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Life is Strange/스토리/에피소드 4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Life is Strange/스토리)]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에피소드 4: 암실 == ||원제|| Dark Room || ||출시일|| 2015년 7월 28일 || [[파일:dark room.jpg]] >'''Never fucking up anything''' >다시는 아무것도 망치지 않을 거야 >'''And I'll be a good defensive driver''' >더불어서 난 신중한 운전자가 될 거야[* 노래는 Amanda Palmer의 In my mind][* 에피소드 4에서 맥스가 모든 것을 바꿔 놨다가 다시 돌려놓은 뒤에 나와서 자기 능력의 힘을 깨달은 맥스의 마음과 교통사고 때문에 완벽히 달라져버린 두 세계의 클로이의 생활을 잘 나타내고 있다.] === 현재, 평행세계 === 맥스와 클로이는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못 했던 얘기들을 나눈다. 원래와는 달리 클로이는 맥스에게서 온 편지가 가장 많았다고 하고, 맥스는 직접 보러 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 한다. 클로이가 노을을 보면서 사진작가들은 저걸 뭐라고 부르냐고 물어보고, 맥스는 '골든 아워' 라고 답한다. 클로이는 이에 너 없으면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반응한다. 클로이에게 사고에 관해 물어보면 부모가 자기의 생일 날 사준 SUV를 몰다가 다른 SUV가 박았는데 그대로 차 밖으로 튕겨 나가면서 척추가 부러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클로이가 마지막으로 느낀 감각이고 윌리엄이 아직도 자기에게 차를 사준 것을 매우 후회한다고 맥스에게 말 한다. 또한 실종된 여자 아이에 관한 얘기를 할 때 "레이첼 앰버?" 라고 대답하면 클로이가 이름은 잘 모른다고 답하며 같이 어울린 친구가 레이첼 앰버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평행세계의 클로이는 레이첼 앰버와 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맥스가 이때 졸라 춥다(Hella cold)라고 하는데 클로이는 원래와는 다르게 그 말을 싫어한다[* 이 시간대에서의 클로이는 원래 시간대에서보다 순한 성격으로 나오지만 비속어를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며, 바닷가 신만 해도 'bitchy way', 'asshole'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즉 hella라는 표현을 싫어하는 것은 원래 시간대에서의 클로이와 이 시간대에서의 그녀가 서로 다른 존재임을 강조하는 장치인 셈.]. 클로이가 춥다는 말에 맥스와 클로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원래는 데이빗의 작업실이자 차고였지만 여기서는 클로이의 방이 된 곳 안에서 오래 얘기를 나누다가 클로이는 1년 만에 말을 이렇게 많이 한 건 처음이라고 물을 달라고 한다. 이때 클로이의 방 안을 둘러볼 수 있는데, 평행세계의 클로이도 평크 락을 좋아하고, 맥스가 사슴이 있는 스노우볼을 보면서 모든 것이 변하지는 않았다고 안도한다. 클로이의 성적표도 발견할 수 있는데 성적은 올 A, 그것도 블랙웰에서 받은 것이다. 그리고 블랙웰의 교장에게서 클로이를 학교에 계속 오게 하고 싶지만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돈이 부족하다고 다른 장애인 학교를 추천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는데, 장애인 기금을 훔치지 않았다면 맥스가 좀 싫어한다. 만약 윌리엄의 키를 숨길 때 윌리엄과 클로이의 사진을 찍어주었다면 방에 사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을 찾아서 클로이가 마시게 해 주고 대화를 좀 나누고 나면 클로이가 [[블레이드 러너]]를 보자고 한다. 방에서 CD를 찾아 DVD 플레이어에 넣으면 맥스는 클로이보고 어릴 때처럼 영화보다가 잠들지 말라고 하며 클로이는 알았다면서 안 잔다고 약속한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맥스는 클로이의 기침 소리를 듣고 일어난다. 클로이는 어제 본 '블레이드 러너'는 밤에 보기에는 좀 그런 영화라고 말하고, 맨날 아침마다 오는 두통이 찾아와서 맥스에게 스타 트렉에 나오는 거 같이 생긴 거에 들어있는 모르핀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이때 처음으로 밖에 나갈 수 있는데 주변을 살펴보면 온갖 종류의 독촉서들이 집 곳곳에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액수가 기본 수천달러다. 거기다가 보험도 끊기고 그나마 받던 기금도 재단의 사정이 좋아지지 않다면서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되었고 대출은 집을 담보로 한 거라 15일 내에 무려 1만 2천 달러를 갚지 않으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정도로 클로이네 집 사정이 나빠진 것을 알 수 있다.[* 원래 시간대의 클로이네 집도 경제 사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이 시간대에서는 클로이의 사고 이전까지는 훨씬 경제 사정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과 조이스는 부업까지 계속 늘려가며 어떻게든 충당하고 있지만 턱없이 모자란 형편. 