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LG 트윈스/2009년/4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G 트윈스/2009년)] ||<-3> '''[[LG 트윈스/2009년|{{{#FFFFFF LG 트윈스 2009 시즌}}}]]''' || || '''{{{#FFFFFF 4월}}}''' || {{{+1 →}}} || [[LG 트윈스/2009년/5월|5월]] || ||<-6> {{{#ffffff '''시즌 성적 (4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5''' / 8 ||<:> 10 ||<:> 1 ||<:> 12 ||<:> -2 ||<:> 0.455 || ||<:> '''4월[br]성적''' ||<:> 10 ||<:> 1 ||<:> 12 ||<:> -2 ||<:> 0.455 || ||<#c0c0c0,#222222> {{{#ffffff 월}}} ||<#c0c0c0,#222222> {{{#ffffff 화}}} ||<#c0c0c0,#222222> {{{#ffffff 수}}} ||<#c0c0c0,#222222> {{{#ffffff 목}}} ||<#c0c0c0,#222222> {{{#ffffff 금}}} ||<#c0c0c0,#222222> {{{#ffffff 토}}} ||<#c0c0c0,#222222> {{{#ffffff 일}}} || ||<-5> - ||<#ff9999,#500000> 4 VS 삼성 [br] 2:6 패 ||<#ff9999,#500000> 5 VS 삼성 [br] 3:5 패 || || 6 [br] 휴식일 ||<#ccffff,#003233> 7 VS 롯데 [br] '''1:3 승''' ||<#ff9999,#500000> 8 VS 롯데 [br] 3:0 패 ||<#ccffff,#003233> 9 VS 롯데 [br] '''3:6 승''' ||<#ccffff,#003233> 10 VS 두산 [br] '''5:8 승''' ||<#ff9999,#500000> 11 VS 두산 [br] 13:5 패 ||<#ff9999,#500000> 12 VS 두산 [br] 4:3 패 || || 13 [br] 휴식일 ||<#ccffff,#003233> 14 VS SK [br] '''7:3 승''' ||<#90ee90,#332d00> 15 VS SK [br] 4:4 무 ||<#ccffff,#003233> 16 VS SK [br] '''6:5 승''' ||<#ff9999,#500000> 17 VS KIA [br] 14:0 패 ||<#ccffff,#003233> 18 VS KIA [br] '''2:7 승''' ||<#ff9999,#500000> 19 VS KIA [br] 9:2 패 || || 20 [br] 휴식일 ||<#ff9999,#500000> 21 VS 삼성 [br] 5:3 패 ||<#ccffff,#003233> 22 VS 삼성 [br] '''4:6 승''' ||<#ff9999,#500000> 23 VS 삼성 [br] 4:1 패 ||<#ccffff,#003233> 24 VS 롯데 [br] '''7:6 승''' ||<#ccffff,#003233> 25 VS 롯데 [br] '''10:9 승''' ||<#ff9999,#500000> 26 VS 롯데 [br] 3:5 패 || || 27 [br] 휴식일 ||<#ff9999,#500000> 28 VS 한화 [br] 5:11 패 ||<#ccffff,#003233> 29 VS 한화 [br] '''4:3 승''' ||<#ff9999,#500000> 30 VS 한화 [br] 9:19 패 ||<-3> - || [목차] == 4월 4일 ~ 4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red 피스윕}}} == 2009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이 두 팀은 다음해 2010 시즌 개막전도 동일하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2008 시즌 성적 기준으로 삼성이 4위 LG가 8위였기 때문이다.] === 4월 4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진영]]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박병호]] || [[정성훈]] || [[박경수]]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2> [[봉중근]] || || CF || RF || LF || DH || 1B || 3B || 2B || C || SS || ||<-15><#074ca1> {{{#ffffff '''4월 4일, 14:01 ~ 17:23 (3시간 22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ffffff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0,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봉중근]]''' || 0 || 0 || 0 || 0 || 1 || 0 || 0 || 0 || 1 ||<#dcdcdc,#222222> '''2''' || 6 || 2 || 3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윤성환]]''' || 1 || 1 || 0 || 0 || 0 || 1 || 0 || 3 || - ||<#dcdcdc,#222222> '''6''' || 14 || 0 || 4 || * '''승리투수''' - [[윤성환]](선발, 1승) * '''패전투수''' - [[봉중근]](선발, 1패) * '''홀드투수''' - [[정현욱(1977)|정현욱]](8회) [[권혁]](8회) * '''홈런''' - [[조동찬]](1호, 8회 1점.삼성)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1호, 9회 1점.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2017004|‘윤성환 7이닝 1실점 호투’ 삼성, LG 꺾고 개막전 승]]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윤성환]]의 호투를 앞세운 삼성에 6-2로 졌다. 삼성은 1회 1사 후 [[강봉규]]가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진갑용]]이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해 1,3루를 만들었다. 4번타자 [[박석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강봉규를 불러들여 삼성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LG 선발이 좌완 봉중근임을 감안해 오른손 타자 위주로 타선을 구성한 선동열 감독의 작전이 맞아 떨어졌다. 2회초에는 LG 수비진의 미스플레이로 점수를 보탰다. 선두타자 [[조동찬]]이 좌중간으로 안타를 치고 나간 후 [[허승민]]에게 번트 작전이 내려졌는데 허승민은 1,2루에 내리 번트에 실패한 뒤 삼진 아웃돼 찬물을 끼얹는 듯 했다. 하지만 [[현재윤]]의 번트 안타로 1,2루가 된 후 고졸신인 [[김상수(타자)|김상수]][* 데뷔 첫 타석이다. 김상수는 4회 우중간 안타로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고, 8회에도 우중간 2루타를 쳐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가 삼진 당하는 순간 포수 [[조인성(야구)|조인성]]이 패스트볼을 범해 조동찬에게 홈을 거저 내줬다. LG는 5회초 [[박병호]]의 좌익선상 2루타와 [[정성훈]]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박경수]]가 병살타를 때리는 바람에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3루 주자는 득점했지만 추격 흐름이 끊어졌다. 삼성은 6회말 무사 1루에서 [[현재윤]]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이날 현재윤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윤성환이 물러난 8회초 '국민 노예' [[정현욱(1977)|정현욱]]을 상대로 정성훈과 조인성이 안타를 뽑아내 2사 2,3루의 동점 찬스를 잡았지만 [[이대형]]이 바뀐 투수 [[권혁]]의 바깥쪽 공에 스탠딩 삼진을 당해 눈물을 삼켰다. 이어진 8회말에 삼성은 LG의 5번째 투수 [[정찬헌]]을 [[조동찬]]의 솔로 홈런,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난타해 6-1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LG는 9회초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가 권혁을 상대로 솔로홈런으로 팀의 첫 홈런을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승환 상대로 2사 만루까지 갔으나 이병규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윤성환은 7회까지 던지는 동안 탈삼진은 2개밖에 없었지만 무사사구에 안타 3개만을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2009 WBC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봉중근]]은 5회까지 8안타를 내주면서도 1자책점으로 잘 버텼다. 조인성의 포일로 비자책 1실점한 것이 어깨를 무겁게 했다. 봉중근은 타선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 불운 속에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2008 시즌 삼성전 4연승을 이어왔으나 패전을 당했다. 이날 [[윤석민(투수)|윤석민]]도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WBC 삼총사 중 [[류현진]]만 웃었다. 