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제19대 대통령 선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관련 문서, top1=2017년 5월 보궐선거)] [include(틀:대한민국의 주요선거)] [include(틀:제19대 대통령 선거)] ||<-4> {{{+1 {{{#ffffff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 ||<-4>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19대 대선.png|width=100%]][br]{{{-2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 || ||<-4> {{{#!wiki style="margin: -7px -12px" || {{{-2 [[2012년]] [[12월 19일]]}}}[br][[제18대 대통령 선거|18대 대선]] || → || {{{-2 [[2017년]] [[5월 9일]]}}}[br]'''19대 대선''' || → || {{{-2 [[2022년]] [[3월 9일]]}}}[br][[제20대 대통령 선거|20대 대선]] || }}} || || {{{#005ba6,#59b3ff '''투표율'''}}} ||<-3>77.23% {{{-3 [[제18대 대통령 선거|{{{#red,#ff0000 ▲ 1.39%p}}}]]}}} || ||<-4> {{{#ffffff '''선거 결과'''}}} || || {{{#005ba6,#59b3ff '''후보'''}}} || [[더불어민주당|{{{#!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5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4EA2; font-size: .8em" {{{#ffffff '''더불어민주당'''}}}}}}]][br]'''[[문재인|{{{#004EA2 문재인}}}]]''' || [[자유한국당|{{{#!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9151E; font-size: .8em" {{{#ffffff '''자유한국당'''}}}}}}]][br]'''[[홍준표|{{{#C8171E 홍준표}}}]]''' || [[국민의당(2016년)|{{{#!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6241; font-size: .8em" {{{#ffffff '''국민의당'''}}}}}}]][br]'''[[안철수|{{{#006241 안철수}}}]]''' || ||<|2> {{{#005ba6,#59b3ff '''득표율'''}}}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4EA2 47.5%, #C9151E 47.5%, #C9151E 75.2%, #006241 75.2%, #006241)" }}} || || '''41.08%''' || 24.03% || 21.41% || || {{{#005ba6,#59b3ff '''득표수'''}}} || '''13,423,800''' || 7,852,849 || 6,998,342 || ||<-4> {{{#ffffff '''대통령 당선인'''}}} || ||<-4>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President-Moon.jpg|width=100%]]}}}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8AC452 0%, #00AA7D 10%, #008CCD 20%, #004EA2 30%, #004EA2)" '''[[더불어민주당|{{{#ffffff 더불어민주당}}}]][br][[문재인|{{{#ffffff {{{+2 문재인}}}}}}]]'''}}}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3477958_5Jm-1.jpg|width=100%]]}}} || || '''기뻐하는 [[문재인|{{{#fff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17문재인당선_한겨레.jpg|width=100%]]}}} || || '''대통령 당선 확정을 알리는 한겨레 기사'''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ZQwHi2PKmp8)]}}} || ||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fff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영상''' || >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 >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슬로건]] [[박근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파면]]으로 궐위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2017년]] [[3월 15일]]에 공고하고[* 대통령공고 제271호.[br][[파일:제19대 대통령 선거 공고.jpg|width=50%]] ] 같은 해 [[5월 9일]] 실시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궐위로 인한 선거]]는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므로 [[3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결정하고 그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한편 이 선거에서 선출되는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출범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위를 기록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05%p, 표차 5,570,951표로 제치고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다 득표수 차이로 당선되었다. == 요약 == 위에서 언급했듯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이었던지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분노로 당시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는 폭락했고, 반대급부로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급상승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여자[[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양궁 메달을 한국 국가대표팀이 싹쓸이하는 것에 비유한 것. [[올림픽]] 본선보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한술 더 떠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말마저 돌 정도로 민주당, 특히 [[18대 대선]]에도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판세에서 진행되었다. 종전 범여권의 유력 주자로 꼽히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검증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낙마했으며, 보수진영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던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불출마를 선언하며 범여권의 상황은 더욱 암울해졌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 관련해서 수사를 받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서서히 대권주자로서 거론되기 시작해 이후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고 선출되었으나 당시 전국적 지지도로 보면 반기문·황교안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후 한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상임고문을 위시하여 반기문 총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일찍이 탄핵을 주장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민주당 후보군의 지지율이 도합 60%까지 상승하기도 하면서 민주당의 압승은 더욱 분명해 보였으나, 그만큼 치열했던 경선은 각종 잡음을 낳았다. 이로 인해 최종 승리한 문재인 후보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안희정·이재명 지지층이 경선 이후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택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판세가 불투명해졌고[* 다만 이재명 지지층 중에서는 중도 성향인 안철수보다는 진보 성향인 심상정 후보로 이동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곧이어 안희정을 지지했던 충청•보수층이 대부분 안철수 후보에게 전략적으로 지지를 몰아주면서 양자 구도가 되어 안철수 후보가 판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표본 조작 의혹이 있었던 일부 다자대결, 1:1 조사에서 1위를 하고[* 이때도 갤럽, 리얼미터, 알앤써치, 조원씨안아이 등등 대부분의 메이저 여론조사는 문재인 후보가 다자·양자구도 모두 3~10%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1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온 여론조사는 전부 표본조작의 의혹이 있었던 조사였다.], 메이저 여론조사에서도 최소 3%, 최대 10% 격차까지 따라붙으며 문재인 대세론을 크게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고 올라왔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하며 [[박영선]], [[이종걸]]을 위시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이 점쳐지는 등 여러모로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위기였던 상황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52454|당시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국경제의 기사.]] 위 기사를 보면 [[문적문]]을 언급하면서 "잦은 설화와 뺄셈 경선이 대세론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당선권에 들면서 시작된 본격적인 검증 공세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 갑질 논란 등 그 동안 주목받지 않았던 온갖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특히 TV 토론회에서 문재인과의 일대일 토론 개최 주장등 이전의 자신만만해하던 국민의당과 선거캠프의 기대와는 달리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특히 토론회 며칠 전 떠오른 민주당 네거티브 문건 논란 관련해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면서 "제가 갑철수입니까?", "제가 [[이명박|MB]] 아바타입니까?" 등 본인 네거티브 코드를 자기 입으로 언급한 것(...)이 결정타였다는 평. ~~떼쓰기는 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다시 폭락. 영남권의 압도적 지지율도 홍준표 후보에게 우르르 몰려가 순식간에 문재인에게도 밀린 지역 3위로 곤두박질쳤고, 위에서 언급한 민주당 비주류의 줄탈당도 낌새조차 보이지 않았다(...). 후반 홍준표 후보가 급격히 치고 올라오며 골든 크로스는 고사하고 2위조차 위협받는 지경에 빠졌고, [[김종인]]을 영입하는 등 떠난 표를 다시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호남을 포함하여 어느 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며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결국 선거 기간 내내 꾸준히 보수층을 공략하기 위해 자신을 "반문 보수 후보"로 정체화하려 했지만, 자신의 공약조차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거나 국가적 이슈 사안에서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호남 및 수도권, 영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는 원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수화로 일부 유권자를 결집시켰다는 평가는 틀린 표현이다. 