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정규시즌 결산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include(틀: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경기 일람)] [목차] == 정규시즌 최종 순위 == [include(틀: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순위표)] === 정규시즌 종합 상대 전적 === ||<-13><#1C192B><:>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width=32]] '''{{{#white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br]정규시즌 종합 상대 전적}}}''' || ||<:> 팀명 ||<:> '''DK''' ||<:> '''GEN''' ||<:> '''NS''' ||<:> '''T1''' ||<:> '''LSB''' ||<:> '''AF''' ||<:> '''KT''' ||<:> '''HLE''' ||<:> '''BRO''' ||<:> '''DRX''' ||<:> 세트 전적 ||<:> 경기 전적 || ||<:>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DK]]''' ||<:> - ||<:> '''4:0''' ||<:> 2:4 ||<:> 3:3 ||<:> '''4:0''' ||<:> '''3:2''' ||<:> 2:2 ||<:> '''4:1''' ||<:> '''3:2''' ||<:> '''4:0''' ||<:> 29-14(+15) ||<:> 12-6 || ||<:>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GEN]]''' ||<:> 0:4 ||<:> - ||<:> '''4:1''' ||<:> 1:4 ||<:> 3:3 ||<:> '''3:2''' ||<:> '''4:1''' ||<:> '''4:1''' ||<:> '''4:2''' ||<:> '''4:1''' ||<:> 27-19(+8) ||<:> 12-6 || ||<:> '''[[농심 레드포스|NS]]''' ||<:> '''4:2''' ||<:> 1:4 ||<:> - ||<:> '''4:0''' ||<:> 3:3 ||<:> 2:2 ||<:> '''4:1''' ||<:> 3:3 ||<:> 2:3 ||<:> '''4:1''' ||<:> 27-19(+8) ||<:> 12-6 || ||<:> '''[[T1/리그 오브 레전드|T1]]''' ||<:> 3:3 ||<:> '''4:1''' ||<:> 0:4 ||<:> - ||<:> 1:4 ||<:> 3:3 ||<:> '''4:1''' ||<:> 2:2 ||<:> '''4:1''' ||<:> '''4:0''' ||<:> 25-19(+6) ||<:> 11-7 || ||<:>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LSB]]''' ||<:> 0:4 ||<:> 3:3 ||<:> 3:3 ||<:> '''4:1''' ||<:> - ||<:> 3:3 ||<:> 3:3 ||<:> '''4:0''' ||<:> 2:3 ||<:> '''4:1''' ||<:> 26-21(+5) ||<:> 11-7 || ||<:> '''[[Afreeca Freecs/리그 오브 레전드|AF]]''' ||<:> 2:3 ||<:> 2:3 ||<:> 2:2 ||<:> 3:3 ||<:> 3:3 ||<:> - ||<:> '''4:2''' ||<:> '''4:0''' ||<:> 2:3 ||<:> '''3:2''' ||<:> 25-21(+4) ||<:> 11-7 || ||<:>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KT]]''' ||<:> 2:2 ||<:> 1:4 ||<:> 1:4 ||<:> 1:4 ||<:> 3:3 ||<:> 2:4 ||<:> - ||<:> '''3:2''' ||<:> '''4:1''' ||<:> '''4:1''' ||<:> 21-25(-4) ||<:> 7-11 || ||<:>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HLE]]''' ||<:> 1:4 ||<:> 1:4 ||<:> 3:3 ||<:> 2:2 ||<:> 0:4 ||<:> 0:4 ||<:> 2:3 ||<:> - ||<:> '''4:2''' ||<:> '''4:0''' ||<:> 17-26(-9) ||<:> 7-11 || ||<:> '''[[Fredit BRION|BRO]]''' ||<:> 2:3 ||<:> 2:4 ||<:> '''3:2''' ||<:> 1:4 ||<:> '''3:2''' ||<:> '''3:2''' ||<:> 1:4 ||<:> 2:4 ||<:> - ||<:> 3:3 ||<:> 20-28(-8) ||<:> 5-13 || ||<:>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 0:4 ||<:> 1:4 ||<:> 1:4 ||<:> 0:4 ||<:> 1:4 ||<:> 2:3 ||<:> 1:4 ||<:> 0:4 ||<:> 3:3 ||<:> - ||<:> 9-34(-25) ||<:> 2-16 || ||<-13><:> {{{#8d9 '''녹색'''}}}: 2-0 전승 (4:X) | {{{#ff9b9b '''빨간색'''}}}: 0-2 전패 (X:4)[br]{{{#aaddaa '''연두색'''}}}: 1-1 약우세 (3:2) | {{{#eeee88 '''노란색'''}}}: 1-1 동률 (2:2 or 3:3) | {{{#ffdbdb '''분홍색'''}}}: 1-1 약열세 (2:3) || === 2라운드 상대 전적 === ||<-13><#1C192B><:>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width=32]] '''{{{#white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br]2라운드 상대 세트 전적}}}''' || ||<:> 팀명 ||<:> '''DK''' ||<:> '''GEN''' ||<:> '''NS''' ||<:> '''T1''' ||<:> '''LSB''' ||<:> '''AF''' ||<:> '''KT''' ||<:> '''HLE''' ||<:> '''BRO''' ||<:> '''DRX''' ||<:> 세트 전적 ||<:> 경기 전적 || ||<:> '''[[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DK]]''' ||<:> - ||<:> '''2:0''' ||<:> 1:2 ||<:> 1:2 ||<:> '''2:0''' ||<:> 1:2 ||<:> '''2:0''' ||<:> '''2:0''' ||<:> '''2:0''' ||<:> '''2:0''' ||<:> 15-6(+9) ||<:> 6-3 || ||<:>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GEN]]''' ||<:> 0:2 ||<:> - ||<:> '''2:0''' ||<:> 1:2 ||<:> 1:2 ||<:> 1:2 ||<:> '''2:0''' ||<:> '''2:1''' ||<:> '''2:1''' ||<:> '''2:0''' ||<:> 13-10(+3) ||<:> 5-4 || ||<:> '''[[농심 레드포스|NS]]''' ||<:> '''2:1''' ||<:> 0:2 ||<:> - ||<:> '''2:0''' ||<:> 1:2 ||<:> 0:2 ||<:> '''2:0''' ||<:> '''2:1''' ||<:> '''2:1''' ||<:> '''2:0''' ||<:> 13-9(+4) ||<:> 6-3 || ||<:> '''[[T1/리그 오브 레전드|T1]]''' ||<:> '''2:1''' ||<:> '''2:1''' ||<:> 0:2 ||<:> - ||<:> 1:2 ||<:> '''2:1''' ||<:> '''2:0''' ||<:> 0:2 ||<:> '''2:1''' ||<:> '''2:0''' ||<:> 13-10(+3) ||<:> 6-3 || ||<:>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LSB]]''' ||<:> 0:2 ||<:> '''2:1''' ||<:> '''2:1''' ||<:> '''2:1''' ||<:> - ||<:> 1:2 ||<:> 1:2 ||<:> '''2:0''' ||<:> '''2:1''' ||<:> '''2:0''' ||<:> 14-10(+4) ||<:> 6-3 || ||<:> '''[[Afreeca Freecs/리그 오브 레전드|AF]]''' ||<:> '''2:1''' ||<:> '''2:1''' ||<:> '''2:0''' ||<:> 1:2 ||<:> '''2:1''' ||<:> - ||<:> '''2:1''' ||<:> '''2:0''' ||<:> 0:2 ||<:> 1:2 ||<:> 14-10(+4) ||<:> 6-3 || ||<:>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KT]]''' ||<:> 0:2 ||<:> 0:2 ||<:> 0:2 ||<:> 0:2 ||<:> '''2:1''' ||<:> 1:2 ||<:> - ||<:> '''2:0''' ||<:> '''2:1''' ||<:> '''2:1''' ||<:> 9-13(-4) ||<:> 4-5 || ||<:>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HLE]]''' ||<:> 0:2 ||<:> 1:2 ||<:> 1:2 ||<:> '''2:0''' ||<:> 0:2 ||<:> 0:2 ||<:> 0:2 ||<:> - ||<:> '''2:1''' ||<:> '''2:0''' ||<:> 8-13(-5) ||<:> 3-6 || ||<:> '''[[Fredit BRION|BRO]]''' ||<:> 0:2 ||<:> 1:2 ||<:> 1:2 ||<:> 1:2 ||<:> 1:2 ||<:> '''2:0''' ||<:> 1:2 ||<:> 1:2 ||<:> - ||<:> '''2:1''' ||<:> 10-15(-5) ||<:> 2-7 || ||<:> '''[[DRX/리그 오브 레전드|DRX]]''' ||<:> 0:2 ||<:> 0:2 ||<:> 0:2 ||<:> 0:2 ||<:> 0:2 ||<:> '''2:1''' ||<:> 1:2 ||<:> 0:2 ||<:> 1:2 ||<:> - ||<:> 4-17(-13) ||<:> 1-8 || == 평가 == * '''2라운드 간단 요약''' '''담원'''은 6강과의 대결에서 2승 3패를 거두었으나 하위권 팀들을 다 잡아내고 우월한 승차 관리 덕에 젠지와 득실차를 무려 7까지 벌려 1위를 거머쥐었다. '''젠지'''는 6강과의 대결에서 아예 1승 4패를 거두었으나 1라운드 때 7승을 거둔 이점과 함께 담원과 같이 업셋을 허용하지 않아 5승을 맞추어 11승 3팀을 따돌렸고 승자승으로 농심까지 밀어냈다. '''농심'''은 담원과 똑같으나 승차 관리 실패로 젠지에게 승자승을 허용하여 아쉽게 3위가 되었다. '''T1'''은 담젠앞 3팀을, '''샌박'''은 젠농티 3팀을 잡으면서 플옵간 3승 2패로 선방했으나 각각 한화와 KT에게 덜미를 잡혀버렸고 결국 그게 스노우볼이 되었다. '''아프리카'''는 T1을 제외한 플옵팀을 다 잡아 '''4승 1패'''로 최고 수준까지 기록해놓고, 정작 '''브리온과 DRX에게 지는''' 업셋을 허용하여 6위까지 내려앉았다. 