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원신/임무 아이템/책/배낭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원신/임무 아이템/책)] [include(틀:원신)] [include(틀:원신/책)] [목차] == 개요 == [[원신]]의 임무 아이템 중 도감이 아닌 배낭에 보관되는 서적들을 모아둔 문서. 해당 문서는 자모음 순으로 정리한다. == 책 == === 갓윈의 편지 === ||<-2>[anchor(갓윈의 편지)]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갓윈의 편지'''}}} }}} || ||<^|1><(> 설명설명 갓윈이 글로리에게 보내는 편지. 두꺼운 한 뭉치의 편지에는 두근두근한 사랑 고백과 커플 간의 애정행각이 잔뜩 적혀있다.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읽히지만, 실제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마지막 부분뿐이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리월항의 석산은 많은 기사의 관심을 사로잡았지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바위가 너무 거칠어서 너의 손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야. 그것보다 난 예상이라 불리는 꽃을 훨씬 좋아해. 촉감도 좋고 향기도 나서 너무 멀지만 않다면 네게 좀 가져다주고 싶어. 분명 마음에 들 거야. || }}} }}} }}} || === 개봉한 편지 === ||<-2>||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개봉한 편지'''}}} }}} || ||<^|1><(>새것으로 보이는 편지지, 하지만 벌써 누군가가 개봉한 듯하다. 은은한 벚꽃 향기를 풍기고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만약 네가 이 편지를 읽는다면, 부디 이 엄마를 용서하길 바란다 어쩔 수 없이 너희를 떠나야 되는 현실이 고통스럽다 하지만 부디 희망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엄마에게 절망하길 바란다… 우리가 아버지가 살아계실 거라 줄곧 믿어온 것처럼 말이다… 섬에 있는 「재앙신」은 무척 위험한 존재니 부디 스스로를 잘 보호해야 한다 「재앙신」의 파괴 때문에 전쟁은 곧 끝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쌍방은 무기를 놓고,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섬의 오염을 씻어내개 되겠지 다만 아쉬운 건, 엄마는 그걸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거야 쵸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쁜 놈들을 만나게 될 거야. 너를 이용하거나 너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사람에 대한 희망을 잃지는 말길 바란다. 세상에는 본성이 나쁘지 않은 사람이 더욱 많으니까 말이야 전쟁이 끝나면 모든게 좋아질 거야 하지만 부디, 부디 서둘러서 날 만나러 오지 않기 바란다. 이건 엄마의 부탁이야 엄마에게 희망을 가지렴 꼭 돌아와서 직접 너와 아빠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할 거란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렴 || }}} }}} }}} || ||<-2>[anchor(불완전한 메모)]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불완전한 메모'''}}} }}} || ||<^|1><(>낡고 찢어진 책 페이지에서 왠지 낡은 곡식 냄새가 난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양측의 선전은 다 빈말일 뿐 그들은 우리를 신경도 쓰지 않는다… …히기 마을에는 광갱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식량도 바닥을 보이고 있다. 모두의 자원을 모아 계획적으로 분배하고, 근처 해적에게 먹을 것을 살 돈을 좀 남겨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뱀 뼈 근처의 감실을 돌볼 사람이 필요하다. 다들 실체 없는 「재앙신」을 두려워하니, 이 일은 촌장인 내가 맡을 수밖에 …… …많은 사람이 병으로 쓰러졌다.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은 이런저런 문제로 힘든 일을 할 수 없다. 이렇게 가다간 큰일인데… …야스모토 놈은 순 사기꾼이다. 제비꽃 열매에 설탕물을 넣고 우리에게 마시라고 했는데, 아무 차도가 없다… …그놈은 예전에 놈팽이 같았는데, 역시 못 미덥다… || }}} }}} }}} || ||<-2>[anchor(너덜너덜한 쪽지)]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너덜너덜한 쪽지'''}}} }}} || ||<^|1><(>쭈글쭈글한 쪽지 위의 글자는 너무 뒤죽박죽이라 알아보기 어렵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 …마을의 유일한 의사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우린 그를 묶어 토굴에 가뒀다. 그래야만 그가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기도뿐, 내 마음이 쇼군님께 전달되어 이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란다… …모두를 감실 쪽으로 모아야 해. 이런 상황에 다들 정신력이 약할 텐데, 촌장으로서 너무 무기력하군. 그래도 모두에게 희망을 줘야 해… …… …신고가 「신의 말씀」을 들었다는데, 정말 황당하군… …쵸지의 어머님이 또 오셨네. 그녀는 매일 감실에서 혼자 기도를 올려. 병 때문일까, 아니면 남편 때문일까? 촌장으로서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군… …… …신고를 가뒀다. 그는 쵸지의 어머님을 공격하려 했어. 정말 미쳤군! 히기 마을을 대표해 그녀에게 사죄하는 수밖에… …… 귓가에 계속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려 시끄럽다. 요새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쉬어야겠다… …환청이 호전되질 않아, 머리 아파… || }}} }}} }}} || 위 세가지 쪽지는 전부 [[원신/등장인물/이나즈마#쵸지|쵸지]]와 관련되어 있다. 쵸지의 어머니가 남긴 글과 밑에 두가지는 촌장 [[원신/등장인물/이나즈마#와시즈|와시즈]]가 미쳐버리기 전에 히기 마을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에 대해 적혀있다. === ≪고카센 이로도리≫ === ||<-2>[anchor(고카센 이로도리·스이코 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고카센 이로도리.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고카센 이로도리·스이코 편≫'''}}} }}} || ||<^|1><(> 벤티가 항구 창고의 화물 상자에서 발견한 종잇조각. 위에는 ≪고카센 이로도리·스이코 편≫이라는 제목의 시가 적혀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고카센 이로도리·스이코 편 나 초암은 속세를 멀리 떠났으니, 어찌 헛된 명성을 위해 세속에 분란을 일으킬 수 있으랴. 녹색 의복에 책자를 들고 천수각으로 향했건만, 아오이가 쓴 시집의 한 장이 사라졌도다. 엎드려 죄를 시인하고 쇼군님께 용서를 빌며, 머리를 조아려 황급히 기억을 되짚었노라. 간밤 주루에서 만취해 잠든 내 곁으로 한 그림자가 유유히 지나더라. 필시 간교한 자가 시를 훔쳤을 터, 천수각에서 체면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도다. || }}} }}} }}} || ||<-2>[anchor(고카센 이로도리·아오이 노 오키나 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고카센 이로도리.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고카센 이로도리·아오이 노 오키나 편≫'''}}} }}} || ||<^|1><(> 행추가 짐 아래에서 발견한 발견한 종잇조각. 행추가 졸고 있는 틈을 타 누군가가 놓아둔 듯하다. 종이에는 ≪고카센 이로도리·아오이 노 오키나 편≫이라는 제목의 시가 적혀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고카센 이로도리·아오이 노 오키나 편 소싯적 검은색 예복을 입고 조정에 올랐고, 나이 든 지금은 소나무의 그림자로 달빛을 흐리우네. 배신은 정녕 본의가 아니었으며, 목숨이 위협받은 터에 부득이했음이라. 몰래 온 손님이 황급한 걸음으로 시집을 찾아, 그중의 한 장을 품에 숨기었네. 그 연유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으나, 그자의 성격은 실로 괴팍하더라. 이 시가 아카히토를 추억하는 시라는 것만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으니, 옛 벗은 영락하고 우정에는 금이 갔구나. || }}} }}} }}} || ||<-2>[anchor(고카센 이로도리·아카히토 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고카센 이로도리.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고카센 이로도리·아카히토 편≫'''}}} }}} || ||<^|1><(> 수수께끼의 인물이 놓고 간 종잇조각. 카즈하의 주머니에 몰래 넣을 계획이었던 듯하나, 카즈하가 그의 기척을 눈치채는 바람에 당황하며 바닥에 버리고 도망친 듯하다. 종이에는 ≪고카센 이로도리·아카히토 편≫이라는 제목의 시가 적혀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고카센 이로도리·아카히토 편 우리는 오랫동안 명성을 떨쳐왔고, 나 또한 스스로의 업적에 만족하며 으스댔구나. 