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Apex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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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과거에 인간 살인 청부업자였던 레버넌트는 인조 살인귀가 되어 몇 세기 동안이나 죽음을 휩쓸고 다니고 있습니다. 해먼드 로보틱스가 아웃랜드에서 다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레버넌트는 그들을 새로운 목표로 일삼았습니다. 이제 레버넌트의 인공 눈은 자신을 만든 그 회사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레전드를 향해 부릅뜨고 있습니다.
“I’ve seen the other side, Skinbag. There is nothing. You are nothing.”
난 생애의 저편을 봤다, 고깃덩어리. 거긴 아무것도 없었어. 바로 네놈들처럼 말이야.
레버넌트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명이다. 2020년 시즌4 어시밀레이션부터 추가된 캐릭터다. 성우는 다린 드 폴 / 시영준(추정).
2. 배경[편집]

Revenant used to be human. He used to be the greatest hitman the Mercenary Syndicate ever had. He used to look in the mirror and see his human face looking back. But time changes everything, and when his programming finally failed, he saw what he had become at the hands of the Mercenary Syndicate and Hammond Robotics: a walking nightmare of steel and vestigial flesh. His masters resurrected him as a simulacrum, snatching him from death’s embrace again and again and programming him to forget.
레버넌트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신디케이트 용병단 역사상 최고의 암살자였고, 한때 레버넌트는 거울을 바라보더라도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온전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바꿔놨습니다. 시간이 지난 끝에 결국 그의 프로그래밍에 오류가 난 순간, 그는 신디케이트 용병단과 해먼드 로보틱스가 자신에게 저지른 짓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강철과 흔적만 남은 약간의 살점으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악몽으로 변해버렸던 것입니다. 그의 고용주는 죽음의 문턱에서 레버넌트를 계속 부활시키면서 시뮬라크럼으로 다시 탄생시켰고, 이 사실을 잊어버리도록 반복해서 프로그래밍했던 것이었습니다.
He swore he would hunt down every last person who did this to him, but more than two centuries have passed, and they're all gone… or so he thought. The return of Hammond Robotics to the Outlands has renewed his thirst for vengeance, and he won’t stop until anybody connected to Hammond is dead. Of course, he doesn’t mind eviscerating a few of the Legends along the way. He used to need a reason to kill… but he’s not that man anymore.
레버넌트는 자신을 이 꼴로 만들어버린 모든 사람을 사냥하기로 결심했지만, 이미 200년 이상[5]
이 지나버렸고 그 사람들은 이미 다 세상을 떠난 뒤였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먼드 로보틱스가 아웃랜드에 모습을 다시 보이자 레버넌트는 복수를 향한 갈망이 다시 들끓어, 해먼드 사와 연관된 모든 사람이 죽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자신의 눈 앞을 지나치는 레전드들도 서슴지 않고 죽일것입니다. 이전에는 이유 있는 살인만을 저질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 이전엔 정사에 포함될지는 모르지만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이벤트 트레일러 영상 (0:37, 1:37 참고)[6] 을 포함해 새도우폴 모드에서 아나운서로 처음 등장했다. 그러다 시즌 4 첫 소개 당시 포지(Apex 레전드)가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아웃랜드로부터의 이야기 - 밀착취재에서 인터뷰 중 뒤에서 그를 살해했다.[7]
Revenant used to be human. He was the greatest hitman the Mercenary Syndicate ever had. But when his programming eventually failed, he saw what Hammond Robotics had turned him into: a walking nightmare of steel and vestigial flesh. The return of Hammond Robotics to the Outlands has renewed his thirst for vengeance, and he won’t stop until they’re all dead. Of course, he doesn’t mind eviscerating a few Legends along the way.