왜냐하면 보수성이 강한 영남 전역에서 안철수 후보는 15% 내외로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득표율을 얻었기 때문이다.] 반대급부로 토론에서 보수층에게 먹혀드는 코드를 잘 활용한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했고, 막판 대결집으로 실버 크로스를 이뤄내 2위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강성 귀족 노조 발언, 만물 [[전교조]]설, [[5.18]] 가산점 문제제기, [[호모포비아]]스러운 발언 등 진보는 물론 중도층에게도 혐오를 불러 일으키는 카드를 꺼내면서 확장성을 버리는 전략을 취한 탓에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골든 크로스에는 한참 못 미쳤다.[* 특히 영남에서 공단 노동자들이 많은 [[울산광역시]](특히 [[북구(울산광역시)|북구]], [[동구(울산광역시)|동구]]), [[거제시]], [[창원시]]의 구 창원지역, 구 [[진해시]] 지역 유권자 표심에 불을 질러 이 지역에서 1위를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학생 시절의 강간 모의 논란, 장인 "영감탱이" 해프닝 등 잡음 자체는 꾸준하게 빚어졌으나, 보수층에게 이 정도는 어디까지나 사소한 해프닝으로 여겨졌던 듯 하다.] 한편, 토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4위 자리를 굳히고 문재인의 지지도를 유의미하게 잠식하기 시작했다. 10%를 넘는 조사도 간간이 나왔는데, 이것이 위의 홍준표 후보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막판 지지층 단속에 들어가던 민주당이 [[사표론]]을 제기하며 정의당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다만 이 경우는 정의당이 먼저 "될 사람한테 표를 주는 것은 사표"라는 역 사표론을 먼저 밀었기에 나온 맞대응이라는 주장 또한 있다. [[http://news1.kr/articles/?2981893|#]] 선거를 1주일 남짓 남기고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계속해서 단일화를 요구받다 급기야 당내 단일화파의 대거 탈당 사태가 일어났는데, 이에 대한 큰 역풍으로 오히려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은 반등하였고, 4위를 다시 가져왔다. 그러나 대선 기간 내내 지지율을 좀처럼 가져오지 못했고, 다수의 보수층에게서 외면을 받았다. 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찰을 '배신의 정치' 운운하며 공천에서 찍어내는 등의 태도를 보인데다가 새누리당을 버리고 탈당해 독자 창당한 것 때문에 보수쪽에서는 '배신자' 낙인이 찍혀버렸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일단 새누리당 출신인 이상 진보쪽에서도 표심을 잡기 어려웠던 것이 주효했다. 게다가 역풍으로 지지율이 크게 오르기에는 고작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이어서 시간이 너무 없었다. 그 밖에 대선 중 '[[김종인]], [[홍석현]], [[정운찬]]을 위시한 제3지대 빅텐트[* 원래 반기문을 구심점으로 제기되었으나 반기문이 낙마한 후 입지 및 파괴력이 줄었다.]', '홍-유-안 비문연대 단일화' 등 여러 변수가 제기되었으나 결론적으로 모두 흐지부지되어 이루어진 것은 없다.[* 홍석현의 경우는 대선 이후 문재인 정부 대미 특사로 뽑혔다.] 어쨌든 잠깐 흔들리긴 했지만 선거 내내 공고한 대세를 유지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다.[* 안철수 후보가 토론회에서의 '갑철수' 발언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이탈한 표심이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실망을 극복하지 못했다.] 흐지부지되었던 [[2007년 UN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논란]]이 다시 떠오르고, [[문재인/비판과 논란/아들 고용정보원 취업 논란|아들 문준용을 둘러싼 취업 특혜 논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타 정당들, 특히 국민의당과 난타전을 벌였지만 대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선거는 여러모로 [[17대 대선]]의 리버스 버전이라 할만 하다. 일단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여당 지지도가 폭락했으며, 제1야당이 공고히 대세론을 유지했다. 대세 후보를 둘러싼 여러 설화 및 과열된 경선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또 다른 범야권 후보가 대세를 위협할만 한 강한 주자로 성장했으나 곧 지지도가 떨어져 3위로 마무리 했다. 여권은 유력 주자를 잃어버리고 오랫동안 어둠 속을 헤메다가 막판 결집에 성공해 여권 주자가 그래도 2위는 거머쥐었다. 그밖에 사상 최대 숫자의 군소후보의 난립, 젊은 층의 상당한 지지에 힘입어 급속히 상승세를 타다 후반 다시 보혁구도가 되며 기대보다 다소 낮은 성적을 거둔 소수정당 후보의 존재,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저런 단일화 시도가 모두 허사로 돌아가 다자대결 1강 2중 2약 구도였다는 점--과 두 번 다 파란색 정당이 이겼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17대 대선과의 비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결론|대선의 결론]] 부분에 자세히 나와 있다.[* 다만 안철수 후보와 달리 17대 대선에서의 이회창은 1위를 위협할 정도의 지지율을 갖고 있진 않았으며, 대선에서 폭망했다는 평을 받은 대통합민주신당과 정동영 후보와 달리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선거비 미보전으로 인한 당사 압류(...) 우려까지 나오던 데 비해선 생각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7대 대선 당시에는 이인제를 포함해서 1강 2중 3약의 6자 구도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이인제]]는 본선에서 고작 0.68% 득표에 그치며 상당히 저조한 지지를 얻은 만큼 19대 대선과 같은 5자 구도로 봐도 큰 무리는 없다. 참고로 19대 대선서 6위를 기록한 조원진의 득표율은 0.13%.] == 선거 일정 == 원래대로라면 2017년 12월 20일에 시행이 되었겠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국회에서 박근혜가 탄핵 소추됨]]에 따라 조기 대선 실시의 가능성이 커지자, 대비 차원에서 국회의 요구로, 2월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7년 5월 9일 선거" 실시를 예상해서 실제로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이후, [[박근혜 탄핵 심판|탄핵]]이 결정되었고 결국 [[3월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공식적으로 대선 날짜가 확정되었다.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70509&topMenuId=BI&secondMenuId=BIES01|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9대 대통령 선거 일정]]--[* 현재 해당 링크로 들어가면 비정상적인 접근이라며 접속할 수 없다.]은 다음과 같다. || '''날짜''' || '''실시 사항''' || '''기준일''' || || 2017년 3월 10일 || 사유 확정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에 따른 대통령 궐위]] || || 2017년 3월 10일부터 || 예비후보자 등록 ||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 || 2017년 3월 13일부터 || 무소속후보자 추천장 검인·교부 시작 || 사유가 확정된 후 3일부터 || || 2017년 3월 20일까지 || 선거일 공고 || 선거일 전 50일까지 || || 2017년 3월 26일까지 || 당내경선 실시기한 ||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 20일까지 || ||<|2> 2017년 3월 30일까지 || 국외부재자 신고 ||<|2> 선거일 전 40일까지 ||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 || 2017년 4월 5일 ~ 4월 9일 ||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 선거일 전 34일부터 30일까지 || || 2017년 4월 9일 || 재외선거인명부등 확정 || 선거일 전 30일 || || 2017년 4월 9일까지 ||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 선거일 전 30일까지 || ||<|4> 2017년 4월 11일 ~ 4월 15일 || 선거인명부 작성 ||<|4> 선거일 전 28일부터 5일 이내 || || 거소·선상투표 신고 || || 거소·선상투표신고인명부 작성 || ||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 || || 2017년 4월 15일 ~ 4월 16일 || 후보자등록 신청[br](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선거일 전 24일부터 2일간 || || 2017년 4월 16일 || 거소·선상투표신고인명부 확정 || 선거인명부작성기간 만료일 다음날 || || 2017년 4월 17일 || 선거기간개시일 ||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 || || 2017년 4월 19일까지 || 선거벽보 제출 ||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3일까지 || ||<|2> 2017년 4월 22일까지 || 선거벽보 첩부 || 제출 마감일 후 3일까지 || || 책자형 선거공보 제출 ||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6일까지 || || 2017년 4월 23일 || 1차 후보자토론회 (정치) || 선거운동기간 중 || || 2017년 4월 24일 || 비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 선거운동기간 중 || || 2017년 4월 25일까지 || 책자형 선거공보 발송 || 제출 마감일 후 3일까지 || || 2017년 4월 25일 ~ 2017년 4월 30일 || 재외 투표[br](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선거일 전 14일부터 9일까지[br]기간 중 6일 이내 || || 2017년 4월 26일까지 || 전단형 선거공보 제출 ||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10일까지 || || 2017년 4월 27일 || 선거인명부 확정 || 선거일 전 12일 || || 2017년 4월 28일 || 2차 후보자토론회 (경제) || 선거운동기간 중 || ||<|3> 2017년 4월 29일까지 ||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2> 선거일 전 10일까지 || || 거소투표용지 발송 || || 투표안내문(전단형 선거공보 동봉) 발송 || 선거인명부확정일 후 2일까지 || || 2017년 5월 1일 ~ 2017년 5월 4일 || 선상 투표 || 선거일 전 8일부터 5일까지 중[br]선장이 정한 일시 || || 2017년 5월 2일 || 3차 후보자토론회 (사회) || 선거운동기간 중 || || '''2017년 5월 4일 ~ 2017년 5월 5일''' || '''사전 투표'''[br]'''(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 || 2017년 5월 4일까지 || 개표소 공고 || 선거일 전 5일까지 || ||<|2> '''2017년 5월 9일''' || '''투표'''[br]('''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통령 궐위로 의한 선거이므로 재보궐 선거 규정에 의해 8시까지 투표한다. 2017년 현재 아직 일반적인 전국 동시선거의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2> '''선거일 당일'''[br](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 || || 개표[br](투표 종료 후 즉시) || || 2017년 5월 10일[* 17대 대선 때는 이튿날 새벽 3시 10분 개표가 끝나 오전 10시에 열렸고, 18대 때는 오전 5시 8분 개표가 종료돼 오전 9시 30분에 열렸다.]