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윤의 분량이 훨씬 많았지만, 갈수록 태민의 분량이 많아지고 있다. 소라가 처음 만난 것도 윤, 소라가 좋아하는 인물도 윤임에도 태민의 고백과 키스하려는 장면 등 최근 화에선 아예 윤의 신이 나오지 않거나 서브 남주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초반엔 윤파가 훨씬 많았지만 점점 태민파가 많아지는 중. 하지만 태민과 이어지면 미진과의 사이 등 곤란한 문제가 많음에도 거의 작가가 태민이 메인 남주라고 떠먹여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건 온전히 작가 역량의 문제인데 자고로 로맨스 만화라면 두 남주인공의 분량이 적절히 나오거나, 한 쪽만 몰아줄 시 메인 남주라고 확정짓는다는 뜻임에도 이 웹툰에는 그런 게 전혀 없다. 때문에 윤파와 태민파가 거의 갈라지다시피하며, 한 쪽의 분량을 몰아주면 별점이 나락 가거나 댓글에 싫어요 테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건 독자의 연령층이 낮아 생긴 문제로 볼 수 있지만, 이 문제가 생긴 계기는 오로지 두 남주인공의 분량 조절 실패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작가의 역량 문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