레버넌트는 과거에 인간이었던 레전드로, 신디케이트 용병단이 가졌던 최고의 청부 살인자였습니다. 하지만 해먼드 로보틱스가 작업한 레버넌트의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자 그는 강철과 살점 조금이 섞인 모습의 걸어 다니는 악몽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먼드 로보틱스가 아웃랜드에서 다시 모습을 보이자 레버넌트는 복수를 향한 갈망이 다시 불타올랐고, 해먼드 로보틱스의 모든 사람이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자신의 눈 앞을 지나치는 레전드를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시즌 4 출시 트레일러와 에이펙스 공식 트위터의 설명에 의하면 신디케이트 용병단[8] 소속 킬러였었고, 모종의 이유로 사망했다가 시뮬라크럼으로 부활한 이후로 자신이 인간인 줄 알고 지내다가 프로그래밍 오류[9] 를 계기로 원하지 않게 시뮬라크럼[10][11] 이 된 상태라는 것을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시뮬라크럼으로 만들어버린 해먼드 로보틱스와 신디케이트를 증오하며 관련 인물들을 전부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 #2 시뮬라크럼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려주는 글

2월 1일에 올라온 트윗 정보에 의하면 레버넌트가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레버넌트가 신디케이트 용병단과 해먼드 로보틱스에 복수를 결심하려 하자 다급해진 용병단과 해먼드 측에서는 레버넌트의 프로그램 리셋을 시도했으나, 이미 레버넌트가 모종의 방어책을 취해버린 바람에 레버넌트의 소스 코드에 접근을 할 수 없었다. 때문에 차선책으로 이미 사망한 포지 대신 레버넌트를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시켜 살육의 화살을 게임의 참가자들에게 돌려 시간을 끄는 동시에 에이펙스 게임 안에서 감시를 하자는 선택을 한 것.[12]
시즌 5 런치 트레일러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수많은 소체와 함께 인간 시절의 머리가 킹스 캐년의 지하 기밀시설에 보관되어있던 것. 해먼드 측의 의뢰 겸 복수를 위해 이 시설을 찾아낸 로바는 우발적으로 레버넌트의 머리에 권총을 발사했으나,
수많은 레버넌트의 소체와 본체의 뇌가 보존되어 있는것으로 미뤄볼 때 레버넌트는 사망 직후 머리만 따로 떼어져서 보존되었으며, 해먼드 로보틱스와 신디케이트 용병단측에서 뇌에 저장되어있던 기억을 본따 로봇 몸체에 이식해서 시뮬라크럼으로 부활시킨 뒤 몇 번을 죽어도 계속 새로운 로봇 몸체로 기억을 옮겨서 부려먹었다는 것이다.[13]
패스파인더 퀘스트에서 레버넌트 본인이 패스파인더에게 교훈이 들어있는 누군가의 이야기라면서 자신의 과거, 인간 시절인 칼렙 크로스 이야기를 돌려 말한다. 여기서 칼렙 크로스는 신디케이트 구성원의 폭행 중 과실치사를 목격한 밥이라는 남자를 입막음 시키는 의뢰를 수행하는데, 밥의 집에서 아내를 토막살해하고는 유유히 밥의 귀가를 기다리거나, 가이아 행성의 안전가옥으로 도망간 밥의 아이들도 무참히 살해하는 잔혹한 면모가 드러난다. 이후 가이아에서 아동살인죄로 경찰에 잡히지만 신디게이트의 막강한 뒷공작으로 풀려나 가이아 행성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던 중, 복수귀가 된 밥이 그를 기절시키고 도시 정화조에 끌고 가 빠트려 오물범벅이 된 채 굴욕적으로 죽고 만다. 직후 밥은 신디케이트 조직원에게 총알 세례를 받아 벌집이 되고, 칼렙 크로스는 시체가 수습되어 우리가 아는 레버넌트가 된 듯.[14] 또한 최초의 시뮬라크럼이라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3. 기술[편집]
3.1. 패시브 - 스토커 (Stalker)[편집]
앉아서 걷는 속도가 증가하는 기능은 꽤나 유용한 패시브. 잠입/기습을 위해 조용히 적에게 접근할 때, 무빙 샷을 할 때, 앉아서 치료할 때 다른 레전드들 보다 비교적 빠른 이동속도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레버넌트는 히트박스가 넓은 장신 캐릭터이며 앉은 자세 특성상 헤드샷 당할 확률이 높아지고 피탄 면적이 좌우로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패시브를 과하게 믿고 앉은 상태로만 무빙 샷을 하는 것은 큰 위험이 따르니 과한 맹신은 금물.
공격형 오펜시브 레전드들 중에서는 지형과 상황 조건을 굉장히 많이 타기 때문에 매 판마다 신경써서 유용하게 활용하기는 꽤 어려운 축에 속한다. 기습과 잠입에 특화된 두 패시브 효과들 특성상 산탄총, 기관단총 계열 총기류와의 궁합이 좋다.
3.2. 전술 - 비명 차단기 (Silence)[편집]
지형이나 적에게 닿으면 폭발하여 이펙트가 10초간 머무르는 비명 차단기 투사체를 발사한다. 적이 투사체 & 이펙트에 닿으면 10의 데미지와 함께 적에게 약간의 시야방해 이펙트, 15초간 스킬 비활성화 디버프를 적용한다. 왼손으로 던지기 때문에 방갈로르의 연막탄처럼 투척 무기 계열과 병행하여 동시에 던지거나 남은 한 손으로 무기를 들고 사격하는 것도 가능하다."닥쳐."
"닥쳐라!"
"닥쳐라, 고기덩어리!"
"이제 닥쳤군. 좋아."
"이제야 조용해졌군, 아주 좋아."
디버프 효과는 심플하게 강력하다. 15/30초간 상대방이 슈퍼 글라이드, 벽 점프, 리디렉션 같은 무빙 기술을 매우 잘 활용하는 고수가 아닌 이상 전술/얼티밋 스킬의 각종 변수를 완전히 차단하는 수준이라 교전 부담감을 매우 크게 느끼게된다.
최대 2회까지 충전되며 사용 시 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연속으로 두 번 날릴 수도 있다. 적의 진입로를 차단하기 위해 문앞에 던져두거나 교전 중 갑자기 던지면 적에게 디버프를 입힐 확률이 높아진다. 투사체이기 때문에 엄연히 투사체 속도가 존재하고 포물선으로 날아가기에 먼 거리에서 투척 무기마냥 디버프를 노리고 사용하기엔 까다롭다. 그래도 던진 자리에 10초간 이펙트가 머무르므로 테르밋 수류탄처럼 적의 활동 범위를 좁히는 용도로 사용 할 수는 있다.
아군 오폭은 없으나 이펙트가 매우 진해서 아군의 시야를 가릴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 좋게 말하면 적의 시야 또한 가릴 수 있어 녹다운 된 아군에게 비명 차단기를 던지고 이펙트 뒤에 숨어 회생시키는 전술도 있다.
- 패치노트
접기/펼치기 - 출시 당시에는 한 번에 1개밖에 쏠 수 없었고 침묵 효과의 지속시간도 10초밖에 안 돼 상대방이 이미 스킬을 쓴 후에는 적중시켜봤자 재미를 보기 힘들었으나,[1] 2020년 4월 8일 올드 웨이즈 이벤트 업데이트로 크게 상향되었다.
