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즈&복순이/작중 행적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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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온라인 게임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 캐릭터 [[토파즈&복순이]]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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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 임무 ==
=== [[붕괴: 스타레일/임무/개척 임무/제1장|제1장]] - [[야릴로-Ⅵ]] ===
==== 개척 후문: 겨울꿈에서 깨어난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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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릴로-Ⅵ…… 벨로보그……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 700년이면 안 늦었어.
첫 등장임과 동시에 스토리의 주역으로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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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가를 만들며 든 채무를 200년 안에 갚기로 했지만 이후 벨로보그가 120년 뒤 스타피스 측과 연락이 두절되어 묻고 넘어갔었으나, 쿠쿠리아의 사건으로 벨로보그가 건재하다는 것을 안 [[스타피스 컴퍼니]]가 사실상 스타피스 컴퍼니의 속국으로 만들어버리는 행성 복원 프로젝트를 받아주는 대가로 벨로보그가 갚아야 할 700년치 채무를 변제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기 위해 스타피스 컴퍼니 측에서 토파즈를 보냈다.[* 토파즈 역시 스타피스 컴퍼니의 행성 복원 프로젝트로 고향인 변두리 행성의 환경이 되살아나 이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히메코 말로는 행성이 복원된 케이스는 평균 63%지만 토파즈가 담당한 부분만 보면 80% 이상이라고 한다. --이 말은 즉슨, 성공률이 40% 미만인 직원도 있을 수 있다는.-- 하지만 이 성공률에 대한 정보를 얻은 브로냐는 도박에 벨로보그의 운명을 걸 수는 없다며 프로젝트 제안을 거부하기로 한다.]

그를 위해 브로냐를 찾아가 프로젝트를 수락할 걸 제안하지만 너무나 터무니 없는 제안에 브로냐는 선뜻 수락하지 못했고, 개척자 역시 브로냐의 부탁을 받아 박물관에서 귀여운 곰을 닮은 동물의 모형을 보고 있던 토파즈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행성 복원 프로젝트가 진정 [[야릴로-Ⅵ]]를 구할 것[* 실제로 상술한 고향 행성도 약 5년만에 되살아난데다 토파즈 본인도 이미 몇 번이나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기에 자신감이 있었을 것이다.]이라 믿고 있었기에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한다.

실제로 토파즈의 프로젝트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제안이였는지 벨로보그 내에서도 투표가 반반이였다. 찬성측은 서벌[* 살아갈 걱정을 안 하는건 확실한 메리트고 어차피 사람들은 일해야 하니 컴퍼니 밑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컴퍼니가 자신들을 압박하면 그 때 저항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별하늘을 동경해왔다는 이유도 있다.], 페라[* 컴퍼니의 방식이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대가를 지불해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은 확인할 수 없는 미래보다는 당장 옆에 있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올레그.[* 컴퍼니가 그렇게 대단하면 세계를 금방 되돌릴 수 있을테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반대로 제안을 거절하면 행성 재건도 막막한 상황에서 부채까지 생기는데 이를 감당하기 힘들다.(추가로 어떤 선택을 하든 브로냐는 몇 천년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며 브로냐를 걱정했다.)] 반대측은 던[* 저것들의 거만한 행동을 보면 믿음이 안 가고, 제안을 지킨다는 보장도 없다. 조금도 양보해선 안되며 끝까지 반항해야 한다.], 나타샤[* 자유를 버리고 안정을 추구하면 결국 둘 다 잃게 된다. 자신이라면 아름다운 새장에 갇힐 바에는 큰 짐을 지고 설원을 건너겠다.], 클라라.[*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품고있다. 컴퍼니의 제안을 수락하면 아이들의 꿈을 빼앗기게 되는데 그건 괴로울 것 같다.] 참고로 제레는 마지막으로 의견을 냈는데, 투표가 반반이라면 자신의 의견이 브로냐에게 영향이 가며, 자신은 브로냐를 따르겠다고 기권했다. 모두 나름의 논거를 대가면서 찬반 의견을 내기에 곱씹어볼 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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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바로그토파즈.png|width=100%]]}}} ||
이후 스바로그를 찾아가 기계 병기들의 위치를 묻고[* 그 과정에서 브로냐의 명령을 듣고 토파즈를 데려가기 위해 온 게파드 일행을 제압하는데 이 때 밝으면서도 냉정하게 능청을 떠는 모습이 당시 토파즈란 인물을 잘 드러내준다.] 기계 병기들이 있는 구 무기 실험장에서 토파즈를 설득하기 위한 무명객을 맞이했지만 이미 오기 전에 수리한 [[은하열차|무명객]]에의 특공 요청을 수락받아 개척자 일행과 대치해 한바탕 싸우게 된다.[* 이 때 나오는 컷신이 꽤나 일품으로 직전에 게파드를 따돌리던 컷신과 더불어 메인 빌런(혹은 반동 인물)으로서의 임팩트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이 많다.] 그러나 개척자 일행이 그들의 상정보다 강했던 탓인지 부하들은 모두 쓰러지고, 끝내 본인이 직접 나서려고 하며 개척 후문 1의 최종보스가 되나 싶었지만, 대치 중 찾아온 브로냐를 따라 창조의 기둥으로 안내받은 토파즈는 야릴로 VI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창조의 엔진[* 쿠쿠리아 보스전에 나온 그 거대 로봇으로 스텔라론의 봉인 과정에서 크게 파손되어 해당 시점에선 벨로보그인들이 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기술 복원과 발전도 진행될테니 말마따나 야릴로 VI의 채무 변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을 보여주며 아직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건재함을 어필하는 브로냐와 이를 보증하는 히메코를 비롯한 개척자 일행의 말을 듣고는 처벌을 받을 것을 감수하며 프로젝트 제안을 취소하기로 결심한다.[* 여기서 고백하기를 야릴로-VI를 자신의 고향 행성과 비슷한 선상에서 놓고 봤는데 그것이 실수였다고. 왜냐하면 그녀의 고향에는 브로냐와 같은 훌륭한 지도자도 없었고 고향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010101>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래시장창조의엔진.png|width=100%]]}}} ||
결국 브로냐의 제안, 벨로보그에 대한 무명객의 보증을 받아들인 결과 고위 간부 회의 끝에 강등당해 P45에서 P44가 됐으며 1주기 동안의 모든 보너스가 취소되는 징계를 받는다.[* 하지만 회의가 끝난 직후 [[어벤츄린]]이 한 말에 따르면 원래라면 [[해고|감봉, 강등 선에서 끝날 처분이 아니었다]]고 말한 것을 비추어 보아 토파즈가 고위 간부에게 상당히 신뢰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어벤츄린을 통해 스타피스 컴퍼니의 최고위 간부 '다이아몬드'가 그와 함께 [[페나코니]]로 향한다는 말을 듣고 더 고위간부가 갈 게 아니냐며 놀란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박물관에서 본 아기곰처럼 생긴 동물이 실제로 야생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자 미소를 짓는다.[* 이 장면에서 [[설국열차]]의 결말부를 떠올린 유저들도 있었는데 엄청난 한파로 생명이 살 수 없다 취급받던 야생환경에 다시 동물이(마침 디자인도 [[북극곰]]으로 같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앞으로의 희망을 암시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개척 후문을 끝낸 후 해당 장소로 가면 곰을 볼 수 있는데 관련 업적도 달성된다.]
[각주][[분류: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작중 행적]]
토파즈&복순이/작중 행적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캡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