독촉서류들 옆에서 에펠탑 모형을 발견하면 클로이네가 드디어 파리를 다녀 왔다면서 윌리엄에게 물어볼 수 있는 정보가 하나 더 추가되니 참고하자. 벽난로 옆에 나비 그림을 그렸다면 아직도 남아있는 걸 볼 수 있고, 마당으로 나가면 평행세계임에도 동물들이 계속 죽는 것은 같음을 볼 수 있고, 윌리엄이 클로이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집을 칠하는 것을[* 현실에서는 윌리엄이 죽는 바람에 수평으로 절반만 칠해져 있다.] 끝마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네는 사라져있고, 맥스와 클로이가 그린 그림은 클로이의 방 쪽으로 옮겨져있음을 알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 원래의 클로이 방에 들어가면 가구 등이 박스로 정리돼 있으며 한쪽에는 클로이네 부모가 클로이가 다시 걷게 되면 쓰려고 산 목발이 놓여 있다. 방 한켠의 우드 드럼에 앉으면 맥스의 독백을 들을 수 있다. 건너편 클로이네 부모 방에 가면 조이스가 원래와는 다르게 흡연자가 되어 있고[* 조이스는 흡연자를 매우 싫어했다.] 방의 서류를 보면 클로이의 주치의가 클로이의 호흡기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볼 수 있다. 화장실에 가서 모르핀을 챙긴 뒤 내려오고 윌리엄에게 말을 걸면 파리 여행을 할 때는 클로이를 파리에 보낼 얘기까지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 하고, 프레스콧 가에 대해 물어보면 "악마, 다음 질문은?" 이라면서 엄청 까지만 조이스가 그들이 운영하는 부동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클로이 방에 들어가 수액관에 모르핀을 넣어 주면 클로이가 자신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면서 좋은 날에 맞춰서 왔다고 하고, 맥스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한다. 맥스가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면 앨범을 가져다 달라고 말 하는데 앨범을 클로이 침대 오른쪽 서랍장 위에서 가져다 주면 된다. 클로이에게 앨범을 가져다 주면 함께 앨범을 보면서 옛날 얘기를 하다가 맥스가 원래 세계에서 윌리엄 생전 마지막 날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맥스는 이를 보고 어쩌면 다시 이 때로 돌아가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한다. 이때 갑자기 클로이가 약간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자기의 호흡기관은 망가졌고 더 악화되고 있고, 의사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미룰 수 없는 운명을 자꾸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말 한다.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 부모와 자기는 더 고통받을 것이며, 모든 것이 가능했던 그 때 그 느낌을 다시 느껴 보고 싶고, 너는 오늘 그 느낌을 느끼게 해 줬고 맥스와 함께 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이었으면 좋겠다면서 링거의 IV수치를 올려서 자기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맥스는 이해했다면서 이 때 클로이의 부탁을 들어준다, 모르겠다, 거절한다의 선택지가 생기는데, 모르겠다를 선택하면 그 선지가 사라진 채로 다시 선택해야 한다. 클로이의 부탁을 들어주면 클로이가 마지막으로 "나를 잊지 말아줘(Don't forget about me)"라고 부탁하며 맥스는 "절대...(Never...)"이라고 대답하고, "나중에 또 보자(See you around)"라는 말과 함께 클로이는 서서히 눈을 감는다. 클로이의 존엄사 부탁을 거절하면 맥스가 조이스나 윌리엄을 생각해서라도 너를 죽일 권리가 없다고 하자 클로이는 자신은 병으로 죽는 것이고 이것은 단지 과정을 빨리하는 것뿐이라며 부탁하지만 맥스는 재차 거절한다. 그러자 실망한 클로이는 왜 이곳에 왔나면서 어서 빨리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말라며 시선을 돌린다. 클로이의 생사를 결정하고 나서 맥스는 다시 사진에 집중하는데, 이때는 윌리엄의 키를 숨기지 않고 윌리엄은 그대로 자기의 차를 타고 나가면서, 원래대로 윌리엄은 이 날 조이스를 데리러 차를 타고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맥스는 이 사건의 원인이 된 사진을 난로에 넣어서 불태워버리고, 맥스가 슬퍼하는 걸 본 클로이가 너 오늘 정말 이상하다고 말을 거는데, 맥스는 클로이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강해져야 한다고 울면서 말한다. 이후 다시 세계가 원래대로 바뀌면서 클로이의 가족 여행 장면과 윌리엄이 조이스, 클로이와 화목하게 지내는 장면, 클로이의 생일 파티에서 SUV를 받은 장면 등이 사라지고 원래 세계의 윌리엄의 장례식 장면과 클로이가 혼자 등산하는 장면, 데이빗과 조이스의 결혼 장면과 클로이의 생일 파티에서 데이빗과 클로이가 싸우는 장면 등으로 바뀐다. 