구체적인 상향 내용은 방갈로르의 스모크 런처처럼 2회 충전할 수 있게 되었고, 침묵 지속 시간이 20초로 늘어났으며 구체의 지속 시간이 5초에서 10초로 증가한데다가 지브롤터의 건 실드 또한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이제는 실전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변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2]
2020년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져 업데이트로 그래플링 중이였던 패스파인더와 페이징을 돌입하기 전에 기를 모으는 중이였던 레이스에게 맞출 시 그래플링 훅과 페이징이 취소되고, 라이프라인과 미라지가 맞으면 패시브(전투소생/이제 내가 보이는가)와 미라지의 미끼조종 스킬이 무력화된다.
2021년 3월 10일 8시즌 카오스 이론 업데이트로 미라지의 회생/부활 비컨 이용 시 은신 효과와 옥테인의 패시브 회복 또한 무력화한다.
2021년 6월 30일 제네시스 업데이트로 지속 시간이 20초에서 15초로 5초만큼 감소하였다.
3.3. 얼티밋 스킬 - 데스 토템 (Death Totem)[편집]
설치 된 데스 토템 앞에서 상호작용 키를 눌러 사용하면 25초동안 살인귀의 보호 효과를 받는다."그림자 속에서 나와 함께해라."
살인귀의 보호 효과를 받는 도중에는 일시적으로 이보 실드가 비활성화 되며, 체력바가 검붉은색으로 변하여 회복 아이템을 사용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위 버프를 받는 상태에서 체력이 모두 닳아 치명상을 입게 되면 사망하거나 녹다운 상태가 되는 대신, 토템 앞에서 체력 50을 갖고 부활한다.[예외]
이보 실드가 비활성화 된다는 점에서 레전드들의 내구도가 크게 급락하여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얼티밋 스킬. 때문에 보통은 살인귀의 보호를 받은 상태에서 적 분대에게 투척 무기나 공격용 레전드 스킬을 다 퍼붓고 교전 후 진입 하는 것이 권장된다. 교전의 기회를 준다는 스킬들이 으레 그렇듯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스킬이다. 체력 50의 사소한 리스크를 대가로 체력 100을 가지고 무리한 교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때문에 레버넌트는 아군에게 접근을 위한 기물을 제공하거나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블러드하운드, 옥테인, 애쉬, 패스파인더, 매드 매기, 방갈로르와의 궁합이 좋다.
데스 토템의 내구도는 100으로, 파괴되면 해당 데스 토템을 사용한 모든 유저의 살인귀의 보호 효과가 해제된다. 또한 데스 토템은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니 적이 쉽게 사용 할 수 없는 곳에 설치 해두어야 한다.
활용 할 일은 많지 않겠지만 링 밖의 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아군 배너를 회수하기 위해 링 안에서 데스 토템을 사용하여 링 밖의 작전들을 수행하고 낙사나 투척 무기 자폭같은 자살 행위를 통하여 링 안으로 다시 돌아오는 행위도 가능하다.
성능 및 편의성 설계 미스가 자주 거론되는 편이다. 데스 토템에 에임을 둔 상태에서 사용한 후 사망하여 데스 토템에 다시 돌아올 경우 총을 쏘고 있는 상태 그대로 즉시 돌아와버려서 레버넌트가 의도치 않게 데스 토템을 파괴하는 경우는 다반사이며[17] 부활 직후 화면이 섬광탄을 맞은 것 처럼 하얗게 점등 되는 시각 효과 때문에 약 1초간 시야를 볼 수 없는 상태가 되며[18] , 25초라는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내에 데스 토템을 활용해야 한다는 심리적 시간에 쫓긴다던지[19] , 100밖에 안되는 체력으로 최대한 이득을 취해야 한다던지 활용하기 불편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라 레버넌트가 비주류 픽 취급받아 저평가되는데에 크게 일조하는 모순적이고 계륵같은 스킬이기도 하다.
토템 소환 모션 중 히든 모션들이 존재하는데, 모션 중 예토전생과 인챈트리스의 오마주가 있다. #
- 패치노트
접기/펼치기 - 출시 직후에는 토템으로 복귀할 시 고작 1(...)만큼의 체력으로 부활했는지라 딜교용으로 사용하더라도 체력을 다시 채우느라 시간을 낭비해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던 얼티밋 스킬이었다. 게다가 토템으로 복귀할 때 만약 그곳이 코스틱의 가스나 링의 영향을 받고 있었더면 상황에 따라 무려 분대 전멸이라는 대참사가 일어나던 트롤링 얼티밋 스킬이라는 악명까지 달고 있었다.
개발진들도 토템의 활용도가 크게 제한된다는 것을 인지하였는지 2020년 4월 8일 올드 웨이즈 이벤트 업데이트로 토템에서 부활 시 체력 50을 회복하고 부활할 수 있게 상향을 받았다. 이제 3레벨 이상의 보디 실드를 입고 있다면 부활 직후에도 곧바로 다시 푸시 각을 잡을 수 있게 활용도가 늘어났다 볼 수 있는 패치.
이렇듯 발동 상태에서 죽으면 체력 1로 부활하던 초창기와 비교하면 사용 당시 체력이 50이상일때 죽으면 체력 50으로 부활하도록 변경돼서 대폭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상당히 짧았던 효과 적용범위는 크나큰 단점으로 남았으나,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져 이벤트로 무려 효과 제한범위 삭제(!)라는 파격적인 상향을 다시 한번 받았다. 이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때의 보험용으로서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팀원들의 이동기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진것은 덤.