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위원회의를 통한 당선 확정 || || '''당선 확정 후 즉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되는 즉시 취임하게 되며, 별도의 사건이 없는 한 앞으로의 대통령은 모두 5월 10일에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제헌 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하기 위한 유권자의 날이다.] ||<-2> 제19대 대통령 취임 || 이중 당내경선 실시 기한으로 적시된 3월 26일은 엄밀히 말하자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당내경선을 의미한다. 보통 대통령 후보 경선이나 전당대회 같은 중요한 당내선거는 그 중립성을 위해 중앙선관위에 지원을 요청, 선관위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3월 26일 이후로는 대선 준비 때문에 중앙선관위가 당내경선을 지원할 수 없다는 의미다. 즉 [[3월 26일]]에서 [[4월 16일]] 사이에도 선관위의 선거 관리 도움을 받지 못할 뿐 당 자체적으로 얼마든지 경선이 가능하며 실제로도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원내정당이 저 시기에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월 22일 현장투표의 경우 선관위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의 ARS 투표와 순회투표는 당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 투표 연령 == 선거일 다음날 기준 만 19세 이상에게 선거권이 있다.[* 당연히 법에서는 항상 [[만 나이]]를 쓴다. 생일을 기준으로 자르기 때문에 같은 1998년 생이라도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 있고 선거권이 없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1998년 5월 10일까지 출생한 사람'''[* 선거 연령의 계산에서는 초일산입을 한다. 태어난 날과 선거일 당일을 모두 세기 때문에 선거일 다음날이 생일인 사람이 포함된다. 그렇기에 투표날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아니라 당선인이 당선되는 날(선거 다음날)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유권자가 되는 셈.]이 해당된다. 이때 [[더불어민주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만 18세로 투표 연령 인하를 추진하였으나, 실패하여 만 18세는 투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2017년 5월 9일 기준 만 18세는 생일이 지난 [[고3]]부터 대부분의 생일이 안 지난 [[대학교]] [[1학년]]들이다.] 이 선거는 기존에 투표가 가능했던 [[1998년]] [[5월 11일]] 생 ~ 1998년 [[12월 21일]] 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원래 투표가 가능했던 [[1998년]] [[5월 11일]] 생부터 1998년 [[12월 21일]] 생까지 안타깝게도 투표권이 박탈되어 이듬해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5년 뒤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마침내 대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으로 투표권을 가지게 된 대상은 1997년 4월 15일 생부터 1998년 5월 10일 생까지며, 처음으로 대선에 참여하게 된 대상은 1993년 12월 21일 생부터 1998년 5월 10일 생까지다. 투표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는 법안이 [[안전행정위원회]] 소위에서는 통과된 상태이지만, 보수 성향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공직선거법]] 개정은 난항을 겪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만 18세로 낮추면 생일 지난 [[고3]]들도 선거를 할 수 있게 되는데, 학생은 아직 정치적 견해가 올바르게 서지 못하였으므로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젊은 유권자층이 늘어나는 것이 불리하다고 계산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만 18세는 고3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생이고 사회인인데 투표권이 없는 것에 대한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다. [[OECD]] 국가들 중 선거 연령이 만 19세 이상으로 정해진 나라는 한국뿐이다.][* 여담으로 [[OECD]]를 제외할 경우 가장 높은 나라는 [[말레이시아]]로, 만 21세이다.][* 그러나 다음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이대남]]을 기반으로 2030세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보다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국 만 18세 투표는 3년 뒤인 [[21대 총선]]에서 처음 이뤄지게 된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변수|변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변수)] === [[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상황|지역별 상황]]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상황)] === [[제19대 대통령 선거/정당별 상황|정당별 상황]]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정당별 상황)] === [[제19대 대통령 선거/세대별 상황|세대별 상황]]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세대별 상황)] == [[제19대 대통령 선거/여론조사|여론조사]] == [include(틀:한국갤럽 2017년 여론조사)] == 후보 선출 과정 == === [[제19대 대통령 선거/대권주자|대권주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대권주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후보 경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19대 대통령 선거/후보 경선)] === [[제19대 대통령 선거/후보|예비 후보]] === 2017년 2월 16일, 가장 먼저 [[정의당]]에서 [[심상정]]의 공천이 확정되었다. 2017년 3월 10일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중앙선관위의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되었다. 자치단체장은 자치단체장직을 사임하여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를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란 공천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후보로서의 홍보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주기 위한 제도이므로, 당내 경선과는 관계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아래의 순서는 전국통일기호 순서이며 중앙선관위에 기재된 순서다. [[http://info.nec.go.kr/|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가면 각 예비후보들의 기본 인적 사항 및 전과, 학력 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모두 26명이 등록했고 이 중에서 5명은 등록이 무효되거나 사퇴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후보|최종 등록 후보]] === || [[파일:external/mimg.segye.com/20170415001279_0.jpg|width=100%]] || 왼쪽부터 순서대로 유승민, 홍준표,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이다. [[공직선거법]] 150조에 따르면 아래의 기준으로 기호가 부여된다. > * [[대한민국 국회|국회]]에 5명 이상의 소속 [[지역구]]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을 가진 정당에 해당하거나, 혹은 직전 [[제18대 대통령 선거|대통령 선거]], [[비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국회의원 선거]] 또는 [[비례대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해당할 경우 의석 수 순으로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받는다. > * 따라서 선거 시점의 원내 의석 수 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후 10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이 기호 1번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이 2번,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이 3번, [[바른정당]]이 4번, [[정의당]]이 5번을 부여받았다. 이 정당들은 후보를 내지 않아도 부여받은 기호가 공번으로 남는다. > *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지만 1석을 보유한 [[새누리당(2017년)|새누리당]]이 6번을 부여받았다. 다만 전국통일 기호가 아니므로 후보를 내지 않아도 공번으로 남지는 않는다. > * 기타 원외정당들은 [[가나다순]]으로 기호를 배정받는다. > * 무소속 후보는 정당 후보자들이 모두 배정된 후순위로 기호를 받으며, 무소속 후보가 여러 명 존재하면 무소속 후보 간의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include(틀: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여당이 기호 2번을 부여받은 사례라 착각하기 쉬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선거 당시 대통령직이 공석이었으므로 법적으로 여당은 없었다. 물론 16대 역시 김대중의 탈당으로 명목상 여당이란 없었다. 다만 이번의 경우 황교안의 특징을 감안하면 한국당이 실질적인 여당이었다고 볼 수는 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타임라인|타임라인]] == === [[제19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TV 토론회]] === 19대 대선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가 5명을 대상으로 한 3차례의 토론회를 포함해 총 4차례 개최되었다. 