이날 고졸 사이드암 신인 [[최동환]]은 LG의 4번째 투수로 6회 2사 3루에서 구원등판하여 첫 상대타자 진갑용을 2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는 등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folding [ 2009/4/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1 || 1 || 0 || 0 || 0.0 || 1.000 || || 1 || [[롯데 자이언츠]] || 1 || 1 || 0 || 0 || 0.0 || 1.000 || || 1 || [[두산 베어스]] || 1 || 1 || 0 || 0 || 0.0 || 1.000 || || 1 || [[한화 이글스]] || 1 || 1 || 0 || 0 || 0.0 || 1.000 || || 5 || [[LG 트윈스]] || 1 || 0 || 0 || 1 || 1.0 || 0.000 || || 5 || [[서울 히어로즈]] || 1 || 0 || 0 || 1 || 1.0 || 0.000 || || 5 || [[KIA 타이거즈]] || 1 || 0 || 0 || 1 || 1.0 || 0.000 || || 5 || [[SK 와이번스]] || 1 || 0 || 0 || 1 || 1.0 || 0.000 ||}}} === 4월 5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진영]]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박병호]] || [[정성훈]]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 [[박경수]] ||<|2> [[정재복]] || || CF || RF || LF || 1B || DH || 3B || C || SS || 2B || ||<-15><#074ca1> {{{#ffffff '''4월 5일, 14:01 ~ 17:10 (3시간 9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ffffff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8,89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정재복]]''' || 2 || 0 || 0 || 1 || 0 || 0 || 0 || 0 || 0 ||<#dcdcdc,#222222> '''3''' || 8 || 0 || 2 || ||<#074ca1>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루넬비스 에르난데스|에르난데스]]''' || 0 || 0 || 1 || 0 || 4 || 0 || 0 || 0 || - ||<#dcdcdc> '''5''' || 8 || 1 || 3 || * '''승리투수''' - [[루넬비스 에르난데스|에르난데스]](선발, 1승) * '''패전투수''' - [[정재복]](선발, 1패) * '''홀드투수''' - [[안지만]](6회) [[권혁]](7회) * '''세이브투수''' - [[정현욱(1977)|정현욱]](8회, 1세) * '''홈런''' - [[우동균]](1호, 5회 2점.삼성) 5회에 4실점 빅이닝 허용으로 역전패를 당해 대구에서의 개막 시리즈를 피스윕으로 마쳤다. 정재복은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5회 들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한꺼번에 무너져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4이닝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는 LG의 흐름이었다. LG는 국내 무대 첫선을 보인 삼성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미처 적응을 하지 못한 1회초 공격에서 2점을 먼저 뽑아냈다. 이대형의 볼넷과 이진영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찬스를 만든 뒤 안치용의 내야땅볼과 페타지니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2점을 선취했다. 삼성이 3회말 신인 김상수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LG도 돌아선 4회초 공격에서 권용관의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삼성은 5회말 응집력을 발휘했다. 그럭저럭 호투해나가던 LG 선발 정재복으로부터 선두타자 박진만이 2루타를 뽑아낸 뒤 곧바로 우동균이 우월 투런홈런을 작렬시켜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조동찬과 김상수의 연속안타로 계속 찬스를 이어갔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역전까지 해버렸다. 이어 박석민의 내야땅볼 타점으로 한 점을 더 얻어 5-3을 만들었다. 에르난데스가 5이닝 3실점으로 버텨준 가운데, 역전에 성공하자 삼성 불펜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삼성은 6회부터 곧바로 안지만이 마운드에 올랐고, 이후 권혁과 정현욱이 이어던지며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버렸다. LG로선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사 만루의 동점 내지 역전 찬스까지 잡았지만 마지막 타자 이진영이 10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삼성은 이 위기에서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하지 못했고, 8회부터 등판해 있던 정현욱이 힘겹게 마무리에 성공했다. 전날 데뷔전에서 1.1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 최동환은 이날 1.2이닝 2사사구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화력 싸움에서 삼성에 밀렸다. 정성훈과 이진영 없었으면 더 끔찍할 수 있었는데 2경기에서 뽑아낸 14안타 중 둘이서 합작해낸 안타가 6개다. 공격의 물꼬를 터야 하는 톱타자 이대형은 7타수 무안타로 타석 때마다 어김없이 덕아웃으로 돌아섰고, 타점 담당 안치용은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folding [ 2009/4/5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삼성 라이온즈]] || 2 || 2 || 0 || 0 || 0.0 || 1.000 || || 1 || [[두산 베어스]] || 2 || 2 || 0 || 0 || 0.0 || 1.000 || || 3 || [[롯데 자이언츠]] || 2 || 1 || 0 || 1 || 1.0 || 0.500 || || 3 || [[한화 이글스]] || 2 || 1 || 0 || 1 || 1.0 || 0.500 || || 3 || [[서울 히어로즈]] || 2 || 1 || 0 || 1 || 1.0 || 0.500 || || 3 || [[SK 와이번스]] || 2 || 1 || 0 || 1 || 1.0 || 0.500 || || 7 || [[KIA 타이거즈]] || 2 || 0 || 0 || 2 || 2.0 || 0.000 || || 7 || [[LG 트윈스]] || 2 || 0 || 0 || 2 || 2.0 || 0.000 ||}}} == 4월 7일 ~ 4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blue 위닝 시리즈}}} == 홈에서의 시즌 첫 시리즈이다. 좌우중간 외야펜스를 기존 보다 4m 정도 앞으로 당긴 이동식 펜스 X존~~재박존~~이 정규시즌에서 첫 선을 보인다. === 4월 7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진영]]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박병호]]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 [[박경수]] ||<|2> [[심수창]] || || CF || RF || LF || DH || 3B || 1B || C || SS || 2B || ||<-15><#c30452> {{{#ffffff '''4월 7일, 18:32 ~ 21:41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15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f58220> '''[[롯데 자이언츠|{{{#ffffff 롯데}}}]]''' ||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 || 0 || 0 || 0 || 0 || 0 || 0 || 0 || 1 || 0 ||<#dcdcdc,#222222> '''1''' || 9 || 3 || 2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심수창]]''' || 0 || 0 || 1 || 0 || 0 || 1 || 0 || 1 || - ||<#dcdcdc,#222222> '''3''' || 6 || 0 || 4 || * '''승리투수''' - [[심수창]](선발, 1승) * '''패전투수''' - [[조정훈(야구선수)|조정훈]](선발, 1패) * '''홀드투수''' - [[류택현]](7회) [[최동환]](7회) [[김경태(1975)|김경태]](8회)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8회) * '''세이브투수''' - [[우규민]](9회, 1세) * '''홈런''' - [[권용관]](1호, 8회 1점.LG) 개막 2연전에서 전패를 당했던 LG 트윈스가 천신만고끝에 홈 개막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심수창의 호투와 'FA 이적생' 이진영의 공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삼성에게 당한 개막 2연패의 아픔을 씻으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권용관은 시즌 팀 잠실에서의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신설된 X존의 수혜를 입은 첫 타자가 되었다. 