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한화 이글스/2016년/8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한화 이글스/2016년)] [include(틀:한화 이글스/시즌별 경기(2016년))] * 스코어 기록표 및 본문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6><:>[[파일:한화 이글스 슬로건_2016.jpg|width=100%]]|| ||<-6> '''{{{#000000 2016년도 팀 슬로건}}}''' || ||<-6> '''{{{#ffffff 나는 이글스 순간을 지배하라}}}''' || ||<-6><:> '''시즌 성적 (8/31 기준)''' || ||<:>'''순위''' ||<:>'''승''' ||<:>'''무''' ||<:>'''패''' ||<:>'''승차''' ||<:>'''승률''' || ||<:>7 ||<:>52 ||<:>3 ||<:>62 ||<:>22.0 ||<:>'''.456''' || ||<:>'''8월 성적''' ||<:>11 ||<:>0 ||<:>13 ||<:> -2||<:>'''.458''' || || {{{#ffffff 월}}} || {{{#ffffff 화}}} || {{{#ffffff 수}}} || {{{#ffffff 목}}} || {{{#ffffff 금}}} || {{{#ffffff 토}}} || {{{#ffffff 일}}} || || 1 || 2 VS KIA [br] 9-10 {{{#red '''패'''}}} || 3 VS '''KIA [br] 8-1''' {{{#blue,#66aaee '''승'''}}} || 4 VS KIA [br] 5-7 {{{#red '''패'''}}} || 5 VS '''NC [br] 4-14''' {{{#blue,#66aaee '''승'''}}} || 6 VS NC [br] 11-3 {{{#red '''패'''}}} || 7 VS '''NC [br] 3-8''' {{{#blue,#66aaee '''승'''}}} || || 8 || 9 VS '''삼성 [br] 6-9''' {{{#blue,#66aaee '''승'''}}} || 10 VS 삼성 [br] 16-7 {{{#red '''패'''}}} || 11 VS '''롯데 [br] 3-2''' {{{#blue,#66aaee '''승'''}}} || 12 VS 롯데 [br] 3-4 {{{#red '''패'''}}} || 13 VS KIA [br] 4-6 {{{#red '''패'''}}} || 14 VS '''KIA [br] 3-2''' {{{#blue,#66aaee '''승'''}}} || || 15 || 16 VS 두산 [br] 13-3 {{{#red '''패'''}}} || 17 VS 두산 [br] 7-4 {{{#red '''패'''}}} || 18 VS '''LG [br] 8-5''' {{{#blue,#66aaee '''승'''}}} || 19 VS LG [br] 2-3 {{{#red '''패'''}}} || 20 VS kt [br] 9-10 {{{#red '''패'''}}} || 21 VS '''kt [br] 12-6''' {{{#blue,#66aaee '''승'''}}} || || 22 || 23 VS 넥센 [br] {{{#gray '''우천노게임'''}}} || 24 VS 넥센 [br] 12-6 {{{#red '''패'''}}} || 25 VS NC [br] 13-1 {{{#red '''패'''}}} || 26 VS '''NC [br] 4-7''' {{{#blue,#66aaee '''승'''}}} || 27 VS '''SK [br] 12-4''' {{{#blue,#66aaee '''승'''}}} || 28 VS '''SK [br] 9-1''' {{{#blue,#66aaee '''승'''}}} || || 29 || 30 VS 두산 [br] 4-11 {{{#red '''패'''}}} || 31 VS 두산 [br] {{{#gray '''우천취소'''}}} || || || || || [목차] == 개요 == [[한화 이글스]]의 8월 일정은 광주-대전[* 이 경기까지 3연전]-대전[* 이 경기부터 2연전]-울산[*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광주-청주[*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잠실-수원-대전-대전-문학-잠실 순으로 8월 7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9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8월 둘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울산 롯데와 광주 KIA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와 잠실 LG와 수원kt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넥센과 NC와의 홈 4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경기는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나머지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red 루징 시리즈}}} == 분수령이 아닌 경기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지난주에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였던 KIA를 만나게 되었다. 한화 7월 승률이 2위임에도 순위가 못 올라간 건 KIA가 계속 같이 옆에서 올라왔기 때문. 물론 [[SK 와이번스|SK]]와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를 보이고, [[NC 다이노스|NC]]도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현재 DTD가 유력한 상태이기에 이번 시리즈를 최소 위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목표이다. 현재 선발 투수 문제가 좀 많이 큰 편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장민재]], [[이태양]],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순으로 선발로 나갈 확률이 높다. 다만 이번 시즌 광주 원정에서는 시즌 초에 싹쓸이를 당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 [[KIA 타이거즈/2016년/8월/2일|8월 2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2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이용규]]''' || 중견수 || || 2 || '''[[정근우]]''' || 2루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하주석]]''' || 유격수 || || 8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9 || '''[[차일목]]''' || 포수 || || SP ||<-2> '''[[윤규진]]''' || ||<-18> {{{#ffffff 8월 2일, 18:30 ~ 22:56 (4시간 2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9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윤규진]]''' || 4 || 2 || 2 || 0 || 0 || 0 || 1 || 0 || 0 || '''9''' || 16 || 0 || 2 || || {{{#ffffff KIA}}} || '''[[지크 스프루일|지크]]''' || '''6''' || 0 || 0 || 0 || 1 || 0 || 1 || 0 || 2X || '''10''' || 13 || 1 || 6 || - '''승리 투수''' : [[김광수(1981)|김광수]] : 1이닝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0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 '''홀드''' :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 '''2이닝''' 2사사구 '''3K''' 1실점 1자책, [[권혁]] : '''1 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gameId=20160802HHHT02016&date=20160802&id=219377&category=kbo&listType=game|[[파일:/image/117/2016/08/02/201608022258282220_1_99_20160803101705.jpg]]]] 예상과 다르게 [[장민재]] 대신 선발로 손가락 물집 증세가 있어 2군에 있다가 복귀한 [[윤규진]]이 출격한다. 윤규진은 6월 7일 대전 KIA전에서 12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윤규진이 전통적으로 1회에 약하다는 점을 볼 때, 오늘도 과연 그럴지 봐야할 대목이다. ~~역시나는 역시나~~ 이로써 로테이션상 선발 투수였던 장민재는 수요일 선발 또는 전천 후 불펜으로 투입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팔꿈치 조각 제거 수술로 2군에 있던 [[배영수]]가 오늘 드디어 1군에 복귀하였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3개월 정도이나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졌고, 실전 등판도 늦어졌다. 처음 속구의 구속이 120 km/h대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140 km/h 초반에 머물고 있다는 평.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광주에서 배영수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향후 쓰임새와 활용방법을 결정할 듯하다. [[하주석]]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 [[신성현]]은 두산전에서의 송구 미스 때문인지 선발 유격수 자리에서 밀려난 듯. 근데 웬일로 [[이용규]]가 1번 타자로 출장한다. '''1회 초''', 시작부터 [[지크 스프루일|지크]]를 신나게 두들겼다. [[이용규]]가 스트레이트 볼넷,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 [[송광민]]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태균]]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내며 한점을 뽑아냈다. 이어서 주자 1, 3루에 후속타자 [[김경언]]이 3루 땅볼로 정근우가 홈에서 아웃, 이대로 이닝이 끝나나 싶었으나 현재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배트가 부러짐에도 불구하고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2:0. 다음 타자 [[하주석]]도 적시타를 치면서 3:0. 이어서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만루. 차일목 타석 때 포수 [[이홍구(야구선수)|이홍구]]가 1루 견제를 하였는데 공이 빠지면서 1점을 추가, 4:0. 차일목은 유격수 직선타구로 끝나며 이닝 종료. '''1회 말''', 11일 만에 선발 등판하는 [[윤규진]]이 신명 나게 볼을 던지다가 볼넷을 주고, 안타를 맞으면서 6실점. 그 과정에서 최근 수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인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타구 판단 미스를 했다. 2점으로 막았을 이닝을 6점이나 준격. '''2회 초''', 역시 선두 타자 [[이용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근데 이때 2번 타자 [[정근우]]가 '''아주아주아주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쳤는데 이용규가 [[야잘잘|그 틈을 타 2루까지 태그 업 진루하였다!]]