방송사 주최로 하는 토론회까지 합치면 6차례가 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19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해당 문서]]를 참고. || 차수 || 날짜 || 주최 || 메인 중계 || 사회자 || 형식 || || - (1) || 4월 13일 || 한국기자협회·SBS || SBS || [[김성준(1964)|김성준]] || 녹화중계 || || - (2) || 4월 19일 || KBS || KBS || 박영환 || 스탠딩 || || 1 (3) || 4월 23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KBS || 김진석 || 정치 분야, 스탠딩 || || - (4) || 4월 25일 || 한국정치학회·중앙일보·JTBC || JTBC || [[손석희]] || 원탁 || || 2 (5) || 4월 28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MBC || [[박용찬]] || 경제 분야 || || 3 (6) || 5월 2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MBC || 이정희 || 사회 분야, 스탠딩 || === [[선거방송]] === ||<-4> ''' 지상파 방송사 ''' || || [[한국방송공사|[[파일:KBS 로고(1984-2023).svg|width=70]]]] || [[문화방송|[[파일:MBC 로고.svg|width=70]]]] || [[SBS|[[파일:SBS 로고.svg|width=70]]]] || [[OBS경인TV|[[파일:OBS경인TV 로고.svg|width=80]]]] || || [[KBS K 개표방송|K 2017 개표방송]] || [[MBC 선택|선택 2017]] || [[2017 국민의 선택]] || [[OBS 선거방송]] || ||<-4> '''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 || || [[채널A|[[파일:채널A 로고.svg|width=60]]]] || [[JTBC|[[파일:JTBC 로고.svg|width=60]]]] || [[MBN|[[파일:MBN 로고(2011-2019).svg|width=70]]]] || [[TV CHOSUN|[[파일:TV CHOSUN 로고.svg|width=80]]]] || || [[채널A 약속|약속 2017]] || [[2017 우리의 선택]] || [[MBN 하나되는 대한민국|2017 하나되는 대한민국]] || [[TV CHOSUN 결정|결정 2017]] || ||<-4> ''' 보도전문채널 방송사 ''' || ||<-2> [[YTN|[[파일:YTN 로고.svg|width=90]]]] ||<-2> [[연합뉴스TV|[[파일:연합뉴스TV 로고.svg|width=100]]]] || ||<-2> [[YTN 선택|YTN 2017 대선]] ||<-2> [[연합뉴스TV 선택|선택 5.9]] || ==== [[제19대 대통령 선거/출구조사|출구조사]] ====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출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 63개 투표소에서 3,6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오차범위는 ±2.5%p다.] 다만, 사전투표에서는 출구조사를 하지 않는다. 단순 투표 질문 외에도 후보 결정 요인, 응답자 정치 성향, 차기 정부 과제, 주요 사회 현안 등을 물어보았다. 출구조사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종료되는 20시에 공개되었다. || [youtube(Zl5h5yc0xGM,start=30)] || ||<-3>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width=150]][br]{{{#ffffff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 ||<-3> '''{{{#000000,#e5e5e5 제19대 대통령 선거}}} {{{#000000,#e5e5e5 출구 조사 결과}}}'''{{{#000000,#e5e5e5 {{{#!html지상파 3사 공동 조사}}}}}} || || || || || || '''[[문재인|{{{#ffffff 문재인}}}]]''' || '''41.4%'''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004ea1 41.4%, #fff 41.4%);color:#000;" }}} || || '''[[홍준표|{{{#ffffff 홍준표}}}]]''' || '''23.3%'''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c9151e 23.3%, #fff 23.3%);color:#000;" }}} || || '''[[안철수|{{{#ffffff 안철수}}}]]''' || '''21.8%'''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006241 21.8%, #fff 21.8%);color:#000;" }}} || || '''[[유승민|{{{#ffffff 유승민}}}]]''' || 7.1%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00b1eb 7.1%, #fff 7.1%);color:#000;" }}} || || '''[[심상정|{{{#000000 심상정}}}]]''' || 5.9%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ffcc00 5.9%, #fff 5.9%);color:#000;" }}} || || '''[[조원진|{{{#ffffff 조원진}}}]]''' || 0.1% || || || '''[[장성민|{{{#ffffff 장성민}}}]]''' || 0.1% || || || '''[[김선동(1967)|{{{#ffffff 김선동}}}]]''' || 0.1% || || || '''[[김민찬|{{{#ffffff 김민찬}}}]]''' || 0.1% || || || || || || || 의뢰기관 ||<-2>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br](한국방송협회, [[KBS]], [[MBC]], [[SBS]]) || || 수행기관 ||<-2>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 [[칸타코리아|칸타퍼블릭코리아]] || || 수행기간 ||<-2> 2017년 5월 9일 06:00 ~ 19:00 || || 조사대상 ||<-2> 전국 330개 투표소 유권자 약 8만 9천명[br],,(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 || || 표본오차 ||<-2> 95% 신뢰수준 ±0.8%p || 출구조사 결과 [[20대]]부터 [[50대]]까지는 [[문재인]]에게 가장 많이 투표했다는 의견이, [[60대 이상]]에서는 [[홍준표]]에게 가장 많이 투표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안철수]]는 세대별로 지지도가 비슷했으나 특히 [[50대]] 중년층에게 지지도가 높았고 [[유승민]], [[심상정]]은 [[20대]]와 [[30대]] 청년층에게 지지도가 높았다. 각 후보를 지지한 이유는 '''부패 비리 청산'''과 '''안보/외교'''를 택해, 현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 또한 여실히 드러났다. 출구조사에서 이미 1위 문재인 후보와 2위 홍준표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무려 18.1%p나 차이 났기 때문에 사실상 그 때부터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었다. 이를 표차로 환산하면 대략 '''590만 표''' 정도로 [[서울특별시]] 유권자 숫자와 맞먹는 엄청난 숫자이다. 그나마 실제 개표 결과에서는 1%p 줄어 17.1%p 차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557만 표 이상 차이가 났다. 그리고 출구조사도 지난 대선 때와 달리 비교적 정확했다.[* 지난 대선 때에는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로 1.2%p 차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실제 개표 결과 출구조사 때보다 3배나 더 큰 3.6%p 차이가 났다. 지역 별 출구조사에서도 [[경기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개표 결과 모두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다. 그 탓에 출구조사가 다소 빗나갔다.]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4%의 득표율로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실제 개표 결과는 그보다 0.32%p 낮은 41.0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네 후보였던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이 순서대로 2~5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맞췄을 뿐 아니라 실제 개표 결과 출구조사와 비교하여 각각 +0.7%, -0.4%, -0.3%, +0.3%에 불과하여 굉장히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결국 모두 오차범위인 ±0.8%p 이내에서 득표율이 등락했으므로 조사 결과가 매우 정확했음을 알 수 있다.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는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무려 26%를 상회해 '''출구조사 무용론'''까지 나온 상황이었지만 모두 오차범위 ±0.8%p 안에서 순위가 그대로 적용되었으므로 출구조사 무용론은 불식될 듯하다. 지역 별 득표 결과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 개표 결과 그 3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승리하면서 출구조사의 예측 결과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굳이 살짝 빗나간 것을 찾자면 바로 [[경상남도]]의 결과다. 출구조사 상으론 1위 홍준표 후보가 39.1%로 34.9%에 그친 문재인 후보보다 4.2%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1990년 [[3당 합당]] 이후 경상남도 역시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어 [[14대 대선]]부터 [[18대 대선]]까지 보수정당 계열 후보가[* [[김영삼]],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최소 25% 이상의 차이로 낙승을 거두던 곳이라 겨우 4.2% 차이난 것만으로도 나름 충격적이긴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출구조사보다 '''훨씬 더 빡센 초박빙이었다!''' 홍준표 후보가 실제 개표에서 출구조사 결과보다 1.9% 낮은 37.2%를 득표했고 문재인 후보가 출구조사보다 1.8% 높은 36.7%를 득표하며 득표율차가 '''0.5%'''에 불과했으며 표 수는 겨우 '''10,760표''' 차에 불과해 이번 대선에서 초접전 지역이었음이 드러났다.[* 경남의 오차가 특히 심한 원인으로는 관외사전투표에서 문후보가 홍후보를 압도한 것이 꼽힌다. 경남 대부분 지역의 관외사전투표에서 문 후보가 40~50%의 득표율을 보이며 20~30%의 득표율에 그친 홍 후보를 압도했다.] 경상남도만큼은 아니지만, [[충청남도]]의 결과도 출구조사와는 조금 달랐는데, 1위 문재인 후보를 예측한 것에 있어서는 동일했으나 2위가 문제였다. 당초 출구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로 안철수 후보(23.7%) - 3위로 홍준표 후보(22.7%)를 꼽았는데, 막상 개표결과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위(24.8%)에 오른 것이다.[* 문재인 후보 1위(38.6%), 안철수 후보 3위(23.5%)] 이 결과는 충청권역 출구조사의 2위를 바꿔버리는 결과를 불러왔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압승이란 결과가 변함이 없어서 잘 회자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인천광역시]](24.2%차 → 20.3%차) 와 [[제주도]](31.7%차 → 27.2%차)에서도 문재인과 홍준표의 득표율 차가 출구조사보다 4% 내외로 감소했다.[* 사실 이 지역의 2위는 홍준표가 아니라 안철수였다.] 반대로 [[경상북도]]에선 홍준표 후보의 압승이란 결과는 변함이 없었지만, 2위 문재인과의 득표율 차가 31.6%차 → 26.9%차로 4.7%가 감소했다. 이 외에도 [[한국갤럽]], 리얼미터도 전화로 예측조사를 진행하였다. 한국갤럽은 문재인 43.1%, 홍준표 22.3%, 안철수 19.6%, 심상정 7.3%, 유승민 7.1%로, 리얼미터는 문재인 42.7%, 홍준표 22.8%, 안철수 19.1%, 유승민 8.2%, 심상정 6.0%로 예측하였다. 