다만 패치 이후 레이스, 크립토와 같이 조합하는 모습이 너무 과하게 강했기에[1] 시즌 6 업데이트로 토템 복귀 후 2초 동안 포탈을 탑승할 수 없도록 하향을 받았다.
2021년 6월 30일 제네시스 업데이트로 그림자 효과의 지속 시간이 5초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2021년 9월 15일 에볼루션 업데이트로 치명적인 하향을 받았다. 발동 시 로바의 얼티밋과 비슷하게 구형 이팩트가 퍼져나가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해당 효과 때문에 적들에게 대놓고 토템을 발동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지라 카운터를 당하기 더욱 쉬워졌다.
시즌 14 업데이트로 구형 이펙트가 토템 설치 직후가 아닌 사용을 시작할 때 퍼져나가도록 약간 상향을 받았...으나, 해당 패치 이후로 얼티밋이 버튼을 누를 시 즉발이 아닌 설치 대기 모션이 나오며 추가로 공격 키를 눌러야 설치가 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발 밑에 곧바로 설치가 불가능해지는 등 오히려 불편해졌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
한국 시간으로 22년 9월 21일 맹수 업데이트로 토템을 발 밑에 설치하지 못하던 문제가 수정되었다. #
4. 영웅 무기[편집]

5. 장점[편집]
- 비명 차단기의 우수한 변수 차단 능력
- 사격중에, 혹은 교전 직전에 비명 차단기를 적중 시키는데에 성공하면 얼티밋 스킬이나 이동/회피기로 후퇴하는 스킬을 완벽히 제압하는게 가능해서 치고 빠지는데 유능한 레이스, 옥테인, 패스파인더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레버넌트 본체의 평가와 다르게 비명 차단기의 성능 만큼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 데스 토템의 높은 잠재력
- 작은 리스크를 안고 상대방을 마음대로 공격하고 안전하게 복귀 할 수 있다는 점 만큼은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진 얼티밋 스킬이다. 즉, 에임이 좋고 무빙 능력이 뛰어난 상위 티어에서 활용도가 높은 얼티밋 스킬. 하지만 "잠재력만 높다" 라고 평가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점 부문에 후술.
6. 단점[편집]
- 데스 토템의 활용하기 매우 힘든 매커니즘
- 고점은 매우 높지만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가장 사용하기 까다로운 얼티밋 스킬로, 사용 직후 이보 실드가 비활성화 되어 유리몸으로 전투에 투입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전투에서 제외되고 토템으로 귀환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25초라는 은근히 길지 않은 시간에 쫓겨 판단과 템포를 극한으로 빠르게 땡겨서 교전을 유도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한술 더 떠서 상대방이 딜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해서 25초내에 일부러 죽이지 않고 시간을 끌어버리면 토템으로 귀환 해보지도 못한 채 이보 실드만 다시 돌아온 상태로 적진 한가운데에서 고립되는 수 까지 있다.. 뿐만 아니라 설치하는 순간 데스 토템 특유의 이펙트 원이 출력되며 "나 여기있어요" 하고 대놓고 광고를 하는 수준이고 이동속도 증진 버프 같은건 전혀 없기에 옥테인, 패스파인더, 레이스, 호라이즌과의 조합이 반 강제적으로 요구될 정도로 스킬이 괴상한 편.
- 저열한 성능과 떨어지는 스킬들의 연계성
- 전술 스킬은 워낙 뛰어난 성능을 가져서 불만을 토로하는 평가는 적다. 하지만 나머지 두 스킬이 문제인데, 잠입과 기습에 특화되어 있는 패시브 스킬은 기계 관절이 절그럭 거리는 소리가 대놓고 들리며, 앉은 채로 지향사격 탄퍼짐을 줄인 상태로 교전하자니 히트박스는 무식하게 커서 오히려 좌우 피탄 면적만 넓어지고 헤드샷을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데스 토템은 이미 위에 서술한 것 처럼 성능을 100% 끌어 올리기엔 타 레전드들과의 연계를 강요하기 때문에 혼자서 스킬을 활용하기엔 연계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성능이 저열하다.
- 거대한 히트박스
- 지브롤터 수준의 거구는 아니지만 워낙 장신이다보니 히트박스가 너무 커서 레버넌트를 플레이하기 기피하는 유저층도 있을 정도인데, 요새화 효과를 가진 것도 아니라서 원래라면 안 맞을 탄환도 다 맞기 때문에 타 레전드보다 유리몸 같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히트박스가 큰 편이다.
- 총평 시 매우 저열한 성능을 가진 레전드
- 데스 토템의 괴상한 매커니즘, 연계성이 떨어지는 스킬셋과 사용처가 매우 제한되는 패시브 스킬, 코스틱 수준의 큰 히트박스 때문에 안그래도 상향 받아도 픽률이 오를까 말까 하는 타이밍에 데스 토템 사용 시 이펙트 궤적이 출력되는 뼈아픈 너프 이후로 레버넌트는 픽률이 그렇게 낮다고 유명한 램파트, 라이프라인, 미라지까지 뛰어넘고 독보적인 픽률 꼴찌를 담당하고있다.