. 주자 2루 상태에서 [[송광민]]이 우중간 2루타로 1점, [[김태균]]이 좌전 안타로 동점이 되었다. 뒤 타자 [[김경언]]과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핵전쟁의 느낌이 펄펄~~ '''2회 말''', 1회와 달리 영접히 잡힌 [[윤규진]]이 [[노수광]]을 좌익수 플라이, [[브렛 필|필]]과 [[나지완]]을 1-1 카운트에서 모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기적의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3회 초''', [[하주석]]이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기습 번트로 주자 올 세이프 되면서 주자 1, 2루인 가운데 [[차일목]]이 깔끔한 희생 번트를 대주면서 주자 2, 3루. 3회인데 벌써 세 번째로 타석에 들어서는 [[이용규]]가 전진수비를 꿰뚫는 우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1타점, 역전에 성공한다. 또한, 시즌 17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다시 주자 2, 3루가 되었다. 뒤 타자 [[정근우]]가 내야 땅볼을 치면서 한점 더 추가, 스코어 '''8:6'''. 하지만 후속 타자 [[송광민]]이 ~~그놈의~~초구를 공략하며 투수 땅볼을 기록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3회 말''', [[윤규진]]이 삼진을 두 개 곁들인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1회에 말을 듣지 않던 포크볼의 제구가 안정화 된 것이 큰 요인이다. '''4회 초''', [[김경언]]이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오늘 경기 KIA의 첫 무실점 이닝. 그러자 [[윤규진]]도 질 수 없다는 듯이 '''4회 말''', KIA의 타선을 이번에도 역시 삼자 범퇴로 마무리 지었다. '''5회 초''', [[차일목]]이 볼넷 출루하면서 선발 전원 출루 달성. 그러나 후속타가 받쳐주지 않아서 무득점. '''5회 말''', 선두타자 [[노수광]]을 잘 처리했지만 3번 타자 [[브렛 필]]에게 쉽게 카운트를 가져가려다 한가운데에 커브가 통타당하면서 피홈런. 이러면서 승리투수 요건까지 0.2이닝 남은 가운데 투수가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으로 교체되었다.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은 첫 타자 [[나지완]]을 삼진으로, [[이범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마감 지었다. '''6회 초''', [[송광민|클린]][[김태균|업]][[김경언|트리오]]가 모두 3구를 통타해서 삼자 범퇴 이닝이 되었다. '''6회 말''', 두번째 투수로 올라온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서동욱]]을 볼넷 출루시켰지만 [[백용환]], [[오준혁]]을 삼진처리하고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7회 초''',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와 [[하주석]]이 연속 안타로 출루, 양성우가 희생 번트를 가장한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이러면서 1사 주자 2, 3루 상태에서 [[차일목]]이 전진수비를 뚫어내며 적시타, '''9:7.'''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후속 타자 [[이용규]]가 등장하자 스퀴즈 사인이 나왔고, 그걸 알아챈 KIA가 피치 아웃을 하면서 번트에 실패, 3루 주자 [[하주석]]이 아웃되며 허무하게 아웃 카운트를 하나 적립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용규]]의 안타가 나와서 더욱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후속 타자 [[정근우]]는 2루 땅볼 물러나면서 조금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때 이용규가 정근우의 2루 땅볼을 어떻게든 가려 보겠다고 타구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에 왜 이용규가 야구 천재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수비 방해이다. 2루수가 땅볼을 잘 처리해 크게 부각이 안 됐으나, 심판이 이용규에게 주의를 주는 모습이 나왔다.] '''7회 말''',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제구가 살짝 불안한 나머지 선두타자 [[김호령]]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노수광]]이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공을 건드려 2루수 플라이가 되면서 1아웃. 그러면서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그 다음은 [[권혁|불꽃 남자]]의 차례였다. 그러나 등판하자마자 [[브렛 필]]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주자 1, 3루. 뒤 타자 [[나지완]]에게 펜스 앞의 중견수 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모든 주자가 태그업 진루했다. 9:8. 그리고 [[이범호]]를 고의사구로 출루시킨 가운데, [[서동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공수교대. '''8회 초'''. [[송광민|클린]][[김태균|업]][[장민석|트리오]]가 힘을 못쓰며 삼자 범퇴 이닝이 되었다. 참고로 [[장민석]]은 7회 말,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었다. '''8회 말''', [[권혁]]이 첫 타자 [[백용환]]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오준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 상황에서 대타 [[김주형]]을 삼구 삼진 시키면서 끝나나 싶었으나 [[김호령]]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주자 1, 3루 역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권혁은 권혁이었다'''. 줄곧 속구 승부만을 해오던 권혁-차일목 배터리였지만 [[노수광]]타석에서 승부구로 변화구를 던지면서 루킹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공수교대했다. '''9회 초''', 선두 타자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1루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하주석]]이 투 스트라이크까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부담감을 못 이긴 채 삼진을 당했다. 원 아웃 1루에서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마저 삼진. 그리고 [[차일목]]마저 우익수 플라이로 잡히면서 정규 이닝 9득점을 기록한 채 9회 말을 맞게 되었다. '''9회 말''', [[정우람]]이 올라올 줄 알았지만, 올라온 투수는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전 LG와의 경기에서 카스티요를 경기 후반 불펜으로 내보내 좋은 결과를 얻어냈었다는 기억과 또 우타자 일색인 KIA의 클린업 트리오 때문에 올려보낸 듯했지만, 작년에 김성근 감독이 개입하는 순간, 안 좋았던 결과만 가져왔던 것을 기억하는 한화 팬들은 불안감에 몸서리쳤다. '''그리고 그 불안함은 현실이 되었다.''' 카스티요는 [[브렛 필]]과 [[나지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 2루를 허용하고, 결국 [[이범호]]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결국, 정우람으로 투수 교체. 하지만 정우람마저도 불을 끄려고 하기는커녕 폭투를 범하면서 무사 2, 3루로 불이 더 커져 버렸다. 그러자 한화 배터리는 [[서동욱]]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맞이한 타자는 [[백용환]]. 하지만 정우람은 백용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첫 번째 고비를 넘겼고, [[오준혁]]에게 투수 땅볼을 이끌어 3루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두 번째 고비도 넘겼다. 그리고 [[박찬호]]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면서 위기를 잘 막나 싶었지만..... '''정근우가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 끝.'''[* 안타로 기록되었다. 기록원이 빠르고 깊은 공이라 잡기 쉬운 공은 아니었다고 판단한 모양.] 한화 투수들의 투혼에 보답하지도 못한 너무나도 허무하고, 비참한 결말이었다. 오늘 경기 패배의 요인 중 하나는 1회였다. [[윤규진]]은 선발 등판시 자주 1회에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좌익수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의 타구판단 미스가 있었고, 그것이 나비 효과가 되어 4실점을 추가로 하였다. 하지만 윤규진이 6실점을 함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으면서 3이닝을 완벽하게 막고 내려간 것은 위안점. 이어서 올라온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과 [[권혁]]은 한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말 믿음직스러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문제는 3일 쉰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를 무리하게 등판 시킨 것이었다. 카스티요는 5구를 던지고 3안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는데, 전 경기에서 100구 가까이 던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선택이었다. 이어 무사 만루에서 등판한 [[정우람]]이 투 아웃까지는 ~~팬들의 불안감과는 다르게~~ 본인이 직접 처리했지만, 2루수 [[정근우]]의 알까기로 결국 패했다. 투수들의 고생이 헛수고 되는 시점이었다. 카스티요를 마무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판시켜 패전을 떠안게 하고, 원래 정우람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도 정우람을 믿지 못하고 내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은 역전패. 이래저래 오늘은 두 선수에게 자존심 상하는 날이었을 듯. [[파일:external/i68.tinypic.com/2rwm0l1.png]] 그래도 타선은 1회에서 3회까지의 타선은 완벽함에 가까웠다. 원하는 대로 점수를 착착 뽑는 모습을 보이면서 후반기의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나 싶었다. 그러나 한화답게도 초반 대량 득점 이후 방망이가 식는 아주 전형적이고 형식적인 패턴을 보였다. 