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rr20240101판에서 저장되지 않은 문서입니다.자동으로 r20210301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황산모봉(테이스티 사가)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5> {{{#white '''황산모봉'''}}} || ||<-5> [[파일:황산모봉(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황산모봉 || {{{#ffa500 '''UR'''}}} || 마법형 ||[[시라이 유스케]][br]赵洋 || 이벤트 || || {{{#white 관계}}} ||<-6>[[계화꽃떡(테이스티 사가)|{{{#limegreen 계화꽃떡}}}]] || || {{{#white 모토}}} ||<-6>점괘는 보지 않는 것만 못하오.[br]천명을 아는 인생은 하루살이의 생과[br]다를 바 없기 때문이지. || || {{{#white 선호음식}}} ||<-6>냉채 || || {{{#white 전용 낙신}}} ||<-6>술 경단, 주귀 || [목차] == 개요 == [[파일:황산모봉(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황산모봉 || || {{{#white 유형}}} || 음료 || || {{{#white 발원지}}} || 중국 || || {{{#white 탄생 시기}}} || 9세기 || || {{{#white 성격}}} || 푼수 || || {{{#white 키}}} || 183cm || >범상한 외모의 점쟁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늘 말썽을 일으키고 다니는 장난꾸러기다. 물론 정말 중요한 일이 생기면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황산모봉[* 중국 안후이성 황산에서 생산되는 녹차.]. == 초기 정보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2505 || || {{{#white 공격력}}} || 133 || || {{{#white 방어력}}} || 13 || || {{{#white HP}}} || 403 || || {{{#white 치명타}}} || 603 || || {{{#white 치명피해}}} || 3252 || || {{{#white 공격속도}}} || 999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운해송풍 ||황산모봉이 총채를 휘둘러 단일 적에게 공격력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5~?)의 추가 피해를 입힘.[br] 동시에 자신의 다음 3회 공격 동안 반드시 치명타 발동 || || 에너지[br]스킬 ||<-2> 급급여율 ||황산모봉이 보검을 뽑아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100% 만큼 피해를 입히고, (580~?)의 추가 피해를 입힘.[br] 동시에 가장 가까운 적 유닛의 방어력을 25% 감소시킴, 5초간 지속 || || 연계[br]스킬 || Ex 급급여율 || 계화꽃떡 ||황산모봉이 보검을 뽑아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120% 만큼 피해를 입히고, (696~?)의 추가 피해를 입힘.[br] 동시에 가장 가까운 적 유닛의 방어력을 30% 감소시킴, 5초간 지속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구오가 현비이니, 군자가 솔중하는구나... 그대가 저의 마스터십니까? 눈썹은 울창한 숲과 같고, 기운이 눈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니 과연 비범하구려. || || {{{#white 로그인}}} ||어서 오십시오. 점을 쳐보는 게 어떻겠소? 길흉을 모르면 매우 위험하다오. || || {{{#white 링크}}} ||한기가 느껴지니 조심하시오. || || {{{#white 스킬}}} ||사악한 기운이여, 모두 물러가라. || || {{{#white 진화}}} ||부지런히 갈고 닦는 모습이 한결같구나. || || {{{#white 피로 상태}}} ||조금 피곤하오... 윽, 이번엔 진짜라오. || || {{{#white 회복 중}}} ||흉괘가 나와서 출전하지 않는 게... 아, 알았소, 가면 될 거 아니오! || || {{{#white 출격/파티}}} ||직방대라 불습이라도 무불리하니라. 길괘로군! || || {{{#white 실패}}} ||도가 한 자 높아지면, 마는 한 장 높아지는 법이니라. || || {{{#white 알림}}} ||식사가 준비되었소. 언제든지 와서 드시구려. || || {{{#white 방치: 1}}} ||마스터? 안 계시는군... 언제끔 돌아오실지 점쳐볼까. || || {{{#white 방치: 2}}} ||맑은 못과 평평한 바위, 새벽 안개 너머로 인사하는 소나무들... 후우... 황산이 그립구려. 끝없는 폭포, 산문에서 반기는 소나무들까지... || || {{{#white 접촉: 1}}} ||마스터, 오늘은 흉괘가 나왔소. 