7. 성능[편집]
옥테인, 레이스, 패스파인더와 같은 대표적인 1선 캐릭터들과 다르게 빠르게 추격하거나 치고 빠지는 능력은 없다. 제한적이지만 타 레전드들과 달리 지형 지물에 구애받지 않으며 스토커 패시브 덕에 우회로 개척이 용이하고 소리없는 기습에 매우 능한 레전드.
스토커 패시브 효과로 앉아서 움직이는 속도가 걷는 속도와 같으며 소리도 나지 않아 인기척을 완전히 숨기고 접근할 수 있고, 반즉발형 침묵(비명 차단기) 디버프를 가진 덕분에 발각 되더라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권을 가져갈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 피격 판정이 적어지고 지향사격 탄퍼짐이 감소하고 것을 이용해 교전 중 빠른 이동 속도를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레버넌트는 일방적으로 팰 수 있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단점은 컨셉에 맞지 않는 과하게 큰 몸집과 히트박스, 활용하기 매우 어려운 얼티밋 스킬. 멀리서 보다보면 몸집이 코스틱급으로 크다보니 대충 봐도 웬 거대한 대벌레가 움직이는게 대놓고 보인다.. 근거리 교전시에는 앉은채로 무빙 사격을 하자니 또 히트박스가 너무 커서 공격을 피하면서 사격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체감하기 힘들다. 얼티밋 스킬은 잠재력은 높지만 내구성을 거의 반토막내버리고 교전 기회를 주는 것이라 어지간한 상위권 유저들도 활용하기 여간 힘든게 아니다.
써먹을 구석이 없다는 평가를 받던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데스 토템의 난해한 활용도 및 편의성이 지적받고 패시브를 적극 활용하기엔 요새화라도 달아주어야 할 수준의 큰 히트박스 때문에 늘 저평가 받으며 위협적인 외형&컨셉과는 달리 매 시즌마다 1~2% 수준의 낮은 픽률을 기록하며 할 사람만 하는 비운의 레전드.
7.1. 패치노트[편집]
출시 초 평가는 어정쩡하거나 아예 미라지와 비슷한 수준의 저티어 레전드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패시브는 호평을 받았으나, 전술 스킬은 침묵이라는 요소가 꽤 강력한 요소인 것으로 보이다 싶다가도 달리기와 슬라이딩을 포함한 움직임이 봉쇄되는 것도 아니라서 총기류로 반격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고, 레이스와 패스파인더를 제외하면 즉발형 스킬이 아닌 싸움 이전이나 소강 상태에서 미리 설치해두는 형태의 스킬들 (라이프라인의 D.O.C, 지브롤터의 보호의 돔, 왓슨과 코스틱의 함정 등)의 비중이 더 높아 생각보다 강력한 CC기로 느껴지지가 않는다는 혹평 투성이었다.
특히 얼티밋 스킬은 상향 이전에는 고작 체력이 1(...)인 상태로 부활했는지라 토템 사용 직후에는 체력 회복이 거의 필수였는데, 실드 대신 회복도 오래 걸리고 가스나 자기장에 노출되었을 때 위험해지는 체력을 돌려막는 것이 전부 아니냐며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고 멀리서 안전하게 다이브용으로 쓰기에도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제대로 된 활용을 못 하겠다는 불만만 터져나오던 상태였다.
애매한 스킬이야 숙련을 통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게 바꾸면 단점이라 보기 힘들지만 레버넌트의 히트박스가 타 캐릭터 평균치에 비해서 상당히 큰 편[20] 인데도 패시브의 존재 때문에 저자세라는 패널티를 부과받았던 점은 크나큰 단점이라 할 수 있었다.
결국 개발진들 또한 레버넌트를 이대로는 못 써먹겠다 판단했는지, 2020년 4월 8일 올드 웨이즈 이벤트 업데이트로 크게 상향을 받았다. 전술 스킬의 경우 2회 충전 기능과 지브롤터의 건 실드 무력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구체의 지속 시간과 피격시 스킬 구속시간이 각각 10초와 20초로 증가하였다. 얼티밋 스킬의 경우 토템을 활성화할때 체력이 50 이상이였다면 토템에서 부활 시 체력 50으로 회복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결정적으로 저자세 패시브도 삭제되었다.
그로써 상대방 제압도 제대로 못 시키던 전술 스킬은 확실하게 상대방의 스킬 타이밍을 묶어두고 여차하면 구체 효과로 접근 금지 지역을 만들어 포지셔닝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변수가 생겼고, 트롤링 스킬 취급받던 얼티밋 스킬은 발동당시 체력이 50 이상이였다면 체력이 다 떨어져서 토템으로 돌아오더라도 체력이 50으로 회복되므로 일방적인 딜교와 안전한 귀환 후 반격 상황 대비 및 부활 후 재돌격을 유리하게 이끌어주는 든든함이 생기게 되었다. 거기다가 저자세 패시브 제거로 인한 자체 생존력도 늘어나 전보다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하지만 여전히 타 레전드에 비해 애매하다고 평가되었던 것인지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져 이벤트때 다시 한번 상향을 받았다. 비명차단기가 이제 라이프라인과 미라지의 패시브(전투메딕/이제 내가 보이는가)와 미라지의 미끼조종도 차단할 수 있게 되었고, 패스파인더와 레이스가 각각 그래플링과 페이징(공허로 진입하기 전)을 시전할 때 맞추면 취소되며, 토템은 아예 효과 제한범위를 삭제해버렸다.
