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우드 페슈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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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뇌광(雷光)이라는 이명을 가진 바하루스 제국 4기사의 리더로 제국 4기사 중 황제를 모신 기간과 친분이 가장 길다.
거칠고 험악하게 자란 뒷골목 출신인 탓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친구를 대하는 듯한 태도로 황제를 대하며,[1] 이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말이 많지만 황제 자신이 괜찮다며 비호하는 중이다.
지르크니프의 애첩들 중 지모가 뛰어난 한 명만이 황비가 될 자격이 있다 생각하며,[2] 거리낌 없는 말투[3] 와는 반대로 황제에 대한 존경과 충성심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하렘처럼 창관 출신의 아내 7명[4] 과 한 집에 동거하는데, 일부다처인 것에 비해 의외로 아내들에게 약하면서 부부간의 사이가 매우 화목한 편이라고 한다.
나자릭으로 가는 여정 중 신전과 신앙계 마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바지우드는 몬스터 퇴치하러 나갔다가 죽을 뻔한 경험이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부활 마법이 탐난다고 했다.
3. 작중 행적[편집]
7권에서 제국 황성에 처들어온 아우라와 마레를 나자미가 상대하는 동안 자신은 황제 호위를 맡았다.
9권에서 나자릭을 왕복하는 여정 중 황제가 타고 있던 4인승 마차에 계속 동승했다. 차기 황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황제에게 황제의 애첩인 그분과 자식을 만들지 않냐고 물어보자 그 애첩이 용모 문제로 황제와의 자식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다는 황제의 답변에 황제의 피를 물려 받았다면 외모는 보장되고, 아래에 위치한 사람 입장에서 아무래도 멋있는 주군을 모시는 게 더 기쁘다는 식으로 얘기한다.[5]
이후 나자릭 지표면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죽음의 기사 5마리를 목격했을 때 레이너스는 혼자서 슬금슬금 도망가려 하는 모습이었던 반면 바지우드는 떨면서도 황제의 의사를 계속하여 묻고 있었고,[6] 충성심에 대해 언급될 때 레이너스의 문제점은 언급하면서도 바지우드를 문제삼는 문장은 하나도 없었다.
나자릭에서 아인즈를 만났을 때 아인즈가 황제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다는 평가를 했고, 샤르티아에 대해서 제국의 경우도 자신이 100명 있어봤자 행정 분야에서 도움이 안 되기에 제국의 정치가 붕괴됐을 것이기에 다크엘프처럼 강자는 아니고 지략이나 관리를 위한 인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자릭에 대해서 괴물의 표본시장보다는 인재가 풍부하다는 느낌이라고 평가한다.
10권에서 지르크니프 황제가 비밀리에 법국의 사자를 맞이하러 투기장에 갈 때도 님블과 함께 황제를 호위하기 위해 동행했다. 황제가 아인즈에게 속국이 되기를 자청했을 때 아인즈가 일단 거절한 것에 대해 지르크니프가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야기를 나눴을 때, "아무 생각도 없는 거 아닐까"라며 정답을 맞췄다. 물론 바로 지르크니프에게 면박당했지만.
외전 '여러 사람의 현재 상태' 프롤로그에서는 아내를 두 명 더 들였으며 아내와 언젠가 태어날 아이의 미래에 대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4. 능력[편집]
바하루스 제국 4기사의 리더격 존재인 만큼 비록 공격력은 레이너스에게, 방어력은 나자미에게 밀리지만, 현 제국 4기사 중에선 최강자로 플루더의 배신 이후인 10권에서 묘사되길 황제의 부하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한다.
분명 제국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은 맞지만 영웅급 영역에 오른 강자까지는 아니기에 무왕 고 긴과 크렐보 그리고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등 제국에서도 그보다 강한 자들은 상당히 존재한다.
4.1. 아이템[편집]
- 풀 플레이트 아머
제국 4기사 전용으로 제작된 제국 최고급 풀 플레이트 아머로 아다만타이트로 제작될 뿐만 아니라 강한 마법이 걸린 매직 아이템이다.
- 그레이트 소드
5. 원화[편집]
6.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9권에서 바지우드의 말투를 다소 험하게 표현하는 바람에 친근하다는 느낌이라기보다 레이너스에 버금가게 막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했다.[2] 본인의 말로는 분명 황제의 핏줄이니 미모야 괜찮을 거고, 그녀와 황제의 핏줄이면 절대 무능하진 않을테니 괜찮다고 여긴다.[3] 나자릭에서 제도로 귀환하던 중 황제에게 아인즈가 황제보다 카리스마가 더 높다고 대놓고 평가했을 정도다.[4] 10권 시점에선 5명, 외전 시점에선 7명으로 늘었다.[5] 하필 성관계를 할 때 여자의 외모가 뛰어난 게 낫지 않냐는 비유를 들었기에 황제는 수긍하지는 못했다.[6] 제국 최강의 전사 중 하나라곤 하나 죽음의 기사를 목격했을 때 창백한 얼굴로 손까지 떨며 죽음의 기사가 스트로노프씨보다 강하고 우리가 떼로 덤벼도 하나 붙들어 놓는 게 고작이니 도망치는 게 어떻겠냐고 황제에게 진언했었다. 또 인질을 잡고 도망치는 작전을 제안했지만 플레아데스들이 더 정체불명이기에 죽음의 기사보다 강하다고 해도 수긍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실례되는 소리를 듣고도 반응조차 안 한다고 플레아데스들을 무서워한다.[7] 여담으로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의 인게임 지르크니프의 오의에서 바지우드가 뇌속성 참격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