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5부합동검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군대]]에서 실시하는 [[검열#s-7|검열]]. 줄여서 5부합동이라고도 부르며, 수많은 검열 중에서도 빡세기로 악명높은 검열의 [[최종보스]].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 '''군사경찰(헌병), 감찰, 기무, 법무, 인사, 작전, 군수 등'''의 부서 중 다섯개 부서에서 특정 부대를 --터는--검열하는 것이다. == 내용 == 자살, 의문사, 무장탈영, 보안사고 등 대형 사건이 일어났을 때 '''군사경찰, 감찰, 기무, 법무, 인사, 작전, 군수 등'''의 부서 중 다섯개 부서에서 특정 부대를 조사한다. 그래서 이름도 5부합동검열. 대체로 앞의 다섯 부서가 선정된다. 군 사고라는게 대부분 [[범죄]], 병영부조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군사경찰, 감찰 검열은 거의 필수적이고 보안사고면 당연히 기무, 법무쪽도 출동한다. 군수쪽의 경우는 주로 횡령이나 고의적 손 망실 사건일 때 선정된다.[* 훈련하다 장비 잃어버리는 수준이 아니다. 애초에 그 정도면 군수나 감찰 선에서 다 무마된다. 물론 징계나 경고장은 피하기 힘들 수 있지만....] 유류처럼 민간으로 넘겨졌을때 큰 돈이 되는 물건들을 누군가 빼돌리는 경우. 문서검사, 재물조사, 설문조사 등 다방면으로 검열을 받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부대를 '''쓸고 지나가는'''지라 당하는 쪽에서는 초긴장상태에서 모든 영역의 검열을 대비해야 한다. 일반적인 검열이나 감사도 준비과정이 매우 힘들거늘 다섯개 부서가 동시에 온다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정보, 작전, 군수, 인사 등 행정계열 병사는 며칠간 밤잠도 못 자고 죽어날 것이다. 물론 검열 이후에도 안식은 없다. 검열기간 동안 훈련을 못 하므로 몸은 편하겠지만,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결국 고달파지지 않을 수가 없다. 5부 합동검열이 떴을 정도면 이미 확실한 대형사고에다 상급부대에 보고까지 들어간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아무리 [[가라#s-3]]로 돌아가는 군대래도 이쯤 되면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헌병이나 감찰, 기무가 동시에 뜰 경우 그 어떤 부대도 안 걸리는 사례가 생길 수가 없다는데, 하다못해 이것저것 자잘한 보안 규정들을 죄다 [[FM#s-2.1]]으로 적용하면 한두개는 거의 반드시 걸린다. 예를 들어 행정반 내부에 있던 잊혀진 문서가 문제가 되는 등... 빈말이 아니라 [[레알]] 털면 터는대로 나온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애초에 문제가 있다고 파악해서 하는 검열이므로 [[보직해임|누구 하나 잘라버리려고]] 터는 수준이라 간부들이 죽을 상이 되고, 휘하 병사들도 영향을 안 받을수 없어서 부대 자체가 싸늘해진다. 정말 운 좋게 아무런 처벌이 없어도 삭막한 분위기는 별 수없다. 무고한 병사들도 일단 손님 오신다니 하루종일 청소하고 [[미싱#s-2.2]]하고 단장하고 고생을 하지만, 행정병이라면 거의 인생 최악의 위기라 칭해도 좋을 정도. 엄청난 업무량은 기본이므로 신체적 피로에 더해 하루종일 불려다니는 간부들의 갈굼 및 개판이 된 부대 분위기에서 오는 정신적 피곤함을 가장 심하게 받는다. 만약 삥땅 사건인데 자신이 보급계원이다? 병사임에도 불려가서 면담을 하게 될 것이다. 이쯤되면 [[군기교육대]]나 [[국군교도소]]를 갈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압박에 시달리며, 진짜 당첨되면 인생이 망한다.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3부합동검열이 있으며, 최종 진화물로 7부합동검열이 있다. 7부합동 정도면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이나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처럼 [[KBS 뉴스 9]]나 [[MBC 뉴스데스크]], [[G1 8 뉴스]], [[OBS 뉴스O]], [[SBS 8 뉴스]][* 서울, 경기, 인천을 담당하는 OBS는 강원도를 담당하는 G1과 달리 SBS와 연결되지 않은 독립라인이다.], YTN, 연합뉴스 TV 등에 나오고 전국적으로 떠들썩한 엄청난 사건쯤은 돼야 체험(...)해볼 수 있다. [[분류:군 용어]]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