새로운 시를 지을 때마다 붉은 도장을 남겨, 이로 인해 천하에 이름을 날리는 칭호를 얻게 되었노라. 허나 지난해의 시집에서 내가 옛사람의 시를 표절했을 줄은 누가 알았으랴. 기만과 도작의 죄는 용서할 수 없는 것, 이에 창망한 들판으로 유배되었구나. 세상사 무상하듯, 오색의 아름다운 빛도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것임을. || }}} }}} }}} || ||<-2>[anchor(고카센 이로도리·스미조메 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고카센 이로도리 (2).png|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고카센 이로도리·스미조메 편≫'''}}} }}} || ||<^|1><(> 아야카가 이로도리 축제 행사장의 화분대 위에서 발견한 종이 조각. 맑은 물에 적시자 종이 위에 완전한 ≪고카센 이로도리·스미조메 편≫의 시가 나타났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고카센 이로도리·스미조메 편 모든 책자를 뒤졌으나, 도장[* 도작의 오타]에만 붉은 문장이 없었도다. 맑은 시냇물은 낡은 책을 씻어내기에 제격이고, 깨끗한 물결은 진상을 드러내게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운치 있는 글은 물로 씻어내기 어려우나, 추악한 죄의 시는 먹물이 흩어지니. 아오이가 지나가던 중, 이를 보며 옛벗을 추억하는 시를 짓는구나. 풍파가 채 가라앉지도 않았건만, 또다시 쇼군께 시를 바쳐야 할 날이 가까워지는구나… || }}} }}} }}} || 의문의 인물이 두고 간 쪽지로 다섯 가선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이 쪽지들을 통해 알베도가 쿠로누시를 제외한 네 명의 다섯 가선을 그리고 다섯 가선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 고화파의 대사형 === ||<-2>[anchor(고화파의 대사형)]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고화파의 대사형.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고화파의 대사형'''}}} }}} || ||<^|1><(> 상구야가 쓴 소설. 두께와 무게만 봐도 그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상구야가 쓴 소설. 선천적으로 약한 소년이 고화파 장문인에게 거두어졌고 비록 수행은 하지 못하나 고화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후 고화파가 쇠락하고 장문인이 돌아가신 뒤 마지막엔 오직 그와 청소하는 노인만이 남게 된다. 하지만 그는 전대 장문인에게 보답하고자 홀로 문파를 지키고 홀로 문파의 절기를 단련하며, 문파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는다. 그는 비록 신의 눈과 신병이기를 지니지 않았지만 무수히 많은 도전자를 물리치고 이나즈마에서 온 사매도 거두게 된다. 이후 전 세계가 불안해지기 시작할 때 이나즈마가 고향인 사매가 갑자기 말도 없이 떠난다. 소년은 드디어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제일 먼저 바다 멀리 있는 이나즈마를 첫 번째 목적지로 삼는데… || }}} }}} }}} || === 군힐드 전기 === ||<-2>[anchor(군힐드 전기)]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군힐드 전기.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군힐드 전기'''}}} }}} || ||<^|1><(> 근대 몬드 역사가 에크하르트·군힐드가 귀족 시대의 자잘한 전설을 선별해 저술한 역사 저서로, 가문의 선조인 군힐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바르바토스 님의 시원한 바람이 독자들의 두 눈을 밝혀주고 몬드의 자유의 바람이 오랫동안 불 수 있길 바란다. 군힐드 가문은 오랜 전설에서부터 시작됐다. 그건 3천 년 전, 「고탑의 왕」 데카라비안과 「북풍의 왕」안드리우스가 전투를 벌이던 시대다. 이때 몬드는 황량한 얼음벌판이었고 군힐드는 유민들 중 가장 거대한 부족의 지도자였다. 군힐드의 아버지는 과거 데카라비안의 부하였다. 그는 왕의 삐뚤어진 폭정을 참지 못해 부족을 데리고 폭풍이 휘몰아치는 고성에서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성벽 밖의 황무지는 생존하기 어려워 밖으로 나온 유민들은 폭군으로부터 탈출했다고 해도 끝없는 눈보라 속에 갇히게 됐다. 부족민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천풍 속의 정령이 군힐드의 기도를 듣게 된다. 족장의 어린 딸의 간절한 바람과 눈보라 속에 덮인 유민들의 외침은 이렇게 신앙으로 변하게 됐다. 신앙이 바람의 정령 옆에 모여 시냇물이 모여 강이 되듯 바람의 정령에게 큰 힘을 가져다주게 된다. 이렇게 그는 이 부족에게 조그마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수호의 힘을 족장의 딸에게 나누어주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군힐드는 이 무명 부족의 족장이자 첫 여자 제사장이 되어 부족민들을 수호하기 시작했다. 바람 신 바르바토스가 무심한 왕[*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을 가리킨다.]에게 도전했을 때 그녀는 부족민들을 데리고 신의 분노를 직시했다. 마침내 바르바토스가 광풍 아래 폭군의 백성들을 해방시키자 그녀는 처음으로 탄생한 바람 신에게 월계관을 씌워드렸다. 이후 바람 신 바르바토스가 떠난 뒤 몬드의 대지엔 귀족들이 생겨났다. 비록 신력을 가진 통치자들이 천년 뒤에 부패와 폭정을 일삼았지만 바르바토스 본인도 이러한 미래가 올 거라는 것을 예측할 수가 없었다. 군힐드의 후대는 몬드의 고귀한 왕족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악행을 일삼는 로렌스 가문과는 달리 군힐드 가문은 「평생 몬드를 수호하라」는 가훈을 품고 최선을 다해 몬드의 사람들을 수호했다. 귀족 전복 투쟁에서도 그들은 몬드 민중들의 편에 서서 쫓겨나지 않았다. 오늘날의 군힐드 가문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위해 위대한 프리스트와 용맹한 기사를 배출해냈다. 따라서, 이 가문은 조상들의 이념과 바람 신의 당부를 영원토록 지키며 몬드의 땅과 사람들을 수호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 }}} }}} || === 기사단 매뉴얼 === ||<-2>[anchor(기사단 매뉴얼)]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기사단 매뉴얼.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기사단 매뉴얼·제5판'''}}} }}} || ||<^|1><(> 몬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언행 수칙. 단장 대행 진이 직접 수정했다. 기사라면 해당 수칙에 따라 자신의 언행을 주의해야 한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본 매뉴얼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지도 강령 중 하나이다. 페보니우스 기사단 단원은 본 매뉴얼을 정독하고 업무와 생활에서 엄격히 자신을 통제하며, 올바른 자세로 몬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일원으로, 기사의 3대 덕목인 겸손과, 신의, 자율을 지켜야 한다. 3대 덕목은 몬드의 자유를 지탱하는 기둥이다――책임이 뒷받침되지 않는 자유는 없다는 걸 명심하라. 기사는 일상의 언행에서 이 덕목을 실천해야 한다. 따라서 본 매뉴얼은 기사단의 바른 언행을 다음과 같이 규범한다. 1. 페보니우스 기사로서, 몬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사물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시민이 필요로 할 시 자진하여 돕는다.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본분이다. 2. 먼 곳에서 온 객상을 존중하고 공손히 대해야 한다. 상대가 수상해 보여도 의심하거나 적의를 드러내면 안 된다. 좋은 예시: 「낯선 여행자/상인/손님, 몬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신분과 목적지를 밝혀주세요,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엄수: 반드시 경어를 사용한다. 안 좋은 예시: 1. 「어이! 당신, 거기 서! 수상한 녀석/어슬렁거리는 녀석/외지인/못 보던 녀석, 신분을 밝혀!」 2. 「다른 세계에서 온 여행자/떠도는 야수/커져가는 폭풍우, 바람과 목가의 성에 온 걸 환영해!」 *엄수: 거칠고 무례한 말을 자제한다. 특히 객상이 오해할 만한 이상한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3. 시민과 객상 앞에서 게으름 부리거나 피곤해하지 말라. 올바른 기사라면 항상 시민을 위해 자신의 검과 땀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휴식이나 여가 시간, 무료할 때에도 기사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언제라도 업무에 투입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좋은 예시: 1. (쉴 때) 「몬드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항상 안전에 책임져야 해」 2. (음주하며 잡담할 때) 「기사로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이해해야 해」 *엄엄수: 당장 업무가 없더라도 해찰하면 안 된다. 안 좋은 예시: 1. (보초 설 때) 「마셔도 줄지 않는 사과주가 있으면 좋을 텐데. 휴…」 2. (쉴 때) 「'''노――엘――!'''」 *엄수: 단장 대행은 [[노엘(원신)|노엘]]에게 업무를 미룬 게으른 기사를 기록하고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런 행위로 휴가가 줄고 처벌을 받게 된다. 앞으로 해찰하기 전에 대가를 생각해보고 신중하길 바란다. 4. 몬드가 술로 유명한 도시지만, 기사로서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보초를 설 때는 금주해야 하며, 특히 미성년자에게 술을 권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 *주의 기사단의 미성년 기사의 음주를 금하며, 술집 등과 같은 장소에 출입하려면 어른을 동반해야 한다. 5. (최근에 추가) 요새 성에서 우인단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사단 일원은 근무 외 시간에 외부인에게 기사단 부서와 활동에 관한 정보를 누설하면 안 된다. 6.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사로서 몬드의 시민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 시민의 질문을 받았을 때, 침착한 태도로 시민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게 안내해야 한다. 좋은 예시: 1. 「당황하지 마세요.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최선을 다해 몬드를 지킬 겁니다!」 2. 「위기에 처했을 땐 긴장하지 마시고 두 팔로 머리를 감싼 뒤 웅크려 앉아 중요한 부위를 보호하세요」 3. (최근에 추가) 「바르카 대단장이 지금 몬드에 안 계시지만, 단장 대행이 이번 위기가 잘 해결되도록 우릴 이끌어주실 겁니다」 *엄수: 3번째 예시는 대단장님이 부재중일 때만 사용한다. 안 좋은 예시: 1. 「여태까지 한번도 듣도보도 못한 상황입니다…」 2. 「이런 규모의 재해라면 기사단도 힘들어요…」 *엄수: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이어도 시민들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실력을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7. 먼 곳에서 온 객상에게 주도적으로 몬드성의 서비스 센터와 유명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원하는 객상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좋은 예시: 1. 「처음 온 거라면 몬드성 대성당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2. 「정말 피곤할 때는 「천사의 몫」에 가서 몬드의 유명한 술을 마셔보세요」 8. 동료와 파트너에게도 겸손과 신의를 지켜야 한다. 동료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믿음으로 대해야 한다. 기사단 일원의 동료애와 단결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좋은 예시: 「정말 훌륭해. 방금 전 전투에서 많이 배웠어!」 *엄수: 과장된 말투보다 존경심과 우정을 보여주도록 하자. 9. 몬드의 수호자이자 바람 신의 방패로서, 페보니우스 기사단 일원은 몬드의 규범과 제도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근무 외 시간에 공공 재산이나 시민 재산에 손해를 끼치면, 평가 후 급여와 상여금에서 손해 금액에 맞춰 일정액을 공제한다. 정식 급여가 없는 미성년 일원은 일정 시간 감금으로 벌금을 대신한다. *주의: 몬드 수역의 어류는 시민의 공공 재산이나, 어떤 이유로도 이를 해치면 안 된다! 10. 페보니우스 기사단 일원은 항상 낯선 사람과 사물을 경계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상대에게 악의가 없더라도 이해관계를 분명히 설명하고 몬드성의 규범과 풍습을 친절히 설명해야 한다. *(최근에 추가)엄수: 행적이 수상한 외국 외교관들을 더욱 엄밀히 살펴야 한다. 11. 페보니우스 기사단 일원은 마찬가지로 하늘의 상태를 세심히 살펴 바람의 날개 비행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기사단 일원은 비행 면허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몬드성에서 규정을 위반한 비행자를 발견하면 즉시 제지하고, 필요 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기사단 내부 일원이라 할지라도 근무 외 시간에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비호할 수 없으며, 필요 시 비행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비고: 기사단 모범 용어 참고표 1. 기사의 덕목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3대 덕목은 겸손, 신의, 자율이며, 이 셋은 상생하는 일체이다. 기사단 일원은 이를 명심해야 한다. 2. 경어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몬드성 시민과 외지에서 온 손님들을 위한 봉사자이다. 따라서 일반 시민들을 예의 바른 경어로 대해야 한다. 예절 교육은 기사단의 필수 과목 중 하나이다. 3. 본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본분은 몬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몬드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다. 일상 생활 중에 기사단의 정식 일원은 책임과 명예에 대한 농담으로 기사단의 긍지를 훼손하면 안 된다. 4. 바람의 신 (최근에 추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바람과 목가의 신이며, 몬드의 자유를 수호하는 신이자 몬드 시민 신앙의 중심이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그분의 의지를 수호하며, 자유가 위협당할 때 맞서 싸워야 한다. *바람 신에 대한 신앙에 관심이 없는 일부 페보니우스 기사단 및 성당 내부 일원 때문에 이 부분은 추가가 필요하다. 5. 우인단 스네즈나야에서 파견한 외교관과 특수 요원으로, 외교면제 특권이 있다. 비밀리에 움직이며 목표가 불분명하다. *몹시 경계해야 하며,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본부에 보고하고 안전에 유의하자. 6. 심연 교단 심연에서 온 오래되고 신비한 적, 그 출처와 동기가 불명확하다. 몬드 주변에서 가끔 활동한다. *이들은 매우 위험하므로 마주치게 되면 즉시 본부에 출현 지점과 방향을 통지해야 하며 안전에 유의하자. 7. 바람 드래곤의 폐허 (최근에 추가) 몬드 북서쪽에 위치한 고대 유적, 전설 속의 고탑 폭군이 다스리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바람 드래곤의 임시 피난소가 되었다. 그래서 이 유적은 최근 「바람 드래곤의 폐허」라 불리고 있다. || }}} }}} }}} || === 기형경 === ||<-2>[anchor(기형경)]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기형경.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기형경'''}}} }}} || ||<^|1><(> 고대 사람들이 암왕제군과 선인 야차들을 기리는 주문이자, 고대 바위 신앙의 문헌 중 하나라고 한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이 땅의 모든 원소 중 바위만이 불멸하다. 天地诸元, 唯岩永固。 자랑스러운 전통 아래 불멸의 바위가 세워졌다. 固岩之本, 在于正宗。 거룩하신 바위 신의 율법은 정의롭고 지혜는 현묘하기 짝이 없다. 明规善矩, 岩王妙玄。 그가 선악을 평단하고 세상을 정화하니, 平断善恶, 净流清海。 세상을 위협하던 악이 처단됐다. 离诸危厄, 镇灭妖魔。 그는 세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질서를 세웠다. 玑衡既立, 洪流稍却。 선인을 이끈 야차가 선봉에 서니, 又率诸仙, 夜叉登先。 사람들은 기세등등해졌고 악마들은 겁에 질려 도망쳤다. 民人勇健, 鬼物悚然。 바위 신께선 바위를 조각해 산을 만드셨다. 帝君塑岩, 投之成山。 바다의 마수가 침몰하니, 고귀한 선이 마침내 승리한다. 海魔既伏, 诸业善焉。 마수는 비록 패배했지만, 영혼이 남아 복수를 꿈꿨다. 诸魔虽定, 魂魄毋息。 해연에 깊숙한 곳으로 떨어진 마수는 발버둥쳤다. 堕于海渊, 蠢蠢虬挛。 증오가 그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분노가 그의 이성을 잠식하니, 忿怒愚痴, 怨憎嗔恚。 그는 어리석게도 강과 바다를 더럽히고, 악마들이 탄생하였다. 流毒江海, 邪鬼孳生。 악마들의 침입은 원한에 빠진 마물에 의해 일어났다. 邪鬼瘴疠, 出于怨魔。 바위 신의 명을 따른 다섯 호법이 있었다. 有五护法, 岩王遣之。 그들은 악을 뿌리뽑고 원한을 잠재우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祓孽除恶, 平怨止嗔。 싸움으로 산과 바위가 흔들리고 황금빛이 번쩍이니, 山崩岩动, 金光如狂。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오직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 凶蛮险恶, 五者余一。 홀로 남은 금붕 야차가 세상을 수호하니, 金鹏夜叉, 护坚壁安。 세상은 이때부터 예전과 같이 다시 평화로워졌다. 自此为始, 复年如故。 선인들은 속세를 떠나 절운간으로 향했고, 诸仙人者, 超绝云间。 야차 또한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떠났다. 诸夜叉者, 不知终焉。 이 미천한 희생으로 망혼들을 달랠 수 있길. 以此牺牲, 慰诸亡魂。 이 등불로 바위 신께 고하니라. 以此灯火, 祭告帝君。 || }}} }}} }}} || === 너덜너덜한 종잇조각 === ||<-2>[anchor(너덜너덜한 종잇조각)]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너덜너덜한 종잇조각.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너덜너덜한 종잇조각'''}}} }}} || ||<^|1><(> 누군가 떨어뜨린 너덜너덜한 종잇조각. 