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그리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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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던그리드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보스 몬스터는 크게 보스와 엘리트 몬스터(중간 보스)로 구분된다.
2. 보스[편집]
모든 보스들은 각자의 보유 패턴 중 하나를 랜덤으로 사용한다.
보스의 능력치와 패턴 강화는 하드 모드 4단계 이상부터 적용된다.[1]
2.1. 벨리알[편집]
테마곡 Pixel Adventure
지하 감옥의 보스. 처음에는 많이 어렵지만 장비와 레벨이 갖춰지면 스펙빨로 밀어버릴 수 있다. 대부분의 패턴이 호구지만 1번 패턴은 다소 피하기 까다롭다. 물론 뒤의 보스들보단 쉬우니 여기서부터 천천히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된다. 전형적인 튜토리얼 보스 느낌으로 쉬운 보스.
다만 하드 모드에서는 상당히 난이도가 어려워져서 1층에서 파밍이나 스탯이 부족하다면 좀 힘들수도 있다.
제일 처음에 만나는 보스라서 빠르게 통과할 때가 많고, 니플헤임 OST의 인기에 묻혀서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지만, 칩튠과 락을 절묘하게 믹싱한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상당히 좋은 편이다.[2]
2.2. 니플헤임[편집]
테마곡 Frozen Time
얼음 동굴의 보스. 특이하게도 바로 본체를 공격할 수 없고, 니플헤임의 주변에 소환되는 기둥 4개를 잡아야만 잠시동안 공격할 수 있다. 기둥을 전부 잡으면 기절상태가 되므로 이때 마음껏 두들기면 된다. 다만 2번째 기절이 풀리고 나서는 플레이어를 조준하는 창이 항시 대기타고 있으니 정신놓고 때리다가 맞을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근접무기라면 다음 보스인 투낙보다 더 골치 아픈 보스가 된다. 기둥 4개부터 부숴야 하는데 기둥이 사방팔방으로 이동하기 때문. 자신의 근접 공격력이 상당하거나 근접무기와 원거리 무기 사이의 차이가 심한게 아니라면 원거리 무기를 쓰는게 편하다. 물론 손이 되고 근접 무기의 화력이 좋다면 그냥 얼음 기둥부터 빠르게 제거하고 본체를 때리면 된다.
하드 모드로 가면 매우 어려워진다. 우선 기둥의 발사체가 파괴가 불가능해지고 기둥 맷집도 쎄져서 게임이 탄막슈팅 게임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얼음창이나 고드름 발사 패턴과 겹치면 가불기가 들어오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설상가상으로 발사체의 피해량도 매우 높다. 원거리 무기로 처치하는게 좋다.
애절한 멜로딕 덥스텝 분위기의 배경음악이 유명한데, 게임 내 전곡을 통틀어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배경음악과 더불어 여성형 보스라는 점으로 인해 인기가 가장 많은 보스다.
2.3. 투낙[편집]
테마곡 Jungle of Steel & Stone
늪지대의 보스. 여기서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며, 스펙빨로 밀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커트라인. 이 뒤의 보스들은 패턴 중에 사라지거나 무적시간이 존재하거나 부활하거나 하며 시간이 끌리는 탓에 스펙 외에도 컨트롤도 중요해진다. 리자드맨 형태의 적 중 가장 까다로운 졸개들만 소환하는건 물론이고 큰 덩치에 맞지않게 빠른 속도와 높은 공격력, 높은 맷집과 피하기 힘든 패턴들로 압박해오기 때문.
리자드맨 투창병의 경우 살려두면 피해가 크므로 빠르게 잡아두는게 좋으며, 리자드맨 방패병은 아차 하면 돌격으로 스턴을 건 후에 투낙과 창병들과 함께 흉악한 집단 린치를 시전하여 플레이어의 피통을 거덜내버리므로 이쪽도 가능한 빠르게 잘라내는게 좋다.