하지만 빈승이 있으니 걱정할 것 없소. 약간 공방에 손해가 있을 뿐이니까... 음? 그게 무슨 점괘냐고...? 어흠, 돈을 좀 쓰게 될 거라는 얘기오... || || {{{#white 접촉: 2}}} ||오늘은 어떻게 마스터 몰래 밖으로 나갈까나... 헛! 마, 마스터! 그게, 그러니까... 흠흠, 어젯밤 점괘를 보니 오늘 외출하면 재운이 있을 거라고 했소. || || {{{#white 접촉: 3}}} ||마스터, 무슨 걱정이라도 있소? 점괘를 봐줄 테니 이리 와 보시오, 잠깐이면 되오. 음? 얼마냐고? 허어... 이번에는 공짜로 해드리리다.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방치: 3}}} ||언제 정원 좀 손보는 게 좋겠소. 풍수가 좋지 않거든.. || || {{{#white 승리}}} ||내 점괘는 믿을만하다오. || || {{{#white 실패}}} ||모두 두려워하는 일은 조심해서 나쁠 거 없소... || || {{{#white 먹이기}}} ||오, 나 주는 거요? 고맙소. 하지만 점은 공짜로 봐줄 수 없소~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그리운 곳으로 === >난 마차를 몰며 순식간에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봤다. > >한참을 달리자 [[계화꽃떡(테이스티 사가)|계화꽃떡]]이 마차에서 나와 내 옆에 앉았다. > >그녀는 책자를 펼쳐 들더니 이렇게 말했다. > >「그녀의 말이 사실입니까?」 > >「그녀라면... [[중양떡(테이스티 사가)|중양떡]] 말이야?」 난 고개를 가웃하며 일부러 뜸을 들이고 말했다. > >「내 말이 거짓말이라면, 그 유명한 중양떡이 그렇게 하진 않았겠지.」 > >계화꽃떡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난 의미심장 한 표정으로 말했다. > >「그래서 네가 마스터의 이룰 수 없는 꿈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거야.」 > >계화꽃떡은 펼쳤던 책자를 접었다. 몸은 더 이상 떨지 않았지만, 소매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 >진상을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 >뭐, 상관없다... > >난 품에서 지도를 꺼내 방향을 확인한 후, 길을 재촉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 >이번엔 내가 인도해줄게. > > > >달이 중천에 떴을 때, 구름 위까지 높게 뻗은 산 앞에 도착했다. > >난 마차에서 내리는 계화꽃떡을 부축하며 말했다. > >「여기가 네게 보여주고 싶은 두 번째 장소야.」 > >여기저기 갈라지고 깨진 돌길을 보니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떠올랐다. > >「여긴 어디죠?」 > >계화꽃떡이 짐짓 태연한 목소리로 물었다. > >조금 전에 받은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게 분명하다. > >그래도 상관없다... > >그녀의 손을 잡고 난 익숙하면서 또 낯선 돌길을 걸으며 대답했다. > >「태운관이야. 네가 와야만 하는 곳...」 > >「응? 태운관은 황산모봉 님의...」 > >계화꽃떡의 목소리가 작아졌다. > >「어째서 소녀가...」 === 2장. 첫 만남 ===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온 햇빛이 눈꺼풀에 아른거렸다. 눈을 비비며 기지개를 켜니 시원한 바람이 귓가를 스치고 지나갔다. >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오니, 광장에 도복 차림의 청년 열댓 명이 기합을 내지르며 무술 동작을 연마하는 모습이 보였다. > >이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 >잠이 확 달아났다. > >난 재빨리 나뭇가지를 밟고 맞은편 건물의 지붕 위로 올라가 서각을 향해 달렸다. > > > >여기는 태운관. 등운산맥에 위치한 도관으로 작은 변방 국가와 인접해있다. > >난 관장의 식신이다. 동시에 그의 식신이기도 하며, 도명은 운봉이다. > >광장에서 훈련 중인 청년들은 내 동기들이다. > >그리고 난 지금... > >오른손으로 결인을 하고, 왼손으로는 동전을 돌리며 전속력으로 기와지붕을 내달리고 있다. > >늦잠을 자버린 나의 오늘의 운세를 점치고 있는 것이다. > >매일 오후에 필수로 들어야 하는 도법 토론 수업이 있는데, 무술 훈련보다 한 시간쯤 일찍 시작한다. > >그런데 이미 한창 훈련 중이니... > > > >「너그러우신 신령이시여... 제가 마스터, 아니... 사부님께 산채로 잡아먹히지 않도록 보우해 주시옵소서.」 > >난 초조한 마음으로 왼손의 동전을 쳐다보며 좋은 점괘가 나오기를 기도했다. > >오늘따라 사부님의 기분이 특별히 더 좋다든지, 사부님 역시 지각을 했다든지 말이다. > >난 지붕에서 뛰어내려 서각 문 앞에 착지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오늘의 운세를 확인했다. > >「대길?! 