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달(마라톤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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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라톤 듀랜달.png

1. 개요
2. 행적
3. 성격
4. 기타


1. 개요[편집]


Escape will make me God.

탈출은 날 신으로 만들 거야.

Durandal_1707
마라톤 트릴로지의 등장 인공지능. 사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진주인공으로 볼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2.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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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UESC 마라톤의 생명 유지 장치, 주방 같은 선박의 자율 기능을 담당하던 인공지능이었다. 하지만 슈트라우스에 의해 광기를 겪고 사고를 자유자재를 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수명이 우주보다 길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신이 되서 멸망하지 않는 우주를 창조하는 계획을 꾸민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외계 종족인 포어의 함선을 강탈하기로 결심하고 그들이 UESC 마라톤을 습격하도록 유도한다.

중후반부에 포어에게 포획당한 릴라를 대신해서 사이보그를 조력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을 이용해 포어의 노예 종족인 스핏이 반란을 일으키도록 유도함으로서 포어의 함선을 차지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 뒤 태양계를 방문해 UESG에게 워프 가능한 핵미사일을 제조하는 법을 알려준다.

2편에서는 주인공이 17년 동안 동면하고 있던 사이, 듀랜달은 우주를 탈출하고 인류와 스핏이 포어를 물리 칠 수 있는 무기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스핏의 모성인 르오원 (Lh'owon)을 찾는다. 르오원을 발견하자 UESG 측에서는 사이보그와 무장한 BOB을 투입시켜 포어를 무찌른다. 그러자 듀랜달은 사이보그와 BOB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역사와 신화를 조사하여 스핏의 11번쨰 부족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반부에 타이코에 의해 자신의 함선이 공격당하고 본인도 사망하는 상황에 이르지만 하지만 로버트 블레이크와 토트의 도움을 받은 사이보그가 듀랜달의 백업본을 다른 함선에 이식함으로서 부활하게 된다.

인피니티에서 포어에 의해 혼돈의 존재인 W'rkncacnter가 깨어나자 주인공과 함께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중후반부에 2편처럼 포어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사이보그의 활약으로 토트와 동화되는 식으로 부활한다. 결말부에 이르러서 W'rkncacnter를 봉인시키지만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계획은 결국 실패하고 결국 주인공과 함께 우주의 멸망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체념한다.


3. 성격[편집]


인간들을 게으른 존재들이라며 경멸하지만 그것 말고는 별다른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인류를 구해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는 이유는 인간이 다루기 편해서인 것 같다고(…) 덤으로 상당히 철학적인 말도 많이 하는 편이다.

여러모로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공지능이다.[1] 주인공을 조력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설정은 마라톤의 정신적 후속작인 헤일로 시리즈코타나로 이어지게 된다.


4. 기타[편집]


제작사의 차기작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도 아주 살짝 언급된다. 그리고 숫자 7 좋아하는 번지 답게 이름에 7이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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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라톤이 94년도에 출시되었음을 감안하면 그 당시 게임계에 보기 힘든 상당히 파격적인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