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포터블키보드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디지털 [[건반 악기]]이다. [[신디사이저]]처럼 [[MIDI]]나 음색을 합성/설정을 할 수는 없지만 기능도 간단하면서 쉽고 가격도 저렴한 모델이 많기 때문에 구입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물론 고급 모델도 있다.]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악기로서의 키보드가 이것이다. 신디사이저도 키보드에 포함이 되긴 하지만 의미는 포터블이 더욱 가깝다. [[디지털 피아노]]와의 차이점이라면 디지털 피아노는 원래의 어쿠스틱 [[피아노]]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려 하지만 키보드는 딱히 그렇지는 않다는 점이다. [[신디사이저]]와 유사하지만 신디사이저와 달리 소리 합성 기능이 없다. 사실상 신디사이저의 하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에서도 [[1997년 외환 위기]]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키보드가 활발히 제작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신디사이저가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포터블 키보드가 인기가 많았다. 1990년대 초중반에는 금성사(현 [[LG전자]])에서도 키보드를 만들었었고,[* 1996년 [[전자악기]] 생산 부문을 [[다이나톤]]에 매각하며 사업을 철수했다.] [[인켈(1970년)|인켈]]이 [[야마하]]와 기술 제휴를 하여 인켈야마하라는 이름으로 키보드를 생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IMF 사태 이후부터 여러 회사들이 망하고 [[삼익악기]]나 [[커즈와일]]([[HDC영창]]) 등의 메이저 회사만 살아남아 있다. == 특징 == * [[건반]] 수는 61(C2-C7), 76(E1-G7), 88(A0-C8) 등이 있으며, 61건반이 가장 흔하다. * 건반은 피아노스러움을 추구하는 [[디지털 피아노]]나 [[스테이지 피아노]], 일부 신디사이저와 달리 [[오르간]]과 유사한 타건감을 지닌 [[플라스틱]] 건반을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피아노를 대체할 전자악기로는 보통 추천되지 않는다. * 다른 포터블 [[건반 악기]]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어서 운반이 간편하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모델들도 있다. * 음색 합성은 불가능하지만 기본 탑재된 음색의 가짓수가 매우 많고 다양한 리듬과 다채로운 자동반주 패턴들을 내장하고 있어 원맨 밴드를 구축하려는 뮤지션들이 선택하기도 한다. 실제로 [[트로트]] 작곡가들이 고급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종류의 키보드를 [[편곡]]이 가능한 장비라는 의미로 '어레인저 키보드'라고도 한다. * [[스피커]]를 내장한다. * 악기 하나로 웬만한 것들이 모두 가능한 스탠드얼론형 모델이 대부분이나 [[MIDI]] 입출력이 가능한 모델들도 있다. * 어린이용 모델들도 있다. * 음원들은 FM 합성을 통해 실제 악기와 유사하게 구현된 음원들도 있고, 실제 어쿠스틱 악기의 소리를 [[샘플링]]해 수록한 음원들도 있다. 샘플링한 소리가 많을수록 음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분류:건반 악기]][[분류:전자악기]]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