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한화 이글스/2011년/7월/19일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방사능 대첩]]에 이어 또 한 번의 아름다운 경기를 만들었다. 양팀 선발은 한화 [[안승민]], KIA [[트레비스 블랙클리|트레비스]] ||<-15><#ff6600> {{{#ffffff 7월 19일, 18:31 ~ 22:18 (3시간 4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67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KIA}}} || [[트래비스 블랙클리|트레비스]] || 0 || 0 || 3 || 0 || 2 || 0 || 1 || 0 || 0 || '''6''' || 13 || 0 || 7 || || {{{#ffffff 한화}}} || [[안승민]] || 0 || 0 || 2 || 0 || 0 || 0 || 0 || 1 || 4X || '''7''' || 11 || 1 || 5 || * 승리 투수: [[김광수(1981)|김광수]](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손영민]](0이닝 1실점 1자책점) * 결승타: 최진행(9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2회까진 투수전 양상이었으나, 3회초부터 이야기가 달라진다. [[안승민]]이 1사 상황에서 [[이용규]]에게 2루타를 맞고 [[안치홍]]에게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때 [[신경현]]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좌익수 [[이양기]]가 바로 잡아서 홈으로 송구를 했는데, [[신경현]]은 홈플레이트에서 한두발짝 정도 나와 공을 받았다. 리플레이를 보면 홈에서 승부를 해도 될 만한 상황이었기에 한화 팬들은 아쉬움을 토했다. [[이범호]]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서 한시름 더나 싶었지만, [[최희섭]]이 바로 중월 투런 홈런을 쏘며 점수는 0:3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3회말 한화는 바로 반격을 하며 압박을 가했다. 1사 1,3루서 [[이여상]]의 희생플라이 1타점, [[장성호]]의 우전 1타점 적시 2루타로 3:2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타자들이 이렇게 차려주면, 투수들이 다시 벌려놓는 게 문제. 5회초 바뀐 투수 [[마일영]]을 상대로 2사 1,2루에서 [[김상현(1980)|김상현]]이 안타를 쳐 4:2, 6회초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1사 2루에서 [[이현곤]]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5:2로 벌어졌다. 물론 한화도 찬스가 있었다. 결정적인 찬스는 6회말. 선두타자 [[최진행]]이 중전안타, [[카림 가르시아]]가 우전안타를 치며 무사 1,2루. 그러나 [[이양기]]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2루주자만 아웃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좋았다. 그러나 [[신경현]]이 5-4-3 병살타를 치면서 그렇게 한화는 밥상을 걷어찼다(...) 그리고 KIA는 바로 7회초에 한점을 더 뽑으며 6:2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8회말부터 한화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최진행]]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6:3으로 쫓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뒤이은 9회초에 등판한 투수 김광수가 볼질과 커트에 농락당하며 만루까지 몰렸으나 다행히 그냥 넘어갔다. 2사 만루 상황서 이현곤이 친 우익수 뜬공은 조명에 들어갈 뻔했으나 [[강동우]]가 잘 잡아냈다. '''그리고 야구는 9회말부터 시작되었다.''' 이때 투수는 8회부터 나왔던 [[이상화(1980)|이상화]]. 野王이 대타로 좌타자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을 내세우자 KIA는 바로 좌투수 [[심동섭]]을 올렸다. 그러나 타석에 들어선 건 또다른 대타 [[박노민]]. 박노민은 결국 볼넷을 골라 나가고, [[신경현]]이 뒤이어 우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치며 무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뒤이은 [[한상훈]]이 루킹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회성]]이 팔에 공을 맞아 1사 만루. 그러나 다음 타석서 [[강동우]]가 '''자기 타석 바로 앞으로 타구를 때리는 바람에''' 홈에 들어오던 [[박노민]]만 자동 아웃되었다. 그리고 2사 만루. 여기서 野王의 선택은 [[전현태]]였다. 그리고 전현태는 바뀐 투수 [[손영민]]을 상대로 '''중견수 앞에 똑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선사했다. 점수는 6:5 한점차. 그리고 손영민은 다음 타자 [[장성호]]를 또 맞추면서 주자는 다시 2사 만루. 기아는 [[유동훈]]을 올렸다. 그러나 바로 전 타석서 홈런을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올라와 있던 [[최진행]]은 볼카운트 0-1 상황에서 2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에 꽂아버렸다!!'''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가 터진 것이다. 7:6 한화의 승리. 한화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4점이나 뽑아내며 승리했다.''' 그리고 김광수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보고있냐 심수창!!~~ 한편 [[트레비스 블랙클리|트레비스]]는 호투했으나 불펜의 퐈이야로 '''4경기 연속 ND의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한화는 위닝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7월 20일 경기에서 가르시아의 홈런 등으로 2:0으로 앞서갔지만, ~~다른 선수도 아니고 하필~~ [[이범호]]에게 역전 안타를 내줬고, [[나지완]]에게 쐐기 솔로포를 헌납하며 5:3으로 깨졌다. 7월 21일 경기는 더 어이가 없었다. 한화 타자들은 이날 선발로 나온 KIA의 [[윤석민(투수)|윤석민]]의 공을 유난히 커트해내고 골라나갔다. 그러나 [[김혁민]]이 한이닝에 3점이나 내주고 털리면서 4:1로 뒤지고 있던 8회말 1사 2루에서 [[강동우]]가 [[손영민]]으로부터 추격의 1타점을 때리며 점수는 4:2로 좁혀졌다. 그러나 이때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었다.''' 경기 당일, 대전지역에는 소낙성으로 비가 지나가긴 했었다. 그러나 하필 이 타이밍에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대전구장]]을 [[정지훈(야구)|정지훈]]이 습격하고 말았다.''' 35여분이나 중단되다가 '''결국 8회 강우콜드로 게임이 끝났다.''' 이날 삼성이 SK에게 1:2로 지면서 KIA는 전반기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719 대첩, version=63, paragraph=4)]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1년]][[분류:KIA 타이거즈/2011년]][[분류:한화 이글스/2011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