지난 해 6승5패를 기록했지만 기복이 심한 투구로 불안함을 노출했던 선발 심수창은 이날 기대 이상의 호투로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심수창은 이날 6⅓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심수창은 최고구속 146km에 이르는 빠른 공에 예리한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심수창은 7회초 1사후 강민호에게 우익수 옆을 빠지는 2루타를 내준 뒤 교체됐다. 하지만 좌완 원포인트 류택현과 신인 사이드암 최동환이 후속타자를 잘 처리해 위기를 넘겼고 무실점 기록도 지켜냈다. 심수창의 무실점 호투 속에 LG는 3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첫 타점의 주인공은 이진영이었다. 이진영은 박경수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롯데 선발 조정훈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했고 그 사이 박경수가 홈에 들어와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진영으로선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다만 안치용의 볼넷 이후 페타지니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정성훈의 볼넷에도 박병호가 삼진으로 돌아서는 바람에 더 이상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4회초 곧바로 LG는 동점을 허용할 위기에 몰렸다. 이번에도 이진영의 진가가 발휘됐다. 우익수 이진영은 2사 1,2루에 몰린 상황에서 손아섭의 우익수 앞 안타가 터지자 이를 잡아 곧바로 빨랫줄 같은 홈송구로 2루주자 홍성흔을 홈에서 잡아냈다. 롯데 이적 후 첫 안타로 출루한 홍성흔이 필사적으로 홈에 파고들어 포수 조인성과 충돌했지만 끝내 아웃됐다. 큰 위기를 넘긴 LG는 6회말 롯데 수비진의 어이없는 플레이 덕분에 행운의 추가점을 올렸다. 1사후 볼넷으로 출루한 조인성인 다음타자 권용관의 3루 땅볼 타구 때 과감하게 3루까지 파고들었다.무모해 보였던 조인성의 질주는 롯데 1루수 김주찬이 3루 쪽에 어처구니 없이 높은 악송구를 범하면서 전화위복이 됐다. 결국 조인성이 홈을 밟으면서 LG는 2-0으로 달아났다. 7회까지 안타 8개를 치고도 1점도 뽑지 못했던 롯데는 8회초 반격에서 간신히 1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주찬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전준우의 강습 타구에 맞는 바람에 주루사를 당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조성환의 좌중간 2루타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2루 찬스에서 홍성흔의 잘 맞은 직선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LG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권용관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영식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권용관의 타구는 2009 시즌 LG가 홈런수를 늘리기 위해 기존 담장보다 4m앞에 새로 설치한 새 외야펜스 X존을 살짝 넘긴 것이다. LG는 심수창 이후 류택현-최동환-김경태-이재영-우규민 등 불펜 투수진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고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투수 우규민은 9회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롯데 선발 조정훈은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공격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패전이 됐다. {{{#!folding [ 2009/4/7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두산 베어스]] || 3 || 2 || 1 || 0 || -0.5 || 0.667 || || 2 || [[SK 와이번스]] || 3 || 2 || 0 || 1 || 0.0 || 0.667 || || 2 || [[삼성 라이온즈]] || 3 || 2 || 0 || 1 || 0.0 || 0.667 || || 2 || [[서울 히어로즈]] || 3 || 2 || 0 || 1 || 0.0 || 0.667 || || 5 || [[한화 이글스]] || 3 || 1 || 1 || 1 || 0.5 || 0.333 || || 5 || [[롯데 자이언츠]] || 3 || 1 || 0 || 2 || 1.0 || 0.333 || || 5 || [[LG 트윈스]] || 3 || 1 || 0 || 2 || 1.0 || 0.333 || || 8 || [[KIA 타이거즈]] || 3 || 0 || 0 || 3 || 2.0 || 0.000 ||}}} === 4월 8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진영]]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박병호]]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 [[박경수]] ||<|2> [[이범준]] || || CF || RF || LF || DH || 3B || 1B || C || SS || 2B || ||<-15><#f58220> {{{#ffffff '''4월 8일, 18:32 ~ 21:19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78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f58220> '''[[롯데 자이언츠|{{{#ffffff 롯데}}}]]''' || '''[[이용훈(야구)|이용훈]]''' || 0 || 0 || 0 || 0 || 0 || 3 || 0 || 0 || 0 ||<#dcdcdc,#222222> '''3''' || 9 || 0 || 3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이범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0''' || 5 || 1 || 1 || * '''승리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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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cdc,#222222> '''6''' || 13 || 0 || 2 || * '''승리투수''' - [[봉중근]](선발, 1승1패) * '''패전투수''' - [[장원준]](선발, 2패) * '''홀드투수''' - [[김경태(1975)|김경태]](8회) * '''홈런''' - [[김주찬]](1호, 3회 1점) [[손아섭]](1호, 9회 1점.이상 롯데) 에이스 [[봉중근]]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쏟아낸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의 첫 시리즈에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SK, 한화, 롯데, 삼성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개막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던 봉중근은 7이닝 102구의 투구를 하며 5피안타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최고구속 148km에 이르는 빠른 직구를 위주로 롯데 타자들을 제압한 봉중근은 3회초 1사 후 김주찬에게 초구 커브를 던지다 높게 제구되면서 좌측 외야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큰 위기 없이 순조로운 피칭을 이어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봉중근이 마운드를 굳게 지키는 동안 타선도 모처럼 폭발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총 21안타 8득점 밖에 올리지 못했던 LG 타선은 이날 롯데 선발 장원준과 구원투수들을 상대로 장단 13안타를 치는 활발한 타격을 펼쳤다. 1번 이진영부터 5번 정성훈까지 모두 2안타 이상씩 기록했고 특히 3번 안치용은 2안타 3타점, 5번 정성훈은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3회초 김주찬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으나 3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이 1루 강습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대형의 기습번트와 안치용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4번 