득점이 끊긴 4회부터 9회까지 5안타 1볼넷 1 낫아웃 출루룰 합쳐 7번의 출루에서 딱 1점 득점했고, 그 가운데에서 6회 [[송광민]], [[김태균]], [[김경언]], 8회 역시 송광민, 김태균, [[장민석]]의 타격이 아쉬웠다. 또한, 7회에 일어난 스퀴즈 작전이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격 1위 [[이용규]]에게 스퀴즈를 지시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작전에는 3루 주자가 득점을 하고, 1루 주자와 타자 주자 모두가 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작전을 건 것이겠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스퀴즈 실패 후의 이용규가 안타를 쳐내면서 더욱 더 아쉽게 되었었다. 거기에 오늘 이용규가 7회 전까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알차게 밥상을 차렸던 것을 생각했다면... 결론적으로, 오늘의 궁극적 패인은 1회 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의 타구판단 미스, 2번타자 [[정근우]]의 아쉬운 모습 그리고 7회에 타격 1위를 달리는 [[이용규]]에게 스퀴즈를 지시하고, 9회에 [[정우람]]을 바로 올리지 않고 카스티요를 올린 [[김성근]]감독의 두 개의 승부수가 오늘의 패인일 것이다. 이로써 한화는 2016 시즌 8월 2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으로 남고 말았다.[* 물론 kt도 광주에서 5전 전패로 한 번도 못이기긴 했다.] 광주만 가면 날아다니는 상위권 3팀이 부러울 지경.[* 두산, NC, 넥센을 상대한 KIA는 저 세 팀에게 3승 13패로 처참하게 깨졌다.] === 8월 3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3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하주석]]''' || 유격수 || || 9 || '''[[허도환]]''' || 포수 || || SP ||<-2> '''[[이태양]]''' || ||<-18> {{{#ffffff 8월 3일, 19:30 ~ 22:43 (3시간 1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9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이태양]]''' || 0 || 0 || 0 || 1 || 3 || 2 || 1 || 0 || 1 || '''8''' || 13 || 0 || 11 || || {{{#ffffff KIA}}} || '''[[김윤동]]'''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2 || 2 || - '''승리 투수''' : [[이태양]] :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 - '''홀드''' : [[박정진]] : '''3이닝''' 3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윤동]] : 3 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 2K 1실점 1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id=219636&category=kbo|[[파일:/image/311/2016/08/03/1470230848253_99_20160803224404.jpg]]]] [[이태양]]이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장민재]]를 화요일에 투입하지 않았기에 수요일 선발이 아닐까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태양이 등판한다. 이태양은 전 등판에서 701일 만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문제는 전날의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과 [[권혁]]의 투구 수가 많아 등판이 어렵다는 점이다. 게다가 전 경기에서의 끝내기 패배의 아픔도 있다, 과연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태양이 흔들리면 장민재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건 없던 일이 되었다~~ 목요일은 [[심수창]] 카드가 남아 있어서 가능한 시나리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66423| 한화 불펜 핵심 장민재 팔꿈치 통증 2군행]]''' 화요일에도 등판하지 않고, 수요일도 선발 예정이 아니었던 [[장민재]]가 결국 경기 전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되었다고 한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만성적으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상태가 약간 안 좋아졌다고 하면서 정확히는 우측 팔꿈치 관절 외측 인대 통증 진단을 받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의 무리한 운영이 결국 탈이나게 만든 셈. 5강 싸움을 하는 이 상황에서 장민재의 말소는 한화로써 뼈아플 수밖에 없다. 대신 올라온 투수는 좌완 [[김범수(야구선수)|김범수]]. 김범수는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었다. 볼삼비가 썩 좋지는 않은 편. 선발진이 다시 붕괴한 가운데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을 것이다. 오늘은 선두 타자로 [[정근우]]가 나선다. 정근우는 2번 타순보다 1번 자리에서 공격적 스탯이 높은 편.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와 [[하주석]]이 순서를 바꾸었고, 선발 포수는 [[허도환]]이 출전한다. 오늘 경기 전 우천으로 인해서 그라운드 정비를 하게 되어 본 경기 시작이 19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정근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용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근데 다음 타자 [[송광민]]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기껏 이용규가 출루했음에도 더블 플레이로 이닝이 끝날 뻔했는데... '''KIA 유격수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이 송광민의 타구를 더듬어 준 덕에''' 1사 1, 2루의 찬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거기에 [[김태균]]도 볼넷을 얻어 하마터면 더블 플레이로 아깝게 이닝이 끝날 뻔한 것이 '''1사 만루'''로 이어지게 되었다. '''허나...''' 경기 초반 기선 제압을 제대로 할 수도 있었던 이 찬스에 [[김경언]]이 병살타를 치면서 기껏 연명했던 주자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였다. '''1회 말''', [[이태양]]이 의외로 [[김호령]], [[노수광]]을 차례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투 아웃을 잡았기는 하였으나 바로 다음 타자 [[브렛 필]]에게 볼넷을 내주며 한화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나, [[나지완]]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나름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내었다. '''2회 초''', [[김윤동]]의 제구가 흔들리는 덕에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와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 2루라는 찬스를 잡았다. 허나 다음 타자 [[하주석]]이 유격수 땅볼을 쳐버려 단숨에 투 아웃이 되나 싶었으나, KIA 유격수 강한울의 느린 수비 플레이 덕에 2루에서 선행 주자만 죽는 '''1사 1, 3루'''가 되면서 일단 득점권이 연명 되기는 했다. '''그러나''' 오늘 선발 포수 마크스를 썼던 [[허도환]]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결국 이번 이닝에서도 주자를 가득 쌓아 놓았음에도 불구 또 무득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2회 말''', [[이범호]]에게 선두 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서동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백용환]]을 2루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안타를 허용하되, 세 타자로 끝을 내었다. '''3회''', [[정근우]]가 좌익수 플라이, [[이용규]]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송광민]]이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김태균]]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이태양]]도 3회 말 KIA의 타선을 손쉽게 삼자 범퇴로 요리하면서 오늘 경기가 의외의 투수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4회 초''', [[김경언]]이 유격수 땅볼,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로 순식간에 투 아웃. 다음 타자는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중견수 앞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회를 살렸고, 그 기세를 이어 [[하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주자 1, 2루인 상황. 다음 타자는 병살타를 기록했던 [[허도환]]이 등장했는데 [[김윤동]]의 손에서 빠진 변화구가 허도환의 몸에 맞으면서 '''투 아웃 만루'''가 되고 그 만루 찬스에 [[정근우]]는 침착하게 공 4개를 지켜보면서 밀어내기를 얻어내며 드디어 한 점을 올리게 되었다. 무려 '''9출루'''만에 한 점을 득점하는 상황. 그러자 KIA는 투수를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로 교체하였고, 상대하는 타자는 [[이용규]]. 그러나 이용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쉽게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 말''', [[이태양]]이 삼진 두개를 곁들이면서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노수광]]을 상대로 던진 포크볼은 과연 예술이 아닐 수 없다. 4이닝까지의 투구수는 겨우 '''48개'''. '''5회 초''', [[송광민]]이 투수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안타, [[김태균]]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에서 등장한 타자는 오늘 경기 아쉬운 모습이었던 [[김경언]]. [[김경언]]은 유격수 쪽 깊은타구를 쳤는데,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이 3루를 선택했으나 [[이범호]]가 잡지 못하면서 무사 주자 만루인 동시에 벌써 세 번째 만루 찬스. 