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kt wiz/2017년/7월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kt wiz/2017년)] ## 스코어보드의 외국인 투수 이름은 [[풀네임|심플네임]]으로 적어주세요. 동명이인 문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koreabaseball.com에서 관중수 확인하고 채워주세요. ## 승패투수 링크 걸어주시고 세이브 있으면 세: ㅇㅇㅇ도 추가해주십시오. ## 득점이 있었던 칸은 색칠하고, 9회말 치르지 않고 끝난 경우 스코어보드에서 0을 빼고 -로 고치십시오. ## 쓸데없는 글자 키우기 걸지 마십시오. ||<-7> '''{{{#ffffff kt wiz 2017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정리}}}''' || || '''[[kt wiz/2017년/시범경기|{{{#000000 시범경기}}}]]''' || '''[[kt wiz/2017년/3~4월|{{{#000000 3~4월}}}]]''' || '''[[kt wiz/2017년/5월|{{{#000000 5월}}}]]''' || '''[[kt wiz/2017년/6월|{{{#000000 6월}}}]]''' || '''[[kt wiz/2017년/7월|{{{#ffffff 7월}}}]]''' || '''[[kt wiz/2017년/8월|{{{#000000 8월}}}]]''' || '''[[kt wiz/2017년/9~10월|{{{#000000 9~10월}}}]]''' || [[kt wiz]]의 [[kt wiz/2017년|2017년]] 7월 경기를 정리한 문서로 스코어 및 기록표 모두 원정팀-홈팀 순으로 기록합니다. ※ 일정표가 찌그러져 보이는 분은 PC에서는 '''[[https://namu.wiki/settings|위키 설정]]'''의 [고정폭]을 1500px 이상으로 올리면 됩니다. 모바일에서는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가로모드로 보시면 됩니다. ||<-6> '''{{{#ffffff 2017년도 팀 슬로건}}}''' || ||<-6> '''{{{#ffffff 감동을 주는 야구! 근성의 kt wiz}}}''' || ||<-6> '''7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패차''' || '''승률''' || || '''10''' || 30 || 0 || 66 || -36 || '''0.313''' || || '''7월 성적''' || 3 || 0 || 16 || -13 || 0.158 || || '''시리즈 전적''' ||<-5> 우세 0 / 동률 0 / 열세 8 || || '''시리즈 스윕''' ||<-5> 승리 0 / 패배 2 || || '''최다 연승''' ||<-5> 0연승 || || '''최다 연패''' ||<-5> 6연패 || || '''우천 취소''' ||<-5> 4경기 || ||<-6><#000000> '''{{{#ffffff 2017년도 kt wiz 7월 일정}}}''' || ||<#eb1c24> {{{#ffffff 화}}} ||<#eb1c24> {{{#ffffff 수}}} ||<#eb1c24> {{{#ffffff 목}}} ||<#eb1c24> {{{#ffffff 금}}} ||<#eb1c24> {{{#ffffff 토}}} ||<#eb1c24> {{{#ffffff 일}}} || ||<|2> ||<|2> ||<|2> ||<|2> ||1 VS [[넥센 히어로즈|[[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25]]]] ||2 VS [[넥센 히어로즈|[[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25]]]] || ||<#dcdcdc,#222222> '''우천취소''' ||<#ff9999,#500000> 5-1 {{{#RED '''패'''}}} || ||4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5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6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7 VS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width=25]]]] ||8 VS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width=25]]]] ||9 VS [[KIA 타이거즈|[[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width=25]]]] || ||<#ff9999,#500000> 1-8 {{{#RED '''패'''}}} ||<#ff9999,#500000> 1-3 {{{#RED '''패'''}}} ||<#dcdcdc,#222222> '''우천취소''' ||<#dcdcdc,#222222> '''우천취소''' ||<#ff9999,#500000> 20-8 {{{#RED '''패'''}}} ||<#dcdcdc,#222222> '''우천취소''' || ||11 VS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25]]]] ||12 VS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25]]]] ||13 VS [[삼성 라이온즈|[[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width=25]]]] ||||<#8cd5eb,#000033>14~15[br]{{{#2E2E59 [[KBO 올스타전/2017년|'''올스타전''']]}}} ||16[br] || ||<#ff9999,#500000> 4-2 {{{#RED '''패'''}}} ||<#ff9999,#500000> 11-3 {{{#RED '''패'''}}} ||<#ccffff,#003233> 8-9 {{{#BLUE,#66aaee '''승'''}}} ||<-3><#FE9,#968200> '''올스타 브레이크''' || ||18 VS [[LG 트윈스|[[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width=25]]]] ||19 VS [[LG 트윈스|[[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width=25]]]] ||20 VS [[LG 트윈스|[[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width=25]]]] ||21 VS [[넥센 히어로즈|[[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25]]]] ||22 VS [[넥센 히어로즈|[[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25]]]] ||23 VS [[넥센 히어로즈|[[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width=25]]]] || ||<#ff9999,#500000> 2-3 {{{#RED '''패'''}}} ||<#ff9999,#500000> 2-4 {{{#RED '''패'''}}} ||<#ff9999,#500000> 9-10 {{{#RED '''패'''}}} ||<#ff9999,#500000> 0-2 {{{#RED '''패'''}}} ||<#ccffff,#003233> 8-3 {{{#BLUE,#66aaee '''승'''}}} ||<#ff9999,#500000> 4-7 {{{#RED '''패'''}}} || ||25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26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27 VS [[두산 베어스|[[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width=25]]]] ||28 VS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25]]]] ||29 VS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25]]]] ||30 VS [[NC 다이노스|[[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width=25]]]] || ||<#ff9999,#500000> 6-5 {{{#RED '''패'''}}} ||<#ff9999,#500000> 7-3 {{{#RED '''패'''}}} ||<#ff9999,#500000> 5-3 {{{#RED '''패'''}}} ||<#ff9999,#500000> 5-4 {{{#RED '''패'''}}} ||<#ccffff,#003233> 3-4 {{{#BLUE,#66aaee '''승'''}}} ||<#ff9999,#500000> 8-3 {{{#RED '''패'''}}} || [목차] == 개요 == [[kt wiz]]의 7월 일정은 수원[* 주말 3연전 중 2차전까지 7월 일정]-잠실-수원-수원-[[KBO 올스타전/2017년|올스타 브레이크]]-잠실-고척-수원-수원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7월 첫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 고척 넥센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 NC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7월에는 모든 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원정거리의 이동거리가 가장 짧으며, 그 중 14경기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 6월 30일 ~ 7월 2일 VS [[넥센 히어로즈]] (수원) {{{#red 루징 시리즈}}} == 6월 30일 경기는 [[kt wiz/2017년/6월|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늦은 장마 때문에 7월 초순의 경기들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월간 5승 20패, 승률 2할, 승패차 -15의 처참한 성적을 남긴 6월. 팀은 벌써 50패에 이르렀다. 이제 전기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1경기. 지금의 모습이라면 이대로 60패를 돌파할지도 모른다. === ~~7월 1일~~ === ||<-15><:><#808285> {{{#ffffff 7월 1일, 18: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820024> '''{{{#ffffff 넥센}}}''' || '''[[최원태]]''' ||<|2><-13> {{{+2 {{{#000000 '''경기전 우천취소'''}}} }}} || ||<#000000> '''{{{#ffffff kt}}}''' || '''[[돈 로치|로치]]''' || 최원태와 로치의 대결. 로치는 4월 이후 죽 승이 없었고, 왜인지 오늘도 질 거 같다. ~~[[당연하지]]~~ 넥센 선발 최원태에게는 직전 [[kt wiz/2017년/5월#s-6.3| 5. 29. 대결]]에서 kt wiz 타선의 매운 맛을 선사한 바 있으나, 최근 팀의 행보로 볼 때 오늘은 최원태의 날이 될 수도 있다. 선발 로치는 언론을 통해서 단지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것처럼 포장되었지만, 실상은 낯섬을 무기로 초반 반짝했던 예년의 외인투수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도대체 팀의 스카우트는 뭐하는 사람들인지... 시즌 초반 일시적인 리그 투고타저 현상은 이제 끝났고, 적응을 마친 타자들은 허술한 투수들을 쉽게 공략한다. 왠지 조급함을 노출하며 스스로 주도권을 내주는 로치의 서툰 모습은 상대타자의 좋은 먹잇감이다. 경기를 앞두고 16시 30분 무렵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어 결국 17시 5분 즈음에 우천취소가 확정되었다.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날 라인업에서는 유한준은 선발제외, 박경수는 지명타자로 예정되어 있었다. 둘다 최근 타격감이 하락인데다가 전날 타구에 맞아 몸 상태도 좋지 않다. 이진영도 햄스트링 쪽에 약간 이상이 있다고 한다. 당일 엔트리 변동은 포수 윤요섭이 등록되고 투수 정대현이 말소되었다. 정대현은 전날 6이닝 107개를 투구하여 당분간 투입이 어려워 제외한 것 같고, 윤요섭은 대타 자원으로서 유한준, 이진영의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는 것을 대비한 듯 하다. 이날의 우천취소는 연패가 계속되는 가운데 단비가 되었다. 이날 등판하려던 선발 로치는 내일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반면 넥센은 최원태에게 휴식을 주고 김성민을 투입한다고 한다. 오늘 경기를 쉬는 동안에 7위 롯데, 8위 한화, 9위 삼성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kt wiz는 한발짝 더 밀려났다. 이제는 정말 하위권 사이의 경쟁에도 끼지 못하려나 보다. KBO 리그는 9 + 1 체제인가. ~~[[깍두기(동음이의어)#s-2|깍두기]]~~ === 7월 2일 === ||<-15><:><#820024> {{{#ffffff 7월 2일, 18:11 ~ 20:30 (1시간 4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3,2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820024> '''{{{#ffffff 넥센}}}''' || '''[[김성민(1994)|김성민]]''' || 0 || 0 ||<#ffd700,#968200> 4 ||<#ffd700,#968200> 1 || 0 || 0 ||<|2><-3> {{{+2 {{{#000000 '''6회말 강우콜드'''}}} }}} || '''5''' || 9 || 0 || 3 || ||<#000000> '''{{{#ffffff kt}}}''' || '''[[돈 로치|로치]]''' || 0 ||<#ffd700,#968200> 1 || 0 || 0 || 0 || 0 || '''1''' || 3 || 2 || 1 || || {{{#blue '''승'''}}} ||<#ffffff,#191919> '''[[김성민(1994)|김성민]]''' (1-0) || {{{#RED '''패'''}}} ||<#ffffff,#191919> '''[[돈 로치|로치]]''' (2-7) || || '''결승타''' ||<#ffffff,#191919> '''[[윤석민(타자)|윤석민]]''' (3회 2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전날 경기는 우천취소되고 이날도 비가 예보되어 있다. 오늘도 취소되면 월요일까지 3일간 휴식이다. ~~그러면 3일 연속 무패!~~ 도무지 스스로 연패를 끊을 힘이 없는 지금의 팀이라면 이렇게 하늘의 도우심이라도 바랄 수 밖에. ~~정말 한심하다~~ 그런데, 감독은 우천취소에 따른 경기 감각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http://star.mt.co.kr/stview.php?no=2017070117272536433| ]] 물론 일리가 있지만, 그래서 그 대책은? 역시 없나??? 아무래도 새 감독님은 여전히 '해설자'인 것 같다. 비가 오기는 왔지만, 결과는 최악. 경기는 취소되지 않고 도리어 강우콜드 완투패를 당하였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10분쯤 늦게 시작하였다. 타선은 타구에 맞아 정강이 부상이 있는 유한준과 햄스트링 이상이 있는 이진영을 제외하고, 역시 최근 상태가 좋지 않은 박경수는 지명타자로 투입하였다. 우익수로 하준호를 넣어 9번 타순에, 최근 10경기 타격감이 괜찮은 오태곤을 5번에 배치했다. 2회말 선투타자 4번 박경수의 빗맞은 타구가 2루타가 되며 무사 2루 기회가 되었는데, 여기서 5번 오태곤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한다. 이 장면은 납득하기 어렵다. 굳이 세이버매트릭스 기반의 현대야구 이론이 아니라 전통적 방식에서도 경기 초반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는 보기 어렵고, 더구나 타점을 기대할 5번 타자에게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것은 해결을 중심타순이 아니라 하위타순으로 넘기는 셈이므로 타순 구성과 모순된다. 일부 감독지지층에서 오태곤의 타격이 미덥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옹호도 있는 듯 한데, 그렇다면 애초에 오태곤을 중심타순인 5번에 넣은 것부터 오류이다. 아울러 본래 오태곤에 대한 기대는 정교한 타격이나 안정적 작전수행능력이 아니라 빠른 스윙에 의한 장타력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운용은 경기운영이나 선수육성 어느 측면에서도 모두 적합하지 않다. 어쨌든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서 6번 이해창의 땅볼로 1점만 얻고 공격은 종료된다. 그러나, 올 시즌 내내 계속된 투수진의 못된 습성대로 '''득점 직후 실점'''은 또 반복된다. 곧이은 3회초 수비에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고, 여기서 넥센 김하성의 유격수 땅볼이 병살타가 되지 않아[* 1루에서 최초 아웃 판정 이후에 넥센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세이프로 번복. 다만, 이 장면은 비디오 판독의 오류로 보인다. 중계방송 화면을 따르면 1루수의 포구 순간이 약간 빠른 듯 하여 판정 번복의 근거가 없다.] 2사 1, 3루의 상황이 된 다음에 로치가 연속 4안타를 맞으며 4실점한다. 이 장면은 물론 오심의 여파라고 할 수 있지만, 그와 별개로 로치의 위기 관리 능력의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로치는 어떤 이유에서든 위기를 맞으면 도저히 스스로 헤어나지 못하고 난타당하는 모습을 이미 여러차례 보였다. 5회초에서도 실점하며 5:1이 되었고, 6회말 1번 심우준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다음에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가 중단되었고 30분간 기다렸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그대로 강우콜드가 선언되었다. 덕분에 넥센 김성민은 완투승, kt 로치는 완투패가 되었다. 이번 시즌에 베테랑 유한준, 박경수, 이진영, 이대형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더욱 가관인 것은 그나마 이들마저 부진이나 부상으로 제외되면 타선은 아예 허수아비가 된다. 