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지베렐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Gibberellin(GA) 식물 호르몬 중 하나로, 식물의 줄기 성장과 개화 시기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식물에게는 열매를 빨리 맺게 해 주는 데 있어서 [[옥신]] 이상의 효과를 보인다. 또한 식물의 광산화 과정중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호르몬이 발견된 경위는 Gibberella fujikuroi라는 곰팡이가 일으키는 화곡류의 도열병(키다리병)때문이었는데, 이 곰팡이에 감염된 벼가 다른 벼에 비해 줄기가 길게 자란 것 때문이었다.[* 곰팡이가 포자를 멀리 날리기 위해 줄기를 키웠던 것이다. 높이 있다가 바람에 날려가면 방해물 없이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35년, 이 곰팡이에서 분리한 물질을 지베렐린이라고 명명했고, 나중에 고등 식물도 이 호르몬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샤인머스캣]]이나 [[거봉]]처럼 씨 없는 [[포도]]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꽃봉오리일 때 한번, 개화후 나서 또 한번 발라주는 식이다.([[http://www.nongupin.co.kr/bbs/list.html?table=bbs_10&idxno=590&page=43&total=874&sc_area=&sc_word=|농업인신문]]) [[배(과일)|배]]를 재배할 때 많이 사용한다. 지베렐린 살포를 하면 배의 크기가 빨리 커지므로 농산물 시장 대목인 [[추석]]을 맞춰서 수확을 할 수 있지만, 맛이 떨어지고 보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지베릴린을 투여한 식물을 먹으면 [[성조숙증]]이 온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지베릴린은 식물자체에서도 생장과 개화를 담당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자연상태의 식물에도 있으며, 일일 섭취 허용량도 없을 정도로 안전한 호르몬이다. [[분류:호르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