악보에서 한 페이지를 찢어낸 듯하며 꽤 많은 세월을 겪어 닳고 닳은 듯하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우리는 가족 없는 아이이자 한 줄기 빛도 누릴 수 없는 미천한 심부름꾼이라네. 왼손엔 고향을 지키는 방패, 오른손엔 스네즈나야 극성의 의지를 잇는 검을 쥐고, 머리에는 하늘의 섭리를 비웃는 가면, 발치엔 거짓된 신과 그의 추종자들이 쓰러져 있네. … [[원신/등장인물/수메르#알폰소|나]]는 선 중의 악이요, 약 속의 독이자 어린 양 중의 늑대이고, 황금 잔 중의 수은이니. 피를 나누지 않은 형제와의 이별을 위해 싸우리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부모의 사명을 위해 싸우리라. 친애하는 스네즈비치, 친애하는 스네즈브나, 친애하는 형제자매들이여. 후에 내가 하얀 자작나무 밑에서 깊이 잠든다고 해도 부디 걸음을 멈추지 말지어다 || }}} }}} }}} || === 너덜너덜한 편지 === ||<-2>[anchor(너덜너덜한 편지)]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2).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너덜너덜한 편지'''}}} }}} || ||<^|1><(> 너덜너덜한 편지지에는 어떤 이의 마음이 적혀 있다. 하지만 세월의 침식으로 위에 적힌 글은 알아볼 수 없게 됐다. 누군가가 파내지 않았더라면, 어떤 과거들은 영원히 흙 속에 잠들어있었을 것이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켄지에게 이 편지를 쓰려고 한참을 고민했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수없이 많았지만, 막상 펜을 들 때마다 써내려갈 수가 없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함께 무예를 익히고, 장성해서는 같이 입대를 했지. 무슨 일을 하든 우린 함께 했다. 나에게 있어, 너는 친형제나 다름 없는 친우다. 나는 우리가 그렇게 크게 다투고 심지어 주먹다짐까지 할 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켄지, 내 형제여. 나는 시시각각 그 일 때문에 후회하고 있다. 만약 내가 좀 더 냉정했다면, 그렇게 독단적으로 떠나겠다고 말하지만 않았어도 네가 그렇게 분노하지는 않았겠지. 넌 내가 쇼군님을 배반한 파렴치한 탈영병이라고 생각했겠지. 그래서 내 설명도 듣지 않고 주먹을 날렸을 거야.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너에게는, 너에게만큼은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편지를 통해 네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려 한다 어릴 때 우리의 꿈을 기억해? 무모함과 검술 하나 믿고, 요즘 같은 난세에 무예의 길에서 이름을 날리고 부모님께 보답하기로 했었지. 어른들은 늘 산호궁에 감히 「번개의 삼파문」에 반기를 든 천벌받을 저항군 놈들이 있다고 얘기했지. 그러니, 목숨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나도 줄곧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때, 전투가 끝나 후퇴하던 중, 나는 전장에서 반군 병사의 가서 한 통을 주웠다. 넌 아마 믿지 못할 거야, 그 반군 군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이야. 우리가 막 입대했을 때, 군의 한 선배가 날 돌봐준 적이 있었어. 그 선배가 바로 가서의 주인이었다. 편지에서 그는 집에 있는 어선을 생각하며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었지. 그가 반군 쪽 사람이 되고, 그런 식으로 그와 전쟁터에서 재회할 줄은 상상도 못했지 이 가서를 주운 나는 문득 깨달았지:반군들도 사실은 사람이고, 부양할 부모도, 돌아갈 고향도 있다는 걸 말이야. 그런 생각에 나는 선혈로 얼룩진 가서를 일단 숨겨두고 나중에 선배를 대신해 편지를 집으로 보내려고 했어.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동료 여러 명이 이 일을 알게 됐고, 그로 인해 난 조롱을 당하게 됐지. 너와 나는 미천한 출신인데 전공을 세워 빠르게 하타모토로 승진했으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렸던 거야. 이 일 이후 나는 극심한 따돌림과 고립을 당했고, 심지어 전쟁터에서 우리가 한마음으로 적을 제압해야 할 때에도 동료들도 내 등을 일부러 적에게 드러냈지. 그래서 나도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 모든 것에 나는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어, 고민 끝에 나는 결정을 내렸다: 막부군의 동료들은 나를 고립시키고 있다. 내 마음 또한 적군에 대한 동정심이 생겼으니 차라리 그들에게 가입하자고 말이다 켄지, 너는 늘 사리에 밝은 사람이었지. 사건의 전말을 너는 전혀 몰랐을 거야. 지금 와서 이해를 구하려고 편지를 쓴 건 아니야, 다만 네가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줬으면 좋겠어. 지금 나는 산호궁군의 막사에서 펜을 들어 이 편지를 쓰고 있어. 네가 이 편지를 보았을 때 전쟁은 이미 끝났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때, 네가 나와 친구로 지내줄 수 있다면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 모라든, 영예든 중요하지 않아. 입대할 때 우린 두 사람, 두 자루의 검만 가진 빈털털이 신세였지. 우리가 집에 돌아갈 때에도 온전한 두 사람, 두 자루의 검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사노리 올림 || }}} }}} }}} || === [[#르네의 조사 노트|노트]]에서 발견한 안내도 === ||<-2>[anchor(노트에서 발견한 안내도)]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빈 지도.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노트에서 발견한 안내도'''}}} }}} || ||<^|1><(> 수상한 조사 노트에서 발췌한 안내도. 지하 유적 시험장의 구조와 「크바레나의 노래」 위치가 적혀 있는 듯하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파일:켄리아 공방 이미지_1.webp|width=100%]] [안내도의 구석에 주석이 몇 줄 달려있는 것 같다] 이 안내도는 켄리아인들이 유적에 남긴 공방 구조도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크바레나에 대한 정보는 본인의 실제 조사와 합리적인 추측에 근거하여 기술되었다…. 이 크바레나 생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지하 구역까지 파고들 수 있다. 어떤 미지의 능력에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면, 아마 어느 정도 이상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크바레나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됐지만, 이 힘이 전적으로 특정 생태에 의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 될 것 같다…. || }}} }}} }}} || === 다섯 가선 자료 모음 === ||<-2>[anchor(다섯 가선 자료 모음)]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2).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다섯 가선 자료 모음'''}}} }}} || ||<^|1><(> 백악 선생님을 도와 다섯 가선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야에 출판사의 편집장 히라야마가 정리한 다섯 가선 자료. 제한적인 정보지만, 여전히 과거 다섯 가선의 기새를 충분히 엿볼 수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다섯 가선」에 대해: 다섯 가선은 이나즈마 고대 전설에 나오는 인물로, 노래와 시짓기에 능해 「다섯 가선」으로 칭송받게 되었다. 그들의 작품은 쇼군님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매년 다섯 가선은 새로운 작품을 시집으로 엮은 후, 그들 중 한 명을 천수각에 보내 쇼군에게 감정을 받았다. 다섯 가선의 이름은 각각「스이코」, 「아오이 노 오키나」, 「아카히토」, 「스미조메」, 「쿠로누시」다. 현재로서 다섯 가선의 본명을 더 이상 고증할 길은 없으나, 비교적 널리 퍼진 속설은 다음과 같다: 과거 다섯 가선 이야기가 많은 무대에 등장했고, 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녹, 청, 적, 백, 흑, 다섯 가지 색상의 무대 의상으로 캐릭터를 구분했다. 시간이 지나자 관중들도 캐릭터들의 대표 색상으로 가선을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스이코는 초암의 이름인 『스이코당』에서 따온 것이다」,「아카히토는 작품에 붉은 도장을 남기는 것을 즐겨 아카히토라 불리게 되었다」 등의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 「다섯 가선 이야기」에 대해: 다섯 가선의 이미지는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았고,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한때 이나즈마에서 크게 흥행하였다. 안타까운 사실은, 다섯 가선의 이야기는 다양한 내용으로 세간에 전해지지만, 그 자세한 내용은 오늘날까지도 고증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다섯 가선의 이야기는 500년 전의 대재앙이 일어났을 때 산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현존하는 자료들로 미루어 보건대, 다섯 가선 이야기의 창작 전성기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같은 형식을 따랐다: 네 편의 시를 한 조로 엮었으며, 매 편의 시마다 한 가선의 시점에서 서술을 전개하고 네 편의 시를 합쳐 완전한 이야기를 이룬다. 