오늘 경기에서도 강우콜드가 선언된 6회말까지 심우준의 번트안타를 제외하면, 3회 박경수의 빗맞은 안타와 5회 이해창의 안타가 전부였다. 육성, 근성, 인성을 내세우며 새출발을 표방한 김진욱 감독 체제는 타선은 작년보다 약해졌고 투수진도 성장이 멈추었다. 베테랑들은 부진에 빠졌고 젊은 선수들은 치고 나오지 못한다. 도대체 팀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날 패배로 팀은 승률 .346을 기록하였는데, 소위 '대체선수'만으로 구성되는 가상적인 팀의 기대승률이 .320 내지 .340 수준이므로 이제는 정말 1군 잔류가 타당한지 의심스러운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다. == 7월 4일 ~ 7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red 루징 시리즈}}} == 지난 6월부터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kt wiz와 지난주 연패를 기록하며 위기에 처한 두산 베어스의 대결. 두산으로서는 당연히 ~~전구단 호구~~ kt wiz를 제물로 반등을 노리며, 반면 kt wiz는 여전히 정처없이 표류중이다. 경기 외적 상황으로, 최근 불거진 몇해전 최규순 前심판의 구단 갈취 사건에 당시 두산 구단의 판정조작 연루 논란이 있는데, 이 당시 두산 감독이 현 kt wiz 김진욱 감독이었다. 기실 이 사건은 이미 몇년전에도 알려졌던 일이 최근 다시 조명된 것이고, 당시의 정황을 보면 승부조작 사건으로 보기는 어렵고[* 원래 알려진 바를 요약하면, 당시 KBO 고참 심판이었던 최규순은 도박중독이었고 여러 구단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갈취를 일삼았다고 한다. 모든 심판들이 선수출신이고 선수단 뿐만 아니라 프런트쪽에서도 상당수 선후배 동문 관계로 얽혀 있는 KBO 특성상, 굳이 계획적 승부조작 사건이 아니더라도 소위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이런 비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최규순은 그무렵 이른바 '야구교실' 사건을 일으켰고 (삼성-NC전에서 NC 포수가 규칙을 위반하였는데, 제재는 커녕 친절히 손수 막아주며 경기에 개입하였다), 그전에는 경기중 항의하는 넥센 김시진 감독을 먼저 밀치고는 도리어 퇴장시키는 적반하장을 일으키는 등 공공연한 문제 심판이었다. 해프닝으로, 주심을 맡은 넥센-한화전에서 한화 바티스타의 강속구에 안면을 직격~~응징~~당한 일도 있다.] 당시 김진욱 감독의 연루 가능성도 극히 희박하지만, 어쨌든 모양새는 매우 좋지 않다. 현재 팀의 상황도 매우 어려운데, 괜시리 엉뚱한 구설수에 휘말린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 7월 4일 === ||<-15><:><#131230> {{{#ffffff 7월 4일, 18:31 ~ 21:23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5,74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00000> '''{{{#ffffff kt}}}''' ||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 || 0 || 0 ||<#ffd700,#968200> 1 || 0 || 0 || 0 || 0 || 0 || 0 || '''1''' || 6 || 1 || 1 || ||<#131230> '''{{{#ffffff 두산}}}''' || '''[[마이클 보우덴|보우덴]]'''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2 || 0 ||<#ffd700,#968200> 4 || 0 ||<#ffd700,#968200> 1 || 0 || - || '''8''' || 12 || 0 || 0 || ||<-15><:> || || {{{#blue '''승'''}}} ||<#ffffff,#191919> '''[[마이클 보우덴|보우덴]]''' (1-1) || {{{#RED '''패'''}}} ||<#ffffff,#191919>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 (7-7) || || '''결승타''' ||<#ffffff,#191919>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3회 2사 2루서 우중월 홈런) || 두산 베어스 보우덴의 복귀전이며 kt wiz는 에이스 피어밴드로 맞선다. 1승 11패의 처참한 화요일 승률을 만회하기 위해 계속 [[피어밴드]]를 화요일에 등판시키는 모양새가 반복되는데, 이처럼 최고의 카드를 가장 불리한 경기에 투입하는 방식은 전략적으로는 타당하지 않다. 감독님의 분석에 따르면, 계속되는 화요일의 부진은 젊은 선수들의 경기감각 상실 때문이라고 하던데, 대책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취임 일성으로 "그라운드에서 뛰어 놀자"라 했으니, 휴식일에 무슨 대책을 시행할 수도 없겠지. 일견 그럴싸 하지만, 냉정히 볼 때 저 마인드는 학생야구에 적합한 것이지 프로의식이 아니다. 어떤 분야든 '스스로 즐기는 것'은 '아마추어'의 본령이고, '프로'는 '댓가를 받는 일'이므로 '잘 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 만약 팀이 정말로 이렇게 아마추어 마인드에 젖어 든다면 다른 진짜 '프로' 팀들에게 패하는 것이 마땅한 법이겠다. 늦은 장마의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실야구장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천취소 가능성도 높은 편이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 속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는 양측 모두 1회 공방이 삼자범퇴로 끝내며 에이스들의 투수전 양상으로 시작되었지만, 2회말 피어밴드가 두산 김재호의 직선타에 왼쪽 다리를 직접 맞아 쓰러지는 불운이 생긴다. 다행히 다시 일어나 투구를 계속할 수 있었으나 두산 오재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실점하였다. 3회초 공격에서 오태곤-전민수의 연속타로 한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말 두산 김재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여 경기를 끌려간다. 이후 5회말 다시 두산 김재환에게 연타석 홈런, 에반스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스코어는 1:7이 되어 오늘도 패색이 짙어진다. 이후 단조로운 흐름으로 최종 점수는 1:8 완패. 경기는 양측 모두 1회 공방이 삼자범퇴로 끝내며 에이스들의 투수전 양상으로 시작되었지만, 2회말 피어밴드가 두산 김재호의 '''직선타에 왼쪽 다리를 직접 맞아 쓰러지는''' 불운이 생긴다. 다행히 다시 일어나 투구를 계속할 수 있었으나 두산 오재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실점하였다. 3회초 공격에서 오태곤-전민수의 연속타로 한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말 두산 김재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여 경기를 끌려간다. 이후 5회말 다시 두산 김재환에게 연타석 홈런, 에반스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스코어는 1:7이 되어 오늘도 패색이 짙어진다. 이후 단조로운 흐름으로 최종 점수는 1:8. 완패. 선발 피어밴드가 무너지며 오늘 경기는 결국 패전처리 상황인데, 강장산을 아끼고 굳이 이상화를 투입한 운용은 의문이다. 컨티션 조절 차원의 등판으로는 투구수 31개로 너무 많아, 만약 다음 경기에서 필승조가 필요하더라도 실전 등판하기 어렵게 되었다. ~~설마 어차피 내일도 질테니까...???~~ 또한, 라이너 타구 직격으로 타박상을 입은 피어밴드를 굳이 5회까지 던지게 한 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피어밴드가 김재호의 타구에 맞으면서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1선발 답지않은 5이닝 7실점을 기록했는데, 부상당한 2회말에 다리를 절뚝거리며 들어가는 피어밴드를 교체하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부상당한 피어밴드>>[[주권(야구선수)|k]][[강장산|t]] [[배우열|불펜진]]이었나보지-- 더욱이 5선발 체제에서는 통상 화요일 선발이 일요일에도 재차 등판 예정이라는 점에서 오늘 피어밴드의 무리한 기용은 매우 허술한 운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오늘 일찍 강판하여 우선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일요일에 재투입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어차피 선발투수도 모자른데... 이미 5회에 사실상 경기가 기울었는데, 후반부 타선/야수 운용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예년에는 이런 경기에서 평소 출전기회가 없던 젊은 대기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면서 오히려 박력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올해는 육성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실제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가령 오늘 경기라면 투수 강장산을 롱릴리프로 넣고, 지명타자 남태혁, 1루수 김동욱, 외야수 하준호 등으로 교체하여 그 선수들의 실전 테스트를 해보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다. ~~평소 엉뚱할 때 투입하더만...~~ 아울러, 포수 김종민의 트레이드로 현재 팀에 유력한 제3포수가 없는 상황이므로 가용자원인 윤요섭을 이 경기에 포수로 넣어 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관리야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상 그 관리의 대상은 선수 자체가 아니라 기록지인가 보다. 시즌 전체적인 운영에서도 반드시 이길 경기와 지는 경기를 구분하여 자원을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특히나 팀의 전력이 약할 때에는 더더욱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의 운영은 도대체 무엇을 추구하는지 모를 일이다. 지는 경기에서도 반드시 무언가 최소한의 소득을 남겨야 하며, 더구나 kt wiz처럼 약체팀으로서 장래를 기약해야 한다면, 그저 허비하는 무의미한 경기는 결단코 없어야 한다. 명색이 프로팀에서 1경기의 소중함을 잊는다면 1시즌을 맡을 자격도 없다. ~~새 감독님은 화수분 구단 출신이라, 없는 살림은 잘 못하시나?~~ 오늘 패전으로 이번 시즌 화요일 1승 12패를 기록하고 시즌 52패째. 초고속으로 60패에 다가서며 시즌 승률은 .342가 되었다. 한편 9위 삼성이 포항에서 롯데에 승리를 거두며 게임차는 더더욱 벌어지고 만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여담으로, 오늘 무기력 경기에 대하여 김주일 응원단장이 관중들에게 대신 사과했다고 한다. ~~감독님은 뭐하시고?!~~ === 7월 5일 === ||<-15><:><#131230> {{{#ffffff 7월 5일, 18:30 ~ 21:4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6,1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00000> '''{{{#ffffff kt}}}''' || '''[[고영표]]''' || 0 || 0 || 0 || 0 || 0 || 0 || 0 || 0 ||<#ffd700,#968200> 1 || '''1''' || 4 || 0 || 4 || ||<#131230> '''{{{#ffffff 두산}}}''' || '''[[장원준]]''' || 0 || 0 || 0 || 0 ||<#ffd700,#968200> 1 || 0 ||<#ffd700,#968200> 2 || 0 || - || '''3''' || 8 || 1 || 5 || ||<-15><:> || || {{{#blue '''승'''}}} ||<#ffffff,#191919> '''[[장원준]]''' (7-5) || {{{#RED '''패'''}}} ||<#ffffff,#191919> '''[[고영표]]''' (4-8) || '''세''' ||<#ffffff,#191919> '''[[이용찬]]''' (11) || || '''결승타''' ||<#ffffff,#191919> '''[[정진호(1988)|정진호]]''' (5회 무사 3루서 중전 안타) || 명실상부 1선발 피어밴드가 무너졌고, 매수 의혹으로 어수선한 팀을 상대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이 팀에 희망이 있을까? ~~그런 거 없다~~ 상대 두산은 장원준을 투입하며 kt wiz를 상대로 당연한(?) 승리를 확인하고자 한다. ~~동네북~~ 상대 팀들은 이제 kt wiz와의 ~~부담없는~~ 3연전보다 그 다음 경기를 바라보며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다. 현재 팀 성적은 79경기 27승 52패로 승률 .342를 기록하고 있는데 만약 오늘도 패한다면 80경기 27승 53패로 승률 .3375가 된다. 소위 대체선수로만 구성되는 가상팀의 기대승률을 .320 ~ .340로 보는데, 이제 kt wiz는 이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체선수 수준은 미국의 메이저-마이너 리그 체계와 구조가 다르므로 단순히 설정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KBO의 '20인 보호 선수'를 기준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현재 kt wiz의 팀 수준은 타팀의 '20인 보호 선수' 구성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라는 것이다.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리그라면 참가팀의 승률은 .400 ~ .600 범위에 분포하며 이는 평균 3승2패와 2승3패의 팽팽한 다툼이다. 우승팀과 꼴찌팀 사이에도 현격한 격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차이의 누적으로 최종 성적이 정해지는 긴장감이 페넌트 레이스의 묘미이다. 그런데 지금 kt wiz는 여기에 낄 자격이 있는가? 현재 kt wiz의 존재는 단지 짝수팀 체제를 맞추기 위한 '''[[깍두기(동음이의어)#s-2|깍두기]]''' 신세에 다름 아니다. 이날 좌완투수 배제성을 등록하고 우완투수 강장산을 말소했다. 이로써 배제성의 선발 기용은 포기 내지 보류한 것으로 보이며, 장시환 트레이드 이후 보완책으로 우완 정통파 불펜으로서 강장산을 활용하는 계획도 변동된 듯 하다. 상대 선발 (좌완) 장원준에 맞서 좌우놀이에 따라 전원 우타 타순을 짰지만 8회까지 단 2안타에 그치며 예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심우준과 오태곤만이 공략에 성공했다. 선발 고영표는 6 1/3이닝 산발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였지만 구원등판한 심재민이 두산 박건우에게 빗맞은 안타로 불운하게 실점하며 고영표의 자책점은 2점으로 늘어났고 경기는 0:3으로 기운다. 이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경수의 안타와 유한준의 인정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오태곤의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여 최종 점수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53패째이며 최근 5연패. 오늘 패하면서 승률 .338을 기록하며 결국 .340 승률마저 깨졌다. 이제는 1군 리그 참가팀으로서 수준미달이라는 비난에 항변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투수진에서는 고영표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심재민은 초반에 제구가 흐트러지며 다소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한 김재윤은 강건함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심우준과 오태곤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유한준은 개인 통산 2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로하스는 A급 투수 상대로는 아직 역부족 듯 하다. 타선 전체적으로 희생번트에서 불안정한 모습과 주루 미스가 계속 보이는데, 이는 연습부족이 명백하다. 스몰볼 지향의 감독 성향에도 불구하고 기본 작전 수행에서 늘 불안하다는 것은 확실히 넌센스. 오늘도 응원단장이 관중들에게 대신 사과했다 전해진다... 단장과 감독이 사과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 ~~7월 6일~~ === ||<-15><:><#808285> {{{#ffffff 7월 6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00000> '''{{{#ffffff kt}}}''' || '''[[류희운]]''' ||<|2><-13> {{{+2 {{{#000000 '''경기전 우천취소'''}}} }}} || ||<#131230> '''{{{#ffffff 두산}}}'''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 ‘기본기도 안 된 야구’, ‘프로답지 않은 야구’를 하고 있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0585|《경기일보》, 제23면. 2017-07-05 (수).]] 이번 시즌부터 kt wiz에게 지난 2년간 부여되던 신생팀 특혜가 사라졌는데, 이는 이제부터는 실전평가이고 더이상 '신생팀'으로서 준비기간이 아니라는 것을 함의한다. 올 시즌 kt wiz는 80경기를 치른 현재 승률이 고작 .338에 불과하며 이제 대체선수로만 구성된 팀 수준으로 전락했다. 80경기는 KBO 초창기 1 시즌의 전경기수이고,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수(度數)[* 통계의 대상이 되는 자료의 수]이다.