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주란의 히트곡.
1972년에 발표되었다.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 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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