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살바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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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1846년 11월 1일 미스틱폴스 출신이다.[1] 1864년에 뱀파이어가 되어 17살의 나이로 고정됐다.
언제나 선함을 추구하고 매사에 진지한, 전형적인 착한남자 스타일.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피를 섭취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이 설정 때문에 드라마 방영 시작 당시 모 뱀파이어 소설의 채식주의자 뱀파이어와 유사하다는 오해도 받긴 했으나, 뱀파이어 다이어리 원작 소설이 먼저 출간되었으니 엄밀히 말하자면 이쪽이 더 원조라고 할 수 있다.[2]
그러나 사실 그가 인간을 사냥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양심 문제를 떠나, 인간의 피만 먹으면 꼭지가 돌아버리는 그의 체질 때문. 작중 인간의 피를 섭취한 뱀파이어는 약간의 흥분 상태에 빠지는데, 스테판의 경우 그 정도가 성격이 돌변할 만큼 심하다. 자신보다 훨씬 어린 뱀파이어들보다도 제어가 안되는 데다가, 한번 마셨다 하면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무분별한 인간 사냥을 시작하기 일쑤. 오죽하면 형을 비롯한 그의 주변인물이 뒷처리를 하느라 진을 뺄 정도다. 여기에 자기비판적인 성격 때문에 맨정신으로 돌아오면 끊임없는 우울의 나락으로 빠지곤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미스틱폴스로 전학을 온 잘생기고 매너있는 고딩 남학생이다. 엘레나와는 첫눈에 반하여 연인 관계가 되었지만[3] 그의 정체는 사실 뱀파이어. 드라마가 시작한 시점에서 자신의 손자의 손자의 손자 뻘 정도의 인물로 신분 세탁(...)을 한 다음 살바토어 가문의 먼 후손인 잭과 함께 살고 있다.
4. 인간관계[편집]
- 데이먼 살바토어 : 5살 위인 데이먼 살바토어와 형제 지간이지만 캐서린에 의해 관계가 틀어진 후 1세기가 넘도록 원수지간으로 지냈다. 인간이던 당시 동네에서 잰틀맨으로 통하는 엄친아였는데[4], 그의 아버지 또한 장남인 데이먼 보다 차남인 그를 후계자로 더 인정했을 정도였다. 뱀파이어가 된 후 1.5세기에 걸친 데이먼의 돌발 행동을 묵묵히 받아준 편인데, 이는 단순히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다는 점 뿐만 아니라, 과거 그가 데이먼에게 행한 행동에 대한 속죄의 의미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먼 살바토어 항목 참고.
5. 기타[편집]
- 주인공인 엘레나 길버트와 마찬가지로 일기를 쓰는 취미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3:42:54에 나무위키 [1] 원작에서는 1490년 7월 5일 이탈리아 출신으로 묘사된다.[2] 근데 따지고 보면 '인간을 먹지 않는 뱀파이어'라는 설정은 이쪽 장르에서는 흔한 설정이라...누가 원조인지 따지는 건 사실상 무의미하다.[3] 사실 스테판은 엘레나를 훨씬 전 부터 알고 있었다. 엘레나를 자동차 사고에서 구출한 것이 스테판이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엘레나를 먼 발치에서만 지켜보다가, 결국 그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고등학교에 입학을 결심한 것.[4] 작중 등장하는 살바토어 가문의 저택은 데이먼과 그에게 상속될 '뻔'했던 건물 중 하나이다. 살바토어는 미스틱폴스에서 손꼽히는 부잣집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