나머지 '''KT 한화 브리온 DRX'''는 사이좋게 4승 3승 2승 1승을 기록했다. 담원 아프리카 빼고 전부 풀세트를 간 브리온과 아프리카를 이겨놓고 비플옵권 팀에게 전패한 DRX의 성적이 주목할만한 부분. * '''역대급 서머, 역대급 플옵권 경쟁''' 클템이 우스갯소리로 또 역대급이란 수식을 붙였지만 이번 서머는 정말 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데 '''역대 LCK 중 정규시즌 1위 팀의 성적이 가장 낮은 시즌'''이었다. 지금까지 정규시즌 1위 팀이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시즌과 성적은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2018 서머]] KT의 13승 5패 +15점이었는데, 이번 서머의 정규시즌 1위는 12승 6패 +15점으로 신기록 갱신 되었다. 재밌는 사실이라면 2018 서머는 동점팀이 4팀이었고, 이번 시즌은 12승 6패와 11승 7패가 3팀씩 나눠서 총 6팀이 동점을 보였다. 공통점이라면 승점차 구조가 2018 서머이랑 귀신같이 동일하다.[* 2018 서머와 통틀어 7위부터 마이너스 승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DRX가 bbq와 너무나 똑같은 승점을 보여줬다.] 이렇듯 플옵권 팀들간의 승패차는 단 1승밖에 나지 않고 12승 3팀, 11승 3팀이라는 밸런스를 보여주고 '''진출할 6팀은 9주차에 확정이 났는데도, 마지막 1경기까지 와서 그 6팀의 순위가 통째로 변동하는 LCK 역사상 가장 치열한 플옵권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게다가 기묘하게도 12승 3팀은 최소 선발전 이상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11승 3팀은 선발전 탈락의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또한 '''역대 서머 중 2라운드 성적이 가장 낮고 평준화된 시즌'''이기도 한데, 15 SKT, 16 ROX, 17 LZ, 18 KT는 전부 8승 1패를 했고 예외가 7승 2패를 거둔 19 SKT와 아예 전승을 달렸던 20 DWG이었다. 그런데 이번 2라운드 최고 성적은 '''6승 3패.''' 그것도 '''담원, 농심, T1, 샌드박스, 아프리카 5팀이 전부 똑같은 승패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누가 우승해도 안 이상한 셈. 그나마 세부적인 승차가 등수를 갈랐는데 담원이 압도적인 승차 관리로 1등이 되었고 2라운드 성적이 6위인 젠지가 5승 4패를 거두었음에도 1라운드 2-3위팀보다 1승이 앞섰고 2라운드에서 승차관리를 잘 해놓은 상태에서 위 6승팀들이 서로 승패를 주고받거나 업셋을 당한 덕분에 정규 2위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플옵권 팀 전부가 뚜렷한 하락과 상승을 경험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다 보니 발생한 기현상이다. 상위권 팀을 보자면, 담원은 1라운드에서 고스트의 극단적인 부진으로 포지션을 아예 뒤섞은 로스터를 구성해 2주 동안 출전시켰고 T1은 양대인이 있는 1라운드 동안 삐걱거렸으며[* T1은 1라운드에는 중위권팀의 모습을 보였지만 양대인이 나간 이후 오히려 2라운드부터 연승을 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젠지는 2라운드 들어서 수직 낙하하다가 막판에 구사일생, 농심도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피넛이 인게임 코칭까지 도맡아야 하는데다 탑 미드의 라인전 문제가 잊을 만하면 터져나왔다. 아프리카는 엄청난 고점과 저점을 오가면서 플레이오프 팀들을 꺾는 한편 브리온과 DRX의 업셋 제물이 되는 등 다사다난하다. 9주차 마무리 시점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팀은 샌드박스 하나뿐이었으나, 그나마도 정말 아슬아슬한 게임이 많았고 결국 10주차에 들어서자마자 KT에게 초대형 업셋을 헌납하며 절대강자는 끝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정리하면 '''시즌 초에는 젠지가, 중반에는 농심이, 중후반에는 샌박, 티원이, 그리고 후반에는 담원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시즌 초 담원이, 중반 T1이, 중후반 젠지가, 후반 농심, 샌박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각 팀들의 상승곡선과 하향곡선이 어지럽게 맞물리는 구도. 그 와중에 아프리카는 내핵과 우주를 넘나드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 '''하위권팀의 저력''' 이번 시즌은 '''다른 어느 때에 비해서도 하위권 팀과 상위권 팀의 격차가 적은 편이었다.''' 이런 시즌 초에 나왔던 말이 무색해지는가 싶더니, 결국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 다시금 맞는 말임이 입증되었다. 업셋도 심심치 않게 터져나왔고, 대부분의 강팀들도 엄청나게 큰 내홍을 겪는 구간이 있었다. 그럼에도 엄밀히 따져보면 플옵권과 비플옵권의 승패 차이가 확실히 갈리는 편이었는데 6위 아프리카와 7위 KT의 승수는 무려 4승이나 차이가 난다. 하위권 4팀은 고질적인 문제들을 끝내 해결하지 못했지만, 중요할 때 고춧가루를 터뜨려주었다. 그것도 2번이나. KT는 1라운드 담원을 2:0으로 잡는가하면 2라운드 샌드박스를 잡아내 끝끝내 샌박이 2라에서 탈락하게 했고, 한화생명은 1라운드에서 농심을 잡고 부진하다 폐막식에서 T1을 2:0으로 잡는 대형사고를 쳐 결국 농심을 3위로 T1을 4위로 마감시켰고, 브리온 역시 1라운드 때 담원, 농심, 샌박을 때려잡고 2라운드에서 아프리카를 셧아웃시켰으며, DRX도 아프리카를 상대로 일격을 이뤄내며 이로 인해 아프리카가 6위가 되는 나비효과를 제공하는 등 고춧가루를 확실하게 뿌려주었다. 특히 이번 시즌 플옵팀들간의 승차는 겨우 1승 차이뿐이라 이 업셋의 의미가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 막판에 2위를 차지한 젠지는 플옵 경쟁팀에게 내리 얻어맞을지언정 플옵 탈락 4인방에게 단 한번도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고, 딱 그 차이로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었다. * '''계속되는 메타의 변화, 글로벌적 기량 하락''' 스프링과 서머의 메타가 많이 다르며 게다가 서머 도중 메타의 변화가 자주 있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체급만으로 승리가 결정되기 힘들었고 메타를 빠르게 익히는게 각팀들의 관건이 되며 대부분의 팀들은 이에 난항을 겪으며[* 젠지는 서머초에 메타가 잘 맞아 7연승을 하며 압도적 1황팀이라 불렸지만 메타가 바뀌며 이를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 마지막에는 6위까지 할 뻔했다.] 결국엔 압도적 팀이 나오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 전 세계에서 업셋이 좀 많았던 편. * '''FPX'''는 결국 1위를 차지했지만 린웨이샹과 너구리의 기복이 드러나 서브 탑도 기용해보는 상황이다. * '''EDG'''는 안정적인 폼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스카웃과 플랑드레의 안 좋은 폼이 드러나고 있다.[* FPX랑 1위 결정전에서 안 좋은 폼을 보였지만 사실 2위가 플레이오프 대진이 훨씬 더 좋아서 일부로 트롤을 했다는 이야기가 커뮤에서 돌기도 했다.][* 하지만 플랑드레같은 경우 스프링 플옵 때 범인몰이당할정도로 안 좋은 폼을 보여서 단순히 농담으로 넘길 만한 일이 아니다. ] * '''RA'''는 예전 중~하위권팀인 VG였는데, 안정적이지만 파괴적인 팀은 아님에도 무려 3위를 했다. * '''RNG'''는 메타 적응의 문제로 초반에 1승 5패로 출발했으며, 그 뒤에는 9연승을 달리면서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이전 시즌 롤드컵 좌절, 그리고 스프링 시즌 우승, MSI를 다녀와서 폼 저하, 그리고 정규시즌 결과까지 딱 19 SKT가 생각나는 케이스. [* 그러나 결국 플옵에서 탈락하면서 19 SKT 엔딩은 실패했다.] * '''LNG'''같이 LPL의 젠지마냥 초반에 무패로 잘 나가다 거꾸러져서 포스트시즌을 첫 라운드부터 시작하는 팀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LEC도 엉뚱하게 비벼지는 게임이 많이 나왔다. * 전통의 강호이자 맹주인 '''G2'''는 스프링 우승에 실패했으며, 강팀 상대로는 잘하다가 약팀한테는 퍼주는 등 한참을 헤맸다. 결국 5년 연속 진출하던 롤드컵도 탈락했다. * '''프나틱'''은 잘 나가면서 1위 경쟁을 하다가 시즌 후반에 연패하며 5위로 정규시즌을 마감지었다. 그나마 G2와의 단두대 대결 끝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 '''샬케'''는 작년에 미라클 런을 성공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올해는 주전 선수들을 잃으면서 꼴찌를 확정지었고, 축구팀의 재정 악화로 시드권을 매각하면서 서머를 마지막으로 LEC를 떠나는 등 별의별 사건이 다 있었다. * 그나마 작년 롤드컵을 갔던 '''로그'''와 '''매드'''는 이번에도 간다. 