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183mm L4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냉전]]기에 영국에서 개발된 구경 '''183mm'''(7.2인치) [[전차포]]. == 상세 == 당초에 [[FV214 컨커러]]를 기반으로 개발되던 [[FV215]] 자주포의 주포로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FV215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FV4005]]에 먼저 탑재되었다. 개발은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하지는 않았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BL 7.2인치 곡사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1950년대 말에 와서는 183mm 주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FV215와 FV4005의 개발 중단과 함께 빛을 바라지 못하게 되었다. 50년대 말 기준으로 중장갑 표적도 효과적으로 관통하여 격파할 수 있는 [[성형작약탄]]과 [[대전차미사일]]의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더 이상 대전차전을 위해 무거운 중포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 위력 == L4 주포는 나올 당시에 '''전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강력한 전차포'''[* [[자주포]]의 일종이나, [[구축전차]]의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난 차량은 아니므로 기재함.]였다. 주포 무게가 4톤에 달했으며 반동은 87톤에 달했다.[* FV215의 차체가 65톤이라는 점을 감안하자.] 대구경 포라서 포연이 대량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배연기가 탑재되었다. 사용한 탄종은 [[점착유탄]]이 유일했다고 하며, 이 점착유탄은 탄두 무게만 72.2kg에 달했고 장약도 33kg 나갔다. 압도적인 구경과 주포 성능때문에 파괴력은 [[120mm]]와 남다른 수준이었다. 이론상 소련의 [[IS-3]] 중전차도 한방에 무력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영국군은 50년대에 이를 대전차 능력이 있는 자주포의 무장으로 사용하여 소련과 있을 수 있는 충돌에 대비하였다. 183mm 주포의 점착유탄 사격 테스트에는 [[센추리온 전차]]와 [[FV214 컨커러]] 중전차가 사용되었는데, 사격한 결과 두 전차 모두 무사하지 못했다. 센추리온은 폭발로 인해 차체에서 포탑이 사출되었고, 컨커러는 [[포방패]]가 두 조각으로 쪼개지는 피해를 입었다. [[https://tanks-encyclopedia.com/coldwar/uk/fv4005-stage-i-ii|출처]] == 매체에서 == 현실에서는 시대의 변화 때문에 실전에 쓰이지도 못한 대포지만 창작물에 나오면 큰 구경과 파괴력 때문에 어마어마한 위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영국 트리의 구축전차로 등장하는 FV215와 FV4005의 주포로 나온다. 여기서는 고증과 달리 철갑탄도 있다. [[워 썬더]]에서도 FV4005의 주포로 나온다. 월탱과 달리 고증에 맞춰서 점착유탄만 운용한다. 월탱과 워 썬더 모두 마찬가지지만 게임 내에서 어마어마한 파괴력 때문에 악명이 높은 주포다. 종종 183이라는 숫자만 봐도 치를 떠는 유저들도 있다. [[분류:전차포]][[분류:대전차포]][[분류:지상 병기/냉전]][[분류:영국군/장비]]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