대체적으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실제보다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표본 수는 한국갤럽은 2,030명을, 리얼미터는 2,5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오차범위는 한국갤럽 ±2.2%p, 리얼미터 ±2.9%p다. 조사방법은 한국갤럽은 100%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리얼미터는 무선 51%, 무선 전화면접 29%, 유선 20%로 진행하였다.] == 결과 == || [youtube(N3WdO0IUs1E)] ||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고, 상술했듯 문재인 후보가 41.4%로 다른 두 후보를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로 압승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나머지 후보들이 개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줄줄이 승복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 [[파일:1초승리.png|width=350px]] || 그리고 [[17대 대선]]서 호남부터 개표가 시작돼 아주 잠깐 [[정동영]] 후보가 앞서나갔듯 이 선거도 영남권인 [[부산광역시]] [[강서구(부산)|강서구]]부터 개표가 진행되어 초반 아주 잠깐 홍준표 후보가 앞서나갔다.[* 정확히는 강서구 대저1동 제1투표소가 첫 개표지역이었다.][* 개표 초반에는 노인 인구가 많고 개발이 덜 된 대저동과 [[강동동(부산)|강동동]] 일대 개표가 먼저 되어 [[홍준표]]가 우세했으나,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명지동(부산)|명지동]]과 노동자들이 많은 [[녹산동]]의 개표가 진행되면서 표 차가 점점 좁혀지더니 결국 역전당하며 문재인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물론 개표율 0.1%만에 뒤집힌 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며 다시는 1위를 가져오지 못했다. || [[파일:external/i.huffpost.com/o-1-570.jpg|width=350px]] || 제일 먼저 MBC가 개표 시작한지 1시간도 안 돼 문재인 후보 당선 유력을 선언했는데, 이 와중에 유력 마크는 홍준표 후보에게 다는 방송사고를 내며 빈축을 샀다. 그 밖에 SBS에서는 [[김성준(1964)|김성준]] 앵커가 "안철수 후보 패배 인정"을 "문재인 후보 패배 인정"으로 발언을 실수하기도 했다. || [[파일:external/pds.joins.com/01285955-cac0-4824-b2e1-0aa3395ee476.jpg|width=350px]] || 당시 문재인 후보의 17대 대선 이명박 후보를 능가하는 수준의 압도적 포스를 느낄 수 있는 짤. 역시 MBC가 제일 먼저 개표율 0.3%(...)[* [[:파일:attachment/leeback.jpg|이명박 후보의 유명한 짤방]]은 4.1% 시점에서 당선 확실이 선언되었는데, 이번엔 그것보다도 훨씬 빨랐다.]만에 '''문재인 후보의 당선 확실을 선언'''했다. [[SBS]] 기준으로는 개표율 2.7% 시점에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 표 차가 10만 표 정도로 벌어지자 당선 유력이 선언되었고 [[JTBC]] 기준으로는 개표율이 7.5%인 시점에서 두 후보 간 표 차가 20만 표 이상 벌어지자 당선 유력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SBS]] 기준 개표율 11% 시점에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 표차가 35만 표를 넘어서자 당선 확실이 선언되었다. [[JTBC]] 역시 전국 개표율 11.8% 시점에서 두 후보 간 표차가 36만 표를 넘어서자 문재인 후보의 당선 확실을 선언했다. 당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고 [[SBS]] 기준으로 전국 개표율 83% 시점, 매직넘버[* '개표하지 않은 표=1위와 2위의 표차'가 되어 남은 표가 모두 2위에게 가도 1위를 이길 수 없는 수치점.]까지 약 80만 표 남은 시점에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들어갔다. 당시 남은 표 수는 '''560만 표''' 정도였으므로 2위 홍준표 후보와의 표차는 무려 '''400만 표'''나 난 상태였다. 그리고 선거 다음날인 5월 10일 새벽 2시 37분, 전국 개표율 86.9% 시점에서 득표율 40.2%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가 [[매직넘버]]를 다 채우며 '''[[당선]]이 확정'''되었다. 매직 넘버가 채워질 당시 남은 표는 무려 4,285,244표나 있었다. 이 시점에서 홍준표가 우세를 보인 [[대경권]]의 표가 다 떨어지고 문재인이 우세를 보인 수도권의 개표가 계속되면서 표 차가 점점 더 불어나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은 41.1%까지 올라갔고, 1, 2위 간 최종 표차는 5,570,951표였다. 개표 과정은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와의 득표수 및 득표율 차이를 벌려 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개표 초반에는 주로 농촌 지역에서 먼저 개표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가 30% 중반대, 홍준표 후보가 20% 후반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홍준표 후보가 나름 선전하는 듯 보였으나 이후 수도권의 개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득표율 차는 갈수록 더욱 벌어지기만 했고 결국 문재인 후보는 40%를 넘겨 41.08%를 찍었고, 홍준표 후보는 25%에도 못 미치는 24.03%에 그쳤다. 한편, [[안철수]] 후보의 경우 득표율이 개표 내내 21% 내외에서 조금씩 오르내리는 정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이는 안철수 후보가 전국에서 20%대의 고른 득표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국, 안철수 후보는 최종 21.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개표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1342만 3800표를 얻어 득표율 41.08%를 기록하였다. 2위와의 득표수 차이는 역대 대선 사상 최다 기록으로 무려 5,570,951표 차이가 난다. 종전까지 기록은 [[17대 대선]] 때 1위 [[이명박]] 후보와 2위 [[정동영]] 후보 간 표차인 5,317,708표였는데 그 때보다 253,243표가 더 늘어나 기록이 갱신되었다. 자세한 것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의 결론 문서를 참고하자. === 투표율 === [[http://info.nec.go.kr/|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8> '''{{{#ffffff 지역별 투표율}}}''' || || {{{#ffffff '''지역'''}}} || {{{#ffffff '''선거인 수'''}}} || {{{#ffffff '''전체 투표 수'''}}} || {{{#ffffff '''사전 투표 수'''}}} || {{{#ffffff '''사전 투표율'''}}} || {{{#ffffff '''전체 투표율'''}}} || {{{#ffffff '''기권 수'''}}} || {{{#ffffff '''비고'''}}} || || '''합계''' || '''42,479,710'''|| '''32,808,577'''|| '''11,072,310'''|| '''26.06%''' || '''77.23%''' || '''10,391,133'''|| || || '''서울특별시''' || 8,382,999|| 6,591,283|| 2,186,968|| 26.09% || 78.6% || 1,791,716|| || || '''부산광역시''' || 2,950,224|| 2,261,536|| 684,116|| 23.19% || 76.7% || 688,688|| || || '''대구광역시''' || 2,043,276|| 1,581,305|| 455,229|| 22.28% || 77.4% || 461,971|| || || '''인천광역시''' || 2,409,031|| 1,818,993|| 587,228|| 24.38% || 75.5% || 590,038|| || || '''광주광역시''' || 1,166,901|| 957,318|| 392,896|| 33.67% || 82.0% || 209,583|| || || '''대전광역시''' || 1,220,602|| 945,835|| 335,900|| 27.52% || 77.5% || 274,767|| || || '''울산광역시''' || 941,093|| 744,938|| 251,160|| 26.69% || 79.2% || 196,155|| || || '''세종특별자치시''' || 189,421|| 152,811|| 65,307|| 34.48% || 80.7% || 36,610|| || || '''경기도''' || 10,262,309|| 7,916,780|| 2,557,802|| 24.92% || 77.1% || 2,345,529|| || || '''강원도''' || 1,287,173|| 955,885|| 326,234|| 25.35% || 74.3% || 331,288|| || || '''충청북도''' || 1,303,688|| 975,327|| 331,729|| 25.45% || 74.8% || 328,361|| || || '''충청남도''' || 1,711,912|| 1,240,215|| 414,023|| 24.18% || 72.4% || 471,697|| || || '''전라북도''' || 1,524,791|| 1,205,738|| 482,694|| 31.64% || 79.0% || 319,053|| || || '''전라남도''' || 1,572,838|| 1,239,266|| 535,321|| 34.04% || 78.8% || 333,572|| || || '''경상북도''' || 2,249,984|| 1,711,673|| 613,173|| 27.25% || 76.1% || 538,311|| || || '''경상남도''' || 2,744,633|| 2,135,097|| 736,344|| 26.83% || 77.8% || 609,536|| || || '''제주특별자치도''' || 518,000|| 374,578|| 116,186|| 22.43% || 72.3% || 143,422|| || ||<-6> '''{{{#ffffff 선거일 이전 투표율}}}''' || || {{{#ffffff '''형식'''}}} || {{{#ffffff '''선거인 수'''}}} || {{{#ffffff '''투표 수'''}}} || {{{#ffffff '''투표율'''}}} || {{{#ffffff '''기권 수'''}}} || {{{#ffffff '''비고'''}}} || || '''재외투표''' || 294,633|| '''221,981'''|| '''75.34%''' || 72,652|| [*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 + 국내선거인명부에 등재된 국외부재자를 합친 것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 || '''거소투표''' || 101,089|| || || || || || '''선상투표''' || 4,090|| || || || || || '''사전투표''' || 42,479,710|| '''11,072,310'''|| '''26.06%''' || - || [* [[재외선거|재외투표]]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10> '''{{{#ffffff 시간대별 투표율}}}''' || ||<-6> '''{{{#ffffff 사전투표}}}''' ||<-4> '''{{{#ffffff 선거일 투표}}}''' || ||<-3> '''[[2017년|{{{#000000,#e5e5e5 2017년}}}]] [[5월 4일|{{{#000000,#e5e5e5 5월 4일}}}]]''' (1일차) ||<-3> '''[[2017년|{{{#000000,#e5e5e5 2017년}}}]] [[5월 5일|{{{#000000,#e5e5e5 5월 5일}}}]]''' (2일차) ||<-4> '''[[2017년|{{{#000000,#e5e5e5 2017년}}}]] [[5월 9일|{{{#000000,#e5e5e5 5월 9일}}}]]''' || || 시간 || 누적 || '''투표율''' || 시간 || 누적 || '''투표율''' || 시간 || 누적 || '''투표율''' || 비고 || || '''7시''' || 148,255|| 0.35% || '''7시''' || 