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카슈미어 메르카바스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폭풍의 탑/등장인물]] [목차] == 소개 == [[폭풍의 탑]]의 캐릭터 중 하나다. * 이름:카슈미어 메르카바스. 지방에 따라 발음이 어려울수도 있기에 카슈미르 메르카바스라고도 함. 애칭은 메바. 보통은 메르카바스라고 불린다. * 성별:남 * 특징:흑룡중 둘째. 즉, 그의 손윗형제는 흑룡제 칼딘 메르샤이나뿐. 그러나 기형 용으로, 인간의 모습이 곧 본체다[* 그러나 이후 '''[[아라콘]]과 육신을 바꾸며 용으로서의 육신을 소유하게 된다'''. 단, 그걸 제어할 힘은 없기에 여전히 인간형의 몸을 사용하며 아라콘의 육신은 주인없이 버려진 상태.]. 즉, 용들중 최약체지만 공간을 만들고 다루는것, 그것하나만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인간의 마음과 육신없는 자들을 다루는 강신술은 메르메스와 칼딘을 제외하고 가장 뛰어나다. 참고로.... 대쉬해오는 사람은 남녀노소 안가린다..... * 가족관계: 아버지:암흑과 허무의 파괴신 [[메르메스]] 누나:[[칼딘 메르샤이나]] 동생들:아젠톨로스 메르살바, 메이네, 메르사,하르바란 메라디스까지 16마리.[* 막내인 [[하르바란 메라디스]]가 제 18흑룡이다.] == 작중 내역 == [[검은숲의 은자]]에 나오는 사고(아라콘 사망)에 직접 연관되어있다. 사실, 우연히 인간으로 태어난 용이라[* 말하자면, 비록 형태인 인간이라, 검을 통한 전생이 가능한지조차 알 수 없다고는 해도 '''몸의 성질은 용의 그것과 완전히 같다.''' 그런데 그에 비해 내용물은 신족이 아닌 '''인간'''에 가까웠다.] 욕망은 무한대이고, 따라서 칼딘을 소유하기위해 수천년간 머리를 싸쥐더니 반쯤 미친짓을 해버렸다. 칼딘을 가로챈 화룡제 슈타 칼마라인, 그리고 자신을 협박해 아라콘을 숨기게 한 에블리스, 자신이 숨겨주었으나 그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뇌룡제 아라콘 등을 모두 증오하여 계획을 짰다. 그래서 진실을 까발려 분노한 칼리가 에블리스의 손으로 직접 아라콘을 사살하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지만, 분기탱천한 에블리스가 메르카바스만 빠져나가는 걸 놔둘리 없었다. 그러나 칼딘은 흑룡제로서 자신의 동생인 메르카바스를 감쌌고, 하필이면 그것을 화룡제인 슈타 칼마라인이 감싸줌으로써 메르카바스의 질투에 다시금 불이 붙어버렸다.[* 사실상 탈선하게 된 원인중 하나가 칼딘을 '연인'으로서 독차지해버린 슈타 때문이었다. 그런데 자기 잘못으로 칼딘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 연적이 나타나 칼딘을 보호해준 셈이니...] 이에 메르카바스는 비뚤어진 애정과 소유욕을 위해 [[아라콘]]을 부활시키기로 하고 세 개의 탑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한 때 친하게 지냈던 [[에슈키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에슈키나가 품은 아라콘의 정수를 빼내기 위해서였다.], 자식을 돌려준다는 떡밥을 문 에블리스마저 끼어들어 마침내 뇌룡제 아라콘이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사실상 '''신족 전체의 몰락'''을 일으킨다. * 첫번째 탑, 강령의 탑에서 아라콘을 부활시켰다. 그리고 부활한 아라콘은 격분하여 자신을 버렸던 에블리스를 죽여버렸다. 이때 에블리스의 힘은 아라콘에게 갔다. * 그러나 아직 화가 덜 풀린 아라콘은 자신을 죽여버렸던 칼리의 신족, 화룡 플라우톤을 몰살시켰다[* 이 때 슈타 칼마라인은 메르카바스에게 속아 유폐진에 갇혀있었다.] 그때 죽은 화룡은 제 3화룡 아카리트 카리아부터 제 27화룡 슈레스노드까지. 용제로서 특별히 강했던데다 신의 권능까지 거두었기에 사실상 슈타 없이는 머릿수가 의미가 없었던 것. 결국 제 2화룡이었던 슈릴리온은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걸'''하여 살아남았고[* 그러나 이때 구걸한 목숨은 '''자신의 목숨이 아니라, 막내 아슈리드의 목숨이었다'''.], 결국 슈타는 아슈리드만 살아남은 성지에 뒤늦게 도착하게 된다. * 그 다음으로는 방관해버리고 자신이 숨은 그림자를 까발린 메르메스의 신족들을 몰살시켰다. 메라디스와 메르카바스만이 남았을때[* 메르카바스는 멍청하게 플라우톤만 전멸하고 끝날거라 생각했다.], 역시 유폐진에 의해 늦게 도착한 흑룡제 칼딘은 본체로 돌아가 둘을 지키다 날개를 뽑혀버렸다. * 한달음에 달려온 슈타가 아라콘을 박살내버렸다. 그러나 완전히 숨통을 끊지는 못했는지 이후 아라콘은 다시 재기에 성공하지만, 이 때 메르카바스가 아라콘을 찾아가 서로의 몸을 바꾸어버리고[* 이 이후 둘의 존재가 조금씩 섞여버려 서로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주를 걸어 아라콘을 인간의 소유로 만들어버렸다. 사실상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카자르]]의 평에 의하면 '남에게 피해 끼친건 손톱만큼도 생각 못하고, 남이 자기에게 피해준 것만 산더미처럼 기억하는' 성격. 이는 라닌에 의해 에블리스와 윌리어드의 의식이 깨어나며 함께 부활한 뒤로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 위에서 자기가 했던 삽질을 알면서도 '''이번에는 성공한다'''는 식으로 재차 계획을 세운다.[* 정확히 말하면 아라콘을 찾아가 저주를 걸 때부터 이미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으로는 [[검은 숲의 은자]]에서 아나드리엘과 에블리스가 그랬듯, 파괴신과 창세신의 힘을 거두어 스스로 지고가 되려고 한 것. 메르카바스가 흑룡인 이상, 칼딘은 자신을 '동생'으로밖에 인식하지 않기 때문[* 후반부, 칼딘이 절연을 선언한 이후 찾아와서 하는 말이 '이제는 동생이 아니라 '적', 다시말해 '''나쁜 남자'''가 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폭풍의 마녀 에슈키나를 통해 생명신 윌리어드의 힘을, 뇌룡제 랏슈 베린 아라콘을 통해 파괴신 에블리스의 힘을 얻어내려 했고, 파괴신의 신족인 자신의 몸을 버린 후 창세신과 파괴신의 신성이 둘 다 깃든 에슈키나의 육신을 거두었다. 후반부에 발악하며 말했듯, 에블리스가 부활하려면 수많은 조건들을 넘어서야했지만 메르카바스로서는 거의 계획을 완성시킨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 에블리스가 마지막 남은 권능으로 그에게 속한 인간인 라닌의 손을 빌려 메르카바스에게 징벌을 내린다. 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