근접 무기류, 특히 사거리와 범위가 짧은 한 손 무기를 주력으로 쓴다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리자드맨 방패병의 스턴 돌격과 리자드맨 투창병의 높은 명중률 덕분에 근거리에서 딜을 넣기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투낙 자체의 살벌한 딜량과 덩치에 걸맞지 않게 빠른 반응 속도 덕분에 접근하면 할 수록 위험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 따라서 근접 무기를 들었다면 소환 몹들을 바로바로 컷해주고 끊임 없이 무빙을 쳐주며 최대한 투낙의 뒷통수를 노리도록 하자. 투낙은 본인이 직접 뒤돌아서 도끼질 해대지 않는 이상 후방의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면 스펙빨로 뭐라도 하기 전에 잡아버리던가 원거리 무기를 착용하자.
템도 별로 없었고 초반이 부실했던 대규모 패치 이전까지는 정말 어려운 고난이도 진입의 수문장 보스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워낙 많은 템이 추가되고 음식이 많이 개편되었으며 전설, 희귀 아이템을 얻기가 쉬워진 지금은 그냥 잡보스중 하나가 되었다.
신속 20을 찍었거나 날개같은 비행 아이템이 있게 된다면 다른 보스에 비해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진다.[6]
1.6.0 패치로 위의 패턴이 전부 변경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잡몹을 소환하는 패턴이 사라지고 체력을 절반 깎으면 자신은 맵에서 사라지고 잡몹을 2회 소환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맵에서 사라진 동안 잡몹을 모두 처리할때까지 체력을 회복한다.
2.4. 엔비록[편집]
테마곡 Spinifex Texture
불타는 왕국의 보스. 조그만 덩치와 그에 맞게 순간 이동하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패턴을 많이 쓰기 때문에 딜링이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전 보스인 투낙보다는 공격이 많이 느린 편이라서 오히려 초기 버전에는 투낙보다 쉬웠던 보스이다. 물론 대규모 패치 이후론 스펙빨로 투낙을 잡는게 가능해진대 반해 엔비록은 패턴마다 사라지거나 피격이 되지 않아서 현재로썬 이쪽이 더 성가셔졌다.
던그리드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으로 고배를 마실 보스이다. 패턴을 발동할 때마다 모습이 사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스펙빨로 빠르게 잡는게 힘들어지고 그만큼 패턴을 피해야 하는데 컨트롤에 익숙치 않아 자꾸 맞기 때문.
가장 까다로우면서 성가신 패턴은 화염룡 소환인데, 침착하게만 대응하면 모든 패턴을 정해진 방법으로 피할 수 있는 엔비록이지만[7] 이 화염룡들이 소환되는 순간 그 피하는 방법에 변수가 생긴다. 특히 2번이나 3번패턴과 조합되면 무조건 맞아야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크게 상향되었는데, 일단 순간이동 베기 패턴이 강화되어 노말처럼 그냥 점프 한번으로 회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불덩이 속도와 대미지도 강해져 확실히 어려워진 편.
2.5. 에르타 알레[편집]
테마곡 Hypocenter
모든 시련을 전부 넘기면 불타는 왕국에서 엔비록을 물리친뒤 출구로 나가는 길중 아래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이 길로 떨어져 문으로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보스다. 에르타 알레를 만나러 떨어지는 용암 길은 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막히지 않으므로 날개와 제트팩을 이용하면 배부름 게이지만 깎고 다시 올라와서 도전은 안 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소화제 사용 시 2 더 깎을 수 있다.
초반에는 많은 체력과 매우 어려운 난이도, 그리고 3페이즈까지 있어서 에리차만큼 어려운 보스였지만 대규모 패치로 인해 에리차와 같이 하향되면서 쉬워졌다. 그래도 역시 어려운 편이다. 어중간한 스탯이나 무기로 도전했다간 쪽도 못쓰고 털릴 수 있다. 대신 투낙만큼은 아니지만 날개를 썼을 때 난이도가 꽤 내려가는 보스다. 날개를 얻으면 자신있게 도전해보자. 방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방어 무시 아이템이 대미지가 잘 박힌다. 모루에서 무기 강화로 20% 방깎을 들고 가면 좋다. 또는 상태이상으로 승부 보는 방법도 있다.