페타지니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5번 정성훈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김정민의 좌전안타, 이진영과 이대형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안치용이 배장호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5-1로 달아났다. 7회에는 안치용의 안타를 시작으로 페타지니와 정성훈의 3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회와 5회 연속 병살타로 봉중근 공략에 실패한 롯데는 봉중근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초 1사 1,3루 기회에서 조성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9회초에도 손아섭이 LG 마무리 우규민에게 X존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주찬은 이날 3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지난 4월 5일 시즌 첫 등판에서 2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데 이어 이날도 3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해 2패째를 떠안아 로이스터 감독을 실망시켰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서 2안타를 기록한 이진영은 발목을 삐끗하여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4회말 공격 때 유격수 앞 빗맞은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질주, 1루 베이스를 밟다가 발못을 삐끗한 것. 이대형의 기습번트 안타때 2루까지 진루한 뒤 통증을 호소, 트레이너로부터 임시 처지를 받은 후 안치용의 적시 2루타 때 홈인했고 5회초 수비 때도 우익수로 나갔으나 제대로 달리지를 못해 5회말을 마친 후 6회부터 손인호로 교체됐다. {{{#!folding [ 2009/4/9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서울 히어로즈]] || 5 || 4 || 0 || 1 || 0.0 || 0.800 || || 2 || [[두산 베어스]] || 5 || 3 || 1 || 1 || 0.5 || 0.600 || || 3 || [[삼성 라이온즈]] || 5 || 2 || 0 || 3 || 2.0 || 0.400 || || 3 || [[SK 와이번스]] || 5 || 2 || 1 || 2 || 1.5 || 0.400 || || 3 || [[한화 이글스]] || 5 || 2 || 1 || 2 || 1.5 || 0.400 || || 3 || [[롯데 자이언츠]] || 5 || 2 || 0 || 3 || 2.0 || 0.400 || || 3 || [[LG 트윈스]] || 5 || 2 || 0 || 3 || 2.0 || 0.400 || || 8 || [[KIA 타이거즈]] || 5 || 1 || 1 || 3 || 2.5 || 0.200 ||}}} == 4월 10일 ~ 4월 1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red 루징 시리즈}}} == === 4월 10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이병규(1983)|이병규]]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박병호]] || [[박경수]]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2> [[정재복]] || || CF || LF || RF || 1B || 3B || DH || 2B || C || SS || ||<-15><#c30452> {{{#ffffff '''4월 10일, 18:31 ~ 22:24 (3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67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131230> '''[[두산 베어스|{{{#ffffff 두산}}}]]''' || '''[[정재훈(1980)|정재훈]]''' || 2 || 0 || 0 || 1 || 0 || 2 || 0 || 0 || 0 ||<#dcdcdc,#222222> '''5''' || 9 || 2 || 5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정재복]]''' || 0 || 0 || 0 || 0 || 0 || 3 || 0 || 1 || 4X ||<#dcdcdc,#222222> '''8''' || 13 || 1 || 3 || * '''승리투수''' - [[정찬헌]](9회, 1승) * '''패전투수''' - [[이용찬]](9회, 1패2세) * '''홀드투수''' - [[고창성]](8회) * '''홈런''' - [[임재철]](1호, 1회 2점) [[김현수(1988)|김현수]](3호, 6회 1점) [[최준석]](3호, 6회 1점.이상 두산)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2호, 6회 1점) (3호, 8회 1점) (4호, 9회 4점) [[조인성(야구)|조인성]](1호, 6회 2점.이상 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2014319|'페타지니 3연타석-끝내기 만루포' LG, 두산에 역전승]]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2018382|'페타지니 끝내기 만루포' LG, 두산에 극적 역전승]] [[파일:20090410_페타지니.jpg]] [youtube(B0_5HAbeSmc)] 2009 시즌 첫 잠실 시리즈에서 양팀 도합 7개의 홈런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 및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린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활약을 앞세운 LG가 웃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승 3패로 5할 승률을 맞췄고 두산은 3승 1무 2패가 됐다. 1회초 두산은 [[이종욱]]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시즌 처음으로 2번타자로 기용된 [[임재철]]이 LG 선발 [[정재복]]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X존을 살짝 넘기는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서갔다.[* 2005년 6월 23일 문학 SK전서 홈런을 터뜨린 뒤 1387일만에 나온 [[임재철]]의 홈런이다.] 첫 두 타자를 안타, 홈런으로 LG 선발 정재복은 3회까지 더 이상의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다.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를 돌아 중심 타선과 두 번째로 맞붙게 되자 그대로 읽혔다. 4회초 두산은 [[김현수(1988)|김현수]]와 [[최준석]]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손시헌]]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려 3:0이 됐다. LG는 5회말 1사 이후 조인성과 [[권용관]]의 연속 안타와 [[이대형]]의 2루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병규(1983)|이병규]]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안치용]] 또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만회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6회초 두산은 김현수의 우월 솔로홈런, 최준석의 좌월 솔로홈런이 연달아 터지면서 5:0으로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노리던 정재복 또한 아쉬움 속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LG는 6회말 선두타자 페타지니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정재훈(1980)|정재훈]]의 실투성 체인지업을 가운데 펜스 너머로 보내면서 5:1로 1점 쫓아갔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조인성(야구)|조인성]]이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5:3으로 추격했다. 8회에는 페타지니가 이재우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1점차까지 추격해 5:4가 됐다. 두산은 9회말 마무리 이용찬을 투입하며 필승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김동주(타자)|김동주]]를 대신해 투입된 3루수 [[김재호]]가 대타 [[최동수]]의 높이 뜬 파울 플라이를 잡았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떨어뜨린 것이 빌미가 되었다. 다시 타석에 들어선 최동수의 좌익수 앞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든 LG는 이대형의 3루수 땅볼이 김재호의 악송구로 인해 진루타가 되는 행운까지 얻으며 무사 2,3루 찬스를 얻었다. 안타 하나면 끝내기 역전승이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병규의 삼진이 이어졌으나 1사 2,3루 상황에서 안치용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 상황이 됐다. 