그리고 타석에는 타점 1위의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하지만 로사리오는 초구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며 [[병살|팬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그리고나서 KIA는 투수를 좌투수 [[고효준]]으로 교체하였는데, 하필이면 다음 타자는 좌완 상대 1할대 타자인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허나, 결과는.... 밀어내기 볼넷!''' [[행복|그러면서 14출루 동안 2점을 득점해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좌완 상대로 역시 1할대 타자이지만 '''만루에선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했던 [[하주석]]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스코어 '''4:0.'''으로 도망가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다음 타자는 [[허도환]]이었다. 우익수 플라이가 나왔지만 2루 주자였던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의 귀루가 늦어져 2루에서 아웃, 아웃 카운트가 2개가 잡히며 허무하게 이닝 종료가 되었다. 합의 판정까지 써봤지만 아주아주 명확하게 아웃. '''5회 말''', [[이범호]]를 유격수의 호수비로, [[서동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투 아웃. [[백용환]]에게 안타를 맞음에도 불구하고 [[오준혁]]에게 완벽한 포크볼을 구사하면서 삼진, 공수교대했다. 그와 동시에 승리 투수 요건 충족했다. 참고로 5회 말까지의 이태양의 투구 수는 겨우 '''68개''' '''6회 초''', 선두 타자 [[정근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어제오늘 좀처럼 막힌부분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용규]]도 오늘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송광민]]과 [[김태균]]이 연속 안타로 투 아웃 주자 1, 2루를 만들며 끝까지 물고 늘어지더니. [[김경언]]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치며 오늘 경기 네 번째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타점 1위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우익수 앞 안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6:0. 시즌 타점 89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는 아쉽게도 삼진을 당하면서 공수 교대. 현재까지 19출루에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6회 말''', 투구 수가 겨우 68개에 불과했던 [[이태양]]이 내려가고 [[박정진]]이 등판했다. 자세한 이유는 경기 이후 인터뷰를 들어봐야 할 듯. [[박정진]]은 등판하자마자 강한울, [[김호령]]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기운을 보였지만 대타 [[윤정우]]를 삼구 삼진, [[브렛 필]]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내었다. '''7회 초''',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허도환]]과 [[정근우]]가 각각 2루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 1, 2루. 다음타자인 [[이용규]]가 투수땅볼을 기록했지만 1루주자만 아웃, 2아웃 1, 3루. 그리고 타석엔 오늘 전타석 출루한 [[송광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적시타'''. 무려 '''4안타'''경기를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다음 타자인 [[김태균]]은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를 치면서 아웃. 오늘 처음으로 초구를 쳤다. '''7회 말''', [[박정진]]이 [[나지완]]-[[이범호]]-[[서동욱]]을 삼자 범퇴시켰다. '''8회 초''', [[김경언]]이 1루 땅볼 아웃,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안타를 치고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가운데 [[하주석]]이 [[한승혁]]의 4구를 종아리에 맞아 [[신성현]]과 교체되었다. 후속타자 [[허도환]]은 삼진으로 공수교대, '''8회 말''', [[박정진]]이 3이닝 50구로 완벽하게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9회 초''', [[정근우]]가 무려 6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용규]]마저 드디어 안타를 뽑아내면서 '''2경기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송광민]]은 2루 땅볼로 진루타를 친 후, [[김태균]]이 호수비에 막히면서 땅볼로 1점을 득점하였다. 그리고 [[장민석]]이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오늘은 8점으로 정규이닝을 매조지었다. '''9회 말''', 투수는 [[정대훈]]이 등판하였다. 선두 타자 [[윤정우]]를 바운드 큰 땅볼로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찬호(1995)|박찬호]]를 잘 잡았지만 [[이홍구(야구선수)|이홍구]]에게 몸에 맞는공을 허용했다. 그리고 [[김주형]]이 투수 땅볼을 쳤는데, 2루에선 아웃이 되었지만 [[정근우]]의 송구 미스로 1점을 헌납하였다. 하지만 점수 차가 워낙 커 딱히 문제는 없었고 뒤이어 후속 타자 [[홍재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경기 끝. 오늘의 승리요인을 먼저 찾자면 역시 [[이태양]]의 호투이다. 저번 SK전에서 보여준 좋았던 모습을 오늘도 이어갔다. 특히 5회까지 공 68개로 틀어막은 것이 KIA의 타선을 초반부터 잠재울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다리 역할을 해준 박정진 역시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어제 투수진이 10실점을 했음에도 분위기 전환을 하여 오늘은 KIA의 타선을 1실점으로 차갑게 만들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타자들의 2사 이후의 집중력이다. 2사 후 3득점이 결국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가장 먼저 [[하주석]]의 몸에 맞는 볼이 아닐까 싶다. 작년 KIA전에서 [[임준혁]]에게 종아리를 맞은 [[김경언]]이 2달 결장, [[박정수(야구선수)|박정수]]에게 종아리를 맞은 [[이용규]]가 4주씩 결장한 만큼 하주석의 부상이 한화 팬들로서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물론 모두 우연의 일치이겠으나 모두 KIA와의 경기에서 저리 되었다는 게....~~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 [[파일:external/i66.tinypic.com/ekmf4o.png]] 또한, 타선에서 갑갑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는 '''잔루가 무려 15개'''였다. 초반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밥상을 차려야 할 두 테이블 세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니 클린업 트리오가 밥상을 차려야 하는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타율이 저조한 하위타선이 클린업 트리오의 역할을 맡게 되니 고생해서 차려놓은 밥상이 외야 플라이나 내야 땅볼로 허무하게 날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8점을 뽑아내면서 한화의 타선은 아직도 뜨겁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직 언급하기에는 이를지 몰라도 [[정근우]]의 페이스가 현저히 떨어져 보인다. 공격은 물론이고 그의 장기인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부족하다. 특별히 부상은 없어 보이지만 체력안배가 필요한듯 싶다.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2회까지 병살타가 2개가 나와서 오늘은 힘들까 싶었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갔고, 이태양이 여유 있게 호투한 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태양의 이른 교체는 직구 스피드의 3~4KM 감소와 변화구의 각이 죽어 6회부터 맞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박정진의 컨디션이 좋았다고 하면서 교체했고, [[박정진]]이 아주 잘 던져주었다고 한다. 또한, 한 시합 한시합에 최선을 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거기에 오늘 승리함으로써 2016 시즌 광주 구장 전패는 오늘로 끝이다. === 8월 4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4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김경언]]''' || 우익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하주석]]''' || 유격수 || || 9 || '''[[허도환]]''' || 포수 || || SP ||<-2> '''[[심수창]]''' || ||<-18> {{{#ffffff 8월 4일, 18:29 ~ 21:55 (3시간 2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fff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9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심수창]]''' || 0 || 0 || 1 || 1 || 0 || 2 || 0 || 0 || 1 || '''5''' || 14 || 2 || 0 || || {{{#ffffff KIA}}} || '''[[최영필]]''' || 1 || 0 || 1 || 1 || 0 || 0 || 0 || 4 || - || '''7''' || 8 || 1 || 5 || - '''승리 투수''' : [[김광수(1981)|김광수]] :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세이브''' : [[임창용]] : 1이닝 2피안타 3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 '''3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K''' 2실점 2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219921|[[파일:/image/311/2016/08/04/1470314748216_99_20160804215705.jpg]]]] 1승 1패씩 주고받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지난 토요일에 등판하여 1,799일 만에 선발승을 따낸 [[심수창]]이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KIA는 [[최영필]]이 첫 경기 불펜으로 등판한 후 목요일 선발로 등판한다. 