흥미로운 건, 이 이야기 중 「쿠로누시」 시점의 단독적인 시편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 다섯 가선 자료 모음: 스이코: 음주를 즐긴다. 평민 출신이며 대범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스이코란 이름은 그가 거주하는 초암인 「스이코당」에서 따왔다는 속설이 있다. 아오이 노 오키나: 바둑에 능한 노인. 시 외에도 소설 작품이 세간에 전해지고 있다. 그가 노년에 이르러서야 유명해진 이유는, 실제 신분이 막부의 관료여서 그렇다는 설도 있고,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오랜 시간 살아온 요괴 여우가 변신한 것이라는 등 속설도 존재한다. 아카히토: 검술에 능하다. 무인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의 작품에 늘 붉은 도장을 남겨서 아카히토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스미조메: 원예, 춤에 능하다. 과거 무녀였으나 나중에는 쇼군의 측근 시녀로 일하게 된다. 유명해진 후 관직에서 사퇴하고 창작에만 집중했다는 속설도 있고, 말년까지 쇼군을 측근에서 보좌했다는 속설도 있다. 쿠로누시: 정보가 극히 적다, 신원 미상. 이 때문에 쿠로누시의 신분과 성격 등 설정은 다른 가선들보다 훨씬 다양한 편이다. …… || }}} }}} }}} || 편집장 히라야마가 알베도에게 준 자료들. [[빛나는 자색 정원]]의 메인 스토리는 이 다섯 가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 「동왕」 사론 === ||<-2>[anchor(「동왕」 사론)]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5393b3, #535373);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동왕」 사론.webp|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507dc7;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동왕」 사론 '''}}} }}} || ||<^|1><(>와타츠미 백성들의 섬노래에서 「동왕」 혹은 「동산왕」이라 불리는 존재는, 번개의 땅에선 「아쿠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거대한 뱀 오로바시가 책봉한 첫 번째이자 마지막 왕이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동산왕」의 이름은 미상이며 출신이 미천한 것으로 알려진다. 어떤 섬의 노래에서는 그를 「달빛과 조석의 잋힌 아이」, 또는 「달빛에 잋힌 아이」라 부르고 있다. 어쩌면 그는 과거 부족을 잃어버린 고아일지도, 또 어쩌면 바다를 타고 떠내려온 방랑자의 자식일지도 모른다 그는 이름도, 성도, 그를 무사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부족도 없었지만, 와타츠미 신은 이 아이를 받아들였다. 마치 그가 과거 해연에 갇힌 잊힌 유민들을 받아들인 것처럼 말이다 그 후 남자아이는 모운 자매를 스승으로 산호궁의 조개 궁궐, 반짝이는 물고기 떼와 무지갯빛의 상어에 의해 채색으로 물들여졌고, 그의 신체는 거친 암초와 끝없는 파도로 인해 민첩하고 강인하게 단련되었다 우명 씨의 섬의 노래는 이렇게 노래한다. 남자아이가 소년으로 자라자, 모운 무녀는 그를 초대해 달빛과 뭇별의 파도 속에서 함께 노닐었다. 찬란한 빛이 일렁임에 따라 소년은 해수의 언어와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무녀의 부드럽지만 슬픈 속삭임 속에서 소년은 향후의 길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밤놀이 후, 소년은 「월모운」과 「조석」이라 불리는 검술을 깨우쳤다고 한다. 소년에게 자신의 뒤를 이을 자식은 없었지만, 와타츠미의 무사들이 이 검법을 서로 전수하고 대대로 발전시킨 덕분에 지금까지 실전되지 않았다고 한다. 검술 전통이 결핍했던 와타츠미섬에 이 두 가지 술식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실전에 응용되고 있는, 상대하기 어려운 검술이다. 와타츠미 신이 기약 없는 동방 원정을 떠난 후, 소년은 당시 바다 주민들에게 「동산」이라 불렸던 섬을 앞장서서 공략했다고 한다. 「동산왕」의 칭호는 와타츠미 신이 소년의 공로를 기려 내린 상이다. 하지만 현재 야시오리섬의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전설 속에서 이 용맹한 「동산왕」은 잔혹하고 포악한 「아쿠오」라 불리고 있다 결국 「아쿠오」는 그 주인과 함께 「무상의 일태도」의 제재를 받게 되었고, 달빛이 흐르는 밤에 함께 파도를 노닐었던 모운 또한 부족인들의 비통한 탄식 속에서 칠흑 같은 까마귀의 깃털 폭풍 사이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모든 일의 막이 내렸고, 모든 일은 바라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별히 언급해야 할 점은, 현재의 와타츠미섬에서 사람들은 용맹하고 민첩한 용사들을 여전히 「동산왕의 자손들」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젊고 무모한 「동산왕」은 사랑하는 이와 맺어지지 못했지만 평화롭고 잔잔한 미래를 누리고 있다 || }}} }}} }}} || === 두꺼운 노트 === ||<-2>[anchor(두꺼운 노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모험가 로알드의 일지.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두꺼운 노트'''}}} }}} || ||<^|1><(> 헨리 모턴이 쓴 노트. 이곳과 관련된 게 적혀 있는 것 같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시간과 바람』, 바람신과 연관되어 있는 것 같은데... 좀 알아듣을[* '알아들을'의 오타.] 수 있게 말하면 안 돼? 이 단어만 가지고 대체 뭘 알아낼 수 있겠어? 바람신과 연관되어 있다면 단서가 있어도 분명 『바람 원소』랑 연관되어 있겠지. 거기에 『시간』을 연결하면...옆에 있는 이 해시계에 분명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 거야. 게다가 가끔씩 이 주변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어. 음, 새벽 두시였던 것 같은데...몇 시였더라? {{{#DeepSkyBlue 새벽}}}인 것밖에 기억이 안 나... {{{#DeepSkyBlue 해시계의 바늘이 딱 아래쪽에 있어}}}. 하지만...됐다, 아카데미의 선생님들이 {{{#DeepSkyBlue 『신의 눈』}}}이 없는 사람들은 되도록 야외 조사에 참여하지 말라고 했었으니까. 그땐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 것 같네. 단서를 찾아내더라도 {{{#DeepSkyBlue 『신의 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 말이야.... 모험가 길드 쪽에서 {{{#DeepSkyBlue 『신의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줄 수 있을까? 근데 몬드성 모험가 길드는 왜 아직도 규모가 그렇게 작은 거지.... || }}} }}} }}} || 수메르 태생으로 추정되는 헨리 모턴이 저술한 책이다. 해시계 기믹을 푸는 법에 대해 암시하고 있다. === 라이덴 쇼군으로 환생하면 천하무적이 된다 === ||<-2>[anchor(라이덴 쇼군으로 환생하면 천하무적이 된다)]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5393b3, #535373);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라이덴 쇼군으로 환생하면 천하무적이 된다.png|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507dc7;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라이덴 쇼군으로 환생하면 천하무적이 된다'''}}} }}} || ||<^|1><(> 이나즈마에서 유행하는 라이트 노벨, 일반인이 갑자기 라이덴 쇼군으로 변하는 이야기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라이트 노벨 작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인생은 때때로 그런 거다. 부모님은 항상 옳고 그름을 따지고 좋고 나쁨을 가늠하라 하셨지만 현실은 언제나 나쁜 것 중에서 차악을 선택해야만 한다. 여자 친구는 나와 헤어지겠다고 했다. 내 상사가 나는 도박중독자이며 일을 그만 두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어찌 그런 허무한 일을 계속할 여유가 있겠는가. 보호비를 안 내면 부모님이 위험해지는데 말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오히려 내가 제대로 된 일도 없고 저축도 하지 않는다고 나무랐다. 대체 내가 누구때문에 힘든건데…. 난 아무런 잘못도 없지 않은가.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노력해도 소용 없는데 겁쟁이라 자살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 됐다. 그들이 오면 모라를 내고 그다음 어떻게 모라를 벌어야 할 지 고민해봐야겠다. 아니면 또 해초나 먹어야 한다. 자, 그냥 우리는 둘 중 차악을 선택하자. 칼에 베이는 것과 날아온 돌에 머리가 깨지는 것, 둘 중 어느 게 고통이 적을까? 「치직치직──」 아까서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이지…. 번개가 치려나? …… 얼마나 지났을까. 난 의식을 잃기 전에 날카로운 무언가에 의해 온몸이 관통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은걸?!」 