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필요악 (r3 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회원수정)] >날 악이라고 불러도 좋소. 그렇지만 난 필요악이오. - 영화 [[로드 오브 워]]의 등장인물 유리 올로프[* 다만 이 대사를 한 사람을 생각하면 궤변에 가깝다. 물론 높으신 분들의 필요악이라고 하면 아귀가 맞는다.] [목차] == 개요 == 악은 원칙적으로는 없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필요악은 분명히 악이지만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별개의 [[악]]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자면 [[고통의 선택|분명히 나쁜 것이지만, 그렇다고 사라진다면 더 나쁜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은지라 어쩔 수 없이 있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더 나쁜 악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악으로 [[차악]]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시대가 더 나아져서 대체 가능한 것이 나오면 사라지게 되며, 없어져도 괜찮을 상황에도 이게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악습]]으로 분류된다. 어떻게 보면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의 예시로 쓰일 수도 있으며, 분명히 나쁜 것이지만 세상에 필요한 것이라는 점에서 보면 [[모순]]이라고도 볼 수 있는 요소다. 그러나 '''악을 묵인하거나 합리화하기 위해 필요악이라고 칭하는 등''' 악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질서 악|질서적인 악인들의 부류]]가 이런 짓을 하는 인물들의 대표주자다.(예: [[독재자]], [[폭군]], [[갑질]])] 상당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개념이다. 필요악 개념을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똥군기]], [[가혹행위]], [[병영부조리]] 등을 묵인하고 눈감아주면서 필요악을 들먹이는 것이다. 필요악은 어디까지나 일종의 차선책 비스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이용한다면 그냥 [[악당]]들이 일삼는 만행이나 마찬가지니 하면 안 된다. 간혹 구성원간의 단합을 목적으로 악을 눈감으면서 필요악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과거의 [[의무경찰|전투경찰]], [[의무경찰]][* 의경, 전경도 다른 군대처럼 [[똥군기]] 잡는 선임들이 있었는데, [[조현오]] 경찰청장이 의경 내 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전까지 간부들이 눈감아 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디까지나 [[카더라]]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눈감아 줬을 가능성이 크다.]에서 군기를 잡던 방식. 당연하지만 필요악은 '''결코 [[선]]이 아니며,''' 필요악으로서의 필요성이 소멸된다면 '''단순히 악으로만 남게 될 뿐이다.'''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정말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필요악이라 할 수 있는 것이지, 조금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필요악이란 말을 들먹여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악을 이용하거나 유지하면서도 그 필요성을 지키기 위해 견제하는 제재 수단[* 이 제재 수단이 또다른 필요악일 수도 있다.] 또한 필요하다. == 예시 == * 가나다 순으로 정리. * 누가 봐도 불필요한 악, 즉 일반적인 악인 것들은 제외한다. (예: '''[[범죄]], [[악습]], [[갑질]], [[비리]], [[만능주의]]''') * 애초부터 세상에 필요한 것들이고 악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들도 제외한다. === 현실 === * [[감정]] * [[분노]] * [[실망]] * [[원한]] * [[욕심]] * [[의심]] * [[증오]] * [[질투]] * [[혐오]] * [[열등감]] * [[우월감]] * [[갈등]] * [[경쟁]] * '''[[권력]]''' -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데에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들 중 하나이며, [[약육강식]], [[갑질]], [[부정부패]], [[똥군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인간 사회를 다스리고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의 권력분립도 이에 소속된 것. * '''[[공권력]]''' * '''[[국가]]''' - 이게 없으면 질서 유지나 효율성 같은 것들이 없어지게 되고, 인간과 사회는 국가에 의지해야 할 부분이 태반 이상일 정도로 매우 많기 때문이다. * [[권력분립]] - 정치의 효율성을 떨어뜨리지만,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있어야만 하는 것. * [[법]](=[[법률]]/[[규칙]]) - 