에피소드 3 후반부에서 안 보였던 클로이의 사고, 휠체어를 탄 채 혼자 정원에 있는 클로이, 그리고 침대에 누운 클로이를 바라보는 맥스의 장면들이 나타나서 레이첼과 클로이가 노는 모습, 화장실에서 네이선이 총을 들고 있었던 일, 그리고 맥스와 클로이가 정원에 있던 그림을 클로이의 방으로 옮기는 장면으로 바뀐다. === 현재 === 맥스는 윌리엄을 원래대로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맥스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클로이를 뒤에서 껴안는데, 이전에 키스를 했다면 클로이는 키스 이후로 너무 들이대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고 키스를 하지 않았다면 이미 기회는 지나갔다고 하며 맥스는 네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맥스와 클로이는 방 한켠에 놓여 있는 그림[* 맥스와 클로이가 어릴적에 한나절 동안 그렸다는 마당에 있는 그림이다.]에 지금까지 모은 자료들을 붙여놨는데,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는 네이선의 핸드폰과 프랭크의 마약 거래장부의 고객 명단, 그리고 데이빗이 가지고 있는 여분의 자료들이 더 필요한다고 말 한다. 클로이가 인터넷을 통해 사람과 장소 등의 연관성을 더 조사하고 있는 동안 맥스는 1층으로 내려가 데이빗으로부터 자료를 가지러 간다. 1층 부엌의 TV를 보면 원래 세계에서도 고래가 바닷가에 밀려와 죽은 것을 알 수 있고, 마당에 나가 보면 데이빗이 죽은 새들을 한쪽에 치워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데이빗의 차고지로 들어가면 데이빗이 여자 금지 구역이라고 뒤지고 있는 거 다 안다고 말하지만 쫄 필요 없이 그냥 계속 차고지를 수색하면 된다. 차고에 가면 유독 얇은 철판으로 덧대서 잠겨진 사물함이 있는데, 자물쇠는 에피소드 3에서 데이빗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찾을 때 있었던 비밀번호와 같다.[* 7171] 아니면 근처에 있는 빠루를 가져와서 딸 수도 있다. 사물함을 열면 좌표가 가득 적힌 종이와 차 몇 대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나가기 전 데이빗에게 대화를 걸면, 데이빗이 왜 여기 있냐고 물어보는데 맥스가 클로이가 화장실을 가서 기다리고 있다고 대답하는데, 데이빗을 변호해 줬을 시 자기를 감싸줬으니 방금 말은 진실로 믿는다면서 넘어간다. 더 대화를 하다 보면 학교에 CCTV를 설치하려는 건 또 다른 레이첼 앰버를 막기 위해서라고 말 한다. 이 때 데이빗 옆의 프레스콧 가가 아카디아 만에 짓고 있는 팬 주택단지의 감시 카메라 배치도를 보고 대화를 걸면 데이빗에게 프레스콧 가에게 고용된 거냐고 물어보는데, 데이빗은 그런 걸 어디서 봤냐고 물어보지만 서류를 봤다고 말 하면 된다. 데이빗은 고용된 건 아니고 단순히 견적만 내준 거라고 대답한다. 제퍼슨에 관해 물어보면 클로이가 자기가 없는 곳에서는 자기를 '의좆아버지'라 부르는 것처럼 제퍼슨을 엘리트주의자니 뭐니 하면서 자기는 군복무 시절 반전운동 사진에 쓴다고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던 사진작가들을 매우 싫어했다면서 제퍼슨을 깐다. 그러고 나서 데이빗은 자기도 나름 예술인이라면서 가라고 하고 자기는 카메라를 고친다. 서류를 가지고 나가면 맥스가 계단 앞에서 클로이에게 화장실이 급하다고 부르고 맥스가 케이트를 병문안 하고 싶다면서 병원으로 간다.[* 케이트가 살아있을 시.] 이후 클로이와 맥스는 학교 기숙사에서 네이선의 핸드폰을 수거하고 프랭크를 만나러 간다. === 병원 === 케이트가 살아있으면 케이트를 병문안하러 병원으로 가는데, 클로이는 병원이 소름끼친다고 하고, 맥스가 케이트의 방에 들어가기 전 클로이는 케이트와 맥스가 대화를 나눌 동안 자기는 밖에서 기다린다면서 맥스 혼자 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자기는 케이트의 상황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하면서 케이트의 전화를 받았을 경우 그 때 식당에서 케이트의 전화를 받았을 때 화를 낸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자기를 구한 것처럼 케이트를 구했다고 미안해한다. 맥스는 한 팀이라면서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자 클로이는 안심하고 케이트한테 네이선의 X알로 그를 천장에 매달아버리겠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케이트는 매우 반갑게 맥스를 맞아주며 맥스는 케이트를 보고 매우 안심한다. 케이트는 다니엘, 제퍼슨 선생님, 심지어 빅토리아까지도 엽서를 보내 줬다면서 그것이 진심이리라고 믿는다고 한다. 병실을 둘러보면 테일러가 꽃병을, 블랙웰 학생들의 안부인사가 적인 엽서카드, 웰스 교장선생님의 편지 등을 볼 수 있다. 엽서카드를 본 후 케이트에게 말을 걸면 빅토리아에 대해 물어봤을 때 자기는 용서와 속죄를 믿고 빅토리아가 힘들어하는 것을 안다고 하고 맥스에게 빅토리아가 왜 그러는지 물어본다. 선택지에 따라 다르지만 빅토리아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다고 대답하면 케이트도 어느 정도 수긍한다. 네이선에 대해 물어보면 아직도 악감정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고 케이트 선지를 고르면 이번 주 티 타임을 놓쳤다고 케이트가 말을 하는데, 맥스는 언젠가 포틀랜드[* 오리건의 최대 도시.]로 찻집 여행을 가자고 말 한다. 케이트는 워렌도 같이 오면 좋겠다고 물어보는데, 이 때 워렌? 을 고르면 케이트가 워렌이 너 좋아한다면서 말해주고, 워렌과 영화를 보러 갈 시 맥스는 영화 보러 가기로 했는데 그 때 가서 보지라고 답하고 누가 자기 연애사에 관심써줘서 고맙다고 한다. 남자 금지를 고르면 케이트가 맥스보고 참 올곧다고 칭찬한다. 케이트와 관계를 쭉 긍정적으로 유지했을 경우 맥스가 네이선에 대해 정보를 다 모아간다고 말 할 때 케이트가 자기도 돕고 싶다면서 네이선의 방 번호를 문자해주겠다고 한다. 