과연 한화 상대로 강한 최영필의 공을 한화 타자들이 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범수(야구선수)|김범수]]가 경기 전 말소되었다. 어제 등록이 되었는데 [[김성근]] 감독에 따르면 한번 보려고 콜업했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45555| 그리고 올라온 선수는 팬들의 예상에 맞게 권용관.]] [[하주석]]이 이전 경기에서 종아리에 맞는 볼로 인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므로 하주석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푹 쉬고 온 [[권용관]]이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런거 없다.~~공격에서는 몰라도 수비에서는 한숨 놓을 수 있을 듯. 어제 경기에서 [[김경언]]이 부진했던 탓인지,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가 5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오늘도 선발 포수 마스크는 [[허도환]]이 착용하며 [[하주석]]이 한화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정상적으로 출장한다. '''1회 초''', [[정근우]]가 3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2번 타자 [[이용규]]가 초구를 통타하여 안타를 만들어내며 기회를 살렸다. 다음 타자인 송광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투 아웃인 가운데, [[김태균]] 타석에서 이용규가 도루자하면서 이닝 종료. '''1회 말''', [[노수광]]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내려내고 2루와 3루를 내리 훔치면서 주자 3루인 가운데 [[오준혁]]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 헌납했다. 하지만 뒤이어 [[브렛 필]]을 1구, [[나지완]]을 2구로 잡아낸 후, [[허도환]]이 [[오준혁]]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 종료. '''2회 초''',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김경언]]이 차례로 유격수 땅볼과 삼진 2개를 당하면서 최영필에게 꽉 막혀있는 모습이었다. '''2회 말''', [[이범호]]와 [[서동욱]]을 차례로 잡아냈지만, [[이홍구(야구선수)|이홍구]]에게 파울 홈런만 두 차례 맞은 뒤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의 타구를 유격수 [[하주석]]이 놓치면서 주자 1, 2루. 그러나 [[심수창]]은 침착하게 [[김호령]]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공수교대. '''3회 초''',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와 [[하주석]]이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허도환]]이 좌익수 뒤 2루타를 때려내면서 희망을 살려놓았고, 그 희망의 불씨를 3연전 내내 부진했던 [[정근우]]가 완벽히 살려냈다.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시리즈 3번째 안타. 그러나 뒷타자 [[이용규]]는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3회 말''', [[노수광]]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출루시켰고, 기어이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어 냈다. [[오준혁]]은 헛스윙 삼진. 그리고 [[브렛 필]]을 중견수로 처리하면서 잘 막아내나 싶었으나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1의 균형이 다시 깨졌다. 그래도 [[이범호]]를 막아내면서 1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인 일. '''4회 초''', [[송광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호수비에 걸리면서, [[김태균]]이 초구 우익수 플라이에 걸리면서 순식간에 2아웃. 그리고 다음타자는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는 2아웃 이후 안타를 쳐내면서 기회를 살렸고, [[김경언]]마저 안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1, 2루. 그리고 투수는 [[심동섭]]으로 교체되었는데, 나오자마자 양성우에게 공을 통타당하면서 다시 동점. 그리고 교체출전된 [[권용관]]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2아웃 만루. 여기서 [[허도환]]이 등장했는데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잔루 3개가 한번에 쌓이는 순간이었다. '''4회 말''', [[서동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뒷타자 이홍구가 내야안타를 치면서 출루시켰다.[* 유격수 권용관과 2루수 정근우가 대시를 하지 않으면서 잡지 못했다. 타구의 체공시간이 매우 길었고, 플라이볼이 아니면 처리하기 힘든 타구] 그리고 다음타자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을 3루땅볼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내면서 끝내는 듯 하였으나, [[김호령]]의 타구에 1루수, 2루수, 우익수가 몰렸고 2루수 정근우가 포구에 실패하면서 다시 1점을 헌납했다. 그리고 [[심수창]]은 강판되었고 등판한 투수는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역시 송창식은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노수광]]을 공 1개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5회 초''', [[정근우]]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용규]]. 이용규는 평범한 땅볼에 1루수 [[브렛 필|필]]의 포구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송광민]], [[김태균]]이 나란히 침묵하면서 이닝종료. '''5회 말''', [[오준혁]]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브렛 필|필]]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루로 진루하는 중에 [[허도환]]이 좋은 송구로 2루에서 오준혁을 잡아냈다. 그리고 [[브렛 필|필]]과 [[나지완]]을 차례로 낫아웃 삼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이닝 종료. '''6회 초''', 평범한 안타에 [[김호령]]이 탐욕수비를 하면서 타자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는 3루타를 기록했고 무사 3루. 그리고 뒷타자 [[김경언]]이 내야땅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인 상황에서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나 싶었지만 [[권용관]]이 2루타를 기록하면서 흐름을 이어갔고, [[허도환]]이 전진수비를 뚫어내는 2루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역전에 성공하였다. 4:3. '''6회 말''', 2번째 투수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이범호]], [[서동욱]], [[이홍구(야구선수)|이홍구]]를 깔끔히 막아내면서 첫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7회 초''', [[이용규]]가 땅볼아웃으로 물러난 가운데 [[송광민]]이 안타를 쳐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균]]이 5-4-3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공수교대. '''7회 말''',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과 [[김호령]]을 삼진아웃으로 잡아내면서 2아웃. [[노수광]]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준혁]]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기록하였다. '''8회 초''',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김경언]]이 차례로 범타처리되며 2아웃인 가운데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안타를 치며 기회를 살렸으나, [[권용관]]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무득점, 공수교대. '''8회 말''', [[브렛 필|필]]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타석에는 [[이범호]]가 들어섰는데 [[이범호]]의 유격수쪽 깊은 땅볼을 [[권용관]]의 송구미스로 ~~벌써 두개째~~ 2루주자를 불러들였고, [[정근우]]가 3루에 가던 [[나지완]]을 잡아내면서 1아웃 주자 2루. 투수는 결국 [[권혁]]에게 넘겨졌다. [[권혁]]은 시작부터 몸에 맞는공으로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뒷타자 [[이홍구(야구선수)|이홍구]]를 잡아내며 2아웃. 그러나 대타 [[김주형]]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9회 초''', [[이종환(야구)|이종환]]이 허무하게 삼진을 당하고 물러난 가운데 [[정근우]]가 실투를 받아쳐 좌측 2루타를 만들면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이용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 허나 [[송광민]]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한점을 추격했지만 [[김태균]]이 3구 삼진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경기 끝. 오늘은 [[김태균]]의 부진과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김태균은 한화의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무안타 경기를 했다. 찬스와 연결의 기회에서 병살 1개를 포함해서 번번이 흐름을 끊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면서 오늘도 한화가 무려 14안타를 치는 동안에 고작 5점을 뽑는데 한 몪을 하였다. 김태균은 7월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다가 8월에 들어서자마자 타격이 침체되었다. 단순하게 체력 문제로는 보기 어렵다.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어 체력에 있어서는 작년보다는 좋은 상황일 것이다. 그리고 2개의 실책. [[정근우]]가 [[김호령]]의 행운성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1점을 내줬고, [[권용관]]이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권용관의 송구 실책은 나비 효과가 되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흐름을 아예 내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질적인 유격수 수비 문제가 드러난 경기였다. 