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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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작가김영랑
작가의 출생지전라남도 강진군
주제봄 하늘에 대한 동경과 애찬
성격서정적, 낭만적
갈래자유시, 서정시


1. 시 전문[편집]


파일:돌담에 속삭이는 햇발.png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 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2. 시 분석[편집]


일정한 위치에서 같은 음의 반복ㆍ속삭이는, 웃음 짓는, 떠 오는, 젖는
ㆍ햇발같이, 샘물같이, 부끄럼같이, 물결같이
ㆍ우러르고 싶다, 바라보고 싶다
음악적 효과를 줌.
울림소리의 반복(ㄴ, ㄹ, ㅁ, ㅇ)돌담, 햇발, 풀, 웃음, 샘물, 마음, 오늘 하루, 하늘, 볼, 부끄럼, 가슴, 살포시, 물결, 보드레한, 에메랄드, 실비단부드럽고 경쾌한 느낌을 줌.
대체로 3음보돌담에 / 속삭이는 / 햇발같이리듬감을 느낄 수 있음.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ㆍ1연과 2연의 문장 구조가 같음
ㆍ1연의 1, 2행 / 2연의 1, 2행의 대구
음악적 효과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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