맥스는 너 없으면 안 된다고 답한다. 나중에 상당히 편해지므로 참고. 이 때 이런 대화를 안 하고 그냥 떠날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대화를 하고 가자. 의자에 앉아 독백을 하면 케이트를 살린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우리의 운명이 꼭 하나인 것은 아니라고 말 한다. === 학교 기숙사 === 맥스와 클로이는 네이선의 핸드폰을 찾기 위해 학교 기숙사로 온다. 학교 기숙사로 들어오기 전 제퍼슨 선생님과 마주치고 맥스가 클로이를 소개해 주는데, 제퍼슨은 클로이보고 이렇게 멋진 학생이 왜 블랙웰에 다니지 않는지[* 사실 이 대사는 엔딩을 보고 나서 생각하면 상당히 섬뜩하다. 제퍼슨의 표적이 모두 블랙웰 여학생들인 걸 생각해 보면....] 물어보고, 클로이는 제퍼슨에게 학교 생활기록부를 확인해 보라고 말 한다.[* 클로이는 블랙웰에서 퇴학당했다.] 클로이는 제퍼슨에게 오늘 밤 소용돌이 클럽 파티에 와서 같이 춤추자고 떠보는데 제퍼슨은 자기 같은 힙스터도 자존심은 있다면서 거절한다. 맥스는 제퍼슨이 간 뒤 클로이에게 미쳤냐면서 물어보고 클로이는 제퍼슨이 꽤 괜찮다고 반응한다. 클로이는 오랜만에 저스틴을 만나러 가고 맥스는 네이선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데, 클로이 주변에 가서 대사를 듣고 클로이를 보면 클로이와 저스틴이 상당히 친한 것을 알 수 있다. 기숙사 앞에는 장애인 시설 공사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장애인 기금을 훔쳤다면 공사가 늦어질 것이고 훔치지 않았다면 공사가 시작된다고 쓰여있다. 주변에 있는 브룩과 그랜트 선생님 등과 얘기하여 네이선이 이 주변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맥스는 클로이를 데리고 남자 기숙사로 가는데, 이 때 남자 기숙사의 방 안내는 낙서로 가득하여 네이선의 방을 찾을 수 없다. 이 때 케이트에게 도움을 받으면 방 번호를 문자로 보내 주고 아니면 맥스가 직접 발품을 팔아 네이선의 방을 찾아야 한다. 네이선의 방을 찾아 들어가면 엄청 음침한데, 그곳에서 에피소드 1에서 클로이에게 겨눴던 권총의 FM과 네이선의 장비, 사진과 먹는 약 등을 찾을 수 있다. 네이선의 노트북에서 정보를 찾고 소파 쪽으로 가면 바닥에 끌린 자국이 남아 있는데, 소파를 밀어서 소파 뒤를 확인해 보면 네이선의 핸드폰을 얻을 수 있다. 네이선의 핸드폰을 얻은 후 클로이에게 가면 맥스가 클로이에게 네이선의 핸드폰을 주고 클로이가 살펴보다가 재수없게도 네이선이 들어온다. 네이선은 자기 기숙사에서 뭐 하냐고 소리치고 맥스와 클로이는 당황해 하다가 마침 워렌이 방에서 나와서 네이선에게 선빵을 날리면서 자기가 처리한다고 한다. 네이선은 반격하지만 빡친 워렌에 의해 오히려 박치기를 당하고 바닥에 주저앉다가 권총을 꺼내는데, 워렌은 이를 재빨리 걷어 차고 네이선을 계속 발로 찬다. 이때 워렌을 말릴 수 있는데 말리면 네이선이 권총을 겨누고 "너네 다 죽었어! 우리 아빠가 오고 있어!" 라면서 자기 방에 들어가고 워렌을 말리지 않으면 계속 네이선을 걷어 차다가 맥스나 케이트나 나처럼 아무나 막 괴롭히지 말라면서 주먹으로 네이선의 얼굴을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때린다. 네이선이 쓰러져서 그만하라고 빌자 맥스가 워렌을 말리고 클로이는 떨어진 네이선의 권총을 챙겨서 나간다. 네이선은 엄청 아프다면서 얼굴을 움켜쥐고 뭐 부러진 거 같다면서 바닥에 쭈그려저서 질질 짠다(...). 여담으로 네이선의 모습을 보고 해당 기숙사를 나가기전에 워렌의 미니보드를 지우고 새로 쓸 수 있는데, 이 때 맥스가 쓰는 내용이 [[이과|"너는 구리(Cu)랑 텔루륨(Te)으로 이루어져 있니? 왜냐면 넌 CuTe 하니까" 이다..]]맥스와 클로이는 학교 본 캠퍼스 앞에서 고맙다고 하고, 워렌은 자기의 본능이 필요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맥스와 클로이는 사양한다. 이 후 맥스와 클로이는 프랭크 거래 장부의 고객 명단을 찾기 위해 프랭크와 접촉해야 하는데, 에피소드 3에서 장애인 기금을 훔치지 않아 프랭크의 돈을 갚지 않았을 시 클로이가 돈을 갚는다고 거짓말을 해서 위치를 알아낸다. === 바닷가 === 프랭크가 바닷가에 있는 것을 확인한 맥스와 클로이는 바닷가로 간다. 바닷가는 평행세계와 똑같이 고래들이 죽어서 바닷가에 올라와 있다. 프랭크의 RV를 찾아서 클로이에게 말을 걸면 클로이가 문을 두드리자 프랭크가 나온다. 장애인 기금을 훔쳤다면 돈을 갚을 지 선택할 수 있는데 돈을 내면 쉬운 일이라면서 돈을 받고 다시 만나지 말자며 들어가고, 돈을 내지 않거나 장애인 기금을 훔치지 않아 돈을 갚지 못할 경우 프랭크는 돈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클로이는 사실 없다고 그걸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말을 하여 프랭크는 화내며 들어가려고 한다. 어느 쪽이든 맥스가 레이첼에 관한 얘기를 꺼내 프랭크가 들어가는 것을 막는데, 프랭크와 대화를 하다가 클로이가 도발을 해서 프랭크가 빡쳐서 싸울 분위기가 되자 맥스가 말로 하자고 진정시키려고 한다. 이때 프랭크가 자기한테 명령하지 말라면서 맥스의 목을 조르고, 이를 본 클로이가 총을 겨눈다. 그 때 프랭크의 RV에서 프랭크의 개가 뛰어나와서 클로이를 공격하려는 순간 클로이가 총을 쏴서 개를 죽이자 프랭크가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 프랭크까지 클로이가 총으로 쏴 버린다. 처음으로 사람을 쏜 클로이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나 맥스가 빨리 고객 명단만 챙기자면서 프랭크의 시신을 뒤져서 고객 장부를 가져간다. 