다만 여기도 경기력이 오락가락한다. LCS는 이전의 시즌들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북미잼은 북미잼이다. * 거액을 들여 퍽즈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인 '''C9'''이 스프링 1위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고 오락가락하는 퍽즈의 폼과 함께 최종 순위 4위까지 내려가서 플옵을 1라운드부터 시작했다. * '''TL''' 등 전통 강호들도 폼이 좋지 않은 가운데, C9이 내쳤던 명장 [[복한규]]가 이끄는 '''100'''이 가장 먼저 롤드컵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정작 정규시즌에서 폼이 떨어진 TL이 플옵에서 반등해서 C9, '''TSM'''을 연달아 격파하고 롤드컵에 진출하는 등 북미잼이 이어지고 있다. C9, TSM, EG 세 강호 중 둘은 롤드컵에 오지 못하게 되었고 C9과 TSM의 단두대 대결 끝에 C9이 승리하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유일하게 부진이 적은 팀은 [[PSG Talon]]. MSI에서 보여준 기량이 꺾이지 않고도 여전히 1위의 위엄을 과시하긴 하지만, 일단 해당 팀 소속 리그는 창단된 지 얼마 안 된 리그다 보니 생기는 인플레이긴 하다. 그래도 PSG는 아직까지도 전체적인 폼 자체는 MSI 때랑 차이가 없기 때문에 롤드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MSI에서 주목받은 [[DetonatioN FocusMe|DFM]], [[Pentanet.GG|PGG]]도 1위로 정규시즌을 마감지었다. 그러나 [[Turkish Championship League|TCL]] 스프링 챔프인 [[fastPay Wildcats|IW]]는 아예 플옵 진출에도 실패했고, VCS는 방역 상황 악화로 서머 스플릿 자체가 개최되지 않았고 롤드컵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LCK 팀들의 경기력이 안정적이지 않고 오브젝트 싸움 위주로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일찌감치 등장해 성과를 내는 챔피언들이 LCK는 비교적 늦게 등장하거나 뒤늦게 성과를 내는 등 롤드컵에 출전해 다른 리그와 붙을 시 우려되는 면도 분명히 있다. 어차피 직접 붙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전까지는 이런 시선들을 바꿀 방법도 없고 바뀔 가능성도 낮은 만큼[* LCK가 타 리그에 비해 약하다는 시선 자체는 LCK가 최강의 자리에서 내려온 2018 시즌이래로 꾸준히 있어왔던 시각이다. 오죽하면 20 담원의 우승조차 담원이 강했지 LCK가 강해진 게 아니라고 폄하하는 의견도 만만찮았고, 담원 역시 팀의 크랙인 너구리가 이탈하자마자 담원도 글렀다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늘 지경이었다. 이는 담원이 MSI에서 RNG에게 패배한 이후 더 심해졌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동안 경기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외적인 변수로는 메타를 급격하게 바꾸는 라이엇 운영 자체에 대해서는 지적이 많았다. 가장 큰 지적은 11.10 패치 이후부터 급격한 영향의 메타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대회가 항상 주 간격으로 이전 패치에 맞춰 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대회와 솔랭 패치 차이가 급격한 차이가 있을 경우 선수들이 오히려 헷갈려 할 수밖에 없었고, 마지막 패치를 기준으로 솔랭 돌리는 선수들이 대회 기준 패치와 기량이 굉장히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솔랭전사]]들이 늘고 있기에 이는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다. * '''전통 강호들의 부활?''' 롤드컵을 앞두고 전통 강팀이 다시금 부활하는 모습[* LCK에선 전 시즌 우승팀이자 현 월드 디펜딩 챔피언 담원, 그리고 전통적으로 세계적 강팀이었던 T1도 비록 정규시즌 최후에 흔들렸으나 폼이 괜찮다고 평을 받고 있으며, 젠지 역시 마지막에 폼을 그나마 회복해오는 모습을 보였다. LPL에선 RNG가 연승을 성립시키며 순위를 쭉 올렸고, 2019 시즌 월드 챔피언 FPX도 도인비를 중심으로 고공행진 중. EDG의 폼이 시즌 초에 비하면 명확히 떨어진 것이 아쉬울 따름이겠다. 강팀에겐 잘 모르겠어도 양학만큼은 확실히 잘 한다는 의미로 "중국 젠지"(즉, 상술했던 LNG와 같은 명칭이지만 얻은 이유는 분명 다른 이유다)라는 별명을 얻은 것처럼 젠지와 비슷하나, 젠지만큼 떡락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LEC 같은 경우 전통적인 강팀이라 하면 프나틱과 G2인데, 이 둘의 폼은 썩 좋지는 않은 상태. 오히려 스프링 때 아쉽게 플옵에 못갔던 미스피츠가 떡상하며 이 팀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주고 있고 결승전의 주인공들이었던 매드와 로그는 시즌 때 어느 정도 부침이 있었지만 어쨌든 지금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폼을 잘 유지하고 있다.]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체적인 결말은 롤드컵에서 봐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각 리그마다 특징들이 서로 동일한 방향으로 굴러간다면 모를까, 리그마다 행적들이 구체적이면서도 물과 기름마냥 다르다보니 이번 롤드컵은 쉽사리 예측이 안되고 모 아니면 도라는 예상이 많다. LEC가 초반부에 강세를 보이나 후반부에 힘이 쉽게 빠지고, LPL은 각 선수마다 기량 차이가 심해 명경기와 피지컬이 가장 고평가 받는다 해도 갈수록 원맨 캐리 패턴이 많이 늘어났고, LCK는 격차가 좁아진 후 업셋이 유독 많아지면서 언제든지 팀간 서열이 바뀔 수 있는 경우가 많아져 한라인이라도 삐끗하면 복구하기 힘든 상황이 나왔다. * 2018 시즌의 오버랩? 역대급 경쟁을 하는 것도 그렇고 전후사정도 그렇고 '''2018 시즌과 너무 흡사해서''' 이번 년도 롤드컵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 '''직전년도 롤드컵에서 LCK 팀이 우승''' * '''담원의 스프링 우승과 MSI 준우승 부진'''[* 정규시즌 아웃라이어 급 포스를 보여준 팀이(2018 스프링 킹존 16승 2패 +26, 2021 스프링 담원 16승 2패 +23) MSI에서 그룹 스테이지부터 불안불안 하더니 끝내 LPL의 RNG에게 분패했으며 그 중심에는 든든했던 바텀 듀오(프레이 - 고릴라, 고스트 - 베릴)의 심각한 기량 하락과 스프링에서 압도적 실력을 자랑했던 정글의 부진(피넛, 캐니언)이 있었으며 미드(비디디, 쇼메이커)가 그나마 분전했으나 끝내 무너졌다는 흐름도 꺼림칙하게 비슷하며 이후 이어진 서머에서 압도적 강팀이 나오지 않으며 플옵권 팀들이 서로 정규시즌 끝까지 순위를 알 수 없는 혼란의 양상이 이어진다는 흐름도 아주 유사하다.] * '''원딜의 영향력이 적어지며 비원딜 메타 부활과 그에 따른 젠지의 부진''' * '''2018 시즌과 마찬가지로 동일 승수팀이 3팀 이상''' * '''3년만에 100 롤드컵 진출, RNG, EDG의 진출''' 물론 다른 점도 있다. * '''플옵 진출팀의 소소한 변경'''[* KT 그리핀 킹존 젠지 아프리카 중 이번에도 진출한 팀은 젠지와 아프리카 뿐이며 KT와 DRX가 진출을 못 했으며 빈 자리를 담원 농심 T1 샌박이 채웠다.] * '''킹존과 달리 담원은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롤드컵 진출''' * '''당시 치열했던 경기력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기력에 대한 의문이 나옴''' * '''IG 광탈을 비롯한 전년도 LPL 강팀의 전반적인 물갈이''' 해외도 평이 안 좋다지만 확실히 LPL 최상위권 팀은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라는 평이었으나, 정작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일차 전승에 이어 2라운드 12승 3패로 4팀 전원이 8강행에 성공한 반면, LPL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던 FPX가 조 꼴찌로 탈락하고 8강의 내전에서 양 팀 모두 최악의 졸전을 보이면서 이러한 평가는 쑥 들어갔다. 여기에 4강에 3팀 안착으로 오히려 2015~2016시즌 LCK의 최전성기가 생각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예상외로 담원이 EDG에게 탈락하면서 '''정말 18년처럼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물론 4강에 1팀도 없던 18년과는 달리 4강에 3팀을 올렸지만 3팀보다 EDG가 예상보다 셌고 담원이 잡히는 업셋이 일어나고 만 것. 기존 예상을 다시 한번 갈아엎어, 상향평준화가 일어난 건지 다시 한번 의문점을 던지게 되었다. === 각 팀 포지션별 평가와 Awards 예측 동향 === 기복이 없이 꾸준히 높은 활약을 한 선수와, 이보다는 조금 기복이 있거나 평균점이 낮지만 엄청난 고점을 보인 선수 사이에는 해석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1라운드와 2라운드의 경기력이 차이가 난다면,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 개선되는 상향 곡선을 그린 선수가 일반적으로는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 정규시즌 MVP, Rookie of The Year, Best Coach ==== 정규시즌 MVP는 이견이 없다면 [[한왕호|피넛]]이 수상할 확률이 높다. 비록 팀이 3위로 아쉽게 정규시즌을 끝냈지만 피넛의 활약은 상당히 많았을뿐더러 피넛이 부진하는 경기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특히 라인전 약한 탑 미드를 피넛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커버하는 총사령관 역할과 오더 역할 등 팀의 상승에 큰 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캐니언 등 다른 퍼스트 선수들도 많지만 보통 그 선수들이 다른 라인 역시 큰 하자가 없는 데 비해 피넛은 선수들이 라인전 등에서 부침을 겪을 때도 언제나 팀의 상수 역할을 톡톡히 했기에 더 도드라진다. Rookie of The Year는 작년과 달리 LCK 데뷔 기준으로 2년이 지나지 않았고 해외 리그 기록이 없으며[* LCK 데뷔 2년 이하 조건을 만족했던 덕담(다이나믹스가 2020 스프링에 승격)은 중간 해외팀인 XTEN 임대로 인해 이 조건을 불충족시켜 투표가 불가능하다.] 