직접 비교해보면, 2016 kt wiz는 80경기 시점에서 32승 2무 46패로 승률 .410을 기록하여, 비록 최하위이지만 1군 리그 참가팀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은 갖춘 수준이었다. 반면에 2017 현재의 kt wiz는? 이제 어느 팀이든 kt wiz와의 대전은 미리 결과를 정해놓은 것과 마찬가지여서 리그의 정상 진행을 왜곡시키는 수준이다. 대체선수 수준으로 전락한 팀에 걸맞게 오늘의 선발투수도 대체 선발요원 류희운이다. 처음 구상한 선발투수진은 이미 붕괴된지 오래이고, 그간 과정을 볼 때 시즌전 예비선발요원도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올 시즌 이 팀에 제대로 롱릴리프나 스윙맨이 있었던가? 그나마 꼽아보자면 이상화, 장시환이 있는데 이상화는 보직이 박살난지 오래요, 장시환은 공갈포 코너 내야수 잡아온답시고 저 멀리 갈매기네에 팔아버렸으니...--정작 롯데에선 7블론으로 BS 단독 1위라고 다시 가져가라고 난리다-- --우리도 오태곤 돌려줄게 ㅜㅜ-- 현재까지 드러난 모습을 보면 패전처리나 가비지 이닝[* 점수차가 이미 크게 벌어져 사실상 승패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남은 이닝. 대개 주전선수들을 빼고 후보선수들로 교체하여 진행한다.]에 투입되어 경험을 쌓는 이른바 제12번째 혹은 제13번째 투수조차도 계획적으로 운용되지 못했다. 새로 취임한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대체 무슨 준비를 했던가? 정 안풀린다 싶으면 한화나 삼성처럼 과감하게 새얼굴을 중용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작년까지는 이따금 볼 수 있던 2군 투수들과 야수들이 올해는 왜 전혀 보이지 않는가? 이 와중에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저하 때문에 타고투저가 왔다고 선수들을 걱정하고, 심판들을 둘러싼 논란을 걱정하며 합의판정 시 관중석에 상황 화면을 띄우자는 인터뷰를 하셨다. 해설위원이나 KBO 리그 인사라면 참 반가운 언행이지만, '''프로 1군 팀의 감독이라면 일단 성적을 내고 뭐라도 해야 칭찬 받는다~~. 안그러면 속칭 '입털기'다~~'''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안될 거야 아마|근데 상대가 니퍼트잖아? 안될거야 아마]]. 오늘도 당연한 패배가 예상되었지만, 17시 무렵 쏟아진 소나기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우천취소되었다. ~~경기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 듯 한데... 혹시 너무 불쌍해서 취소해주나?~~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7월 7일 ~ 7월 9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red 1패}}} == 5월 9일 ~ 5월 11일 이후 KIA와 두달만에 다시 맞붙는다. 의외로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지만, 시즌 초반의 전적일 뿐이다. 최근 KIA 타선은 8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등 매우 위협적인 상대다. KIA는 직전 SK와의 3연전에서 705대첩으로 충격이 클 수도 있었지만 8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우세 3연전으로 마쳐 기세가 여전히 어마어마한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설상가상 KIA의 신예 선발 임기영의 복귀도 예상되어 미칠 지경이다. KIA의 유일한 약점은 불펜진이라지만, kt wiz의 빈약한 타선으로는 감히 넘보기 어렵다. 반면 올 시즌 독보적 장타력을 과시하는 홈런 공장 SK 타선마저 힘으로 압도한 KIA의 불타는 방망이에 kt wiz의 허약한 투수진은 흔적없이 녹아 내릴 것만 같다. kt wiz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하늘의 도우심~~ 우천취소다. 그렇지만, 스스로 돕지 않는 자는 하늘도 돕지 않는다던데... 올해 kt wiz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을까? ~~아뇨~~ === ~~7월 7일~~ === ||<-15><:><#808285> {{{#ffffff 7월 7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c70125> '''{{{#ffffff KIA}}}''' || '''[[임기준]]''' ||<|2><-13> {{{+2 {{{#000000 '''경기전 우천취소'''}}} }}} || ||<#000000> '''{{{#ffffff kt}}}''' || '''[[정성곤]]''' || 상대 KIA는 직전 SK와 3연전에서 가공할만한 방망이의 위력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주말 3연전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불펜진을 소모하였는데, 그것이 가능한 까닭은 바로 kt wiz의 허약한 공격력이다. 대체 누가 kt wiz 타선을 두려워하랴? 현재 kt wiz는 80경기에서 총 330 득점, 469 실점을 기록하여 경기당 평균 4.13 득점, 5.86 실점이다. 통계상 프로야구 리그의 경기당 한 팀의 득실점 기대값은 공히 4.5점이고 한 경기 점수 합계는 평균 9점이다. 따라서 평균 5점을 내면 이기고 4점만 내면 진다. 그러므로 현재 상태로 보는 2017 kt wiz는 공수양면에서 확률적으로 늘 지고 있는 셈. 타팀의 승리를 위한 대전 상대로 존재하는 대자대비의 팀이다. 오늘 경기 kt wiz의 선발은 정성곤, KIA는 임기준으로 예고되었다. 정성곤은 소화이닝과 자책점이 모두 높은 유형의 부진으로 실망을 주고 있지만, 본래 선발요원으로 준비한 것도 아니었고 형편없는 팀 사정상 ~~욕받이~~ 대역을 하고 있으니, 사실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셈이다. 원래 선발요원이었던 주권과 정대현은 부진으로 벌써 탈락하였고,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다는 것도 여실히 드러났다. 애초에 제대로 시즌 준비를 하지 못한 감독과 코치가 비난받아 마땅할 일이다. 풍설로 넥센 윤석민의 트레이드 영입설이 떠돈다. 이런 풍문은 신빙성을 논할 것은 아니지만, 먄일 추진된다면 핵심 투수를 내주는 출혈을 전제하는 것이니 현재 팀의 처참한 상황를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포수 장성우의 4번 타자론을 갖고 있을 정도이고[* 종종 휴식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부상 가능성이 높은 포수를 타선의 핵인 4번에 고정 배치하는 것은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야구 시즌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 그간 팀의 기존 자원이나 추진해오던 장기구상을 모조리 배척하는 듯한 김진욱 감독의 행보라면, 과거 두산 시절 4번 타자로 염두에 두던 윤석민에 대한 트레이드 추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하기도 어렵다. 벌써 팀 사정과 어울리지 않는 장시환-오태곤 트레이드도 감행한 전력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7월 7일 오전 kt와 넥센의 2:1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http://www.ktwiz.co.kr/sports/site/baseball/magazine/article_view.do?iIDX=106909|〈위즈 보도자료〉]] 군 미필 좌완 정대현과 성장세가 더딘 유망주 서의태를 내보내고 4번 타자 1루수/지타를 사온 것인데, 이렇게 되면 주포지션이 1루로 잡힌 오태곤의 포지션은 또 어떻게 할 건가? 아무런 대책없이 일단 당장에 부족한 포지션만 충원해보자는 자세가 아닌가? 그리고 엄밀히 말해 1루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기존 선수만 해도 김동욱, 유민상, 남태혁 등 차고 넘치고 상무에 입대한 문상철도 1루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여기에 예상대로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를 신인 2차지명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다면 나중에 대대적인 교통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된다. 강백호를 포수로 쓸지 투수로 쓸지 1루수로 쓸지도 미정인데 다시 포지션이 꼬이면 그때가서 또 애써 키운 선수 팔아서 1.5군급을 사올 건가? 일단 표면적으로는 윤석민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당장은 kt의 이득이 아닌가 싶지만, 팀이 나아가는 방향을 고려해보면 실제 얻는 이득은 그다지 없을 듯 하다. 물론 윤석민은 좋은 타자이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최형우, 이대호, 박병호 등에 비견될 만한 한 팀의 기둥타자감은 아니며,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매 시즌 30~40 홈런을 치는 순수거포형도 아니다. 비유하자면 "수비 못하는" 박경수-유한준 급의 장타력? 따라서, 팀 공격력에 보탬은 되지만 그렇다고 타선의 체질을 확연히 바꿀 유형의 타자는 아니다. 다시 말해, 현재 팀 타선은 기본적으로 중장거리형으로 짜여 있는데 거기에 굳이 또 한명 보탠 셈. 그래서 2015년의 '댄 블랙 효과'와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만약 현재 팀이 순위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당장의 전력보강도 필요할 수 있지만, 올 시즌 kt wiz의 지상목표가 겨우 이것이었나? 4할만 맞추기? 위에 지적된 것처럼 이 트레이드로 말미암아 내야 자원의 중복 문제[* 헌재 오태곤, 정현, 유민상, 김사연, 김동욱, 남태혁, 땜방포수와 1루 알바가 가능한 윤요섭에 군 전역후 복귀할 문상철, 김영환 등등]는 윤석민까지 더해지며 더욱 가중되었고, 1군 투수가 또 한명 유출되면서 이제는 투수의 절대수가 부족한 지경이 되었다. 도무지 감독의 의중을 알 수 없다. ~~감독님 여기는 학생야구가 아닙니다!!!~~ 홈런을 못치고 수비가 약한 팀인데, 투수와 포수를 계속 내보내고 자꾸 수비 못하는 어중간한 타자를 데려온다. 확연한 거포가 아니라면 차라리 안정적인 교타자를 데려 오던가... 이번 트레이드에 관해 넥센 팬들은 대개 부정적이고 kt wiz 팬층에서는 일단 호평이 많은 것 같다.[* 3년 내내 (새로 부임한 덕장 김진욱조차 혀를 찰 정도로) 워크에씩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며 반짝 호투 후 붕괴를 반복하던 정대현을 치워버린 것이 큰 듯. --정대현 영수증--] 그러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견해도 나오고 김진욱 감독에 대한 전반적 평과 맞물리며 kt wiz 팬덤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듯 하다. ~~ 팬 숫자가 워낙 적어 타팀과 같은 팬덤 '내전' 양상은 되지 못하겠지만~~ 이날 수원 kt wiz 파크에는 18시 이후 90% 강수확률로 비가 예보되어 있다. [[정지훈(야구)|만국 공통 선발 겸업 특급 마무리]]에 기대야하는 걸 팀을 굳이 만들고 프런트와 현장 스태프들은 대체 뭘 하려는 걸까? 학생야구? 치어리더 공연 게스트? 아니면 삼미 슈퍼스타즈의 재현? 우취가 된다고 마냥 좋을 것도 없다. 지난 3연전간 화끈한 불쇼로 지친 상대의 휴식이 되려 더 달콤할 것이고, 올스타전을 앞둔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총력전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올스타전을 1~2 시리즈 앞두고 외인 선발을 계투에 집어넣는 등 초강수를 두는 경기가 나오기도 한다. 작년에 그렇게 투수 혹사로 까이던 [[김성근|대전의 금지어]]가 외인 1선발 카스티요를 LG전에 구원등판시켜 3이닝을 맡겼지만, 올스타전 직전이라서 아무도 이 건으로는 까지 않았다.] 헥터의 등판은 9일 확정적이고, 장외 방어율왕 임기영도 빠르면 이 시리즈에 돌아오는데 실전 적응을 위해 중간에 들어가게 된다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연전 모두 우천취소를 빌자~~ 이적 첫날 윤석민은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마르테가 지켜주던 3루인데, 점점 수비를 못하는 후임들로 바뀌는 것 같아... 경기 개시를 20여분 앞두고 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웬일이냐 기상청~~, 18시 40분경에 우천취소가 결정되었다.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날 이적한 윤석민은 외인 로하스와 함께 ~~신고식~~ 우천 세리머니를 담당했고, 내일 경기의 선발로 kt 돈 로치, KIA 양현종이 예고되었다. === 7월 8일 === ||<-15><:><#c70125> {{{#ffffff 7월 8일, 18:00 ~ 21:22 (3시간 2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2,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c70125> '''{{{#ffffff KIA}}}''' || '''[[양현종]]''' || 0 ||<#ffd700,#968200> 1 ||<#FF0000> '''{{{#white 12}}}''' ||<#ffd700,#968200> 3 || 0 ||<#ffd700,#968200> 1 || 0 || 0 ||<#ffd700,#968200> 3 || '''20''' || 20 || 0 || 10 || ||<#000000> '''{{{#ffffff kt}}}''' || '''[[돈 로치|로치]]''' || 0 || 0 || 0 || 0 ||<#ffd700,#968200> 3 || 0 ||<#ffd700,#968200> 5 || 0 || 0 || '''8''' || 14 || 2 || 1 || ||<-15><:> || || {{{#blue '''승'''}}} ||<#ffffff,#191919> '''[[양현종]]''' (12-3) || {{{#RED '''패'''}}} ||<#ffffff,#191919> '''[[돈 로치|로치]]''' (2-8) || || '''결승타''' ||<#ffffff,#191919> '''[[최원준(1997)|최원준]]''' (2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최근 2경기 연속 우천취소로 강제휴식일 이후에 맞이하는 경기. 올해 처참한 화요일 성적을 바탕으로 유추해보면 휴식일 이후 첫 경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하다. 더구나 선발 대결에서 상당히 밀린다. 돈 로치는 명색은 제2선발이지만 실제 보여주는 모습은 고작 4선발급이다. ~~번번히 실패하는 kt 스카우트는 반성해라~~ 이번 시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감안하면 차라리 작년에 뛰었던 [[로위]]가 낫지 않았을까? 타선에서는 어제 우천취소로 미루어진 윤석민의 kt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윤석민은 과연 kt wiz에 안착하여 진정한 거포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이번 트레이드 성패의 관건이다. [[댄 블랙]]과 김상현의 이탈 이후에 아직 이 팀에 진짜 거포는 없었다. 지금 kt wiz에는 세번을 삼진으로 물러나더라도 단 한번의 타석에서 파괴력을 보여 줄 위협적인 타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김진욱 감독의 윤석민에 대한 기대는 이런 '거포'가 아니라 "늘 그랬듯 중장거리 타자로서의 역할"[[http://osen.mt.co.kr/article/G1110683115| ]]이라 한다. 중장거리 타자는 이미 충분한데...? 아마도 감독님은 kt wiz의 상황에 맞는 감독의 역할보다는 자신의 그림에 맞춘 kt wiz를 만드려는 것 같다. 이로써 그간 보여준 것처럼 팀 형편에 어울리지 않는 트레이드라던가 극히 협소한 선수 운용, 2군과 선수 순환이 단절된 것을 비롯해 기존에 준비해 온 선수자원이나 장기구상을 모조리 배제하는 듯한 행보의 이유가 드러나는 듯? 즉, 김진욱 감독은 이 팀이 쌓아온 지난 2년의 과정을 전부정하고 지금부터 새로 자신의 팀으로 만드려는 것 같다. ~~아이고. 예전에 두산 팬들이 겪은 답답함을 체험학습하게 될 것 같아~~ KBO 기록 측면에서는 이대형의 통산 1400안타와 500도루 달성 여부가 관심거리이다. 물론 ~~깝수육~~ 통산 제10호 홈런은 늘 관심거리. 이대형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는 ~~멘탈붕괴~~ 그 시즌을 망친다는 오싹한 전설이 있다... 최근의 사례는 2016년 6월 18일 제9호 홈런의 희생자 NC [[이재학]]으로 그후 상태가 메롱하다. ~~그런데 이걸 돌려 말하면, 상태가 그만큼 메롱했던 투수라서 얻어맞은 거 아닌가? 그럼 메롱투수 감별사 이대형~~ [[세이버메트릭스]] 기반의 현대적 관점에서는 도루의 가치는 낮으며, 장타보다 내야안타를 양산하는 이대형과 같은 유형의 선수[* 배드볼 히팅기질이 있으며, 타율과 출루율이 큰 차이가 없는 소위 타-출-장 3-3-3 라인의 발빠른 좌타자들. 대표적으로 한화의 장민석 등이 있다. 반대로 현대 세이버메트릭션들 사이에서는 3-4-5를 찍는, 박병호급 거포가 아니여도 출루율이 높고 중장거리형 안타를 많이 치는 타자를 매우 후하게 처준다. 김태균, 나지완, 최준석, 추신수 등이 야구팬들의 가치평가에 비해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째 후자들이 다 수비를 못하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얼결에 뚱띵이들과 같이 엮인 추신수는 왠지 억울한 것 같지만 역시 패스--]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박한데, 이는 계량화되지 않는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는 통계적 방법론에 따른 결과이다. 다만, 통계는 본래 도구적 학문으로 현상을 분석할 뿐, 그 대상의 본질을 직접 다루는 것은 아니므로 통계적 방법론이 모든 것을 풀이하지는 못한다. 