권력분립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 [[고통]] * 공장식 축산 - 동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축산 방법이지만, 이 방법마저 없으면 육류 가격이 수 배 내지는 수십 배 뛰어올라 경제력에 따른 육식을 할 수 있는 계층이 나뉘어지게 되어 불만과 그에 따른 사회혼란이 발생할 것이다. * [[금융]] - 흔히 '돈 놓고 돈 먹기', '불로소득'이라는 좋지 않는 시각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탄압받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낫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 [[논쟁]] - 갈등을 야기하면서도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 [[농약]] * [[농구]]에서의 [[반칙]] - 타 종목에서도 일종의 필요악 비슷하게 보는 경우가 없잖아 존재하지만, 농구의 경우 그 정도가 극한에 달했다. * '''[[담배]]''' - 국가에서는 당연히 건강을 위해 금연할 것을 권장하지만 어디까지나 권장이지, 금연구역 설정을 제외하면 법으로 강제하진 않는다. 게다가 국가 입장에서는 중요한 수입원이기도 하다. * [[도축]] * '''[[돈]](=[[화폐]])''': 권력과 유사하다. * [[금융]] - 흔히 '돈 놓고 돈 먹기', '불로소득'이라는 좋지 않는 시각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탄압받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낫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 [[복권]] - 엄연한 [[도박]]이며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매자는 소액으로 일확천금의 기대를 구매할 수 있고, 국가는 시민들의 반발 없이 합리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윈윈 게임이다. * [[자본주의]] 체제: [[공산주의]]의 실패성이나 효율성을 위해선 엄연히 경쟁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감안해보면, 이것 역시도 확실히 필요악이다. 특히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시피해서 보유한 재력에 따른 계급 고착화를 완화할 방법이 마땅히 없다. 오죽하면 [[수저계급론]] 같은 것들이 나오는 지경이다. * [[벤치 클리어링]] - 분명히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폭력 행위지만, 관중들의 흥미를 끌 수 있어서인지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크게 제재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일부 종목들은[* [[야구]], [[아이스하키]]]은 이걸 엄격하게 제재하거나 금지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로 더 위험해질 우려가 있다. * '''[[변호사]]''' * 사선 변호사 - 돈을 주고 고용하는 관계인데 많은 돈으로 좋은 변호사(실력이든 전관예우든)를 고용하면 그만큼 낮은 형량을 받을 확률이 올라간다. 즉, '''[[유전무죄 무전유죄|법의 판결과 정의가 돈에 좌우된다.]]''' 결국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변호사가 없다면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남들에게 고소를 당했을 때 자신이 짓지 않은 죄나 지은 죄보다 무거운 벌을 그대로 떠안게 되는지라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변호사는 분명히 있어야만 한다. * 국선 변호사 - 돈에 좌지우지되지는 않으나 국가의 입김에 자유롭지 못하다. 모든 변호사가 국선이라면 그 옛날 원님이 혼자 재판하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그렇다고 해서 모든 변호사를 사설로 두면... 위를 보시라. * [[블랙 옵스]] * [[복권]] - 엄연한 [[도박]]이며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매자는 소액으로 일확천금의 기대를 구매할 수 있고, 국가는 시민들의 반발 없이 합리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윈윈 게임이다. * '''[[사냥]]''' - 과도한 사냥은 생태계를 좀먹는 부작용이 있으나, 적절한 사냥은 동물의 개체수 조절에 관여하며 특정 종의 번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어느 특정 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해도 엄연히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는 일이다. * [[사형]] * [[상업성]] * [[세균]] - 세균은 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이다. 병을 일으키지 않는 세균들이라고 해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성될 경우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병의 악화에 기여를 한다. 그러나 소화기관에 균이 없을 경우 소화에 이상이 오고[* 잘 알려진 유산균, 대장균 등등이다.] 