여기서 프랭크와 개를 둘 다 죽여버린 채로 그대로 가도 되고, 시간을 돌려도 되는데 시간을 돌릴 경우 클로이에게 이번 일은 확실히 잘 안 될 것이라고 맥스가 말하자 클로이는 시간을 되돌린 것을 알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본다. 여기서 총을 버려/말을 조심해/행동을 조심해 선택지가 있다. 뒤에 두 개를 선택한 후 프랭크와 만났을 때 프랭크에게 개가 무섭다면서 RV문을 닫아달라고 한 후 프랭크와 대화가 험악해지면 프랭크가 목을 조르다가 클로이가 총을 겨누고, 프랭크가 맥스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다가 클로이가 다리를 쏴 버린다. 아니면 선택을 잘 할경우, 싸우지 않고 고객명단을 얻을 수 있다. 프랭크는 쓰러지고 원하는 게 뭐냐면서 화를 내고, 맥스가 고객 장부를 달라고 하자 던져주고 내 인생에서 꺼지라고 한다. 맥스는 앰뷸런스를 불러줄지 묻지만 프랭크는 자기 스스로 한다면서 RV 안으로 들어간다. 이 후 부상으로 RV 안에서 신음하는 프랭크를 들을 수 있다. 총을 버린 후 앞에 말한 것과 동일하게 간다면 클로이가 중간에 프랭크에게 달려들어서 칼을 빼앗으려다가 프랭크의 허벅지에 칼을 박아버리고 고객 장부를 얻을 수 있다. 이후는 동일. 대화 선택지에서 윽박지르지 않고 계속 사근사근하게 대하다가 "레이첼의 사진" 선지를 고르면 맥스가 레이첼이 사진을 프랭크에게 준 일을 말하면서 당신을 좋아했는데 레이첼을 찾는 것을 도와 달라면서 설득을 한다. 프랭크는 망설이다가 너희 찐따 둘이서 레이첼을 찾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거기에 걸겠다면서 고객 장부를 순순히 넘겨주고 클로이는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이렇게 하면 누구도 다치지 않고 분위기도 좋게 끝낼 수 있다. === 클로이의 집 === 조사에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온 맥스와 클로이는 방에 있는 그림에 지금까지 모아온 정보들을 붙여놓은 후 조사를 시작한다. 이 때 네이선, 프랭크, 데이빗의 자료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자료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관성이 있는 것끼리 모아야 하는데, 여타 게임의 퍼즐을 푸는 느낌으로 서로 연관성이 있는 자료들을 찾아서 선택하면 맥스가 좋아하면서 그림 오른쪽으로 해당 자료들을 옮기므로 자료들을 보면서 연관성을 찾도록 하자. 네이선은 핸드폰과 관련된 것들[* 유심카드, 핸드폰, 숫자가 적혀진 종이들.]을 고르고, 프랭크는 마약 장부와 관련된 것들[* 마약 장부와 고객 명단.]을 고르고, 데이빗은 차량 사진을 봐서 네이선과 연관성이 있는 3가지[* 네이선이 차를 타고 있는 사진, 네이선 차량의 번호판이 찍힌 사진, 네이선 번호판이 써진 좌표기록지. 이때 네이선이 차를 타고 있는 사진을 보면 브레이크등이 깨져 있는데, 똑같은 빨간색 SUV 번호판 사진 중 브레이크등이 깨져 있는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를 고르면 된다. 이때 에피소드 1부터 차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번호판을 잘 봐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데이빗 매드슨은 네이선과 클로이, 그리고 마크 제퍼슨의 차를 추적하고 있었다. 데이빗의 자료들 중 맞는 자료들을 고르면 맥스가 클로이에게 이 좌표들 좀 확인 해 달라면서 가져다주고, 클로이는 알겠습니다 선장님 이라고 답하고 좌표를 찾아준다. 프랭크의 자료들을 골랐으면 프랭크의 고객 리스트에서[* 고객 이름들을 개 종으로 바꿔서 적어놨다. 네이선은 로트와일러(rott)인데 맥스는 딱 어울린다고(rott에는 썩었다 라는 뜻도 있다) 깐다.] 네이선이 뭔지 찾은 후 네이선이 들어가 있는 거래장부 장을 찾아서 골라놓으면 맥스가 해당 부분만 잘라서 다른 판에다가 붙여 놓는다. 네이선의 자료들은 핸드폰 문자를 보기 위해 핸드폰을 열어야 하는데, 비밀번호가 걸려 있다. 숫자가 써져있는 종이 등에서 핸드폰 비밀번호[* 생활기록부의 생일 '0829']를 찾는다면 바로 핸드폰이 열리고, 계속 틀려서 막혔으면 아니면 유심카드에 써져 있는 PUK 번호를 쳐야 한다.[* 이때 맥스가 PUK 번호 입력을 잘못하면 PUK you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네이선의 핸드폰을 열었다면 네이선의 문자 내용을 조사할 수 있다. 네이선의 핸드폰에는 이전 소용돌이 클럽 파티에서 케이트한테 써야 할 약이 부족했는지 다급하게 프랭크와 거래를 하는 네이선의 문자와 프랭크에게 자기에게 온 약이 물이라고 불평하는 문자, 해변에서 거래를 하려 하나 방해꾼이 있다는 등의 문자가 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다른 판에 가면 조사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풀게 되는데, 클로이가 네이선의 좌표를 입력해서 네이선이 간 장소의 사진들과 프랭크와 네이선 사이의 거래장부들, 네이선의 문자 내역들과 게임 시작 이전 케이트가 약에 당한 소용돌이 클럽 파티의 포스터가 있다. 이전 소용돌이 클럽 파티는 10월 4일이었고, 네이선의 문자 내역 중 10월 4일에 약 거래를 하는 문자와 프랭크의 거래 장부 중 10월 4일에 네이선과 한 거래, 그리고 네이선의 차가 간 곳의 사진 중 10월 4일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프랭크의 거래 장부에서 황무지라고 적혀 있지만, 그냥 헛간 사진을 고르면 된다. 여기까지 조사를 완료했으면 맥스가 클로이에게 여기인 것 같다면서 헛간 사진을 가져다주고 그곳으로 차를 타고 가게 된다. 