거기에 또 한 가지 패착을 더 찾자면 8회까지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을 고집한 [[김성근]] 감독 탓도 있다. 송창식은 8회 전까지 '''3.1이닝''' 48구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투구 수가 많았는데도 8회 말 KIA 타선이 단순 우타자 진용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좌완 투수 [[권혁]]을 8회에 투입하지 않고 우완 투수 송창식을 그대로 끌고 간 것이 결국엔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생각해보면 화요일 경기도 [[브렛 필]]-[[나지완]]-[[이범호]] 똑같은 타자를 상대로 우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를 투입했다가 경기를 내준 적이 있는데, 오늘도 결국 마찬가지가 되었다. 김성근의 좌우 놀이도 문제지만 [[정우람]]이 조금만 안정적인 몸 상태였다면, 송창식이 8회에까지 올라왔을까 싶다. 박빙의 경기였음에도 정우람은 끝까지 몸도 풀지 않은 걸 봐서 좌우 놀이를 떠나 권혁으로 매조지기 위해 송창식을 좀 더 끌고 갔을 가능성도 있다. 어제에 이어 정근우의 공/수 양면에서의 부진도 마음에 걸리는 경기. 합의 판정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과정이 있었다. 7회 초, [[이용규]]가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되었는데 한화 벤치에서는 이에 불복해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다만 이용규는 아웃임을 알고 합의 판정이 진행되는 중에 스스로 더그아웃에 들어갔고, 판정 결과는 원심이 유지되었고 9회 초, 김태균의 타석에서 3구 헛스윙 삼진 판정이 나왔으나 김태균은 파울이라고 주장해 합의 판정이 이뤄줬다. 그러나 배트와 공 사이가 멀찍이 떨어진 명백한 헛스윙이었고, 역시 이번 판정에서도 원심이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김태균을 비판하는 야구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롯데와 벌인 3연전 루징 후 SK와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오름세를 타던 팀이 KIA를 만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 4위 KIA와는 4게임 차가 되었다. 5강 경쟁팀인 롯데와 SK는 패배했지만, LG가 승리하여 앞서가는 팀과는 경기 차가 좁혀지지 않지만 뒤 팀과는 경기 차가 점점 줄어 8위 LG와 고작 0.5 게임 차가 나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 8월 5일 ~ 8월 7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blue 위닝 시리즈}}} == 2016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선두권을 경쟁하고 있는 NC와의 대결로 NC가 내부에 [[이재학|여러]] [[이민호(1993)|잡음]]으로 삐걱거리는 상황이지만 kt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으나 한화는 아쉽게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고 앞 팀과는 경기 차를 좁히지 못하고 뒤 팀과의 경기 차가 줄어드는 좋지 않은 상황에 빠져있다.[* 설상가상으로 LG는 주말 3연전을 홈에서 kt를 상대한다.] 한화와 NC의 상대 전적은 3승 1무 3패로 무려 5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NC전이 순위의 기초적인 틀을 형성할 것이다. 정말 냉정하게 말해 4위와의 승차를 1게임이라도 좁히지 못하면 이번 주에 한화의 중위권 도약이 사실상 매우 어려워지는 쪽으로 무게가 확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한화 이글스/2016년/8월/5일|8월 5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5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이용규]]''' || 중견수 || || 2 || '''[[김경언]]''' || 우익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7 || '''[[하주석]]''' || 유격수 || || 8 || '''[[권용관]]''' || 2루수 || || 9 || '''[[허도환]]''' || 포수 || || SP ||<-2>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18> {{{#ffffff 8월 5일, 18:29 ~ 22:03 (3시간 3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2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이민호(1993)|이민호]]''' || 0 || 2 || 0 || 0 || 0 || 0 || 2 || 0 || 0 || '''4''' || 9 || 1 || 5 || || {{{#ffffff 한화}}} ||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7''' || 0 || 0 || 1 || 3 || 2 || 1 || 0 || - || '''14''' || 19 || 0 || 5 || - '''승리 투수''' :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 : '''6이닝''' 4피안타 4K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이민호(1993)|이민호]] : '''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실점 6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220299|[[파일:/image/109/2016/08/05/201608052126779209_57a4869b6eae9_99_20160805220504.jpg]]]] [[이민호(1993)|이민호]]와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가 대전에서 맞붙는다. 한화 선발인 카스티요는 화요일 9회 구원 투수로 나와 공 5개를 던지고 3안타를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그 충격과 피로도를 딛고 호투를 선보이느냐가 한화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NC 선발인 이민호는 최근 사생활 문제로 4일 경기가 끝난 이후 벌금 1,000만 원과 사회봉사 50시간 처분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누구든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정신력 매치가 될 확률이 높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42153| 정근우의 피로 누적 때문에]] [[권용관]]이 선발 2루수로 출장하게 되었다. 2번 타자로는 [[김경언]]이 [[이용규]]의 뒤를 받치게 된 덕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6번 타순으로 올라오고. 포수는 [[차일목]]의 허리 통증으로 인해 [[허도환]]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1회부터 한화의 방망이는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용규]]가 8구 승부 끝에 안타, [[김경언]]이 7구 승부 끝에 안타를 치면서 테이블 세터의 완벽한 모습을 처음부터 보여주면서 무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다. 다음 타자 [[송광민]]이 좌익수 쪽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이종욱]]의 호수비로 물러났지만, 주자 태그업하면서 1사 1, 3루. [[김태균]]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회부터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현재 타점 1위이자, 올 시즌 만루에서 16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그리고 로사리오는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올 시즌 90타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타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마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면서 다시 만루. 이어서 만루에서 6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하주석]]이 이민호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그랜드 슬램'''을 작렬하면서 초전박살을 내버렸다. 데뷔 첫 만루 홈런. ~~정의 구현~~ 이 홈런 한 방으로 [[이민호(1993)|이민호]]는 완전히 무너지면서, 0.1이닝 6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하고 강판되었다. [[권용관]]이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1년 만에 '''3루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고, [[허도환]]이 우익수 옆 2루타를 기록하면서 타점과 동시에 1회부터 타자일순을 기록했다. [* 허도환은 올해 8안타 중 무려 7개가 2루타다.] 그리고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 3루에서 타자는 [[이용규]]. 그러나 [[이용규]]는 짧은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하면서 2사 3루. 이어서 [[김경언]]이 볼넷 출루하면서 다시 주자가 쌓였지만, [[송광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1회는 7점으로 마감 지었다. 한화의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는 1회 NC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2회 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종욱]], [[손시헌]], [[김태군]]에게 차례로 단타를 맞은 후 한꺼번에 2실점을 하게 되었고,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두 번째 만루 기회를 내주었다. 자칫 잘못하면 대량실점을 하게 되어 분위기가 뒤바뀔 뻔했지만,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를 [[하주석]]이 직선타구로 잡아내면서 한 번에 아웃 카운트 두 개를 만들어내며 1사 만루의 위기를 잘 넘겼다. 오늘 하주석은 공수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회 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손시헌]]의 타석 때 카스티요의 공이 손시헌의 옆구리를 강타하면서 손시헌이 쓰러지고 말았다. 147 km/h의 빠른 공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손시헌은 결국 대주자 [[지석훈]]과 교체되고 말았다.