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크로노 아크/스토리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 크로노 아크)] [목차] == 본편에서의 루시 == 최초 회차를 끝내고(전멸하거나 포기하고) 나서야 스토리가 사실상 시작되는데, 회차를 끝낼 때마다 오르는 카운트가 500으로 넘어간다. 즉, 플레이어가 시작한 시점은 499번째 여정이고[* 만약 499회차에서 3지역 까지 클리어 한다면 [[피닉스(크로노 아크)|피닉스]]가 나타나서 강제로 게임오버 시킨다.(...)] 플레이어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498번 회차가 진행되었다는 것. 이를 반영하듯 스토리 진행중에 수많은 루시 본인의 시체가 쌓인 꿈을 꾸는 장면이 있다. *시작의 기억 499회차 루프에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루시는 언제일지 모를 이전 루프에서의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과거의 루시는 아자르, 조이, 리안과 동행하며 모험을 떠난다.[* 이때의 회차에서의 루시는 아직 감정이 죽지 않은 평범한 소녀였기에 리안과 조이는 감정이 죽었을 때의 회차에서와는 달리 굉장히 루시에게 우호적으로 대한다.] 이후 아자르, 조이, 리안과 함께 마지막 조각을 모으기 위해 캠프파이어를 피우며 잠시 쉬고있는 시점에서 시작되는데, 서로서로 조금만 참자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이나, [[크로노 아크/적#s-4.7.1|잊혀진 왕]][* 화면의 명암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에 희미하게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에게 파티원 전원이 썰리고 패닉에 빠져 울다가 그대로 일격에 베이면서 사망하고 만다. 이러한 언제일 지 모르는 과거의 자신을 바라보는 루시에게 [[아자르(크로노 아크)|다정하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예언의 소녀 첫 회차를 끝내면 루시는 숲속에서 풀도치에 의해 깨어나 목걸이를 찾기위해 돌아다니게 되고, 목걸이를 찾은 뒤에 기절해있는 아자르를 발견하고 목걸이를 이용해 아자르를 깨운다.[* 인게임에서도 루시의 목걸이는 필드에서 전투불능 상태의 아군을 되살릴 수 있다.] 아자르는 깨어나 루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어느 조사단원이냐고 묻지만, 루시는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아자르는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지만 어쨌든 자신을 구해줬으니 따라오라며 조이를 찾으러 향하지만, 루시는 목걸이가 반짝이자 다른 방향이라며 혼자 가버린다. 조이 역시 목걸이로 일으키자 조이는 아자르보다 더 큰 의심을 하며 루시를 경계하지만, 아자르는 리안을 찾기위해 이동하자고 재촉한다. 쓰러진 리안은 살아있는 갑옷에게 죽기 직전이었고,[* 여기서 살아있는 갑옷 과 전투하게 된다.] 갑옷을 쓰러뜨린 후 리안까지 되살리자 조이는 본격적으로 의구심을 마구 쏟아낸다. 루시는 그저 기억이 없다며, 시계탑으로 가야한다는 말만 반복하고 말다툼이 심해지지만 일행은 일단 다시 검은 안개가 덮치기 전에 방주로 돌아간다. 이후 500+α회차 루프에서 하얀 무덤의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마침내 성역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여[* 해당 부분은 스토리 파트로 하얀 무덤 스테이지만 클리어 되면 성역 스테이지까지 자동으로 클리어된 것으로 처리된다. 이후 성역이 해금된다.] 타임셰이드를 시계탑에 넣고 작동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만 [include(틀:스포일러)] '''방주 시스템이 작동되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루프물|루프가 다시 진행되어 다음 회차로 넘어가게된다.]]''' 그리고 게임이 강제 종료되고 이후 오프닝에서 진실이 드러나는데, 방주 프로젝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사람들이 미쳐버려 파로스 교단이 결성되고 이로 인한 의한 멸망이 아니라 인류가 빙하기를 초월하는 대재앙을 맞게되어 이를 견디기 위한 [[가상현실]] 세계였던 것이고, 방주는 사실상 [[통속의 뇌|사람들이 대재앙을 견디기위해 정신만 옮겨진 상태로 지내는]] [[냉동수면]]식 풀다이브 장치 였던 것. 