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뉴욕스타일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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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아임 유어 도그! 아임 유어 도그! 월월~ 월월~!

1부는 김영철과 사전 영어교육 ~ 강남스타일 댄스 연습 ~ 스누피 뉴욕 도착 ~ 싸이, MC 해머와의 토크 및 리허설을 담아냈다.

이 날 나머지 멤버들은 뭘 했는지 1부에서 간략하게 나왔다. 박명수는 MBC 가요대제전 출연, 정준하는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녹화, 길은 리쌍 대구 콘서트, 정형돈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공연에 참여했다고 한다. 영등포 싸이 같은 이름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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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본 공연부터 시작한다.

유재석: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정말 신나네요! 정말! 미추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 믿겨지지가 않아요!

노홍철: 타임스 스퀘어 스크린에 저희가 나왔어요!!

유재석: 더 웃기겠습니다! 2013년... 정말... 목숨 걸고 웃기겠습니다!!

이후 새해 카운트다운 후에 다음날 호텔방에서 재석, 홍철, 하하의 검버섯 MC 해머와의 회식 장면이 나온다. 파도 타고 고기 먹고 냉면 먹는 것까지 싸이가 한국의 유흥 문화를 전파시켰다고 카더라. 출세한 싸이의 위엄을 피부로 느낀 것, 그리고 뉴욕 시민들이 본인들을 정말 알아봤다는 등의 벅찬 소감 등을 얘기했다. 싸이의 예술이야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이 날의 일정은 마무리된다.

다음날 한식 아침 식사. 이 방송에서 재석과 하하가 폭로하길, 홍철은 비행기에서도 스테이크를 시켜놓고 다 못 먹어 하하가 주는 동치미 국수를 먹었고, 해외나가면 한식 아니고는 밥을 못 먹어 미국에 왔는데도 햄버거 하나를 못 먹고 간다며, 제작진이 마지막 아침식사도 한식으로 준비한 이유는 순전히 홍철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홍철이 싸이 아침 걱정을 하니 김태호 PD가 "싸이 지금 반기문 총장님과 UN 신년회 참석해 식사 중"이라고 하자 다들 반응이... 어제 우리 만나준 거 진짜 고마운 일이네라고 그랬다. 싸이는 오바마도 만났다.

전 멤버가 노상상 노허세 노홍철과 무한도전의 미국진출 가능성을 놓고 100분 토론을 벌이는 내용이 나왔지만 결론을 못 냈다. 이 날 이준의 매니저인 서빈수[1]가 전화 통화로 목소리 출연했다. 덤으로 n행시와 수지 사랑까지 보여주었다.

수지야!

지금 만나러 갈게!

무한도전은

한국에서

도전하는 모습이

전... 망이 좋다?

노홍철: 아니! 해외 진출 얘기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전망이 좋다고 그러면, 가지 말란 얘기 아니에요!?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인해 1부 방송분 종료 후 2부 예고편이 나오기 전 수 초 간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났다가 다시 몇 초 전으로 리와인드된 방송사고가 났다. 편집을 빡빡하게 해서 편집본을 체크할 시간도 못 가진 무한도전팀의 잘못이 크다. 작년 파업 때도 다음 주 분량부터 펑크난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