여기서 앞선 두 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페타지니가 볼카운트 1-2에서 이용찬의 실투를 공략하며 3연타석 홈런으로 우중월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페타지니는 이날 활약으로 5타수 3안타(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페타지니의 끝내기 역전 만루포는 1995년 이동수(삼성), 2002년 김응국(롯데)에 이어 프로야구 통산 역대 3번째 대기록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페타지니는 이날 홈런 3방으로 김태균과 브룸바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folding [ 2009/4/10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서울 히어로즈]] || 6 || 4 || 0 || 2 || 0.0 || 0.667 || || 2 || [[두산 베어스]] || 6 || 3 || 1 || 2 || 0.5 || 0.500 || || 2 || [[삼성 라이온즈]] || 6 || 3 || 0 || 3 || 1.0 || 0.500 || || 2 || [[SK 와이번스]] || 6 || 3 || 1 || 2 || 0.5 || 0.500 || || 2 || [[한화 이글스]] || 6 || 3 || 1 || 2 || 0.5 || 0.500 || || 2 || [[LG 트윈스]] || 6 || 3 || 0 || 3 || 1.0 || 0.500 || || 7 || [[롯데 자이언츠]] || 6 || 2 || 0 || 4 || 2.0 || 0.333 || || 8 || [[KIA 타이거즈]] || 6 || 1 || 1 || 4 || 2.5 || 0.167 ||}}} === 4월 11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김광삼]]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박병호]] || [[박경수]]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2> [[최원호]] || || CF || RF || LF || 1B || 3B || DH || 2B || C || SS || ||<-15><#131230> {{{#ffffff '''4월 11일, 17:01 ~ 21:13 (4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62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131230> '''[[두산 베어스|{{{#ffffff 두산}}}]]''' || '''[[노경은]]''' || 0 || 3 || 0 || 4 || 2 || 0 || 1 || 1 || 2 ||<#dcdcdc,#222222> '''13''' || 17 || 1 || 10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최원호]]''' || 0 || 0 || 1 || 0 || 2 || 2 || 0 || 0 || 0 ||<#dcdcdc,#222222> '''5''' || 10 || 0 || 4 || * '''승리투수''' - [[성영훈]](3회, 1승) * '''패전투수''' - [[최원호]](선발, 1패) * '''홀드투수''' - [[이재우]](6회) * '''홈런''' - [[이종욱]](1호, 5회 2점) [[손시헌]](1호, 8회 1점.이상 두산) [[이종욱]]의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및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 활약을 앞세운 두산에 설욕당했다. 이종욱의 사이클링 히트는 프로야구 역대 14번재 기록이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승 1무 2패(11일 현재,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시즌첫 LG전 승리 및 지난해 8월 31일부터 이어져 온 LG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LG는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전적 3승 4패로 공동 2위에서 단독 6위로 떨어졌다. 두산 타선은 외국인 타자 맷 왓슨을 제외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7안타로 LG의 허약한 마운드를 공략했다. LG 선발 최원호는 3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두산은 2회초 쉽게 볼 수 없는 [[임재철]]의 만루에서의 싹쓸이 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1사 후 손시헌의 좌월 2루타와 고영민과 이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임재철은 상대 선발 최원호와 풀카운트 끝에 6구 째를 그대로 당겨치며 좌중간 펜스를 향해 굴러가는 안타를 때려냈다. 3루 주자 [[손시헌]]과 2루 주자 [[고영민]]이 여유있게 홈에 안착하는 순간 1루 주자 이종욱은 2사에 풀카운트라는 점을 노리고 빠른 스타트를 끊어 단숨에 2,3루를 밟은 뒤 그대로 홈까지 쇄도했다. 2루수 [[박경수]]가 타자 주자 임재철의 진루를 막기 위해 중계된 공을 잡은 사이 이종욱이 홈을 밟으며 임재철의 단타는 3타점짜리 적시타가 되었다. LG는 3회말 상대 선발 [[노경은]]의 제구 난조와 [[권용관]]의 좌전 안타, 1루수 [[최준석]]의 실책 등을 틈타 무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LG는 [[김광삼]]의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와 [[안치용]]의 짧은 우익수 플라이로 득점 없이 아웃 카운트 2개 만을 쌓은 뒤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겨우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두산은 4회초 [[최승환(야구)|최승환]]의 볼넷과 고영민의 우익수 방면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LG는 선발 최원호를 마운드서 끌어내리고 '왼손 너클볼러' [[김경태(1975)|김경태]]를 투입했으나 확실한 움직임을 잃은 너클볼은 상대 타자를 제압하지 못했다. 이종욱의 1타점 우전 안타, 임재철의 3루수 앞 병살타로 5-1까지 달아난 두산은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1988)|김현수]]의 사구, [[김동주(타자)|김동주]]와 [[맷 왓슨]]의 연속 볼넷으로 사사구로만 2사 만루를 만들었고 바깥으로 빠지는 너클볼을 배트 끝으로 퍼 올려 만든 [[최준석]]의 2타점 우전 안타에 힘입어 7-1로 점수 차를 벌려 4회만에 두 번째 빅 이닝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이종욱이 1사 1루에서 김경태의 너클볼을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점수는 9-1이 됐다. 2008 시즌 홈런이 없었던 이종욱은 2007년 9월 12일 수원 현대전 이후 578일만에 맛본 홈런이었다. LG는 5회말 안치용와 페타지니의 연속 1타점 우익수 방면 2루타로 3-9까지 추격한 뒤 6회 [[조인성(야구)|조인성]]의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 [[이대형]]의 1타점 중전 안타로 5-9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2사 1,3루서 안치용이 때려낸 잘 맞은 타구가 투수 [[이재우]]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며 추격의 가시권에 다가서는 데는 실패했다. 두산은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종욱이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고 후속 타자 임재철의 타석 때 우완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의 ~~친정사랑~~ 폭투로 홈을 밟으며 10-5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손시헌 또한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측 폴대 근처에 떨어지는 좌월 솔로포로 11-5를 만들며 친구의 대기록에 화답했다. 9회초 2사 1,3루에서도 두산은 최준석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손시헌의 1타점 좌중간 안타로 13-5, 8점 차까지 달아나며 마지막까지 불을 뿜었다. 3회말 2사 만루에서 선발 노경은을 구원해 마운드에 오른 두산의 신인 우완 [[성영훈]]은 2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5회를 끝마치지 못했으나 팀의 리드를 지켜내는 투구를 했다는 기록원의 판단 하에 데뷔 3경기 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통산 2승 중 1승~~ {{{#!folding [ 2009/4/11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두산 베어스]] || 7 || 4 || 1 || 2 || 0.0 || 0.571 || || 1 || [[SK 와이번스]] || 7 || 4 || 1 || 2 || 0.0 || 0.571 || || 1 || [[한화 이글스]] || 7 || 4 || 1 || 2 || 0.0 || 0.571 || || 1 || [[서울 