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악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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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여담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간의 선성(善性)을 길러서 돋우면 선이 자라고 악성(惡性)을 길러서 돋우면 악이 자란다.

왕충, 「논형」의 <본성편> 中




인간의 본성은 선하기도 하며 악하기도 하다는 관점으로, 후한의 사상가 왕충이 주장하였다. 고로 인간의 본성은 선과 악이 혼재하는 상황이며, 환경[1]에 따라서 선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악이 좀 더 우세한 성향이 될 수도 있다는 이론. 물론 성악설성선설 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2. 여담[편집]



  • 왕충의 성선악혼설은 선과 악이 인간 내면에 혼재된 상황에서 선과 악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환경의 역할을 강조했다면, 후대 정약용의 성기호설은 기호에 따른 선과 악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두 이론은 차이가 있다.

  • 세 아브라함 종교 중 유대교가 이쪽에 가깝다. 다른 두 종교와는 달리 인간의 본성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연약한 피조물이기에 실수도 저지른다는 쪽이다. 성악설에 가까운 기독교성선설에 가까운 이슬람 사이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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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