에르타 알레를 처치 후 비석을 읽으면 아이템 해금과 함께 상자를 열 수 있으며, 상자에선 희귀등급 이상의 아이템만 나온다. 이후 출구 구석에는 드워프제 고대의 불타는 망치를 4000골드를 지불하고 얻을수 있는데, 이 망치는 진 최종 보스인 에리차를 대면하는데 쓰인다. 현재 이 망치를 사면 다음 스테이지부터 음식 가격이 구버전 기준대로, 즉 3000 ~ 19000 까지 비싸진다. 골드가 모자라면 음식도 못 먹을 수 있으니 주의.
이명은 '시련' 최종장이지만 그냥 보스 취급이기에 다른 시련과 달리 계속 도전할 수 있다.
1.5 패치 이후로 하드 모드에서 시련이 불가능해 만날 수 없었으나 패치 이후로 다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2.6. 슬라임 메이커[편집]
테마곡 Arcade Days
초원 지대의 보스. 초기 버전에는 그냥 신속 20찍고 가까이에서 대쉬만 해주면서 패기만 해도 고물이되는 전 보스인 투낙이나 엔비록보다 쉬운 호구 그 자체인 보스였으나 대규모 패치로 인해 폭탄 슬라임이 플레이어에게 닿아도 터지도록 판정이 상향되고, 부채꼴로 기관포를 발사하는 패턴의 추가와 2차례의 무적 시간이 추가됨에 따라 난이도가 말 그대로 수직 상승하여 굉장히 흉악한 난이도의 보스가 되었다.[9] 패치 이후엔 차라리 카미넬라가 더 쉽다고 느껴질 정도. 끈끈이 슬라임 패턴은 삭제되었다.
하드 모드에서는 안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가 더 수직 상승하여 얼음 슬라임의 파편을 피하기도 어려운데 맞으면 이속이 절반 느려지는 디버프가 선물로 들어온다. 이때문에 다른 공격까지 더 피하기 어렵게 되어 달빛 사막으로 가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근접 무기를 반드시 한 쪽 슬롯에 껴야하는 이유.
격파하면 잠시 후에 죽는 보스들과 달리 이 보스는 격파하는 순간 고철 덩어리가 됐었는데 1.5 패치 이후로 다른 보스들처럼 격파하면 폭발하면서 파괴된다.
2.7. 라슬리[편집]
테마곡 Consuming Darkness
대검으로 베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데 패턴은 딱 4개밖에 없고 4개를 섞어서 쓰는게 아니라 차례대로 발동하는 순이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그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범위도 넓어서 피하기 힘든편.
원거리 무기로 존버하면서 패면 될것 같지만 이 보스는 주기적으로 붉은 방어막을 두르는데, 이 방어막을 둘렀을때 원거리 무기로 공격하면 오히려 반사되어 플레이어에게 날아온다. 당연하지만 플레이어의 원거리 공격력이 높을수록 반사탄에 맞으면 피해량도 더 높게 들어온다.[12] 때문에 근접 무기로 상대하던지, 아니면 방어막을 쳤을때 원거리 공격을 지양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것이 좋다.
이전 초기버전에서는 딜이 받쳐준다면 형편없이 약한 보스였는데, 전체적으로 상향되면서 무조건 풀피로 부활로 변경돼 난도가 가장 크게 오른 보스가 되었다. 덕분에 이전 초기버전에서 라슬리를 깨던 사람도 지금은 깨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13]
하드 모드에서는 카미넬라보다도 더 어려운 보스로 변한다. 일단, 검기의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쎄져서 맞딜이 불가능해 검기를 피하면서 공격해야 하는데, 워낙 속도가 빠르고 불 때문에 대부분 맞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풀체력으로 부활하는게 확실히 큰 난이도 체감으로 다가온다.
1.5 패치로 부활시 회복하는 체력이 신도가 사망하는 시간에 비례해 차오르도록 너프됐다. 대신 사망시 나타나는 신도들이 보호막주기적으로 방어막을 치는데 이때는 공격해도 Block이 뜨며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그래도 어느정도만 빨리 처리해도 회복하는 피가 크게 감소하여 제법 쉬워진 편.
특유의 한팔을 내리고있는 자세와 오른손에 든 대검, 복장의 유사성 등을 볼때 모티브는 다크 소울의 보스 기사 아르토리우스인듯 하다. 대검의 디자인은 소울 엣지를 참고한 듯.
