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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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북한 함경남도 장진군에 있는 호수. 장진호라고 부르던 호수는 세 개가 있지만 지금은 하나만 장진호라고 부른다. 세 호수 모두 조선시대~광복 당시까지 장진군 지역에 있으며 수력발전을 위해 댐을 쌓아 형성된 인공호수이다. 또 댐 건설을 위해 협궤 철도가 부설되었다.
장진호 전투의 주무대였던만큼, 당시 참전한 미해병대 전사자 유해가 여기에 많이 묻혀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북한이 송환하는 미군 유해 중 상당수가 여기 장진호 근처인 장진군 신흥리 주변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1.1. 제1장진호(장진호)[편집]
일반적으로 '장진호'라고 했을 때 가리키는 호수로 세 호수 중 가장 남쪽에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크다. 장진군 장진면·중남면(中南面)·서한면(西閑面)(광복 당시. 이하 모두 같음)에 걸쳐 있었으며, 황초령을 분수령으로 하여 북으로 흐르는 장진강을 막아 그 물을 함흥쪽의 성천강으로 돌려 유역변경식 발전을 하는 호수이다. 장진선도 이 호수 때문에 건설되었다. 지금은 장진호 주변이 장진군 중심지이지만 원래는 이곳이 중심이 아니라 아래의 제3장진호로 수몰된 동문면 읍상리 일대가 장진군의 중심지였다. 1938년 완공. 만수(滿水)면적 64㎢.
일제강점기에는 장진읍에서 갈전리까지 유람선이 운항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진호 전투의 배경이 되었다.
1.2. 제2장진호[편집]
장진군 상남면에 위치한 호수. 세 호수 중 가운데에 있는 호수로 제1장진호나 제3장진호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걸 생략하고 제3장진호를 대신 제2장진호로 부르기도 한다.
1.3. 제3장진호(랑림호)[편집]
장진군 동문면·북면·상남면에 걸쳐 있는 호수. 세 호수중 가장 북쪽에 있다. 북한에서는 랑림호라고 부른다.
1941년 장진강의 더 하류쪽 지점인 북면 이상리에 댐을 지어 만든 호수이다. 이 호수를 만들기 위해 강계선이 동문거리역까지 부설됐다. 건설로 수몰된 곳이 원래 장진군의 중심지였는데, 군청은 결국 제1장진호 주변으로 옮겨갔고 원래 중심지 주변은 군내면에서 동문면으로 바뀌었다. 현재 북한에서 랑림군으로 독립시켰다.
2. 참고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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