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카테고리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영어 단어]][[분류:동음이의어]] [include(틀:다른 뜻1, from=Category, other1=나무위키의 기능, rd1=나무위키:분류)] [목차] == 개요 == {{{+2 Category}}} 사물들을 공통된 특징, 속성, 성격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거나 묶은 것. 또는 그러한 개념. 정보들을 조직화하고 분석하는 대부분의 학문들, 특히 [[수학]], [[논리학]], [[언어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 어원 == |언어별 명칭| [[영어]] || category || || [[라틴어]] || catēgoria || || [[그리스어]] || κατηγορία || || [[프랑스어]] || catégorie || || 중세 프랑스어 || categorie || || [[독일어]] || kategorie || || [[알바니아어]] || kategori || || [[헝가리어]] || kategória || || [[아일랜드어]] || catagóir || || [[러시아어]] || катего́рия ||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κατηγορία(katēgoría, /ka.tɛː.ɡo.rí.aː/)[*alt κᾰτηγορῐ́η(katēgoríē). [[이오니아]] 그리스어.]로, 공개적으로 비난하다, 고발하다, 반대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κᾰτηγορέω에 여성형 추상명사를 뜻하는 접사 -ῐ́ᾱ가 붙으면서 [[술어]](predication), [[범주]](category) 등의 의미가 생겼다. 이후 [[라틴어]]로 수입되며 catēgoria가 되었고, 프랑스어 catégorie를 거쳐 [[중세 영어]]에 들어와 현재와 같은 형태인 category(ˈkætəˌɡɔɹi)가 되었다. == 응용 == === 수학 === ==== [[범주론]] ==== 수학에서 카테고리는 사물(object)와 morphism으로 구성되며, 해당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범주론(category theory)이 존재한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범주론)] ==== 루스테르니크-슈니렐만 카테고리 ==== Lusternik-Schnirelmann category, LS-category 1934년 러시아 수학자 루스테르니크(Lyusternik)와 슈니렐만(Schnirelmann)에 의해 고안된 [[위상공간]]의 복잡성을 측정하기 위한 개념. LS-category는 위상공간 X에 대한 최소 covering space[* covering space는 주어진 위상공간을 덮는 모든 열린 부분집합들의 모임을 말한다. covering space의 각 부분집합이 X와 동일한 위상적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집합이 발생하지 않는다.]의 크기로 정의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LS-category는 위상공간 X를 덮을 수 있는 겹치지 않는 위상적 성질을 가진 부분집합들의 최소 개수로 정의된다. 이를 통해 공집합의 LS-category는 0이고, 하나의 점으로 이루어진 위상공간의 LS-category는 1이라는 성질을 알 수 있다. 주로 최적화 문제, 동역학계의 카오스, 그래프 이론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 철학 ===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적 사상을 대표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 그의 주요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에 등장하며, 인간의 인식능력과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다. 칸트의 카테고리는 인간의 인식능력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은 이런 카테고리들을 통해 경험적 현상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개념화하는 데 필요한 틀을 갖추게 된다. 즉, 카테고리는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작용한다. 특히나 이걸 사용해 이성의 범위와 한계를 명확하게 규정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합리주의]]적 의의가 있다. 카테고리는 인간의 인식능력을 구성하는 기본 개념들을 의미한다. 칸트는 이 개념들을 '순수한 이성의 기능', 즉 인간의 경험에 대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틀이자 기준이라고 믿었다. 해당 저서에서 칸트는 총 12개의 카테고리를 제시하는데, 이는 또다시 크게 4개의 범주와 각 범주에 속한 3개의 세부 개념으로 묶을 수 있다. * 수량 (Quantity) * 단위 (Unity) * 다양성 (Plurality) * 전체 (Totality) * 질 (Quality) * 실재 (Reality) * 부정 (Negation) * 한정 (Limitation) * 관계 (Relation) * 서브스탄스와 그 속성 (Substance and its Attributes) * 원인과 결과 (Cause and Effect) * 상호작용 (Reciprocity) * 조건 (Modality) * 가능성 (Possibility) * 실재성 (Existence) * 필연성 (Necessity) 또, 카테고리가 인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합성 판단(Synthetic Judgment)'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합성 판단은 주어와 술어 사이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판단으로, 이를 통해 인간은 경험적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위 12 카테고리는 이 합성 판단들의 가장 기초가 되는 원리들이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순수이성비판)] === 언어학 === ==== 품사 ==== Lexical category, Part of Speech 문법상에서 비슷한 역할을 가진 단어들의 묶음.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품사)] ==== Grammatical category ==== 특정 문법 안에서 하나의 항목에 주어지는 여러 특징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 [[시제]](Tense) * [[수(문법)|수]](Number) * [[문법적 성]](Gender) 등이 존재한다.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항목(item)인 이유는 이런 category가 [[굴절#s-1.2]]을 통해 다른 단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를 예로 들면 수(number) 표현의 경우, 많은 경우 주어가 되는 명사의 형태가 바뀌(흔히 접사 -s 추가)는 동시에 동사의 형태(singular to plural) 또한 바뀐다. 여러 카테고리에 동시에 속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카테고리 안의 여러 값을 가질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단수형인 동시에 복수형인 것은 불가능[* 단수형과 복수형의 철자가 같은 단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수형으로 쓰였는지 복수형으로 쓰였는지 쓰임을 말하는 것이다.]하지만, 단수형인 동시에 과거형인 것은 가능하다. 흔히 위 항목의 Part of speech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 순번 == [[레벨]]을 사용해 level 1, level 2.. 처럼 각 단계를 지칭하듯이 Category 1, Category 2, ..나 Category A, Category B.. 등을 사용해 [[등급]], [[단계]], [[정도]], 종류 등을 표현하기도 한다. === 목록 ===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경우만 기재합니다. * [[UEFA 스타디움 카테고리]] * [[열대저기압/강도 분류]] - SSHS 기준. * [[선글라스#s-3.4]] - 투과율 == 관련 문서 == * [[분류]] * [[범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