히어로즈]] || 7 || 4 || 0 || 3 || 0.5 || 0.571 || || 1 || [[삼성 라이온즈]] || 7 || 4 || 0 || 3 || 0.5 || 0.571 || || 6 || [[LG 트윈스]] || 7 || 3 || 0 || 4 || 1.5 || 0.429 || || 7 || [[롯데 자이언츠]] || 7 || 2 || 0 || 5 || 2.5 || 0.286 || || 8 || [[KIA 타이거즈]] || 7 || 1 || 1 || 5 || 3.0 || 0.143 ||}}} === 4월 12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이진영]] || [[손인호(야구)|손인호]]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2> [[심수창]] || || CF || 2B || LF || 1B || 3B || DH || RF || C || SS || ||<-15><#131230> {{{#ffffff '''4월 12일, 17:01 ~ 19:56 (2시간 5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686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131230> '''[[두산 베어스|{{{#ffffff 두산}}}]]''' || '''[[김명제]]''' || 0 || 0 || 1 || 0 || 0 || 1 || 0 || 2 || 0 ||<#dcdcdc,#222222> '''4''' || 12 || 0 || 3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심수창]]''' || 1 || 1 || 0 || 1 || 0 || 0 || 0 || 0 || 0 ||<#dcdcdc,#222222> '''3''' || 6 || 0 || 4 || * '''승리투수''' - [[김명제]](선발, 1승) * '''패전투수''' - [[최동환]](9회, 1패) * '''홀드투수''' - [[오상민]](7회) [[고창성]](8회) [[진야곱]](8회) * '''세이브투수''' - [[이용찬]](9회, 1패3세) * '''홈런''' - [[정성훈]](1호, 2회 1점)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5호, 4회 1점.이상 LG) [[김동주(타자)|김동주]](1호, 6회 1점.두산) 롯데전에서 발목을 삐끗하는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를 결장한 이진영은 이날 우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선발에 복귀했다. [[정성훈]]의 LG 이적 후 첫 홈런과 [[페타지니]]의 시즌 5호 홈런으로 경기 중반까지 앞서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시리즈 첫 경기 승리 후 2연패로 두산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페타지니는 4회 솔로포로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고 정성훈은 시즌 첫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과시했으나 모두 팀의 패배로 인해 빛을 잃었다. LG 선발 [[심수창]]은 6⅔이닝 9피안타에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막판 역전 허용으로 인해 승리가 날아가면서 시즌 2승째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한편 LG 좌완 [[오상민]]은 7회 심수창의 바통을 이어 받으며 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1회초 두산은 선두 타자 [[이종욱]]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으나 [[임재철]]의 투수 앞 병살타로 2사에 주자가 사라졌고 [[김현수(1988)|김현수]]의 우익수 키를 넘는 3루타와 [[김동주(타자)|김동주]]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맞았으나 [[최준석]]이 2-3 풀카운트서 때려낸 타구가 2루로 뛰던 주자 김동주의 몸에 맞으며 아웃 처리되는 불운으로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LG는 1회말 선두 타자 [[이대형]]의 볼넷과 2루 도루 후 이어진 [[박경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안치용]]은 간결한 배팅으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LG는 선취득점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정성훈]]이 상대 선발 [[김명제]]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직구(141km)를 그대로 당겨 좌측 기존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15m의 솔로홈런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두산은 3회초 선두 타자 [[고영민]]의 우전 안타와 [[이종욱]]의 희생 번트 후 [[임재철]]의 2루 방면 내야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김현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2로 추격하는 만회점을 올렸다. 그러나 LG는 4회초 선두타자 페타지니의 비거리 120m짜리의 우월 솔로포로 3-1, 두 점 차로 도망갔다. 6회초 두산은 1사 후 김동주의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2-3까지 쫓아가며 승부는 알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김동주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두산 선발 김명제는 홈런 2개를 내줬지만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버텼다. 결국 두산은 8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신인 최동환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두산은 선두타자 임재철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김현수가 삼진을 당했으나 김동주의 중견수 뜬공성 타구가 조명에 들어갔는지 타구 궤적을 놓친 중견수 [[이대형]]의 실책성 수비로 인해 2사가 되어야 할 상황이 1사 1,3루가 됐다. 1루에 있던 대주자 [[민병헌]]은 바운드되는 공을 확인하자 마자 주저 없이 3루로 진루하는 주루센스를 보여주었다. 여기서 최준석은 최동환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최동환의 4구째를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로 연결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개막 이후 좋지 않았던 외국인 타자 왓슨이 최동환의 2구를 당겨쳐 1-2간을 뚫는 우전 적시타로 두산이 4-3으로 역전했다. LG는 8회말 상대 선발 김명제가 마운드서 내려간 후 잠수함 투수 [[고창성]]을 상대로 대타 [[최동수]]의 좌전 안타, 이대형의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박경수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안치용]]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로 뛰던 대주자 [[박용근]]이 접전 끝에 홈에서 횡사하며 2사가 되었고 기대를 모은 페타지니조차 좌완 [[진야곱]]에게 좌익수 플라이를 때려내는 데 그치며 재역전에 실패했다. 두산 마무리 [[이용찬]]은 9회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이틀 전의 역전 끝내기 만루포 허용을 만회했다. 이대형의 실책성 플레이로 신인 최동환이 데뷔 첫 패전을 떠안으면서 LG 트윈스 공식홈페이지의 커뮤니티인 '쌍둥이 마당'에서 이대형은 맹비난을 받았다. 이날 이대형을 비난, 질책하는 팬들의 원성으로 가득 찬 글들로 넘쳐났다. 모자 위에 고글을 쓰고 있었고 그 실책성 플레이를 한 후에서야 급히 고글을 쓰는 모습을 연출했던 것. 이 플레이 하나로 슬럼프에 빠져있던 이대형의 성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적인 것들까지 모조리 문제 삼아 비난을 받았다. '겉멋'이 들었다는 등 플레이와는 상관없는 부분들까지 모두 문제시되었다.[* 쌍둥이마당에 안경점을 하는 전문가가 나타나 어떠한 말을 전하였고, 그 말로인해 이대형은 또 다시 한 번 욕을 먹었다. 바로 이대형 모자에 얹어져있는 그 고글이 야간경기용 고글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안경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LG팬이 남긴 글에 위하면 이대형이 그 경기에서 모자 위에 얹었던 그 고글이 야간경기용 고글이 아닌 낮경기용 고글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역시 멋부리려고 챙긴거였구만!!"