5,124,970|| 12.06% || '''7시''' || 1,051,670|| 2.5% || || || '''8시''' || 321,146|| 0.76% || '''8시''' || 5,311,945|| 12.50% || '''8시''' || 2,364,618|| 5.6% || || || '''9시''' || 590,984|| 1.39% || '''9시''' || 5,584,851|| 13.15% || '''9시''' || 3,998,315|| 9.4% || || || '''10시''' || 1,010,843|| 2.38% || '''10시''' || 6,011,380|| 14.15% || '''10시''' || 5,994,693|| 14.1% || || || '''11시''' || 1,500,894|| 3.53% || '''11시''' || 6,557,478|| 15.44% || '''11시''' || 8,241,211|| 19.4% || || || '''12시''' || 1,972,446|| 4.64% || '''12시''' || 7,147,113|| 16.82% || '''12시''' || 10,394,831|| 24.5% || || || '''13시''' || 2,463,125|| 5.80% || '''13시''' || 7,720,303|| 18.17% || '''13시''' || 23,596,567|| 55.5% || [*합산집계 이 시각 이후로 [[사전투표]]와 [[재외선거|재외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 || '''14시''' || 2,998,163|| 7.06% || '''14시''' || 8,350,999|| 19.66% || '''14시''' ||25,426,783|| 59.9% || || || '''15시''' || 3,519,147|| 8.28% || '''15시''' || 9,015,649|| 21.22% || '''15시''' || 27,059,111 || 63.7% || || || '''16시''' || 4,016,380|| 9.45% || '''16시''' || 9,675,356|| 22.78% || '''16시''' || 28,522,484|| 67.1%|| || || '''17시''' || 4,501,608|| 10.60% || '''17시''' || 10,338,834|| 24.34% || '''17시''' || 29,768,033 || 70.1% || || || '''18시''' || 4,970,902|| 11.70% || '''18시''' || '''11,072,310'''|| '''26.06%''' || '''18시''' || 30,897,679|| 72.7% || || ||<|2><-6> || '''19시''' || 31,902,410|| 75.1%|| || || '''20시''' || '''32,808,377''' || '''77.2%''' || ||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GYH2017050900300004400_P2_20170509205107852.jpg|width=400]] || ||<-4> '''{{{#ffffff 성별 투표율}}}''' || || '''남성''' || 76.2% || '''여성''' || '''77.3%''' || ||<-4> '''{{{#ffffff 종합 연령별}}}''' || || '''19세''' || 77.7% || '''30대 전반''' || 74.3% || || '''20대 전반''' || 77.1% || '''30대 후반''' || 74.1% || || '''20대 후반''' || 74.9% || '''30대 종합''' || 74.2% || || '''20대 종합''' || 76.2% || '''40대''' || 74.9% || || '''50대''' || 78.6% || '''60대''' || '''84.1%''' || || '''70대''' || 81.8% || '''80세 이상''' || 56.2% || ||<-4> '''{{{#ffffff 남성 연령별}}}''' || || '''19세''' || 74.8% || '''30대 전반''' || 71.7% || || '''20대 전반''' || 75.4% || '''30대 후반''' || 71.4% || || '''20대 후반''' || 71.1% || '''30대 종합''' || 71.5% || || '''20대 종합''' || 73.3% || '''40대''' || 72.9% || || '''50대''' || 77.9% || '''60대''' || 85.2% || || '''70대''' || '''86.1%''' || '''80세 이상''' || 70.8% || ||<-4> '''{{{#ffffff 여성 연령별}}}''' || || '''19세''' || 80.9% || '''30대 전반''' || 77.1% || || '''20대 전반''' || 79.1% || '''30대 후반''' || 77.0% || || '''20대 후반''' || 79.0% || '''30대 종합''' || 77.1% || || '''20대 종합''' || 79.0% || '''40대''' || 77.0% || || '''50대''' || 79.3% || '''60대''' || '''83.1%''' || || '''70대''' || 78.5% || '''80세 이상''' || 49.5% || 첫 번째로 시작한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치인 26.06%를 찍으면서 탄핵국면에서 치뤄진 이번 조기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주었다. 총 유권자 '''4명중 1명'''이 이미 본투표일 전에 지지후보를 일찌감찌 확정지었다는 얘기다. 5월 4일 (목), 5월 5일 (금)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된 대통령 선거 사상 최초의 사전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본투표에서 최종투표율 80% 이상 달성은 이미 따놓은 양상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지난 대선부터 큰 폭의 투표율 상승이 있었고 특히 탄핵이라는 사건이 전국민의 관심을 모은 만큼[* 대선 열흘전 여론조사에서 꼭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87%에 달했을 정도였다.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3751.html|#]] 지난 선거보다 무려 7% 상승한 수치였다.] 언론과 선관위에서 최종투표율 80%는 물론, 직선제 도입이래 역대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던 [[13대 대선]]의 89.15%에까지 근접하지 않겠냐 하는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심지어 선관위는 본투표 당일 오전까지도 80% 투표율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떠들었지만... --하지만 이번에도 목표 달성 실패.-- 최종 투표율은 '''77.23%'''로 아쉽게 80%는 찍지 못했지만 민주화 이후 네 번째로 높은 투표율[* 첫 번째는 [[13대 대선]]의 89.15%, 두 번째는 [[14대 대선]]의 81.89% 세 번째는 [[15대 대선]]의 80.65%였다.]을 기록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당장 지난 [[18대 대선]]의 75.84%보다 1.39%p 높은, 비록 근소한 증가였지만, 어쨌든 20년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서 우리나라 시민들의 성숙해진 정치의식을 보여줬다. 사실상 결과가 결정됐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음을 고려하면 이 정도 투표율도 굉장히 높은 것. 투표율 예측이 다소 빗나간 이유로, 사전투표의 성격을 일부 놓쳤다는 해석도 있다. 물론 높은 사전투표율은 전체 투표율 상승과도 연관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 비례하는 정도가 낮다는 것. 왜냐하면 사전투표는 정식 투표일 때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 대신 하는 경우도 많아서 투표율이 분산되는 효과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이다. 마침 선거 기간은 5월 초 노동절,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등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절묘하게 겹쳐서 사전투표를 더 선호한 유권자들이 많았다. 유권자수가 역대 최다인 42,479,710명이었고, 그중 32,808,377명이 투표해서 '''역대 최다 투표수'''를 기록했다. 한가지 특이 사항은 80세 이상의 여성--즉, [[할머니]]들.--의 투표율이 유난히 낮게 나왔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6,326,746명(총 투표수 대비 49.76%), PK에서 5,141,648명(15.67%), TK에서 3,292,974명(10.04%), 호남에서 3,401,853명(10.37%), 충청에서 3,314,343명(10.1%), 강원에서 955,885명(2.91%), 제주에서 374,459명(1.14%)이 투표했다. 각 지역이 전국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총 투표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차이가 없다. 투표율은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광주광역시(82.0%)가 가장 높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80.7%), 울산광역시(79.2%)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72.3%)였다. [[시(행정구역)/대한민국|시]]·[[군(행정구역)/대한민국|군]]·[[구(행정구역)/대한민국|구]](여기서의 구는 [[일반구]]도 포함됨) 기준으로는 [[용인시]] [[수지구]]가 83.9%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로, 69.1%에 불과했다. --극과 극인 경기도.-- ||<-6> 시군구별 투표율순위 || ||<-3> 최고투표율 1~10위 ||<-3> 최저투표율 1~10위 || || '''1위'''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 '''83.9%''' || 1위 || [[경기도]] [[동두천시]] || 69.1% || || 2위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83.9% || 2위 || [[강원도]] [[속초시]] || 69.6% || || 3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 83.5% || 3위 || [[충청북도]] [[음성군]] || 69.7% || || 4위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 83.4% || 4위 || [[충청남도]] [[논산시]] || 69.9% || || 5위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 83.2% || 5위 || [[충청남도]] [[태안군]] || 70.0% || || 6위 || [[경기도]] [[과천시]] || 82.9% || 6위 || [[경기도]] [[포천시]] || 70.3% || || 7위 || [[광주광역시]] [[서구(광주광역시)|서구]] || 82.7% || 7위 || [[충청남도]] [[예산군]] || 70.5% || || 8위 || [[광주광역시]] [[남구(광주광역시)|남구]] || 82.4% || 8위 || [[경기도]] [[여주시]] || 70.5% || || 9위 || [[광주광역시]] [[광산구]] || 82.0% || 9위 || [[충청남도]] [[금산군]] || 70.7% || || 10위 || [[광주광역시]] [[북구(광주광역시)|북구]] || 82.0% || 10위 || [[부산광역시]] [[중구(부산광역시)|중구]] || 70.7% || 전체 득표율 32,808,377명에서 무효표의 갯수 [[https://www.yna.co.kr/view/AKR20170912130200001|#]] 135,733표를 제외하여 '''총 32,672,644개의 유효득표가 이루어졌다.''' === 개표 결과 === ||<-4>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ffffff {{{+1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 ||<|2>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2> {{{+5 '''1'''}}} || '''[[문재인|{{{#373a3c,#dddddd 문재인}}}]](文在寅)''' || {{{#!wiki