2.7.1. 데바나[편집]
테마곡 Picaresque
인간 라슬리 코스튬 착용 시, 기존의 라슬리를 대체하여 나오는 최종 보스.
처음 보면 갑자기 회복하고 갑자기 즉사하고 탄막도 괴랄하게 흩뿌려서 당황할 수 있지만, 하드 모드가 아니라면 보스 자체의 체력과 대미지가 낮은편이므로 1번패턴만 조심하면 맞고도 깰 수 있다. 다만 이빨검, 묠니르처럼 범위 공격을 하는 아이템들이나 소환수를 소환하는 악세서리는 사용을 자제하자.
1.5 패치 이후 형태가 3개로 늘어나며 크게 어려워졌다.
2.8. 아르샤[편집]
아무 코스튬으로나 최초로 13층에 도달했을 때, 1회 한정으로 나오는 이벤트 보스. 모험가의 사정을 모르는 만큼 앞을 가로막으면서 던전에서 쫒아내려고 한다. 이 때 아르샤가 나가라고 열어 준 포탈을 타고 마을로 돌아가버리면 던전에서 도망친 것으로 간주 되어 그 동안의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되니 속지 말자. 아르샤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면 아르샤가 철갑기사와 황금열쇠를 소환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기사와 열쇠는 체력이 계속 회복되므로 절대 죽일 수 없다. 공격을 피하다보면 아르샤가 철판으로 한계단씩 발판을 만들어주는데 그 발판을 밟고 위로 올라가면 된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아르샤를 다시 만날 수 있고, 그제서야 오해가 풀려 플레이어와 함께 마을로 돌아간다. 이후 NPC로서의 행적은 던그리드/등장인물#아르샤을 참고.
노말 난이도 보스 러쉬 최종 보스.[14]
카미넬라 3회 격파 후, 아르샤를 통해 보스러쉬를 진행하면 라슬리 이후 카미넬라가 나와야 할 차례에 카미넬라 대신 뜬금없이 등장한다. 자신의 환영 마법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놓다가 모험가가 자신 또한 환영인지 궁금해 하자 직접 모험가를 상대한다. 이벤트 보스전 때와는 전혀 다른 패턴을 구사하며, 하나 같이 광범위하고 화려해 난이도가 상당하다.
2.9. 카미넬라[편집]
테마곡 Worlds Colide
챕터 2의 최종 보스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 처음에는 만날 수 없고 아르샤의 공격을 버틴 뒤 탐험을 완료하고, 다시 던전 깊숙한 곳으로 가면 봉인된 문이 생긴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카미넬라와 대면할 수 있다.
챕터의 최종보스답게 높은 공격력과 다채롭고 난해한 공격패턴, 모든 보스중 유이한 즉사기와[현재] 2 페이즈라는 무기를 가지고 나와 초반에는 상당히 어려운 보스였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웠던 건 이 즉사기 패턴 시전 시간이 엄청나게 짧고 시전 위치 경고가 없었기 때문에 정신놓고 딜하다가 죽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설령 피해도 즉사기와 다른 공격의 콤보가 매우 악랄했다.
결국 즉사기 패턴 시전 시 선딜레이가 증가했으며 즉사기의 시전 위치가 표시되게 변경되고, 대규모 패치와 시련 추가, 진 최종 보스의 추가로 인해 인해 현재는 그냥 그런 보스가 되었다. 심지어 라슬리와 슬라임 메이커의 폭풍 상향으로 인해 하드 모드에서는 아예 이 둘 보다 못한 보스로 전락해버린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흑우넬라. 게다가 1.5패치에선 포탈의 판정이 완화되어 그나마 가지고있던 즉사기도 뺏겼다.
처음으로 쓰러트리면 스킵이 불가능한 엔딩을 한번 보게되며, 다른 스킨 캐릭터로 격파하면 아이템이 하나씩 해금된다.
1.5 패치 이후로 체력이 상승하였다. 대신 즉사 포탈이 즉사 기능이 아닌 대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어 훨씬 쉬워졌다. 원래는 라슬리 이후로 이 보스부터는 신비의 돌을 드랍하지 않았으나 패치 이후로 이 보스부터 에르타 알레, 에리차도 신비의 돌을 드랍한다.