혈액이나 다른 기관 속에 어느 정도라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면역력을 극도로 저하시키기 때문에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다. * [[원자력]] - 다른 발전 설비에 비해 효율은 높으나 방사성 폐기물이 생성된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일부 환경 단체에서는 필요악도 아닌, 아예 없애버려야 할 요소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유럽에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물리적으로 철거한 사례가 있다. 허나 현재까지는 원자력을 온전히 대체할 에너지원이 없어서[* 친환경 에너지는 산출량이 일정치 않은 상태며, 이들마저도 궁극적으로는 환경을 파괴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원전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향후 [[핵분열]] 발전에 비해 안전한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 될 가능성이 있기에, 이에 따른 변수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 [[서열|위계질서]]: 특히 [[군대]]. 계급없는 군대가 몇 번 실현된 적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난장판이었다. * [[식품첨가물]]: 특히 보존제와 살균제는 몸에 나쁜 건 맞지만, 첨가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에 의해 죽는 일이 생겨서 안 쓸 수가 없다. * [[신상털이]]: 21세기에 들어서 활용되고 있는 필요악, 공권력만으로 해결하는데에 한계가 있을 때[* 법에 걸리지 않는 경우 그리고 법에 걸려도 처벌이 미미한 경우], 과반수의 네티즌들이 단체로 '''중범죄자나 진상 '''들의 신상을 커뮤니티나 SNS에 유포하는 것으로, 이런 악질들을 처리할 겸 이와 같은 악질들이 나오는 걸 최소화 하기 위해 많이 쓰이고 있다. * [[역차별]]: 서열화가 발생하였을 때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필요악이다. * [[인명경시]]및 '''[[저출산]]''': 과도한 인구는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이 세상 그 어떤 국가나 사회도 모든 인구를 공평하게 부양 할 수도, 보듬어 줄 수도 없으며 되려 현재는 '''지나치게 인명을 아끼는 성향'''이 대두됨은 물론[* 과거에는 영아사망률이 매우 높아 자식이 어려서 죽는 일이 비일비재 했고 식량 생산이 턱없이 낮아서 지나치게 많이 낳았다 싶으면 [[마비키|인위적인 개체수 조절]]도 흔했다.또한,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 제대로된 사람 구실을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스파르타|가차없이 내다 버렸다.]] 인권의식이 발달하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구 부양력 증가가 되려 [[환경 문제|다른]] [[고령화|문제를]] [[청년실업|낳고]] 있다.] 의학과 문명의 발달로 인류 종 자체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평균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개체수 조절이 안되는 실정이다.인구가 곧 노동력 그 자체인 과거 농업 사회와는 다르게 기계화/자동화 등으로 단순 막노동은 완전히 대체 가능한 현대 사회는 그다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자동차]] -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를 생산하는 환경 오염 요인 그 자체지만 없으면 생활하기가 심히 불편한 걸 넘어 현대 문명 자체가 안 돌아가고, 특히 여객/운송업계에서는 필수로 구비해야 할 물건. * '''[[폭력]]''': 물론 어디까지나 전쟁대비나 정당방위 같은 사유에서나 필요악인 것이지, 그 이외의 행위로 실행한다면 그냥 불필요한 악(=단순악이나 절대악)일 뿐이다. * '''[[군대]]''' * '''[[무기]]''' * '''[[핵무기]]''' - '''세계를 멸망의 위기에 놓이게 함'''과 동시에 '''전쟁 제어를 위해 필요한 무기.''' 또한 '''[[운석]]과 [[소행성]], [[혜성]] 충돌이라는 우주적인 재난에 대비하는 기능'''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아이러니 하게도 핵무기의 등장 이후로 전쟁의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고, 발생 유형도 국가간 총력전에서 국지적인 소모전으로 패러다임이 변했으며, 더 나아가 재래식 병기를 이용한 전쟁 =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하더라도 인류의 극히 일부만 손실하는 수준이며 인명 따윈 얼마든지 갈아넣어도 상관없다 수준이 아닌 '''핵전쟁 = 인류의 존망따윈 다 좆까고 다 같이 죽자'''가 되어서 전 인류가 되도록 외교적 합의를 우선시 하게 되었다.[* [[북한|핵무기를 가지면 안 되는 윗동네 국가]]가 핵무기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도 이런 것을 노린 것이다.] * [[SLBM]] - 핵전쟁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한 핵병기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살린 병기. 