당해 정규시즌 출전 수가 18세트 이상인 선수 모두다 해당되기 때문에 한명을 콕 집어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담원, 젠지, 농심 및 아프리카 처럼 한명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팀이 시즌 상위권에 많이 포진되어있고, 비플옵권 팀은 조건에 맞는 신인은 많으나 성적이 걸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 중에 받을 확률이 높은 선수는 '''구마유시''', '''케리아''', '''크로코''' 셋이나 다만 케리아는 이미 개편전 Young Player를 '''작년 스프링에서 받았기 때문에''' 이전 영 플레이어를 같은 상으로 취급한다면 후보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높다. 그 외에 T1의 칸나, 제우스, 오너, 클로저가 조건에 맞지만 칸나는 스프링의 극심한 부진으로 교체된 전적이 걸리며 제우스와 오너는 출전수가 너무 적고, 클로저는 서머를 아예 뛰지 못했다. 구마유시와 크로코를 비교하면 테디와 자주 돌림판 대상이 되었던 구마유시에 비해서 1년동안 풀타임 주전이었던 크로코 쪽에 좀더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 베스트 코치 역시 작년과 다르게 1년 전체를 보기 때문에 2연속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담원의 [[김정균]] 감독이 받을 확률이 높으며, 농심의 2연속 플옵 진출을 이루어낸 [[배지훈]] 감독 역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두명간의 경합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나머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능성이 낮다. * [[강동훈]], [[김대호(e스포츠)|김대호]], [[손대영]]: 팀에 플러스는 커녕 마이너스 전력이 되었으므로 당연히 배제. * [[주영달]], [[최우범]]: 주영달은 젠지 스쿼드로 서머 2라운드 기준에서 위의 3명과 다를바 없을 정도의 성적을 낸 적도 있으며, 최우범 역시 브리온의 2연속 플옵 탈락으로 수상에서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 [[김목경]]: 샌드박스의 플옵 진출을 이루어냈으나, 위 2명의 공이 너무 커서 묻힐 것으로 예상된다. * [[장누리]],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 [[양대인]]: 장누리 감독은 서머 직전 영입되었기 때문에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밝혀졌으며, 손석희 감독대행 역시 서머 도중에서야 코치에서 감독 대행으로 승격되었고 감독 대행이 아닌 코치 기간동안에는 눈에띄는 행적을 보인적이 없기 때문에 묻힐 가능성이 높다. 양대인은 반대로 서머 도중 경질되고 담원의 전력분석관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장누리 감독과 마찬가지로 투표 대상에서 아예 배제될것으로 보인다. ==== 탑 ==== - DK * Khan: 팀이 흔들릴 때부터, 이번 시즌 담원의 유일한 상수. 지속적인 건강 및 병역 문제 등 컨디션에 영향이 갈 게임 외적 요소가 드러나며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항상 팀을 위해 버텨주고 이끄는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리치 다음으로 높은 피솔킬이 단점이긴 한데, 담원의 바텀이 크게 부진하면서 자연스레 바텀이 받아야할 부담을 칸이 받기도 했고, 벌어주는 라인인 만큼 성장을 해야한다는 중압감까지 겹쳐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병역 문제로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으로 보이나 마지막 시즌을 생각하면 유종의 미를 확실히 거뒀다 볼 수 있다. 다만 2R 후반으로 갈수록 에이징 커브 때문인지 건강 관리 때문인지 몰라도 기량 저하가 눈에 드러날 정도가 된건 아쉬운 점이다 [* 다행히도 캐니언과 고스트의 폼이 올라오며 패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별개로 샌박전에서는 리 신 Q를 빗맞추는 실수를 하며 서밋에게 솔킬을 내주고 쇼메한테 한 소리 들었다.] - GEN * Rascal: 시즌 초 젠지의 1황 시절에선 든든한 라인이었고 많은 활약상을 펼쳤지만, 부상 및 팀의 부진에 같이 쓸려나가며 부진을 겪었고, 결국 시즌 말에 가선 교체되기까지 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솔로 킬 횟수는 가장 많다. 다만 올프로 투표 특성상 시즌 말미에 부진하면 득표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제이스를 선호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감점 요인일 듯. * Burdol: 신인의 패기가 가끔은 위험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충분히 라스칼의 자리가 그립지 않도록 채워주는 역할까진 성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출전 세트 수 미달로 투표가 불가능하다.''' - NS * Rich: 한타의 리치라는 말이 있고, 뛰어난 복구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이번 시즌 농심의 가장 큰 약점. 서머 1라운드에는 칸과 기인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라인전 폼이 올라왔지만 2라운드가 되면서 다시 라인전이 부실해지고 라인전에서 최악의 지표를 보이므로 팀은 높은 순위에 있으나 서드 팀 안에라도 들지 의문. 압도적으로 상대에게 솔로 킬을 많이 내줬으며, 농심의 정글러가 피넛이 아니었다면 리치가 한타에서 활약하는 구도까지 가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한타의 리치, 라인전을 이긴 리치라는 말도 리치가 라인전을 보통 지고 들어가서 나온 말이며, 일반적으로 라인전이 약하면 서드에도 들어가기 어렵다. 리치도 나이가, 상당히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라인전 체급을 키우고 나이라는 족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케어가 필요해 보인다. - T1 * Canna: 시즌 극초반엔 무난했지만, T1의 경기력이 이상하다고 지적받을 시기 라인전 문제로 인해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라인전을 극복해내고 팀이 봐준 값 이상을 충분히 해내며, 리그 중후반 T1의 상승세에 공헌을 했다. 소위 칼챔을 잡고 위험한 줄타기와 캐리를 제법 성공시키며 확연히 성장했다. 시즌 내내 무난하다고 평가받은 선수가 별로 없어서 올프로 입상 가능성은 꽤 높다. 부진하던 구간에서의 안 좋은 인상이 더 클지, 성장한 선수로서의 이미지가 더 클지에 따라 올프로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올프로를 경쟁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시팅을 분명히 받은 편이라서 해석이 갈릴 수 있다. - LSB * Summit: 가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고, 실제로 시즌 극초반엔 샌박을 공략하는 팀이 많이 표적으로 삼았으나, 오히려 시즌이 지나가며 시즌 중반엔 나르를 중심으로 샌박의 핵이 되었다.[* 서밋에게 내려진 "이 시대 마지막 낭만파"라는 별명이 게임들을 거듭하고 샌박 팀 자체의 별명으로 퍼진 것을 생각하면, 알게 모르게 한타를 비롯한 인게임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이후엔 챔프폭도 늘리고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항상 지적받던 뇌절병이 확연히 줄어들어 큰 인상을 남겨주었다. 다만 마지막 주차에 KT와 담원을 상대로 뇌절병이 재발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 AF * Kiin: 시즌 초 아프리카의 상승세, 그 후의 부진, 그리고 시즌 중후반의 약진까지, 거의 상수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 승리한 게임들은 기인 위주로 많이 굴러갔으며, 그만큼 기인이 무너질 때 다른 팀원이 분전하지 못하면 허무하게 무너질 정도로 큰 지분을 맡았다. 시즌 내내 높은 고점을 보여줬지만 부진도 보여줄 때가 있어서 예전의 국대탑 시절까지는 아니지만, 아프리카가 상승 기류를 타며 어쨌든 정글 개입 없이도 대부분의 라인전을 이기고 들어간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갱플랭크에 탑 칼리스타, 트리스타나, 라이즈까지 본인만의 카드도 가지고 있다. - KT * Doran: KT의 중심이 된 선수 중 하나고, 실상 고아원 원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메타에 맞는 챔피언으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밴픽에서 소위 짬처리를 당할 때도 1인분 이상을 꾸준히 해내주었다. 2019 스프링의 기인을 떠올리는 사람도 일부 있다. 다만 팀 순위가 너무 낮고, 라인전 단계 이후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활약상과는 별개로 올프로 입성은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안타까울 따름. - HLE * Morgan: 그나마 두두보단 나았다는 평 정도. 어쨌든 시즌 후반에선 한화생명에서 쵸비 다음으로 1인분에 가깝기는 했지만, 이는 보통 레넥톤같은 든든한 픽을 잡았을 때 이야기이고, 당연히 시즌 내내 엎어버린 버스도 많아 비판받을 수밖엔 없는 상황. 