나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이게 내 목소리인가? 「아, 아아──」 정말인 모양이다. 손을 들어보자 화려한 원단 아래 새하얀 피부가 보인다. 이건 분명히 내 몸이 아니었지만, 내 머리는 그 간단 사실에 반응하지 못했다.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난 일어나서야 이 옷의 완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옷은 섬세하고 화려해서 최고로 존귀한 사람만이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설마…. 「그 녀석이 아니라… 어? 라, 라이덴 쇼군이잖아?」 그래. 난 라이덴 쇼군이 된 모양이다. 보호비를 받으러 온 해란귀는 진형을 갖췄다. 그들의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동작만으로도 그들의 경계심과 두려움이 느껴진다.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모습이다. 「형제들이여 보, 복수의 기회다…」 겁에 질려서인지 목소리가 작아졌다. 부하들 앞이라 도망칠 수는 없지만, 그는 이미 전투의 결과를 예상한 모양이다.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졌다. 10명, 20명, 50명…. 아마 수로 힘의 열세를 극복하려는 모양이다. 하지만 라이덴 쇼군의 힘을 어찌 평범한 인간 따위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럼 너희들로 이 검을 시험해보지.」 숨을 고르고 집중한 다음 자세를 잡았다. 이 검을 시작으로, 운명은 바뀔지니. 「무상…」 … 잠깐. 「무상의 일태도」는 어떻게 쓰는 거지? || }}} }}} }}} || 이벤트 [[빛나는 자색 정원]]에서 야에 출판사 편집자 무라타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이후에는 이나즈마성의 NPC 쿠로다에게서 구매할 수 있다. 라이덴 쇼군 전설 임무 [[라이덴 쇼군/작중 행적#s-3.1|천하인의 장 제1막]]에서 선택지로 고를 수 있던 그 책으로 [[환생물|찌질한 인생을 살던 주인공이 갑자기 라이덴 쇼군으로 환생해서 해란귀를 무찌르는 내용]]의 라이트 노벨이다. === [[우인단/대원#류다치카 스네즈브나|류다치카]]의 편지 === ||<-2>[anchor(류다치카의 편지)]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류다치카의 편지'''}}} }}} || ||<^|1><(> 류다치카가 야에 출판사 직원에게 부탁해 당신에게 건네주라고 한 편지, 편지에는 그녀가 말없이 떠난 이유가 적혀있다. 하지만 납득을 하든 않든 나중에 생각할 일이다. 당신이 그녀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의 운명을 바꿨으니… 더 많은 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면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게 만든다든지?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여행자, 페이몬에게 정말 미안해, 결국 이런 식으로 너희와 작별 인사를 하게 됐네. 참을 수 없어서 결국 사과를 해버렸지만, 내가 사죄할 자격이 없다는 것도, 너희들 앞에 나타날 면목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 두사람이 날 돕겠다고 했을 때, 난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게 대체 어떤 방법일까 계속 고민되더라. 그러다가 너희가 내 옷을 가져간 후에야 난 그 방법이 너희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어. 그래서 난 야에 출판사를 떠나 너희를 찾아갔어. 그러다가 결국 황해 근처에서 너희를 보게 됐지, 그리고 사진기의 사진으로만 봤던──모모요 씨도 함께 말이야 난 예전에 그녀와 비슷한 얼굴로 그녀의 신분을 빼앗았으니, 그녀가 날 미워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그녀가 내 가짜 죽음을 무사히 진행시키기 위해 큰 위험을 무릅썼을 뿐만 아니라 한쪽 눈까지 영원히 잃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난 죄인이야, 너희가 이렇게까지 잘해줄 만한 가치가 전혀 없는 사람이지. 하지만 너희는 나에게 너무 많은 도움을 줬어. 난 이 은혜를 평생 갚을 수 없을 거야. 편지와 함께 남긴 주머니에 내가 이나즈마에서 모은 전 재산을 넣었어. 모모요 씨, 그리고 너희가 이 돈을 받아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은혜에 보답할 방법이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네. 걱정 마, 열심히 일해서 번 정당한 돈이니까. 잘 있어. 내가 너무 많은 걸 빚진 이나즈마, 난 이곳을 영원히 떠날 거야. || }}} }}} }}} || {{{#!folding 스포일러 ||<-2>[anchor(류다치카의 점괘)]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점괘.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류다치카의 점괘'''}}} }}} || ||<^|1><(> 금일의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특제 종이 점괘, 본질은 다른 「점괘」와 차이는 없지만 이건 류다치카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이다. 점괘에는 그녀의 진심 어린 축복이 적혀있다. 시간이 있을 때 나루카미 다이샤에 그녀를 보러 가자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말길── 맑은 하늘에 갑자기 바람이 일었다. 이 바람이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 걸까? 제자리에서 맴도는 듯하나 그것[* 그건 혹은 그것은 의 오타로 추정.] 잠시뿐입니다. 곁에 나타난 사람은[* 을 의 오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모두 익숙한 얼굴이라 해도. 하지만 당신의 운명은 그들의 존재에 의해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의 행운 아이템: 먼 이국에서 온 민들레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상징입니다. 훨훨 날아, 멀리 떠나세요. 바다를 건너, 더 먼 곳까지. 하지만 언젠가는 한 곳에 정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반드시, 당신은 자신이 바라는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 }}} || }}} 이 편지를 보내게 된 자세한 경위는 [[우인단/대원#류다치카 스네즈브나|항목]] 참조. === [[원신/등장인물/폰타인#르네|르네]]의 조사 노트 === ||<-2>[anchor(르네의 조사 노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르네의 조사 노트.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르네의 조사 노트'''}}} }}} || ||<^|1><(> 수상한 조사 노트에서 발췌한 안내도. 지하 유적 시험장의 구조와 「크바레나의 노래」 위치가 적혀 있는 듯하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파일:켄리아 공방 이미지_2.webp|width=100%]] …[[적색 모래 바다#감로 꽃바다|감로 꽃바다]]의 성질 분석… 흥미롭다. 신성한 연꽃의 구성은 나와 [[원신/등장인물/폰타인#야코브 잉골드|야코브]]의 신체 조직과 어느 정도 일치하지만… [[원신/등장인물/폰타인#카를 잉골드|카를]] 아저씨와는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 정말 이상한 결과다. 더 많은 데이터 샘플로 검증해봐야겠다… 하지만 [[원신/설정/수메르#회의론단|교단]] 녀석들은 샘플 채집을 허락하지 않았다. 쩨쩨한 놈들 같으니라고…. …마른 빵을 먹었다. 과일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소의 힘과 다르게 크바레나의 힘은 ██와 흡사한 점이 많다…. 접촉한 물질과 에너지는 동화된다. 크바레나의 힘은 ██의 힘에 대항하지만, 둘 다 자기의식이 있다. 이런 점에 있어서 이 둘은 성질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수은은 물과 섞이지 않지만 서로 섞이는 것처럼 말이다… …합리적으로 추측건대 크바레나의 힘은 ██의 힘처럼… 이 세상에 투사된 결과일 것이다. 쩨쩨한 교단에서는 이 생각을 기반으로 「투쟁」이라는 관념을 만든 것 같다…. 중요한 건, 이걸 켄리아인의 기록과 결합하면 세계 계산식을 역계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많은 생각을 했으니 단 걸 더 먹어야겠다. 과일잼을 다 먹었다…. …그는 가끔 몰래 운다. 물론 이해는 간다. 난 이갈이를 완료한 어른이지만, 그는 막 세 번째 이갈이를 끝냈으니까…. 지금쯤이면 십자원의 티타임일 텐데 [[원신/등장인물/폰타인#알랭 기요틴|알랭]]은…. …난 그에게 [[원신/등장인물/폰타인#바질 엘튼|부원장님]]이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했다. 그녀는 대단하고 아이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걸 보고서야 난 점점 그녀가 [[사망|돌아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야코브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 과일잼을 야코브와 나눴다…. …켄리아인의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서 「아조트 물질(일종의 에너지 덩어리)」을 생산했다고 한다. 확실히 편리하다. 적어도 꽤 안정적으로 보인다…. 