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캐스윈드 사이크리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판타지 소설]] 《[[더 로그]]》의 등장인물. [[드래곤]] 남성. [[사이오닉 테라]]의 수호자. [목차] == 개요 == 강력한 [[초능력자]]이자 [[마법사]]로, [[별명]]은 크리스털베인의 마황(魔皇). 평소에는 온몸에 [[문신]][* 이 문신은 초능력이 저장된 것으로 비유하자면 건전지나 마력탱크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이 새겨진 [[엘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원래 종족은 크리스털 드래곤이다. 크리스털 드래곤은 본래 [[마법]] 대신 [[초능력]]을 본능처럼 사용하는 젬 드래곤들 중에서도 약체에 속하는 종족이었으나, 캐스윈드는 [[사이오닉 테라]]와 접촉한 후 변이해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다. == 능력과 성격 == '''설정상 더 로그 최강의 존재.''' 사실상 걸어다니는 신으로, 강신한 [[서이준]], [[류카드 드래곤 베인]], [[대지의 그루자트]] 등등 레이펜테나에서 한가닥 한다 하는 캐릭터들도 능력치 자체로는 상대가 안 되고 일격기에 일격사하는 가능성만을 노려야 한다. TRPG적 룰로 따지면 CR이 250에 [[사이오닉 테라]]가 소유물인데, CR 250이라는 건 레벨 250짜리 4명이 덤비면 1명이 죽거나 4명의 체력이 25%씩 깎이고 죽일 수 있다는 소리다. 그런데 [[D&D]]설정 상 레벨20만 되어도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인정받는다. 다만 본체의 강력함보다는 사이오닉 테라라는 아이템 빨[* 작가 코멘트로 밝혀진 것은, 소모한 PP(Power Point, 간단히 말하자면 초능력자의 MP개념이다)를 1라운드(6초)마다 모조리 회복시켜 준다는 것.]이 크다고 하며, 애초에 레벨 = 강함도 아니고 신성이 있고 없고도 크니까 그냥 그만큼 강력한 캐릭터라는 것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애초에 룰 자체가 레벨 500 인간 vs 레벨 1 대신격이 싸우면 대신격이 이기는 식의 룰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TRPG적 설정 없이 작중에서 보여준 몇몇 능력만으로도 신적인 능력이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여러 명의 일행과 [[순간이동]]하는 정도는 아무런 사전 동작과 딜레이 없이 할 수 있고, 최고급 방어 마법인 [[프리즈매틱 월]]을 그저 뒤로 뛰는 것만으로 발생시켰다. TRPG 룰상 마법을 사용할 때는 주문, 수인, 시약을 사용해야 하는데, 셋 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고갈 위기에 처한 자원을 마법으로 복제해 메운다.''' 강력한 마법사의 클리셰답게 살짝 별난 성격이다. 주인공의 삶의 의지를 존중하는 등 인격적으로 모가 난 것은 아닌데, 거대한 두꺼비 앨리스를 이동식 주택 삼아 돌아다니고 카이레스가 한 말을 자기가 써도 괜찮은지 물어보는 저작권 의식이 ~~작가와 다르게 ~~있다거나, 평범한 인간들의 개체를 구분하지 못한다면서 자기 제자인 디모나를 그 조상과 착각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종족이나 나이 문제가 아니라, 지닌 정보량이 너무 방대해 사이오닉 테라와 정기적으로 접촉해 정보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미쳐버릴 수 있다고 한다.] == 정체 == 그 정체는 [[염마대전]] 막바지에 파괴당하기 직전의 [[사이오닉 테라]]가 만들어낸 자신을 수호할 존재. 그래서 몸은 크리스탈 드래곤이지만 거의 [[신]]에 가까운 존재이며, 레이펜테나 안에서라면 각 [[신화]]의 주신급인 대신(大神)과도 싸워볼 만하다고 한다. 즉 최소한 레이펜테나 세계 안에서는 디바인 랭크가 존재한다는 뜻이다.~~아니면 홍정훈이 그런거 생각안하고 쓴거거나~~[* 설정 때문에 태클을 먹어 연대기 자체가 파토날 정도로 D&D에 영향을 받고 또한 그에 해박한 홍정훈이 사용한 설정 상, 적어도 파토나기 전의 케스윈드에게는 신성이나 그에 준하는 어떤 조치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애당초 연재분 내내 느껴지는 그의 TRPG 덕심을 보면 장난으로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 작중 행적 == 카이레스 일행이 [[데일라잇]]을 찾으러 가던 도중, 이동식 주택인 거대두꺼비 앨리스를 타고 [[그림스위그]]와 동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카이레스의 전생인 [[환염의 미카엘]]과 4대 위천사를 죽인 인물이기 때문에 카이레스는 그를 보자마자 기절했는데, 캐스윈드는 그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가 인간으로서 살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해줘서, 혹은 [[명운]]에 묶여 있기 때문에 그냥 놔둔 듯하다. 부활한 이노그를 해치우는데는 직접적인 도움은 주지 않았지만 일행의 장비를 드워프 마스터포지인 그림스위그의 미스릴과 아다만티움제 무장으로 교체해주고 떠나가 일행의 전력강화에 이바지한다. 이후로는 [[흑의 탑]]에서 [[벨론델]]을 구출한 카이레스를 픽업해주기도 하고, [[노스가드]]를 버리고 반역자로 몰린 [[보디발 라이오노스]]에게로 텔레포트시켜준 후 또 떠나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등장하는데, 로그마스터로 복귀하기로 결심한 카이레스 앞에 나타나 보디발을 상대할 수 있게 여러 무장에 마법을 걸어주기는 했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은 듯 하다. 카이레스에게 여러가지 자기 능력을 자랑하면서 겸사겸사 해준 듯 하다. 카이레스는 이런 강대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 왜 중대한 문제를 놔두는지 이해할 수 없어하지만, 신적인 존재는 [[명운]]에 묶여 있어 함부로 인간사에 관여할 수 없기도 하고, 그에게 이노그 정도는 사소한 문제이기도 하며, 다른 무시무시한 적들과 대치하면서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을 사냥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나름의 밸런스 패치일 것이다. [[디모나 윈드워커]]의 스승이자 조상이기도 하다. 디모나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지만 캐스윈드에겐 그쪽 생각은 별로 없어서, 찌질한 카이레스는 매우 좋아했다. == 관련 문서 == * [[염마대전]] * [[사이오닉 테라]] [[분류:더 로그/등장인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