과연 이대형은, 그리고 그와 같은 유형의 선수들은, 현대야구에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유니폼 판매 말고.~~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도 강우가 예상되어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3경기 모두 취소되길 빌자. 경기전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http://osen.mt.co.kr/article/G1110683316| ]] 김진욱 감독은 "이번 7월까지는 전력질주다. 필승조와 추격조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구위가 가장 좋은 선수를 상황에 맞춰 내보낼 것이다"라며, "'클로저' 김재윤 역시 중반 상황, 승부처라고 판단하면 등판시킬 것이다"라고 한다. ~~허명 뿐인 관리야구~~ 다소 의아한 이러한 발언은 최근 심각한 부진으로 지역일간지의 공개 비판도 나오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아마도 구단 수뇌부의 압력을 받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전일 예보와 달리 구름만 가득하고 비는 내리지 않아 경기는 정상 개시되었다. 올시즌 구장 증축 후 최초로 22,000석 매진을 기록했지만 kt wiz의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은 KIA 팬들로 가득 찼다. 최근의 처참한 성적과 맞물려 더욱 처량한 풍경이다. 선발 로치는 1회초 두 타자를 쉽게 잡아내며 웬일로 좋은 출발을 보이는가 했던 3번 좌타자 버나디나 타석부터 예전처럼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였고, 4번 최형우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간신히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회부터 얻어 맞더니 결국 3회 1사까지 홈런 4방을 포함 9실점하고 강판된다. 이 와중에 KIA 8번 김민식, 9번 최원준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하자 1번 이명기에게 화풀이 빈볼을 던져 맞히고 무성의한 피칭으로 4구를 남발하는 추태를 보였다. 이어 등판한 배제성도 도망다니다 얻어 맞으며 로치는 총11실점 10자책을 기록하게 되었고, 결국 kt wiz는 3회초에만 12점을 허용한다. 이처럼 투수가 크게 흔들리며 자멸하는데도 감독과 코치는 평소처럼 또 방치하여 대량 실점을 수수방관한다. 오늘 경기에서 투수진은 피홈런 4방 포함 20 피안타를 맞고 4사구 10개를 내주며 무려 20 실점하였다. 타선이 보강되어 8점을 내면 뭐하냐? 투수들이 그의 2배가 넘는 점수를 그냥 줘버리는데... 두번의 트레이드로 1군 투수가 계속 유출된 여파로 투수진 부족이 우려되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현실화되었다. 선발 로치의 조기강판 이후 배제성-배우열-주권 3명이 투입되었으나 줄줄이 실점하였고, 결국 8회에는 필승조로 투입될 이상화가 등판하고 9회에는 대체선발요원 류희운이 출전하였다. 오늘 상황을 보자면 선발 붕괴에 따른 참패라는 점은 논외로 하더라도, 패전처리에 무려 5명의 투수가 투입된 것으로 이는 애초부터 투수진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그동안 구체적인 실적도 없이 막연한 이미지에 기대어 칭송받던 김진욱-정명원 콤비의 허상이 드러나는 장면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야수진 운영에서도 평소대로 아쉬운 모습이 반복되었다. 이미 초반에 경기 결과가 사실상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교체선수를 폭넓게 투입하여 지는 경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게다가 9회말 '''4번타자 유한준의 대타로 하준호를 쓰며''' 또다시 양아들 인증을 하는 모습까지...과연 김진욱은 kt의 김진욱인가? 아니면 김진욱의 kt를 만들고 싶은 것인가? 이와 대조적으로 크게 앞선 KIA측에서는 일찍부터 야수진을 차례로 교체투입하며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올려주는 모습으로 답답한 kt wiz의 운영과 정말 비교된다. ~~선두팀 수장의 한수 가르침~~ 타선은 평소답지 않게 14안타 8득점으로 나름 선전했지만, 이미 경기가 0:16으로 벌어진 느슨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의미가 반감되었다. 트레이드로 이적한 윤석민은 3점 홈런 포함 3안타로 인상적인 데뷔전이었고 교체 출장한 이대형은 7회말 1타점 좌전안타를 치며 통산 1400안타 기록을 달성했으나, 팀의 대패로 모두 빛이 바랬다. 이렇게 오늘 경기에서는 KIA측 관중으로 가득 찬 kt wiz의 홈 경기장에서 굴욕을 당하며, 최근 5연패로 시즌 54패를 기록하여 승률 .333이 되었다. 처참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표가 매진되었는데, [[http://mlbpark.donga.com/mp/b.php?b=kbotown&id=201707080006047830|기아 공식 트위터에서 대놓고 구단과 팬들을 우롱하는 글]]을 남겨 크게 논란이 되었다.[* 다만, 사태 추이를 보면 조롱 의미는 아니었고, 단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부주의였던 것 같다. 그래도 야구는 아직까지는 상대를 조롱하는 응원방식은 자제되는 편. 축구에서는 ~~간혹~~종종 있지만.] 비난이 일자 곧바로 글을 내리고 [[http://twitter.com/Kiatigers/status/883687318179110917|사과했지만]], 일부 KIA 팬들은 [[내로남불|뭐가 문제냐며]] [[이중잣대|실드를 치는 추태]]를 보였다. --반대로 되었으면 그 팀 버스가 불탔을텐데.-- 이와 반대로 증축된 홈 구장의 첫번째 매진으로 기념될 만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당사자인 kt wiz 구단측에서는 아무런 만원사례를 표하지 않아 더욱 허탈감을 준다. 사실 KIA측의 그 글은 그대로 kt wiz측에서 써야 할 내용이었다. 한 마디로 남의 집 잔치(?)에 손님이 축하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으나 빠른 사과로 해프닝으로 끝날 게 일부 기아팬들의 어이없는 쉴드로 난장판이 된 것. === ~~7월 9일~~ === ||<-15><:><#808285> {{{#ffffff 7월 9일, 18: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c70125> '''{{{#ffffff KIA}}}''' || '''[[임기준]]''' || 2 || 0 ||<|2><-7> {{{+2 {{{#000000 '''2회말 우천 노게임'''}}} }}} || '''2''' || 3 || 0 || 4 || ||<#000000> '''{{{#ffffff kt}}}''' || '''[[정성곤]]''' || 0 || 3 || '''3''' || 3 || 0 || 2 || 이제는 연패까지도 무덤덤한 상황이지만, 원정관중으로 가득 찬 홈 경기장에서 치욕적인 대패를 당하는 등 팀의 상태는 점점 나빠진다. 승률은 이미 .333까지 추락했고 오늘도 패하면 .329로 떨어진다. 정말 대체선수팀 수준이다. 이대로 간다면 아무래도 'kt replacementz'~~땜빵들~~로 개명해야 할 것 같다. 설상가상 오늘 선발은 가장 성적이 나쁜 정성곤으로 아무래도 KIA의 불방망이를 버텨낼 것 같지 않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금 이 팀은 선발투수진이 성적을 떠나 머릿수부터 모자르다. 피어밴드-고영표-로치 3명만 원래 준비된 선발이고, 정성곤은 본래 선발요원이 아니다. 그러니까 ( 3 + 1 ) + ? 체제인 셈. 급한대로 류희운, 김사율, 배제성을 마구 돌려 쓰는 모습을 보면 미리 마련된 대비책이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김진욱-정명원 콤비는 도대체 무슨 준비를 했을까? ~~인터뷰??~~ 아직까지는 최약체 전력이라는 것이 방패막이가 되고 있지만, 사실 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던 2012년 이전 히어로즈의 사례를 본다면 '최약체 전력 = 최악의 경기력'이 반드시 성립한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 시기에 히어로즈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2011년 단 한차례 뿐이고 그나마 시즌 중후반에 밀려난 것이다. 물론 히어로즈는 창단할 때 옛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을 넘겨 받기는 했지만, 이미 현대 유니콘스 말년부터 FA 유출과 신인 1차 지명권을 박탈당하는 등 전력 균열이 있었고,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 후 창단한 SK 와이번즈와 다르게 신생팀 자격으로 타팀으로부터 20인외 선수 지원은 받지 못하였다. 게다가 창단 직후 히어로즈는 고액 연봉 선수를 정리하고 이후 트레이드 명목으로 선수팔이가 지속되는 등 최악의 여건이었다. 과연 현재 kt wiz의 환경과 팀 전력이 이들보다 현저히 부족한 수준일까? 현재 kt wiz의 전력이 약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지만, 지금의 문제는 최하위라는 성적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결과에 이르게 된 과정이다. 어째서 2017 kt wiz는 2016 kt wiz보다 퇴보하였는가? 도대체 왜 ‘기본기도 안 된 프로답지 않은 야구’나 하는 부끄러운 꼴찌팀으로 전락하였는가? ~~프로야구는 관중을 위한 '업무'라는 점을 망각하고, 그저 그라운드에서 뛰어 놀라고 하니까... 학생야구냐?~~ 오늘 경기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대가 대체선발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윤석민을 수혈한 kt wiz 타선은 얼마나 힘을 낼 수 있을 것인가. 최근 3번 타자로 기용되고 있는 로하스는 A급 투수 상대로는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는데 오늘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투수진은 이제 마무리 김재윤까지도 중간 투입하겠다는 감독의 말대로 정말 마구잡이 운용이 시연될 것인가? ~~이번엔 생뚱맞은 '총력전'이다. 오락가락~~ 이날도 역시 비 예보는 있지만, 전후의 기상 예보 상황으로 볼 때 우천취소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날 외야수 하준호가 말소되고 투수 김사율이 등록되었다.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 경기 직전 잠시 비가 내려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시작이 지연되고 18:22경에 경기가 개시되었다. 선발 정성곤은 첫타자 이명기를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지만, 곧바로 2번 김주찬, 3번 버나디나, 4번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다. 1회말 공격에서 3번 박경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이은 2회초 수비에서 오늘도 역시 올시즌 투수진의 못된 습성인 '''득점 직후 실점'''을 재현하였다. 선발 정성곤의 공이 조금씩 빠지며 3개의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가 되고 KIA 버나디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여 밀어내기로 실점한다. 점수는 1:2로 역전. 그런데, 2회말 반격에서 오늘은 웬일인지 타선이 힘을 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한다. 2회말 빗속에서 상대 선발 임기준의 난조로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날린 9번 박기혁의 좌중간 직선타가 상대 좌익수 나지완이 미끄러지며 포구에 실패하여 2루타가 되며 2 득점, 점수는 3:2가 된다. 이어 1사 2, 3루의 기회가 계속되었지만, 19:20경에 폭우로 경기는 중단되었고 비는 가늘어졌지만 그라운드 사정이 악화되어 결국 30분이 지난 19:51에 우천취소가 결정되었다. 캡틴 박경수는 제12호 홈런을 기록할 뻔했지만, 경기가 취소되며 기록이 무효가 되어 아쉽게 되었다. 이때 경기장 모습을 보면 순식간의 집중 폭우로 빗물이 넘쳐 폭포수처럼 계단을 흘러 내리며 마치 물놀이장 같은 장관이 연출되었다. ~~자연 워터 페스티발~~ 오늘 타순에서는 1번 타자로 로하스가 출전하였는데, 실제 로하스는 1번 타자로서 성적도 좋지 않았고 본인도 부담을 느껴 3번 타순으로 옮긴 것이므로 이 배치는 의아한 구성이다. 또 수비에서도 3루수 윤석민, 1루수 오태곤으로 하였는데, 본래 윤석민은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니고 오태곤도 롯데 시절 본래 3루수-유격수 자원으로 수비 문제점이 크게 노출된 것은 사실 1루수 위치였다. 오늘 라인업을 통해 현재 kt wiz의 자원 중복 문제를 볼 수 있는데, kt wiz의 타선은 박경수, 유한준, 이진영을 축으로 하여 기본적으로 중장거리 유형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면 보강이 필요한 타자 유형은 당연히 거포형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로하스와 윤석민이 더해졌으므로 결국 수비 뿐만 아니라 타순 구성에서도 유형의 중복이 발생하여 3~7번에 들어갈 타자들이 1,2번을 맡게 되는 상황이다. 오늘과 같은 로하스-이진영의 테이블 세터는 현대적 관점에 따라 출루율-장타율이나 OPS 등을 기준으로 배치하든 아니면 전통적 방식에 따라 1번에 출루가 좋은 발빠른 좌타자,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2번 타자 아니면 '강한 2번'으로 중거리형 교타자를 투입하는 방식 어느 쪽이든 적합하지 않다.[* 세이버메트릭스 따른 타순 구성은 일례로 OPS 등 기준에 따라 (1, 4)를 기축으로 삼고 (2, 3, 5)로 보강한 다음에 (6, 7, 8, 9)를 배치하는 식인데, 이런 방식과 전통적 방식에 의한 타순 구성간에 득점력의 유의미한 차이는 아직까지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사실 어느 방법론을 따르더라도 대개 전반적으로 비슷한 타순이 된다. 반면에 실제로 구성된 타선에 따른 기대득점의 차이는 나타난다. 즉, 구성방법론에 의한 본질적 차이는 없지만, 어느 방식을 따르든 실제 타순의 결과 차이는 있다는 것. 그래서 단순한 좌우놀이 등으로 인해 잘못 짜여진 타순에서는 득점력이 형편없이 떨어진다.] 현재 로하스는 상대 투수와 끈질기게 승부하며 출루하는 타자가 아니고, kt wiz에서 이진영은 오히려 몰아치는것을 기대할 중장거리 타자이지 꾸준히 안타를 치며 안정적으로 출루하는 유형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시즌전 타선에 대해 어떤 구상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없고, 시즌중 외인 타자 교체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에 있어서 정말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한 것인지 의문이다. 어쨌든 오늘 우천취소로 7월의 kt wiz는 무승 4패와 4번의 우천취소를 기록한다. 그러니까 이번 달에는 이긴 날이 아예 없다. 최근 10경기 기록도 1승 9패다. 우천취소된 2경기는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7월 11일 ~ 7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수원) {{{#red 루징 시리즈}}} == 전기 마지막 남은 3경기이다. 7월의 kt wiz는 아직 단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0승 0무 4패 + 4비. 현재까지 81경기를 치른 kt wiz는 27승 54패를 기록하며 승률 .333으로 대체선수팀 수준으로 전락하였지만, 4번의 우천취소 덕분에 전기 종료 시점에 60패에 도달하는 대참사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9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4.5경기이고, 이 3연전에서 루징 이상을 내준다면 탈꼴찌는 더욱 어려워진다. 지난 5월말부터 반등에 성공한 삼성은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잠시 주춤한 상태이지만, kt wiz는 1승 9패이다. 어느 팀이나 최근 kt wiz와 대결에서는 당연히 3연승을 노린다. 반면 kt wiz는 우천취소를 바란다... 올 시즌 삼성과의 전적은 6승 3패로 앞서며 66.7%의 승전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log5 체계로 산정한 양자 대결의 승산은[* 원래 Bill James가 고안한 것으로, 팀의 시즌 승률 등으로부터 경기력 수준을 가늠하고 팀간 맞대결에서 양팀의 이 값을 활용하여 조건부 확률 형태의 산식으로 양자 대결의 승산을 산출한다.] kt wiz 44%, 삼성 56%이다. | 【 상대전적 】 (6. 15. 현재)|<#000000> {{{#ffffff kt wiz (6승)}}} ||<#074ca1> {{{#ffffff 삼성 라이온즈 (3승)}}} || | 【 맞대결 승산 】 (7. 9. 