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일에 발매한
김종국의 정규 3집 앨범
This is me 4번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곡 소개
Minor 미디움 곡으로 다이나믹 함과 슬픈 가사가 곡의 느낌을 더욱 살려 준다. 흔히 표현되는 경쾌한 미디움 곡과는 달리 비트가 묻어나는 신나는 분위기와 선율로 슬픔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Minor 곡이다.
많은 팬들이 꼽는 숨은 명곡이기도 하다.
최고음:
3옥타브 도#(C#5)
선물 |
김종국 {{{#009E6E 어쩌면 다행인 것 같아
약속 대신 다짐만 한 걸
약속이 남아있었다면
맘이 참 무거웠을텐데
입안에 익숙한 니 이름
물 한 모금에도 아려와
자꾸만 난 눈물이 흘러
잊을 준비를 하는가봐
넌 시작부터 나를 기쁘게 했고
등 뒤에선 울게한 너
정해진 사랑인걸
너무나 잘 알기에
너를 안아도 안 울었어
널 사랑하기에 널 놔주는거야
날 보며 우는 니가 싫어
내게 길들은 가슴은 지워
네 옆에 있는 사람으로
널 사랑하기에 널 이해하기에
마지막 이 순간까지도
난 행복했단 말조차
사랑만큼 아껴
난 눈물짓고 살겠지
두 눈에 널 새길 때부터
고운 가시처럼 남은 너
애써 널 꺼내려 할 수록
더 깊이 파고 들어왔어
니 손가락을 항상 볼 때마다
난 네 외로움을 보았지
눈물로 만들었던
투명한 반지만이
너에게 준 내 선물 같아
널 사랑하기에 널 놔주는거야
날 보며 우는 니가 싫어
내게 길들은 가슴은 지워
네 옆에 있는 사람으로
널 사랑하기에 널 이해하기에
마지막 이 순간까지도
난 행복했단 말조차
사랑만큼 아껴
난 눈물짓고 살겠지
눈물 찰 때마다 가슴에
눌러놓은 한마디 사랑해
날 떠나가는 건 참 잘하는거야
나 땜에 많이 힘겨운 너
나를 만나던 그 시간보다
더욱 더 예뻐지길 바래
날 기억하지마 날 떠올리지마
다가올 사랑만 바라봐
네 웃음조차 가리는
못난 나 때문에
너 눈물짓고 살지마
나를 잊어도 돼 맘 편히 웃으며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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