두어번에 걸친 파격적인 상향 패치 이후 현재는 토템을 사각지대에서 사용한 뒤 팀원 전부가 우라돌격해서 대치중이던 적 분대를 푸시하거나 난전중에 잠입과 기습으로 일방적인 딜교를 하고, 1선에 섰던 팀원이 뒤로 빠지는 중일 때 추격하던 적들에게 비명차단기를 맞춰서 스킬 사용을 봉쇄하고 접근을 차단하거나 도주중이거나 교전중에 돌출된 적 분대원을 기습해서 잘라먹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방갈로르 및 옥테인과 비슷한 1.5~2선 포지션의 레전드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로스트 트레저 업데이트 이후로는 레이스/크립토와 같이 조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토템 사용 후 돌격 시 포탈을 같이 깔아 토템 복귀 직후 바로 재돌격을 감행하고, 푸시에 안성맞춤인 EMP까지 같이 터뜨리는 그림. #
패치 이후 레이스, 크립토와 조합하는 모습이 과하게 보였는지 시즌 6 업데이트로 토템으로 복귀 시 2초 동안 포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향을 받았다.
7시즌 들어서 별다른 상향이나 하향을 받지 않았지만 5~6시즌 시절보다는 인기가 떨어졌다. 그림자를 빨리 제거하거나 토템을 발견했을 때 적당한 타이밍에 깨 버려 복귀하며 회복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달지, 그림자가 돌아올 때까지 대기를 하거나 반대로 적 토템을 사용해서 뒤를 잡는 등 레버넌트의 대처법이 상향평준화되고, 새로 추가된 호라이즌이 고지대를 더 안정적으로 푸시할 수 있기 때문.
그러다가 8시즌 업데이트로 옥테인의 점프 패드가 리워크되며 반사이익을 봤다. 수평 도약 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 대놓고 푸시가 가능해져 아예 토템까지 조합해서 그림자 상태로 날아오면서 접근하는 방식. 레이스의 포탈과 달리 점프 패드의 쿨다운은 60초로 엄청나게 짧아 사실상 토템 쿨다운마다 콤보를 써먹을 수 있다. 덕분에 8시즌 첫 번째 스플릿 또한 양각 잡히는 난전이 일상인 킹스 캐년이기에 옥테인과 레버넌트를 같이 픽해 무작정 날아오면서 푸시를 감행하는 조합이 유행하는 중.
2021년 3월 10일 8시즌 카오스 이론 업데이트로 침묵 효과가 미라지의 회생/부활 비컨 이용 시 은신 효과와 옥테인의 패시브 회복 또한 무력화한다.
2021년 6월 30일 제네시스 업데이트로 여러 가지 변경을 받았다. 히트박스가 약간 줄어들고 패시브 스킬의 파쿠르 제한 거리가 사실상 사라져 거의 모든 고지대를 점령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동시에 전술 스킬의 침묵 지속 시간과 얼티밋 스킬의 그림자 상태 지속 시간이 각각 5초씩 줄어드는 하향 또한 받았다.
2021년 9월 15일 에볼루션 업데이트로 얼티밋 스킬이 치명적인 하향을 받았다. 발동 시 로바의 얼티밋과 비슷하게 구형 이팩트가 퍼져나가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해당 효과 때문에 적들에게 대놓고 토템을 발동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지라 카운터를 당하기 더욱 쉬워졌다.
얼티밋의 하향과 단짝 수준으로 궁합이 좋았던 옥테인 또한 점프 패드의 수평 이동 거리가 하향을 받고, 시즌이 흐르면서 발키리/애쉬/호라이즌 등 더 써먹기 쉽거나 잠재력이 높은 1선 레전드가 더 인기를 얻어 옥테인이 기존의 1티어 자리에서 물러나자 레버넌트 또한 인기가 식어 버렸다. 그나마 옥테인의 경우 솔큐 공방 등지에서 단독으로 써먹을 수라도 있지만, 레버넌트는 토템의 리스크가 너무 커진 뒤로는 상술했듯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더욱 부각되면서 하위 티어 신세로 굴러떨어져 버렸다.
14시즌 업데이트로 데스 토템의 구형 이팩트가 설치 직후가 아닌, 토템을 사용할 때 발생하도록 늦춰지는 상향을 받았다.
8. 팁[편집]
- 전술 스킬의 구체는 피아 구분이 되지 않으며, 이펙트가 쓸데없이(...) 화려하고 번쩍이는지라 시야 방해라는 부가적인 효과 또한 볼 수 있다. 다만 아군 또한 시야를 방해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은근 발목을 잡는 부분.
맨날 우리팀만 레붕이 Q 때문에 실피 놓친다 - 데스 토템은 아군은 물론 적군도 사용[21] 할 수 있으며, 적군이 파괴가 가능하기에 적당한 곳에 잘 숨겨서 사용해야 한다. [22]
- 데스 토템이 만약 비좁은 곳에 설치되는 등 물리 엔진 상으로 "끼이게" 된다면 설치되지 않고 파괴되는데, 이 때 궁극기 게이지는 반환된다. 원래는 게이지마저 반환되지 않아 애꿎은 얼티밋 스킬만 날려먹을 수 있었으나 한국 시간으로 3월 4일 시스템 오버라이드 업데이트로 수정되어 그런 참사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다행인 점.
- 데스 토템으로 보호받는 상태에서는 아군을 회생시키는 등 상호작용은 가능하지만 치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보디 실드가 보호받는다. 그래서 충전된 센티넬 등 실드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공격으로부터 실드가 깎이지 않는다.