게다가 엄청난 고점을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밴픽에서 많은 배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는 기본적으로 나쁘다. * DuDu: 워낙 불안했고, 결국 모건에게 주전이 밀리며 시즌이 흘러갈수록 그 모습을 보기도 어려웠다. - BRO * Hoya: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객관적인 시각에선 그저 중하위권 탑이겠다. 나쁘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캐리한 판도 젠지전 2세트 말고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 브리온이라는 팀 자체가 미드 바텀 위주로 굴러가고, 그러다보니 호야가 투자받지 못한 점도 있다. 15 큐베가 떠오르는 대목. - DRX * Kingen: 저번 스프링 좋았던 모습을 뒤로 한 채, 팀의 부진을 자신도 어찌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ALL-LCK Team 투표같은 경우 1R, 2R 모두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꾸준한 폼과 뛰어난 지표를 보여주었던 기인이 퍼스트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퍼스트의 자리를 노리기에 서밋은 안정성이 부족하고, 칸은 2R의 부진이, 칸나는 1R의 부진과, 나머지 후보들과의 폭발력 차이가 발목을 잡는다. 다만 기인도 계속되는 캐리 부담에 극단적으로 망한 경기들이 있어서 평가가 깎일 수도 있다. 세컨드와 서드의 경우 리치는 라인전 약점이 너무 크게 드러났고 라스칼은 시즌 초 매우 좋았지만 2라운드 들어 부침이 커서 교체까지 되었을 정도라서, 일반적으론 서밋/칸/칸나/도란 정도로 투표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이다. 위 네 선수가 워낙 활약이 꾸준한 편이었고 특별한 장점들도 하나씩은 있는지라, 일반적으론 저 네 선수 안에서 서드까지 뽑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서밋은 나름 안정권으로 평받았으나 리그 막판에 아쉬운 모습을 다소 노출했고, 칸 약시 안정권으로 본래 예상되었으나 높은 피솔킬 지표, 컨디션 난조와 겹쳐 다소 부진한 구간도 있어서, 나머지 두 자리가 서밋이냐, 칸이냐, 혹은 칸나냐 정도로 갈릴 듯하다. 안정성을 위시하면 칸, 성장성에 주목하면 칸나이다. 도란은 팀 내 에이스를 맡으며 압도적인 지표를 자랑하지만, 팀의 성적이 너무 좋지 않고, 라인전 이후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점 때문에 저 셋보다도 서드 안에 들어갈 확률이 낮다. ==== 정글 ==== - DK * Canyon: 1라운드에는 MSI와 본인의 성향 탓에 갱킹형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한데다, 적응해야 할 시간에 미드로 뛰었으니 이 문제가 오래 지속되었다. 원 포지션으로 복귀하고 2라운드에는 점점 발전했다. 현재는 새 메타에 적응했고 전 시즌 세체정은 그래도 죽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 담원이 지는 경기들에서는 여전히 갱킹 각이 미숙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담원의 승리에 칸, 쇼메이커 못지않게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 Malrang: 비록 시즌 중후반 캐니언이 폼을 되찾으며 다시금 밀려났지만, 대규모 포지션 스왑으로 캐니언의 자리를 대신해 메타에 알맞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 짧은 기간동안 POG도 두 번 수상하며 위기의 순간에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시즌 LCK 전체적으로 서브 라이너로선 사실상 가장 성공한 선수. - GEN * Clid: 1라운드 1황 시절은 퍼스트 팀에 들 것으로 당연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이 부진하고 클리드도 이를 막지는 못하며 그때보단 평이 떨어진 상황. 1라운드 활약이 워낙 강렬했지만, 2라운드에 하향곡선을 타면 일반적으로 올프로에 들기 어렵다. - NS * Peanut: 이번 시즌 통틀어 농심을 이끄는 중심이었고, 이는 상승세의 농심 때도 당연 마찬가지였다. 'ㅇㅅㄴㅅ'이라는 말은 꾸준히 연호되었고, 플레이 메이킹도 적절한 타이밍에 터져나왔다. 또한 탑과 미드의 약점을 보완[* 보완 수준이 아니라 탑 미드가 상수로 라인전을 지는데도 정글 싸움에서 이기고 라인을 풀어주는, 차력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하고 바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했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서 [[한왕호#s-7.1|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강타가 이상해진 건 단점. - T1 * Cuzz: 시즌 초 좋은 플레이 메이킹 및 갱킹을 보여주었지만, 점차 T1이 부진에 빠지고 상체가 지적받으며 비판을 피해가기가 어려웠다. 상승세 기간엔 분명 커즈의 폼도 좋았기에, 기복이 있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결국 오너와 교체되고 T1이 급하게 상승 곡선을 타자 이후엔 나오지 못한 상황. * Oner: 이번 시즌 첫 등장부터 강렬하게 나타났고, 이후 T1의 상승세 기간을 함께한 정글러. 무리와 오브젝트 싸움에서 스틸을 허용하는 등 가끔 아쉬운 모습도 노출했으나, 패기와 플레이 메이킹이 충분히 보충되었다는 평. 출전 수만 충분했더라면 올프로 후보에 거론될 수 있었겠지만, 출전 세트 수 미달로 '''투표가 불가능하다.''' - LSB * Croco: 워낙 상승세 기간에 타 라이너들의 존재감이 강렬하여 상대적으로 눈에 띄진 못했지만, 가끔 기복은 있어도 시즌 내내 웬만하면 상수의 활약을 해준 선수이다. 강타 싸움에서 말렸을 때의 안 좋은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큰 활약을 했다는 점에서 2021 시즌 최고의 신인 중 하나. 다만 서머 마지막 경기인 담원전에서 의아한 쓰로잉이나 감정적인 돌격을 보여줘 아쉬움을 드러냈다. - AF * Dread: 이번 시즌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아프리카가 이긴 경기에선 웬만하면 기인 - 드레드 중심으로 팀이 많이 돌아갔다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충분히 좋은 평을 받을 여지가 있는 선수. 그리고 아프리카가 졌던 경기들에서도 드레드 혼자 분전하는 게임들이 몇 판 있었으며, 이전 시즌들에 비해서는 고점만큼이나 평점도 분명히 높아졌다. - KT * Blank: 기복이 있는 모습을 다소 연출했지만, 이번 시즌 KT가 여러 문제점 속에서도 그나마 상체의 플레이 메이킹 위주로 돌아갔고, 블랭크가 기복으로 빠지면 팀이 굴러가질 않았으니 도도 듀오만큼이나 팀의 핵심 전력이었다. * GIDEON: 많이 나오진 못했고, 이렇다 할 활약도 많이 펼치지는 못했다. -HLE * Arthur: 그나마 저번 시즌과는 다르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나 했으나, 결국 아쉬운 모습이 컸는지 주전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모습. 그나마 요한보단 낫다는 평이 많았지만, 언젠가 다시금 요한으로 교체되었고 결국 시즌 말엔 샌드다운까지 되었다. * yoHan: 좋은 평을 내리기는 힘들다. 좋은 플레이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나, 명백히 시즌 초중반 서머 최악의 정글러였다. * Willer: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기보단, 그나마 가장 희망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 정도이다. 이번 시즌 중반에 콜업되고, 급하게 1군에 등판한 것 치고 최악은 아니었다는 평. 다만 신인이다보니 아직 보완해야할 요소가 많이 제시되고 있다. -BRO * Umti: 이번 시즌 브리온의 사령관이라고 평은 받았지만, 좁은 챔프폭과 한번 말렸을 때의 멘탈 문제 등 단점도 많이 노출한 시즌. 팀의 판단을 맡는 중추이지만 기복이 심하고 오더가 한번 꼬이면 역할을 바로 상실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능력은 자주 실망하는 중대장 정도로, 피넛의 극 하위호환이다. * Chieftain: 교체해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엄티 이상의 활약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는 없었던 아쉬운 서브. -DRX * Pyosik: 저번 시즌 POG 포인트 1등의 선수였으나, 메타 변경과 팀의 부진 앞에 함께 무너지고 말았다. ALL-LCK Team 투표는 피넛 > 캐니언 / 크로코 > 클리드 > = 드레드 정도로 요약된다. 꾸준한 활약을 보인 피넛이 단연 퍼스트. 1라운드만 해도 세컨드는 클리드였지만 2라운드를 보면 알수 없어졌다. 따라서 세컨드/서드는 혼전이 됐는데, 샌박 상승세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고 어쨌든 웬만하면 1인분을 해주었던 크로코와, 시즌 초 부진했지만 잠시 미드를 들른 이후로 시즌이 흘러갈수록 메타에 적응하여 역시 세체정은 어디 안 가는구나의 실력을 보여준 캐니언이 대표적인 후보다. 이외에 다소 기복은 컸으나 드레드 정도까진 언급할 만한 상황. 그리고 젠지가 2라운드에서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에게 거의 다 무너졌기 때문에 클리드가 후보에서 밀려나게 된다면, 세컨드와 서드가 크로코 / 캐니언 / 드레드 중에 택2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성장했을 때의 캐리력은 캐니언, 전반적인 안정성을 본다면 크로코, 갱킹과 슈퍼 플레이를 본다면 드레드로 평가가 갈릴 수 있다. ==== 미드 ==== - DK * ShowMaker: 시즌초에는 칸과 함께 팀의 버팀목이었으며 시즌내내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었다. 