기준)|<#000000> {{{#ffffff kt wiz (44%)}}} ||<#074ca1> {{{#ffffff 삼성 라이온즈 (56%)}}} || 직전 맞대결은 6월 13일 ~ 6월 15일 포항에서 원정 3연전으로 결과는 1승 2패 열세였다. === 7월 11일 === ||<-15><:><#074ca1> {{{#ffffff 7월 11일, 18:31 ~ 22:17 (3시간 4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0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74ca1> '''{{{#ffffff 삼성}}}''' || '''[[재크 페트릭|페트릭]]''' ||<#ffd700,#968200> 1 || 0 || 0 || 0 ||<#ffd700,#968200> 1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1 || 0 || '''4''' || 8 || 2 || 5 || ||<#000000> '''{{{#ffffff kt}}}''' ||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 || 0 || 0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1 || 0 || 0 || 0 || 0 || '''2''' || 10 || 0 || 4 || ||<-15><:> || || {{{#blue '''승'''}}} ||<#ffffff,#191919> '''[[장원삼]]''' (3-3) || {{{#RED '''패'''}}} ||<#ffffff,#191919> '''[[김사율]]''' (2-2) || {{{#green 홀}}} ||<#ffffff,#191919> '''[[최충연]]''' (2) ||<#ffffff,#191919> '''[[심창민]]''' (10) || '''세''' ||<#ffffff,#191919> '''[[장필준]]''' (12) || || '''결승타''' ||<#ffffff,#191919> '''[[조동찬]]''' (7회 1사서 좌월 홈런) || ||<-6> '''[[SBS Sports#s-4.1|SBS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 || 안경현, 서재응 || 리포터 || 김세연 || 상대 선발 페트릭은 QS를 9번 하고도 겨우 2승을 거두었고 6월 29일 기아전에서 2+이닝 14실점으로 ERA가 6.14까지 폭등하여 리그의 대표적인 운없는 투수로 유명하다. 피어밴드도 ERA 2.95로 QS를 13번 하고 5회 이전 강판이 아예 없는데도 고작 7승으로 역시 운이 영 없는 편인데, 오늘 웃는 사람은 과연 누가 될지... 지난주까지 우천취소가 반복되며 투수진의 휴식은 충분한 상태이다. 보잘 것 없는 kt wiz의 최약체 전력이지만, 에이스 피어밴드와 필승 셋업-마무리 심재민-김재윤의 조합은 리그 정상급으로 손색이 없다. 중요한 것은 야수들의 안정적인 수비와 득점 지원, 선발과 마무리 사이 중계 투수들의 안정감 있는 투구다. --잠깐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불규칙한 일정으로 타격감 상실은 우려될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해 어차피 더 나빠질 것도 없다. 다행히 주장 박경수의 타격감이 회복세로 돌아선 듯 하고 새로 가세한 윤석민의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베테랑 유한준과 이진영은 원래 꾸준함이 장점인 선수들이므로 부상만 없다면 결국 제 모습을 찾을 것이고, 이를 통해 몇몇 주축 선수들만 버텨 준다면 기량이 성장중인 여타 선수들도 빠르게 안착할 수 있으리라. [[http://www.yachin.co.kr/w/6/875|오늘자 최훈 카툰]]에서는 kt wiz가 1cm도 안 컸다고 풍자하였다. ~~사실은 줄어들었는데~~ 지금 이 팀은 최하위로 처진 성적을 논하기에 앞서 애초의 준비 부족과 대처 능력 미흡부터 비판되어야 한다. 시즌 개막 이래로 지금까지 타순, 수비 포지션, 선발투수 로테이션, 계투진의 보직 등 어느 하나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모두 뒤죽박죽이다. 현장과 언론이 한마음 한뜻으로 ~~[[언론 플레이]]?~~ kt wiz를 최약체 전력이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이다. 선수 구성의 면면을 본다면 팀 전체로서 아직 부족함은 있을지언정 지금처럼 도저히 1군 수준이라 할 수 없는 저급한 경기력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결국 있는 자원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이 팀의 핵심 문제가 아닐까? 올 시즌 1승 12패로 끔찍한 화요일 전적이지만, 연이은 우천취소로 월요일 휴식일의 의미가 퇴색했으니 지긋지긋한 화요일의 저주도 오늘은 힘을 잃지 않으려나. 부디 김주일 응원단장이 사과하는 촌극만은 없기를. 그러고 보면, 팀의 처참한 연패 속에서도 감독과 단장은 의례적 사과 표명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상도의가 없는 팀. 역시 프로의식 부족~~ 경기 전날에 직전 경기 선발 등판했던 투수 정성곤이 말소되었다. 어차피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있는터라 3일간 등판할 일이 없으니 휴식 차원인 듯. 오늘 필요한 인원이 올라올 예정인데 타격감 좋은 야수가 올라오길. --상백아 보고 싶다-- 정성곤의 최근 인터뷰로 미루어보면 아무리 맞더라도 무조건 많은 이닝을 소화하려는 것 같다. 김진욱 감독도 "본인이 '공 150개를 던져도 되니 5이닝을 채우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린데도 책임감이 있다"고 칭찬하며 어떻게든 선발이 5이닝부터 채우는 걸 좋아하는 듯 한데... 선수의 기록을 세워주는 것도 좋지만, 기록보단 우선 승리가 중요한 것이 프로 1군 무대라는 것을 자꾸 망각하는 모습이다. 아니, 애초에 이상적인 고교야구를 꿈꾸며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무조건 살려조식 야구를 하라는 건 아니지만-- 오늘도 지면 1승 13패. 가히 [[롯데 자이언츠/2014년|2014 롯데 자이언츠]]가 화요일 16연패를 당하며 1승 1무 18패 승률 .053으로 남긴 특정 요일 최저 승률 기록조차 넘볼지도.[* 그 이전의 기록은 [[넥센 히어로즈/2010년|2010 넥센 히어로즈]]가 기록한 화요일 2승 1무 18패 .095 승률이었다. 공교롭게도 두번 모두 김시진 감독 재임 시기에 기록되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다. 경기가 웬만해선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 홍성용이 등록되었다. 경기전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당분간 총력전 체제로 투수 운용 전략은 '물량 공세'라고 한다... ~~우리 자원 딸리는데??~~ 운무가 가득한 날씨 속에서 시작된 이날 경기는 선발 피어밴드가 1회초 삼성 2번 배영섭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주며 처음부터 뒤진 채로 출발했다. 올 시즌 피어밴드의 전담포수 역할을 맡아오던 장성우는 허리 통증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하였고, 피어밴드의 제구도 평소보다 좋지 않아 투구수도 많아졌지만 역시 에이스의 풍모를 보이며 6이닝 5피안타 2실점 2자책으로 승패 없이 QS를 기록하였다. 오늘 경기 자신의 마지막 투구인 6회초 3번째 아웃카운트는 1루수 오태곤과 정교한 콤비 플레이로 1루 주자 이승엽을 잡아내는 날카로운 견제 솜씨를 선보이며 거두었다. 2:2 동점 상황인 7회초 김사율이 등판하여 조동찬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헌납하였다. 그리고 오늘도 경기가 뒤집힌 다음에 필승조 심재민-이상화를 투입하는 거꾸로 된 투수진 운영을 선보인다. 7회 2사에서 등판한 심재민은 8회에 흔들리며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했고 이어 등판한 이상화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허용하며 다시 1실점하게 되었다. 역시 허울 뿐인 관리야구. 심재민도 최근 지친 기색이 보이고 느닷없이 사라진 엄상백은 언제 복귀하는지 소식도 없다. 시즌을 대체 어떻게 준비했는지 긴급수혈한 자원이라고는 뜬금없는 김사율이고... 과연 구체적 실적 없이 부풀려진 김진욱-정명원 콤비의 허상. 타선에서는 10안타를 치고 4개의 4사구를 얻으며 줄곧 득점 기회가 이어졌지만, 득점권 빈타에 허덕이며 경기 내내 끌려 갔다. 적시타가 터지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 전년에 비해 장타력이 줄었다. 전년까지 황병일-이숭용 체제에서 보여주었던 비거리는 사라지고 올해 김광림-최훈재 체제에서는 외야로 크게 날아가는 타구 자체를 구경하기 힘들다. 투타 양면에서 김진욱 사단으로 교체된 올해 과히 성과가 좋지 않다. 2:4로 뒤진 8회말 공격에서는 삼성 심창민이 갑자기 제구 난조롤 보이며 무사 1,2루의 공짜 기회가 생겼지만 9번 장성우의 병살타가 나오고 1번 심우준의 초구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했다. 마지막 9회말 공격에서는 2번 로하스와 3번 박경수가 차례로 삼진을 당하고, 4번 윤석민의 좌전 안타로 마지막 반격 기회를 엿보았지만 5번 유한준의 우익수 방면 직선타를 삼성 우익수 김성윤이 낚아채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오늘 경기로 시즌 55패째를 당하여 승률 .329가 되었고 화요일 전적은 1승 13패를 기록하면서, 이번 달 무승 5패이자 최근 7연패가 이어진다. 오늘도 홈 관중들에게 김주일 응원단장이 대신 사과했다 한다. === 7월 12일 === ||<-15><:><#074ca1> {{{#ffffff 7월 12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05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74ca1> '''{{{#ffffff 삼성}}}''' || '''[[윤성환]]''' || 0 || 0 || 0 ||<#ffd700,#968200> 3 ||<#ffd700,#968200> 3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4 || 0 || '''11''' || 16 || 0 || 5 || ||<#000000> '''{{{#ffffff kt}}}''' || '''[[고영표]]''' || 0 ||<#ffd700,#968200> 1 || 0 || 0 || 0 || 0 || 0 || 0 ||<#ffd700,#968200> 2 || '''3''' || 9 || 0 || 0 || ||<-15><:> || || {{{#blue '''승'''}}} ||<#ffffff,#191919> '''[[윤성환]]''' (6-6) || {{{#RED '''패'''}}} ||<#ffffff,#191919> '''[[고영표]]''' (4-9) || || '''결승타''' ||<#ffffff,#191919> '''[[이원석(1986)|이원석]]''' (4회 무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6> '''[[SBS Sports#s-4.1|SBS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 || 최원호 || 리포터 || 김세연 || 8연패가 목전. 6월초 2연승 이후로 7연패-6연패-4연패-7연패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 수치로는 지난 2015년 1군 첫해 개막 11연패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지만만, 그 당시의 경기 내용을 보면 개막전의 안타까운 역전패를 비롯하여 결코 무기력한 패전의 연속은 아니었다. 그후 몇차례 트레이드와 과감한 외인 타자 2인 체제의 도입 등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2015 여름 이후 kt wiz는 비록 초반에 쌓인 패전으로 말미암아 성적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결코 꼴찌팀의 모습이 아니었다. 지금은 한심한 경기력을 최하위 전력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변명하는 모양새가 되어 있지만, 이제는 슬슬 표면에 드러나 있는 부진한 성적이나 전력 부족보다는 kt wiz의 근본적 방향성 상실이 언급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얼마전 연고지 지역일간지의 공개 질타에서는 '기본기도 안 된 kt wiz의 야구'가 비판점이다. 근래의 방송중계 해설이나 분석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전력 열세가 거론되는 것이 아니라 느슨한 경기 운영이나 협소한 선수 활용폭 문제가 조심스레 지적된다. 어쩌면 단지 말을 아낄 뿐 현장에서 느끼는 것도 기실 바깥의 팬들에게 보여지는 바와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올해 kt wiz는 육성을 내세우지만 새로운 얼굴은 도무지 구경할 수도 없고, 근성을 말하지만 매경기 필승의 자세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인성? 프로의 기본 덕목은 직업의식이다. 댓가를 받고 일하는 프로에게 가장 근본적인 인성은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를 돌려주려는 책임감이다. 이것은 '''프로''' 야구다. 김진욱 감독은 뜬금없이 총력전을 선언하고 투수진 물량공세를 펼친다 한다. ~~자원도 없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영문을 모를 일이다. 올해 kt wiz가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팀이었나??? 3년차인 kt wiz는 기성 전력을 보존하여 팀의 얼개를 갖추고 선수 운용폭을 넓혀 여러 선수들에게 두루 기회를 부여하며 차근차근 전력을 쌓아올려야 할텐데... 감독님의 생각은 다른가 보다.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존나 가만있어야겠다.|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오늘 선발 고영표는 삼성 상대로는 지난 6월 14일 한차례 선발등판하였으나 2이닝 13타자 8피안타 5실점 5자책으로 조기강판되었다. 상대 선발은 윤성환은 kt wiz를 상대로 1승 1패이지만, 이 두 경기에서 14이닝 동안 단지 7피안타 1실점 1자책으로 ERA는 0.64, 피타율은 .164에 불과할 정도로 kt wiz 타선을 압도했다. 직전 6월 13일 경기에서는 6이닝 23타자 4피안타 무실점이었다. 이처럼 오늘 경기 전망도 비관적이다. 삼성은 오늘 승리하면 승률 4할을 돌파한다. 경기를 앞두고 우완투수 배우열을 말소하고 우완투수 조무군을 등록하였다. 오늘 경기에서는 중심타순을 조정하여 3번 유한준, 4번 윤석민, 5번 박경수로 구성하였다. 선발 고영표는 경기 시작부터 계속 위기에 몰렸지만 아슬아슬하게 막아 나간다.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4번 윤석민과 5번 박경수의 연속안타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터진 7번 이진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초와 5회초 삼성의 이승엽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으며 각각 3실점하면서 승기를 빼앗겼다. 이렇게 선발 고영표는 5회까지 75구를 투구하며 24타자를 상대로 11피안타 6실점 6자책으로 마치고 6회와 7회는 류희운이 등판하여 8타자 상대로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8회초에는 지난달 김진욱 감독이 마치 비장의 무기인양 선발로 준비해왔다던 배제성을 투입하였지만, 등판 시점부터 내리 5타자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결국 4실점 4자책을 기록하였다. 이때 배제성은 선두타자 볼넷을 허용하는 등 처음부터 흔들리며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하였는데, 감독과 코치는 평소처럼 또 방치하다가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한 다음에야 투수를 교체하였다. 이와 동시에 경기를 포기한 듯 2루수 박경수, 우익수 유한준, 포수 장성우도 함께 교체하였다. 이어 오랜만에 조무근이 등판하여 9회까지 던졌다. 8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승계주자 2실점을 허용하였지만, 9회에는 2탈삼진 포함하여 3자 범퇴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은 서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각각 계속 기회가 있었지만, 삼성은 초반의 연이은 기회 무산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득점에 성공했지만, kt wiz는 끝끝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였다. 양쪽 선발 모두 비슷한 위기에 몰렸지만 윤성환과 고영표의 관록의 차이가 드러났다. 김진욱-정명원 콤비의 한박자 느린 투수교체를 비롯한 안이한 경기 운영은 오늘도 반복되었다. 이번 3연전 시작전에 김진욱 감독은 총력전을 선언하며 스윕을 노린다고 하였지만, 오늘 패배로 루징이 확정되며 도리어 스윕패를 걱정할 처지가 되었다.~~입털기의 결과는 망신살~~ 이날 삼성은 1회부터 4회까지 3개의 병살타(GIDP)를 포함하여 내리 4번의 병살(DP)를 기록하였다. 흔히 '3개 병살이면 이기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처럼 그 상대가 kt wiz라면 예외이다... 오늘로 시즌 56패를 당하며 승률은 .325가 되었고 7월 무승 6패 및 최근 8연패로 올 시즌 최다연패를 기록하였다. === 7월 13일 === ||<-15><:><#000000> {{{#ffffff 7월 13일, 18:30 ~ 22:54 (4시간 2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ffffff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1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74ca1> '''{{{#ffffff 삼성}}}''' || '''[[우규민]]'''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1 || 0 || 0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4 ||<#ffd700,#968200> 1 || '''8''' || 12 || 0 || 7 || ||<#000000> '''{{{#ffffff kt}}}''' || '''[[돈 로치|로치]]''' ||<#ffd700,#968200> 1 || 0 || 0 || 0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1 ||<#ffd700,#968200> 2 ||<#ffd700,#968200> 4X || '''9''' || 12 || 2 || 7 || ||<-15><:> || || {{{#blue '''승'''}}} ||<#ffffff,#191919> '''[[주권(야구선수)|주권]]''' (2-4) || {{{#RED '''패'''}}} ||<#ffffff,#191919> '''[[장필준]]''' (4-6) || || '''결승타''' ||<#ffffff,#191919> '''[[정현(야구선수)|정현]]''' (9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6> '''[[SBS Sports#s-4.1|SBS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연 || 이번 3연전을 앞두고 김진욱 감독은 “삼성과 승차를 (최대한)줄여야 한다. 