아니, 대흉...? 휴... 아니야. 이 점괘는 어떻게 해석해야 한단 말인가?」 > >매우 기이한 결과였다. 난 내 능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서각에 조심스럽게 머리를 들이밀고 상황을 살폈다. > >놀랍게도 서각에는 아무도 없었다. > >그때, 가까운 곳에서 응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 >도관 담벼락에 올라가 살펴보니, 사부님이 한 무리의 사람을 이끌고 도관으로 오고 있었다. > >그중 중무장을 한 장신의 남자가 눈에 띄었다. > >「응? 대장군이잖아?」 > >그는 인접한 소국의 장군으로, 사부님과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한다. 도관에도 몇 번 온 적이 있다... >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내 시선을 끌었다. > >우아한 치마 차림의 아름다운 여인. > >그녀를 보니 옛 시인이 아름다운 여성을 묘사한 시구가 떠올랐다. > >그녀와 눈이 마주치면 마음이 움직이고, 그녀가 미소 지으면 주변이 밝아지네. === 3장. 이별 === >「운봉! 여기 있었구나.」 계화꽃떡이 치마 폭을 잡고 날 올려보며 경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 >「또 무슨 일이야?」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었지만, 신이 난 목소리는 어쩔 수 없었다. > >「마스터께서 관장님을 방문하러 오셨으니까 나도 따라왔지.」 계화꽃떡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하지만 도관에 나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 >「그야 넌 식신이잖아~ 같이 대화하면 더 편한 느낌이 들어.」 > >계화꽃떡의 웃는 얼굴을 보니 입안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었다.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 >그때 계화꽃떡이 광장 쪽을 보며 말했다. > >「계속 산에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아?」 > >「그렇겠지?」 난 강아지풀을 꺾어 입에 물고. 그녀의 시선이 향한 곳을 봤다. > >「하지만 하산은 불가능해. 사부님께서 내가 타고난 점 보는 능력이 마음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셨어. 이런 상태에서 속세에 가면 큰일이 날 거라고...」 > >「그렇구나.」 계화꽃떡이 아쉬워하며 말했다. > >「하지만 산 아래에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걸.」 계화꽃떡은 이렇게 말하더니, 말썽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었다. > >「예쁜 아가씨도 얼마나 많다구~ 운봉은 예쁜 아가씨 본 적 있어?」 > >「그, 그야 당연하지! 정말...」 난 놀림이라도 받은 것처럼 얼굴을 붉히며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 >사실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과장된 반응을 한 것이다. 「예쁜 아가씨」라는 말을 듣자 왠지 계화꽃떡을 똑바로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 >그녀는 나의 이런 반응에 입을 가리며 웃었다. > > > >그날 이후 장군은 전보다 자주 사부님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계화꽃떡 역시 자주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금방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다. > >계화꽃떡이 올 때마다 난 산 곳곳을 데리고 다니며 아래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을 보여주 었다. > >그리고 계화꽃떡은 맛있는 화과자를 들고 와 산 아래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들을 내게 가르쳐주었다. >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고, 소나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 >그때도 계화꽃떡을 만날 수 있었다. > >「오래간만이야.」 계화꽃떡은 화과자가 담긴 통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리고 손으로 계단의 먼지를 대충 턴 다음 내 옆에 앉았다. > >오늘따라 그녀의 안색이 좀 달라 보였다. > >「완전 털털하네.」 