원래 퍼즐 요소가 들어있는 게임이지만 이 부분에서 특히 뭘 연관시켜야 할지 파악 능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들은 상당히 고생을 하는 부분. === 헛간 === 조사 결과 헛간에서 네이선의 마약 거래와 행적 등이 집중되자 맥스와 클로이는 해당 헛간으로 간다. 사유지라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클로이 성격상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들어간다. 헛간 앞에 도착하면 문은 굳게 잠겨있고 문 아래에 최근에 생긴 두꺼운 타이어 자국이 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맥스는 네이선의 SUV가 아니냐고 의심한다. 그리고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맥스는 오래된 헛간에 전기가 연결되어 있는 걸 보고 의아해한다. 앞 출구는 막혀 있어 다른 출구를 찾아 헛간 왼편으로 가면 철판을 치워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아내고 맥스는 클로이를 부른다. 철판을 치우기 전 옆 풍차를 배경으로 새가 날아가기 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헛간 안으로 들어간 맥스와 클로이는 오래된 상자에서 수많은 서류들을 발견하고 그 서류들 중 하나를 통해 이 헛간이 프레스콧 가[* 네이선 프레스콧의 할아버지가 만들었다.]의 소유임을 알 수 있다. 헛간을 둘러보다 보면 네이선 할아버지의 초상 사진과,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편지가 있는데 내용이 가관인지라 맥스가 프레스콧 가가 글러먹었다고 비난한다. 헛간 바닥을 조사하다 보면 나무 도크가 있는 곳 바로 아래쪽 헛간 바닥에서 상당히 새 자물쇠로 굳게 잠긴 철문을 발견하게 되는데, 맥스 혼자 열 수 없으므로 또 문을 열기 위한 퍼즐을 풀어야 한다. 일단 클로이의 도움을 받아 플랫폼 위로 올라가고 오래된 발전기를 떨어뜨려 밟고 올라가면 헛간 조사 중 찾은 갈고리와 연결된 도르래를 찾을 수 있다. 거기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부엉이 둥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맥스가 부엉이를 보고 "안녕하세요 닥터 후" 하는 건 덤. 갈고리와 연결된 도르래를 찾은 후 다시 아래로 내려가 발전기를 시간 되돌리기로 원래 있던 곳에 올린 후, 갈고리를 철문에 걸고 다시 도크로 올라가 발전기를 밟고 올라간 후, 조금만 시간을 되돌려서 발전기만 올려 놓고[* 너무 많이 돌려 갈고리까지 풀리면 갈고리를 보고 클로이에게 부탁해 다시 걸 수 있다.] 갈고리와 연결되는 도르래 줄을 발전기에 연결, 발전기를 맥스가 올라 온 도크 쪽 반대 방향으로 밀어 떨어뜨리면 철문이 뜯기면서 올라온다. 맥스는 이를 보고 맥스가이버가 또 해냈다면서 좋아한다. 철문이 열리고 나면 클로이와 맥스가 안으로 들어가는데, 안에는 웬 벙커용 철문과 전자 도어락이 있다. 주변에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사물 중에는 힌트가 없는데, 자꾸 비밀번호를 시도하면 철문이 아예 잠기지만 시간을 되돌리면 된다. 계속 헤매다 보면 맥스가 숫자 패드 중 몇몇 숫자가 희미하다고 힌트를 주니까 보고 열면 된다.[* 2,4,5가 희미한데 경우의 수를 구해서 하면 된다. 비밀번호는 큰 숫자 순으로 542이다. 위 네이선 자료의 숫자 메모 중 빨간색으로 542라고 적혀있기도 하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문이 열리면서 들어갈 수 있는데, 문 안에는 흰색의 아주 깔끔한 벙커가 있다. 그곳에는 엄청난 양의 식량과 생수, 그리고 수백만 달러를 들여서 지은 벙커 건축 영수증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비싼 사진 장비들이 널려 있으며, 찬장 중 하나를 열면 전 에피소드 엔딩 후 나오던 영상에서 보이던 여자 이름이 써진 수십 개의 바인더들이 있다. 그 바인더들의 마지막에는 앞에 봤던 것처럼 레이첼과 케이트, 그리고 비어 있는 '''빅토리아'''의 바인더가 있다! 이 바인더들을 꺼내서 보면 빅토리아는 비어 있다면서 곧 희생자가 될 것임을 클로이와 맥스가 알게 되고, 케이트의 바인더에는 케이트에 대한 짤막한 글들과 케이트가 약에 취해 찍혔다는 사진들을 볼 수 있고, 레이첼의 바인더 역시 그녀가 약에 취한 채로 찍힌 사진들로 채워져 있고, 그중 하나는 '''흙바닥에 누운 레이첼'''의 사진이다. 클로이는 그 레이첼의 사진을 보고 당황해 하다가 여기는 쓰레기장[* 에피소드 2에서 맥스와 클로이가 놀았던 곳.]이라면서 어딘지 알겠다고, 레이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 해 봐야겠다고 뛰쳐나온다. 책상 위의 컴퓨터랑 상호작용을 하면 후보정 작업 중인 케이트와 레이첼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벙커 밖으로 나오면 벌써 차를 돌린 클로이가 빨리 타라고 하고, 맥스가 타자마자 엄청 급하게 헛간을 빠져나와서 쓰레기장으로 향한다.[* 이때 나오는 노래는 Message to Bears의 Mountains.] 쓰레기장에 도착하자마자 클로이는 레이첼의 사진이 찍힌 장소를 알겠다면서 그곳으로 뛰어가고, 맥스는 뒤따라가서 그곳의 땅을 파기 시작한다.[*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들은 이미 알겠지만, 에피소드 2에서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슴(사진을 찍어도 찍히지 않던)이 처음 나타난 곳이다.] 맥스와 클로이는 땅을 파다가 레이첼의 사진 속의 옷 그대로 매장당한 걸 보게 된다. 