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이한 카스티요였지만, [[용덕한]]과 [[김준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하였다. [[파일:external/i68.tinypic.com/29dxo2e.png]] 이후 한화는 4회 [[하주석]]의 희생타로 1점 더 달아났고, 5회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하는 동시에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6회 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와 [[하주석]], [[정근우]]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2점을 더 달아났고, 7회 말 2사 1, 2루의 상황에서 하주석이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오늘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손시헌이 사구를 맞은 직후 [[이용규]]가 똑같이 옆구리에 공을 맞아 잠깐 말이 좀 있었다. 결국, 이용규 역시 바로 [[장민석]]과 바톤 터치를 했다.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카스티요]]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내었고, 이후 [[박정진]]이 1이닝을 책임졌고, [[정대훈]]이 8회와 9회를 실점없이 잘 막아내면서 전날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었다. === 8월 6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6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이용규]]''' || 중견수 || || 2 || '''[[정근우]]''' || 2루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김경언]]''' || 우익수 || || 6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7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좌익수 || || 8 || '''[[하주석]]''' || 유격수 || || 9 || '''[[허도환]]''' || 포수 || || SP ||<-2> '''[[에릭 서캠프|서캠프]]''' || ||<-18> {{{#ffffff 8월 6일, 18:30 ~ 21:30 (3시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최금강]]''' || 5 || 0 || 2 || 2 || 2 || 0 || 0 || 0 || 0 || '''11''' || 16 || 0 || 3 || || {{{#ffffff 한화}}} || '''[[에릭 서캠프|서캠프]]''' || 0 || 0 || 0 || 0 || 1 || 0 || 1 || 0 || 1 || '''3''' || 7 || 0 || 2 || - '''승리 투수''' : [[최금강]] : 5 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에릭 서캠프|서캠프]] : '''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실점 5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listType=game&date=20160806&gameId=20160806NCHH02016&teamCode=&playerId=&keyword=&id=220647&page=1|[[파일:/image/109/2016/08/06/201608061927775253_57a5c095609a4_99_20160806210304.jpg]]]]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70036| 한화, 외야수 황선일 웨이버 공시 '황재규 등록']] 오늘 경기 시작 전 외야수 [[황선일]]이 방출 소식과 함께 투수 [[황재규]]가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근데 이상한 것은 어제 경기 불펜에서 몸을 풀며 점검을 받았던 [[배영수]]가 1군에서 말소되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오늘 등록된 황재규의 구위가 더 좋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휴식 차원으로 어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정근우]]가 오늘은 2번 타순으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 포수도 역시 [[허도환]]이 나오고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는 다시 6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5일 휴식을 취하고 나온 [[에릭 서캠프|서캠프]]는 지난 두산전과 다를 게 없이 1회부터 첫 타자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연신 볼질을 하고 유인구 따위는 던지지도 않으며 직구 승부만 하다 '''수비 실책 하나 없이''' 순전 본인이 못 던지는 탓에 5실점이나 하며 1회 초를 겨우겨우 끝냈다. 시작부터 스코어가 '''5:0'''에 ~~서캠프의 볼질로~~수비 시간도 길었던 탓에 한화 타자들은 1회 말에 그냥 삼자 범퇴로 물러나더니 이내 연신 빈타에 허덕이며 [[하주석]]이 그나마 점수를 만들어 주기는 하였지만 이미 초반부터 벌어진 스코어를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었다. 근데 [[김성근]] 감독은 2회 5점 차로 밀린 상황에서 이틀 전 공을 50개 이상 던진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을 올리고야 말았다.. 주중 3연전 때 루징 시리즈 원인이 첫 번째 경기를 사실상 헌납한 김성근의 자충수로부터 시작됐다면 이날 대패로 8위 추락의 원인은 [[에릭 서캠프|서캠프]]. 선발 투수인지 배팅볼인지 모를 정도의 피칭을 하면서 1회부터 경기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런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망치는 것이 연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가뜩이나 선발이 문제인 한화로서는 더욱 골치가 아픈 일이다. 이젠 내일 경기에서 이긴다 해도 LG가 kt에게 싹쓸이를 거두면 8위 유지에 만족해야 한다. kt가 이기면 다시 7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고작 7위로 다시 올라가는 거로 좋아할 일이 아니다. 다음 주에 삼성과의 9위 싸움을 해야 하고, 그 후 롯데와 KIA를 만나야 하는지라 앞이 암담한 상태. === 8월 7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7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이용규]]''' || 중견수 || || 2 || '''[[정근우]]''' || 2루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우익수 || || 7 || '''[[하주석]]''' || 유격수 || || 8 || '''[[허도환]]''' || 포수 || || 9 || '''[[장민석]]''' || 좌익수 || || SP ||<-2> '''[[윤규진]]''' || ||<-18> {{{#ffffff 8월 7일, 17:59 ~ 21:52 (3시간 5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3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에릭 해커|해커]]''' || 0 || 0 || 3 || 0 || 0 || 0 || 0 || 0 || 0 || '''3''' || 10 || 6 || 5 || || {{{#ffffff 한화}}} || '''[[윤규진]]''' || 2 || 0 || 1 || 0 || 0 || 3 || 2 || 0 || - || '''8''' || 12 || 1 || 3 || - '''승리 투수''' : [[권혁]] : 1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K 무실점 - '''홀드''' : [[심수창]] : 1 ⅓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에릭 해커|해커]] :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K 5실점 2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221168&uCategory=kbaseball&category=kbo&gameId=20160807NCHH02016&date=20160807&listType=game|[[파일:/image/241/2016/08/07/htm_2016061722220542056_99_20160807215410.jpg]]]] 저번 KIA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었던 [[윤규진]]이 4일밖에 못 쉬고 선발로 등판한다. 하지만 NC도 [[에릭 해커|해커]]가 최근에 안 좋으므로 한화 타선이 터져주기만 한다면 승산은 있는..편?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68717| 한화 김경언 사구 맞은 발가락 실금, 엔트리 유지]] 어제 경기에서 발가락에 사구를 맞은 [[김경언]]이 오늘 병원 검진 결과 발가락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라고. 근데 어제 경기에서 1회부터 난타를 당했었던 [[에릭 서캠프|서캠프]]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70680| 서산으로 이동하여 조정 기간을 갖는다고 한다.]] 일단 엔트리에서 빠지진 않았기에 좋아지는 상태를 보고 다음 등판일을 결정하겠다고 [[김성근]] 감독이 직접 논평 하였다. ~~서산캠프~~ 결국 [[김경언]]은 일단 오늘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김경언을 대신해 [[장민석]]이 선발 좌익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은 한화가 이기면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다른 요소로 말이 많은 경기였다. 7회 초, [[권혁]]의 공이 [[도태훈]]의 머리를 맞추면서 권혁은 퇴장을 당했지만, 문제는 도태훈의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는 상황에 구급차가 이상하리만치 안오다가 결국 도태훈이 정신을 차릴 때 쯤에야 들어왔고 들어오면서도 운전 미숙으로 이상한 운행을 보였으며 보다 못한 NC 코치진이 도태훈을 일으켜 세워 구급차까지 데려갔지만[* 제시간에 도착했으면 의료진이 조처를 하고 들것에 실려서 구급차에 들어갔을 것이다.] 구급차가 '''옆문, 뒷문 둘 다 안 열어주고''' 한참 뒤에야 열어주는 병크를 선보였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gameId=20160807NCHH02016&date=20160807&id=221143&category=kbo&listType=game#focusComment|관련 영상]][* 구급차 자체 구조상 옆문은 안열릴 가능성이 다분하긴 하지만(차량에 실려있는 장비 때문이다.) 이번에 경기장에 들어온 구급차의 경우 들어올 때부터 느릿느릿 들어오지를 않나, 응급상황이면 들어와서 바로 선수 가까이 왔어야 하는데 경기장에서 차를 돌리지를 않나, 그리고 문을 아예 잠궈버려서 두들기게 하지를 않나... 