농기구[* [[자동 장치(원신)#경작기|경작기]]를 [[농기구|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용도 같다…. …결과론적으로 볼만한 부분은 없지 않으나, 그들이 선택한 대상은 아무런 의지가 없는 순수 원소의 힘이었다. 마치 [[원신/등장인물/폰타인#원장|원장]]과 물 슬라임의 차이랄까나? 그녀의 성격이라면 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매우 허약하다. 조취를 취하지 않으면 [[폰타인]]으로 돌아갈 때까지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힘을 이용해도 될 것 같다… 크게 화를 냈다. 물론 멀리 떨어진 집이 물에 잠겼으니 화내는 것도 이해는 간다. 이 힘을 두려워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야코브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 님프 십자원이…. …기절했다… 하지만 난 힘에 옳고 그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너무 고지식하다…. …밥 먹는 걸 깜빡 잊었다. 오늘은 과일잼 없는 마른 빵을 먹었다…. …의식을 회복했다… 야코브는 잊어버렸다. 그래서 카를 아저씨는 의심했다. 하지만 가짜 일지가 아직까지 유효할 것이다….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는 매우 흥미로웠다…. 켄리아인이 남긴 문서와 이 데이터로 일부 계산식을 도출할 수 있다…. …축하를 하고 야코브에게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그럴 필요는 없으나, 그와 약속했으니 연기해야 한다), 카를 아저씨는 과일을 따왔다. 우리는 같이 과일잼을 만들고 남은 설탕을 다 써버렸다. 하지만 문제없다, 계획대로라면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다…. …두 번째 수위상승 말까지 추계(구분을 위해 저번에 뜰이 침수된 사건을 첫 번째 수위 상승으로 정했다! 저번에는 이름을 혼동해서 야코브가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했다)를 진행했다…. …인정하긴 싫지만 아무리 계산해봐도 결과는 같다. 야코브와 교차검증했다…. 세상에 [[폰타인/세부 지역#「아주 따뜻한 곳」|멸망]]이라니?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나? 내일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결과는 노천 분수에 잠긴 동전처럼 명확했다. 야코브도 같은 경치를 보았다…. 분명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아니 있어야만 한다…. …과정에서 돌파구가 생각났다…. 계산 결과는 변함 없지만, 그 정련법을 힘에 영사한다면… 아마도 그 안에 있는 「의지」를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으로… 충격에 저항…. …내일 폰타인으로 돌아간다. 이번 여행은 큰 소득을 거두었다. 배운 새로운 지식들이 쓸모 있을 것이다…. 더 큰 재앙을 막아야만 한다. 계획은 문제없을 것이다. 중요한 건 나와 야코브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느냐다. 아직 어린 야코브는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어른 만큼의 힘이 있다. 알랭까지 더하면 우리는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서 알랭과 얘기해봐야겠다. || }}} }}} }}} || === 목동과 요술병 이야기 === ||<-2>[anchor(목동과 요술병 이야기)]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b484c4, #645484);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목동과 요술병 이야기.webp|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a256e1;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목동과 요술병 이야기'''}}} }}} || ||<^|1><(>사막에서 우연히 은색 병을 발견한 목동과 그 안에 갇힌 불청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사람들은 군왕 아흐마르가 생전에 천 가지 계책의 요술병을 위해 대지의 지니와 요마들을 모았다고 한다. 한때 세상은 지니로 가득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능력이 뛰어났지만 미망에 빠졌던 아흐마르는 그들을 사막의 은빛 밤바람과 유사 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바다의 소용돌이에서, 우림의 흐르는 샘물에서 사로잡아 은으로 된 병 안에 담았다고 한다——마치 안하무인의 정복자처럼, 마치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말이다. 아흐마르는 일찍이 고삐와 멍에로 수많은 지니를 다뤘으며, 지니들의 슬픈 노래에서 참담한 달과 마차의 과거사를 알게 됐다. 아흐마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웅장한 원형 극장의 성, 아이·하눔——「월녀성」을 세웠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지니들의 도시로, 아흐마르가 달의 유민에게 하사한 낙원이라고 한다. 지니들은 그 보답으로 아흐마르 능묘의 거대한 문을 만들어주었다. 상술한 내용은 사막 노래꾼 일가가 한 말이다. 천백 년이 지난 지금, 용맹한 타무드인들의 도시 살레처럼, 지혜로운 타이나르인들의 나라 툴레이툴라처럼, 29 데이의 도시 오르가나처럼 아이·하눔과 그곳에 거주했던 수많은 종족들, 은으로 된 요술병에 가둬진 셀 수 없이 많은 지니들은 겹겹의 모래바람, 소용돌이, 진흙에 묻힌 지 오래였다. 지금은 불필요한 고증이나 논증은 잠시 미뤄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오르모스 항구가 건설된 지 15년이 되던 해, 한 젊은 목동이 노래하는 사막의 언덕(각주1)에서 한 은색 병을 발굴해냈다. 미숙한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사막인답지 않은 경솔함 때문이었을까… 소년은 달빛 아래에서 병 아래의 봉인을 깨고 병을 열고 만다. (각주2) 「속세의 까마귀 주제에 참으로 시끄럽구나…」 병 안에서 떠오른 지니(각주3)는 고양이처럼 나태하고 유연하며, 수련처럼 윤택한 무용수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까마귀…?」 아둔한 소년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은 조류를 닮지도, 시끄럽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래, 까마귀」 지니는 귀찮다는 듯 단어를 반복해 말했다. 「빠르게 살고 빠르게 죽는 새, 시끄러운 생명… 『그들은 죽어갈 때에만 깨어난다』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 소년이 다시 어리숙하게 고개를 흔드는 모습에 지니는 탄식했다. 「우매한 바보 새야, 그럼 이렇게 하자」 지니는 고개를 저었다. 몰약을 바른 땋은 머리가 달빛 아래에서 살짝 흔들렸고, 머리카락 끝에 달린 금빛 방울에서는 꿈에 취하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호박색의 금빛 눈동자는 예리한 비수 같은 빛을 번뜩였다. 「세 가지 질문을 허락할게. 하지만 세 개의 조건이 있어——」 「하나, 내 주인인 아흐마르를 모독하지 말 것. 가장 중요한 조건이야. (각주4)」 「둘, 오만함을 품지 말것. 단명하는 이는 주제를 알아야 마땅하지.」 「셋, 하늘과 대지의 일을 엿들으려 하지 말것. 하늘에는 강한 호위들과 찬란한 별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 「조건을 어기면, 난 달의 세 여신이 전마를 타고 달리는 것처럼, 밤바람을 타고 네 코와 입으로 날아갈 거야. 네 오장육부와 영혼까지 전부 비워버리고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네 육신을 내 새로운 거처로 삼겠어」 다급히 자신의 코와 입을 막은 소년은 지니의 조건을 이해했다는 의미로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물어봐도 좋아. 내 주인의 총아이자 천국의 노예야」 지니는 가볍게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밝은 달빛이 그녀의 풍성한 땋은 머리에 내려앉고 투명에 가까운 살결에 흘러들어 유리 모래와 흡사한 빛을 뿜었다. 「당신은 누구죠?」 소년이 물었다. 「난 하늘의 창조물이자 세계의 생명이야. 천고의 추방자이자 내 주인님의 충실한 노예이기도 하지. 난 피와 살로 이루어진 육체에 굴복하지 않는 원소의 정령이며 안락한 가면에 만족하는 영원한 죄수야…」 지니가 자랑스럽게 가슴을 펴자, 달빛이 투명한 몸을 타고 흘러내렸고 사막의 밤바람이 머리카락 끝에 묶인 금방울을 울렸다. 「난 릴루파르의 후예야. 난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고 하늘을 날 수도, 자취를 감출 수도 있어. 내 동류는 파도 안에도, 밤바람 속에도, 죽어버린 처량한 달빛 위에도 존재해. 쉽게 말해, 난 자랑스러운 지니야」 「그럼 왜 이 병 안에 있었던 거예요?」 눈치 없는 소년은 손에 든 은색 병을 살짝 흔들며 순진하게 물었다. 「내 주인인 아흐마르는 세상을 정복하려는 뜻을 품으신 분이야. 모든 산과 바다가 그분의 지시에 따르지. 그래서 내 주인은 우릴 위해 은으로 된 요술병을 만드셨고, 우리의 몸에 그분의 인장을 새기셨어. 그로써 우린 그분의 종이 되어 고귀한 창조와 탐색을 시작했어. 다시 말해… 치욕적인 노예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노예라는 의미지.」 「다만, 그 후…」 지니의 호박색을 띤 금빛 눈동자가 서서히 어두워졌고, 목소리도 한층 작아졌다. 「내 주인은 재앙을 자초했어. 그래서 우린 여러 세대에 걸쳐 망각의 벌을 받게 됐지. 우리와 동료들은 봉인된 은색 병 안에 봉인되어 꿈에 빠지게 됐어. 