복부 부분만 조금만 팠는데 맥스와 클로이는 이를 알아보고 멈칫하다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됐는지[* 레이첼의 실종은 게임 시작 6개월 전이다.] 시체 썩는 냄새를 맡고 맥스가 "이 냄새는...!" 이러면서 뒤로 주저앉고 클로이는 구토를 한다. 맥스는 바로 클로이에게 다가가 위로해주고, 클로이는 레이첼에게 어찌 이런 일이 났냐면서 운다. 그리고 이 장면을 바라보는 '''투명 사슴.''' === 소용돌이 클럽 파티 === 레이첼의 죽음을 확인한 클로이는 분노하고 네이선을 죽여버리겠다면서 총을 들고 소용돌이 클럽 파티로 간다. 정말 눈에 뵈는 게 없던 클로이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소용돌이 클럽 파티가 열리던 학교 수영장으로 들어가는데, 그 때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하늘을 보면서 놀라자 맥스 또한 하늘을 봤는데 '''달이 두 개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오른쪽 달이 약간 잔상이 더 남으면서 희미하다.] 맥스는 놀라면서 클로이한테 보라고 하는데 분노한 클로이는 무시하다가 힐끗 보고 "멋있네. 진짜 세상의 끝이다" 라고 차갑게 대답하고 돌아선다, 클로이를 쫓아가던 맥스는 술에 취한 채로 나오던 워렌을 발견한다. 워렌은 술에 취해서 맥스에게 말을 거는데, 맥스가 술 마셨냐고 물어보자 맥주 반 잔 마셨다고 답한다. ~~맥주 반 잔이 아닌 거 같은데~~ 워렌은 맥스를 보고 갑자기 유물 하나를 남기고 싶다면서 맥스한테 셀카를 찍자고 말 하고, 클로이는 그걸 보고 낭비할 시간 없다면서 먼저 들어간다. 셀카를 찍은 후 워렌은 셀카를 가지고 맥스의 말을 듣고 기숙사로 들어간다. 술에 취해도 맥스를 끝까지 보고 싶은 지 돌아보는 워렌은 덤. 소용돌이 클럽 파티 장에 들어가기 전에 스텔라가 물건을 보관하는 장소에 있는 걸 보고 맥스는 니가 왜 여기 있냐면서 묻는데, 스텔라는 제퍼슨 선생님이 자기가 가난한 걸 알고 여기서 일 하게 해 줬다고 한다. 네이선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면 스텔라는 못 봤다고 하면서 아까 웬 파란 머리 여자애도 똑같이 물어봤다고 알려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학교 수영장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어지러운 조명과 음악 속에서 파티를 하고 있다. 브룩, 코트니, 다니엘[* 에피소드 4 초반부에 파티에 오라고 했을 시. 오면 브룩과 같이 있으며 이야기해보면 둘이 썸을 타는 걸 알 수 있다.] 등이 안에 있으며 각각 대화를 해서 네이선이 어디 있는지 물어 볼 수 있지만 다들 하나같이 못 봤다고 하면서 왜 찾냐고 묻는다. 참고로 워렌은 술에 취해서 나왔는데 소용돌이 클럽 멤버가 아닌 사람들도 갈 수 있는 바에는 소다하고 에너지 드링크밖에 없다. 술은 어디서 먹었는지... 수영장 안 입구 근처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두 개의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커튼으로 가려진 소용돌이 클럽 멤버 전용 VIP 라운지 옆의 화장실로 들어가면 술 취한 저스틴의 사진을 찍거나 얘기를 할 수 있으며 저스틴은 술 때문에 솔직해 진 상태라 네이선이나 프레스콧 가 등에 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다가 맥스한테 한잔 하거나 춤 추자고 하지만 거절하고 기숙사에 들어가라고 하자 그나마 정신 멀쩡한 상태에 들어간다고 알았다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변기통을 부여잡고 쓰러진 남학생 하나와[* 에피소드 1에서 네이선을 고발했거나, 케이트 자살 사건 이후 교장실에서 네이선을 고발했을 경우 남학생이 들어간 칸 벽에 써 있는 맥스는 [[페미나치]]다 라는 낙서를 볼 수 있다.] 다른 화장실 칸 앞에 줄서서 고통스러워하는(...) 여학생들을 볼 수 있다. 줄을 서 있는 칸에는 왜인지 브라가 걸쳐져있는데 맥스는 이걸 보고 누가 구토나 섹스를 하고 있거나 혹은 둘 다 하고 있을 거라고 한다. 만약 모두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거나 도와줬을 시 'Super Max Heroes'라는 낙서를 볼 수 있다. 소용돌이 클럽 멤버 전용 VIP 라운지에 들어가려고 할 경우 여자애가 맥스가 들어가지 못 하게 막는다. 만약 에피소드 2에서 코트니가 명단에 넣어 주지 않았을 경우 맥스는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여자애가 빅토리아가 못 들어오게 하라고 말 했다면서 막아서 맥스는 들어가지 못한다. 반대로 에피소드 2에서 코트니가 명단에 넣어 줬을 경우 여자애가 똑같이 막는데, 맥스는 난 명단에 있어라고 하지만 그 여자애가 그래도 맥스 콜필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때 코트니에게 다시 찾아가서 이 사실을 말 해주면 일 똑바로 안 한다면서 맥스를 그 여자애 앞에 데리고 가 들어가게 해 주라고 하지만 여자애는 안 된다고 말 하다가 코트니가 맥스는 명단에 있다고 다그치면서 소용돌이 클럽에서 영구제명이라고 한다. 흠좀무. 이렇게 들어갈 수도 있고 명단에 이름이 없을 경우에는 들어온 입구 쪽으로 가면 수영장 레인 구분하는 줄을 감아놓은 걸 밀면 스피커가 거기에 밀려서 물 속으로 들어가 음악이 꺼지고 사람들이 야유한다. 맥스는 그 뒤에 숨었다가 눈만 조금 내미는데, DJ가 너 거기서 뭐 하냐고 화내면서 나올 때 시간을 돌려서 DJ와 음악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은 후 그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소용돌이 클럽 멤버들만이 따로 파티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헤이든은 마약과 술에 취해가지고 지나갈 때 맥스한테 같이 놀자고 하나 맥스는 거절하고 네이선이 어디 있냐고 묻자 헤이든 역시 잘 모른다고 하고 놀고 싶으면 자기한테 오라고 한다. 