- 데스 토템으로 보호받는 상태에서 적 크립토의 EMP에 맞았을 때 남아있는 실드의 양이 50 이상이면 50만큼, 50 미만이라면 남아있는 실드의 양만큼 체력 피해를 받는다.
- 패시브 스킬 때문에 타 레전드와 벽을 기어오르는 모션이 달라 일명 "벽 점프"[23] 테크닉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숨겨진 단점이 있다(...)[24]
- 그 대신 제네시스 업데이트 이후 패시브의 파쿠르 높이 제한이 사실상 무한정으로 바뀌며 벽의 모서리를 타고 옆으로 기어나가거나 짧은 벽 점프를 여러 번 할 수 있다. 레버넌트로 벽 점프와 비슷한 운용을 하고 싶다면 벽 하나뿐만 아니라 둘 이상의 벽을 쓸 수 있는 지형을 자유자제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전 예시 #짧은 벽 점프 여러 번 #모서리 타고 기어가기
- 근접전 난전 상황이라면 아예 앉아 싸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앉아 있기에 비조준 사격 시의 탄 퍼짐 또한 감소하여 조준이 용이해진다. 단, 헤드샷을 맞을 위험성이 늘어나는 것은 감수할 것.
- 레버넌트로 앉아서 좌-우 무빙을 칠 때 서서 무빙을 밟을 때보다 약간 빠르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키보드 기준으로 측면이나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 시 전진하던 속력을 전부 잃어버리고(...) 다시 가속이 시작되기에 마우스로 시점 전환을 하지 않고 키보드만으로 좌우로 이동하려고 하면 느려지는 타이밍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앉아 있을 경우에는 가속이 매우 빠르게 붙기에[25] 앉더라도 최대 속력이 걷기와 동일한 레버넌트의 경우 사실상 느려지는 타이밍이 발생하지 않아 움직임이 빠르다고 느껴지는 것. #
- 얼티밋 스킬을 사용 중인 레이스에게 전술 스킬을 적중시켰을 경우, 레이스의 이동 속도 버프는 사라지고 포탈 또한 설치가 불가능해져 무기를 들 수도 없는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었으나, 추후 패치로 맞은 자리에서 즉시 포탈이 생성된 채로 스킬이 봉쇄되게 바뀌었다.
9. 기타[편집]
- 처음으로 추가되는 시뮬라크럼 레전드이다. 시뮬라크럼은 죽은 인간의 생전 인격과 기억을 이식받은 로봇으로, 타이탄폴 시리즈에서는 타이탄폴2의 싱글플레이의 보스이자 에이펙스 게임의 레전드인 애쉬, 멀티플레이의 스팀, 페이즈 시프트 파일럿 등의 시뮬라크럼이 등장한다. 스펙터나 패스파인더같은 마빈은 기계와 프로그래밍 뿐인 그냥 생 로봇이다.
- 저승에서 돌아온자라는 이름과 사신을 연상케하는 모습에 걸맞게 시즌9에서 공개된 근접무기는 접이식 낫이다. 여담이지만 이 낫은 설정상 해먼드 제품인데 레버넌트는 해먼드를 혐오하지만 낫은 마음에 들었는지 낫에 박혀있는 해먼드 로고를 긁어내고 사용중이다.
- 실제 전승에서 해골 모습으로 나오는 레버넌트의 생김새를 적극 반영한 외모를 하고 있다. 얼굴은 대놓고 두개골을 본땄고, 키만 203cm나 되는 위압적으로 장대한 덩치를 지닌 주제에 팔다리는 뼈다귀마냥 가늘다.
- 일단 체격부터 원본 몸과 기계 몸에 엄청난 차이가 나며, 고층 빌딩의 수직 벽을 맨몸으로 기어오르고 맨손으로 사람 몸뚱이를 꿰뚫는 신기를 선보이면서도 자기가 인간 이외의 존재라는 걸 의심조차 안 하다가 목에 유리조각이 박히고 프로그램 오류가 뜨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로 미루어보아 어쩌면 인간 시절에도 사이보그였거나 강화 인간이었을지도 모른다.
- 스스로를 인간으로 여겨왔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로서의 정체성에 묘한 자부심을 지닌 듯, 순수 인간들을 살가죽, 고깃덩어리라 불러대며 차별화하고 까내린다. 그새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인 듯하다.[26]
- 트레일러 영상에서 등장한 여자 아이는 유출된 레전드중 하나인 로바(Loba)[29] 로 밝혀졌다. 영상에서 짧게 나온 아버지의 살해 의뢰 프로필을 보면 도둑 집안으로 유출된 스킬과 관련이 있기에 시즌 2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 크립토처럼 시즌 5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등장이 예고되었다. 결국 시즌 5 신규 레전드로 등장하였는데, 관계가 관계이다보니 상호작용대사에서 로바가 레버넌트한테 상당히 험한 말을 내뱉고, 레버넌트는 비꼬는 대사와 패드립을 친다.
- 로바의 감사표현에 대해서[27] "도대체 예절교육을 어떻게 받은거냐"라는 대사를 하고, 블랙마켓 부티크를 이용할 경우 "나는 친구 할인이랑 친족 할인이 있다"라는 상호작용 대사도(...) 있으며, 같은 분대 로바가 킬리더를 달성할 시 "나는 네 부모님을 포함해서 2킬은 더 먹었다"라는 직설적인 패드립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레버넌트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로바를 나쁘게보지 않으며[28] 스토리 진행에 따르면 로바를 자신의 영생을 끝내줄 구원자라고 평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때문에 상호작용으로 코스틱이 로바를 넌지시 조져버리자고 표현하면 매우 불쾌해한다.
