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JG 26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파일:jg256emblemswmsmall_1.jpg]] '''제26전투항공단 슐라게터(Jagdgeschwader 26 Schlageter)''' [목차] == 개요 == [[JG 52]]와 함께 [[루프트바페]] 전투항공단의 양날개로 일컬어지는 '''제26전투항공단(JG 26)'''은 개전 시점에서만 보더라도 전통 깊은 부대가 아닌 신생 항공단 중 하나에 불과했다. 부대 이름으로 붙여진 슐라게터는 [[1차 대전]]에 참전했던 군인이자 [[자유군단]] 소속으로 [[루르 점령|프랑스 점령 루르]]에서 저항활동을 펼치다 체포되어 총살된, 훗날 [[나치즘]]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하게 된 알베르트 슐라게터(Albert Leo Schlageter: 1894~1923)에서 따온 정치적이고 선동적인 명칭이었다.[*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JG 26은 전쟁 내내 프랑스를 포함한 서부전선에서만 활동했다.] [[헤르만 괴링]]의 전투기 부대 확충 정책에 따라 [[1938년]] 겨울부터 비밀리에 창설된 이 부대는 [[1939년]] 5월 1일에 [[뒤스부르크]] 부근의 오덴도르프(Odendorf)와 [[쾰른]] 남쪽의 뵈닝하르트(Bönninghardt)에서 각각 제1그루페와 제2그루페가 만들어지면서 시작되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제132전투항공단(Jagdgeschwader 132)이라는 위장 명칭으로 불렸으나 곧 [[나치당]]에 의해 슐라게터라는 부대명이 붙여지게 된다. 괴링은 이 부대의 초대 지휘관에 1차 대전의 [[에이스]]로 연합군기 35대를 격추한 전쟁 영웅인 [[에두아르트 리터 폰 슐레이히]](Eduard Ritter von Schleich : 1888~1947) 대령을 임명했다. 창설 당시만 하더라도 휘하의 그루페는 3개 비행중대로 편성되었으나, 점차 [[연합군]]과의 교전이 격렬해진 [[1943년]] 이후로는 전투력 보강을 위해서 4개 비행중대 편성으로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슐라게터 항공단의 특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오직 [[서부전선]]에서만 싸웠다는 것인데, [[프랑스 침공]]과 [[배틀 오브 브리튼]] 동안에는 유능한 지휘관이자 숙련된 에이스인 [[아돌프 갈란트]]가 지휘관을 맡아 싸웠다. 이어진 [[몰타]] 항공전과 [[디에프 상륙작전]] 같은 굵직굵직한 작전을 치러낸 항공단은 1943년부터는 [[폭격기]] 요격 부대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참고로 [[됭케르크 철수작전]]에서 프랑스군과 영국군의 머리 위를 공격한 비행단이 바로 JG 26이다. == 역대 지휘관 == Eduard Ritter von Schleich 대령(1938. 11. 1~1939. 12. 9) Hans Hugo Witt 소령 (1939. 12.14~1940. 6. 23) [[고트하르트 한드릭]] 소령 (1940. 6. 24~1940. 8. 21) [[아돌프 갈란트]] 중령 (1940. 8. 22~1941. 12. 5) Gerhard Schöpfel 소령 (1941. 12. 6~1943. 1. 10) 요제프 프릴러 중령 (1943. 1. 11~1945. 1. 27) [[프란츠 괴츠]] 소령 (1945. 1. 28~1945. 5. 7) [[분류:독일 공군(나치 독일)]]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