헤이든 앞에 이미 필름이 끊긴 여자애가 소파에 누워 있는데, 맥스는 케이트 사건 뒤로 아무도 깨달은 게 없다면서 한탄한다. 로건한테 가면 로건이 맥스보고 오늘 너무 귀엽다면서 같이 놀자고 하는데 그냥 그렇게 받아줄 수도 있고 차갑게 받아칠 수도 있다. 로건은 꽤 강하게 나온다면서 놀라고 네이선에 관해 물어보면 그 역시 어디있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로건과 헤어지기 전 맥스는 로건한테 여자만 보면 [[섹스]]를 하려는 생각은 버리라고 하고 한 번만 더 다니엘 건들면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한다. 트레버한테 가면 그냥 트레버가 어색하게 춤추고 있다는 맥스의 독백밖에 없고, 데이나한테 가면 데이나가 트레버 춤 못 추는 거 보라면서 맥스한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데이나와 네이선 등에 관해 얘기하다 보면 데이나 역시 네이선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면서 왜 찾는다고 하는데 맥스는 이유를 둘러댄다. 테일러에게 가면 웬일인지 빅토리아와 떨어져 있으며[* 코트니도 역시 평소와 다르게 빅토리아와 떨어져 있었다. 뭔 일이 있긴 있었던 듯.] 테일러에게 가서 대화를 걸면 테일러와 에피소드 2에서 친해졌을 경우 테일러가 반갑게 맞아준다. 그러나 테일러 역시 네이선이 어디 있는 지 잘 모른다. 마지막으로 빅토리아에게 가면 빅토리아가 약간 시비조로 나오는데 맥스도 똑같이 받아친다. 빅토리아와 네이선 등에 관해 얘기하다 보면 빅토리아에게 잘 대해줬을 시 맥스보고 상당히 괜찮다면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인가 하고 묻는데 이에 맥스는 거절할 수도 있고 왜 안되냐면서 둘 다 사진 좋아하고 성질 좀 죽이면 괜찮은 친구가 될 꺼라고 맥스가 말 한다. 이 후 빅토리아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경고할 수 있는데, 이 때 빅토리아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따라 경고를 했을 때 빅토리아가 경고를 무시하거나 경고를 받아들이고 자기는 네이선 말고도 같이 다닐 친구가 많다면서 오히려 맥스에게 몸조심하라고 걱정해준다. 이 때 제퍼슨이 일상의 영웅 공모전 우승자를 발표하려고 클럽 안으로 들어온다. 같은 시간에 클로이가 VIP클럽 라운지 안쪽 문에서 네이선을 못 찾았다면서 씩씩거리면서 맥스를 끌고 나간다. 맥스가 클로이에게 이끌려 나가는 중 제퍼슨이 마이크를 잡자 학생들은 환호하고 제퍼슨은 곧 일상의 영웅 공모전 당선자가 '''빅토리아'''라고 한다. 이 때 빅토리아는 매우 좋아하면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이 상을 블랙웰의 진정한 일상의 영웅인 케이트 마시에게 바친다고 한다. 맥스는 이를 보고 주차장으로 나가는데, 클로이의 차를 타고 나서 카메라가 하늘을 비추는데 오른쪽 달이 점점 흐릿해지면서 사라진다. 클로이는 네이선한테 이번 일이 끝나면 어떤 증거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문자를 받고 맥스와 함께 레이첼의 시신이 있는 쓰레기장에 도착한다. 이 때 에피소드 2에서 건물안에 들어가면 볼수있던 "레이첼 왔다감, 클로이 왔다감"을 누군가가 붉은색으로 덧써서 "레이첼 여기있음, 클로이 왔다감"으로 바꾸어 놓는다![* 원문은 Chloe was here, Rachel was here. 해당 에피소드에서 재차 확인하면 Chloe was here, Rachel '''IS''' here이 되어있다.]클로이는 레이첼이 매장당한 곳을 계속 파는데 클로이가 감정을 못 주체하자 맥스는 시신을 쳐다보지 말라고 한다. 맥스가 이때 시신을 보기 부담스러워 살짝 뒷걸음질치는데, 갑자기 어둠 속에서 '''주사기가 튀어나온다!''' 맥스는 주사를 맞고 "이게 뭐지..." 하면서 쓰러지고 누군가가 클로이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시간을 돌리려고 하나 약 때문에 시간을 돌리지 못하고 작은 소리로 "클로이... 조심해" 라고 경고하자 클로이가 듣고 뒤를 돌아보고 권총을 뽑지만 그 누군가가 먼저 클로이에게 총을 쏜다.[* 이 때 이마에서 살짝 오른쪽에 맞는데, 에피소드 1에서 클로이가 복부에 총을 맞을 때 옷에 있는 해골 그림에서 반창고가 붙여진 위치와 동일하다.] 클로이는 바로 즉사하고 맥스는 클로이의 이름을 힘없이 말하고 맥스 또한 기절한다. 그리고 카메라는 맥스에게 약을 맞추고 클로이를 죽인 사람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은... [[파일:마크 제퍼슨 EP4.jpg]] '''마크 제퍼슨'''이었다. 에피소드 4 이전에도 마크 제퍼슨이 범인 같다고 의심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말 그대로 가정일 뿐이라서 이 에피소드 4의 엔딩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오죽하면 마크 제퍼슨이 Mark Jefforsonofbitch 라고 불릴까... 상당한 호감형에 에피소드 4까지 빅토리아의 유혹이나 클로이의 춤 추자는 요청을 매우 올곧게 거절한 사람인지라 더 후폭풍이 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Life is Strange/스토리, version=552)] [[분류:Life is Strange]][[분류:게임 스토리]]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