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의 3집인 <후애>에서의 타이틀곡. 주영훈이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엄정화와 주영훈이 처음으로 합을 맞춘 곡으로 여러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엄정화의 전성기를 알린 노래다.[1] 가요톱10에서는 마지막 여가수 솔로 1위 곡이다.
인트로의 시계 소리, 그리고 그 직후와 마지막에 나오는 비명소리, 전주와 간주에서 들리는 보이스 샘플링이
화장품 언니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유명하다.
[2] 샘플 중에 있던 인도 남자 목소리를 이용했다고 한다. 히든싱어7 엄정화 편에서 패널로 참여한 주영훈이 직접 언급했다. 본인도 뜻은 모른다고....
처음부터 내겐 없던 거야 사랑이란 작은 여유도 그래서인지 난 너무 쉽게 너의 눈빛 속에 빠진 걸 길어버린 머릴 자르고서 눈물 맺힌 나를 보았어 거울 속의 나는 이제까지 꿈을 꾼 듯 해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냥 스칠 인연 한 번도 원한 적 없어 기억하렴 나의 서글픈 모습 새벽녘까지 잠 못 이루는 날들 이렇게 후회하는 내 모습이 나도 어리석어 보여 어디선가 쉽게 넌 말하겠지 세상의 모든 여잔 너무 쉽다고 상처를 받은 나의 맘 모른 채 넌 웃고 있니 후회하게 될 거야 지쳐 있던 나의 영혼조차 누군가를 기다렸나 봐 너의 따스함에 너무 쉽게 나를 잊었어 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냥 스칠 인연 한 번도 원한 적 없어 기억하렴 나의 서글픈 모습 새벽녘까지 잠 못 이루는 날들 이렇게 후회하는 내 모습이 나도 어리석어 보여 어디선가 쉽게 넌 말하겠지 세상의 모든 여잔 너무 쉽다고 상처를 받은 나의 맘 모른 체 넌 웃고 있니 후회하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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