그리고 타임셰이드는 방주를 구원해줄 장치가 아니라 루시가 버려진땅에 쓰러진 시점으로만 되돌아갈 뿐인 [[타임머신]]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주가 왜 이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곳으로 변하였는지는 드러나지 않았고 이야기는 이전의 어떤 루프시점으로 돌아간다. *열두 번째의 모험 이후 12회차 루프를 보여주는데 이때는 죽은 눈이 아니라 살아있는 눈으로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때의 루시는 리안, 헤인, 아자르와 동행한다. 이들은 캠프파이어을 피우면서 쉬는 도중 자신들이 꾸었던 이상한 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루시는 지난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며 [[크로노 아크/기록물#s-17|자신이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노는 꿈]]을 꾸었다는 말을 하였고, 리안은 굉장히 추운 세계에서 자신이 유명한 과학자였는데,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무언가의 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내놓았지만 전부 익명이나 가명이였으며,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서 정체를 숨기고 활동했기 때문에 아무도 자신의 진짜 정체를 몰랐으며, 그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는지 더욱 관심을 끌었다는 말을 한다. 헤인은 뇌까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 같은 리안이 과학자라는 것이 말이 안된다며, 사람이 두렵다느니, 과학자라느니, 어차피 꿈일 뿐이기 때문에 의미 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더불어 잊고 있었는데 자신의 기분 나쁜 꿈이 생각나 버렸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이들은 두 번째 타임셰이드를 얻으려는 순간[* 처음에 루시가 조사단원들을 만났을 때 발견한 타임셰이드에 이어서 두 번째 발견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로노 아크/적#s-4.2.1|마녀]]를 조우하게 되고, 루시는 마녀에게서 저주를 떠맏게되어 아군에게 걸지 않으면 전원이 저주로 몰살당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첫번째 저주는 리안이 자진하여 자신이 감내하겠다고 나서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나, 문제는 리안도 이미 너덜너덜한 상태였던 것. --힐러가 없으니 이 모양이지-- 리안이 고통을 감내하며 응전하나 얼마지나지않아 또다시 저주를 넘겨줘야하는 상황. 그러자 리안은 다시 자신에게 걸어달라고 요청한다. 헤인은 미쳤나면서 리안이 죽으면 더욱 골치아파지니 자기에게 써달라고 부탁하나, 아자르는 '''헤인에게 루시가 판단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참견하지 말라고 강압적으로 말을 쳐내버리고''' 이에 루시는 리안을 너무 신용한 나머지 리안에게 다시 저주를 써버린다. 리안은 죽기 직전까지 견디지만, 마녀는 추종자를 소환하여 '''빈사에 빠진 리안을 단칼에 살해해버린다.''' 리안이 죽자 루시는 엄청난 충격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어버리고[* 전투 화면의 좌하단의 루시 일러스트가 리안이 죽으면 두려움에 벌벌떠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고, 헤인까지 빈사상태에 빠지면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일러스트로 바뀐다. 리안이 죽은 이후 루시스킬과 저주스킬은 소모할 수 없게 된다.] 헤인은 경악하며 아자르에게 항의하나[* 이 시점에서는 오히려 '''광기에 빠졌다는 컨셉'''인 헤인이 정상처럼, 아자르야말로 정신 나간 인물처럼 그려진다.] 아자르는 '''루시의 판단이 옳을 수도 있으며, 리안이 죽어서 오히려 우리 둘이 무사하다'''라는 궤변을 내놓으며 루시를 계속 믿어보자고 방관한다[* 이 때 루시의 독백으로 아자르는 마치 현실이 아니라 '''[[크로노 아크|게임]]'''을 하는 것처럼 너무나도 평온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한다. 이 때 아자르의 대사를 보면 '''"위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재미있다."''', '''"너(헤인)와 내가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와 같이 현실 감각이 전혀 없는 소리만 하고 있다.]