여하튼 현장 출동 의료진이 보여줄수 있는 병크란 병크는 다 보여주는 바람에 그 구급차가 소속된 [[을지대학병원|모 병원]]을 보이콧 한다는 이야기까지 경기 당시 인터넷에서 떠돌았다.][* 경기 후에 직관러들의 이야기로는 해당 응급차는 NC구단 버스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사건 당시 응급차 기사가 현장에 없어서 구단 경호원들이 대신 끌고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해당 병원은 큰 징계를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한화 구단도 관리를 제대로 안한 책임이 있으니 징계는 당연히 들어가야 할 것이다.] 당연히 경기장 관중들이나 중계를 보고 있던 팬들, 중계진들이 내내 구급차와 의료진을 비판했다. 이 의료진의 늑장과 어설픈 대처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임수혁|이미 16년 전에 경험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선수보호는 한참 멀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은 분명히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여기에 경기장에서 2.1km 거리에 불과한 충남대학교병원 및 대전성모병원을 놔두고 8.3km 거리의 을지대로 보내는 것 자체가 응급상황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왜 을지대병원과 계약을 맺었는지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사태에 대해 한화 구단측에서 경기 다음날 사과문을 [[http://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46295|발표했다]] 여담이지만, 한화는 8월 들어 오늘까지 승패승패 공식을 따르고 있다(패승패승패승). == 8월 9일 ~ 8월 1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green 동률 시리즈}}} == ~~2016 한국시리즈 aka. 5~~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격적인 2연전이 시작되는 경기. 한화는 삼성에 상대 전적 8승 1무 3패로 우세이며, 이전 경기에서 삼성전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상대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현재로서는 삼성은 [[윤성환]], [[차우찬]], 한화는 [[이태양]], [[심수창]]일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심수창이 일요일에 구원 등판을 했다는 점이다.] === 8월 9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9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이용규]]''' || 중견수 || || 2 || '''[[정근우]]''' || 2루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우익수 || || 7 || '''[[하주석]]''' || 유격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장민석]]''' || 좌익수 || || SP ||<-2> '''[[이태양]]''' || ||<-18> {{{#ffffff 8월 9일, 18:37 ~ 22:03 (3시간 2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0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윤성환]]''' || 0 || 0 || 0 || 1 || 2 || 0 || 0 || 3 || 0 || '''6''' || 9 || 1 || 3 || || {{{#ffffff 한화}}} || '''[[이태양]]''' || 1 || 0 || 1 || 3 || 3 || 0 || 0 || 1 || - || '''9''' || 15 || 0 || 3 || - '''승리 투수''' : [[이태양]] : '''5 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K 3실점 3자책 - '''세이브''' : [[정우람]] : 1 ⅔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성환]] : '''4 ⅔이닝 13피안타 2사사구 8실점 8자책'''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listType=game&date=20160809&gameId=20160809SSHH02016&teamCode=&playerId=&keyword=&id=222132&page=1|[[파일:/image/109/2016/08/09/201608092207770770_57a9d5e18acd9_99_20160809220903.jpg]]]] 5일씩 휴식들을 취한 [[윤성환]]과 [[이태양]]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최근 2경기에서 승을 올린 이태양이 얼마나 잘 던지냐가 중요하다. 또 소나기로 인해 그라운드가 약간 젖어있어 내야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 아직 [[김경언]]의 상태가 아직은 좋지 않은 것인지, [[장민석]]이 또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말, [[송광민]]과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먼저 얻어간 한화. 그리고 3회 말, 송광민의 안타와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내면서 기분 좋게 리드를 가져왔다. 그리고 4회 말, 차일목의 안타와 [[장민석]]의 기습 번트 안타로 1사 1, 3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한 한화. 그러자 다음 타자 이용규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면서 1점 차로 쫓겨갔던 점수 차를 더 벌려 나갔고, [[정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내면서 기세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얻어내더니, 5회에는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2점 차로 바짝 추격당하였다. 하지만 5회 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하주석]]의 기습 번트 때 삼성은 해서는 안 될 실책을 범하고 만다. 하주석의 타구를 1루수 [[구자욱]]이 잡아서 1루에 송구했지만, 공이 뒤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1루 주자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가 홈으로 들어오고, 하주석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차일목]]이 볼넷을 얻어나가고, [[장민석]]이 스퀴즈 실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하였지만, [[이용규]]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스코어는 '''3:8'''으로 벌어졌고, 선발 [[윤성환]]을 강판시켜버렸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6회 초, 투 아웃까지 잘 잡아내며 [[권혁]]에게 마운드를 물려주었고, 권혁이 7회 초까지 삼성의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무난하게 한화의 승리로 가는 듯하였지만... 권혁이 [[김상수(타자)|김상수]]와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주고 순식간에 '''1사 만루'''가 되면서 분위기가 역전을 당할 거 같은 흐름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결국, 권혁이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이 교체되어 올라갔다. 그러나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송창식마저 [[이승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한화 벤치에서는 송창식을 바로 내리고 [[정우람]]을 올리는 선택을 한다. 한화 팬들은 최근 정우람이 연속 안타를 맞아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바람에 매우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정우람은 한화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듯이 대타 [[최재원(야구선수)|최재원]]과 [[조동찬]]을 연속 몸쪽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 말''', 7, 8월 들어 특히나 우타자 상대로 언터처블 모드로 돌입한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1988)|김대우]]를 상대해 [[이용규]]의 안타와 [[송광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도망간 한화. 9회 초에도 역시 [[정우람]]이 올라왔었다. 비록 선두 타자 이지영이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내 [[김상수(타자)|김상수]]를 2루수 플라이로, [[배영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그리고 [[박해민]]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특급 마무리 정우람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는 [[윤성환]]에게 매우 약했지만, 올해는 4월 첫 경기를 제외하고 만날 때마다 탈탈 털고 있다. ~~삼성 자체를 털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긴 경기이고 부진하던 [[정우람]]이 오래간만에 제대로 틀어막아 잘 보이지 않았지만 [[권혁]]과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동시에 털린 것이 불안요소이다. 작년도 딱 한화가 추락하기 시작한 시점부터가 권혁과 송창식이 퍼져버렸었는데... === 8월 10일 === ||<-3> [[한화 이글스|[[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height=50]]]] [br] {{{#ffffff '''8월 10일 선발 라인업'''}}} || || {{{#ffffff 타순}}} || {{{#ffffff 선수명}}} || {{{#ffffff 포지션}}} || || 1 || '''[[정근우]]''' || 2루수 || || 2 || '''[[이용규]]''' || 중견수 || || 3 || '''[[송광민]]''' || 3루수 || || 4 || '''[[김태균]]''' || 지명타자 || || 5 || '''[[윌린 로사리오|로사리오]]''' || 1루수 || || 6 || '''[[양성우(야구선수)|양성우]]''' || 우익수 || || 7 || '''[[하주석]]''' || 유격수 || || 8 || '''[[차일목]]''' || 포수 || || 9 || '''[[장민석]]''' || 좌익수 || || SP ||<-2> '''[[심수창]]''' || ||<-18> {{{#ffffff 8월 10일, 18:29 ~ 22:19 (3시간 5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5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차우찬]]''' || 0 || 2 || 1 || 4 || 0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