포변으로 잠시 원딜을 거치며 담원의 위기를 한 턴 버텼다, 시즌 전체적으로 좋은 폼이였다. 다른 미드와 비교할때 챔피언 폭이 상당히 안정됐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폼을 유지하며 담원의 순위를 1위로 올린만큼 올프로에서 높은 순위를 기대해볼 법하다. - GEN * Bdd: 시즌 초 넓은 챔프폭과 깔끔한 플레이로, 올프로 수상이 명확해지는 분위기였으나, 젠지의 부진과 맞물려 본인도 아쉬운 플레이가 많이 발생했다. 다만 젠지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결국 비디디가 해줘야 한다고 항상 언급되는 크랙이었으며, 룰러 엔딩이라고 언급되는 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룰러에 비해 진짜 최후의 보루로 역할을 맡았다. 아지르로 대표되는 챔피언 폭에 대해서는 팀의 밴픽 스타일과 최고 수준의 숙련도로 변호할 수 있다. 결국 시즌 내내 폼의 변동폭이 가장 적었다는 점과 최종 2위를 차지하는 주역이 되었다는 점에서 유력한 퍼스트 후보로 볼 수 있다. 다만 녹턴, 세트, 루시안 등 미드 AD가 대세일 때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데다가, 2라운드 브리온전 경기에서 티어픽 메이지들이 밴 당하자 티어픽으론 올라와있지도 않은 조이를 꺼내면서, 클리드의 정글 챔피언 폭을 AD로 강제하는 요인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있었다. - NS * Gori: 스프링에 비해 체급이 높은 미드로 보완되며 농심이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농심의 플레이에 큰 공헌을 했고 그 증거로 팀 내 POG 포인트 1위, 전체 POG 포인트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Player of the Split을 10주차 초에 확정지은 것은 덤. 하지만 한타는 잘하는데 라인전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실제로 이러한 부분에서 한타형 미드라고 저평가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몇몇 사람들은 고리의 POG 포인트의 일부분이 정글 아니면 서포터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실제로 농심의 탑 미드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밀어붙인 팀은 농심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부각된 선수. 어쨌든 이러나저러나 T1과 EDG에서 [[이상혁|각 팀]] [[이예찬|미드]]의 좋은 폼과 겹쳐 출전하기조차 힘들어했는데, 첫 주전 시즌에서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겠다. - T1 * Faker: 구관이 명관이라는 표현이 어느정도 들어맞는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스프링에 비해서 상당히 라인전 실력이 올라갔으며 로밍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녹턴, 리 신 등의 챔피언으로 플레이 메이킹 및 로밍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가하면 루시안을 비롯한 일부 챔프를 쓰지 못하거나 팀 합이 맞지 않아서 고립사하거나, 잔실수가 늘면서 안일하게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LSB * FATE: 단연 에포트와 함께 샌박 상승세의 원동력. 비록 시즌 초반엔 침묵하는 경우도 많았으나, 시즌이 흘러가며 항상 1인분 이상을 해주었고, 쵸비, 페이커와 함께 리그 내 미드 라인전 최상위권의 지표를 띠고 있다. 가끔씩 불안한 모습이 나올 때도 있지만, 명백한 샌박의 상수이며, 메타에도 알맞는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 - AF * Fly: 다소 기복있었던 모습. 폼이 좋을 땐 리그 최상급 미드 수준으로 매우 좋았고, 나쁠 땐 미드 차이를 쉽게 허용했던 모습이다. 단적으로 2라운드 농심전에는 파괴적인 라인전 모습을 통해 팀의 승리의 스노우볼을 시작시켰지만, 1라운드 담원전에선 미드로 포변한 캐니언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캐니언은 칸같은 선수가 언급할 정도로 솔라인도 수준급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였긴 하다.] 꾸준히 기복있었으나, 분명 폼이 좋을 땐 다른 상체 선수들과 예쁘게 맞물려 아프리카 승리에 큰 기여를 한 선수라고 할 만 하다. 언제나 밴픽에서 문제를 노출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이 쥔 챔피언으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면서 메꿔 왔다. - KT * Dove: 팀 전체적으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많이 노출했어도, 본인에겐 충분히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중에 커리어 하이였다고 언급할 만한 시즌. 도란과 함께 팀의 중추이며, 안정감에 캐리력을 더한 느낌을 주며 승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다만 팀이 워낙에 아쉽고, 이번 시즌 미드가 워낙 쟁쟁해서 올프로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 * Ucal: 시즌 말에서야 실로 오랜만에 출전했다. 복귀전에 만장일치 POG를 받았음에도, 또 교체되고 말았다. 본인 입장에선 끝까지 매우 아쉬울 시즌. - HLE * Chovy: 팀은 꾸준히 부진의 늪에 빠져있으나, 쵸비만은 라인전 최상위권 지표를 유지했다. 물론 본인도 다소 아쉬운 시기가 있었고, 오른 등 일부 챔피언들은 아직 숙련도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줬으나, 한화생명이라는 팀 자체는 쵸비가 없으면 게임이 안 될 정도로 팀 하나에 90% 이상 중추의 역할을 맡고 있다. 라인전과 캐리력 모두를 갖춘 선수. 그러나 팀의 플옵 탈락은 투표에서 매우 치명적이다. 다만 그게 아닐지라도 그놈의 발밴픽 문제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고, 탱커픽을 선호하긴 하는데 정작 숙련도는 의문이 들며 존재감이 지워지거나 뇌절을 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그래도 뛰어났지만. - BRO * Lava: 브리온의 승리들엔 거의 라바가 있었다. 번뜩이는 고점도 많이 보여주었고, 평점도 가장 높은 선수였다. 팀이 말릴 때 본인도 다소 말려든 적이 많지만 분명 팀의 핵심이었고, 브리온이 강팀 슬레이어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밈으로 시작했던 롤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장했다. * Yaharong: 2라운드 한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론 라바에게 밀리며 주전에서 멀리 있었다. - DRX * SOLKA: 팀의 부진에 휩쓸렸고, 본인도 크나큰 부진에 휩쓸린 모습. 스프링 때도 체급이 높지는 않은 미드였는데 그렇게 되다 보니 확실히 큰 단점만이 부각되었다. 결국 주장이었음에도 불구, 샌드다운 되었다. * Jett: 라인 리 신 메타가 아님에도 리 신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고, 이번 시즌 모습 자체는 전반적으로 하위권 미드. 이번 시즌 미드 메타가 다양했고[* 녹턴, 리 신, 세트 등을 중심으로 스왑 가능한 픽을 뽑으며 동시에 로밍 및 플레이 메이킹이 요구되는 메타 > 녹턴, 리 신 등이 점차 지고 서포터형 미드와 레넥톤, 동시에 메이지가 슬슬 떠오른 메타 > 루시안의 필승 카드로서의 등장 > 라이즈의 등장으로 로밍 및 스노우볼 메타의 본격화와 루시안의 몰락 > 미드 메이지 메타까지.] 그 메타에 맞게 움직여준 라이너들이 많이 나온지라 올프로 예측이 탑과 함께 가장 어려운 라인이다. 그래도 탑은 기인의 퍼스트가 유력하고 세컨드와 서드 후보가 4명 이내로 좁혀진 상황이지만, 미드는 퍼스트나 세컨드라면 몰라도, 서드는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객관적인 좋은 활약상을 펼친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대개 1위를 지켜낸 쇼메이커는 올프로 안정권이라고 평가받으며 비디디 역시 중요한 순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 외 페이커, 페이트 정도가 경쟁 가능성이 높은 편. 고리는 라인전으로 인해 평가가 애매하며, 도브, 라바는 팀을 이끌었을지언정 팀은 결국 플옵에 떨어졌기에 상대적으로 스포트 라이트가 덜 비추는 경향도 있다. 쵸비의 경우에는 팀이 8위에 머물렀으나 전반적인 지표가 최상위권인데다 진에어의 테디나 IG의 루키 수준의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LCK 최초로 '''플레이오프 탈락팀 소속 올프로'''[* 다른 리그에서는 플옵 탈락팀에서도 활약을 인정받고 올프로를 수상한바가 있으며 특히 2020 시즌 LEC에선 '''꼴지팀 소속 퍼스트 팀 탑솔러인 [[바니 모리스|알파리]]'''라는 극단적인 사례도 있었지만, LCK는 아직 전례가 없다.]라는 이변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 바텀 ==== - DK * Ghost: MSI부터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1라운드에서 쇼메에게까지 자리를 내주는 등 큰 부침을 겪었다. 그나마 복귀해서는 바텀 때문에 터진 경기가 적었고[* T1전 2라운드 3세트처럼 그런 경우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이때는 바텀의 플레이보다는 아펠리오스 - 쓰레쉬를 상대로 코그모 - 룰루를 가져간 울프 피셜 '비매너 행위'가 좀 더 지분이 컸다. 