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UHF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목차] == 개요 == Ultra High Frequency. [[영어]]를 직역하면 '''극초고주파'''. 극초단파라고도 하며, [[주파수]] 300~3000 MHz(=3 GHz), 파장 1m~10cm에 걸친 대역의 [[전자기파]]. 마이크로파 대역의 일부로 이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은 SHF(위성통신, 레이더에 많이 활용), EHF(레이더나 천체관측에 많이 활용)라 한다. [[VHF]]보다 높고 SHF보다 낮은 단계. [[VHF]]보다 파장이 짧아 직진성이 강해 이 대역부터는 송출 가능 범위가 [[송신소]]([[송신탑]])로부터의 가시 범위와 거의 일치한다. 또한 대역폭이 넓기에 데이터 통신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신 파장이 짧은 만큼 전송 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중계소나 [[기지국]]을 더 많이 설치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그래도 [[적외선]]보다 파장이 길다.-- == 용도 == 근거리 고속 무선 통신에 유용한 대역이기 때문에 쓰임새가 아주 많다. [[RFID]], [[아마추어 무선]],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지상파 TV [[디지털 방송]]([[ATSC]]), 지상파 [[UHD TV]] 방송, [[이동통신 주파수]](--[[2G]]--, [[3G]], [[4G]] [[LTE]], [[5G]]), [[Wi-Fi]], [[블루투스]], 일부 위성 통신 등지, [[자동차]] 리모컨 키, [[레이더]], RC 분야에 두루 쓰이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쓰이는 [[전파]]도 이 대역이다. 문제는 물 분자를 교란시킬 수 있는 주파수 근처에 휴대폰 등 수많은 무선 통신에 쓰이는 대역들이 분포하고 있어[* 공기 중 물분자(A.K.A 수증기, 안개, 구름)을 투과하지 못해 쓸 데 없게 된 영역을 소출력 기기를 위해 비면허로 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풀었다. 그 결과 소비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역이 되었다.] [[전자파]] 유해 논란을 불러오는 대역이기도 하다. == [[TV]]와 UHF [[채널]] == === 아날로그 [[TV]] 시기 === 아날로그 TV의 UHF 대역으로 CH. 14~69 (470∼806MHz 대역)를 사용하였다.[* 참고로 [[VHF]] 대역으로는 CH. 2~6(Low, 54~88MHz), CH. 7~13(High, 174~216MHz)이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반, 즉 1981년 초 [[KBS 3TV]]가 처음 개국했던 시절에 UHF 채널을 통해 아날로그 TV방송을 송출하면서 UHF 대역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UHF만 사용한 것은 아니고, 이후 민원이 빗발치면서 VHF 송출도 실시하였다.] 때마침 당시에 흑백TV([[VHF]]전용)에서 컬러TV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와 맞물린다. UHF TV가 보급되면서 지역별로 소출력 UHF [[송신소]]가 설치되었고, 송신소 간 채널 간섭 없이 보다 깨끗한 TV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가 달라도 채널을 잡을 수만 있다면 방송을 수신할 수 있었다. 일본 내수용 TV를 가지고 있다면 VHF-High와 UHF로 송출하는 송신소 쪽으로 안테나를 틀면 국내방송 전체를 잡을 수 있었다. 일본의 VHF-Low는 한국의 FM 방송용 대역이기 때문.[* 이는 베이스 자체는 NTSC로 동일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도 있다. 만약 두 나라 중 한 곳만 방송 방식 베이스가 달랐다면 고가의 멀티 컨버터를 내장한 수신기가 아닌 이상 힘들었을지도.] 반대로 한국의 VHF-Low는 일본의 아날로그 CH. 1~3 (90~108MHz) 대역이었으며 현재는 FM 중계국 대역이다.[* 정확히는 CH. 1중 95MHz까지만 현재 FM 중계국 대역으로 사용중이며 CH. 2~3 중 99~108MHz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용으로 할당했으나 사업성 부진 등으로 사업자가 면허를 반납하고 폐업하면서 유휴 대역으로 남아있다.] 세월이 흘러 디지털 TV가 보급되면서 아날로그 TV 송출이 하나둘씩 폐지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부로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종료했다.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 국가들도 방송 및 송출을 종료하였다. === [[HDTV]] 시기 === 디지털 TV의 UHF 대역으로 CH. 14~51 (470∼698MHz 대역)를 사용하였다. 방통위에서는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폐지된 직후에 채널을 재배치하여, 디지털 방송은 UHF 대역 중 51채널까지만 쓰도록 결정한 것이다. * CH. 7~13(174~216MHz [[VHF]] High 대역)은 [[지상파 DMB]]가 사용한다. * CH. 52~69(698~806MHz)은 비워 놓아 추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게 되었는데 이하 후술. * CH6-1(SBS), CH7-1(KBS2), CH9-1(KBS1), CH11-1(MBC) 등은 [[경로의존성]]을 배려한 가상채널이다. === [[UHD TV]] 시기 === 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700~800 MHz 대역은 [[이동통신 주파수]]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대역인 즉 "한국지형에 강하다."라고 광고했던 SKT의 cdmaOne, cdma2000 1xRTT/EV-DO Rev.0 주파수 대역이었다.[* 파장이 길어 회절이 잘 되고, 멀리까지 전파가 닿는다.] LTE Band 12, 13, 14, 17, 29 (미국) / LTE Band 20, 28, 67 (유럽) 채택이 본격화 되고 있었다. 한국도 LTE Band 28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지상파]] [[방송국]]은 UHD 방송용 주파수를 할당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2015년, 30 MHz 만큼이 방송용으로 할당되었다. 관련된 논란은 [[이동통신 주파수]] 문서 참고. || [[UHD]] [[채널]][* 수도권 기준. 단, KBS2, --EBS--는 전국 공통.] || Ch. 52 || Ch. 53 || [[재난망]], 이동통신 || --Ch. 54-- || Ch. 55 || Ch. 56 || || [[전파#s-2|주파수]] || 698~704㎒ || ~710㎒ || 718~748㎒ || --753~759㎒-- || ~765㎒ || ~771㎒ || || 방송국 || [[KBS1]] || [[SBS]] || - || --[[EBS]]--[br][*개국예정 개국 예정이고 채널 또한 할당되었으나 KBS에서 송출을 반대하여 개국하지 못 하고 있다.] || [[MBC]] || [[KBS2]] || [[분류:전자기파]]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