그리고 핵전쟁이 발발했을 때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일 병기다. * [[보복]] * [[정당방위]] * [[자경단]] - 위기시에는 국가의 통제력이 약해지므로 자기네들끼리 살아남기 위해서 조직되는 만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이것이 잘못 나간 경우는 [[관동 대지진]]을 참조하도록 하자. * [[사적제재]] - 특히 사법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다만 그렇다고 사적제재가 무조건 필요악인 것은 아닌데, 법치주의 국가에서 사적제재를 용인한다면 악용 사례가 늘어나게 되고, 법률은 무용지물이 된다.[* [[고려]] 초기의 법률 중 하나였던 [[복수법]]이 좋은 예시. 사적제재를 국가 차원에서 방치 겸 허용한 탓에 당시 고려에 커다란 피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바람직할 수 없는 편이며, 설령 최후의 수단이라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긴 힘든 편. * [[KBO 리그]]의 해외파 복귀 제한 - 국내에서 고등학교 이상 다닌 뒤 곧바로 외국(MLB 및 마이너리그, NPB 한정)으로 나간 선수들은 복귀 시 계약이 최종적으로 끝난 시점으로부터 2년이 지나야 복귀가 가능하며 그 외에 1차지명 불가, 계약금 미지급, 최저 연봉부터 출발 등의 제약이 걸려 있다. 그리고 해당 선수의 소속 학교는 계약 시점부터 5년 동안 KBO의 지원금이 끊긴다. 이를 놓고 선수들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무분별한 외국 진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에서 풀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 창작물 === [include(틀:스포일러)] * 대표적인 사례 * '''[[악당]] 캐릭터들''' - 장르마다 다르긴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애초에 작품에서 처치해야 할 악역이 있어야만 작품이 재미있어지게 되고,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창작물에 한정해서 악당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다만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주인공들과 대립하긴 해도 악역은 아닌 캐릭터들]]이나 [[악역이 없는 작품|악역이 없지만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며, 속죄나 처벌 없이 미화받으면서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악역 이외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해 작품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불필요한 악일 뿐이다. * [[높으신 분들]]: 이 경우는 현실에서도 필요악으로 존재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다크 히어로]], [[위악자]] 캐릭터들: 캐릭터마다 다르긴 하지만, 다크 히어로들은 [[사적제재|악당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 같은 부정적인 언행를 저지르는 등등 관점에 따라 악이라고 볼 수 있는 행위들을 저지르는 히어로들이 많이 들어있는 캐릭터 유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악자 속성도 다크 히어로 캐릭터가 훨씬 많은 편이다. * [[안티 히어로]] 캐릭터 일부: 안티 히어로 부류는 [[악인]]이면서도 악당들을 처단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 [[데스노트]] - [[키라(데스노트)|키라]]: 분명히 [[범죄자]]들을 [[사적제재|합법적이고 공식적인 절차도 없이]] 대량학살하는 측면에서는 악이라고 할 수도 있고, 엄연한 살인범인 키라를 체포하려는 사람들까지 범죄자로 취급하여 살해한다는 점을 따진다면 명백한 악이지만, 키라의 범죄자 대량학살이 전세계의 범죄율을 급감시켰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필요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긴 하다. 물론 방식 자체는 [[폭군]]이나 [[독재자]]들이 사용하는 공포정치와 다를 바가 없어서 문제다. * [[뉴 바이블]] - [[제이(뉴 바이블)|제이]] * [[나쁜 녀석들 시리즈]] * [[마블 코믹스]] - [[퍼니셔(마블 코믹스)|퍼니셔]] * [[배트맨 시리즈]] - [[배트맨]]: 원체 슈퍼 히어로라는 게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많이 존재하긴 하는데, 그 중에서도 배트맨은 유난히 필요악 대접을 많이 받는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저그]]의 [[초월체|지]][[사라 케리건|배]][[자가라|자]][* 초월체나 정신체가 죽으면 그 휘하의 저그 무리는 통제를 잃어 날뛰게 된다. 케리건이 젤나가 유물인 [[중추석]]으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을때는 그나마 [[무리어미]]들이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여지를 남겨두면서 큰 혼란이 일어나는 사태는 막았다. 물론 그 무리어미들마저 깨지면 누군가가 거두기 전까지는 그냥 야생 저그라서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별빛으로 속삭이시는 그 분]]이 관심만 가지면 그대로 접수할 수 있을 정도.]~~,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용기병]]~~[* 취소선 처리한 것답게(...) 악당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성능 때문에 올라와 있다. 