죽음에 이르고 죽음의 끝에 다다랐을 때까지」 「자, 세 번째 질문이야!」 지니가 즐겁게 손을 흔들자, 이어진 오래된 은전들이 손목에서 맑은 소리를 냈다. 「질문 조심하는 거 잊지 마. 조건을 어겼다간 네 코와 입을 조심해야 할 거야!」 「그럼…」 잠시 망설이던 소년은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병 안의 삶은 어땠나요?」 지니는 이런 질문을 처음 들어보는 듯, 잠시 멍하게 있더니 천천히 대답했다. 「최초의 세대, 난 아무런 걱정도 없는 궁전에서 살면서 밤꾀꼬리와 노래를 하고 장미와 사랑을 속삭였어. 나로 인해 시인과 연인들이 생겨나던 아름다운 시대였지. 그 시대는 『월녀성』 전체가 병 안에 꼭 맞게 들어있는 것만 같았어. 무색무취의 샘물마저 사람들을 취하게 했거든.」 「그때의 난 스스로에게 되뇌었지. 누군가가 봉인을 깨고 날 바깥세상으로 내보낸다면, 난 기필코 그 사람을 죽을 때까지 저주할 거라고」 「그다음 세대엔 모래바람이 불어치고 요마들이 날뛰었어. 밤꾀꼬리는 각혈했고 쉬어버린 지저귐은 시끄럽게만 들렸어. 장미는 스러져서 얽히고설킨 가시로 변했지. 시인은 병으로 죽었고, 연인은 서로 흩어졌으며, 더 이상 번영도 찾아볼 수 없었지…. 모든 게 마치 영원한 붕괴에 멈춰있는 듯한 끔찍한 시대였어. 그리고 그 시대에도 『월녀성』은 병 안에 꼭 알맞게 들어있는 것만 같았어.」 「그래서 난 스스로에게 되뇌었지. 누군가가 봉인을 깨고 날 바깥세상으로 내보낸다면, 난 기필코 그 사람의 불공정함을 추궁하겠노라고」 「그리고 세 번째 세대였어. 모든 게 먼지로 돌아가고, 모든 게 파멸했지. 『월녀성』의 성대한 막이 내렸고, 담벼락이 무너져내린 웅장한 극장과 엉망진창으로 부서진 신들의 가면만이 남았어. 그 시대에, 난 눈물샘이 마를 정도로 눈물을 흘렸지. 금방울의 울림도, 여럿의 춤도 날 옭아매는 저주가 됐어.」 「그렇게 황폐함만이 남은 곳에서 난 스스로에게 되뇌었지. 누군가가 봉인을 깨고 날 바깥세상으로 내보낸다면, 난 기필코 복수의 악령이 되어——세계를 멸망시키거나, 날 멸망시킬 거라고」 「그럼…」 순간, 싸늘한 사막의 바람이 불어왔고 소년은 저도 모르게 펑퍼짐한 겉옷을 여미고 몸을 웅크렸다. 「맞아. 널 내 복수의 첫 번째 목표로 삼을 생각이었어… 네 뼈와 살을 찢어버리고 네 영혼으로 잔인한 노래를 만드는 거지」 지니는 여름날 밤, 죽음을 알리는 밤꾀꼬리처럼 장난스레 웃었다. 「다만, 죽어간 달빛이 유사의 모래언덕을 비췄고, 나도 비췄어… 그래서 난 이 세상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새삼 깨닫게 된 거야.」 「가여운 지니는 힘껏 알을 깨고 나오는 새끼 새처럼, 이 황폐하고 메마른 세상과 만물의 어리석은 삶과 죽음까지 사랑하게 된 거야. 장미의 정수를 양분으로 자랐던 총아가 두꺼비와 독사로 가득한 땅을 사랑하게 된 거지….」 「이 모든 것을 본 난 『까마귀』가 『신랑』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돼」 「그럼…?」 소년은 또다시 몸을 움츠렸다. 「그러니, 이야기를 들려주렴. 새끼 까마귀야, 나한테 이 세상을 알려줘」 지니는 소년의 어리둥절한 얼굴을 보면서 장난스레 웃기 시작한다. 머리카락끝에 달린 금방울이 짤랑이는 소리를 냈다. 그렇게, 「월녀성」의 지니는 다시금 그녀의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각주: 1. 「도금 여단」의 단원들이 「아지프의 땅」이라고 일컫는 사막 지대. 특정 지명은 아니지만, 모래언덕 자체가 바람처럼 흐르는 특징에서 비롯되었다. 2. 푸르비루니 학파의 감독관 파르마라즈는 여전히 이 행동이 「사막인 고유의 우매함」에서 비롯되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주장이다. 이처럼 억지스러운 이에게는 모든 새가 그의 침대에 모여들기를, 모든 산이 그를 향해 돌을 던지기를! 3. 푸르비루니 학파의 감독관 파르마라즈가 필자에게 「떠오르다」라는 단어가 적절하지 않으며, 더 훌륭한, 「이를테면 빛처럼 눈부시고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같은 문구로 지니의 외모를 묘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문학적인 측면에서 배울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나, 학자에는 어울리지 않는 의견이다. 그의 위장에 벼룻돌이 내려앉은 것처럼 꼬이기를, 이발사가 그의 수염과 머리털을 집행하는 사형집행인 같기를! 4. 푸르비루니 학파의 감독관 파르마라즈는 「아흐마르」는 군왕이 현존할 때의 칭호가 아니므로, 이 부분이서 인용 시 문장의 엄밀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지혜가 그의 존재를 혐오하기를, 그의 머리카락이 나날이 가늘어지기를, 수염이 하루빨리 희끗해지기를! || }}} }}} }}} || === 무녀 모운 소전 === ||<-2>[anchor(무녀 모운 소전)]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5393b3, #535373);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무녀 모운 소전.webp|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507dc7;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무녀 모운 소전 '''}}} }}} || ||<^|1><(>와타츠미 백성들은 마신 전쟁의 전설에 씁쓸함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천 년간 전해 내려오는 많은 섬노래 중, 「모운」이라는 무녀가 거대한 바다 괴수를 타고 거대한 뱀과 싸운 장면을 그린 노래는 비장한 이름을 남겼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무녀 모운은 우명 씨 출신이다. 이 부족은 와타츠미 신을 따라 다시금 햇빛을 보게 된 최초의 명문 부족이며, 현재까지도 여전히 고래의 노래 재능과 해양 생물과 친화적인 전통으로 유명한 부족이다. 모운은 어릴 적부터 산호궁에 들어와 아라히토가미 무녀와 함께 와타츠미 무녀의 제사 전통, 역사 지식, 정무 및 섬의 노래에 대해 배웠다. 훗날 「우미고젠」이라 불리게 되는 아야메는, 진주를 채집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부족의 해녀다 그 후 이나즈마 쇼군 막부가 각 섬들을 통일했다는 소식이 와타츠미 섬에 전해졌을 때, 모운과 아야메는 이미 와타츠미 사람들 사이에서 꽤 유명했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섬의 노래에서 모운은 지혜롭고 온화한 성격으로 바다 주민들 사이의 무의미한 분쟁을 능숙하게 해결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동생 아야메는 용맹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다의 맹수와 전투를 벌일 만큼 굉장한 힘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와타츠미 신이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가망 없는 동방 원정에 나서기로 결정했을 때, 아라히토가미 무녀가 직접 모운 자매에게 산호궁 최초의 수군을 위임했다고 한다. 그리고 모운과 거대한 고래 「겐교」와의 인연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전설에 따르면 「겐교」는 눈이 멀어버린 거대한 고래이며, 수명은 오백 년하고도 사백 년이 넘었고[* '넘었다고'의 오타.] 한다. 어두운 바다 밑이 겐교의 거처였으며, 달빛처럼 화려한 해파리와 심해의 어류들은 그의 신하와 노복이었다. 겐조[* '겐교'의 오타.]는 좌로는 오백여 마리의 뿔 고래를 호위병으로, 위로는[* '우로는'의 오타.] 오백여 마리의 혹등고래를 악사로 삼았다고 한다. 또 다른 섬의 노래에서는 겐교가 한입에 열 개의 산호섬을 집어삼킬 수 있으며 배불리 잠들 때면 코골이 소리에 따라 다섯 개의 암초를 뱉어낼 수 있다고 전해진다··· 고래의 노래에 정통한 산호궁의 바다 주민들이라 해도, 이렇게 거대한 괴수를 살아서 만나 무사히 돌아올 가능성은 없었다. 하지만 모운은 아라히토가미 무녀의 지시에 따라 밝은 달이 금방 바다의 안개를 뚫고 밤하늘에 떠오를 때, 빛이 반짝이는 고래궁에 잠입하게 된다. 모운이 과연 어떤 재치 있는 언변으로 「겐교」를 설득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달이 세 번 높이 솟아오르는 시각, 파도가 바닷가의 모래사장에서 물러갈 때, 와타츠미의 백성들은 거대한 몸집의 「겐교」가 모운 무녀를 등에 업은 채 잔잔한 해수면에 떠올라 은색 빛을 점점이 내뿜는 걸 목격했다 그 후 , 「겐교」와 그의 해수 신하들은 모운 자매를 따라 와타츠미 신을 위해, 안타까운 종말이 오기 전까지 충성을 다 바쳐 혈전을 벌였다··· 와타츠미 신이 「동산왕」과 함께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모운 무녀는 철수하는 도중 텐구 사사유리의 옛 부하에게 매복을 당했다. 결국 그녀는 거대한 고래 「겐교」와 함께 전사했고 그녀의 시체는 막부군의 손에 넘어갔다. 그녀의 동생 「우미고젠」 아야메는 전력을 다해 끝까지 싸우다가 선홍빛 바닷속으로 사라져 행방이 묘연했다 || }}} }}} }}} || === 《무생인》 대본 === ||<-2>[anchor(《무생인》 대본)]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818191, #515161);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찢어진 편지 (1).webp|width=100]]}}}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72778b;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임무 아이템}}}[br]{{{#333,#ddd ''' 《무생인》 대본 '''}}} }}} || ||<^|1><(>자비에가 밤새도록 작성한 새로운 활동 사진 대본. 전편보다 훨씬 두껍다. 목표가 생긴 사람의 의지력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 ||<-2>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