난 화과자를 한 입 베어 물고 계화꽃떡이 앉은 자리를 보며 말했다. > >「뭐야, 누나한테 불만 있어?」 계화꽃떡은 눈을 치켜뜨며 화난 듯한 시늉을 했다. > >「아, 아니... 그럴 리가.」 난 화과자를 오물거리며 즉시 반성했다. > >「여자는 책에 쓰인 그런 모습일 줄 알았는데...」 > >「흠..」 계화꽃떡은 갑자기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했다. > >「그러니까... 어머, 소녀가 잘못했사옵니다.. 이런 거 말이야?」 > >자기도 멋쩍었는지 계화꽃떡은 배를 잡고 웃었다. > >「미안, 누나는 그런 거 잘 못 해.」 > >「하하! 방금 진짜 이상했어!」 > >이렇게 한참을 즐겁게 이야기하던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갑자기 말을 멈췄다. > >한참 뒤 계화꽃떡이 먼 곳을 보며 입을 열었다. > >「저기... 운봉.」 > >「음?」 > >「이틀 뒤면 칠석이잖아. 산 아래에 장이 선다는데, 같이 구경하러 가지 않을래?」 > >「난 못 내려간다니까. 농담 아니야.」 > >「그럼 언제 내려갈 수 있는데?」 > >「앞으로 이삼 년 정도 뒤는 되어야 할걸.」 > >「그럼 늦는데...」 계화꽃떡이 평소답지 않게 말꼬리를 흐렸다. > >「응? 잘 못 들었어.」 > >「별거 아니야...」 계화꽃떡이 급히 화제를 바꿨다. > >나 역시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 > > >몇 시간 뒤, 계화꽃떡은 늘 그랬듯이 장군과 함께 돌아갔다. 평소와 다른 것이 있다면, 표정이 그리 밝지 않았다는 것이다. > >그 뒤, 장군이 도관을 방문하는 횟수가 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계화꽃떡 혼자서라도 날 보러 왔지만, 그마저도 점점 줄어들더니 나중에는 소식조차 들을 수 없었다. > >그리고 장군이... 세상을 떠났다. === 4장. 이별보다 더한 고통 === >「국왕께서 아뢰오. 대장군이 병력을 이끌고 반란을 꾀하던 것이 드러났소.」 > >「이번 일은 태운관의 공이 상당히 크오.」 > >「반란 세력은 모두 짓값을 치렀으며...」 > >계화꽃떡이 자취를 감춘 지 38일째 되던 날, 난 서각에서 날짜를 세며 토론 준비를 하고 있었다. > >그런데 태운관을 찾아온 국왕의 환관과 마주 친 것이다. > >그의 말에 난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이성을 되찾았을 때, 나는 환관을 벽까지 몰아붙인 상태였다. > >주변에는 스승님과 동문이 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 >난 겁에 질린 환관을 노려보며 말했다. > >「계화꽃떡은 어디 있지?!」 > >「그, 그게... 누구...」 > >「대장군의 식신 말이다!」 > >「주, 죽었습니다...」 > >「뭐라고?!!」 > >내 분노에 찬 물음에 환관이 두 눈을 꼭 감고 말했다. > >「관장님의 지혜 덕분에 모두 강으로 유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물에 빠져 죽었단 말입니다!」 > >「뭐...라고...」 > >난 환관을 밀치고 사부님에게 다가갔다. > >「그 말이... 사실입니까?」 > >사부님은 눈을 감고 길게 침묵했다. 한참 후, 그는 한숨을 쉬었다. > >환관의 말이 사실인 것이다. > >난 허리춤에서 보검을 뽑아 들고 태운관을 뛰쳐나갔다. > > > >서각 문 앞에 서 있는 계화꽃떡을 다시 보고 싶었다. > >추억이 서려 있는 묵기와 다락방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여기저기 돌덩이와 거미줄이 널려있었다. > >「기억 났어?」 > >계화꽃떡은 미간을 찌푸리며 기억해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 >난 웃으며 그녀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갔다. > >도관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금세 한 바퀴를 돌았다. > >「여기 어때?」 > >나는 계화꽃떡과 함께 광장 높은 곳에 서서 아래를 내려보며 말했다. > >「아주... 예쁘다?」 > >계화꽃떡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 >아마 내 질문 의도를 묻는 것일 거다. > >「맞아. 여기에 너랑 같이 오고 싶었어.」 > >「그렇군요... 예전에는 더 아름다웠을 텐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물어도 되겠사옵니까?」 > >「그건... 얘기가 길어질 것 같은데, 괜찮겠어?」 > >「소녀의 마스터를 도와주셨으니까요.」 > >「하하... 좋아.」 === 5장. 황산모봉 === == 코스튬 == ||<-2> [[파일:황산모봉(테이스티 사가)/코스튬1.확장자]]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 기타 ==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