가뜩이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줘야하는 상성인데, 본인들의 폼은 그저 그랬던 상태에서 상대는 그냥 서머 내내 꾸준히 좋았던 구케였다. 더군다나 아펠리오스 - 쓰레쉬라 함은 구케가 각자 가장 자신있는 픽을 잡은 것이었기도 하다. 상대가 상성을 제대로 살렸다라고 평하는 것이 맞다.]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전의 튼튼한 라인전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서머 들어 플옵권 원딜 중에서 POG 포인트가 가장 낮은 100점인데다 이기는 경기에서도 던지지는 않을지언정 이렇다할 임팩트도 보여주지는 못해서 올프로에 선정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다만 T1 바텀은 출전 횟수 문제로 배제되고 덕담, 프린스가 퍼스트와 세컨드를 양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나마 서드가 유력했던 룰러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폼이 급격히 망가지면서 2라운드 들어 슈퍼 플레이는 없을지언정 솔리드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어찌되었든 팀의 PO 2라운드 직행에 기여한 고스트의 선정 확률이 상당히 올라간 편. 참고로 고스트는 중간에 부진으로 5개 매치를 출전하지 못했으나 세트 기준으로는 30세트 이상을 출전하여 투표가 가능하다. - GEN * Ruler: 분명 룰러 엔딩도 이번 시즌 꽤 있었고, 시즌 초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경쟁자들의 폼은 상승하는 동안 본인의 비원딜 비선호라는 단점과 맞물려 폼 저하가 발생하면서 팀의 부진을 막을 수가 없었다.[* 룰러의 칭찬인 룰러 엔딩이 룰러가 죽으면서 젠지를 패배시킨다는 의미의 룰러 엔딩으로 비꼼을 받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최근 보여준 폼은 감히 서드조차 언급하기 힘들 수준으로 폭삭 내려오면서 폼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시즌 초반에 팀의 전반적인 포지션 변경까지 감행하며 서브로도 밀려났던 적 있는 고스트에게도 밀리게 생겼다. 아무리 LCK 올프로 팀이 정규시즌 전반을 돌아보는 지표라고 해도 결국 후반부의 이미지가 가장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고, 투표자들도 사람인지라 그 기억이 올프로 투표에 있어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가 없다. - NS * deokdam: 농심의 상수. 리치와 고리의 라인전 열세가 터질 때도 큰 활약을 해주면서, 못해도 서드 안에는 들 것으로 보인다. 팀이 피넛 원맨팀으로 흘러갈 위기를 잘 극복해주었고, 성장 후 캐리력과 초반의 라인전 주도권을 적절히 챙기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 T1 * Teddy: 시즌 초중반 팀의 상수였고, 좋은 라인전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그와 맞물려 본래 장점인 안정성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구마유시와 교체된 뒤에 구마유시가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이 매우 부진한 적은 없었다보니 개인적으론 상당히 아쉬울 시즌. * Gumayusi: 빼어난 라인전으로 테디의 자리를 훌륭하게 대체했으나 '''출전 세트 수 미달로 투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 조건이 29세트로 허들이 높아졌으나 구마유시는 1R 젠지전을 시작으로 2R 한화전까지 '''25세트'''를 뛰었기에 결국 조건 미충족으로 투표가 불가능하다. 초장부터 직스로 1황 시절 젠지 사냥에 큰 공헌을 했고, 이외에도 좋은 챔피언 풀과 실력을 뽐내며 케리아와 함께 라인전을 상수로 수행하며 T1 상승세에 공헌을 했단 걸 생각하면 본인으로서는 매우 아쉬울 따름. - LSB * Prince: 20 담원의 고스트처럼 에포트가 타 라인으로 로밍을 가더라도 안정적으로 잘 버텨내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충분히 샌박 상승세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 선수. 버스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2라운드에서 필요할 땐 슈퍼 플레이도 터트리며[* 가장 백미는 역시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7주차#s-3.2|이 경기의 칼리스타 플레이]]. 팀 이미지에 맞게 낭만 그 자체라고 평을 들었다.] 큰 인상을 남기면서 본인의 가능성까지 충분히 보여주었다. - AF * Leo: 뱅보다야 백배 낫지만, 아프리카는 탑 - 정글 캐리가 주를 이루는 팀이라 레오가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분명히 발전하는 모습이 없진 않았는데, 실제로 바루스나 애쉬 같은 원딜로 라인전을 단단히 가져가며 상체의 캐리를 잘 보좌해주기도 했고 농심전 1세트에서 덕담의 면전에서 카이사로 하드 캐리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1라운드까지 문제시되던 치명적인 의문사들도 줄어들었으니 말소라는 아픔을 뒤로 하고 충분히 본인의 실력을 보여준 시즌이라고 평할 만 하다. 또한 T1 바텀은 출전 횟수 문제로 배제되고 덕담, 프린스가 퍼스트와 세컨드를 양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나마 서드가 유력했던 룰러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망가지고 고스트는 시즌 초 극심한 부진으로 롤판 역사상 전무후무한 극단적인 포지션 변경의 원인이었다는 점과 플옵권 원딜 중 가장 POG 포인트가 낮다는 점이 큰 감점 요소라 선정 확률도 없지는 않다. - KT * Noah: 시즌 초 좋은 경기력이었으나 점차 부진해지며 결국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경기 수 미달, 좋지 못한 폼, 상체가 분전해도 바텀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 5kid: 노아를 대신하여 좋은 폼을 보였으나, 시즌이 진행되며 폼은 떨어지면서 결국엔 역시 상체보단 무조건 아쉽다는 평을 받을 수밖에 없겠다. -HLE * Deft: 스프링 무호흡 딜러는 어디가고 무호흡만 남아 캐리도 안 되는데 뇌절만 늘어버린 하위권 원딜이 되었다. 이름값으로 쵸비, 데프트가 해줘야한다고 언급되었으나 사실상 데프트는 캐리롤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힘들어보였던 모습. -BRO * Hena: 브리온이 승리하기 위해선 바텀이 이겨줘야하는 게임이 많았다. 딜라이트가 발이 풀림과 동시에 용 스택을 적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 그러나 꾸준히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DRX * BAO: 베카와 함께 시즌 초 농심의 바텀 듀오와도 호각세를 보이는 등 기량이 올랐었으나, 팀의 부진에 휩쓸리며 결국 샌드다운됐다. 상당히 아쉽기도 할 시즌. * Taeyoon: 신인의 패기로 이전 바텀을 어느 정도 잘 대체하긴 했으나, 팀은 여전히 부진하고 신인의 한계로 결국 플옵을 탈락하고 말았다. 올프로 투표 경우 다른 라인보다 서드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예상이 된다. 덕담 > 프린스 > = 룰러 / 고스트 / 레오 정도. 구마유시는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줘서 조건 충족 시 서드 안에는 무난히 들었겠지만, 경기 수 미달로 투표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 다만 룰러가 날이 갈수록 최악의 폼으로 떨어지며 자주 짤린데다 끝내 비원딜 메타에 적응하지도, 대처하지도 못했고, 그나마 고스트까진 언급되는 상황이지만 1라운드에서 담원이 로스터를 갈아엎었어야 하는 이유가 고스트임을 생각하면 큰 감점 요소. 전반적으로 메타가 웃어주지 않으며 원딜의 캐리롤이 이전보다 줄었고, 원딜러 선수들도 대부분 인상깊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해서 이외 후보가 그리 명확하진 않은 상태. 룰러와 고스트가 객관적으로 봤을 땐 올프로 팀에 들기는 흠이 있기는 하지만, 상위권 팀의 원딜 중 폼이 좋아 강력한 경쟁자라 할만한 T1의 원딜 [[박진성(프로게이머)|두]] [[이민형(프로게이머)|명]]은 세트 수 제한을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덕담, 프린스 이외에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선수가 더 있지도 않아서[* 룰러, 고스트를 후보선상에서 제외하고 보면 레오는 분명 크게 발전했지만 아직 올프로 팀에 들 만한 역량은 아니고, 헤나도 고점은 높지만 평균 체급이 낮은 편이다. 이번 시즌의 데프트는 팀이 부진을 겪는 마당에 본인의 폼도 떨어졌고, KT나 DRX의 바텀은 교체로 인해 출전 횟수 기준도 미충족할뿐더러 폼 자체도 올프로에 들기엔 많이 아쉬워서 잘 언급되진 않는다. 팀 순위 자체도 좋지 못하고.] 남은 한 자리(아마도 서드)가 누구인지 투표자들의 관점에 따라서 크게 갈리지 않을까 예상된다. LCK 원딜의 암흑기라고 부를 만하며, 서드에 누가 선정되어도 그럴 수 있겠거니 하면서도 누가 되어도 논란이 반드시 생길 판이다. ==== 서포터 ==== - DK * BeryL: 명백히 아쉬운 시즌. 시즌 초 MSI부터의 부진과 맞물려 이전 시즌같은 존재감을 내뿜지 못했으며,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시즌 중후반 그래도 폼을 어느 정도 찾은 모습은 보였으나, 전반적으론 이름값을 하진 못한 모습. 스프링 1라운드 말미 장염 이후 기복이 늘어났고, 에이징 커브가 확실히 우려되는 선수. 베릴의 조커 픽과 발빠른 로밍이 살아나려면 고스트의 역량이 중요한데 극도로 부진했으니 베릴 역시 고생할 수밖에 없었다. - GEN * Life: 룰러와 함께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룰러가 다소 불안정해진 모습을 노출한지라 본인의 역할이 막중했었다. 