보다 3배 진하다)를 가지고 있으며, 안 달아서 건강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낫다. 맛은 베이직,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이렇게 4종류. 진해서 한 번에 요거트 2개 먹는 사람도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정도. 정말 제대로 된 고급 요거트인데 비싼 가격과 달지 않은 맛 때문에 아쉽게도 단종된 듯하다. 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