하는 거센 비난을 면치 못하였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98760|#]] {{{#!folding [ 2009/4/12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두산 베어스]] || 8 || 5 || 1 || 2 || 0.0 || 0.625 || || 1 || [[SK 와이번스]] || 8 || 5 || 1 || 2 || 0.0 || 0.625 || || 3 || [[한화 이글스]] || 8 || 4 || 1 || 3 || 1.0 || 0.500 || || 3 || [[서울 히어로즈]] || 8 || 4 || 0 || 4 || 1.5 || 0.500 || || 3 || [[삼성 라이온즈]] || 8 || 4 || 0 || 4 || 1.5 || 0.500 || || 6 || [[LG 트윈스]] || 8 || 3 || 0 || 5 || 2.5 || 0.375 || || 6 || [[롯데 자이언츠]] || 8 || 3 || 0 || 5 || 2.5 || 0.375 || || 8 || [[KIA 타이거즈]] || 8 || 2 || 1 || 5 || 3.0 || 0.250 ||}}} == 4월 14일 ~ 4월 1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blue 위닝 시리즈}}} == [[이진영]]이 FA로 SK에서 LG로의 이적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SK전이자 문학 원정이다. === 4월 14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이진영]] || [[최동수]] || [[조인성(야구)|조인성]] || [[권용관]] ||<|2> [[이범준]] || || CF || 2B || LF || 1B || 3B || RF || DH || C || SS || ||<-15><#c30452> {{{#ffffff '''4월 14일, 18:31 ~ 22:19 (3시간 4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ffffff 문학 야구장}}}]] 8,05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이범준]]''' || 0 || 0 || 0 || 0 || 1 || 1 || 2 || 2 || 1 ||<#dcdcdc,#222222> '''7''' || 12 || 1 || 5 || ||<#ff0000> '''[[SK 와이번스|{{{#ffffff SK}}}]]''' || '''[[채병용]]''' || 0 || 0 || 2 || 0 || 0 || 0 || 0 || 0 || 1 ||<#dcdcdc,#222222> '''3''' || 10 || 0 || 5 || * '''승리투수''' - [[최동환]](6회, 1승1패) * '''패전투수''' - [[김원형]](6회, 1패) * '''홈런''' - [[최동수]](1호, 8회 2점.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02624638|LG, SK 꺾고 2연패 탈출…SK 3연승 마감]]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2014975|'안치용 역전타-최동수 쐐기포' LG, SK에 기분 좋은 역전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2608749?sid=102|이진영 "SK경기에 최선다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1989152|'친정 나들이' LG 이진영, 옛 동료들에게 괴롭힘(?) 당해]] 고졸신인 [[최동환]]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문학 원정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SK와의 첫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4승 5패로 삼성과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SK는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5승1무3패가 됐다. [[최동수]]는 팀이 4-2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승부를 가르는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상무에서 제대한 [[박병호]]에게 밀려 지난 6경기에서 대타로만 나섰던 노장 최동수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베테랑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6회말 1사 2,3루의 실점 위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동환은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승리를 구원승으로 올렸다. 선발 [[이범준]]은 5회 [[이재영(야구선수)|이재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5볼넷 2실점 6탈삼진으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뒤를 이은 구원투수들이 뒷문을 잘 지켜내면서 역전의 밑거름을 놓았다. FA로 SK에서 LG로 이적한 이진영은 전 소속팀인 SK와의 문학 원정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SK는 1회와 6회 두 번이나 홈에서 런다운에 걸려 공격의 맥이 끊어졌고, 선발 [[채병용]]이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2008 시즌 3경기 2승 ERA 0.92[* 2007년에도 6경기 3승 1패 ERA 2.12, 2006년에도 ERA 2.67, 2005년에는 ERA 2.08로 LG에 꾸준히 강했다.]에 이어 LG에 강한 투구 내용을 다시 한 번 보였지만 [[김원형]]과 [[이승호]] 등 중간계투들이 공략당하며 역전패했다. 선취점은 SK가 냈다. 3회말 SK는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자 다음타자 [[박재상]]과 [[김재현(1975)|김재현]]까지 좌전안타와 볼넷으로 나가 무사 만루의 대량득점 찬스를 잡았다. [[박경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린 SK는 이후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박재홍(야구)|박재홍]]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4회말 LG 좌익수 [[안치용]]의 포구 실책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추가득점하지 못했다. LG는 5회초 1사 후 최동수의 좌중간 2루타와 [[조인성(야구)|조인성]]의 좌전안타로 2,3루 기회를 만든 뒤 [[권용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해 2-1로 따라갔다. 6회초에는 [[박경수]]의 좌전 안타와 안치용의 희생번트,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뒤 [[정성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2로 따라붙었다. LG의 방망이는 7회와 8회 매섭게 돌아갔다. 7회 [[권용관]]의 좌전안타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안치용]]의 높이 뜬 타구는 좌익수와 중견수, 유격수 사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연결되어 3-2로 역전했다. 그리고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해 4-2로 달아났다. 8회에는 [[이진영]]의 중전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든 뒤 최동수가 이승호의 2구째 시속 141km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6-2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에는 2사 2루에서 [[정성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 SK의 기를 꺾었다. SK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8회 2사부터 올라온 마무리 [[우규민]]을 상대로 [[정상호]]의 2루타와 [[모창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folding [ 2009/4/14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두산 베어스]] || 9 || 5 || 1 || 3 || 0.0 || 0.556 || || 1 || [[SK 와이번스]] || 9 || 5 || 1 || 3 || 0.0 || 0.556 || || 1 || [[한화 이글스]] || 9 || 5 || 1 || 3 || 0.0 || 0.556 || || 1 || [[서울 히어로즈]] || 9 || 5 || 0 || 4 || 0.5 || 0.556 || || 5 || [[삼성 라이온즈]] || 9 || 4 || 0 || 5 || 1.5 || 0.444 || || 5 || [[LG 트윈스]] || 9 || 4 || 0 || 5 || 1.5 || 0.444 || || 7 || [[KIA 타이거즈]] || 9 || 3 || 1 || 5 || 2.0 || 0.333 || || 7 || [[롯데 자이언츠]] || 9 || 3 || 0 || 6 || 2.5 || 0.333 ||}}} === 4월 15일 === ||<-10>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 [[이대형]] || [[박경수]] || [[안치용]] ||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 || [[정성훈]] || [[이진영]] || [[최동수]] || [[김정민(포수)|김정민]] || [[권용관]] ||<|2> [[봉중근]] || || CF || 2B || LF || 1B || 3B || RF || DH || C || SS || ||<-18><#ffffff,#2d2f34> {{{#000000,#e5e5e5 '''4월 15일, 18:30 ~ 22:27 (3시간 5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000000,#e5e5e5 문학 야구장}}}]] 2,63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R''' || '''H''' || '''E''' || '''B''' || ||<#c30452> '''[[LG 트윈스|{{{#ffffff LG}}}]]''' || '''[[봉중근]]''' || 0 || 0 || 0 || 0 || 0 || 4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4''' || 11 || 1 || 4 || ||<#ff0000> '''[[SK 와이번스|{{{#ffffff SK}}}]]''' || '''[[전병두]]''' || 1 || 0 || 0 || 2 || 0 || 0 || 0 || 0 || 1 || 0 || 0 || 0 ||<#dcdcdc,#222222> '''4''' || 12 || 2 || 4 || * '''홈런''' - [[정성훈]](2호, 6회 2점) [[최동수]](2호, 6회 2점.