- 이후 시즌7의 아래에 언급된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는 같은 상황에서 로바에게 두고 보자면서 부들부들 거리는 레버넌트의 모습을 볼수있다.
- 인게임 상에서 말투가 상당히 건방지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대사만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다.
- 아이템을 원하는 핑을 찍을 때: "(아이템)을/를 찾아와라."
- 팀원에게 감사를 표할 때, 감사에 응답할 때: "설마 고맙다는 말을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또는 "감사 따윈 안 한다."
- 링 축소 알림이 나올 때 다음 라운드 링 외부지역에 팀원이 있는 경우: '빨리 링 내부로 들어가라. 아니면 내가 직접 너희들을 죽여버리겠다'
- 녹다운된 팀원을 일으켜 세울 때: '내가 죽여버리기 전에 스스로 빨리 일어나'
- 죽은 팀원의 시체박스에 핑을 찍을 때: '배너를 주워라. 죽은 게 나은 녀석이지만, 고기방패로 써먹을 수는 있으니까.'
- 감사 표현에 응답할 때 '널 위해 한게 아니다.' 라며 은근히 쿨데레적인 면도 있다.
- 대사들 중에서 Skinsult(살가죽) 라든가 Skinbag(고깃덩어리)같은 대사가 많은데 이는 인간 신체를 가진 레전드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근데 적에게 뿐만 아니라 아군을 지칭할 때도 고깃덩어리나 살가죽 녀석이라면서 무례하게 말할 때가 있다.
- 배너 포즈 중 경계를 서던 패스파인더의 전원을 뒤에서 꺼버리는 포즈와 쓰러진 패스파인더를 두들겨 팬 채로 들어올리는 포즈가 있다. 아무래도 인간에서 원치않게 로봇으로 부활한 자신과는 정 반대로 태생부터 로봇이면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가진 패스파인더가 불쾌해서인지 자주 괴롭히는 듯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게임에서 데스 토템은 전장 근처의 고지대에 설치해놓고 쓰면 최대의 효율이 나오는데, 패스파인더는 짚라인으로 빠르게 고지대 점거를 도와준다는 점에서 상성이 좋은 편이다.
- 레전드들 중 로비 대기화면에서 유일하게 제4의 벽을 넘는 레전드다. 다른 레전드들은 가만히 서있으며 자기 할일 하는 반면, 레버넌트는 로비에서 카메라쪽(플레이어)을 바라보면서 서성거리다가 랜덤하게 카메라 쪽을 향해 공격하는 모션이 출력된다.
- 5시즌 퀘스트 스토리 엔딩에서 로바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 부탁한다. 이유인 즉슨 그간 사망 후 재조립될 때마다 죽을 당시의 기억을 지워 버리고 있었는데, 시스템에 오류가 나면서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렸을 때 그간 밀려 있던 대략 2~300년치의 기억이 전부 복원되어서 죽을 당시 고통까지 전부 머리속에 들어차버린 모양. 때문에 매일같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다고 한다.[30]
- 시즌 5 이후 본체의 언급이 감감무소식이었으나 시즌 7 중반에 공식 트위터에서 근황이 업데이트됐다. 알고 보니 로바는 이미 레버넌트의 본체를 찾아냈고, 그대로 페이즈 리프트에다가 던져 아웃랜드 너머로 멀리 보내 버린 것.[34] 그저 편안히 죽고 싶었던 레버넌트의 소원은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로바 입장에서는 시즌 5 스토리에서 본체를 파괴한다면 오히려 복수가 아닌 레버넌트를 구원해주는 꼴이란 사실을 직접 들었기에 반대로 레버넌트의 꿈을 망쳐놓으며 제대로 복수를 먹여준 셈이다. 결국 일이 더 꼬여서 편히 죽지도 못하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레버넌트는 분노하며 로바한테 달려들지만 반대로 제압당해 버리고, 유유히 떠나가는 로바를 보면서 "언젠가 저년을 꼭 죽여 버리겠다"며 다짐한다.
- 이후 패스파인더 퀘스트에서 패스파인더가 왜 소스코드를 찾으러 떠나지 않고 아직 경기에 있는지 궁금해하자 직접 대답해주는데, 당장 시간이 오래 걸려도 찾으러 갈수는 있지만[31] 그동안 로바가 곱게 늙어 죽는 꼴이 죽어도 마음에 안들어서라고 한다. 또한 이 시점에서 레버넌트는 로바에 대한 분노로 미쳐서 심각한 피해망상과 편집증에 시달리고 있다.[32]
- 시즌 9를 기점으로 로바와 사귀게 된 발키리 또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발키리를 상대로 대놓고 도발한다.[33]
- 14시즌 인게임 코믹스에서 본체의 행방에 관한 추가적인 소식이 알려진다. 로바에게 복수를 위해 그녀를 괴롭히는 레버넌트에게 발키리가 와서 그만두라고 하는데, 이 때 발키리가 "네 본체는 그리드아이언이 아니라 다른 곳에 떨어졌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준다. 그러면서 자신이 본체를 다시 찾아줄 태니 로바를 건드리지 말라고 거래를 하게 된다.
- 가스라이팅의 전문가다. 연륜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사람을 말로 가지고 노는것에 익숙하며 패스파인더를 자신이 살인로봇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에는 방갈로르를 말로 가지고 놀면서 로바에 대한 복수에 동참하라고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