패가 많아 위닝시리즈 정도로 따라잡기 힘들다. 스윕을 해야 한다”고 하였지만[[http://sports.mk.co.kr/view.php?year=2017&no=465652| ]], 2연패를 당하며 도리어 스윕패를 걱정할 처지가 되었다. 이제 믿을 것은 [[삼성 라이온즈]]의 스윕 불가 징크스 뿐. 실제로 삼성 라이온즈는 2016년부터 스윕승이 '''단 한 차례밖에 없을 정도로''' 최근 2년 동안 스윕승과 인연이 없었다. 삼성은 이제 승률 4할을 돌파하며 후기 대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kt wiz는 .325 승률로 이미 대체선수팀 수준으로 전락하였고, 6월 이후 성적은 5승 26패 승률 .161이다. 2017 KBO 리그는 이렇게 9 정규팀 + 1 [[깍두기(동음이의어)#s-2|깍두기]] 체제가 되나보다. 6월 이후 내내 지속되는 팀의 추락으로 마침내 감독을 겨냥한 직접적 비판 여론도 표면화되고 있다. 그간 최약체 전력이라는 방패막이와 과거 두산에서의 일시적 성적, 그리고 해설위원으로서 좋은 이미지에 가려져 김진욱 감독에 대한 비판적 견해는 수면 아래에 잠겨 있었지만... 지금은 처참한 성적이 눈 앞에 현실화되었으니 어느 누가 감독인들 비판을 벗어날 수 있으랴. 약한 전력으로 상위권 성적을 요구함이 아니다. 다른 팀들에 비하여 약한 전력이라면 최하위에 머무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프로팀으로서 정규리그에 참가할 수 있을 '''최소한의 자격'''은 입증해야 하지 않을까? 과연 kt wiz의 여건과 전력이 그 최소한의 수준에도 이르지 못할 정도인가? 2017 kt wiz는 최약체 전력이다. 그런데... 그래서? 그 약팀의 감독은 이번 시즌에 무엇을 하는가? 물론 경기는 선수가 한다. 그러나 그 지휘는 감독의 몫이다. 세상의 모든 직위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kt wiz의 감독직은 여기서 자유로운 것인가. 오케스트라의 악기는 연주자들이 다루지만 그것을 아울러 연주를 완성하는 것이 지휘자이고, 전투는 사병들이 수행하지만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것은 지휘관이듯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전력을 추스려 그에 걸맞게 팀의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감독의 책무이다. 장기전으로 펼쳐지는 프로야구에서 평균 3번 가운데 한번도 이기지 못할 정도라면, 이미 감독의 존재 이유가 없다. 지금 이 팀의 승률은 .325로 이기는 경기가 1/3에도 미치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져 이제는 9연패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는 남아 있는가? 오늘 경기 선발은 로치이다. 그간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정상적인 팀 운영이었다면 좌상바 기질+데드암 증세를 보이는 로치는 진작에 퇴출대상에 올라야 할 수준이다. 타선은 여전히 힘이 없다. 장타력은 사라지고 집중타도 터지지 않는다. 팀의 수장으로서 감독과 코치가 정녕 승리를 원한다면, 지금처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여건에 맞는 전략전술을 마련하는 게 맞지 않을까? 약자에게는 그 나름의 생존법이 있다. 도저히 칠 자신이 없다면, 삼성 박해민이 하듯 심우준, 이대형 등의 미친듯한 기습번트로 상대 투수를 짜증나게라도 하던가. 뾰족한 수가 없을 때에는 무작정 판을 흔들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유용한 전술이리니. 그러나, 아마 현실은 상대 선발이 사이드암이니까 그저 좌타자로 도배하는 좌우놀이 ~~바보~~ 타순이겠지만. 삼성 선발 우규민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긴 하나, kt에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적이 있어 방심할 수 없다. 누구라도 알듯이 오늘도 역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니까, 예상하지 말자. 오늘 경기 시작부터 1루수 김동욱의 실책이 나오면서 어렵게 출발하는가 싶었지만, 선발 로치가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고 이어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1번 로하스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간다. 그러나, 곧바로 2회초 평소의 '득점 직후 실점'이 반복되어 삼성 이원석에게 솔로 홈런으로 동점, 3회초에는 폭투로 실점하며 역전된다. 이후 소강 상태로 진행되다가 6회말 로하스가 오늘 두번째 솔로 홈런을 날리며 다시 동점이 된다. 7회부터는 서로 불펜을 공략하는 공방전이 전개되었는데, 8회초 3:3 동점 상황에서 투입된 필승조 이상화-김재윤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4실점하여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8회말 반격에서 3번 이진영, 4번 윤석민, 5번 박경수의 연속타 터지며 2점을 만회하고 6번 대타 유한준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의 기회가 이어졌지만, 7번 이대형의 병살타가 나오며 추격이 끊어지고 9회초 등판한 주권이 처음부터 흔들리며 만루위기를 초래한 끝에 밀어내기 실점까지 허용하여 점수는 5:8로 다시 벌어 지면서 패색이 짙어진다. 그러나, 마지막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8번 심우준의 내야안타, 1번 로하스의 중전안타, 2번 장성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든다. 이어 3번 이진영의 1루수 땅볼로 한점을 만회하며 2사 2, 3루가 되었고 4번 윤석민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고 5번 박경수의 고의4구로 2사 1, 2루 상황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6번 대타 정현이 중전안타를 날려 끝내기로 승리를 챙겼다. ~~만세!!!~~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두어 7월의 첫승을 올리며 8연패를 끊었고, 전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감하였다.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이겼으니 팬들한테 축하를 좀 받아도 될 법 하건만 기사 댓글은 온통 삼성의 [[김한수]] 감독을 성토하는 댓글들 뿐이다.[* 마무리 투수에게 '''48구'''를 던지게 만들었다. 체감이 잘 안가는 이들에게 예시를 하나 들겠다. 현 롯데의 마무리 손승락이 넥센 시절 4이닝 64구를 던진 적이 있다. 대략 3이닝의 투구를 맡겼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저 경기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대부분 총력전을 하는 편이지만, 정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 대다수.] 눈물나는 인지도는 여전하다(...). 그래도 오늘은 김주일 응원단장이 관중들에게 사과하는 촌극은 없으니 천만다행. 오늘 관람 온 단장은 만약 평소처럼 무기력하게 패했다면, 저질 경기에 대해 관중들에게 사과했을까...? ~~꿈깨자~~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맹타가 돋보였지만 모두 좌타석이었다. 우타석에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타격을 보이지 못하며 좌투수 상대로 약점이 있는 상태이다. 다행히 이적한 윤석민이 계속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여기에 박경수, 유한준, 이진영 등이 가세하지 않으면 역부족일 듯 싶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1번 타자 후보로 급부상한 심우준을 오늘은 8번 타순에 묻어 버렸는데 뚜렷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무래도 상대 사이드암 선발에 대응한 좌우놀이 타순 구성 때문인 것만 같다. 7회 교체 출전한 이대형은 발야구를 선보이며 동점 득점을 얻었고, 개인 통산 500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투수진에서 선발 로치는 5이닝 94구 25타자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 2자책으로 무난했지만, 심재민-이상화-김재윤으로 이어진 필승조가 2 1/3 이닝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다. 특히 8회 1사에서 투입된 마무리 김재윤은 0이닝 3자책으로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만약 오늘 경기가 연장에 돌입했다면 계투진 운용이 어려웠을 것이다. 오늘처럼 심재민이 일찍 투입되면 마무리 김재윤 앞에 셋업이 없는 상황이 되는데, 계투 운용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오늘과 같은 경우에는 이상화나 조무근이 6, 7회를 맡고 8회 셋업 심재민, 9회 마무리 김재윤이 정석적인 배치이다. 아무래도 장시환의 트레이드와 엄상백이 부상으로 이탈한 여파인 듯 한데, 지금처럼 심재민이 마당쇠~~노예~~처럼 전천후로 등판하면 결과적으로 투구 이닝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또한 셋업맨이 없는 상황이면 마무리 김재윤도 8회에 등판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게 되어 결국 혹사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타순 구성이나 계투진 운용 등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이기면 장땡'이라지만, 장기전에서 항상 운이 따를 수는 없다. 오늘로서 84전 28승 56패 승률 .333, 중간순위 10위로 전기를 마쳤고 이제 남은 경기는 60경기이다. == 7월 14일 ~ 7월 16일 [[KBO 올스타전|올스타 브레이크]] (대구) ==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는 정규리그 진행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기간 중에 올스타전이 있는데, 올해는 7월 14일 ~ 7월 15일 이틀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되며 7월 15일 '2017 퓨처스 올스타전', 7월 16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린다. === 올스타전 출전 === ==== KBO 올스타전 ====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선수단 투표 포함)로 뽑은 베스트 12에 마무리 김재윤이 뽑혔고, 감독추천선수로 선발투수 피어밴드, 포수 이해창, 2루수 박경수가 뽑혔다. 김재윤과 박경수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출전이다. 김재윤은 kt wiz 사상 처음으로 팬투표로 선정된 올스타 선수가 되었다. 7월 15일 KBO 올스타전에 드림팀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 김재윤 : 8회말 등판 - 1이닝 25구 7타자 4피안타 1홈런 2탈삼진 3실점 3자책 * 피어밴드 : 4회말 등판 - 1이닝 13구 3타자 무피안타 무실점 * 이해창 : 5회말 대수비 - 2타석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 박경수 : 8회말 대수비 - 1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피어밴드와 이해창은 좋은 모습이었으나, 김재윤과 박경수는 컨디션이 나빠 보인다. 이벤트 게임에서는 '퍼펙트 피처'에 내야수 박경수가, '퍼펙트 히터'에 투수 김재윤이 출전했는데, 각각 1점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다. ==== 퓨쳐스 올스타전 ==== 퓨처스 올스타로는 투수 박세진, 이종혁, 포수 김만수, 외야수 김종성이 kt wiz 선수로 선발되고 상무 소속으로 지명타자 문상철과 외야수 김민혁이 모두 남부 소속으로 출전했는데, 7월 14일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진행중에 갑자기 비가 퍼부어 6회초 강우콜드로 끝났다. * 박세진 : 2회말 등판 - 1 2/3이닝 26구 9타자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자책 * 김종성 : 선발 출전 -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 김만수 : 5회초 대타 - 1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 김민혁 : 선발 출전 - 3타석 3타수 1안타 1삼진 1도루 * 문상철 : 선발 출전 - 3타석 3타수 무안타 1삼진 경기가 감자기 종료되는 바람에 투수 이종혁은 등판하지 못하였다. === 전기 (3월 31일 ~ 7월 13일) 총평 === ||<-7><#000000> '''{{{#FFF 2017 전기 성적}}}''' ||<-3><#000000> '''{{{#FFF 전기 홈 경기 관중 현황}}}''' || || {{{#FFF 승}}} || {{{#FFF 무}}} || {{{#FFF 패}}} || {{{#FFF 승패차}}} || {{{#FFF 승률}}} || {{{#FFF 순위}}} || {{{#FFF 경기차}}} || 경기 || 누적 관중 || 평균 관중 || || 28 || 0 || 56 || -28 || .333 || 10 / 10 || 28.5 || 40 || 385,166 || 9,629 / 22,067 || 2017 시즌 전기는 3월 31일 시즌 개막전부터 7월 13일까지 총 90경기가 편성되어, 이 가운데 우천취소 6경기가 취소되고 84경기를 치렀다. 전적은 홈 40경기에서 13승 27패, 방문 44경기에서 15승 29패로 전기 성적은 84전 28승 56패, 승률 .333으로 순위는 1위에 28.5경기 뒤진 10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평설 ==== > 승률의 문제가 아니다. 실망스러운 것은 홈팬조차 부끄럽게 만드는 경기 내용이다. > 〈기본기 안된 야구하는 꼴찌 kt wiz〉, 《경기일보》 2017. 7. 5. 사설. 비록 최하위였지만 다음 시즌이 기대되던 예년에 비하여 확실히 퇴보하였다. 일단 작년보다 최하위로 추락한 시기도 빠르고 50패도 먼저 당했다. | 【 연도별 최하위 및 50패 도달 시점 】 |<|2> 시즌 ||<|2> 감독 |||| 최하위 |||| 50패 || || 날짜 || 경기수 || 날짜 || 경기수 || || 2017 || 김진욱 || 6. 21. || 69 || 6. 30. || 77 || || 2016 ||<|2> 조범현 || 7. 8. || 76 || 7. 23. || 86 || || 2015 || 4. 1. || 4 || 6. 21. || 69 || 지금은 그냥 꿈도 희망도 없고 목표도 잃은 '부끄러운 꼴찌'일 뿐이다. 그러니 후일을 기약하는게 가장 좋을 것이다.[* 2006년 LG 트윈스가 [[이순철]] 감독이 투수진을 다 아작내놓고 사퇴한 뒤 2007년 [[김재박]] 감독이 그 리스크를 혹독하게 치른 것을 비슷하게 떠올리면 된다. 야구는 감독이 할 수 있는 것이 타 종목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이다보니 구단이 전력을 확실하게 만들어 주지 않으면 감독이 연금술사가 아닌 이상 뭘 할 수 있는게 없어지는터라. 이는 야구에서 실적에 따라 감독이 아닌 프런트가 우선적으로 책임을 묻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이 해의 LG 트윈스는 [[박명환]]이라는 투수를 지르고도 역대급 먹튀로 몰락하면서 이런 사단이 난 거이지만.] 84경기를 치른 현재 28승 56패로 팀 승률은 고작 .333으로 대체선수팀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 종료 시점에 리그에서 유일하게 30승에 이르지 못한 팀이며, 시즌 종료 시점에 50승 달성도 어려운 상태이므로 자칫 100패가 현실화될 수 도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진욱 감독은 "'''내 개인 목표도 있었고''', 나름대로 파이팅 넘치게 신나는 야구를 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 팀 전력 자체가 떨어지니 분위기로 이를 만회하려 했지만 분위기로만 야구를 할 순 없었다"라고 한다.[[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707131746205135| ]] 이는 단기전 대회로 치르는 학생야구에나 어울릴 법한 발상이다. 감독은 애초부터 팀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과 전략이 없었고 아무래도 처음부터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어째 '정신력으로 한계 극복'을 외치는 논조와 묘하게 닮은 점이 느껴진다. 김진욱 감독의 기본적인 생각은 kt wiz의 지난 3년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조범현 전 감독이 (KT위즈의) 토대를 잘 만들긴 했지만 KT에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없지 않다. 조 감독이 잘 되기를 바라고 봤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지난 3년이 아까웠다. 