. 결국 루시는 패닉에 빠져 결국 저주를 분배하지 못하고 헤인과 아자르가 저주에 걸리게 되고 헤인은 마녀의 공격으로 결국 유의미한 저항도 못 하고 죽게 된다. 결국 루시와 아자르는 둘만 남게되는데, 전의상실에 빠져 아자르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하나, 아자르는 '''이번에도 결국 안 되버렸구나.'''라며 혼자 떠나버리려고 한다[* "발전이 없잖아.","계속 같은 곳에서 반복이나 하다니","방법을 바꾸어야 하나..."," "따라오지 마, 이미 게임은 끝났으니.", "네 멍청한 판단 때문이야."]. 이에 루시는 "타임셰이드를 가동시켜서 세상을 구해야 되지 않겠냐"며 애원하자 {{{#red 아자르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며}}} 드디어 루시가 바뀌기 시작했다며 '''루프를 기억하고 있는 듯한 행동을 하며''' 혼자서 실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루프를 기대하겠다며 그대로 루시를 버려두고 혼자 사라지게 된다.[* 마녀의 저주를 받고 마녀가 죽지 않았으니 아자르도 이번 회차에서 [[고독사|결국 혼자서 죽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연하지만 루시도 마녀에 의해 사망. 이후 이야기는 운명편으로 이어진다. 이후 아자르의 일기를 통해 각 회차별로 루시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1회차에서는 루시가 이 상황의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멋모르는 소녀를 억지로 사지로 내모는 행동임을 알고있어서 아자르가 상당히 죄책감을 품는 모습을 보인다. 4회차에서는 루시가 겁에 질려서 일주일이나 방주에 틀어박혔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다. 그 이전에도 루시를 조사단에 포함시키기위해 4일정도를 소모했다는 언급이 있다. 루시 본인이 예연의 소녀라는 것도 믿지 못 하였다고 하며, 어떻게든 끌고 내려가도 겁에 질려버려서 아무것도 못 했다고... 9회차에서는 아자르의 반응이 바뀌니까 루시의 대화패턴도 바뀌었다고 한다. 피닉스의 말에 의하면 이정도로는 루시라는 인격에 안 좋은 의미로 치명적인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거라고 하나, 그래도 조심해야겠다는 언급이 나온다. 위의 12회차가 지난 14회차에서는 드디어 루시가 자발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고 적혀있다. 46회차에서는 핏빛 공원의 조커를 쓰려뜨리는데 성공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바로 목마와 광대들에게 포위되어 그대로 리타이어. 167회차와 300회차를 거쳐[* 이 시점에서는 결국 루프를 기억하는 아자르마저 자신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현실을 포기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167회차에서는 루시뿐만 아니라 자신도 점점 실력이 좋아진다며 점점 방주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300회차때는 차라리 이곳이 가상현실이 아니라 실제 세계이고, 자신 역시 진짜 조사대원이었으면 좋겠다며 현실도피하는 모습을 보여버린다.] 499회차에서 성역에서 보스에게 사망, 500회차를 넘어 결국 타임셰이드를 가동시키는데 성공하게 되는 셈. 현재로써 방주의 가상현실 세계는 '잊혀진 왕'[* '''방주 책임자 클라인''']을 제거하고 타임 셰이드를 전부 모아 작동시키면, 게임 시작 시점의 과거까지 시간이 되돌아가는 무한 루프 시스템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게임의 등장인물들은 마치 쳇바퀴처럼 허상뿐인 목표를 향해 영원히 제자리 걸음하는 셈. 시간을 되돌릴 때마다 방주 내의 모든 인물들의[* 총 602명] 기억 데이터가 초기화되는데, 다섯 개의 기억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고 쭉 유지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루프를 기억하는 등장인물들은 '''아자르, 피닉스, 잊혀진 왕(클라인),''' 하루(추정)로 보이며, 마지막 한 명이 누구인지는 불명이다.]. [[분류:크로노 아크]]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루시(크로노 아크), version=412)]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크로노 아크, version=394)]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