1라운드에선 넓은 챔프폭과 함께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팀이 부진하면서 본인도 다소 멈칫한 모습. - NS * Kellin: 팀의 타 라인이 워낙 빛나서 POG 포인트를 누적하진 못했으나, 덕담과 함께 폼이 어느 정도 돌아온 시즌 초중반부터 대부분의 바텀 상대로 라인전을 이겨냈고, 로밍 및 팀을 적절하게 보조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 T1 * Keria: 전체적으로 꾸준했던 선수. T1의 시즌 초 모습, 중반 부진했던 모습, 그리고 상승세까지 케리아만큼은 1인분을 수행하는 모습이었으며, 2라운드 담원전 3세트 역대급 쓰레쉬 캐리 경기도 남겨놓으며 나름 좋은 활약상들을 남긴 시즌. 이상하리만치 POG 포인트를 받지 못했지만 이는 메타의 영향으로, 에포트를 제외한 다른 서포터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 LSB * Effort: 스프링의 부진을 딛고 날아올랐다. 샌박 승리 공식인 "에포트가 발이 풀린다"에서도 드러나듯이, 에포트가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적절한 로밍을 보여주면서 팀에게 이득을 가져오고, 적절한 보조 및 이니쉬에다 보이스에서 많은 오더를 겸한 선수로 보여지는 것으로 인해 이번 시즌 서포터 중에선 명백히 탑급이라고 말할 만 하다.[* 특히나 알리스타로 바론을 뺏는 등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메타가 상체 메타인데 다른 서포터 선수들과 다르게 POG 포인트를 상당히 누적했다는 점에서 이 점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 AF * Lehends: 기복이 너무나도 있었다. 특히 일부 챔피언들의 숙련도 문제나 패배할 때 원흉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보니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 날카로운 이니시나 창의적인 로밍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리헨즈의 최고 강점은 결국 유틸폿 숙련도인데, 유틸폿 메타가 거의 몇 년째 오지를 않다 보니 체질을 바꾸어야 하면서 기복과 부진이 더욱 심해졌다. - KT * Harp: 시즌 초 등장하여 노아와 함께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으나, 점차 시즌이 진행되며 부진이 찾아오며 주전에서 밀려나게 됐다. 특히 쭈스 출장 시에 비해 대퍼가 많은 모습이 부각되며 오더 문제에 허점이 있다는 단점도 노출하였다. * Zzus: 시즌 처음 부진하며 주전에서 밀려났으나, 하프의 부진으로 인해 교체 출전해서 주전을 잡고 나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던 선수. 다만 원딜러들의 폼이 다소 아쉬웠고, KT가 상체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주목되지 않거나 저평가받을 여지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인상깊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 것도 아니긴 하다. - HLE * Vsta: 스프링에 비해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중반까진 쵸비 다음으로 그나마 상수였으나 진행될수록 폼이 떨어지며 개선점이 많이 노출되었다. 스프링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시즌. - BRO * Delight: 브리온 플레이 메이킹에 알게 모르게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 다만 폼이 좋을 땐 지속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폼이 안 좋다면 끊기는 모습도 많고 무리한 플레이도 노출하여 보완점도 많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당연히 어린 선수고 LCK 1군으로선 2021 시즌이 첫 해였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미래가 밝겠다. - DRX * Becca: 개인 기량은 시즌 초 올라간 모습을 보였으나 팀의 부진과 함께 아쉬운 모습 및 기량 저하가 발생했다. 결국 샌드다운. * Jun: 하위권이라 승리가 거의 없었다지만 그런 점에 비해서 충분히 인상 깊은 활약을 많이 보여줬다. 비록 DRX의 2021 시즌은 끝났으나 내년이 기대되는 선수. 올프로로선 엄청난 로밍, 바론 스틸 등 큰 존재감을 보여준 에포트의 퍼스트가 크게 점쳐지며, 세컨 - 서드는 케리아 - 켈린의 경쟁이 예상된다. 라이프도 투표의 여지가 있으나, 부진으로 위 셋에게 밀리는 상황. 베릴 역시 폼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곤 해도 워낙 부진의 여파가 인상에 남았던지라 서드 안에 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세 명을 제외하면 비벼볼 만한 후보도 별로 없다. ==== 투표 결과 ==== 예상대로 정규시즌 MVP는 피넛이, Rookie of The Year는 크로코가, Best Coach는 김정균 감독이 받았다. 피넛과 김정균은 2위였던 쇼메이커와 배지훈 감독과 22표 차이로 근소한 차이가 벌어졌으며, 크로코는 2위 구마유시와 36표라는 적지 않은 차이가 났다. 모두 납득할만한 투표라는 것이 중론. Rookie of The Year는 예상대로 이미 상을 수상한 케리아가 빠지면서 크로코 - 구마유시 - 오너 3파전이 되었고, 이들 중 유일하게 거의 1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크로코가 40표 중 25표로 압도적으로 1위표를 가져가면서 선정되었다. 3명 외 딜라이트가 4위 표를 어느 정도 가져갔으나 워낙 3명의 표 차이가 커서 큰 격차를 보였다. Best Coach 같은 경우 손석희 - 장누리 - 양대인 감독이 투표 목록에서 빠지고 예상대로 김정균 - 배지훈 감독의 경합이 일어났다. 3위 김목경 감독이 71표, 주영달 감독이 어쨌든 2연속 2위를 함으로 4위를 지키고 나머지 손강맥 + 최우범 감독과 코치진은 그렇게 많이 투표를 얻지 못 했다. || 팀 || TOP || JGL || MID || ADC || SPT || 비고 || || DK || 세컨드 || 세컨드 || '''퍼스트''' || || || 3명 || || GEN || || || 세컨드 || 세컨드 || || 2명 || || NS || || '''퍼스트''' || || '''퍼스트''' || 세컨드 || 3명 || || T1 || || || || || '''퍼스트''' || 1명 || || LSB || 서드 || 서드 || || 서드 || 서드 || 4명[br]팀 최다 || || AF || '''퍼스트''' || || || || || 1명 || || '''HLE''' || || || 서드 || || || 1명[br]탈락팀 수상 || 2020 서머부터 2021 스프링까지 5명 선수 전부 올프로를 수상했던 담원과 젠지는 이번엔 3명 - 2명밖에 올리지 못 했으며 농심, 샌박, 아프리카는 최초로 올프로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담원 젠지 DRX T1 한화 KT만이 올프로에 들었다.] 워낙 치열했다 보니 플옵권 6팀 + 1팀이 올프로 나눠가지는 형태가 되었고, 특히 쵸비는 폼을 인정받아 최초로 '''플옵 탈락팀에서 올프로 서드에 들었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은 선수, 감독, 코치의 픽과 해설, 미디어의 픽이 완전히 상반되었다. 미드만 하더라도 선수, 감독, 코치들은 쇼메이커를 퍼스트로 뽑고 해설, 미디어는 비디디를 퍼스트로 뽑았으며, 퍼스트가 유력해보였던 에포트도 선수나 코칭 스태프의 표를 많이 얻지 못하고 반대로 켈린과 세컨드/서드를 양분할 거라 점쳐진 케리아가 선수가 코칭 스태프의 표를 많이 받아 퍼스트에 선정되었다. 어떻게 해석할지는 각자 나름. == 주요 기록 == === LCK Awards === ==== 정규시즌 MVP ==== ||<-2>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width=32]] {{{#FFF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br]정규시즌 MVP'''}}} || ||<#fff,#000><-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egular_Season_MVP_NS_Peanut.jpg|width=100%]]}}} || || '''소속팀''' ||<#fff,#000> [[농심 레드포스/리그 오브 레전드|[[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height=22]]]] [[농심 레드포스|NongShim REDFORCE]] || || '''이름''' ||<#fff,#000> [[한왕호]] || || '''ID''' ||<#fff,#000> Peanut || || '''포지션''' ||<#fff,#000> [[파일:LCK_JGL.png|width=20]] JGL || ==== [[LCK All-Pro Team|ALL-LCK Team]] ==== ||<-10>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width=32]] {{{#FFF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br]ALL-LCK 1st Team'''}}} || ||<-1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1 summer allLCKteam 1st.jpg|width=100%]]}}} || ||<-2> [[파일:LCK_TOP.png|width=22]] ||<-2> [[파일:LCK_JGL.png|width=22]] ||<-2> [[파일:LCK_MID.png|width=22]] ||<-2> [[파일:LCK_BOT.png|width=22]] ||<-2> [[파일:LCK_SUP.png|width=30]] || || '''소속팀''' || [[아프리카 프릭스/리그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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