장기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내 기간 중 회복이 안 되면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길 것이다.'''" [[http://huedaily.net/baseball/baseball_korea/%EC%9D%BC%EB%AC%B8%EC%9D%BC%EB%8B%B5_%EA%B9%80%EC%A7%84%EC%9A%B1_kt%EC%9C%84%EC%A6%88_%EA%B0%90%EB%8F%85_%ED%82%A4%EC%9B%8C%EB%93%9C%EB%8A%94_%EC%87%84%EC%8B%A0_%EC%87%84%EC%8B%A0%EC%9D%B4_%EC%97%86%EB%8B%A4%EB%A9%B4_kt%EB%8A%94_%EB%B0%9C%EC%A0%84_%EB%B6%88%EA%B0%80|〈(일문일답) 김진욱 KT위즈 감독 "키워드는 '쇄신', 쇄신이 없다면 KT는 발전 불가"〉. 《휴데일리》, 2016-10-18.]] 이로써 김진욱 감독이 왜 2군과 교류하지 않고 특정 선수에만 집착하며, 기존에 준비해 온 틀을 모조리 무너뜨리는 목적을 알 수 없는 트레이드를 감행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 감독은 팀을 이어 받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 원점으로 되돌리고 오직 자신의 팀을 만들려 하고 있다. 벌써부터 [[이대은]]리그 운운하면서 2019년도 신인 2차지명에서 이대은의 전체 1순위 지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나 이대은은 탈삼진을 많이 잡고 사사구를 줄인 것을 제외하면 퓨처스 리그를 지배하는 성적을 내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대은의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촉발된 특혜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팀의 추락과 함께 여론도 나빠졌다. 연고지 지역일간지에서는 ‘기본기도 안 된 프로답지 않은 야구’를 하고 있다 비판하고, 중계방송에서도 협소한 선수기용과 안이한 경기운영에 대해 조심스레 지적하기 시작한다. 현장에서의 평가와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지 우려된다. 성과가 좋지 않은 지도자는 언제나 불신을 받는 법이다. 리그 최소를 다툴 법한 옅은 팬층 내에서도 견해가 갈라지는 듯 하다. 초기 관망적이었던 김진욱 감독 비판측 의견들이 대거 표면에 올라오고, ~~여기 문서에서도 그런 듯? 그건 기분탓이야~~ 팬덤 전반적으로 좌절감이 퍼져 있고 자조적 모습이 흔히 보인다. 후반기 예측 기사 댓글창에서마저 LG, 한화, 삼성, 롯데 등 부진한 팀들이 타 팀 팬들이나 야갤러들에게 죽어라 씹이지만, --팀아일체 극혐-- 어째 kt는 9+1이 되어 아무도 신경쓰지 않다보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걸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본래 팬들간 갑론을박은 각자 선호하는 야구관이 다르니만큼 자연스러운 일이고, 다양한 관점이 교류한다는 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것이다. 그런데, 팀 상황이 좋지 않고 팬이 적어 일반의 관심이 미미하며 구단의 운영이 미숙 혹인 비정상적일 때에는 이와 차원이 다른 부정적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어용|어용팬]]'의 발호이다. 다른 종목의 경우나 타 구단의 사례에서 종종 보이는 모습인데, 구단 프런트가 일부 특정 집단에 부당 특혜를 제공하며 부조리한 유착 관계가 형성되어 '친위대' 구실을 한다. 프런트 입장에서 보자면 매우 손쇱게 가시적 마케팅 성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유혹적인 편법일 것이다. 이 와중에 혹자는 은근슬쩍 구단측 주요인사와 친분 혹은 연줄이 있는체 행세하면서, 근거 없는 낙관론을 앞세우며 구단과 현장의 행보를 무작정 찬양옹호하는 '나팔수' 노릇을 한다.[* 예컨대 과거 넥센 팬덤의 서모씨라던가. kt wiz쪽에서도 벌써 있나...?] 이미 kt wiz 팬덤에서도 자칭 서포터즈 사건 등 유사 사례가 있고, 지금의 상황은 이러한 부정적 현상의 발현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아무튼 어려운 집안에 바람 잘 날 없는 법. 어이구. ==== 사건•사고와 논란 ==== 김진욱 감독이 기회를 주고 싶다고 언급했던 김상현의 복귀는 결국 무산되었다. 임의탈퇴는 해제되었으나 동시에 웨이버 공시 처리되었기 때문. 내야에선 땅볼을 흘리고, 외야에선 보살이 가능한 강견은 있으나 역시 뜬공을 흘리는 영 좋지 않은 수비력과 폭삼을 상쇄하는 거포 능력이 있긴 하지만 나이도 있는데다 불미스런 일로 사실상 퇴출당한 선수를 선뜻 영입할 구단이 있을지... 구단에서는 인성, 육성, 근성을 기조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임의탈퇴는 해제하되 웨이버로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그렇게 인성을 따졌다면 [[장성우]]는 왜 붙들고 있느냐며 성토하는 목소리도 있다. 엄격히 사실 관계를 논한다면 장성우의 경우는 벌금형으로서 엄연히 법원의 판결을 통해 처벌을 받은 명백한 유죄이고, 김상현의 경우는 기소유예로서 검찰의 판단으로 일단 혐의는 인정되지만 재판에 회부되지도 않아 범죄를 구성한 사실이 입증된 것도 아닌 상태이고[* 기소유예는 법적 처벌이 아니다. 굳이 따진다면 검사의 재량으로 처벌을 면한 쪽에 가깝다.] 장성우 사건의 경우는 특정 가해자-피해자가 존재하지만 김상현 사건의 경우는 본질적으로 공공 질서에 관한 것으로 가해자-피해자 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굳이 경중을 따진다면 장성우 사안이 김상현 사안보다 가볍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임의탈퇴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선수측의 계약 위반에 대한 구단측의 방어 수단이지 이를 일종의 제재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 오남용이다. 즉, 임의탈퇴는 구단은 계약유지 의사가 있지만 선수측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것이므로, 만약 구단이 정말 원칙에 입각하여 김상현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면 애초부터 임의탈퇴가 아니라 김상현의 귀책사유에 따른 계약해지로 방출했어야 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잔여 연봉은 구단에서 모두 지급한다고 한다. 적당한 모양새로 매듭짓는 듯. 언론보도에 따르면, 구단측에서는 형평성에 어긋남을 인정하고 경기력과 나이 등 현실적인 이유를 고려했음을 부인하지 않는 것 같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8623| ]] 참고로 이 기사 중 간략히 언급된 사건 개요는(익명신고로 현장에서 체포) 현재 인터넷에 회자되는 내용과 조금 다른데, 그 사건 당시에도 신고자나 정황에 대해 이와 유사하게(동네 주민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신고) 보도된 기사가 있었다. 사실 당시 언론기사 내용은 제각각이었고 이후에도 당시 사건 자체에 대한 명확한 취재 보도는 없어 여전히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당시 언론기사들은 사건 자체를 직접 취재한 것이 아니라 전언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상황 설명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도 있다. 아울러 본래 피의사실공표는 금지되어 있는바, 실제 수사 경찰이 원래 출처인지도 의심스럽다.] 다만 공연음란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된 점으로 유추해보면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말처럼 특정한 피해자가 존재했다면 애초에 적용 죄목이 다르고 기소유예 처분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읽을거리 ==== 연고지 지역일간지 [[http://www.kyeonggi.com|《경기일보》]]의 특집 기사이다. [프로야구 kt wiz 상반기 결산]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2909| 1. 투수진-반짝후 신기루처럼 사라진 막강 5선발 체제]] (2017-07-11)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3352| 2. 타선-리그 최약체 물타선에 베테랑 줄부상ㆍ용병타자 실패]] (2017-07-12)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3848| 3. 수비와 주루-구멍난 수비 조직력 재정비 시급]] (2017-07-13)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4337| 4. 사라진 근성과 유망주 유출-갈 길을 잃은 김진욱호, 자신감ㆍ투지 회복 급선무]] (2017-07-16) ==== 통계와 예측 ==== ===== 전기 통계 ===== 2017 kt wiz가 전기 84경기에서 남긴 기록이다. 대조값으로 지난 2년의 전기 기록을 함께 넣는다. | 【 2017 전기 성적 및 예년 비교 】 | 구분 || 경기 || 승 || 무 || 패 || 승패차 || 환산[br]승률 || 득점 || 실점 || 득실차 || 평균[br]득점 || 평균[br]실점 || || {{{#FFF KBO 평균}}} || 85 || 42 || 1 || 42 || 0 || .500 || 454 || 454 || 0 || 5.34 || 5.34 || || {{{#FFF KBO 6할}}} || 85 || 51 || 0 || 34 || +17 || .600 || 500 || 408 || +92 || 5.88 || 4.80 || || {{{#FFF KBO 4할}}} || 85 || 34 || 0 || 51 || -17 || .400 || 408 || 500 || -92 || 4.80 || 5.88 || || {{{#FFF kt wiz }}} || 84 || 28 || 0 || 56 || -28 || .333 || 352 || 512 || -160 || 4.19 || 6.10 || || {{{#FFF 2016 전기 }}} || 81 || 32 || 2 || 47 || -15 || .407 || 406 || 506 || -100 || 5.01 || 6.25 || || {{{#FFF 2015 전기 }}} || 86 || 28 || 0 || 58 || -30 || .326 || 370 || 536 || -166 || 4.30 || 6.23 || ※ 환산승률은 무승부 = 0.5승으로 환산하여 전체 경기에서 이긴 비율을 산출한 것. ※ 'KBO 6할'과 'KBO 4할'은 각각 기대승률 .600과 .400인 가상팀의 성적을 확률적으로 산정한 것. 올해 시즌초 리그 전체적으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의 영향으로 투고 현상이 예상되었지만, 실제 기록을 보면 경기당 평균 득•실점이 5.34로서 표준인 값 4.5를 크게 상회하므로 여전히 타고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kt wiz의 경우는 위에 나타나듯이 투타 양면에서 리그 평균에 크게 뒤떨어져 있는데, 타고투저의 영향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통계로 해석해보면 전반적으로 공격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얻지 못하며, 수비도 승리를 지킬 수 있을 정도가 되지 못한다. 올해 kt wiz는 언제나 확률적으로 질 경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승률 4할을 목표로 했을 때 실점면은 수준에 근접하지만 득점면에서 확연히 뒤떨어진다. 아울러 예년 기록과 비교해보면, 발전 모습을 보였던 작년 2016년도에 비해서 특히 공격력에서 분명히 뒤쳐지고 2015년도 리그 참가 첫해 수준보다 후퇴한 모습이다. 승패차와 득실차의 상관관계를 보면 통계적으로 대략 득실차 약 10점마다 5할 기준에서 1승을 더 얻고 그 결과 1패가 줄어든다. kt wiz의 경우 84경기에서 득실차 -160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통계적으로 승패 기대값은 5할 기준 42승 42패에서 약 16승을 잃고 16패를 더하게 되므로 26승 58패가 예상된다. 실제 전적 28승 56패와 비교해보면 2경기쯤 승패가 뒤바뀐 셈이다. 큰 차이는 아니므로 정상적 오차 범위 내에 있다고 본다면, 현재 kt wiz는 특별히 운수가 나쁜 경우는 아니고 실력 만큼 성적이 나온 셈이고, 바꾸어 생각해보면 현재 상태에서 딱히 반등할 여지는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전기 월별 전적은 다음과 같다. | 【 2017 전기 월별 전적 】 | 월 || 경기 || 승 || 무 || 패 || 승패차 ||월간승률 || || 3~4월 || 26 || 12 || 0 || 14 || -2 || .462 || || 5월 || 26 || 10 || 0 || 16 || -6 || .385 || || 6월 || 25 || 5 || 0 || 20 || -15 || .200 || || 7월 || 7 || 1 || 0 || 6 || -5 || .143 || || '''전기''' || 84 || 28 || 0 || 56 || -28 || .333 || 시즌초부터 내내 성적이 나빠지는 추세이므로 최근의 성적을 일시적 부진이라 볼 수 없다. 시즌 극초반의 선전은 대진운에 따른 우연한 결과라 해야 할 것이다. 초반 대진은 개막 3연전부터 SK - 두산 - 삼성 순이었고이때 결과가 7승 1패이다. (우천취소 1경기) 개막 당시 SK 타선의 컨디션이 극히 나쁜 상태였고 두산 타선도 좋지 않은 상태여서 그 당시에도 우연한 결과라는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이 직후의 넥센 - LG - KIA 대전에서는 모두 1승 2패씩 3연속 열세를 보이며 3승 6패를 거둔다. 즉, 애초에 시즌초의 선전이라는 것도 실제로는 불과 10일간의 우연을 과대포장하여 새 감독의 성과로 부풀린 것이었다. 시즌 초반 기사에서도 극초반에는 투수진의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잔루율이 지적받았으며 그 뒤로는 피타고리안 승률 대비 비정상적으로 높은 실제 승률이 지적받았으니 말 그대로 '''잠깐 운이 좋았을 뿐이다.''' 전기 상대팀별 전적은 다음과 같다. | 【 2017 전기 상대전적 】 | 상대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잔여경기 || || {{{#FFF 삼성 라이온즈}}} || 12 || 7 || 0 || 5 || .583 || 4 || || {{{#FFF KIA 타이거즈}}} || 7 || 3 || 0 || 4 || .429 || 9 || || {{{#FFF 롯데 자이언츠}}} || 12 || 4 || 0 || 8 || .333 || 4 || || {{{#FFF SK 와이번스}}} || 9 || 3 || 0 || 6 || .333 || 7 || || {{{#FFF 두산 베어스}}} || 7 || 2 || 0 || 5 || .286 || 9 || || {{{#FFF 한화 이글스}}} || 12 || 3 || 0 || 9 || .250 || 4 || || {{{#FFF 넥센 히어로즈}}} || 8 || 2 || 0 || 6 || .250 || 8 || || {{{#FFF LG 트윈스}}} || 8 || 2 || 0 || 6 || .250 || 8 || || {{{#FFF NC 다이노스}}} || 9 || 2 || 0 || 7 || .222 || 7 || || {{{#FFF 전기 평균 }}} || 9 || 3 || 0 || 6 || .333 || 7 || 현재 리그 9위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해서는 근소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의외로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에 크게 밀리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사실은 KIA와의 전적은 시즌 초반부 4월말과 5월초에 있던 결과이므로 앞으로의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7. 8. 경기에서는 8:20으로 대패하였다. 그 밖의 팀들에게는 전체적으로 크게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평균 3승 6패인 셈이므로 매 3연전 마다 1승 2패로 열세가 이어진 꼴이다. 정작 문제는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다. 상대팀별 잔여경기를 보면 후기에 들어서는 리그 상위권 팀과의 대결이 많이 남아 있다. 