2.10. 에리차[편집]
1~2페이즈 테마곡 Crystallized Fusion
3페이즈 테마곡 Metamorphosis
15층의 보스이자 챕터 2.5의 최종 보스, 그리고 던그리드의 진 최종 보스.
에르타 알레를 처치하고 고대의 망치를 구입한 뒤, 카미넬라를 처치한 후 돌아가지 않고 오른쪽의 금이 간 벽에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만날 수 있는 숨겨진 보스. 부서진 벽으로 들어가면 보스 처치 시 등장하는 큰 요정이 존재하며 오른쪽으로 쭉 이동하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던그리드가 이성을 잃고 모든 것을 빨아들인 원인으로 밝혀진 진정한 흑막.
입장시, 네모난 정육면체 모양의 보호막 안에 갇힌 흰 구체를 공격하다 플레이어를 발견한 에리차가 제자리에서 구르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가시괴물이란 명칭에 걸맞게 온몸이 가시투성이인 구체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데, 최종 보스 치고는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페이즈는 총 세 개이며, 첫 번째 페이즈는 붉은 꽃을 순차난사하는 패턴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두번째 페이즈부턴 첫 페이즈의 모든 패턴이 강화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며, 마지막 세번째 페이즈는 완전히 새로운 패턴들로 대체된다. 거기에 지형마저 완전히 바뀌고, 지형의 블록이 계속해서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는데다 보스의 패턴은 거의 생랜덤에 이런 랜덤 패턴들을 2~3개씩 섞어서 쓰므로 확실히 까다롭고 어렵다는 평. 최초 추가되었을때는 에르타 알레마냥 거의 난공불락의 보스중 하나였으나 패치로 인해 위력과 체력이 하향되고 난이도가 낮아졌다. 다만 하드 모드에서는 무지막지한 공격력과 체력 때문에 너프전 에리차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다.
날개나 강철 장화가 있다면 3페이즈의 까다로운 지형효과를 무시할 수 있어 난이도가 꽤나 낮아진다.
격파 후 쓰러져버리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괴성을 지르며 발악하지만 배경에 있던 흰 구체[16] 가 정육면체에서 탈출해 날뛰는 에리차를 정육면체에 가둬버린다.
최초 클리어 후엔 전설급 양손 무기인 이빨검이 해금된다.
1.5 패치 이후 하드 모드에서 에르타 알레가 등장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 보스도 하드 모드에선 볼 수 없게 되었으나 패치 이후 에르타 알레와 다시 전투할 수 있게 되며 이 보스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3. 엘리트 몬스터 (중간 보스)[편집]
2019년 1월 8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된 몬스터로, 하드 모드 2단계부터 등장한다. 처치 시 고급 이상 아이템을 주는 고유한 모양의 상자와 40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요정이 확정적으로 나온다.
3.1. 아스테리오스[편집]
1층에서 출현. 모든 패턴에 선 동작이 있고 지상 한정 패턴이므로 모두 점프와 공중 대쉬로 회피가 가능하지만 유일하게 4번패턴은 근접시 거의 딜레이 없이 나감으로 근접 플레이시 주의해야 한다. 날개가 있다면 모든 패턴에 면역이 된다.
하드모드 단계가 올라갈수록 누가 지하감옥의 보스인지 헷갈리게 된다.
3.2. 나글파르[편집]
3층에서 출현. 패턴에서 나오는 탄막이 많고 4번 패턴의 얼음창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지만 실상은 모든 패턴이 상당히 느린지라 맞으면서 공략해도 맞는 패턴은 많지 않으므로 빠르게 공격해서 처치하면 된다. 오히려 날개가 있으면 체공 시 많이 맞는 보스다.
3.3. 스퀴아타[편집]
5층에서 출현. 전방 보호막 때문에 맷집이 좋고 모든 패턴이 선딜이 짧으며 도끼 패턴과 소환 패턴 모두 까다롭다. 점프 무빙으로 최대한 패턴을 씹는 것이 중요하다. 날개가 있으면 쉽게 공략 가능.
3.4. 라이오나[편집]
7층의 중간 보스.