스타크래프트 1 항목을 참고하자.] * [[수어사이드 스쿼드]] * [[신 구미호]] - [[구미호(신 구미호)|구미]][[키츠네(신 구미호)|호족]]: 세상이 썩으면 재창조를 위해 파괴를 행할 운명을 지닌 필요악적 존재들. 작중에 나오는 구미호들은 자신들의 숙명인 파괴를 행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들과 교화하려 하기도 하고 인간을 돕기도 했지만 구미호족의 파괴적인 힘을 먼저 갈망한 것은 인간이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필요악의 교회 [[네세사리우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암살단]], [[어쌔신 크리드: 로그|로그]] 시절 한정으로 [[템플 기사단]]: 작중에서 암살단은 독재자와 이들의 후원세력인 [[템플 기사단]]에 맞서 싸우며 민중의 자유의지를 수호하려는 집단인 동시에, 자유의지의 수호라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사회적 혼란을 불러오는 경우도 있기에 비난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적대세력인 템플기사단이 사실상 민중에게서 자유의지를 빼앗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조직이나 다름 없기에 암살단은 이에 대한 반대급부이자 견제세력으로서 존재해야만 하는 필요악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특히 암살단이 존재하기 전인 오리진과 오디세이, 암살단 세력이 거의 몰락해버린 시리즈 전반에 걸친 현대파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암살단이 없을 경우 템플기사단이 거칠 게 없어 막 나가는 바람에 벌어진 상황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단, 로그 시절에는 암살단의 막장행동으로 그게 잠시 뒤집혔다. * [[원한 해결 사무소]] - 호죠 시오리: 본인 스스로가 필요악이라고 말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 스컬지가 멋대로 날뛰어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통제자가 필요하다. * [[오버워치]] - [[블랙워치(오버워치)|블랙워치]]: 오버워치가 대외적으로 할 수 없는 납치, 암살, 고문, 파괴 공작등의 일을 하는 산하 비밀기관이였다. 구성원 또한 [[맥크리|전 갱단 조직원]], [[겐지(오버워치)|전 야쿠자가문의 후계자]], [[모이라(오버워치)|비윤리적 가치관을 가진 천재학자]] 등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힘든 인물들이다. 허나, 오버워치가 존재하기 위해선 블랙워치의 조력이 필수가결했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OCG]] - [[패 트랩]]: 이게 없으면 선공 견제 수단이 거의 다 없어지기 때문에 선턴 날빌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 [[유희왕 ZEXAL]] - [[카오스(유희왕)]]: 사악한 의지를 갖게 만들거나 가진 사람들의 괴로움을 야기하기도 하는 등등 온갖 악을 유발하는 [[혼돈]]의 힘이지만, 선의의 욕망도 품고 있는데다가 생명의 원동력이기도 한지라 없어서도 안 되는 힘. 애초에 제알에서의 카오스는 인간의 욕망[* 흔히 말하는 사리사욕이나 이기심 등등 부정적인 욕망 뿐만이 아니라 살아가고 싶어하거나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선의 등등의 긍정적인 욕망도 포함한다.] 등등 감정을 상징하는 에너지라서 생명체의 생명을 담당하는 셈이었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 바랄의 저주: 인류의 상호 이해를 방해하고 반목하게 만드는 악의 그 자체였으나, 사실은 '''[[쉠 하메포라쉬|육체의 한계를 벗어난 초월적 존재]]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음이 밝혀졌다. 물론 작중에서 이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에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설정#s-2.3|노이즈]]라는 생체병기가 만들어지고 온갖 사건사고가 터졌기 때문에 수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는 부작용도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 [[진삼국무쌍 시리즈]] - [[가충(진삼국무쌍)|가충]] * [[큐라레: 마법 도서관]] - 도서관: 전 차원의 마도서를 수집, 격리하고 차원의 정보가 왜곡되는 등의 일반인이 해결 못 하는 문제를 처리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기본적으로 선역인 집단이지만 집단따돌림이 성행하던가 인종차별이 암암리에 존재한다던가 하는 묘사가 있다. 게다가 소년병과 형벌 부대를 굴린다는 묘사도 있고, 연좌제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 [[클로저스]] - [[유니온(클로저스)]], [[늑대개(클로저스)]] * [[SCP 재단]] * [[Warhammer 40,000]] - [[황제교]]와 [[기계교]]: 광신과 보수성으로 [[인류제국]]이 정체하게 된 큰 원인이지만 동시에 사팡팔방에 적으로 둘러싸인, 특히 [[카오스]]에 맞서 인류제국이 유지될 수 있는 원인이다. [[로부트 길리먼]]도 부활 뒤 이를 혐오하면서 마지못해 인정해주고 있다. * [[CØDE:BREAKER]]의 [[오오가미 레이]] [[분류:철학]]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