이상 L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2019373|'연장 12회' SK-LG, 4-4 시즌 세 번째 무승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8&aid=0002096502|SK-LG '헛심 공방' 연장 12회 혈투 무승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1&aid=0000142104|SK-LG, '소득없이 끝난' 12회 연장 4-4 무승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092114|LG 뒷문 불안 ‘우려가 현실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3&aid=0001985933|LG―SK 결정력 부족이 부른 찜찜한 무승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2611210|눈길끄는 LG `뒷심 야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1&aid=0000142133|LG, '뒷심'으로 SK와 이틀 연속 배짱 대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1&aid=0000142156|이틀 연속 홈런포 최동수, LG '끈기의 야구' 이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2015206|이진영-정성훈, 연일 맹활약…LG 'FA 악몽과 안녕']] SK와의 시즌 2차전에서 양 팀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3시간 57분 동안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우위를 가리지 못한 채 4-4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SK는 시즌 두 번째, LG는 시즌 첫 번째 무승부였다. 이로써 SK와 LG는 각각 5승 3패 2무, LG는 4승 5패 1무가 됐다. 그러나 무승부는 사실상 패전을 의미하는 만큼 SK는 4위로 내려앉았고 LG는 롯데(4승 6패)와 같은 공동 7위가 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선 제압은 SK의 몫이었다. SK는 1회 [[정근우]]의 좌전안타와 [[박재상]]의 투수 앞 희생번트, [[박재홍(야구)|박재홍]]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호준]]이 중전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에는 [[나주환]]과 [[조동화]]의 안타와 정근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재상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LG의 뒷심은 이번에도 여전했다. 6회 1사 후 [[로베르토 페타지니|페타지니]]의 중전안타로 찬스를 만든 LG는 [[정성훈]]의 좌월 투런포로 2-3을 만들며 추격을 시작했다. 정성훈은 볼카운트 1-0에서 이전까지 3피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SK 선발 [[전병두]]의 2구째 높은 패스트볼(141km)을 걷어 올려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 마수걸이 홈런포에 이은 시즌 2호 홈런이다. 분위기를 탄 LG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진영]]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다시 찬스를 잡자 곧바로 [[최동수]]의 역전 투런포가 나왔다. 전날 이승호를 상대로 쐐기 2점홈런을 쏘아올렸던 최동수는 볼카운트 1-1에서 바뀐 투수 [[김원형]]의 슬라이더를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겼다. 하지만 4-3으로 앞선 9회 나온 LG 마무리 [[우규민]]이 2사 후 정근우에게 동점적시타를 허용,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SK는 선두타자 대타 [[박정권]]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후 나주환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재현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정근우의 극적인 적시타가 터지며 기사회생했다. 양팀은 12회 한 번씩 절호의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LG는 1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여기서 페타지니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1루로 뛰어나가는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1루에 머물렀고 대주자 김태완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페타지니의 통증 부위는 무릎이 아니었다.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가벼운 근육통이 찾아온 것. 이날 페타지니는 5타수 3안타의 맹타로 타율 0.385를 기록했다.] [[이진영]]의 기습번트 시도가 포수 파울플라이가 되면서 2루주자 [[김태완(1981)|김태완]]이 귀루하지 못해 ~~창조~~병살타가 됐다. SK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호준]]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갔고 2루 포스아웃과 동시에 2루와 3루에서 주춤하다 뒤늦게 3루로 뛴 박재상까지 아웃되면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타자 박경완은 3루 땅볼로 돌아섰다. LG 선발 봉중근은 8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1사구 8탈삼진으로 3실점, 시즌 2승(1패)째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9회에 우규민의 블론세이브로 승리가 지워졌다. 이날 봉중근은 두 번째 딸의 득녀가 있었던 날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16/2009041600035.html|#]] 훗날 [[심수창]]의 스톡킹에도 언급이 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312|#]] 우규민의 블론으로 빡친 야갤의 LG빠 신XX 갤러가 우규민의 싸이월드에 남긴 일침은 우규민에 대한 LG 팬의 애증을 보여줬다. 이에 우규민은 미니홈피 제목을 죄송합니다로 바꾸며 야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no=4060411&page=1|#]] 그리고 좀더 신중한 볼배합을 다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1989393|#]] {{{#!folding [ 2009/4/15 프로야구 순위표 ] || '''{{{#white 순위}}}''' || '''{{{#white 팀}}}''' || '''{{{#white 경기수}}}''' || '''{{{#white 승}}}''' || '''{{{#white 무}}}''' || '''{{{#white 패}}}''' || '''{{{#white 게임차}}}''' || '''{{{#white 승률}}}''' || || 1 || [[두산 베어스]] || 9 || 5 || 1 || 3 || 0.0 || 0.556 || || 1 || [[한화 이글스]] || 9 || 5 || 1 || 3 || 0.0 || 0.556 || || 1 || [[서울 히어로즈]] || 9 || 5 || 0 || 4 || 0.5 || 0.556 || || 4 || [[SK 와이번스]] || 10 || 5 || 2 || 3 || 0.0 || 0.500 || || 5 || [[삼성 라이온즈]] || 9 || 4 || 0 || 5 || 1.5 || 0.444 || || 6 || [[LG 트윈스]] || 10 || 4 || 1 || 5 || 1.5 || 0.400 || || 6 || [[롯데 자이언츠]] || 10 || 4 || 0 || 6 || 2.0 || 0.400 || || 8 || [[KIA 타이거즈]] || 10 || 3 || 1 || 6 || 2.5 || 0.333 ||}}} === 4월 16일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