9월 8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전에는 발사하는 탄막의 속도도 느리고, 순간이동도 자주 하지 않았으며 1번 패턴의 경우 좌우를 제외하면 판정이 상당히 널널해서 보스 위나 아래에 있으면 안 맞는 등 중후반부 던전의 중간 보스 치고는 난이도가 쉬워서 호구 소리를 들었었다.
그러나 9월 8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순간이동 빈도가 매우 잦아지고 탄속이 눈에 띄게 빨라졌으며, 1번 패턴이 대각선 방향까지 커버하도록 범위가 넓어져 이전보다 피하기가 빡빡해졌다. 1번 패턴 시전 동안 모든 피해를 1로 줄여받는 유사 슈퍼아머가 생긴 건 덤. 그래도 난이도는 여전히 크게 어렵진 않다는 평가이나 이전 보다는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명인 코로소 보카는 영어버전으로 플레이 시 Coloso Boca라고 나오는데, 스페인어로 'Coloso'[17] 는 보통 거장이나 거물을 뜻하고 'Boca'는 입을 뜻한다. 대충 의역하면 '거대한 입'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정말 이 뜻으로 붙인 이명인지는 불명이다.
3.5. 임펄시브 점퍼[편집]
9층에서 출현. 전체적인 패턴이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다면 어렵지는 않으나 1번 패턴과 2번 패턴이 연달아 나올 경우 약간의 불합리함을 느끼게 하는 보스.
3.6. 마녀검 리브나[편집]
11층에서 출현. 보통 1, 2번 패턴만을 반복하는데다 움직이지 않고 공중에 고정되어 있어 난이도는 무난하다. 가시 조각은 처치 가능한 소환수이며 다수가 소환되므로 광역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장비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스트리머 머독과 콜라보버전인 독그리드 때 DP의 몸[18] 에 잠식해서 NPC로 나왔었다.
[1] 과거에는 하드 모드에 단계가 없었으나, 1,7.0 업데이트(2023년 9월 8일)로 단계가 신설되고 세분화되었다.[2] 여담으로 이 OST는 트레일러에도 사용되었다.[3] 공중에서 기절할 경우 기절한 채 아래로 추락한다.[4] 파괴가 가능한 얼음 조각은 밝은 하늘색을 띄며 반짝이지만, 파괴가 불가능한 얼음 조각은 짙은 하늘색을 띄며 무광이다.[5] 일반적인 투낙의 점프랑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크게 점프하므로 충격파가 발생하는 점프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능하다.[6] 패턴들 중 충격파와 2단베기 등을 무시할 수 있고 방패병의 돌격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7] 화염배기는 점프 한번, 블럭소환은 대놓고 피하는 곳이 마련되있고, 화염구 난사도 플랫폼 밖으로 피하면 어지간히 피해진다.[8] 별도의 이동 속도 증가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은 기본 캐릭터의 이동 속도보다 조금 느린 수준으로 빨라진다. 즉 이때는 점프나 대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움직이기 힘들다.[9] 당연하게도 슬라임 메이커가 무적인 상태로도 계속 정신 사나운 공격들을 날려대기 때문이다. 무적이 지속되는 동안 플레이어가 밟고 있는 컨베이어 속도가 증가하는 건 덤.[10] 이때는 공격이 통한다.[11] 악마의 부츠에서 발생하는 불꽃이나 각종 무기의 액티브 스킬 전반.[12] 특히 헤카테 대물저격총의 경우 플레이어 세팅에 따라 비명이 나오는 피해량을 주므로 얌전히 봉인하는게 좋다.[13] 이전에는 신도가 오래 살아있을수록 체력이 차오르고, 신도가 전부 죽으면 그 체력으로 부활하게 되는 식이라 신도들을 순살시키고 라슬리를 빠르게 죽이는게 가능했다.[14] 하드 모드 보스 러쉬는 데바나와 카미넬라, 에리차까지 잡아야 클리어이다.[15] 1.5 패치 이전까지는 즉사 판정이었다.[현재] 현재는 즉사 대신 닿았을 때 스턴이 걸리게 너프되었다.[16] 아래에 서술할 이 던전의 실체, 던그리드이다.[17] 발음은 콜로소에 더 가까운 편.[18] 정확히는 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19:01:12에 나무위키 던그리드/보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