전기의 성적은 리그 중하위권 팀들과 대결에서 얻은 결과이므로, 이제 상위권 팀과의 대결이 더 많은 후기에 들어서면 성적은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팀들은 당연히 최하위 kt wiz를 상대로 필승을 노릴 것이므로 점점 힘든 대전이 될 것이다. ===== 후기 예측 ===== 앞선 경기들에서 쌓인 기록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의 예상성적을 확률•통계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우선 log5 체계의 응용으로 현재의 경기력을 가늠하여 지금 수준에서 kt wiz의 상대팀별 맞대결 승산을 산정하면 다음과 같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상대 전적에서 얻은 통계적 승률도 함께 본다. || 상대 || {{{#FFF KIA}}} || {{{#FFF NC}}} || {{{#FFF SK}}} || {{{#FFF 넥센}}} || {{{#FFF 두산}}} || {{{#FFF LG}}} || {{{#FFF 롯데}}} || {{{#FFF 한화}}} || {{{#FFF 삼성}}} || || 기대승산 || 20.5% || 31.4% || 29.8% || 30.3% || 28.5% || 27.2% || 34.6% || 35.0% || 42.4% || || 상대승률 || 42.9% || 22.2% || 33.3% || 25.0% || 28.6% || 25.0% || 33.3% || 25.0% || 58.3% || 이 결과로부터 상대팀별 남은 경기의 예상 전적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2> 상대팀 ||<|2> 잔여경기 ||<-3> 기대승산 기준 ||<-3> 상대승률 기준 ||<-3> 평균값 || || 승 || 무 || 패 || 승 || 무 || 패 || 승 || 무 || 패 || || {{{#FFF KIA 타이거즈}}} || 9 || 2 || 0 || 7 || 4 || 0 || 5 || 3 || 0 || 6 || || {{{#FFF NC 다이노스}}} || 7 || 2 || 0 || 5 || 2 || 0 || 5 || 2 || 0 || 5 || || {{{#FFF SK 와이번스}}} || 7 || 2 || 0 || 5 || 2 || 0 || 5 || 2 || 0 || 5 || || {{{#FFF 넥센 히어로즈}}} || 8 || 2 || 0 || 6 || 2 || 0 || 6 || 2 || 0 || 6 || || {{{#FFF 두산 베어스}}} || 9 || 3 || 0 || 6 || 3 || 0 || 6 || 3 || 0 || 6 || || {{{#FFF LG 트윈스}}} || 8 || 2 || 0 || 6 || 2 || 0 || 6 || 2 || 0 || 6 || || {{{#FFF 롯데 자이언츠}}} || 4 || 1 || 0 || 3 || 1 || 0 || 3 || 1 || 0 || 3 || || {{{#FFF 한화 이글스}}} || 4 || 1 || 0 || 3 || 1 || 0 || 3 || 1 || 0 || 3 || || {{{#FFF 삼성 라이온즈}}} || 4 || 2 || 0 || 2 || 2 || 0 || 2 || 2 || 0 || 2 || || {{{#FFF 합계 }}} || 60 || 17 || 0 || 43 || 19 || 0 || 41 || 18 || 0 || 42 || 마지막으로 이 값을 현재 전적 28승 56패에 더하면 최종 예상 성적이 산출된다. 비교값으로 남은 경기의 전적이 현재 승률 그대로 유지될 경우의 결과도 함께 본다. ||<|2> 구 분 ||<-4> 후기 기대 전적 ||<-6> 최종 예상 성적 || || 경기 || 승 || 무 || 패 || 경기 || 승 || 무 || 패 || 승패차 || 승률 || || 전기승률 기준 ||<|4> 60 || 20 || 0 || 40 ||<|4> 144 || 48 || 0 || 96 || -48 || .333 || || 기대승산 기준 || 17 || 0 || 43 || 45 || 0 || 99 || -54 || .313 || || 상대승률 기준 || 19 || 0 || 41 || 47 || 0 || 97 || -50 || .326 || || 평 균 값 기준 || 18 || 0 || 42 || 46 || 0 || 98 || -52 || .319 || 이 기대값들은 단순히 현재를 기준으로 시즌 종료 시점의 예상 성적을 산정한 것이므로 장래에 대한 정교한 예측이라기 보다 현재 상태를 가시적으로 진단하는 의미가 있다. 결과를 본다면 현재 kt wiz는 시즌 50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KBO 사상 초유의 시즌 100패를 당할 현실적 위험 앞에 놓여 있다. 참고로 지난 2년간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연도 || 경기 || 승 || 무 || 패 || 승패차 || 환산[br]승률 || 득점 || 실점 || 득실차 || 평균[br]득점 || 평균[br]실점 || 리그[br]평균 || || 2016 || 144 || 53 || 2 || 89 || -36 || .375 || 672 || 927 || -255 || 4.67 || 6.44 || 5.60 || || 2015 || 144 || 52 || 1 || 91 || -39 || .365 || 670 || 875 || -205 || 4.65 || 6.08 || 5.28 || ※ 환산승률은 무승부를 0.5승으로 환산하여 전체 경기에서 승리의 비율을 산출한 것이다. 이것에서도 2017 kt wiz의 퇴보는 분명히 드러난다. 구단의 지원이나 여건은 크게 달라진 바가 없으며 가용 선수 자원의 변동도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 또한 리그 최약체 전력이라는 상황도 예년과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새 감독 체제에서 나타난 현저한 퇴보는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 == 7월 18일 ~ 7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red 피스윕}}} == || {{{#EEE 2017 잠실구장}}} || {{{#000 '''2승 0무 9패↑'''}}} (7. 20. 현재)|| 잠시의 휴식기를 마치고 맞는 후기 첫 3연전. 허프의 햄스트링 부상, 차우찬의 팔꿈치 강습 타구 부상, 류제국의 부진, 윤지웅의 음주운전 징계로 인한 말소로 선발 3명과 필승조 1명을 잃었음에도 인천에서 SK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LG와 잠실에서 만난다. 올 시즌 LG와의 상대전적은 2승 6패로 뒤져 있고 상대승률은 .250이다. 현재 기준으로 log5 체계로 산정한 맞대결 승산은 kt wiz 27.2% vs. LG 72.8%이다. | 【 상대전적 】 (6. 8. 현재)| {{{#ffffff kt wiz (2승 .250)}}} || {{{#ffffff LG 트윈스 (6승 .750)}}} || | 【 맞대결 승산 】 (7. 13. 기준) | {{{#ffffff kt wiz (27.2%)}}} || {{{#ffffff LG 트윈스 (72.8%)}}} || 직전 맞대결은 [[kt wiz/2017년/6월#s-3|6월 6일 ~ 6월 8일 수원에서 홈 3연전]]으로 결과는 우천취소 1경기, 2전 2패 열세였다. 이 3연전의 마지막 경기가 당시까지 '미스터 제로'였던 마무리 김재윤이 5실점하며 무너진 충격의 날이다. 이번 시즌 잠실 야구장 전적은 2승 6패이다. | 〔 잠실 야구장 전적 〕 | 상대 || 승 || 무 || 패|| || {{{#FFF LG 트윈스}}} || 1 || 0 || 2 || || {{{#FFF 두산 베어스}}} || 1 || 0 || 4 || 여러모로 불리하게 예측되는 3연전이다. 예상 선발 로테이션은 피어밴드-고영표-로치. === 7월 18일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GameCenter/Main.aspx?gameDate=20170718&gameId=20170718KTLG0§ion=REVIEW| KBO 경기기록 ]]|<-15><:><#c30452> {{{#ffffff 7월 1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36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00000> '''{{{#ffffff kt}}}''' ||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 || 0 || 0 || 0 || 0 || 0 || 0 || 0 || 0 ||<#ffd700,#968200> 2 || '''2''' || 6 || 0 || 2 || ||<#c30452> '''{{{#ffffff LG}}}''' || '''[[헨리 소사|소사]]''' || 0 ||<#ffd700,#968200> 2 || 0 || 0 || 0 || 0 || 0 ||<#ffd700,#968200> 1 || - || '''3''' || 8 || 1 || 3 || ||<-8> 경기시간 : 2시간 59분 ( 개시 18:30 종료 21:29 ) ||<-7> 심판: 배병두, 이영재, 박종철, 문동균|| || {{{#blue '''승'''}}} ||<#ffffff,#191919> '''[[헨리 소사|소사]]'''[br]( 7W 6L ) || {{{#RED '''패'''}}} ||<#ffffff,#191919> '''[[라이언 피어밴드|피어밴드]]'''[br]( 7W 8L ) || {{{#green 홀}}} ||<#ffffff,#191919> '''[[이동현(1983)|이동현]]'''[br]( 3H ) ||<#ffffff,#191919> '''[[진해수]]'''[br]( 16H ) ||<#ffffff,#191919> '''[[신정락]]'''[br]( 9H ) || '''세''' ||<#ffffff,#191919> '''[[김지용(1988)|김지용]]'''[br]( 3S ) || || '''결승타''' ||<#ffffff,#191919> '''[[채은성]]''' (2회 1사 1루서 좌익수 뒤 3루타) || ||<-4> '''[[skySports#s-2.1|sky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이승륜 || 해설 || 이효봉 || || {{{#EEE 2017 화요일}}} || {{{#000 '''1승 0무 14패↑'''}}} (7. 18. 현재)|| 역시 1선발 피어밴드를 내세운다. 과연 화요일의 2번째 승리는 가능할 것인가? 다행히(?) LG도 2승 9패로 화요일 승률이 좋은 편은 아니며, 선발 소사도 kt전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앞두고 LG 트윈스는 좌타 1루수 제임스 로니의 교체 영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 체제에 돌입하였다. 그 효과는 아직 단정할 수 없겠으나 당면 목표에 맞춘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어정쩡한 교체 외인을 영입한 kt wiz의 비효율적인 무계획 행보와 대비된다. LG 선발 소사는 직전 수원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조정하여 의도적으로 등판을 피했지만, 이번은 잠실 대전이다. 전날(7. 17.) 내야수 [[박용근]]이 스스로 은퇴를 결정하였다. [[http://www.hankookilbo.com/v/7473f2aa8e2a461caecb766954a2952d| ]] 아직은 많지 않은 나이이고 팀 분위기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수라 이른 은퇴에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 시작 전 점심 때 kt 황창규 회장이 선수단에게 고기를 사주었다 한다.[[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7190100173360012583&servicedate=20170718| ]] 예년에도 한번씩 있던 행사인데, 그때는 지금보다 야구를 조금 더 잘했다. 예년에도 시즌 성적은 늘 최하위였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에는 이따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적어도 그날만은 결코 무력한 꼴찌의 모습이 아닌 패기있는 팀이었다. 며칠간 휴식을 뒤로 하고 맞는 후기 첫 경기. 선발투수 피어밴드를 비롯하여 외인 타자 로하스, 이적한지 며칠 지나지 않은 윤석민, 왕고참 이진영까지, 박경수와 유한준을 제외한 모든 선발 출장 선수가 세칭 '[[하이 삭스#s-2|농군 패션]]'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모습으로 나섰다. 포수 장성우는 머리까지 '스포츠형'으로 깎았다. 1회초 첫타자 로하스가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보였고 이어 2번 이진영의 좌전 안타 이후에는 상대 선발 소사의 강력한 투구에 압도되면서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간다. 선발 피어밴드는 1, 2회 연달아 홈런성 3루타를 허용하면서 2회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면서 경기는 끌려 간다. 이후 양쪽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펼치며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 간다. LG 선발 소사가 먼저 내려간 다음 8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7번 오태곤의 안타와 상대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이 더해져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9번 이대형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 1번 로하스가 영웅스윙을 시전하는 등 무득점에 그쳤고, 8회말 선발 피어밴드에 이어 등판한 주권이 3루타와 2루타를 맞으며 쐐기점을 허용하여 점수는 0:3이 되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6번 장성우의 적시타와 상대 정찬헌의 폭투가 더해져 2점을 추격했지만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후속타자들의 불발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된다.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99구 29타자 6피안타 2탈삼진 2실점 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지만, 오늘도 역시 패전하여 시즌 7승 8패가 되었다. 평균자책 2.93 리그 3위, 탈삼진 92개 리그 4위, QS 14회 리그 2위, 피타율 .251 리그 3위, WHIP 1.12 리그 2위로 리그 최상위권 투수인데 승률은 50%가 못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이므로 타선의 6안타와 2개의 4사구는 표면적으로는 무난한 기록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개를 살펴 보면 8회 1사 2,3루, 9회 1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무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설령 실제 득점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진루타가 나오면서 공세가 이어져야 한다. 야구에서 출루가 그저 안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득점도 꼭 적시타에 의해서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어째서 이 팀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지 못할까? 실제 경기를 관찰해보면 번트나 주루처럼 천부적 재능보다 연습에 의해 향상되는 기본기 측면에서 허술함이 종종 나온다. 9회 마지막 공격 장면을 자세히 보면 장성우의 적시타 때 1루 주자였던 정현이 3루 진루 과정에서 접전 상황이 아닌데도 오버 슬라이딩되는 모습이 포착된다. 상대 수비가 정확히 송구했다면 그대로 허무하게 아웃이었다. 2017 kt wiz는 말로는 육성을 내세우나 훈련은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최근 계속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타순인데도 여전히 별다른 대책이 없나 보다. 이도저도 결과가 계속 좋지 않다면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라도 대폭 변화를 준 타선을 시도해보는 과감성도 필요하지 않은가? 그렇지만 현실은 여전히 선수 기용의 폭이 극히 협소하고 도무지 목적을 알 수 없는 타선 운용은 계속된다. 오늘은 '''9번 지명타자'''. 이것은 도대체 무슨 목적인지 알 수 없다. 단지 발빠른 타자가 필요했다면 최근 타격 상승세를 보이는 심우준도 있고,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타순이라면 젊은 선수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기회를 주는 편이 낫지 않은가? 그저 '''좌타자'''를 한명 더 넣고 싶었나? 그러면 전민수를 넣던가? 게다가 직전 끝내기의 주역 정현은 왜 제외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격려 차원에서라도 선발 출전 기회를 주었어야 하지 않을까? 올해 감독은 언제나 '육성'이나 '분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선수에게 기회를 주면서 믿음을 보이는 것보다 더 좋은 격려가 있던가. 출전하지도 못하는 선수에게 무슨 '근성'을 기대하는가. 오늘 패배로 시즌 57패가 되며 추락은 다시 이어진다. 현재 리그 유일의 30승 미달인데, 60패가 먼저 다가올 수도 있다. 시즌 100패는 현실적인 위험이다. === 7월 19일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GameCenter/Main.aspx?gameDate=20170719&gameId=20170719KTLG0§ion=REVIEW| KBO 경기기록 ]]|<-15><:><#c30452> {{{#ffffff 7월 1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7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000000> '''{{{#ffffff kt}}}''' || '''[[고영표]]''' || 0 || 0 || 0 || 0 || 0 || 0 ||<#ffd700,#968200> 2 || 0 || 0 || '''2''' || 6 || 3 || 3 || ||<#c30452> '''{{{#ffffff LG}}}''' || '''[[김대현(1997)|김대현]]''' || 0 ||<#ffd700,#968200> 1 || 0 || 0 ||<#ffd700,#968200> 1 ||<#ffd700,#968200> 2 || 0 || 0 || - || '''4''' || 8 || 1 || 2 || ||<-8> 경기시간 : 3시간 11분 ( 개시 18:29 종료 21:40 ) ||<-7> 심판: 박종철, 문동균, 이영재, 박기택 || || {{{#blue '''승'''}}} ||<#ffffff,#191919> '''[[김대현(1997)|김대현]]'''[br]( 4W 3L ) || {{{#RED '''패'''}}} ||<#ffffff,#191919> '''[[고영표]]'''[br]( 4W 10L ) || {{{#green 홀}}} ||<#ffffff,#191919> '''[[이동현(1983)|이동현]]'''[br]( 4H ) ||<#ffffff,#191919> '''[[진해수]]'''[br]( 17H ) || '''세''' ||<#ffffff,#191919> '''[[신정락]]'''[br]( 9S ) || || '''결승타''' ||<#ffffff,#191919> '''[[강승호]]''' (2회 1사 1,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4> '''[[skySports#s-2.1|sky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이승륜 || 해설 || 이효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