style="margin: -5px -10px" '''13,423,800'''}}} || '''1위''' ||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41.08%''' || '''당선''' || ||<|2> {{{+5 '''2'''}}} || [[홍준표|{{{#373a3c,#dddddd 홍준표}}}]](洪準杓) || 7,852,849 || 2위 || || [include(틀:자유한국당)] || 24.03% || 낙선 || ||<|2> {{{+5 '''3'''}}} || [[안철수|{{{#373a3c,#dddddd 안철수}}}]](安哲秀) || 6,998,342 || 3위 || || [include(틀:국민의당(2016년))] || 21.41% || 낙선 || ||<|2> {{{+5 '''4'''}}} || [[유승민|{{{#373a3c,#dddddd 유승민}}}]](劉承旼) || 2,208,771 || 4위 || || [include(틀:바른정당)] || 6.76% || 낙선 || ||<|2> {{{+5 '''5'''}}} || [[심상정|{{{#373a3c,#dddddd 심상정}}}]](沈相奵) || 2,017,458 || 5위 || || [include(틀:정의당(2013~2021))] || 6.17% || 낙선 || ||<|2> {{{+5 '''6'''}}} || [[조원진|{{{#373a3c,#dddddd 조원진}}}]](趙源震) || 42,949 || 6위 || || [include(틀:새누리당(2017년))] || 0.13% || 낙선 || ||<|2> {{{+5 '''7'''}}} || [[오영국|{{{#373a3c,#dddddd 오영국}}}]](吳永國) || 6,040 || 13위 || || [include(틀:경제애국당)] || 0.01% || 낙선 || ||<|2> {{{+5 '''8'''}}} || [[장성민|{{{#373a3c,#dddddd 장성민}}}]](張誠珉) || 21,709 || 9위 || || [include(틀:국민대통합당(2017년))] || 0.06% || 낙선 || ||<|2> {{{+5 '''9'''}}} || [[이재오|{{{#373a3c,#dddddd 이재오}}}]](李在五) || 9,140 || 12위 || || [include(틀:늘푸른한국당)] || 0.02% || 낙선 || ||<|2> {{{+5 '''10'''}}} || [[김선동(1967)|{{{#373a3c,#dddddd 김선동}}}]](金先東) || 27,229 || 8위 || || [include(틀:민중연합당)] || 0.08% || 낙선 || ||<|2> {{{+5 --'''11'''--}}} || {{{#!wiki style="margin: -5px -10px" ~~[[남재준|{{{#373a3c,#dddddd 남재준}}}]](南在俊)~~[*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2><-2> 사퇴 || || [include(틀:통일한국당(2016년))] || ||<|2> {{{+5 '''12'''}}} || [[이경희|{{{#373a3c,#dddddd 이경희}}}]](李京熹) || 11,355 || 11위 || || [include(틀:한국국민당)] || 0.03% || 낙선 || ||<|2> {{{+5 --'''13'''--}}} || ~~[[김정선|{{{#373a3c,#dddddd 김정선}}}]](金正善)~~ ||<|2><-2> 사퇴 || || [include(틀:한반도미래연합)] || ||<|2> {{{+5 '''14'''}}} || [[윤홍식|{{{#373a3c,#dddddd 윤홍식}}}]](尹泓植) || 18,543 || 10위 || || [include(틀:홍익당)] || 0.05% || 낙선 || ||<|2> {{{+5 '''15'''}}} || [[김민찬|{{{#373a3c,#dddddd 김민찬}}}]](金旻澯) || 33,990 || 7위 || || [include(틀:무소속)] || 0.10% || 낙선 || ||<|3> {{{#black '''계'''}}} || '''선거인 수''' || 42,479,710 ||<|3> '''투표율'''[br]77.23% || || '''투표 수''' || 32,808,377 || || '''무효표 수''' || 135,733 || 공교롭게도 기호 1~6번이 순서대로 득표율 1~6위를 기록했다. 1번부터 6번까지는 원내정당인데, 원내정당 의석 순위로 결정되는 기호 번호와 득표 순위가 같아졌다. 정작 기호 7번은 꼴찌, 기호 15번은 7위를 했다. '''1위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41.08%'''를 기록하였다. 2위를 한 홍준표 후보와의 표차는 '''5,570,951표''', '''17.05%p''' 득표율의 격차를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으로 대거 확장된 진보층 대부분의 표심과 정권교체를 위한 중도진보층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40% 초반대의 득표율에 대해서는, 역대 대선 1위 득표율 중 다소 낮은 편에 속하므로[* [[1987년]] 민주화 이후로만 따지면 13대 [[노태우]] 후보의 36.64%, 15대 [[김대중]] 후보의 40.27% 다음으로 낮다.] 국정 운영의 동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어차피 다자(5자) 구도였기 때문에 과반을 넘기거나[* [[대한민국 제6공화국|제6공화국]] 이래 역대 대선에서 득표율 과반을 넘은 후보는 [[18대 대선]]의 [[박근혜]]가 유일하며, 당시는 양자구도였다.]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리기는 힘든 구도였으므로 오히려 40% 초반대의 득표율도 상당히 높은 득표율이었다는 평이 공존한다. [[문재인]] 후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중에 14곳에서 1위를 했고, 3곳에서만 2위를 했다. 패한 3곳 중 경남에서는 불과 0.5%차의 초접전 끝에 해당 지역에서 도지사를 역임했던 [[홍준표]] 후보에게 석패했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으나 전통적인 [[보수]] 지지기반이었던 경남에서 선전을 했기에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나머지 2곳은 [[대구]]·[[경북]]([[TK#s-1.1|TK]])인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인해 의외로 선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역시나 [[보수]]의 아성답게 2곳 모두 21%대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위 [[홍준표]] 후보는 패하면서 9년 만에 [[정권교체]]를 허용했다. 전국적으로 [[안철수]] 후보를 3%가 채 안되는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으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대전광역시|대전]], [[세종특별자치시|세종]], [[호남]]([[광주광역시|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 총 9개 권역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밀려서 3위를 기록했다. 그가 1위를 차지한 곳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TK]]([[대구]], [[경북]]), 그리고 경남 총 3곳이다. 그나마 TK에서는 40% 중후반대의 안정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의 아성을 지켜냈지만, 정작 [[홍준표]] 본인의 정치적 홈그라운드인 경남에서는 꽤 고전했다. 비록 1위를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했다지만, 정치적 홈그라운드에서 2위 [[문재인]] 후보와 불과 0.5%차의 초접전 끝에 겨우 승리를 한 것이기에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많다. 3위 [[안철수]] 후보는 2위 [[홍준표]] 후보와 표차가 854,507표, 2.6%에 불과해서 근소하게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단 그는 단 한 곳의 지자체에서도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9곳의 광역자치단체에서 2위를 했고, 8곳에서 3위를 했다. 그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지역은 30.7%의 전남이고, 광주가 30.1%로 뒤를 잇는다. 단 한 곳에서도 1위를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과 국민의당의 지지기반인 [[광주광역시|광주]]·전남을 제외하면 득표율 30%를 넘긴 곳이 없다는 점은 [[안철수]] 후보의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양당구도를 타파하고 제3의 대안세력이 될 수 있다는 [[안철수]] 후보의 슬로건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호불호가 매우 심했던 [[홍준표]] 후보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3위를 기록한 것은 뼈아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홍준표]]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점을 비추어볼 때 그가 호남 제외, 다른 지역 중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img.hani.co.kr/00502793_20170602.jpg]] 2017년 6월 2일,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19대 대선 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하며 [[문재인]] 득표율 구성비를 추정 분석했다. 총 득표율 41.4% 중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지지한 지지층 25.5%(고정 지지층은 15%), 민주당이라는 정당을 보고 투표한 층 6.9%로 잡았으며 구 새누리당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을 지지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탄핵]]과 [[정권교체]] 필요성 등으로 인해 문재인에게 투표한 층이 8.7%가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심층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한 유권자 중 16.6%가 [[18대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이었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지역별 개표 결과]] === ||<-6> '''{{{#fff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개표 결과}}}'''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svg|width=200%]]}}} || || '''정당'''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include(틀:자유한국당)] || [include(틀:국민의당(2016년))] || [include(틀:바른정당)] || [include(틀:정의당(2013~2021))] || || '''후보''' || {{{#ffffff '''문재인'''}}} || {{{#ffffff '''홍준표'''}}} || {{{#ffffff '''안철수'''}}} || {{{#ffffff '''유승민'''}}} || {{{#000000 '''심상정'''}}} || || '''전국''' || {{{#ffffff '''13,423,800[br](41.08%)'''}}} || 7,852,849[br](24.03%) || 6,998,342[br](21.41%) || 2,208,771[br](6.76%) || 2,017,458[br](6.17%) || || '''서울''' || {{{#ffffff '''2,781,345[br](42.34%)'''}}} || 1,365,295[br](20.78%) || 1,492,767[br](22.72%) || 476,973[br](7.26%) || 425,459[br](6.47%) || || '''부산''' || {{{#ffffff '''872,127[br](38.71%)'''}}} || 720,484[br](31.98%) || 378,907[br](16.82%) || 162,480[br](7.21%) || 109,329[br](4.85%) || || '''대구''' || 342,620[br](21.76%) || {{{#ffffff '''714,205'''[br]('''45.36%''')}}} || 235,757[br](14.97%) || 198,459[br](12.60%) || 74,440[br](4.72%) || || '''인천''' || {{{#ffffff '''747,090[br](41.20%)'''}}} || 373,191[br](20.91%) || 428,888[br](23.65%) || 118,691[br](6.54%) || 129,925[br](7.16%) || || '''광주''' || {{{#ffffff '''583,847[br](61.14%)'''}}} || 14,882[br](1.55%) || 287,222[br](30.08%) || 20,862[br](2.18%) || 43,719[br](4.57%) || || '''대전''' || {{{#ffffff '''404,545[br](42.93%)'''}}} || 191,376[br](20.30%) || 218,769[br](23.21%) || 59,820[br](6.34%) || 63,669[br](6.75%) || || '''울산''' || {{{#ffffff '''282,794[br](38.14%)'''}}} || 203,602[br](27.46%) || 128,520[br](17.33%) || 60,289[br](8.13%) || 62,187[br](8.38%) || || '''세종''' || {{{#ffffff '''77,767[br](51.08%)'''}}} || 23,211[br](15.24%) || 32,010[br](21.02%) || 9,192[br](6.03%) || 9,353[br](6.14%) || || '''경기''' || {{{#ffffff '''3,319,812[br](42.08%)'''}}} || 1,637,345[br](20.75%) || 1,807,308[br](22.91%) || 540,023[br](6.84%) || 546,373[br](6.92%) || || '''강원''' || {{{#ffffff '''324,768[br](34.16%)'''}}} || 284,909[br](29.97%) || 206,840[br](21.75%) || 65,278[br](6.86%) || 62,389[br](6.56%) || || '''충북''' || {{{#ffffff '''374,806[br](38.61%)'''}}} || 255,502[br](26.32%) || 211,454[br](21.78%) || 57,282[br](5.90%) || 65,095[br](6.70%) || || '''충남''' || {{{#ffffff '''476,661[br](38.62%)'''}}} || 306,614[br](24.84%) || 290,216[br](23.51%) || 68,521[br](5.55%) || 83,868[br](6.79%) || || '''전북''' || {{{#ffffff '''778,747[br](64.84%)'''}}} || 40,231[br](3.34%) || 285,467[br](23.76%) || 30,802[br](2.56%) || 59,296[br](4.93%) || || '''전남''' || {{{#ffffff '''737,921[br](59.87%)'''}}} || 30,221[br](2.45%) || 378,179[br](30.68%) || 25,819[br](2.09%) || 49,509[br](4.01%) || || '''경북''' || 369,726[br](21.73%) || {{{#ffffff '''827,237'''[br]('''48.62%''')}}} || 253,905[br](14.92%) || 149,017[br](8.75%) || 88,080[br](5.17%) || || '''경남''' || 779,731[br](36.73%) || {{{#ffffff '''790,491'''[br]('''37.24%''')}}} || 284,272[br](13.39%) || 142,479[br](6.71%) || 113,051[br](5.32%) || || '''제주''' || {{{#ffffff '''169,493[br](45.51%)'''}}} || 68,063[br](18.27%) || 77,861[br](20.90%) || 22,784[br](6.11%) || 31,716[br](8.51%) ||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리버스판이라 할 수 있을만큼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그때는 광주, 전북, 전남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명박]] 후보가 1위를 차지하였고, 여기서는 대구, 경북, 경남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1등과 2등의 격차가 매우 컸고, 많은 후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과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차이점도 있다. 그 때는 정동영이 호남권이라도 지켰지만, 이번엔 홍준표가 영남권을 사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선거 역사상 영남의 몰표현상은 호남에 비하면 훨씬 약한 편이었고, 호남권:영남권이라고 1:1로 비교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실상 인구규모를 보면 영남권의 인구가 호남권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전남+전북+광주의 호남권과 대등한 규모로 비교하는데는 영남권을 다시 경북+대구의 대경권과 경남+부산+울산의 부울경권으로 나누는 쪽이 더 적절하다. (이 경우 대경권의 인구는 호남권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살짝 작은 정도이고 부울경권의 인구는 이렇게 나눠도 호남권 인구보다 훨씬 크다.) 영남의 몰표현상이 호남보다 덜하다는 것 역시, 대경권의 경우 호남권 다음가는 압도적인 몰표지역인데 비해 부울경권의 경우는 보수정당이 1위를 차지하는 횟수가 많기는 해도 대경권만큼 압도적인 몰표현상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총선이나 지선이 아닌 대선에서는 1위를 얻지 못한다 해도 득표비율 역시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친다.) 게다가 정치색 역시, 강경보수 성향이 극명히 드러나는 대경권에 비하면 부울경권의 보수정당 지지색은 상대적으로 옅은 편으로 두 권역의 색채가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6공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노태우-민정당의 지역기반이던 대경권과 김영삼-통민당의 지역기반이던 부경권 사이에는 분명한 정치적 색깔 차이가 있었고, 19대 대선 및 그 이후 시기에도 그러한 차이가 사라지지 않았다(=두 권역의 정치색이 일치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민주당계 정당의 선거전략으로 동진전략이니, 낙동강벨트와 같은 개념들이 자주 등장하고, 호남을 최대 지역 지지기반으로 삼는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 출신지는 부산 출신이 다수라는 것도 이 때문이라 보아야 한다. 민주당계 정당 입장에서 아예 이가 박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경권에 비해 부울경권의 경우 부지런히 어필하면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 따라서 17대 대선 당시 정동영의 호남 방어 성공을 19대 대선 홍준표의 사례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려면 '대경권 방어 성공'과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하고, 비교대상을 '영남권 전체 방어'로 보는 것은 난이도를 지나치게 올린 면이 있다.][* 다만 이때 정동영은 비호남권에서 충북 보은 단 1곳만 98표 차이로 이긴 반면, 홍준표는 비영남권에서는 무려 24곳(수도권에서 경기 여주시 등 7곳, 강원에서 강릉시 등 10곳, 충청에서 예산군 등 7곳)을 이겼다. 다만 부울경 패배 지역이 21곳(부산 13곳, 울산 5곳, 경남 3곳)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정동영과 거의 다를바 없다.] 근소하게 이겼던 경남마저도 홍준표가 도지사직을 했다는 메리트를 고려해보면 사실상 참패나 다름 없다는 분석도 있고,[* 홍준표는 경상남도 채무를 모두 갚고 흑자 전환을 하는 등 나름 성공적인 도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의 고향이자 각종 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많은 수혜를 입은 서경남 지역에서는 홍준표가 거의 TK 급의 득표를 받는 등 확실히 메리트로 작용한 게 맞다.] 반면에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등의 논란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30-40대 층에서는 엄청난 반발을 사기도 했기 때문에 오히려 경남에서 승리한 것이 이변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3위를 한 안철수 후보는 양당체제 이후 대선에서 제3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시군구 한 곳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14대 대선]] 이래 선거비 보전 기준인 득표율 15%를 넘긴 제3후보는 [[정주영]], [[이인제]], [[이회창]]이 있는데 이 중 이인제는 강원 영서, 이회창은 충남 서해안 권역의 꽤 많은 시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이렇다할 지역기반이 없었던 정주영 또한 원주, 서산 등 1위를 차지한 지역이 몇 곳 있었다.] 영남에서는 애초에 득표율이 낮게 나왔고, 호남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긴 했으나 문재인 후보에게 밀렸으며, 지역주의의 영향력이 적은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제주의 경우 강세지역이 뚜렷했던 문재인/홍준표와는 달리 득표율의 편차가 극히 적었던 탓에[* 해당 권역의 모든 시군구에서 안철수의 득표율은 17~27%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1위를 가져가지 못했다. 또 주목해야 할 것은 [[부울경]]과 [[대경권]]의 표심 이질화 현상. 두 지역은 1990년에 이루어진 [[3당 합당]] 이후 줄곧 보수 정당의 텃밭이 되었다.[* 다만 2000년대 이후 TK에서 보수 정당이 대략 8 : 2 ~ 9 : 1로 압승을 거두었다면 PK에서는 7 : 3 ~ 6 : 4 정도였고, [[문민정부]] 시기에는 오히려 PK에서 보수 정당 득표율이 더 높았다. 그만큼 PK와 TK의 표심은 여전히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결집했던 영남의 표심은 차츰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결과적으로 낙선했음에도 부산 40%, 울산 40%, 경남 36%를 득표했는데 이는 [[16대 대선]]에서 당선된 [[노무현]]이 받은 득표율보다 약 10%가 높은 수치이다. 반면에 약 19% 득표율에 불과했던 TK의 결과는 노무현보다도 근소하게 떨어진 결과였다.]부터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3당 합당]]이 있고 정확히 27년 4개월 만에 [[PK]]와 [[TK]]의 표심이 완전히 갈라진 것이다. ==== 권역별 득표수와 득표율 ==== ||<-6> {{{#ffffff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개표 결과'''}}} || || '''후보''' || {{{#ffffff '''문재인'''}}} || {{{#ffffff 홍준표}}} || {{{#ffffff 안철수}}} || {{{#ffffff 유승민}}} || {{{#000000 심상정}}} || || '''득표수''' || {{{#ffffff '''6,848,247'''[br]('''42.09%''')}}} || 3,381,821[br](20.79%) || 3,728,963[br](22.92%) || 1,135,687[br](6.98%) || 1,101,757[br](6.77%) || ||<-6> {{{#ffffff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개표 결과'''}}} || || '''후보''' || {{{#ffffff '''문재인'''}}} || {{{#ffffff 홍준표}}} || {{{#ffffff 안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