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국문학자)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
||<-2><tablealign=right><tablebordercolor=#0047a0><tablewidth=450><table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5deg, #cd313a 50%, #0047a0 50%)"
'''[[독립유공자|{{{#FFFFFF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br]{{{#ffffff '''{{{+1 이병기}}}'''[br]'''李秉岐'''}}}}}}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image/020/2013/01/21/52459491.1_59_20130121031811.jpg|width=100%]]}}} ||
||<colcolor=#fff><colbgcolor=#0047a0> '''호''' ||가람(嘉藍), 가남(柯南) ||
|| '''본관''' ||[[연안 이씨]][*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6645&docId=542012&categoryId=46645|#]]. 소부감판사공파(小府監判事公派)-사우당공파(四友堂公派) 25세 '''병(秉)''' 항렬. 아버지 이채(李倸, 1868. 4. 17 ~ 1948. 11. 4)는 24세 '''人변(외자)''' 항렬.] ||
||<|2> '''출생''' ||[[1891년]] [[3월 5일]] ||
||[[전라도]] [[익산시|여산도호부]] 천서면 진사리[br](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진사마을 573번지)[* 이 지번에 현재까지 그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0942&docId=1193960&categoryId=33080|#]]] ||
||<|2> '''사망''' ||[[1968년]] [[11월 29일]] (향년 77세) ||
||전라북도 [[익산시|익산군]] 여산면 원수리 진사마을 ||
|| '''묘소'''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선영 ||
||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국문학자, [[시인(문학)|시인]], 교육자. 호는 가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인조]] 때 [[의정부]] [[좌찬성]]을 지낸 [[이귀]]의 11대손이다. 작은아버지 [[https://e-gonghun.mpva.go.kr/user/ContribuReportDetail.do?goTocode=20001&pageTitle=Report&mngNo=1883|이정]](李侹)과 첫째 남동생 [[https://e-gonghun.mpva.go.kr/user/ContribuReportDetail.do?goTocode=20001&pageTitle=Report&mngNo=1540|이병석]](李秉釋)도 [[독립유공자]]에 서훈되었다.
== 생애 ==
1891년 3월 5일 전라도 여산도호부 천서면 진사리(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진사마을)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던 아버지 이채(李倸, 1868. 4. 17 ~ 1948. 11. 4)[* 대한제국·일제강점기 초기에 활동한 여산 지역의 유지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1909년 1월 호남학회 전북지회 여산 임원으로 찬성회에서 학회 후원 및 전북 지방 교육문제에 대한 연설회를 가졌으며, 같은 해 2월 전라북도 시찰위원으로 각 학교 시찰 및 의연금 모집 [[http://db.history.go.kr/id/kn_053_0040_0020|활동을 벌였다]]. 1922년 6월 여산금융조합(礪山金融組合) 감사에 [[http://db.history.go.kr/id/gb_1922_06_01_a29390_0390|선출되어]] 취임했다.]와 어머니 [[파평 윤씨]](1864. 6. 11 ~ 1933. 9. 17)[* 윤상훈(尹相勳)의 딸이다.] 사이의 6남 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한문을 수학하다가 1910년 [[전주초등학교|전주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1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관립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사범학교 재학 중이던 1912년 조선어강습원에서 [[주시경]]으로부터 조선어문법을 배웠다.

졸업 후 1913년 [[경기도]] 남양공립보통학교 훈도에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1914년~1917년 전주제2공립보통학교(현 전주완산초등학교) 훈도, 1918년~1919년 여산공립보통학교 훈도 등 교사생활을 하였다. 이때부터 국어국문학 및 국사에 관한 문헌을 수집하는 한편, 시조를 중심으로 시가문학을 연구, 창작하였다. 당시 수집한 책들은 나중에 [[서울대학교]]에 기증하여 중앙도서관에 '가람문고'가 설치되는 계기가 된다.

1921년 12월 서울 [[휘문고등학교|휘문의숙]]에서 [[김윤경(1894)|김윤경]]·[[최현배]]·[[최두선]] 등 16명의 유지와 함께 [[한글학회|조선어연구회]]를 창립하고 간사가 되었다. 1922년부터는 [[보성고등학교(서울)|동광고등보통학교]]·[[휘문고등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때부터 시조 연구에 주력했다.

1930년 조선어철자법 제정위원이 되었고, [[연희전문학교]]·[[보성전문학교]]의 강사를 겸하면서 조선문학을 강의하다가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8.15 광복]] 후 194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 및 각 대학 강사로 재직했다. [[6.25 전쟁]] 당시에는 전라북도 전시연합대학 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 이후 [[전북대학교]] 문리대학장을 지내다 1956년 정년퇴임하였다.

그러다가 1957년 10월 9일 [[한글날]] 기념식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인근에서 [[뇌일혈]]로 갑작스럽게 [[https://news.joins.com/article/1180683|졸도했고]], 이후 10여 년 간 투병생활을 지속하다가 1968년 11월 29일 전라북도 익산군 여산면 원수리 자택에서 [[https://news.joins.com/article/1180648|별세했다]].

평생을 [[시조(문학)|시조]] 혁신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으로 [[수필]]도 많이 남겼다. 그의 시조를 이수인이 가곡하여 노래로 만든 [[별(동음이의어)#s-9.3|별]]이 있는데 현재까지도 교과서에 실리는 등 인기가 있는 [[가곡]]이다.

199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 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 일기 ==
[[1909년]] [[4월 13일]]부터 [[1966년]] [[6월 20일]]까지 무려 57년 동안 일기를 썼다. 1917년까지는 [[한문]]으로, 이후 순한글로 작성하다가 1926년 5월 1일부터는 국한문혼용으로 작성했다. 일기의 일부가 1976년 『가람일기』라는 제목으로 신구문화사에서 출판되었으나 절판되었다가, 2019년 일기 전체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가람 이병기 전집에 수록되었다.
[[분류:한국의 독립운동가]][[분류:대한민국의 문학 교수]][[분류:익산시 출신 인물]][[분류:연안 이씨]][[분류:1891년 출생]][[분류:1968년 사망]][[분류:대한민국의 시인]][[분류:건국훈장 애국장]][[분류:서울대학교 출신/전신 학교/사범대학]][[분류:서울대학교 재직]][[분류:연세대학교 재직]][[분류:고려대학교 재직]][[분류:전북대학교 재직]]
이병기(국문학자)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캡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